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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잔치 동빙고점

왕돈까스

9,500원

 

돈까스잔치 동빙고점 왕돈까스

 

동빙고동에 갈일이 생겨서 동빙고동 맛집을 검색해봤다. 바로 하나 나오는 것이 돈까스잔치였다. 두세 개의 글을 대충 읽어보니 마음에 들어서 더 이상 다른 집을 찾을 필요가 없었다. 혼밥을 하는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8인용 긴 테이블이 있다는 점, 돈까스의 두께 등이 마음에 들었다.

 

돈까스잔치 동빙고점

혼잡한 시간을 피해기 위해 10시 30분에 가려고 했는데 조금 늦어서 11시쯤 도착했다. 주차공간이 생각보다 넓었다. 주차장에는 관리하는 아저씨들도 있었다. 참고로 11시에 찍은 사진이 아니고 나오면서 찍은 사진이다. 대략 11시 30분일텐데 그때도 주차장에 차가 좀 있는 편이다. 

 

몇몇 테이블에 2~4명 단위의 사람들이 있었고, 나는 당연히 8인용 테이블에 앉았다. 그 테이블에 나 말고 두 명이 더 있었다. '왕돈까스'를 주문하고 잠깐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그사이에 벌써 음식이 나왔다. 메뉴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기본적인 메뉴를 시켜면 금방 나오는 것 같았다. 홀서빙하는 사람들도 세 명 정도 봤는데, 체계적으로 잘 돌아가는 것처럼 보였다. 직원들도 친절했고, 자리 안내, 주문, 서빙 등이 바로 바로 이루어졌다. 그만큼 회전율도 빠를 것 같다.

 

돈까스잔치 메뉴판 (2020년 5월 기준)

사람들이 좀 있어서 여기 저기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돈까스잔치'라고 해서 돈까스 '파티'로 생각하고 돈까스를 전문으로 하는 줄 알았는데, '돈까스' + '잔치국수'를 의미했다. 혼자 오신 어르신도 자연스럽게 '돈잔'을 시켰다. (돈잔국수=돈까스+잔치국수) 나는 왕돈까스를 먹었는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모듬정식, 돈잔, 퉁퉁돈까스 등을 먹어보고 싶다.

 

다 먹고 나서 그릇에 있는 이름을 찍어봤다. 옛날 왕도까스와 잔치국수 전문점. 돈까스 잔치.

 

동빙고점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동빙고점 외에 홍대점, 별내점, 의정부녹양점, 송도1호점도 있다. 동빙고동이 재개발이 되면 동빙고점은 없어지지 않을까. 사실 동빙고점은 차로 가지 않을 경우 접근성이 조금 안 좋다. 서빙고역에서 9~10분 거리. 서빙고역은 경의중앙선이라 배차 간격도 긴 편. 그래도 동빙고점이 원조니까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동빙고점을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아니면 취향에 따라 가까운 다른 지점을 방문하면 되겠다.

 

돈까스잔치 동빙고점 위치

왕돈까스에 대한 평을 빼먹을 뻔 했다. 처음에는 맛있었는데, 마지막에는 느끼했다. 큰 돈까스 두 조각이라서 한 조각은 맛있게 먹었는데 점점 느끼함이 느껴져서 겨우 다 먹었다. 콜라를 시켰어야 했나. 맥주를 하나 시키고 싶었는데 대낮부터 술을 먹을 수도 없어서 그냥 꾸역꾸역 먹었다.

 

아무튼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소중한 사람이랑 함께 가고 싶은 곳. 조만간 별내점을 가고 동빙고점도 올해 안에 다시 방문할 것 같다. 

 

다른 지점들 위치도 올릴까 하다가 그냥 홈페이지로 대신한다. 홈페이지에 가격은 없지만 메뉴가 있으니 참고하면 될 것이다.

 

http://www.donzanchi.co.kr/main.php

 

돈까스잔치

옛날 왕돈까스, 잔치국수, 비빔국수, 순심이네단팥빵, 가든형 복합매장,창업문의,투자창업

www.donzanch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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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리땁다 2020.05.14 18:14 신고

    옛날에 먹던 돈까스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 45FIRE 2020.05.14 19:24 신고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돈까스를 먹었더니 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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