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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 다녀왔다.

 

예전에 1박 2일로 여행을 다녀온 후 두 번째로 강화도를 가보는 것이었다. 이번에는 여행보다는 일 때문에 갔는데 시간이 남아서 대산리 고인돌과 연미정에 다녀왔다. 개인적으로 고인돌 같은 거석문화에 관심이 있어서 지난 여행에서 못가본 대산리 고인돌에 가보기로 했다. 연미정은 지난 여행에서 마음에 들었던 곳을 재방문한 것이다.

 

대산리 고인돌

 

대산리 고인돌 위치

 

강화대교에서 멀지 않다. 강화도의 주요 도심이자 여러 관광지가 있는 강화읍 북측에 있다.

 

강화 대산리 고인돌

Dolmen in Daesan-ri Ganghwa

 

도착하자 간판이 보였다. 사실 강화도에는 여기 저기 고인들이 많이 있다. 지난 여행에서 주요 고인돌인 '강화지석묘'를 보러 갔었다. 가장 접근이 쉬운 곳이다. 다른 곳들은 차량으로 접근이 힘들어 보였다. 대산리 고인돌도 가는 데는 문제가 없었으나 나올 때는 연미정 쪽으로 가서 그런지 좁은 길을 겨우 빠져나왔다.

 

대산리 고인돌 근처에 주차 공간이 있었다. 주차를 하라고 만들어 놓은 공간인지 모르겠지만 꽉꽉 채우면 6대까지 차를 세울 수 있을 것 같다. 약간 경사가 있어서 힘들 수도 있겠지만, 2~3대 정도는 여유 있게 세울 수 있다. 

 

강화 대산리 지석묘 안내문

 

강화 지역에서 군을 이루지 않고 독립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대형에 속하는 고인돌. 별거 아닌줄 알았는데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 2000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

 

강화도 외에 고창, 화순 등에도 고인돌이 있다. 고창에는 작년에 가려고 했는데 사고가 나서 못 갔고, 올해에는 다음달에 강원도 고성에 있는 고인돌에 가려고 한다. 고성 화진리쪽에도 고인돌이 있다고 한다.

 

 

여기서부터는 대산리 고인돌 사진들

 

주변으로 한 바퀴 돌면서 찍었다.

 

 

누군가가 근처에 있는 돌멩이들을 파헤쳐서 모아놨다.

 

 

 

정말 고인돌 하나만 달랑 있다. 관광지가 아니라서 주변에 식당 같은 것도 없다. 이런 문화유산에 관심이 있다면 잠깐 들려서 보면 된다.

 

 

월곶돈대 & 연미정

 

연미정도 강화대교에서 그리 멀지 않다. 월곶돈대에 있다. 돈대는 방어시설로 알고 있는데 강화도 주변으로 많이 있다. 월곶돈대는 다른 돈대에 비해 아직까지는 관광지처럼 꾸며놓지 않았다. 입장료도 없다. 그 아래 갑곶돈대나 광성보 등은 몇 백원의 입장료가 있다. 관심이 있다면 이런 돈대들을 하나씩 방문하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지난 여행에서는 잘 알려진 강화도 동쪽 부분에 있는 돈대들을 주로 갔었다. 나중에는 서쪽 부분에 있는 돈대들을 하나씩 찾아가볼 생각이다.

 

이 문 이름은 뭐였더라. 

 

아무튼 이곳은 월곶진이다.

처음 왔을 때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이라고 느꼈다. 이날은 아쉽게도 좀 흐렸다.

 

천천히 올라갔다.

 

스탬프 투어 장소인 듯.

 

올라가서 아래쪽을 찍어봤다.

사실 이 주변에 군사 시설이 있다.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는데 그래도 조심해서 사진을 찍었고 사진 두 장은 흐리게 처리를 했다.

 

 

월곶돈대 안내문

연미정이 있는 곳으로 들어왔다.

 

사진 찍기 좋은 장소라서 사진가들도 자주 찾는다고 한다. 이날은 나 말고 다른 두 명 밖에 없었다.

 

봄이나 가을에 더 아름다울 것 같다.

 

나무가 힘이 없는지 이렇게 받쳐놨다.

 

연미정 안내문

 

강화 10경 중 하나

 

쓰러져서 죽은 나무도 있었다. 지난 번에도 이랬었나. 기억이 안 난다.

 

연미정과 나무들

 

여기서 북한쪽도 보인다.

 

여기는 강화도쪽. 월곶리.

 

연미정 주차장과 화장실

 

이쪽에 더 넓은 주차장이 있는줄 모르고 버스정류장 옆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여기서 북쪽으로 더 올라가려면 해병대 검문소를 지나가야 한다.

 

아래서부터 쭉 올라오면 왼편으로 버스정류장 뒤쪽으로 주차공간이 있다. 아니면 조금 더 올라가면 우측으로 더 넓은 주차장이 있다. 다른 글에서 봤던 연미정 할머니네라는 식당도 그쪽에 있었다. 

 

강화도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데 차가 막힐 수 있지만 드라이브하러 가기 좋은 곳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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