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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강화군에 다녀왔다.

 

이번에 강화도 및 교동도에서 보고 왔던 경매 물건들 중에서 가장 관심이 갔던 물건이다. 강화읍 국화리 국화저수지 인근에 있는 임야인데 감정가의 약 200%에 낙찰됐다. 입찰자도 무려 11명이었다. 총 4필지인데, 감정가 평균은 평당 22만 원 정도. 낙찰가는 평당 45만 원이었다.

 

 

2018타경355**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국화리

임야 939평 정도

 

강화읍 국화리 경매 물건 위치

위치는 국화저수지 주변으로 저수지 북측에 있다. 위 지도 오른쪽에 강화산성 서문이 보이는데, 강화대교를 건너서 나오는 강화읍 시내에서 국화저수지까지 거리가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국화저수지 경매 물건 지적도

임장을 가서 직접 보니까 국화저수지뷰를 즐길 수 있는 위치였다. 저수지뷰를 보고 전원주택이나 펜션을 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임장을 가서 알았는데 바로 근처에도 과거에 경매로 나왔던 물건이 두 개나 있었다. 철저하게 손품을 팔고 왔다면 미리 알았을 텐데,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일단 임장을 왔더니 놓친 부분이 많다. 

 

또 지금 지적도를 확인하니까 일부는 '보전산지'에 속한다. 사실 이 물건은 1차 입찰기일에 바로 낙찰된 이후 '미납'된 기록이 있다. 보전산지라 건축이 불가능해서 그랬을까. 위 지적도를 보면 왼쪽 아래로 역시 보전관리지역에 속하는데 펜션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물건은 입찰하기 전에 건축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할 것이다. 참고로 주변에 경매로 나왔던 다른 물건들은, 하나는 보전산지가 아니고, 다른 하나는 준보전산지였다.

 

 

현장 사진들

 

국화저수지의 모습

 

경매 물건은 위 사진에서 안 보인다. 사진 우측으로 잘린 부분에 있다.

 

국화저수지 인근 건물 모습

 

국화저수지를 사이에 두고 경매 물건 반대쪽이다. 경매 물건이 국화저수지 북측에 있다면, 이쪽은 국화저수지 남측으로 오른쪽 구석이다. 펜션인지 전원주택인지 최근에 지어진 것처럼 보였다. 임장을 다녀온 직후 국화저수지 주변 펜션들의 가격이 얼마나 하나 검색해보기도 했다. 지금은 기억이 안 난다. 1박에 얼마인지.

 

바로 저쪽 어딘가에 경매 물건이 있다.

 

아마 가운데 보이는 주택 바로 좌측 부분일 것이다.

 

국화저수지의 다른 모습

 

이쪽은 국화저수지 남측에서 북서쪽으로 찍은 사진이다. 그쪽으로도 주택인지 펜션인지 건물이 많았다.

 

토목공사 중인지 포클레인도 보였다.

 

바로 저 위쪽이 경매 물건이 있는 곳이다. 

 

사진상 잘 보일지 모르겠는데 자세히 보면 군인 두 명이 보일 것이다. 근처에 해병대 교회가 있던데 교회로 가는 것은 아니었고, 주변에 근무지가 있는 것 같았다.

 

지난 교동도 경매 임장을 다녀온 글에서 가는 곳마다 근처에 묘지가 있었다. 분묘는 나름 해결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저수지 근처에서 찍은 경매 물건 쪽

 

도로 건너편으로 아무래도 이쪽이 낮으니까 올려다보는 모습이다.

 

경매 물건 근처 도로

 

도로에서 오른쪽으로 빠지는 곳부터 경매 물건 자리이다. 총 4필지. 이 도로의 제한속도는 60 이었다. 언덕길을 내려와서 속도가 붙은 상태에서 약간 오른쪽으로 굽어 있는 위치인데, 이 점이 조금 아쉬웠다. 경매 물건지에서 차가 나온다면 약간 사각지대 위치라 사고의 위험이 있을 것 같았다.

 

경매 물건 근처에서 찍은 사진

 

국화저수지뷰이다.

 

건축 가능 여부 외에 해결해야 할 문제가 또 있다. '제시외기타'로 비닐하우스 창고, 컨테이너 3개가 있었다.

 

여러 가지 문제들만 해결한다면 이런 저수지뷰를 즐길 수 있다.

 

저 앞에 작은 캐빈 같은 곳은 낚시를 위해 빌려주는 곳인지 낚시를 안 해서 잘 모르겠다.

 

제한속도 60

 

구거인가 했는데 토지이용계획을 확인하니까 구거는 따로 없었다.

 

이거는 측량을 위한 것이었는지

 

몇 달 동안 관리를 안 해서 그런지 잡초가 많이 자랐다.

 

주변 도로 모습

 

1~2년 뒤에도 다시 와보고 싶다. 낙찰자는 이 토지를 어떻게 활용했을지 확인하고 배우고 싶다.

 

여기도 임야지만 뒤쪽은 진정한 임야로 나무들이 많았다.

 

사진상으로도 큰 소나무 같은 게 보인다.

 

돌아가는 길에 보이는 분묘

 

경매 물건 자리는 아니고 도로 건너편으로 좀 떨어진 곳이다.

 

바로 이런 언덕길을 내려오자마자 살짝 오른쪽으로 굽어지는 길 바로 옆으로 경매 물건이 있었다.

 

언덕길 너머로는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제한속도 30

 

땅여사공인중개사 사무실

 

큰길로 나오니까 땅여사 공인중개사 사무실이 보였다. 들어가서 인사하고 친분을 쌓을까 하다가 그냥 지나쳤다. 참고로 '땅여사'는 자주 보는 유튜브 채널 중 하나이다. 강화도의 여러 가지 부동산을 소개하고 있어서 자주 보고 있다. 사무실이 여기에 있는지 전혀 몰랐었다.

 

이 근처에는 실버타운도 있고.

 

이렇게 토지 소유자가 출입을 금하는 곳도 보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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