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강동구 천호동에 다녀왔다.

 

천호동은 자주 지나가는 곳이지만 별로 관심이 없던 지역이었다. 그러다 천호6구역 근처를 지나가면서 조금씩 관심을 갖게 됐고, 언젠가 한번 돌아볼 생각이었다. 그런데 복잡해도 너무 복잡했다. 이 글의 제목에도 7개 구역을 언급했다. 그것도 줄인 것이다. 실제로 임장을 갔을 때는 많이 알려진 천호1구역, 천호2구역, 천호3구역을 제외하고 천호A1-2구역, 천호A1-1구역, 가칭 천호3-1구역, 천호3-2구역의 흔적도 볼 수 있었다. 거기에 가로주택정비사업도 추진 중이었다. 

 

아무튼 얼마 전에 천호3구역이 이주를 시작했다는 기사를 보고 늦기 전에 천호동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최근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추천된 28곳 중에 '천호1'도 있었다. 과연 천호1구역은 어디일까. 결과가 나와야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로 임장을 다녀온 것은 약 3주 전이다.

 

 

강동구 천호동 위치

뭐 이렇게 구역들이 많나 했는데, 천호동의 위치를 확인하고 이해가 됐다. 위 지도는 카카오맵에서 천호동을 검색한 결과인데 범위가 상당히 넓다. 천호역, 강동역, 굽은다리역, 암사역까지 천호동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명일역도 천호동의 경계에서 얼마 안 떨어져있다. '천호동'하면 천호역 주변만 떠올랐는데 실제로는 엄청 넓은 구역이었다.

 

천호동 자체의 크기가 크니까 재건축, 재개발 구역도 얽혀 있는 느낌이었다. 명칭도 헷깔린다. 하나씩 다 정리해서 올리고 싶지만 아직 제대로 정리를 못했기에 일부만 올려보겠다.

 

 

먼저 그나마 공식적인 자료라고 할 수 있는 강동구청의 자료부터 시작한다.

 

천호 재정비촉진지구

먼저 천호 재정비촉진지구이다. 천호뉴타운으로 알려진 곳이다. 천호1구역, 천호2구역, 천호3구역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임장을 가게 된 계기가 천호3구역이었기에 이 세 개의 구역을 중심으로 보고 왔다. 천호4구역, 천호7구역 등도 일부 보고 왔다.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그런데 '천호/성내 재정비촉지지구'라고 또 따로 있었다. 천호역 사거리를 중심으로 오른쪽 부분이었다. 위에도 천호1구역이 있고 아래에는 천호1 촉진구역, 천호1 존치관리구역이 있어서 헷깔린다. 아무튼 아래에서는 천호4촉진구역을 지나갔다.

 

 

다음으로 서울시의 재개발, 재건축 자료들을 정리해보겠다.

 

 

천호4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천호4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위치도

강동구청의 자료 중 첫번째는 일반적인 재개발/재건축으로, 두번째는 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이해하고 구분하면 될까.

 

 

천호4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감도

아무튼 천호4촉진구역은 위와 같은 모습으로 변할 예정이다. 현재에는 현대프라자라는 주상복합 같은 분홍색 건물이 있다. 이 글의 마지막 부분에 사진을 올릴 예정이다.

 

 

천호1구역

 

천호1구역 위치도

천호뉴타운이었던 천호1구역의 위치도이다. 현재는 높은 펜스로 둘러싸여 있다.

 

 

천호1구역 조감도

천호1구역은 위와 같이 변할 예정이다.

 

 

천호2구역

 

천호2구역 위치도

역시 천호뉴타운에 속하는 천호2구역의 위치도이다.

 

 

천호2구역 조감도

천호2구역은 위와 같이 변할 예정이다.

 

 

천호3구역

 

천호3구역 위치도

역시 천호뉴타운에 속하는 천호3구역의 위치도이다. 천호1구역, 천호2구역, 천호3구역이 서로 붙어있다. 천호3구역은 현재 이주가 진행중이다.

 

 

천호3구역 조감도

천호3구역은 위 조감도와 같이 변할 예정이다. 천호1구역, 천호2구역, 천호3구역 모두 사업이 완료되면 천호역 주변의 천호동은 완전히 달라질 것 같다.

 

 

현장 사진들

 

지금까지 각 구역들을 간략히 소개했고 여기서부터는 현장 사진들이다. 천호A1-1구역, 천호A1-2구역 등과 같은 가칭 구역들의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천호A1-2 특별계획구역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바로 천호뉴타운의 천호3구역으로 가지 않고 천호역 북서측을 먼저 둘러봤다. 천호역 2번 출구로 나와서 골목으로 들어가서 조금 걸어가자 천호A1-2 특별계획구역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모습이 보였다.

 

지난 글에서는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 후보지를 다루었는데, 신설1구역에서는 재개발 등과 관련된 사무실, 현수막 등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런데 천호동에서는 지역주택조합,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여러가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천호역A1-2 지역주탭조합 추진위원회가 서울행정법원 재판에서 승소했다고 한다.

 

 

보도블럭으로 포장된 도로

 

우연히 천호A1-2구역을 만나서 이 주변을 구석 구석 돌아보지는 못했는데 정비가 필요해 보이긴 했다.

 

 

또 다른 곳의 승소 안내문과 추진위원회 모습

 

 

천호A1-2구역 리버뷰 추진위원회

 

천호동 리버뷰 개발사업으로 위와 같은 모습으로 추진하고 있었는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다.

 

 

천호A1-1구역도 있는지...

 

 

이쪽이 천호A1-1구역일까.

 

시간상 추진위 사무실이나 부동산에 들어가지는 않았다.

 

 

(가칭)천호A1-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 소식지

 

핸드폰 번호를 미처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못해서 다시 편집했다...

 

 

천호A1-1구역의 모습

 

 

여기에 아파트가 들어선다면 한강 조망이 가능할 것이다.

 

 

천호A1-1구역 소식지

 

아까 올린 소식지와 동일한 내용이다. 역시 핸드폰 번호를 뒤늦게 발견해서 편집하냐고 시간이 걸렸다. 당시 소식지를 자세히 안 읽어봤는데, 지금보니까 2021년 3월 공공재개발사업지 후보지 선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같다.

 

그렇다면 왜 가칭 천호A1-2구역과 천호A1-1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을까. 부동산이나 추진위 사무실을 방문하면 정답을 쉽게 알 수 있었을텐데, 시간적 여유도 없고 코로나로 인해 접촉을 최대한 피하던 시기였으므로 그러지 않았다.

 

천호A1-2구역은 지역주택조합이고 천호A1-1구역은 공공재개발인 것 같았는데, 잠시 검색을 해보니 천호A1-2구역은 꽤 오래 전부터 있었고 지주택과 공공재개발로 나누어져 있는 것이 맞았다. 

 

 

천호A1-1 공공 재개발 후보지 공모 신청접수

 

과연 천호A1-1은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될 것일까.

 

 

광진교의 모습

 

광진교에서 이어지는 도로를 중심으로 아래쪽이 천호A1-1, 천호A1-2이고, 그 위쪽으로는 다른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었다.

 

 

광진교에서 이어지는 도로를 기준으로 위쪽의 모습

 

여기까지 온 이유는 예전에 이쪽에서 경매 물건이 하나 나왔기 때문이다. 이번 임장의 목적은 그 경매 물건지와 천호3구역을 보는 것이었는데, 우연히 천호A1-1, 천호A1-2도 지나가게 된 것이었다. 나중에는 천호3-1, 천호3-2까지...

 

 

단독주택 같은 것을 건설사 사무실로 이용중이었다.

 

 

여기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었다.

 

 

그 범위가 어디인지 알 수 없었다...

 

 

천호동 337번지, 338번지 일원이라는데... 지도에서 대략적으로 확인해봤을 뿐이다.

 

 

좁은 골목길과 천호강변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사무실

 

 

천호강변 가로주택정비사업

동의서 접수

 

과연 성공할 것인가.

 

천호A1-1, 천호A1-2도 그렇고 여기도 입지는 좋다. 한강변 바로 옆이다.

 

 

경매 물건지로 가는 길이다.

 

낙찰가 등은 생략한다.

 

 

바로 한강 옆이라 입지는 좋다.

 

 

그런데 주변에 신축 건물들이 많았다.

 

 

천호동 337번지, 천호동 338번지 일원

 

이쪽까지 다 천호동 337번지인데 과연 어디까지가 가로주택사업에 포함되는 것일지... 역시 관련 사무실에 가면 답이 나올 것이다.

 

 

철거된 곳과 공사중인 곳이 있었다.

 

이렇게 철거된 곳도 있고 주변에 신축들도 많아서 이쪽까지 가로주택사업에 포함되기 어려워 보였다.

 

 

물론 이렇게 노후된 모습도 있었지만.

 

 

천호동 338번지 일대

주민참여형 주택조합 준비위원회

 

이건 또 뭔가 싶었다. 천호 337, 338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별개로 추진하는 것인지...

 

아무튼 이렇게 천호역 북서측 일대를 둘러보고 천호3구역으로 갔다.

 

 

천호3구역으로 가는 길이다.

 

오래된 근린주택들이 보였다.

 

 

힐데스하임 천호

 

여기가 천호2구역이다. 철거는 다 끝났고 건물이 올라갈 예정이다. 이미 올라가고 있는 것일까. 아무튼 잠깐 기사를 찾아보니 천호1구역, 천호2구역은 이미 일반분양까지 끝났다는 말도 있다.

 

분양가 등은 생략한다.

 

 

천호2구역의 미래의 모습이다.

 

 

천호3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이주개시

 

앞에서부터 이주중이라고 글을 작성했는데, 엄밀히 따지면 이주기간은 2021년 3월 2일부터다. 그로부터 3개월이 지났을 때까지 이주가 다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

 

 

천호1구역의 높은 펜스와 천호3구역 이주상담센터 입구 표시

 

 

천호3구역의 모습

 

이주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철거가 시작될 것이다. 철거 시작 직후에도 그 모습을 보기 위해 다시 한번 와보고 싶다.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라고 할 수도 있지만, 여러 구역에서 재개발의 각 단계를 직접 경험하면서 나중에 재개발 구역에 투자를 할 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천호3구역의 모습들

 

가까운 곳에 천호4구역, 천호5구역, 천호6구역도 있는데 그쪽 분위기를 못 봐서 아쉽다.

 

 

천호3구역 이주개시

 

그때 여길 샀어야 했는데...

역시 돈이 없었다.

 

사실 재개발에 관심도 없었다.

 

 

여기도 천호3구역이어던가.

 

왼쪽은 이주개시 현수막 안쪽이기는 하다.

 

 

2001아울렛천호점 뒤쪽이다.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 신축공사 현장

 

여가 천호1구역이다.

 

 

천호3구역 이주개시 현수막

 

건물에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이쪽도 천호3구역이었던가.

 

현장에서는 아닌 줄 알았는데 글을 작성하면서 각종 위치도를 보니까 여기도 천호3구역이 맞는 것 같다.

 

 

천호1구역 오른쪽 위쪽의 모습이다. 냉면 거리가 있었다.

 

 

냉면 골목은 천호4구역에 포함되는 것 같기도 하다.

 

이때가 점심시간 무렵이었는데 추워서 냉면 생각은 전혀 안 났다.

 

 

고분다리시장 입구

 

걷다보니 고분다리시장까지 왔다. 여기까지만 해도 충분한데 시장 입구 사진도 올리는 이유가 다 있다. 이날 정말 많이 돌아다녔다. 천호A1-2, 천호A1-1부터 천호동 337, 338 일원, 천호1~3구역까지...

 

 

가칭 천호3-1구역, 천호3-2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

 

사실 밥 먹을 곳을 찾아서 시장을 둘러보고 있었는데 시장 골목에 뜬금없이 재개발 추진위원회가 있었다. 그거도 가칭3-1구역과 가칭3-2구역이었다. 글을 쓰면서 검색해보니 3-3구역도 있었다.

 

일단 214-19번지로 가봤는데 한국연립을 찾을 수가 없었다. 내가 못 찾는 것인지, 번지가 잘못된 것인지 아무튼 한국연립은 검색해도 안 나왔다.

 

 

시장 주변의 모습

 

 

이 근처가 가칭 3-1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에 적혀있는 번지였는데 재개발 추진의 흔적을 찾을 수가 없었다.

 

 

상당히 오래된 것처럼 보이는 도시재생 현수막은 있었다.

 

 

가칭 천호3-2구역으로 가는 길이다.

 

 

이쪽에도 노후된 주택들이 많이 보였다.

 

 

천호동 유천빌라 입구

 

드디어 가칭 천호3-2구역 유천빌라 입구에 도착했다.

 

 

천호동 유천빌라의 모습

 

 

여기서도 딱히 가칭 천호3-2구역 재개발 추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천호1구역이 완성된다면 여기도 점차 개발되지 않을까.

 

 

유천빌라 입구에서 내려와 조금 걸으니 이렇게 천호1구역이 보였다.

 

 

또 엄청 오래된 것처럼 보이는 건물이 있었다.

 

 

조합원 및 세입자 이주개시

 

 

천호4촉진구역이었다.

 

이주 시작일은 이미 1년이 지났는데... 언제쯤 철거가 이루어질까.

 

 

천호4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의 모습

 

사실 여기는 얼마 전에 들었던 부동산 강의에서 언급했던 곳이다. 별 관심이 없어서 그냥 그런 곳도 있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이렇게 우연히 보게 됐다.

 

 

이안 강동 컴홈 스테이 1차 신축공사 현장

 

대로변으로 가는 길에 오피스텔 공사 현장도 보였다. 이 글에는 없지만 예전에 얼핏 봤던 역세권 청년주택까지... 천호역 주변은 엄청나게 변하고 있었다.

 

 

래미안강동팰리스아파트

 

2017년에 준공된 999세대의 아파트이다. 강동역 역세권으로 네이버 부동산 기준 평균 평단가는 4,508만원이다. 천호1구역, 천호2구역, 천호3구역의 아파트들도 이 정도의 시세가 되지 않을까.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