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21년 1월과 2월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정리해보겠다.

 

월별로 올릴 생각이었는데 게을러서 1월과 2월을 한 번에 올린다. 그래도 나름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작년에도 월별로 올리려고 했는데 상반기를 한 번 올리고 말았다. 

 

 

2021년 1월 및 2월 투자자별 누적 순매수

2021년 들어 코스피 지수가 3200선을 넘었다. 두 달 동안 개인들이 엄청나게 매수를 했다.

 

 

2021년 1월 및 2월 투자자별 누적 순매수

개인 30조 7,765억원 순매수
외국인 7조 3,599억원 순매도
기관 22조 7,314억원 순매도

 

2020년 한 해 동안 개인들이 47조 이상 순매수를 했는데, 2021년에는 두 달 동안 30조 이상 순매수를 했다. 기관의 경우 2020년 동안 25.5조 순매도를 했는데, 2021년 두 달 동안 22.7조 순매도를 했다.

 

 

코스닥은 생략한다...

 

 

2021년 1월 및 2월 개인 순매도/순매수 상위 종목들

2020년과 마찬가지로 개인들은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를 가장 많이 샀다.

 

 

2021년 1월 및 2월 외국인 순매도/순매수 상위 종목들

외국인은 역시 2020년과 비슷하게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를 가장 많이 팔았다.

 

 

2021년 1월 및 2월 기관 순매도/순매수 상위 종목들

역시 기관도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팔았다.

 

 

삼성전자 최근 1년 차트

 

삼성전자(우) 최근 1년 차트

 

기아차 최근 1년 차트

 

현대모비스 최근 1년 차트

애플과의 전기차 이슈 때문이었을까. 기아차와 현대모비스 모두 급격히 상승했다. 현대차 차트는 아래 LG전자 다음에 나온다. 개인 순매수 순위에 따라 올리고 있다.

 

 

LG전자 최근 1년 차트

한때 4만 전자라고 불렸던 LG전자도 193,000원까지 상승했었다.

 

 

현대차 최근 1년 차트

 

SK바이오팜 최근 1년 차트

SK바이오팜의 경우 7월에 상장을 해서 그런지 그때부터 차트가 그려진다. 최근 외국인보유비중이 크게 늘어났는데, 위 차트에는 수치가 안 나오는데, 5% 미만에서 11% 이상으로 상승한 것이다.

 

 

삼성SDI 최근 1년 차트

삼성SDI도 많이 올랐다.

 

 

SK이노베이션 최근 1년 차트

 

한국전력 최근 1년 차트

 

KT&G 최근 1년 차트

 

SK하이닉스 최근 1년 차트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새로 생긴 ETF인지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 중에 있다.

 

 

셀트리온 최근 1년 차트

여기까지가 지난 1월과 2월에 개인들이 순매수한 종목들의 차트였다.

 

 

여기서부터는 최근 관심종목으로 등록한 종목들을 올려보겠다. 절대 투자권유는 아니다. 사실 나도 잘 모르는 종목들이다. 그냥 이런 종목도 있구나 하는 정도로 보면 될 것이다. 예전에 설정했던 '조건'으로 검색해서 몇 개 골라본 것이다. 더 분석할 시간이 없었다.

 

 

포스코엠텍

 

더존비즈온

 

진로발효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종목이다. 4~5% 정도의 배당을 준다. 어떤 기업인지 더 알아볼 필요가 있지만, 3만원 대의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지금부터 분할매수하기보다는 지난 3월과 같은 하락이 왔을 때 매수하면 괜찮을 것 같다. 그래도 더 알아볼 필요가 있다.

 

 

솔브레인홀딩스

1년 차트라 잘 안 보이는데, 최근 하락세였다. 적자전환이라서 그런지... 자세히는 안 봤다.

 

 

한 동안 주식에 관심을 안 가져서 상승 흐름을 타지 못해서 무척 아쉽다. 그래서 최근 예전에 설정한 조건을 참고로 종목들을 검색해봤다. 과거의 유사증자 여부 등도 확인해봐야하는데, 게을러서 그러지 못했다. 주식에 투자를 안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관심의 끈을 놓아버리니 투자의 기회도 놓치게 된다.

 

주식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시장지표에도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몇 년 전에 미국 국채 가격이 하락하면 수익을 낼 수 있는 ETF를 알게 됐다. 그때 잠깐 분할 매수하다가 처분했다. 그리고 한 동안 신경을 안 쓰고 있었는데 지난 여름부터 미국 채권 금리가 조금씩 조금씩 상승했다. 최근에는 기사로도 언급됐다. 그런 신호를 미리 감지하고 그 ETF를 분할매수했다면 수익을 낼 수 있었을 것이다.

 

물론 결과론적인 이야기이고, 앞으로는 또 어떻게 될지 모른다. 외국인 선물매도 누적이 4.5조라는 말도 있는데,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계속될지... 무척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