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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관점》은 이전 글에도 적었듯이 '부자 시리즈'로 함께 읽은 책이다. 약 1년 전에 《부자의 그릇》을 처음 알게 됐고, 《부자의 운》, 《부자의 인간관계》 등 다른 책들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바로 읽었다. 그런데 '부자 시리즈'로 몇 권이 더 있는 것 같았다. 그 중에서 이번에는 《부자의 행동습관》과 《부자의 관점》을 읽은 것이다. 솔직히 말하면 《부자의 행동습관》보다는 《부자의 관점》이 더 마음에 들었다.



책제목: 부자의 관점 - '빛나는 삶'을 위해 부자가 세상을 보는 1% 차이 

저자: 사이토 히토리

출판사: 갈라북스

발행일: 2017-04-17



저자 사이토 히토리는 일본 개인납세 연속 랭킹 1위인 사람이다. 그것도 주식이나 부동산에 투자하지 않고 순전히 사업 소득으로만 그런 성과를 올린 사람이다. 그런 사람으로부터 무엇이라도 하나 배운다면 도움이 될 것 같았다. 《부자의 관점》에서는 행복, 마음, 인간관계, 경제, 일, 세상의 이치를 다루었는데, 개인적으로 '일'에 관한 부분이 가장 도움이 됐다. 지금 내 상황에서 필요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다.


일에 대한 사이토 히토리의 관점을 간단히 말하면, '받는 것보다 더 일을 하라'는 것이다. 월급이 200만원이라면 회사에는 200만원 이상의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했다. 회사가 월급 이외에 고용보험, 의료보험, 임대료 등 여러 비용을 부담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고, 21세기는 '이득을 주는 게임'의 시대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 같다. 이러한 부자의 관점을 열정페이를 강요 받는 2030세대들은 쉽게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아르바이트 같은 경우 받는 만큼 일한다는 사람도 많고, 직장에서는 받는 것보다 일을 안 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런 상황에서 받는 것보다 많이 일한다면 더 빨리 성장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각자가 판단할 문제 같다. 속는 셈치고 받아들일 수도 있을 것이고, 무슨 헛소리라며 받아들이지 않을 수도 있다. 내가 받는 것보다 사장이 항상 더 많이 가져간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내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누구에게든 이득을 주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다.

상대방에게 이득을 주는 사람이 나중에는 가장 큰 이득을 얻게 된다.

보통은 상대방이 손해를 보면 자신은 이득을 본다고 생각하기 마련인데, 이런 관계는 결코 오래가지 않는다.

《부자의 관점》의 266페이지


마지막 장인 '세상의 이치'에서도 무언가 느끼는 바가 있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는 '분노'로 가득차 있다. 세대갈등, 남녀갈등도 심각하다. 온라인 상에서는 젊은 사람들에게 막 대하는 노인에게 똑같이 대응을 했다는 글에 통쾌해하면서 공감하는 사람들도 많다. 나 역시 그랬던 것 같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노인이 건드리면 폭발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런데 그런 마음가짐이 잘못 됐다는 것을 깨달았다. 젊은 사람들에게도 예의를 갖춰서 대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이다. 아직 나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까지 예의를 갖춰서 대응할 자세가 안 되어 있다. 부자가 되기란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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