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생각의 비밀》은 '김밥 파는 CEO'로 알려진 김승호씨의 책이다. 김밥 파는 CEO를 아는 사람도 있고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백화점에 가서 무엇이든 사고 싶은 것이 있으면 살 수 있을 만큼 성공한 사람이다. 저자의 저서는 몇 권 있는데, 나는 가장 최근의 책인 2017년의 《알면서도 알지 못하는 것들》를 먼저 읽고, 두 번째로 《생각의 비밀》을 봤다. 성공에 관한 이런 저런 책들을 보다 보니까 저자의 책을 추천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읽게 됐다. 성공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그것도 평생 쓰고 남들 정도의 돈을 벌 정도로 성공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책제목: 생각의 비밀 - 김밥 파는 CEO, 부자의 탄생을 말하다

저자: 김승호

출판사: 황금사자

발행일: 2015-09-21



《생각의 비밀》을 읽고 내가 깨달은 점은 '내 목표는 절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저자는 진짜 원하는 목표라면 매일 100번씩, 100일간 쓰는 것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를 달성하지 못한다면 그 목표는 진심으로 원하는 목표가 아니라는 것이다. 내가 최근에 읽은 다른 책에서도 성공하고 싶다면 하루 3번 목표를 적으라고 했다. 그 내용을 보고 나도 하루 3번 목표를 적어보려고 했다. 그 전까지는 하루를 시작하는 새벽에 목표를 한 번 적곤 했다. 그것조차 매일 지키지 못했는데, 하루 3번을 적는 것도 역시 지킬 수가 없었다. 자주 깜빡하고 그냥 지나갔다. 그만큼 절실하지 않았던 것 같다. 앞으로는 목표를 보다 구체적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한 뒤에 매일 100번씩 적을 것이다. 물론 쉽지 않을 것이다. 


목표를 적는 것의 효과를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우습게 들릴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목표의 힘을 믿는다. 이 책을 읽고 바로 내 목표를 한 번 적었다. 그리고 다음날 그 효과를 느꼈다. 그 다음날은 지난주 토요일이었다. 이직을 준비하기 위해 도서관에 가려고 했는데 계속해서 못 가고 있었다. 평일에 일하고 주말에 공부를 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았다. 지난주 토요일에도 이런 저런 핑계를 찾았다. 그중 하나는 '택배'였다. 반품할 것이 있었다. 경비실이 따로 없기 때문에 집근처 편의점에 맡겨야 했다. 그런데 1~3일 이내에 방문을 한다고 했으니 그날 픽업하러 온다는 보장도 없었다. 토요일에 맡겼는데 그날 안 온다면 나중에 또 부탁을 해야 했다. 연속해서 그런 부탁을 하기도 부담스러웠다. 이런 생각 끝에 그냥 도서관에 가지 말고 집에 있자는 쪽으로 점점 마음이 기울었다. 그런데 아침 7시에 택배기사한테 문자가 왔다. 오늘 픽업하러 갈테니 미리 준비해놓으면 좋겠다고. 그래서 편의점에 택배를 맡기고 도서관에 갈 수 있었다. 별로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이 잘 풀린 기분이다. 앞으로는 피곤하더라도 조금 더 힘을 내서 올해 안에 이직을 할 생각이다. 


목표가 정말 자기가 절실히 원하는 것인지 그렇지 않은지를 아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 일이 반드시 하고 싶으면 종이에 적어놓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100번씩 되뇌이며 100일간 해보면 된다. 100일 동안 잘했으면 정말 자신이 원하는 목표가 맞다. 아니라면 스스로 그럴 만한 가치를 못 느끼고 중간에 그만둘 것이기 때문이다. 100번씩 100일 동안 쓰거나 되뇌인다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막상 해보면 간혹 했는지 안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기도 하고 왜 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나는 이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종이에 100번씩 써보기도 한다. 그렇게 해본 목표 중에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 《생각의 비밀》의 227페이지


목표를 설정하는 것 외에도 배운 점들이 많다.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 성공한 사람들은 책을 읽는다는 것 등이다. 성공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특히 나처럼 사업으로 성공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김밥 파는 CEO의 책들을 모두 읽어보길 바란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