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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살 것인가》는 개인적으로 도서리뷰 카테고리에서 '부동산'으로 분류를 했는데 사실은 인문학 분야로 분류되어 있는 책이다. 저자에 대해서는 많이들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알쓸신잡'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왔기 때문이다. 나도 매번 챙겨보는 편인데, 그래도 책까지 볼 생각은 안 했었다. 언젠가부터 유명인의 베스트셀러 책은 읽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는 사람이 이 책을 읽는 것을 보고 내용이 궁금해서 결국 빌려봤다. 《어디서 살 것인가》은 교양을 쌓기 위해서든 나처럼 투자를 목적으로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든 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제목: 어디서 살 것인가 - 우리가 살고 싶은 곳의 기준을 바꾸다  

저자: 유현준

출판사: 을유문화사

발행일: 2018-05-30



'어디서 살 것인가'라는 제목처럼 내가 이 책을 통해서 알고 싶었던 것은 앞으로 '사람들은 어떠한 집에서 살고 싶어 할까'였다. 다행히 그에 대한 내용도 있었다. 1인 가구가 증가한다는 것, 현재는 전세의 계약 단위가 2년인데 쉐어하우스처럼 그 기간이 단기가 될 수 있다는 것, 사람들이 집을 소유하기보다는 빌릴 것이라는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성수동에 대한 부분도 흥미로웠다. 부동산 투자를 한다면 이러한 경향을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철저히 투자의 관점에서 책을 보려고 했지만 《어디서 살 것인가》에는 건축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었다. 전체적으로 그냥 읽으면서 넘어갔는데 학교 건축에 대한 부분과 도시의 공원에 대한 내용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정책결정자라면 그러한 면을 고려해야 할 것인데 그러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기도 했다. 주거 및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 읽어보길 바란다. 나는 저자의 다른 책인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도 조만간 읽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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