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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라이 꽃축제 사진

이번 글에서는 태국 치앙마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경험했던 것에 대해 올린다. 2023년 1월 항공권 가격, 마이뱅크 여행자 보험, 태국 바트 환전 및 트래블월렛, 하나은행 GLN,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정산 등이다.

 

 

치앙마이 항공권 가격

가장 먼저 치앙마이 항공권 가격이다. 결론부터 적으면 인당 75만원 이상 들었다. 2023년 1월에 다녀왔는데 성인 2명 왕복으로 150만원 이상 지출했다. 예약은 두 달 전인 2022년 11월에 했다. 저가항공으로 갈 때는 티웨이항공, 올 때는 진에어를 이용했다. 코로나가 거의 끝나가면서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해서 치앙마이 항공권 가격도 비싼 것 같았다. 치앙마이는 12월부터 2월까지가 날씨가 가장 좋은 성수기이기도 하다.

 

2023년 2월 치앙마이 왕복 항공권 가격 - 출처: 스카이스캐너

 위 화면은 스카이스캐너에서 검색한 2023년 2월 치앙마이 항공권 가격이다. 2월도 성수기라서 그런지 70만원이 넘는다. 대표적으로 티웨이항공, 진에어, 제주항공이 있다. 티웨이항공은 오전 일찍 출발해서 치앙마이에서 반나절을 더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인천공항에 새벽 5시 이전에 가야해서 부담스러운 면도 있다. 진에어와 제주항공은 오후 늦게 출발해서 밤늦게 도착한다. 

 

돌아올 때 티웨이항공은 오후에 출발해서 저녁에 도착한다. 진에어와 제주항공은 밤늦게 출발해서 새벽에 도착한다. 비행기에서 잘 생각으로 진에어를 선택했는데 잠을 거의 못 잤다. 다음에 간다면 밤 비행기 대신 티웨이항공을 선택할 것 같다.

 

 

아래는 비수기의 치앙마이 항공권 가격을 참고하기 위해 스카이 스캐너에서 월별로 검색해본 결과이다. 임의로 날짜를 선택해서 여러분들이 검색한 결과와 차이가 날 수도 있다.

 

2023년 6월

2023년 6월 치앙마이 항공권은 왕복 40만원 이하였다. 치앙마이의 6월도 덥겠지만 가장 덥다는 4월 전후를 피할 수 있다. 여름 성수기가 시작되기 전이기도 하다.

 

 

2023년 7월

2023년 7월은 여름 성수기라서 그런지 6월보다 비쌌다. 그래도 50만원이 안 넘었다. 제주항공 밖에 안 보이는데 출발 요일을 다르게 하면 다른 저가항공도 있을 수 있다. 

 

 

2023년 8월

8월도 여름 성수기라서 그런지 비싼 편이다. 대한항공은 저가항공의 거의 두 배이다.

 

 

2023년 9월

 

2023년 10월

2023년 9월 및 10월의 치앙마이 왕복 항공권 가격은 비수기라서 그런지 저렴한 편이었다. 저가항공은 40만원 이하, 대한항공조차 60만원 이하이다.

 

 

해외여행자보험

여행자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한다. 치앙마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치앙마이 관련 네이버 카페에 자주 들어갔는데 안타까운 사연을 봤다. 치앙마이에서 크게 다쳤는데 어느 병원으로 가야하는지 지금 여행자 보험에 가입해도 괜찮은지 물어보는 글이었다. 원칙적으로 해외 여행자 보험은 출국 이후 가입할 수 없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여행을 떠났다가 사고가 난 이후 뒤늦게 보험에 가입하여 보상을 받는 상황을 보험사측에서 막기 위해서 그렇다. 보험은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니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몇 천원에서 몇 만원 아끼려다가 몇 백, 몇 천이 깨질 수도 있다. 

 

나는 마이뱅크에서 여행자보험을 가입했다. 가격은 여행 기간, 연령대에 따라 달라지므로 생략한다. 삼성화재에서 가입하는 것도 고려했었는데 마이뱅크에서 할인쿠폰을 뿌려서 거기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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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바트 환전

환전과 관련하여 현금, 우리은행 exk 카드, 하나은행 GLN, 트래블월렛 등이 있다. 예전에는 현금 및 ATM 인출만 있었는데 새로운 편리한 것들이 생겼다. 현금도 달러를 가져가서 환전하는 것이 더 이득이었는데 요즘에는 5만원권을 그대로 가져가서 환전하는 것도 별 차이가 없다고 한다. 상황별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계산한 글도 있는데 큰 금액이 아니라면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수수료가 비싼 환전소나 ATM은 주의해야 한다.

 

처음에는 몇 년 전에 태국에 다녀와서 남은 바트와 현금(5만원권)만 가져가려고 했다. 그런데 현금을 가지고 다니기 불안해서 exk 카드, GLN, 트래블월렛까지 다 준비해서 갔다. 초반에는 현금만 사용하다가 점차 GLN도 더 많이 사용했다. 현금이 부족해서 exk 카드로 인출도 하고 환전소에서 5만원권도 환전했다. 카드가 되는 곳에서 큰 금액은 트래블월렛을 사용했다.

 

 

바트 현금 준비

바트는 처음에 공항에서 호텔까지 갈 택시요금만 있어도 되는데, 혹시 모르니 넉넉히 준비하는 것도 좋겠다. 참고로 치앙마이 공항에서 시내까지 공항택시 요금은 150바트이다. 그랩이나 볼트를 부르면 더 저렴하다. 그런데 GLN 스캔이 안 되는 택시 기사도 있으니 어느 정도의 현금은 항상 갖고 있는 것이 좋다.

 

바트는 은행에서 환전을 해도 되는데 당근 마켓에서 구하는 방법도 있다.

 

당근마켓 태국 바트 거래 화면

 여행을 떠나기 며칠 전부터 당근에서 검색을 해서 5,000바트 정도 구했다. 보통 네이버환율을 기준으로 거래를 하는데 간혹 더 저렴한 환율에 올라오는 경우도 있다. 위 사진에는 1,000바트 정도의 소액만 보이는데, 10,000바트 이상도 있었다.

 

 

사설 환전소

치앙마이에서는 mr.pierre와 슈퍼리치가 유명하다. 5만원권을 환전할 때 이 두 곳이 환율을 가장 잘 쳐준다고 한다. 이동시간 및 택시비 등을 고려해서 적당한 곳에서 환전하면 된다. 공항이나 쇼핑몰의 환전소는 환율이 많이 낮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치앙마이 환전소 위치

 

https://goo.gl/maps/DQyXUz8xFFKi7EQH8

 

Mr pierre 환전소 · 119/2 Tha Phae Road, Tambon Chang Moi, อ.เมือง, Chiang Mai 50100 태국

★★★★★ · 환전소

www.google.co.kr

 

https://goo.gl/maps/4qnG63wX9cjbkh628

 

Super Rich Money Exchange · 25/4 Ratvithi Rd Lane 1,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 · 환전소

www.google.co.kr

 

 

 

우리은행 exk 카드

예전부터 있었던 해외 ATM에서 인출할 수 있는 체크카드와 비슷하다. 다만 특정 은행의 ATM기기를 이용해서 특정 금액 이상 거래하면 수수료가 없거나 더 저렴하다. 태국의 경우 카시콘 뱅크(kasikorn bank)이다. 구글 지도에서 검색했을 때 카시콘 뱅크 ATM이 안 나오는 쇼핑몰에도 실제로는 카시콘 뱅크가 있어서 ATM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었다.

 

우리ONE 체크카드 국제ATM

- 해외에서 예금인출시 자동 환율우대 30%

- 해외에서 $300 이상 인출시 인출수수료 최저 500원

 

 

 하나은행 GLN

QR코드를 스캔한 다음에 결제금액만 입력하면 결제가 되는 시스템이다. 이것만 있으면 현금이 거의 필요없다. 그랩이나 볼트 등 택시에서도 결제할 수 있고 길거리 노점에서도 주인이 QR코드만 가지고 있으면 결제할 수 있다. QR코드가 없는 가게는 옆가게에서 빌려오기도 했다. 하나머니를 충전해놓고 결제를 하면 실시간 환율로 결제가 된다. 잔돈도 안 생기고 무척 편리한데 GLN 결제가 안 되는 곳도 있으니 어느 정도의 현금이 필요하다. 여행 중 자주 가게 되는 세븐일레븐 편의점도 GLN 결제가 안 된다.

 

 

트래블월렛

바트화를 충전해놓고 실물카드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GLN은 실물카드 없이 결제 당시 환율이 적용되는데, 트래블월렛은 실물카드가 있어야 하고 충전 당시의 환율이 적용된다. VISA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나는 빅씨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많이 구입했을 때 트래블월렛을 사용했다. 남은 바트화 잔액은 다시 원화로 환전하면 된다.

 

카드 배송까지 최대 2주가 걸린다고 본거 같은데, 출발하기 일주일 전에 신청했는데도 다행히 금방 받을 수 있었다.

 

 

태국 유심

GLN 등 결제를 할 때와 그랩이나 볼트, 인드라이브 등으로 택시를 부를 때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한다. 로밍을 해도 되는데 비용이 부담되므로 태국 유심이 필요하다. 치앙마이 공항이나 마야몰 등에서 태국 유심을 구입해도 되는데 한국에서 미리 구입해서 갔다. 여행 기간, 통화 시간 등을 고려해서 아무거나 구입하면 될 것이다. AIS가 가장 유명한데, 혹시라도 안 터지는 지역이 있을까봐 AIS와 TRUE를 각각 하나씩 구입했다. 두 명이라서 한 명은 AIS, 한 명은 TRUE를 사용할 수 있었다. 유심을 끼우고 재부팅을 하니까 바로 인식이 됐다. 인식이 안 되면 설명서를 보고 따로 설정을 해줘야 한다.

 

구입가: 15,100원

 

AIS 8일 15GB 5,700원

TRUE 8일 15GB 6,400원

배송료 3,000원

 

 

티웨이항공 8시 출발 후기

위 사진은 8시 전후 티웨이항공 출발 비행기를 검색한 것이다. 치앙마이행 8시 비행기 외에 8시 전후로 다낭, 도쿄, 세부 등 티웨이항공 비행기들이 많다.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몰리니까 5시 전에 가서 줄을 서는게 나을 것이다. 5시가 지나면 줄이 엄청 길어진다. 나는 5시 전에 도착해서 수하물을 보내고 5시 30분쯤 출국 수속을 할 수 있었다.

 

8시 출발 비행기라서 8시까지 비행기에 타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8시 출발"이다. 8시 비행기는 7시 30분쯤부터 탑승을 시작해서 7시 45분에 마감이었다. 시간을 착각했는지 항공사 직원과 함께 뛰어가는 사람들을 몇 명 봤다.

 

치앙마이행 티웨이항공은 탑승동에 게이트가 있어서 터미널1에서 탑승동까지 이동해야 한다. 여유가 있다면 터미널1에서 식사 등을 해결하고 탑승동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한 번 탑승동으로 가면 터미널1로 되돌아 올 수 없다. 탑승동에서 롯데리아 등 몇 군데만 문을 일찍 열고 대부분의 가게들은 6시 30분 이후에 문을 연다.

 

인천공항 탑승동의 미세먼지 팁을 하자 적자면, 롯데리아 오른쪽에 있는 육포 같은 것을 파는 가게의 생수가 가장 저렴했다. 던킨에서 1,900원을 주고 에비앙 생수 500ml를 샀는데, 육포 가게에서는 삼다수 500ml가 1,000원이었다.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정산

이번에 치앙마이 여행을 가면서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을 이용했다. 장기주차장은 주차요금이 일 9,000원인데, 8일 2시간 45분을 이용하고 75,000원이 나왔다. 사설 주차업체는 조금 더 저렴한데 크게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고 편리함을 고려해서 장기주차장을 이용했다. 사설 주차장은 공항 터미널에서 차로 3~5분 정도 떨어진 업체까지 가서 차를 맡기고 업체 차량을 타고 터미널로 이동하는 방식이었다.

 

모바일에서 네이버지도앱으로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을 확인하면 잔여 주차대수를 알 수 있다. 네이버지도 PC버전에서는 잔여 주차대수가 안 나온다. 인천공항 홈페이지에서도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다.

 

 

 

 

지금 검색한 결과인데, 성수기 낮이라서 그런지 잔여 주차대수가 얼마 안 된다. 

 

티웨이항공 8시 출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새벽 5시 이전에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에 도착했을 때에는 여유 공간이 많다고 표시됐다. 실제로 장기주차 P2에 도착했을 때는 빈자리가 안 보여서 당황했다. 입구에서 가까워서 그랬던 것 같고 조금 떨어진 곳에는 빈자리가 많았다.

 

인천공항에 새벽에 도착하는 것도 아니고 극성수기라면 차선책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예약주차장

장기주차장이 만차일 경우를 대비해서 예약주차장을 운영한다. P4장기로 표시된 곳으로 터미널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미리 예약을 해서 자리를 확보할 수 있다.

 

최소 3일 전에는 예약을 해야 한다.

 

 

그 외에 사설 업체를 이용하는 방법, 제2터미널 장기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을 타고 이동하는 방법도 고려했었다.

 

제2터미널 장기주차장

인천공항 제2터미널 장기주차장은 항상 여유가 있는 편이었는데, 이동 시간을 고려하면 아침 일찍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는 경우 이용하기 어려울 것이다.

 

사설업체도 미리 예약을 해야할 것이다.

 

 

인천공항 장기주차장 정산

여행을 다녀와서 주차요금을 사전 정산하려고 했는데 어디서 해야할지 몰라서 조금 고생했다. 지금 글을 쓰면서 인천공항 홈페이지를 보니까 다양한 정산 방법이 나와있다. 모바일앱으로 정산을 하는게 가장 편리할 것 같다.

 

나는 주차타워에서 무인요금정산기를 찾아서 사전 정산을 하고 출차했다. 출차하면서 보니까 유인부스에서 정산을 하는 차량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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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여행 중 하루는 로열 파크 랏차프룩과 도이캄 사원에 다녀왔고 저녁에는 일요 야시장을 구경했다.

 

로열 파크 랏차프룩 및 도이캄 사원 위치

로열 파크 랏차프룩과 도이캄 사원은 치앙마이 올드타운에서 남서쪽에 있다. 지금 검색해보니 타패 게이트에서 도이캄 사원까지 자동차로 30분 걸리는 것으로 나온다. 가까운 거리는 아니다. 도이캄 사원에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치앙마이 여행 중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 로열 파크 랏차프룩에서 가까워서 같이 다녀오기로 했다.

 

나는 로열 파크 랏차프룩과 도이캄 사원을 구경하고 쇼핑몰에 갔다가 호텔로 돌아와서 쉬다가 일요 야시장을 구경했는데, 위치상 반캉왓이나 왓 우몽(동굴사원), 시간이 남으면 도이수텝까지 한 번에 구경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다. 로열 파크 랏차프룩은 규모가 큰 편인데 천천히 구경하면 2~3시간 정도 걸릴 것이다. 도이캄 사원에서 구경하고 걸어서 내려오기까지 30분 정도 걸렸다. 왜 걸어서 내려왔는지는 도이캄 사원 사진들을 올릴 때 적어보겠다.

 

 

로열 파크 랏차프룩

정원이나 공원 같은 곳에서 걷기를 좋아하면 치앙마이 여행에서 로열 파크 랏차프룩에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입장료는 200바트로 다른 관광지와 비교하면 비싼 편이다. 하나은행 GLN 스캔으로 결제가 가능했다.

 

 

로열 파크 랏차프룩은 규모가 상당히 컸다. 위 지도에서 빨간색 사각형으로 표시한 곳부터 시작해서 크게 반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아서 출발지점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 글의 맨 앞에 올린 사진이 Grand Pavilion이다. 그만큼 규모가 크기 때문에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원하는 정류장에서 내렸다가 구경하고 다시 버스에 타는 방식으로 돌아다닐 수 있다. 자전거나 골드프트를 대여해서 타고 다닐 수도 있다.

 

 

로열 파크 랏차프룩 셔틀 서비스 - 출처: 로열 파크 랏차프룩 홈페이지

셔틀버스라고 했는데 정식 명칭은 트램 트레일러다. 우리나라 큰 공원에서 볼 수 있는 열차와 비슷하게 사방이 트여 있어서 구경할 수 있다. 골프 카는 1000바트라고만 봤었는데 홈페이지를 보니까 운전기사 포함 시간당 1000바트로 가격이 쎈거 같다. 자전거는 하루 대여에 60바트로 저렴하다.

 

로열 파크 랏차프룩 안내지도

로열 파크 랏차프룩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안내지도인데,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할 때 받을 수도 있다.

 

 

안내지도를 확대한 것인데, 오른쪽 아래부터 버스정류장 번호가 보인다. 반시계 방향으로 8번 정류장까지 있다. 나는 버스를 이용하지 않고 천천히 걸어다녔고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며 한참 쉬어서 그런지 세 시간 넘게 있었다.

 

 

저 앞쪽으로 사람들이 걸어가는 쪽이 입구이다. 로열 파크 랏차프룩의 오픈시간은 오전 8시이다. 로열 파크 랏차프룩과 도이캄 사원 중 어디를 먼저 가면 좋을지 고민했는데, 많이 걸어다닐 곳에 더워지기 전에 아침 일찍 오는게 좋을 것 같아서 로열 파크 랏차프룩부터 보기로 했다.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아침부터 사람들이 많았다.

 

 

사와디 가든

 

 

이런 도로를 따라 주변에 볼거리가 있었다.

 

 

안내표시도 잘 되어 있었다.

 

 

이런 곳을 전부다 구경하면 시간이 한참 걸릴테니 적당히 관심이 가는 곳만 봐도 좋을 것이다.

 

 

 

 

 

 

 

 

로열 파크라서 그런지 왕실 사람들 사진도 있었다.

 

 

버스 정류장 표시

버스에서는 태국말로 설명을 해주는 것 같았다. 태국 사람들은 그냥 타고 한 바퀴 도는지 내렸다가 타는 사람들을 못봤다.

 

 

나라별 정원을 꾸며놓은 곳도 있었다. 위 사진은 한국정원이다.

 

 

여러 나라 정원들이 있었는데 한국정원 사진만 올린다.

 

 

여기는 Bug World로 곤충 모형을 크게 만들어놨다.

 

 

 

 

세계에서 가장 큰 불교 사원 모형이다.

 

 

화장실 세면대의 모습이다. 태국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었다. 외국 관광객들은 마스크를 잘 안 쓰고 다니는데, 태국 사람들은 잘 쓰고 다녔다.

 

 

또 다른 버스 정류장

 

 

저 멀리 산 위에 보이는 사원이 도이캄 사원이다.

 

 

여기도 뭐가 많았는데 자세히 구경하지 않았다.

 

 

드디어 로열 파크 랏차프룩의 메인이 보였다.

 

 

여기가 5번 정류장 근처니까 시간이 없다면 다른 곳은 생략하고 여기로 바로 와도 되겠다.

 

 

 

 

 

 

그랜드 파빌리온 뒤쪽의 야자수들도 멋졌다.

 

 

 

 

저 앞쪽에 입구가 있다. 여기까지 오는 데도 한참 걸릴 것이다.

 

 

 

 

 

 

 

 

여기는 약간 열대 분위기로 꾸며놓은 것 같았다.

 

 

 

 

저기는 포토존인줄 알았는데 따로 가는 길이 안 보였다.

 

 

 

 

토끼들도 있고.

 

 

로즈 파라다이스인데 장미가 필 시기가 아닌지 몇 송이 안 보였다.

 

 

선인장도 있고, 온실도 있었는데 안 들어갔다.

 

 

 

 

연꽃 같은 것도 종류별로 있었다.

 

 

 

 

그랜드 파빌리온 뒤쪽으로 도이캄 사원의 불상까지 보였다.

 

 

코끼리들도 있었다.

 

 

꽃들도 많았다.

 

 

이렇게 로열 파크 랏차프룩을 구경하고 볼트를 불러서 도이캄 사원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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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트 요금 참고

 

올드타운에서 로열 파크 랏차프룩까지 12km 20분 94바트

 

로열 파크 랏차프룩에서 도이캄 사원까지 4km 14분 69바트였는데

스캔으로 90바트 결제

 

로열 파크 랏차프룩에서 도이캄 사원까지 볼트 이용 기록

 

 

도이캄 사원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도이캄 사원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아래쪽 입구에서는 차량 진입을 통제할 정도로 차들도 많았다. 평일에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도이캄 사원은 주말이 아닌 평일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도이캄 사원 가는 길

도이캄 사원으로 볼트를 타고 가는데 입구에서 차량 진입을 막았다. 사람들이 많아서 못 올라가는 줄 알았다. 어디선가 도이캄 사원까지 가면 돌아오는 택시를 잡기 힘들 수도 있다고 봐서 태국 사람들도 많이 가는 주말로 도이캄 사원 및 로열 파크 랏차프룩 일정을 잡았다. 태국 사람들도 많이 오면 택시도 쉽게 잡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경기도 오산이었다.

 

위쪽에도 차들이 많으니 아래쪽부터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있었다. 위 지도에서 빨간색 화살표를 따라 차를 타고 가면 되는데 못 올라가게 해서 못 가는 줄 알았다. 그런데 빨간색 점선 화살표를 따라 차를 돌리게 하고 대기하다가 내려오는 차가 있으면 그제서야 차를 한 대씩 올려보냈다.

 

이렇게 고생을 하며 도이캄 사원 위쪽까지 왔기에 볼트로 69바트가 나왔지만 90바트를 스캔해줬다.

 

사실 볼트를 부르기 전에 인드라이브로 흥정을 시도했었다. 혹시라도 돌아오는 택시가 없을까봐 도이캄에서 30분 대기하는 것을 조건으로 왕복 150바트를 불렀다. 그런데 누군가 수락하고 나서 채팅으로 300바트라고 했다. 도둑놈이라고 생각하고 취소했는데, 뒤늦게 어느 정도 이해가 됐다. 한편으로는 아무리 혼잡해도 300바트는 너무했다는 생각도 든다.

 

 

도이캄 사원은 사원이 하나만 있을줄 알았는데 위 사진들처럼 작은 사원도 있고 불상도 여러 개가 있었다.

 

 

그나마 여기는 사람들이 적은 편이었다. 본격적으로 도이캄 사원이 시작되는 곳으로 들어가서 외부로 나갈 때까지 있던 실내공간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사람들도 많고 다시 돌아올 생각에 상점들 등은 자세히 구경하지 않았는데 이대로 끝이었다. 나올 때 구경하려고 했는데 반대쪽으로 내려가면서 결국 구경을 못했다.

 

 

빨간색 화살표가 차를 타고 올라간 길인데, 사원 뒤쪽으로 걸어서 내려올 수 있는 길이 있었다. (점선 화살표)

 

10분이면 내려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15~20분 정도 걸렸다. 내려가는 사람들도 몇 명 있었고, 걸어서 올라오는 사람들도 있었다.

 

 

도이캄 사원은 도이수텝과 비슷하게 치앙마이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다. 치앙마이 여행에서 시간이 많다면 둘다 방문하면 좋겠고, 둘중 하나만 갈 시간 밖에 없다면 도이수텝을 추천한다. 도이수텝 가는 길이 꼬불꼬불해서 멀미가 날 정도라고 봐서 도이수텝 대신 도이캄만 갈까 생각했었는데 도이수텝 가는 길이 그 정도로 심하지 않았다.

 

 

누워있는 불상 외에 서 있는 큰 불상도 있었다.

 

 

도이캄 사원에서 바라본 치앙마이 시내의 모습이다.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다.

 

 

이렇게 사람들이 많았다.

 

 

도이캄 파노라마 뷰포인트

이 도이캄 파노라마 뷰 포인트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돌아 나가서 택시를 부르는 것보다 내려가서 택시를 부르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내려가기로 했다.

 

 

저 위쪽이 도이캄 파노라마 뷰 포인트가 있던 곳이다.

 

저쪽만 계단이 가파르고 내려가는 길은 무난했다.

 

 

사진은 없지만 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곳도 있었다.

 

 

다 내려오면 이렇게 주차장으로 오게 된다. 아까 올라갈 때 바로 못 올라가고 이 주차장에서 차를 한 바퀴 돌리고 대기하다가 올라갔다.

 

 

수많은 썽태우들...

주차장에는 썽태우들도 많았다. 저런 썽태우를 타고 치앙마이 시내로 돌아갈 수도 있을 것 같다.

 

 

택시를 기다리며 찍은 사진이다. 위쪽에 차들이 많은지 막아놨다. 위 사진 오른쪽 끝으로 WALK 화살표도 보인다. 나는 걸어서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을 아예 모르고 갔는데, 혹시 위쪽에 차들이 많아서 못 올라가면 걸어서 갈 수도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택시는 한참 기다리긴 했는데 오긴 왔다. 20~30분 거리 교외로 나가도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결국 잡히긴 잡혔다. 쇼핑몰에 갔다가 올드타운으로 돌아갈 때도 주말이라서 그런지 볼트, 그랩 모두 안 잡혔는데 기다리니까 결국 잡혔다.

 

 

일요 야시장

치앙마이 여행에서 일요 야시장(선데이 나잇 마켓)도 놓칠 수 없다. 프라싱 사원부터 타패 문까지 차량 진입을 막고 각종 상점들이 들어선다. 5시부터 10시까지라고 하는데, 이른 시간이나 늦은 시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어쩌다가 7~8시쯤 갔는데 완전 피크였다. 사람들이 많아서 앞 사람을 따라 천천히 걸어서 다녀야 했다. 치앙마이에 있는 관광객들은 다 일요 야시장으로 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사진도 없다. 여유있게 구경을 했다면 천천히 사진도 찍고 그랬을텐데 사람들이 많아서 기념품만 몇 개 구입했을 뿐 사진을 못 찍었다.

 

 

2023.01.21 - [여행] - 치앙라이 여행 - 그린버스 후기, 1박 2일 여행 일정, 도이창 택시 투어 가격, 볼트 요금 등

 

치앙라이 여행 - 그린버스 후기, 1박 2일 여행 일정, 도이창 택시 투어 가격, 볼트 요금 등

태국 치앙마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치앙라이를 알게 됐다. 솔직히 치앙마이보다 치앙라이가 더 마음에 들었다. 치앙마이에서 당일 투어로 치앙라이를 다녀올 수도 있다. 백색사원, 청색사원,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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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창의 한 카페에서 바라본 풍경

이번 글은 1박 2일 동안의 치앙라이 여행 중 두번째 날에 다녀온 곳들을 정리한다.

 

2일차

조식 및 호텔 체크아웃

인드라이브로 도이창 택시 섭외

백색사원

U AND ME 6395 카페

점심 - The BC2

센트럴 치앙라이 (쇼핑몰)

후어이쁠라깡 사원

치앙라이 - 치앙마이 이동

 

치앙라이의 배수구들

치앙라이 시내의 배수구를 찍은 사진이다. 치앙마이와 치앙라이에서 길거리를 다닐 때 주의해야 한다. 보수를 제대로 안 하고 놔둔 곳들이 많아서 잘못하면 크게 다칠 수 있다. 위 사진들은 보수를 제대로 안 한 곳은 아니고 일반적인 모습인데 간격이 상당히 넓다.

 

 

백색사원

치앙라이에서 유명한 사원 중 하나이다. 이 사원을 만든 사람의 제자가 청색사원을 만들었다고 한다. 코로나 이전에는 중국 관광객들이 많아서 사진을 찍기 힘들었다고 봤다. 사람이 없을 때 사진을 찍고 싶으면 아침 일찍 가라고 해서 1박 2일 일정 중 2일차의 첫 일정으로 잡았다. 8시 오픈이고 8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그때도 사람들이 좀 있었다. 오픈 직후라서 그랬던 것 같다. 입장료는 100바트.

 

https://goo.gl/maps/RkqcSrX6Vjj4qpso7

 

렁쿤 사원(백색 사원) · 60 หมู่ที่ 1 Phahonyothin Road, Pa O Don Chai, Mueang Chiang Rai District, Chiang

★★★★★ · 불교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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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쯤 하루를 시작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일어나서 이른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을 했다. 인드라이브로 택시를 섭외하여 백색사원과 도이창 커피농장에 다녀왔다. 총 소요시간은 5시간이 조금 넘는다.

 

 

저 앞쪽에서 표를 사서 입장하게 된다.

 

 

첫 사진은 입장하기 전에 밖에서 찍은 사진이고 위 사진은 입장하고 들어와서 찍은 사진이다. 시간도 없고 큰 관심이 없다면 입장하지 않고 밖에서만 봐도 충분할 것 같다.

 

 

다리를 건널 때 양쪽 아래에 있는 모습이다. 지옥을 나타낸 것이라고 한다.

 

 

백색사원 입구의 모습이다. 내부는 사진촬영 금지였다.

 

 

백색사원 규모는 꽤 컸고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택시 기사에게 30분 정도 보고 나온다고 했는데, 조금 헤매면서 봤는데 거의 30분 정도 걸렸다.

 

 

백색사원 중심을 보고 옆쪽으로 나와서 찍은 사진이다.

 

 

여기는 어디였던가...

 

 

백색사원에 황금색으로 만든 엄청 큰 화장실이 있다고 했다. 여기가 거긴가 했는데 여기는 전혀 다른 곳이었다.

 

 

여기는 사원 뒤쪽에 있는 화장실이다. 뒤쪽에 황금 화장실이 있다고 했는데 여기도 그 황금 화장실이 아니었다.

 

 

여기가 바로 황금 화장실이었다. 뒤쪽이 그 뒤쪽이 아닌 출구 직전을 의미하는 뒤쪽이었나보다.

 

 

한 바퀴 돌고 나와서 다시 찍은 사진이다. 도이창에 갈 생각에 서둘렀는데, 한 시간 정도 여유를 두고 천천히 구경을 해도 좋을 것 같다.

 

 

도이창 커피농장

이번 치앙라이 여행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전망 좋은 곳에 있는 카페에 꼭 가고 싶었다.

 

도이창은 치앙라이 시내에서 택시로 한 시간 넘게 걸린다. 치앙마이에서 그린버스를 타고 치앙라이로 갔던 첫날에 백색사원에서 내렸다가 도이창을 갈까 고민했었는데, 결국 두번째 날에 방문하게 됐다.

 

 

도이창 커피농장을 대신할만한 곳으로 파히 커피농장이 있는데, 파히도 치앙라이 시내에서 한 시간 넘게 걸린다.

 

 

도이창 가는 길에 있었던 뷰포인트이다. Mae Suai Dam Viewpoint

 

 

나는 반나절 정도 택시를 빌려서 도이창에 갔고, 카페 두 곳에서 각각 한 시간 정도 머물렀다. 가장 좋은 방법은 렌트라고 생각한다. 자유롭게 가고 싶은 곳을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Akhaville, 도이창 커피 등은 안 가고 최근 새로 생긴 카페인 U AND ME 6395와 예전부터 유명했던 The BC2에 갔다. 시간이 된다면 도이창에서 숙박을 하는 것도 좋겠다.

 

도이창의 여러 카페들

 

 

도이창 U AND ME 6395

도이창에서 차를 마시러 갔던 카페 겸 레스토랑이다. 2022년 12월에 생긴 곳이다. 도이창의 여러 카페들 중에 어디를 갈까 고민하면서 구글 지도에서 사진을 봤는데 이곳의 전망이 마음에 들었다.

 

https://goo.gl/maps/fKLv2w8VkgkbGDtn8

 

U AND ME 6395 · บ้านดอยช้าง Wa Wi, Mae Suai District, Chiang Rai 57180 태국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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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AND ME 6395 카페

 

 

도이창에 왔으니 이렇게 산 아래가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차를 한 잔 하고 싶었다.

 

 

전망이 좋은 자리는 바람이 불어서 약간 쌀쌀할 정도였다. 도이창의 기온이 이날 12도로 그렇게 낮은 것도 아니었는데 바람 때문에 더 춥게 느껴졌다. 도이창에 간다면 따뜻하게 입고 가길 바란다.

 

 

조식을 먹으며 커피를 마셔서 커피 대신 타이 밀크티를 주문했는데, 전망에 비해 맛과 양은 다소 실망스러웠다. 위 사진에서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컵의 반 정도는 거품 같았다.

 

 

U AND ME 6395의 6395는 무슨 숨겨진 의미가 있는지 궁금했다.

 

 

아래층에는 화장실이 있는데 아래층의 뷰이다.

 

 

시간이 많다면 이런 곳에 앉아서 한참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 같다.

 

 

U AND ME 6395 카페 입구의 모습이다. 입구부터 올라오는 데 경사가 상당히 가파르다.

 

 

안쪽 자리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전망이 좋은 테이블에 사람들이 앉았는데 금방 금방 회전이 됐다.

 

 

도이창에서 전망이 좋은 카페를 찾는다면 새로 생긴 U AND ME 6395를 추천하고 싶다. 다른 테이블을 보니까 식사도 가능한 것 같았다. 도이창에서 잘 찾아보면 더 멋진 카페도 많을 것이다.

 

 

U AND ME 6395에서 한 시간 정도 시간을 보내고 다시 도이창 안쪽으로 더 들어갔다.

 

 

도이창 커피의 지도이다. 도이창 일대를 도이창 커피농장이라고 표현했는데, 도이창 커피농장과 도이창 커피란 곳도 따로 있다.

 

 

도이창커피 농장에서는 커피 체험도 할 수 있다고 봤는데 별로 관심이 안 가서 자세히 알아보지 않았다. 도이창커피도 전망이 그저 그런 것 같아서 다른 카페들을 알아봤다. 시간이 된다면 이 일대에서 1박 이상을 하면서 천천히 둘러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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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창 The BC2

The BC2는 유명한 곳 같았다. 구글 지도에 리뷰도 337개 있는 것으로 나온다. 도이창 일대의 카페 등을 알아보다가 알게 된 곳으로 점심을 먹으러 왔다.

 

https://goo.gl/maps/ExGz3fpUGJQEMToLA

 

The BC2 · 470 บ้านดอยช้าง Wa Wi, Mae Suai District, Chiang Rai, 태국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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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C2 역시 전망이 좋다. 산 아래를 내려다 보면서 커피를 마시거나 식사를 할 수 있다.

 

 

The BC2의 식사 및 간식 메뉴이다. U AND ME 6395에서 차를 마시고 The BC2에서 점심을 먹어서 The BC2에서 커피 및 음료 메뉴는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 일반 식당에 비해서 가격대가 조금 높지만 그렇게 비싼 것은 아니었다.

 

 

The BC2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이다.

 

 

안쪽의 다른 자리들의 모습이다.

 

 

사진을 찍은 곳에는 사람들이 안 보이는데, 유명한 곳이라서 그런지 다른 테이블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새우 볶음밥과 돼지고기가 들어간 볶음밥 - 각각 119바트

 

 

로티 55바트

도이창 일대에서 The BC2까지 찾아온 이유이다. 전망도 좋지만 위 로티와 아래의 Akha snack이 정말 맛있어 보였다.

 

 

Sticky rice (Akha snack) - 100바트

이렇게 The BC2에서 점심과 간식을 먹으며 한 시간을 보내고 다시 치앙라이 시내로 출발했다. 돌아가는 길에 싱하파크에 들렀어도 좋았을텐데 더울 것 같아서 센트럴 치앙라이 쇼핑몰로 가서 조금 쉬다가 후어이쁠라깡 사원으로 이동했다.

 

 

후어이쁠라깡 사원

어떤 곳인지 궁금하면서도 다른 곳을 우선순위에 두면서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았던 곳이다. 치앙마이로 돌아가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가게 됐다.

 

여기도 사원 같은데 여기 때문에 후어이쁠라깡까지 온 것은 아니다.

 

 

 

 

바로 이 모습을 보기 위해서 왔다.

 

 

거대한 불상이 있는데 위까지 올라가면 눈과 이마 중간의 점을 통해서 치앙라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고 한다.

 

 

위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이다. 40바트를 주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

 

 

여기를 통해서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고, 다른 곳에서도 창문을 통해 밖을 볼 수 있었다.

 

 

위쪽의 내부는 이런 모습이었다.

 

 

아래쪽에서 올라오기 전에 이런 버스를 봤다. 투어 버스인줄 알았는데, 아래쪽이 위쪽을 오가는 버스였다. 기부금을 내도 되고 안 내고 그냥 타도 되는 버스 같았다.

 

 

이렇게 후어이쁠라깡 사원을 구경하고 치앙라이 버스터미널로 갔다. 이때 볼트로 택시가 안 잡혀서 고생을 좀 했다.

 

 

치앙라이 버스터미널 및 나이트 바자

오는 길에 에메랄드 사원에 갈 시간이 있었는데 별거 없을 것 같아서 생략하고 버스터미널로 왔다.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치앙마이행 마지막 버스를 타고 치앙마이로 돌아가려고 했다. 가려고 했던 식당이 5시에 열어서 나이트 바자의 문을 연 곳에서 팟타이를 먹었다.

 

치앙라이 버스터미널에 있는 행사 안내이다.

 

 

예술의 도시답게 버스터미널에도 벽화가 있었다.

 

 

치앙라이를 방문한다면 각종 행사를 확인해서 참여해도 좋을 것 같다.

 

 

버스터미널 바깥의 벽화들이다. 치앙라이의 관광명소를 벽화로 표현했다.

 

 

2월달인가. 저런 볼룬 축제도 있다고 봤다.

 

 

백색사원

 

 

골든 트라이앵글과 청색사원

 

 

야시장이 시작되기 전에 나이트 바자에 왔다.

 

 

저녁 시간이면 이렇게 많은 테이블이 가득 찬다.

 

 

저 앞의 무대에서 공연도 한다.

 

 

5시 전이지만 문을 연 가게가 몇 군데 있었고 아직 이른 시간인데 찜쭘을 먹는 테이블도 하나 있었다.

 

 

수많은 메뉴 중 팟타이를 찾아서 간신히 주문했다.

 

 

 

찜쭘 가게의 메뉴이다. 돼지고기 세트, 생선 세트, 치킨 세트, 해산물 세트, 혼합 세트 등이 보인다. 치앙라이 나이트 바자에서 먹은 찜쭘에 대해서는 1일차에 올렸다. 

 

 

 

 

드디어 나온 팟타이. 맛도 좋았다.

 

이렇게 1박 2일 동안의 치앙라이 여행을 마치고 그린버스를 타고 치앙마이로 돌아갔다. 그린버스에는 올때도 빈자리가 없더니 갈때도 빈자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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