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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동에 관한 지난 글에 이어서 쓴다.

 

지난 글에서는 답십리역 주변으로 역세권 시프트, 지역주택조합 등을 추진하는 곳을 다뤘다. 이번 글은 답십리동에서 청량리역에 가까운 곳이다. 매우 노후된 단측 단독주택들이 모여 있는 곳도 있고, 감정가 47억 상당의 상가 건물도 경매로 나왔다.

 

동대문구 답십리동 위치

답십리동은 꽤 넓다. 위 지도상 안 보이는 답십리역 주변부터 청량리역 근처까지 이어진다. 동대문구 답십리도서관 근처에 표시한 부분이 노후된 단독주택들이 있는 곳이다. 한신휴플러스그린파크아파트 왼쪽으로 표시한 부분의 사거리 코너에 상가 건물이 경매로 나왔다. 인근 청량리동에는 동대문롯데캐슬노블레스아파트와 래미안크레시티아파트가 보인다. 현재 롯데캐슬노블레스가 평당 5,230만원, 래미안크레시티가 평당 4,720만원이다.

 

 

임장 다녀온 곳

이 두 곳을 중심으로 주변을 다녔다. 노후 단독주택들은 지도상으로 보기에도 필지가 작게 나누어져 있다. 그 주변에는 신축 빌라들이 들어섰다. 경매로 나온 상가 건물은 간데메공원 근처 코너에 있다.

 

 

단층 단독주택 노후도 - 부동산 플래닛

이 구역에 신축이 하나도 없어 보였는데 파란색으로 표시되는 건물이 몇 개 있다. 오래된 건물들은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있었다.

 

 

골목 골목을 다녔다. 차 한 대도 지나갈 수 없는 보도블럭으로 이루어진 길이었다. 대부분 1층 짜리 건물인데 중간에 2층 이상의 건물도 보인다. 그런 건물이 그나마 신축일 것이다.

 

 

나름 개발이 필요해 보였는데, 왜 여기만 이렇게 남아있는지 궁금하다. 주변으로는 앞서 언급했던 롯데캐슬 노블레스 아파트와 래미안 크레시티 외에 래미안 위브 아파트도 있다.

 

 

앞에 보이는 계단 위로 올라가면 큰 도로가 나오고 그 건너편이 래미안 위브 아파트 단지다.

 

 

이 골목은 더욱 좁다.

 

 

여관 건물도 50년이 넘었다.

 

 

골목 중간에 이렇게 계단도 있어서 오토바이도 못 지나가겠다.

 

 

노후된 이쪽 구역과 달리 뒤쪽으로는 신축 빌라가 보인다. 엄밀히 말하면 신축은 아니고 2014년 건물이다.

 

 

이렇게 골목 골목을 돌아다녔다.

 

여기서 잠깐 현시점에 네이버부동산에서 올라온 매물을 정리한다.

 

56년 단독 대지 15평
3.8억 평당 2,621만원

56년 단독 대지 19평
4.68억 평당 2,504만원

신축 상가주택 대지 36평
22억 평당 4,921만원

 

 

이렇게 노후 주거지를 살펴보고 공원 인근으로 갔다.

 

근처 기사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리모델링 중인지 식당이 안 보이고 공사 중인 건물만 보였다.

 

 

다음 임장지 노후도 - 부동산 플래닛

다음으로 간 곳도 대부분 노후된 건물들이 있었다. 골목도 구불 구불하고 정비가 필요해 보였다. 주로 단독주택, 다가구 주택들이 있었는데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중반 건물이었다. 여기도 1960년대에 지어진 건물도 있었다. 위 지도의 왼쪽에 표시한 한양연립은 전농동에 속하는데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건데메공원은 규모가 생각보다 커서 신기했다. 그런데 공원 입구 벤치에 대낮부터 술에 취해서 자고 있는 노숙자가 있었다. 옆에는 막걸리병이 굴러다녔다.

 

  

 

 

왼쪽으로 공원이 있고 오른쪽 블럭에 경매로 나온 상가 건물이 있다.

 

 

 

 

매우 오래된 건물이 보이고... 그 뒤로는 20~30년 정도 지난 건물이 보인다.

 

 

이 근처에도 다가구 건물이 매물로 나왔는데, 12억이 넘는다. 평당으로도 3,000만원이 넘는다.

 

 

 

 

왼쪽은 답십리동, 오른쪽은 전농동이다.

 

 

 

 

임장을 갔을 때는 더 많은 매물이 있었는데, 지금은 안 보인다.

 

 

신축이 거의 들어서지 않고 노후도가 유지된 곳이라 괜찮아 보였다.

 

 

이렇게 답십리동의 또 다른 블럭을 살펴보고 경매 물건지로 갔다.

 

 

2021타경1044**
대지 105.21평
건물 272,95평

감정가 약 47억

 

현재 1회 유찰된 상태로 최저 매각가는 약 38억이다.

 

 

왼쪽 ㅎㅈ축산이 있는 건물이다. 사거리 코너에 앞쪽은 공원이 있고 위치가 매우 좋다.

 

 

사거리에는 이런 저런 가게들이 있었다.

 

 

1990년 건물인데, 축산, 아이스크림 할인점, 카페, 학원 등 다양한 업종이 들어와 있다.

 

언젠가는 이런 몇 십억 짜리 건물을 낙찰 받는 데 도전하고 싶다.

 

 

가까운 곳에는 철거한 현장이 보였다. 새로운 건물이 생기는건지... 참고로 여기는 전농동이다.

 

 

여기서부터는 또 다른 구역이다.

 

다음으로 살펴본 곳 - 점섬

일부는 전농동, 일부는 답십리동이다. 여기도 매물이 몇 개 있었다. 따로 정리하진 않고 그냥 사진만 간단히 올리겠다. 일부 사진은 위 지도에서 점선으로 표시한 부분이 아닌 전혀 다른 곳도 있을 수 있다.

 

 

여전히 노후된 주택들이 있는 곳이다.

 

 

 

 

여기는 롯데캐슬 노블레스 앞이다. 도로변으로 쭉 이어진 아파트 단지 상가가 신기해서 찍으려고 했는데 제대로 못 담았다. 저 앞의 높은 건물은 그 유명한 청량리4구역이다. 스카이L65던가.

 

 

일부 주택은 한옥 지붕이었다. 여기는 확실히 앞에 점선으로 표시한 부분은 아니고 전농동이다.

 

 

이 한옥주택도 매물로 나왔었다. 지금도 여전히 올라와 있다. 매매가 11억.

 

 

주변과 좀 안 어울리는데 리모델링을 해서 상당히 깔끔해 보였다.

 

 

여기도 여전히 전농동이다.

 

인근에 전농12구역이 있는데, 여기는 아쉽게도 노후도가 서서히 깨지고 있다.

 

 

어쩌다 보니 신축이 아닌 구축 건물들이 있는 곳만 주로 다녔다.

 

 

저 건물은 진짜 높이 올라간다.

 

 

여기서부터가 앞에 점선으로 표시한 부분이다.

 

 

사진을 더 많이 찍은 것 같은데, 편집 과정에서 제외를 했는지 이것 밖에 안 남았다...

 

가까운 곳에 청계한신휴플러스아파트와 힐스테이트청계아파트가 있는데 이쪽은 여전히 이런 모습으로 남아있다.

참고로 두 아파트의 평당가는 각각 4,310만원, 4,400만원으로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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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답십리동에 다녀왔다.

 

경매로 나온 다가구 주택 두 채와 감정가 47억원 짜리 상가건물을 보러 갔다가 답십리역 주변으로 재개발 가능성이 있는 곳들도 살펴봤다. 답십리역 주변으로 역세권 시프트, 485번지 및 489번지 지역주택조합을 추진하는 현수막을 볼 수 있었다. 또한 1950년대에 지어진 노후된 주택들이 모여있는 곳도 있었다.

 

동대문구 답십리동 위치

답십리동은 5호선 답십리역 북측에 있다. 답십리역 남측은 용답동이다. 답십리역 주변만 답십리동인줄 알았는데 2호선 신답역 북측도 답십리동이었다. 그쪽은 청량리역도 가까운 편이다. 위 지도에서 잘 안 보일 수도 있는데, 답십리동 485번지 일대, 489번지 일대, 1950년대 주택 일대를 빨간색 원으로 표시했다. 주황색 원으로 표시한 곳은 감정가 47억원 상가 건물이 있는 곳이다.

 

 

답십리역 주변 재개발 현황 - 아실

답십리역 주변으로 진행중인 재개발 구역들이 있다. 용답동 108-1일대는 거의 철거가 마무리 되고 있는 모습이었다. 답십리17구역도 펜스로 둘러져 있었다.

 

 

답십리동 485번지, 489번지 일대

답십리역과 래미안위브 사이에 노후된 주택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다. 그중 485번지 일대와 489번지 일대에서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추진하고 있었다. 그 근처에서 현수막을 봤는데 답십리역 역세권 시피트와 지역주택조합사업에서 같이 설명회를 하는 것 같았다.

 

 

답십리동 485번지, 489번지 일대 노후도 - 부동산플래닛

노후도를 보면 신축이 거의 없다. 답십리동 485번지 일대는 대부분 붉은색이고 파란색은 하나도 안 보인다. 489번지 일대의 경우에도 대부분 붉은색인데 파란색이 두세 필지 정도 있다. 황물로 주변으로는 각종 부품 가게들이 늘어서 있었고 바쁜 모습이었다.

 

 

두산위브

앞서 언급한 래미안위브와는 다른 아파트 단지이다.

 

 

매물로 나온 단독주택

지주택을 추진하는 구역에 있는 것은 아니다. 답십리 초등학교와 두산위브 아파트 사이의 주택 지대인데, 매매가 6.5억, 평당 2371만원이었다.

 

 

같은 골목에 철거 후 공사를 하는 곳이 있었다.

 

 

저 앞쪽에도 공사 현장이 있다.

 

 

답십리 17구역인가 했는데 지도와 로드뷰를 다시 살펴보니 답십리 17구역은 아니고 개별적으로 공사를 하는 곳이었다.

 

 

이쪽은 답십리동 490번지 일대이다. 여기도 매물이 하나 있어서 보러 갔다.

 

 

앞쪽에는 리모델링인지 철거인지 공사를 하는 건물이 있다.

 

 

골목 안쪽까지 부품 가게들의 물품이 있었다.

 

 

이 주변의 단독주택 매매가는 12.5억원이었다. 평당 2659만원.

 

 

이런 모습이 바로 도로변 가게들이었다. 이것저것 잡다한 것을 팔아서 부품 가게들이라고 했다.

 

 

여기는 어디였더라. 경매로 나온 건물이 있던 곳이었나. 잘 기억이 안 난다.

 

 

여기는 답십리동 485번지 일대로 지금도 네이버부동산에 매물이 하나 올라와 있다.

 

단독주택이 7.5억원으로 평당 3천만원 정도다.

 

 

지주택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485번지, 489번지 일대를 의식하고 돌아다니지 않았다. 그저 답십리역과 래미안위브 아파트 사이가 어떤 모습인지 살펴봤다.

 

 

사진만으로도 노후도가 느껴진다. 대부분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에 지어진 건물들이다.

 

 

 

 

 

 

래미안 위브와 주택가의 경계의 모습이다. 오른쪽으로 안 보이는 곳에 래미안 위브가 있다. 저 앞쪽으로 청량리역 주변의 높이 올라가는 건물까지 보였다.

 

 

이런 신축 건물이 생긴 곳도 있었는데 안쪽으로는 신축이 거의 없었다.

 

 

이 길을 따라 내려가서 왼쪽으로 가면 답십리역이 나온다.

 

 

도로 사정도 안 좋다. 좁은 도로가 나누어지기까지 하고 불규칙했다.

 

 

차 한 대는 간신히 지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주차공간은 없다.

 

 

이 도로를 따라 약간 경사도 있었다. 답십리에서 청량리가 이렇게 가까운지 몰랐다.

 

 

또 다른 골목이다.

 

역시 비슷하게 노후된 주택들이 있다.

 

 

이쪽은 차도 못 다닐 것 같다.

 

 

 

답십리동에 경매가 두 건 나왔는데, 대지 24평 정도의 주택은 1차 입찰기일에 바로 낙찰됐다. 낙찰가는 5.5억 정도다. 평당 2330만원으로 앞에서 살펴본 매물의 시세와 비교하면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다른 하나는 대지 40평의 다가구 주택인데 감정가가 9억원 정도였다. 현재 1회 유찰된 상태다. 감정가 기준 평당 2250만원으로 역시 나쁘지 않은 수준인데 얼마에 낙찰될지 궁금하다.

 

 

이쪽은 주차 공간도 있고 넓어 보인다.

 

 

저쪽이 용답동이었나.

 

 

노후된 주택에 경사도 심하다.

 

 

저 아파트는 힐스테이트 청계다. 자전거를 타고 청계천을 지나갈 때 저 아파트를 보고 색깔이 참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2018년에 준공된 아파트로 신답역 바로 북측에 있다. 

 

생각보다 글이 길어져서... 답십리동의 1950년대 주택들이 모여있는 곳과 경매로 나온 감정가 47억원짜리 상가 건물은 다음글에 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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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면목동에 다녀왔다.

 

중랑구 면목7동 위치

중랑구 면목동은 규모가 큰 편이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면목7동이었다. 면목7동은 사가정역과 용마산역 사이에 있다. 위 지도에는 7호선 라인을 따라 왼쪽을 주로 표시했는데, 오른쪽도 상당히 넓은 부분이 면목7동이다. 주변에는 사가장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 홈플러스 등이 있다. 삼이연립은 지나가면서 우연히 봤는데 투자 가치가 있어 보였다.

 

 

면목동 경매 물건 위치

경매로 나온 단독주택은 면목시장 근처에 있다. 위 지도에서 오거리공원 위쪽으로 약간 색깔이 들어간 부분이 면목시장이었다. 면목시장 주변으로 노후된 주택들이 많이 보였다.

 

 

면목시장 주변 노후도 - 부동산플래닛

면목시장 주변의 노후도를 나타낸 것이다. 몇몇 신축 건물들이 생겼지만 전체적으로 노후된 편이다.

 

경매로 나온 주택은 좁은 골목에서 가장 안쪽에 있었다. 1991년 건물이라는데 거의 폐가 수준이었다. 대지면적은 19.36평, 건물면적은 13.6평이다. 감정가는 301,654,240원으로 건물의 가치를 무시하면 평당 1558만원이다. 현재 1회 유찰된 상태로 최저가는 241,323,000원이다. 최저가 기준 평당가는 1247만원이다. 경매 물건지 인근에 단독주택 매물이 하나 올라왔는데 매매가 4.8억으로 평당가는 2069만원이다. 경매 물건의 토지가격이 무척 저렴해 보이는데, 20평 미만의 좁은 대지면적과 나쁜 도로조건을 고려하면 여유자금이 있는 사람이 중장기적으로 투자하기 적합할 것 같다.

 

 

부동산이 있는 건물에서 왼쪽 골목으로 가면 경매 물건지였다.

 

 

바로 이 골목 끝에 경매로 나온 주택이 있었다. 지금 사진을 보니 도로폭이 그렇게 좁은 것은 아니다.

 

 

왼쪽 끝에 있는 주택이다. 도로폭이 건축이 가능한 넓이라고 해도 그 뒤쪽은 이쪽보다 1~2층 가량 지대가 높다.

 

 

붕괴의 위험이 있는지 이상한 것들을 설치해놨다. 겉으로 보기에는 빨간벽돌의 전형적인 주택이다.

 

 

대문 안쪽을 보면 얼마나 관리가 안 됐는지 알 수 있다. 폐기물들이 잔뜩 쌓여 있었다.

 

 

마당에도 폐기물들이 가득하고...

 

 

집 안쪽도 비슷할 것 같다. 이런 폐기물 처리비용, 철거를 한다면 철거비용도 고려하여 입찰가를 산정해야 할 것이다.

 

 

골목 안쪽에서 바깥쪽을 바라본 모습이다. 주택들이 모두 비슷한 시기에 지어졌을 것이다.

 

 

옆 건물과의 간격이다. 왜 찍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사실 임장을 다녀온지 한 달이 지났다.

 

 

이 건물은 임장 당시 매물로 나와 있었던 것이다. 경매 물건이 있던 골목이 아니고 다음 골목에 있는 주택이었다.

 

 

그 골목에서 바깥쪽을 바라본 모습이다. 이사를 오는건지 큰 트럭이 막 들어오려고 했다.

 

 

아무튼 이쪽은 아직 개발 소식이 없는 것 같았다.

 

 

다른 각도에서 경매로 나온 주택이 어떻게 보이나 확인하러 가는 길이다.

 

 

저 앞쪽으로 지붕만 간신히 보이는 건물이 경매로 나온 주택이다.

 

 

위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여전히 상태가 안 좋다.

 

 

나름 자세히 살펴보고 왔다고 생각했는데, 경매 사이트에서도 비슷한 각도에서 찍은 사진을 볼 수 있다.

 

 

공가 상태로 몇 년이 지났을지... 아무래도 철거를 해야 하지 않을까.

 

 

인근의 주택들은 역시 노후되기는 했지만 경매로 나온 주택과 달리 2~3층 건물이다.

 

 

아까 봤던 골목을 위에서 바라본 것이다.

 

 

2차 입찰기일에 낙찰이 될지... 건물의 가치를 단 85만원으로 감정했다.

 

 

가까운 곳에 면목시장이 있었다.

 

 

면목시장 인근에도 노후된 주택들이 많았다.

 

 

언젠가는 이쪽도 개발 소식이 있을지...

 

 

여기는 면목 두산 4단지 아파트 인근이다. 위 사진 오른쪽으로 살짝 보이는 건물에 눈길에 가서 사진을 찍었다. 지도를 보니 삼이연립이다. 1980년 준공, 54세대. 왠지 가치가 있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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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풍납동에 다녀왔다.

 

천호역에 갔다가 잠깐 시간을 내서 풍납동 483-10번지 일원을 가볍게 둘러보고 왔다. 이번에 모아타운으로 선정된 곳이다.

 

송파구 풍납동 위치

풍납동은 입지가 좋다. 한강변에 대형 병원도 있고, 천호역과 강동구청역도 있다. 한강공원도 있는데 올림픽공원도 멀지 않다. 하지만 풍납토성 등 유적이 있어서 개발이 어려운 면도 있다. 그래도 풍납동에서 한 군데가 모아타운으로 선정됐다.

 

 

모아타운 선정결과

 

한강변이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한강변은 아니다. 대신 더블역세권인 천호역과 가깝다. 천호역과 강동구청역을 잇는 도로의 좌측 부분이 모아타운으로 선정됐다.

 

 

풍납동 483-10 일원 위치

대략적으로 표시한 위치는 위와 같다.

 

 

풍납동 483-10 일원 노후도 - 부동산플래닛

풍납동은 몇몇 신축 건물들이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노후된 주택들이 많았다.  풍납동 483-10번지 일원도 마찬가지다. 노후 주택들이 많은데 몇 개의 신축들이 있다.

 

 

현재 풍납동 483-10번지 일원에 올라온 매물은 아래와 같다.

 

단독 75년 대지 34평 9.52억
단독 90년 대지 29평 8.7억

단독 74년 대지 37평 11.84억
단독 89년 대지 39평 12.87억
단독 88년 대지 37평 9.99억

빌라 06년 18평 방3개 6억

 

 

단순히 빌라 가격만 보면 2~3년 전에 비해서 1~2억 이상 상승해서 모아타운 선정의 영향인가 싶었다. 그런데 풍납동의 다른 단독주택들과 비교해보니 모아타운에 포함된 단독주택과 평단가가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었다. 예전에 다녀온,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던 유천파크맨션 매물도 하나 보였는데 6억이었다.

 

 

임장 사진들

천호역에서 출발해서 강동구청역까지 걸었다. 시간상 구석구석 골목골목 다닐 수는 없었고 분위기만 보고 왔다.

 

 

좁은 도로를 따라 노후된 주택들이 있었다. 대략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에 지은 주택들 같았다.

 

 

간혹 신축 건물도 보였다.

 

 

큰도로 건너편으로 높이 올라가고 있는 건물도 보였다. 강동성내역세권 청년주택이었다. 천호역 주변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기존의 재개발 구역도 있었고 공공재개발인지 복합사업인지 천호역 북서측으로도 구역이 있다.

 

천호역 북서측

공공재개발2차 천호A1-1과 신속통합기획1차 천호A1-2구역이 있다.

 

 

천호역 북동측

천호1촉진구역, 천호2구역, 천호3구역, 천호4촉진구역 등이 있다.

 

 

차 한 대는 지나갈 수 있는 도로인데 저 앞에처럼 주차된 차가 있으면 다른 차가 지나가기 힘들 것 같았다. 도로 양옆으로 비슷한 모습의 주택들이 있었는데 간혹 리모델링을 한 주택도 보였다.

 

 

주택은 나름 깔끔한 모습이었다. 도로도 다른 재개발 구역처럼 차가 못 다닐 정도도 아니었다.

 

 

그래도 세월의 흔적은 많이 느껴졌다. 

 

 

이발관도 있고... 전체적으로 동네가 깔끔한 느낌이었다.

 

 

언덕이 없어서 다른 재개발 구역과 다른 느낌이었을 수도 있겠다.

 

 

아무튼 천호역부터 강동구청역까지 비슷한 분위기의 주택들이 이어졌다.

 

 

이런 주택들의 가격이 10억에 가깝다니 입지가 좋아 땅값이 비싸서 그런거 같다.

 

 

여기는 살짝 리모델링을 한듯한 주택이다. 그 뒤로는 신축 건물이 있다. 빌라였던가.

 

 

여기는 붉은 벽돌의 전형적인 주택들이다.

 

 

앞서 노후도에서 살펴본 것처럼 이런 주택들이 대부분이었다.

 

 

저 앞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영파여중으로 풍납동 483-10번지 일원이 끝나는 지점이다.

 

 

노후주택과 신축건물

이렇게 풍납동 모아타운을 살짝 둘러봤다. 로드뷰도 안 나오는 골목을 주로 볼 생각이었는데 지금 로드뷰를 보니까 영파여중에 가까운 곳은 대부분의 골목들을 볼 수 있다. 차가 지나갈 수 있는 골목이라서 그렇다. 이렇게 뒤쪽 주택가만 보면 재개발이든 모아타운이든 모아주택이든 필요해 보이는데 도로변도 모아타운 구역에 포함됐다. 도로변 건물은 무척 비쌀텐데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래에 도로변 건물 로드뷰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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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용답동에 다녀왔다.

 

성동구 용답동 위치

용답역 주변만 다녀와서 그쪽만 용답동인줄 알았는데 장한평역과 신답역까지 용답동이었다. 그렇게 주목을 받는 입지는 아니었는데 용답역은 성수역까지 지하철로 단 한 정거장 거리이다. 왕십리역도 바로 갈 수는 없지만 가까운 곳에 있다. 용답역 왼쪽으로 한양대와 한양여대가 있어서 그런지 용답역에서 대학생처럼 보이는 학생들도 많이 내렸다.

 

 

용답역 주변 재개발

먼저 용답역 주변에 재개발을 진행하는 곳이 있다. 용답역 108-1번지 일대인데 답십리역 초역세권으로 입지가 매우 좋아 보인다. 2007년 9월에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07년 11월 조합설립인가, 2009년 6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이후 사업이 정체되었는지 2018년 7월이 되어서야 관리처분인가가 났다.

 

 

용답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사업개요

 

 

위치도

 

 

조감도

용답동 108-1번지 일대는 이미 사업이 어느 정도 진행되어 투자할 시기는 지난 것 같아서 직접 가지 않고, 용답역 우측을 주로 살펴보고 왔다.

 

 

용답역 우측 노후도 - 부동산 플래닛

전체적으로 노후된 편인데 도로에 접한 곳 위주로 신축 건물들이 몇 개 보인다. 특히 용답초등학교 인근에는 신축이 많이 생긴 듯하다. 실제로 임장을 갔을 때도 용답역 우측 구역에 공사중인 건물이 몇 개 보였다.

 

 

용답역세권 시프트 재개발

 

용답역 1번 출구에서 답십리역으로 가는 도로를 따라 유동인구도 많고 가게들도 많았다. 이 도로 주변에 용답역세권 시프트 동의서를 접수하는 곳도 있었다. 임장을 갔을 때는 단독주택 위주로 매물을 보고 왔는데 지금 확인해보니 빌라들도 매물이 많다. 신축 빌라로 10평 미만인데 5억 초반부터 중후반까지 여러 개의 매물이 있다. 단독주택의 경우 넓은 도로에 접한 매물은 평당 6,500만원 정도, 도로 안쪽에 있는 매물은 3,500만원 정도였다.

 

 

여기는 용답동 중앙하이츠 아파트가 있는 용답길 주변이다. 도로 양쪽으로 주차공간이 있었고 단독주택들이 많이 보였다.

 

 

용답동 중앙하이츠 25평형 최근 5년 시세 및 실거래 - 네이버부동산

참고로 용답동 중앙하이츠 25평형 시세는 위와 같다. 다른 아파트들과 마찬가지로 5년 전에 비해 2배 이상이 됐다.

 

 

다세대 빌라보다는 다가구나 단독주택이 많이 보였다. 도로변에도 그렇고 안쪽에도 주택들이 많았다.

 

 

안쪽 도로는 이렇게 좁았다.

 

 

이 단독주택도 매물로 올라왔었는데 그 동안 거래가 됐는지 내려갔다.

 

 

도로폭은 위와 비슷하지만 아스팔트가 아닌 보도블럭으로 되어있다.

 

 

안쪽에는 신축 건물이 거의 없었는데, 사진은 못 찍었지만 안쪽 주택들도 철거를 하는지 리모델링을 하는지 한창 공사를 시작하는 곳도 있었다. 인부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어서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쉽다.

 

 

얼마 전 뉴스에서 봤는데 이런 단독주택들을 전문적으로 리모델링 해주는 업체도 생긴 것 같다. 단독주택이 많은 송정동에도 주택가에 건축사무소가 있었고 리모델링을 한 것처럼 보이는 단독주택들도 자주 보였다. 재개발이 어렵다면 리모델링도 괜찮은 선택이겠지만 좁은 도로폭, 주차문제 등은 리모델링으로 해결하기 어려울 것 같다.

 

 

차 한 대는 지나갈 수 있는 도로이지만 주차공간은 없어 보인다.

 

 

골목에서 넓은 도로로 나가기 전의 모습이다. 도로변에는 역시 깔끔한 건물이 있다.

 

 

용답초등학교 인근에서 찍은 사진이다. 가운데에는 전형적인 2층 짜리 단독주택이 있다. 양옆으로는 높은 건물이 있는데 왼쪽 건물은 그래도 지은지 몇 년이 지난 것 같고 오른쪽은 더 높고 최근에 건축한 것처럼 깔끔하다. 위 사진에 안 나오는 오른쪽으로도 비슷한 높이의 건물이 올라가고 있었다.

 

 

단독주택과 신축건물

 

 

이 건물은 간단히 페인트칠만 한 것 같다.

 

 

앞쪽은 철거를 한 상태인지 조만간 건물이 올라갈 것 같다.

 

 

또 다른 골목으로 주택들이 있다.

 

 

전철이 지나가는 곳 바로 옆이다. 소음은 있겠지만... 그 동안의 전체적인 부동산 가격을 생각하면 가치가 있는 곳이 됐다. 과거에는 소음 때문에 선호하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

 

 

이쪽에는 신축 빌라도 보였다.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한 것인지... 규모가 다른 단독주택의 두 배는 되는 것 같다.

 

 

좁은 도로이다. 이쪽으로 쭉 가면 용답역 1번 출구였던가.

 

 

가게들이 많은 또 다른 도로로 왔다. 미용실이 있는 오래된 건물이 보여서 사진을 찍었는데 차가 와서 가렸다. 앞에서 언급했던 용답역 1번 출구부터 답십리역까지 가는 도로에서 일부를 로데오 거리라고 하는거 같기도 한데, 그 도로가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도로라면 지금 사진을 올리는 곳은 동서로 가로지르는 도로이다.

 

 

이쪽 도로도 이렇게 가게들이 많았다.

 

 

이렇게 용답동을 돌아보고 답십리역 건너편으로 갔다. 신축도 계속 생기고 있고 가게들도 많고 용답역 역세권 시프트 재개발 사업 등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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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동소문동2가

동소문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성북구 삼선SK뷰아파트 상가동에 임장을 갔다가 주변에서 더 보고 올게 없나 찾다가 동소문2구역을 발견했다.

 

동소문2구역 위치

한성대입구역 초역세권으로 입지가 매우 좋다. 인근에 성북천도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고 이 자리에 아파트가 생긴다면 저 멀리 서울성곽까지 잘 보일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입지가 좋기에 사업진행이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위 지도를 보면 대로변 건물들은 모두 빠졌다. 재개발하는 것보다 단독으로 있어도 더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성북천 인근에 있는 가게들도 마찬가지다. 낮에 가서 사람들이 별로 없었지만 저녁 때는 가게들에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았다. 물론 구역 안쪽의 주택들은 재개발이 필요할 정도로 상당히 노후되어 있었다.

 

 

정비사업 개요

 

 

동소문2구역 조감도

이런 아파트가 생긴다면 정말 멋질 것 같다. 현재 구역 내 꼬마빌딩이 매물로 올라와 있는데 무려 22억이다. 대지면적만 34평 정도로 건물의 가치를 무시하고 계산하면 평당 6470만원이다.

 

 

현장 사진들

 

성북천

여기가 성북천이다. 성북천을 따라 왼쪽이 동소문2구역이다. 임장 당시에는 자세히 안 봐서 몰랐는데 지금 보니까 산책로가 조금 좁아 보인다. 어느 정도 정비를 하고 관리를 하면 나아질 것 같다.

 

 

여기는 동소문2구역 안쪽 도로의 모습이다. 동소문2구역을 지나는 도로 주변도 상권이 많이 발달해 있었다.

 

 

반면에 안쪽으로 들어가면 노후된 주택들이 보였다.

 

 

동소문2구역 노후도 - 부동산 플래닛

앞에서 글을 작성하면서 무언가 빠졌다고 생각했는데 노후도를 깜박했다. 현장 사진들을 올리면서 주택의 건축년도를 확인하려고 했는데 안 나오더니 부동산 플래닛에서도 색깔이 안 나오는 주택들이 엄청 많다. 건축년도도 확인할 수 없는 그런 주택들이라서 그런 것일까.

 

 

현재 재개발에 대한 현수막, 안내문 등은 찾아볼 수 없었고 옛날의 흔적이 남아있었다.

 

 

차도 다닐 수 없는 좁은 골목길을 보면 정비사업이 필요해 보였다.

 

 

무려 2019년 9월에 붙인 안내문이었다. 조합원이 재개발에 반대하는 세력 때문에 붙인 것 같았다.

 

 

아무튼 구역 안쪽 골목은 이런 모습이었다.

 

 

역시 2019년 9월 입시총회 소집공고이다. 그때부터 잘 진행됐으면 좋았을텐데 둔촌 주공 사태도 그렇고 재개발이나 재건축은 시간이 많이 걸릴 수도 있다. 

 

 

 

 

 

 

 

 

 

 

구역 안쪽은 특별한 것이 없었다. 도대체 언제쯤 지어진 건물들인지 1960년대일까.

 

 

 

 

이쪽은 그래도 상황이 나아보였다. 1990년대 초반에 지어진 건물들이다.

 

 

여기는 그래도 차가 다닐 수 있는 도로이다. 저 앞쪽 사거리는 가게들이 좀 있었다.

 

 

이쪽도 가게들이 좀 있었는데 유동인구가 많은 길은 아니었다.

 

 

점심 시간 무렵이라 이런 모습이지 저녁에는 또 다른 모습일 것이다.

 

 

이쪽도 나름 가게들이 있는 골목이었다.

 

 

여기는 도로는 넓지만 주로 주택들이 있었다.

 

 

건축년도를 확인할 수 있는 주택들도 있긴 있었는데 1960년대도 있고 1940년대도 있었다.

 

 

지금은 이런 주택들도 가격이 상당할 것 같다.

 

 

그나마 도로에서 가까운 주택들은 다른 용도로 활용되고 있었다. 위 주택은 게스트하우스 같기도 했는데 확실히 모르겠다.

 

 

저 앞쪽이 성북천이다. 성북천에 접한 곳에는 음식점들이 많았다.

 

 

그러나 안쪽으로 들어오면 다시 이런 모습이었다.

 

 

조합에 반대하는 내용 같은데 언제 붙인건지 알 수 없다.

 

 

ㅇㅇ보살도 있었다.

 

 

오른쪽은 카페로 활용하고 있는 건물이었다. 오른쪽으로 조금만 나가면 성북천이 있어서 다른 모습이다.

 

 

안쪽은 이런 모습이다.

 

 

여기가 성북천 인근 가게들이다. 낮이라 조용하지만 저녁에는 사람들이 북적북적 했을 것 같다.

 

 

 

 

성북천 건너편의 모습이다.

 

 

 

 

성북천을 따라 가게들이 이어져 있었다.

 

 

 

 

이렇게 동소문2구역을 간단히 둘러보고 왔다.

 

저 앞에서 왼쪽은 광장이 있고 한성대입구역 출구도 바로 있다. 평화의 소녀상도 있었다.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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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삼선동3가에 다녀왔다.

 

삼선SK뷰 상가에서 경매가 나왔기 때문이다. 삼선SK뷰 앞은 삼선5구역 등을 보러 갔다가 두 번 정도 지나갔던 것 같다. 나름 익숙한 곳이지만 삼선SK뷰 아파트 상가동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다시 다녀왔다. 상가동 주차장은 로드뷰 등을 통해 확인할 수도 없었다.

 

삼선SK뷰 아파트 위치

4호선 한성대입구역에서 직선으로 500미터 정도 거리이다. 도보 7분 거리. 6호선 보문역에서도 도보로 12분 정도 걸리는 것으로 나온다. 인근에 삼선푸르지오 아파트도 있고 삼선5구역도 있다.

 

 

삼선SK뷰 아파트

삼선SK뷰 단지정보 - 네이버부동산

총 430세대로 규모는 크지 않다. 주차대수는 세대당 1.52대로 넉넉한 편이다.

 

 

삼선SK뷰 24C평형 최근 시세 및 실거래가

24C평형은 2021년 11월에 10억 7천만원에 거래됐다. 현재 호가는 12억 정도이다. 전세 매물은 없다.

 

 

삼선SK뷰 32B평형 최근 시세 및 실거래가

32B평형은 2022년 5월에 13억에 거래됐다. 현재 호가도 비슷한 수준으로 13억에서 13억 5천만원 정도이다. 전세는 8.5억과 9억 2건이 올라와 있다.

 

 

삼선푸르지오아파트

삼선푸르지오아파트 단지정보 - 네이버부동산

총 864세대로 삼선SK뷰 아파트보다 세대수가 많다. 주차대수는 1.3대로 부족하지 않아 보인다. 사용승인은 2008년으로 삼선SK뷰 아파트보다 4년 정도 오래됐다.

 

 

삼선푸르지오 아파트 22평형 최근 시세 및 실거래가

5년 전에는 4억 초반대였는데, 최근 실거래가는 2021년 8월의 8.9억이다. 호가는 8.8~9.5억이다. 전세는 3건 올라와 있는데, 4.6억, 5억, 5.5억이다. 전세 및 매매 모두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저층이었다.

 

 

삼선푸르지오 아파트 31A평형 최근 시세 및 실거래가

31A평형은 5년 전에 4억 중후반대였다. 가장 최근 실거래가는 2021년 9월로 10억원이다. 현재 호가는 10.2억부터 13억까지 있는데, 10억원대가 많다. 전세는 6억원에 2건이 있다.

 

 

삼선SK뷰 아파트

왼쪽이 삼선SK뷰 아파트, 오른쪽으로 큰 교회가 있다. 그 사이 도로는 일방통행만 가능한 좁은 도로였다.

 

 

삼선SK뷰 아파트 입구로 가는 길이다. 여기가 후문인거 같다. 보문역에서 도보 12분 정도 걸린다.

 

 

아파트 주변을 도는 산책로도 보였는데 시간상 아파트 단지 내를 관통하는 도로를 따라 정문으로 갔다.

 

 

육교 같은 것도 있었다.

 

 

 

 

어느 아파트 단지나 마찬가지인데 저층은 나무 때문에 시야가 가린다. 사생활이 보장되기도 하지만 다소 답답해 보였다.

 

 

육교 위에 올라가서 찍은 사진들

 

 

휴게 공간도 있었다.

 

 

주차장 입구

 

 

삼선SK뷰 상가동

 

이번에 삼선동3가 삼선SK뷰 아파트에 찾아간 이유는 경매 때문이다. 상가동에서 경매가 하나 나왔다.

 

2021타경2677
건물 9.03평
대지권 6.2평

 

감정가는 3억 2천6백만원이다. 현재 네이버부동산에는 13.03평이 2000/120에 올라와 있다. 동일한 호수인지는 알 수 없으나 매매로 올라온 것도 있는데 4.5억이다.

 

이 길을 따라 내려가면 한성대입구역으로 갈 수 있다. 오른쪽이 상가A동이다.

 

 

삼선SK뷰 아파트 앞을 몇 번 지나갔는데 관심이 없어서 몰랐던 점이 있었다. 아파트 바로 옆에 성북세무서가 있다는 것인데, 그래서 그런지 삼선SK뷰 상가에도 세무법인 사무실가 있었고 그 맞은옆으로도 위 사진처럼 세무 관련 사무실이 보였다.

 

 

세무법인 사무실을 지나서 상가A동 주차장으로 가봤다.

 

 

주차장도 이 정도면 괜찮았다.

 

 

주차장에서 바로 상가로 가는 통로도 있었다. 무슨 마켓 매장 입구라고 적혀있는데 몇 년 전에는 상가A동에 마트가 있었다.

 

 

삼선SK뷰 아파트 맞은편의 모습이다.

 

삼선5구역에 아파트가 들어오면 이 도로를 지나가는 유동인구도 크게 늘어날 것 같다.

 

 

상가A동의 현황이다.

 

세무법인-파스타집-부엔까미노(베이커리카페)-필라테스-법무사 사무실-미용실

 

수학학원-음식점-음식점-(부동산)-카페-피아노교습소-의류?-부동산-(부동산)-(미용실)-(악세사리)

 

괄호 표시를 한 것은 사진이 없는 것이다. 대충 상가A동의 현황은 이랬다.

 

 

다음은 상가B동이다.

 

인테리어-골프존-스킨케어-분식집-카페-의류-네일샵-의류

 

대략적인 현황은 위와 같았다.

 

 

삼선SK뷰 상가B동 주차장도 무난했다. 따로 차단기는 없지만 관리를 하고 있다는 현수막이 보였다.

 

 

삼선SK뷰 아파트와 삼선5구역 사이에 있는 교차로이다.

 

 

경매로 나온 상가는 교차로에서 보이는데 지하1층이라 반정도만 보인다. 그래도 바로 진입할 수 있는 계단도 있었다.

 

 

 

 

삼선SK뷰 아파트 상가B동 바로 앞에 마을버스 정류장이 있었다.

 

상가B동 주차장에서 상가로 가는 통로이다.

 

 

 

 

상가A동 왼쪽 부분

 

 

성북세무서

 

 

상가A동 가운데 부분

 

 

상가A동 오른쪽 부분

 

 

삼선SK뷰 아파트 입구

 

 

상가B동 오른쪽 부분

 

 

상가B동 가운데 부분

 

 

상가B동 왼쪽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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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에 다녀왔다.

 

하남시는 구도심과 미사강변도시로 나누는 것 같다. 이번에 구도심과 신도심에서 각각 경매 물건이 나왔다. 구도심에서 단둑주택을 보고 신도심의 망월동 학원가에서 근린상가를 보고 왔다. 이번 글에서는 망월동 학원가 근린상가들에 대해 주로 이야기 하겠다.

 

하남시 망월동 위치

미사역이 있는 곳부터 망월동이었다. 왼쪽으로는 강일동이 있어서 바로 서울이다.

 

 

임장 경로

미사역 주변에도 엄청난 상권이 있지만 경매로 나온 상가가 있는 학원가에 집중했다. 미사역 1번 출구로 나와서 망월천 주변의 상가들을 보고 학원가로 갔다. 학원가를 보고 다시 망월천 주변 상가들을 보고 9호선 미사연장 지하철역이 생길 곳까지 가봤다. 9호선(미사연장) 역의 위치가 정해진 것은 아니고 부동산에서 예상한 곳이었다.

 

 

망월동 상권 - 호갱노노

 

 

망월동 등 학원가 - 호갱노노

 

 

미사역 1번 출구

미사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상가도 공실이었다.

 

 

 망월천까지 걸어가는 길에도 공실이 종종 보였다.

 

미사역 1번 출구로 나와서 망월동 학원가에 갔다가 다시 미사역 2번 출구로 돌아왔는데, 미사역 2번 출구로 가는 길에는 과거에 부동산이었던 자리가 임대로 나온 곳도 몇 개 보였다.

 

 

여기서 잠깐 미사역을 주변 임대 시세를 적어보겠다.

 

파라곤 2층 상가
스타벅스 위층
전용 13.3평 3000/180

파라곤 2층 상가
스타벅스 위층
전용 11.4평 3000/170

파라곤 메디컬센터 7층
전용면적 107평
2.7억/1500

역세권 3층 상가
전용 56평 5000/400
병원, 헬스 추천

미사역 2층 상가
전용 25평 3000/180
식음료 추천

로데오 3층 상가
전용 10평 1000/70
미용실 추천

로데오 1층 상가
전용 13평 8000/470

로데오 1층 상가
전용 14평 5000/350
프랜차이즈 추천

로데오 2층 상가
전용 36평 5000/360
식음료 추천

 

 

여기서부터는 망월천 주변 상가들이다. 임장을 오기 전에 지도를 봤을 때 망월천 주변 상가들이 괜찮은 뷰가 나올 것 같았다. 그런데 나무가 시야를 가려서 기대했던 것보다는 뷰가 안 나올 것 같았다. 그래도 공실이 드물었고 장사가 꽤 잘 되는 것 같았다.

 

 

 

이렇게 공실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술집, 고깃집 등 많은 가게들이 들어와 있었다.

 

 

망월천 역시 기대했던 모습과 크게 달랐다. 물이 거의 없었다. 하천을 정비중이라서 그런 것인지... 올해 가뭄이 더욱 심해서 그런 것인지... 여하튼 위와 같은 모습이었다.

 

 

불금의 흔적들일까. 지난 밤의 흔적들일까. 여기 말고도 담배 꽁초들이 잔뜩 버려진 곳이 보였다. 청소를 안 해서 그렇거나 그만큼 유흥인구가 많아서 그럴 것 같다.

 

 

망월천 건너편의 아파트

 

 

밤에는 또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이렇게 공실 사진을 모아놓으니까 공실이 많아 보인다. 정확한 비율은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가게들이 들어와 있었고 공실은 일부였다.

 

 

미사호수공원

 

 

저 앞쪽이 지금까지 지나온 상가들이 있던 곳이다. 그 뒤로는 더 높은 상가 건물들이 있다.

 

 

망월동 학원가

저 건너편이 망월동 학원가이다. 학원들만 있는 것은 아니고 병원, 음식점, 마트 등 다양한 업종이 있었다.

 

위층은 학원들이 들어와 있는데 1층은 공실이었다. 두 사진이 각각 다른 건물이다.

 

 

이 건물도 1층 일부를 제외하고 공실이다.

 

 

왼쪽 가운데이 있는 건물이 경매로 나온 근린상가가 있는 건물이다. 이름이 디럭스프라자2였던가.

 

전체적으로 공실이 많이 보여서 가격이 조금 떨어지면 괜찮을 것 같은데, 조회수를 보니까 경쟁률이 치열할 것 같다.

 

 

학원들이 많이 보였다.

 

 

낮시간이라 인적이 드물었는데 저녁 때는 또 다른 모습일 것이다.

 

 

대로변 1층에도 공실이 종종 보였다.

 

 

안쪽도 마찬가지였다.

 

 

그래도 위층에는 학원들이 많이 들어와 있었다.

 

 

여기도 1층은 공실이지만 위층은 학원, 병원 등이 있다.

 

 

하남시 1위 학원가답게 학원들이 정말 많았다.

 

 

여기도 1층에는 마트가 있지만 위층에는 학원들이 많다.

 

 

여기는 대로변으로 보이는 건물인데 송종국FC도 있었다. 축구클럽인가.

 

 

대로변 건물들이다.

 

 

여기는 조금 안쪽에 있는 건물들이다. 안쪽에는 음식점도 많았다.

 

 

9호선 미사연장

 

9호선 미사연장은 결정됐는데 지하철역 위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망월동 부동산에서는 지하철역이 생길 곳을 대충 예상하고 있었다. 실제로 그 자리에 지하철역이 생길지 확실하지 않지만 그 위치는 아래와 같다.

 

9호선 미사연장 역사 예정지

두 군데 모두 지하철역에 생기는 것은 아니고 둘 중 하나에 생길 것으로 예상했다. 확실한 것은 아니다.

 

 

지하철역 예정지

지도에서 왼쪽 원으로 표시한 곳의 모습이다.

 

 

지하철역 예정지

지도에서 오른쪽 원으로 표시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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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중화동에 다녀왔다.

 

대명연립과 삼보연립을 보러 예전에 한번 다녀왔던 곳인데, 대명-삼보 가로주택정비사업지 인근에 있는 이화주택에 경매가 나와서 다시 관심을 갖게 됐다. 마침 인근에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 중화122구역도 있었다. 그게 끝이 아니고 인근에는 소규모주택정비관리지역 1차 중화1동 중흥초교 동측도 있었다.

 

이화주택 위치

중화역 2번 출구에서 이화주택까지 약 7분 거리이다. 중화역 주변은 많이 바뀔 것이다. 왼쪽을 중화1구역이 잘 진행되고 있다. 임장을 다녀온 곳은 중화역에서 오른쪽 부분이다.

 

 

이화주택, 삼보연립, 대명연립 위치

같은 연립인데도 도로를 따라 다른 곳에 있었다. 삼보연립과 대명연립만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했는데 잘 진행이 안 되고 있는 것 같았다. 이화주택 나동과 다동도 포함하면 모양이 더 깔끔한데 제외됐다. 이화주택 가동은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 중화122구역에 포함됐다.

 

 

각 구역 위치도 - 아실

아실에 나온 것인데 구역 경계가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다. 자세히 보면 대명, 삼보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삼보연립이 빠져있다. 공공재개발 2차 중화122구역도 현재는 구역이 더 확장됐고 예정 세대수도 두 배로 늘어났다. 위 지도 아래쪽으로 안 보이는 지하철역이 상봉역이다. 중화역도 가깝고 상봉역도 가깝고 입지가 나름 좋아보인다.

 

 

이화주택, 대명연립, 삼보연립

 

여기는 구역은 아니고 중화역에서 도로를 따라 걸어가는 길이다. 앞쪽에 도로공사가 진행중이었다.

 

 

이화주택 나동의 모습이다. 여기부터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했던 곳을 크게 한 바퀴 돌았다.

 

 

사진에 나오는 주택들과 이화주택은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제외됐다.

 

 

대명연립, 삼보주택 등을 검색해서 나온 구역 경계를 보면 위 주택들도 구역에서 제외되는 것 같았다. 함께 진행해도 좋을 것 같은데... 아무튼 가로주택정비사업도 상당 기간 정체되고 있다. 이화주택, 대명연립, 삼보주택 등도 중화122구역에 포함시켜 달라고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대명연립 근처의 모습이다. 로드뷰를 봤을 때도 '담장붕괴위험 주차금지'가 보였는데 여전히 있었다. 담벼락 옆에 주차를 하지 말라고 큰 화분을 갖다놨다.

 

 

대명연립이다. 아마 여기가 가동일 것이다. 벽에 붙어있는 하얀색이 가로주택정비사업 관련 현수막이었다고 한다. 얼마나 오래됐는지 색이 다 바래서 글자가 하나도 안 보이게 됐다.

 

 

빛바란 하얀 현수막은 위와 같은 모습이었다. 2017년 7월에도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었으니 사업이 얼마나 정체된지 알 수 있다.

 

 

대명연립 맞은편에는 신축 건물들이 생겼다. 임장을 갔을 때도 한창 공사중이었다.

 

 

추진위원회의 흔적도 남아있었다.

 

 

이 도로를 기준으로 오른쪽은 가로주택정비사업구역이고 왼쪽은 구역에서 제외된 대명연립 마동, 바동이 있었다.

 

 

대명연립 인근의 어린이공원이다.

 

 

도로 건너편 대명연립 마동이다. 대명연립 마동은 중화122구역에서도 포함되지 않았다.

 

 

저 앞쪽으로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 중화122구역이다.

 

 

대명연립과 이화주택 사이에 있는 도로이다.

 

 

 

 

예전에 임장을 왔을 때도 이 도로를 지나갔다. 언제였는지 잘 기억도 안 난다. 그때는 이화주택 가동에 정비사업 관련 종이가 붙어있었는데 지금은 없었다.

 

 

바로 저 앞에 있는 건물이 이화주택 가동이다.

 

 

여기는 이화주택 나동이다. 전면과 후면을 각각 찍었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고 싶었는데 건물 앞에 주민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이화주택 나동에서 경매가 나왔는데 아래와 같다.

 

2021타경1254
중랑구 중화동 123 나동 ***호
건물면적 12.75평, 대지권 11.4평
지분 1/2
감정가 187,500,000원

 

이화주택 나동은 중화122구역에 포함되지 않지만 바로 인접한 곳이고 자체적으로 개발할 여지도 있으니 낙찰 받아서 전체지분을 확보한다면 수익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로 중화122구역의 프리미엄은 3억 이상이다. 매물도 별로 없는데 그나마 나온 것도 빌라가 5.5~6억이었다.

 

 

여기는 삼보연립일 것이다.

 

 

이 건물은 신기해서 찍었다. 옛날에는 목욕탕이었을 것 같은데 태권도라고 적혀있다. 저기도 중화122구역에 포함된다.

 

 

중화122구역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 선정결과에 중화122구역이 있다.

 

 

 

 

기존 구역

 

 

변경 구역

최초 853세대에서 1600~1700세대로 늘어났다.

 

 

중화122구역 노후도 - 부동산플래닛

임장을 가기 전에 노후도를 확인했을 때 신축들이 많이 보여서 사업이 잘 진행될까 의문이 들었다. 임장을 가서 실제로 확인했을 때도 신축들이 많이 보였다. 부동산 몇 군데에 들어가서 분위기를 확인했는데 주민들의 동의율이 높다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었다.

 

 

가까이에 있는 주택들은 노후도가 느껴지지만 멀리 앞쪽에 있는 주택들은 준신축급으로 보인다.

 

 

왼쪽 사진 뒤쪽으로는 깔끔한 건물이 있는데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주택들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이런 골목을 보면 어느 정도 정비가 필요해 보이는데...

 

 

여기는 깔끔한 빌라들이 있다. 오른쪽 사진에 나오는 빌라는 최초 구역에서는 빠져있다가 변경되면서 포함된 곳이다.

 

 

 

 

 

 

여기까지는 노후도가 느껴진다.

 

 

 

 

분양중인 빌라도 보였다.

 

 

여기도 구축과 신축이 혼재된 모습이 보인다.

 

 

이렇게 중화122구역까지 둘러보고 왔다. 여유자금만 있다면 묻어두거나 몸테크를 해도 괜찮을 것 같았는데, 앞으로 공공재개발 사업이 잘 진행될지 무척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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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휘경동에 다녀왔다.

 

빌라 하나가 경매로 나왔는데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 있는 빌라라서 그런지 감정가의 150%가 넘는 가격에 낙찰됐다. 그래서 그 일대가 어떤 모습인가 확인차 다녀왔다.

 

휘경동 294-1번지 위치

카카오맵에서 휘경동 295번지로 검색하니까 294-1번지가 대신 나왔다. 대략적인 위치는 회기역 아래쪽이다.

 

 

휘경동 295번지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구역 위쪽 부분에 직사각형과 비슷한 모양으로 제외된 부분은 회기역세권청년주택아파트가 예정된 곳이다. 오른쪽 윗부분부터 임장을 시작했는데 임장 당시에는 골목 초입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인줄 알았다. 그런데 골목 초입 부분은 제외된다. 상권이 발달해서 그런거 같다.

 

 

휘경동 295번지 일대 노후도 - 부동산플래닛

전체적으로 붉은색이지만 파란색도 많이 보인다. 특이 구역 좌우로는 신축 비율이 절반 이상 되는 것처럼 보인다.

 

 

앞에서 언급했던 골목 초입이다. 유동인구도 많고 가게들도 많았는데 역시 구역에서 제외됐다.

 

 

재개발 추진과 관련된 현수막 등을 찾아볼 수 없었다. 대신 부동산에 재개발 매물이 있었다.

 

휘경동 재개발 내에 있는 집
30평 8억
42평 평당 3000만

30평은 실투 7.5억, 42평은 실투 8.3억이었다.


휘경동 295번지 일대를 돌아다녔는데 인근에 대학교들이 있어서 그런지 대학생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자주 지나갔다. 임대수익을 따박따박 받고 있는 원룸 등 주인 입장에서는 재개발에 반대할 것 같다.

 

 

그런데 이쪽에 신축빌라는 드물었고 학생들도 휘경동 295번지 일대보다는 양옆으로 신축건물을 선호할 것 같았다.

 

 

바로 저 앞에 공사중인 건물이 회기역세권 청년주택 아파트이다.

 

 

차가 다닐 수 있는 도로가 아닌 작은 골목들은 대부분 위와 비슷한 모습이었다.

 

 

정말 신축 건물을 찾기 힘들었다. 휘경동 295번지 일대를 모두 돌아다닌 것은 아니지만 신축은 드물었다.

 

 

이 도로 오른쪽으로는 그나마 신축 건물이다.

 

 

휘경동 295번지 일대에서 더 위쪽은 휘경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었다. 휘경동 295번지 일대보다 저 위쪽이 더 노후됐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의외로 위쪽에도 신축 건물이 많이 보였다.

 

 

아까 왔던 길을 돌아본 것이다.

 

 

여기는 휘경동 295번지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아닌 지구단위계획구역일 것이다. 아까 걸어오던 도로를 따라 계속 올라왔는데, 시간상 더 안쪽으로는 가지 않았다.

 

 

본격적으로 휘경동 295번지 일대의 구역 안으로 들어갔다.

 

 

도로변과 확실히 다른 분위기였다.

 

 

간혹 주차된 차들도 보였는데 차 한대도 다니기 힘들어 보였다.

 

 

승용차도 다니기 힘든 골목이니 당연히 소방차는 못 들어올 것이다. 그래서 담벼락에 소화기가 붙어있나.

 

 

철거를 한 곳도 보였다. 여기에 신축 건물을 지을 예정인지...

 

 

골목을 지나서 다시 역세권 청년주택 아파트로 가는 길이다. 여기서 바로 경매 물건지로 가고 싶었는데 길이 이어져 있지 않아서 회기역쪽으로 갔다가 다시 다른 골목으로 올라와야했다.

 

 

노후도가 상당하다.

 

 

이사를 하는지 용달트럭도 보였다.

 

 

 

 

바로 여기에서 빌라 하나가 경매로 나왔다.

 

 

20201타경1054**
휘경동 281-**
건물면적 17.6평
대지권 10.8평

 

감정가는 236,000,000원이었는데 10명이 입찰해서 370,520,000원에 낙찰됐다. 감정가 대비 157%였다.

 

 

재개발을 기다릴 생각으로 낙찰을 받지 않았을까.

 

 

여기는 다른 건물인데 재개발이 된다면 여기도 가치가 상승할 것 같았다.

 

 

여기도 휘경동 295번지 일대인지 구역을 벗어났는지 모르겠다. 지도를 잘 안 보고 다녔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어있을 뿐이지 아직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것은 아니라서 지도에 잘 나오지도 않는다.

 

 

여하튼 이렇게 휘경동 295번지 일대를 살펴보고 왔다. 여유가 있다면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빌라를 싸게 잡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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