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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연희동에 다녀왔다.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로 선정된 (가칭) 연희동 721-6번지 일대에 경매 물건이 하나 나왔기 때문이다.

 

연희동 721-6 위치

연희동 721-6번지는 홍연아파트가 있는 필지였다. 홍연아파트는 크게 네 개의 구역으로 나눌 수 있다. 그중 두 구역은 공공재개발 구역에 포함되지 않는다. 연희동 721-6번지 일대는 지하철역에서 꽤 멀리 떨어져 있다. 그래도 뒤쪽으로 안산도시자연공원이 있고 앞쪽으로 홍제천이 흐른다. 홍제천 산책로는 넓고 쾌적했다.

 

 

공공재개발2차 연희동721-6 - 아실

아실에 나온 구역 경계는 위와 같다. 인근에 있는 연희파크푸르지오아파트가 비교 대상이 될 것이다.

 

 

위는 국토교통부의 보도자료에 나온 (가칭) 연희동721-6 구역이다.

 

 

연희동 721-6번지 일대 노후도 - 부동산플래닛

전체적으로 노후된 편이다. 아래에 올릴 임장 사진들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위쪽은 건축이 불가능할 정도로 도로 사정이 안 좋았다. 신축이나 리모델링을 하고 싶어도 못할 정도로 상황이 안 좋은 곳이었다.

 

 

홍연아파트

 

연희동 홍연아파트 62B형의 최근 5년 시세 및 실거래가이다. 62B형은 19평형이다. 홍연아파트는 13개동, 191세대로 1981년에 준공됐다. 최근 실거래가는 3억 미만인데 현재 매물 하나가 5억 8천에 올라와 있다.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영향일까.

 

 

연희파크푸르지오아파트

 

연희파크푸르지오 아파트 33B평형의 최근 5년 시세 및 실거래가이다. 작년 5월 11억 8천만원에 거래됐다. 현재 나와있는 매물들도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다. 1층 매물이 11.5억, 고층은 12.4억과 12.8억이 있다.

 

연희동 721-6 구역이 재개발된다면 시세는 연희파크푸르지오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이 되지 않을까 싶다.

 

 

현장 사진들

 

여기는 연희동 721-6 구역이 아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으로 가는 길에 찍은 것이다.

 

 

바로 이 건물부터 연희동 721-6 공공재개발 구역이 시작된다.

 

 

왼쪽은 공공재개발 후보지 구역, 오른쪽은 구역이 아닌 곳으로 신축 건물들이 보인다. 한창 공사중인 건물도 있었다.

 

 

여기도 연희동 공공재개발 구역이 아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에서 대로 건너편인데 절이 있어서 찍어봤다.

 

저 멀리 보이는 아파트는 홍은동두산위브 아파트이다.

 

 

이 도로를 경계로 왼쪽은 공공재개발 구역이고 오른쪽은 아니다. 특이한 점은 앞서 언급한 홍연아파트의 일부 동은 오른쪽에 속한다.

 

 

대로변을 따라 걸어내려가면서 바라본 연희동 721-6번지 일대의 모습이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다.

 

 

연궁 빌라인지 연립도 있고... 카카오맵에는 연궁아파트로 나온다. 연희동 721-6번지 일대를 크게 한 바퀴 돌고 나중에 여기로 다시 왔다.

 

 

공공재개발이든 민간재개발이든 잘 진행되면 좋을텐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바로 여기가 도로 건너편 홍연아파트이다. 공공재개발에서 제외된다. 따로 재건축을 하게 될까.

 

 

연희동 721-6 구역의 경계이다. 왼쪽은 공공재개발 구역이고 오른쪽은 아니다. 왼쪽에 아파트가 생기면 오른쪽 건물들의 가치도 상승할 것이다.

 

 

왼쪽, 오른쪽 가릴거 없이 모두 낡은 건물들이 대부분이었다.

 

 

힙한 건물도 보였는데... 이 건물의 정체는...

 

 

홍연경로당이었다. 경로당을 새로 지은 것인지 이 일대 건물들 중에 가장 깔끔했다.

 

사진은 없지만 이 주변으로 소규모 갤러리 같은 곳도 보였다.

 

 

여전히 연희동 공공재개발 구역의 경계를 돌고 있다. 여기는 지도상 왼쪽 부분이다.

 

위 사진의 가운데 도로를 경계로 왼쪽은 재개발 구역, 오른쪽은 아니다.

 

 

도로가 짧게 이어지고 그 위쪽으로는 계속 이런 계단이었다.

 

 

이런 계단이 있고 도로에 접하지 않으면 건축이 불가능할 것이다.

 

노후도가 유지되는 이유가 다 있었다.

 

 

경사도 이렇게 심했다.

 

 

골목 안쪽은 그래도 평지였는데, 위쪽으로는 경사가 심한 길이 계속 있었다.

 

 

안쪽 골목들도 이렇게 좁은 편이었다.

 

 

공공재개발 공모의 흔적도 보였다. 다 찢어지고 이것만 남았지만 그래도 '공공재개발'이라는 단어가 보였다.

 

 

아래쪽도 위쪽도 다 이런 길이었다.

 

 

저 멀리 홍은동두산위브 아파트와 내부순환로도 보인다.

 

 

이런 좁은 길이 계속됐다.

 

 

이런 상황에서 신축 건물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아래쪽으로 경사도 심했다.

 

저 아래 보이는 분홍색 건물이 이 일대에서 경매로 나온 주택이다.

 

 

2021타경14**
연희동 179-1**번지
건물면적 7.37평
대지권 9.09평

감정가 127,672,000원

 

멀리서 확대해서 찍은 사진이다. 1985년에 지은 주택이었는데, 2016년경에 소유자가 바뀌면서 증축을 했다. 그 결과 위반건축물이 됐는데... 얼마에 낙찰될지 궁금하다.

 

 

좁은 골목길이 계속 나왔다. 지금까지 다녔던 서울의 낙후된 동네와 비슷한 느낌이었다.

 

 

 

 

 

 

 

 

여기는 거의 꼭대기라 리모델링을 하면 조망이 좋을 것 같았다.

 

 

 

 

왼쪽으로 보이는 아파트가 연희파크푸르지오 아파트이다. 그 뒤쪽으로도 아파트 단지들이 보이는데, 하나는 DMC센트럴아이파크 아파트 같다.

 

 

크게 한 바퀴 돌고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언젠가는 재개발이 될 수 밖에 없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게 언제일까.

 

 

당분간은 계속 이런 모습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차가 절대 못 다니는 골목을 지나서 홍연아파트까지 내려왔다.

 

 

연희동 721-6번지 일대가 공공재개발로 진행이 안 된다고 해도 홍연아파트는 따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다만 13개동이 흩어져 있는데, 붙어 있는 동들만 추진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홍연아파트와 뒤쪽은 높이가 저만큼 차이가 난다. 옹벽의 높이가 4~5미터는 넘을 것 같다.

 

 

홍연아파트 단지 내의 모습이다. 동간격이 여유가 있었다.

 

 

여기도 연희동 공공재개발 구역에 포함되는 건물들이다. 오른쪽은 대로변에 접한 신축 빌라인데도 구역에 포함됐다.

 

 

다시 시작된 언덕길이다.

 

 

여기도 신축 건물이 보였다. 연희동 공공재개발 구역 내에서 몇 안 되는 신축 건물이었다.

 

 

왼쪽의 신축 건물과 오른쪽의 건물이 대비가 됐다. 이 주변 건물 모두 공공재개발 구역에 속한다.

 

 

다시 연궁아파트로 돌아왔다.

 

 

앞쪽으로 절이 보인다. 이렇게 연희동 721-7번지 일대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를 살펴봤다. 계속 공공재개발로 가게 될지, 민간재개발로 변경될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몇 가지 한계가 있다. 공시지가가 낮아서 추정분담금이 높아질 수 있는데,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해서 더욱 문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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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면목동에 다녀왔다.

 

면목동의 랜드마크 아파트는 사가정역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라고 하고 싶다. 그리고 그 옆에 면목 라온 프라이빗 아파트도 있다. 현재 기준으로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는 평당 4,339만원, 면목라온프라이빗은 4,467만원으로 라온 프라이빗 아파트가 조금 비싸다. 그리고 이 면목라온프라이빗 아파트 위쪽으로 면목동 172-6번지 일대가 있다.

 

면목동 172-6번지 일대 위치

면목동 172-6번지 일대 및 인근 아파트들은 사가정역에서 거리가 좀 있지만 가까운 곳에 면목선이 지나갈 예정이다. 또한 홈플러스도 있다. 바로 왼쪽으로 중랑천이 흐르고 있어서 산책 및 운동도 가능하고 조망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면목동 172-6번지 일대는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상태이다. 이 구역 내의 빌라가 경매로 나와서 관심을 갖게 됐는데 감정가의 거의 200%에 낙찰됐다.

 

 

인근 아파트 시세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 33A형 최근 5년 실거래가

2021년 7월에 14억 9천만 원에 거래된 것이 최고가였다.

 

 

면목라온프라이빗 33C형 최근 5년 실거래가

2021년 7월에 12억 4천만 원에 거래됐다.

 

 

현장 사진들

 

사진상 안 보이지만 왼쪽으로 면목라온프라이빗 아파트가 있고 오른쪽이 면목동 172-6번지 일대이다.

 

 

바로 앞쪽이 중랑천 산책로로 올라가는 계단이다.

 

 

왼쪽이 중랑천 산책로, 오른쪽이 면목동 172-6번지 일대이다.

 

 

단독주택도 있었고.

 

 

신축빌라도 보였다.

 

 

면목동 172-6번지 일대 노후도 - 부동산플래닛

노후도는 위와 같다. 붉은색이 진할수록 노후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진한 파란색은 최근 5년 이내에 지어진 건물을 의미한다. 전체적으로 붉지만 파란색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보인다.

 

 

오른쪽으로 살짝 보이는 빌라는 신축이 확실해 보이고, 앞쪽 빌라는 신축은 아니지만 2000년대 초반에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오른쪽 앞으로 보이는 건물은 한눈에 보기에도 오래된 것처럼 보이는데 확인해보니 1977년 건물이었다.

 

 

왼쪽으로는 오래된 건물들이, 오른쪽으로는 신축도 보인다.

 

 

여기는 대부분 노후된 주택들이고 뒤쪽으로 신축 같은 건물들이 보인다.

 

 

이 건물에서 경매가 나왔던가, 아닐 수도 있다.

 

아무튼 아래쪽에도 경매로 나온 빌라 사진이 있을 것이다.

 

대지권 7.47평, 건물면적 14.47평의 빌라(1992년산)가 경매로 나왔다. 감정가는 168,000,000원이었는데, 25명이 입찰해서 330,010,000원에 낙찰됐다. 감정가의 196% 정도이다. 차순위는 차순위 301,300,000원이었다. 재개발에 대한 기대 때문에 이런 가격에 낙찰된 것으로 생각된다.

 

사실 유료 경매사이트의 경매 정보지에서 이 주변에서 공공재개발을 추진한다고 얼핏 봤다. 그래서 관련 현수막이라도 보일까 싶어서 찾아갔던 것이다. 그런데 재개발 관련 현수막은 하나도 안 보였다. 면목동 172-6번지 일대를 구석 구석 전부 훑고 다닌 것은 아니라서 못 봤을 수도 있지만 대략적으로 한 바퀴 돌아봤을 때는 안 보였다.

 

 

왼쪽 건물은 그나마 2000년대 빌라처럼 보이는데 오른쪽 건물은 지붕부터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노후 주택들이 많은 편이었지만 신축들도 자주 보였다.

 

 

이 건물은 좀 오래된 것 같다.

 

 

여기가 바로 경매로 나온 빌라이다.

 

 

이 주택은 리모델링을 한 것 같다.

 

 

 

 

그나마 찾은 것은 면목동 194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현장사무실이었다.

 

 

면목동 194번지 위치

면목동 194번지 일대는 면목동 172-6번지 일대의 위쪽이다.

 

 

이쪽은 건물들이 상당히 높다.

 

 

용도지역을 확인해보니 가운데 부분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이고 바깥쪽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이다.

 

 

저 앞쪽의 면목라온프라이빗 아파트와 이쪽의 주택들이 대비가 된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건물들과 신축 아파트.

 

현재 라온프라이빗 아파트가 있는 곳도 과거에는 왼쪽과 같은 모습이지 않았을까.

 

 

면목라온프라이빗 아파트가 생긴 곳의 과거 로드뷰 - 2016년

역시 2016년에는 위와 같은 모습이었다.

 

 

면목동 172-6번지 일대는 앞으로 어떤 모습이 될지 궁금하다.

 

 

저 앞쪽으로는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가 보인다.

 

 

아파트들의 높이가 상당히 높아 보인다. 확인해보니 최고층이 30층이다.

 

 

면목라온프라이빗과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

둘다 신축이라 멋지다.

 

 

이 아파트들은 중랑천 건너편의 아파트들이다.

 

면목라온프라이빗 아파트의 뷰가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사가장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

 

 

면목 라온 프라이빗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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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면목4동에 다녀왔다.

 

감정가 10억이 조금 넘는 근린주택이 경매로 나와서 관심을 가지게 됐다. 사거래 코너에 위치한 것은 아니지만 코너 바로 옆으로 장기적으로 가치가 있어 보였다. 시세파악을 위해 주변 지역 매물을 검색해보니 경매 물건지 주변으로 면목4동 공공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도 있었다.

 

면목4동 위치

이번에 면목동이 엄청 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면목역 주변만 면목동인줄 알았는데, 면목역에서 지하철로 두 정거장이나 내려온 용마산역 주변도 면목동이었다.

 

 

면목4동 공공재개발을 추진한다는 곳은 용마산역과 중랑천 사이, 서울 중곡초등학교 바로 왼쪽 구역이다. 경매로 나온 근린주택은 이 구역 왼쪽 위 코너 근처에 있다. 공공재개발 추진이 안 된다고 해도 개별적으로 충분한 가치를 가진 물건이었다.

 

 

면목4동 공공재개발 노후도

위쪽은 전체적으로 노후됐고 신축 건물도 별로 없는데 아래쪽은 신축 건물이 몇 개 생겼다. 이 구역의 왼쪽 모서리 부분부터 출발해서 크게 한 바퀴 돌고 다시 골목을 훑어봤는데 재개발 관련 현수막은 찾아볼 수 없었다. 부동산에서도 시큰둥 했고 무언가 추진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

 

 

경매로 나온 근린주택

 

대지면적 35.7평, 건물면적 57.6평으로 1985년 건물이다. 1층은 음식점 및 부동산, 2층은 주택으로 사용중이었다. 감정가 1,074,302,840원, 1차에 1명이 과감하게 입찰해서 1,080,000,000원에 낙찰됐다.

 

경매로 나온 근린주택 위치

사거리 코너 근처에 있다. 대각선 맞은편으로 파리바게트가 있을 정도로 위치가 좋다.

 

 

경매 물건지 맞은편 코너에 있는 건물이다. 세월의 흔적은 느껴지지만 1층 약국, 2층 병원, 3층과 4층 학원이 보인다. 가격이 상당할 것이다.

 

 

경매로 나온 근린주택은 앞의 건물보다 크기가 작다. 감정평가서, 현황조사서 등에도 2층 옥상에 설치된 구조물이 보기 안 좋다는 느낌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 옥상 누수를 막기 위해서 설치하지 않았을까. 정확히 알 수 없다.

 

 

골목 안쪽으로 잠깐 들어왔다. 이 골목에 주택 대문이 있었다.

 

 

여기는 왼쪽 건물과의 경계 부분이다.

 

 

근린주택 뒤쪽으로 가는 길

뒤쪽에는 단독주택들이 있었다.

 

 

뒤쪽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최근 또 다른 관심물건은 1회 유찰된 이후 2차 매각기일에 최초 감정가를 넘겨 낙찰됐다. 1차에 단독으로 낙찰 받았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1회 유찰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고 2차에 20~30명이 입찰을 했다. 이 면목동의 근린주택도 1회 유찰됐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입찰을 했을 수도 있다. 여하튼 1차에 1명이 감정가보다 조금 더 쓰게 낙찰을 받아다. 부럽다!

 

 

면목4동 공공재개발

 

아래는 면목4동 공공재개발을 추진한다는 구역의 사진들이다. 전체적으로 노후된 느낌이었다. 

 

경매 물건지에서 용마산역으로 가는 길이다. 이 주변의 메인도로 같았다. 오른쪽 부분이 공공재개발 구역이다.

 

 

왼쪽은 공공재개발 구역이 아닌데, 신축 건물이 보여서 찍었다.

 

 

오른쪽 사진에 나온 건물도 공공재개발 구역에 포함되는 건물이 아니지만 찍어봤다.

 

 

여기서부터는 공공재개발 추진구역이다. 초등학교와 구역의 경계에 있다.

 

 

초등학교 근처라 학원들도 보였다.

 

 

초등학교와 공원 근처이다.

 

 

여기는 추진구역 아래쪽 부분이다.

 

 

추친구역과 아파트 사이다. 추진구역 왼쪽에 늘푸른 아파트가 있다.

 

면목늘푸른동아 아파트

573세대
2002년 11월 준공

 

32평 시세, 실거래가, 매물가격

5년 전에는 4억 전후였다. 최근 실거래가는 8억 6천(2021년 10월)이다.

 

 

여기까지는 도로변이라 집에서 로드뷰로도 충분히 볼 수 있는 모습이었다. 아래는 로드뷰로는 보기 어려운 골목 골목을 다니며 찍은 사진들이다.

 

전체적으로 노후된 분위기였다. 골목에 주차공간이 있는데 여러 대를 주차하기에는 어려워 보였다.

 

 

공공재개발이든 뭐든 추진하면 좋을 것 같은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비슷비슷한 모습이었다. 골목 안으로 약간 들어가면 대문이 있고 주차된 차가 있을 때도 있고...

 

단독주택보다는 다가구가 많은 느낌이었다.

 

 

여기는 용마산역 남서측인데, 버스 차고지 같았다. 공공재개발 추진구역만 보고 가기는 아쉬워서 용마산역 근처도 가봤다. 중국집 두 군데를 지나갔는데 짜장면 가격이 3,000~4,000원이었다. 

 

 

 

 

용마산역과 추진구역 사이에 있는 좀 번화한 사거리에서 추진구역으로 가는 길이다.

 

 

 

 

하수도 공사중이기도 했다. 위치가 딱 추진구역 오른쪽 경계였다.

 

 

드물게 보였던 신축 건물이다.

 

 

이 근처에는 신축이 좀 보였다.

 

 

다시 오래된 건물들이다.

 

이렇게 크게 한 바퀴 돌고 골목 골목 다녔는데 공공재개발 관련 현수막은 찾아볼 수 없었다.

 

 

장안 삼성 래미안 아파트

이 아파트는 면목4동에서 중랑천 건너편에 있는 장안래미안2차이다.

 

1786세대
2007년 6월 준공

 

30평 시세, 실거래가, 매물가격

면목4동과 비교를 위해 살펴본다. 5년 전에는 4억 초반대로 면목늘푸른동아 아파트보다 조금 비쌌다.

 

최근 실거래가는 2022년 1월로 9억 8200만원, 9억 8600만원이다.

 

 

중랑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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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퇴계원읍에 다녀왔다.

 

퇴계원에는 두 번째로 방문하는 것이었다. 처음 갔을 때는 퇴계원1구역과 퇴계원2구역만 살펴봤고, 나머지 구역들은 관심 밖이었다. 그런데 퇴계원7구역에서 경매 물건이 하나 나와서 임장을 가게 됐다. 퇴계원까지 가는 김에 퇴계원1구역, 퇴계원2구역, 퇴계원4구역, 퇴계원5구역까지 모두 돌아보고 왔다. 남양주시에서 퇴계원 재개발에 속도를 냈기 때문이다.

 

퇴계원읍 위치

퇴계원읍은 입지가 좋다. 좌별내, 우왕숙, 남다산이다. 좌측으로 별내 신도시와 갈매신도시가 있고, 우측으로 왕숙 신도시가 들어올 예정이다. 남쪽으로는 위 지도에는 안 나오지만 다산신도시가 있다. 지하철 8호선이 연장되는 별내역까지도 경춘선으로 한 정거장 거리이다.

 

 

퇴계원읍 아파트 시세

퇴계원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8억원 정도로 가장 높은 가격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아파트가 있는 곳 이외의 지역들은 입지에 비해 낙후된 모습이 많이 보였다.

 

 

가장 먼저 갔던 곳

여기는 퇴계원 재개발 구역에 속하는 곳은 아니지만 로드뷰로 여기 저기 살펴보던 중 조합 사무실 비슷한 것이 보여서 관심을 가지게 됐다. 주로 1층 짜리 노후 주택들이 모여 있는 곳이었다. 여기도 언젠가는 개발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도로변의 상업지역을 제외하고 제1종일반주거지역이었다.

 

 

도로 주변의 상가들

그래도 나름 퇴계원읍을 지나는 메인도로 중 하나인데 옛날 분위기가 느껴진다. 말 그대로 '읍'의 분위기가 느껴졌다.

 

 

도로변의 상가 건물들

퇴계원읍이 개발될수록 이런 건물들의 가치도 크게 상승할 것이다.

 

 

도로변의 건물들

 

여기서부터는 앞서 언급했던 주거지역이다. 일부는 길이 좁아서 로드뷰조차 볼 수 없었던 곳이다.

 

퇴계원역 남동쪽의 주거지역

 

 

퇴계원역 남동쪽의 주거지역

 

 

언젠가는 개발이 될 것 같은데, 퇴계원 재개발 구역 다음이 아닐까 싶다.

 

 

퇴계원역 1차 주택 조합

로드뷰를 살펴보다가 이 조합 사무실을 보고 이쪽 구역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퇴계원 구역과 별개로 추진되는 것처럼 보였는데, 건축심의를 통과했다는 현수막도 보였다.

 

 

퇴계원역 1차 주택조합 현수막

 

 

이 도로를 중심으로 왼쪽은 신축 빌라들이 있었고, 오른쪽은 앞쪽의 사진과 같은 노후 주택들이 있었다.

 

 

 

퇴계원 재개발 구역

 

퇴계원 재개발 구역 위치도

 

최근 퇴계원 재개발 구역에 대한 경미한 변경이 있었다. 경미한 변경은 '면적'이고, 사업단계를 보면 상당한 변경이라고 하고 싶다. 사업단계가 2단계에서 1단계로 변경된 것이었다.

 

 

단계별 추진계획이 2단계에서 1단계로 변경됐다는 것은 사업진행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의미한다. 2단계는 2024~2025년 계획이었다면, 1단계는 2020~2023년 계획이다. 퇴계원2구역은 처음부터 1단계였고 실제로 사업진행속도도 가장 빠르다. 퇴계원1구역, 퇴계원4구역, 퇴계원7구역은 2단계에서 1단계로 변경됐다.

 

 

 

퇴계원2구역

퇴계원 1구역과 2구역은 지난 임장 때 자세히 살펴봐서 이번에는 대충 살펴보기만 했다.

 

인근에 주상복합 아파트 공사 현장도 보였다.

 

 

퇴계원2구역의 모습

 

 

사업시행자 지정고시 완료를 축하하는 현수막이 보였다.

 

 

퇴계원2구역 관련 고시

 

 

 

2구역 추진위 사무실

 

 

 

퇴계원4구역

 

길 건너편으로 퇴계원4구역이 있다. 현재 빌라 매물은 2.2억과 2.5억 2개가 올라와 있다. 대지면적 40평 정도의 단독주택은 4억이다.

 

 

1단계 조정 관련 현수막도 보였다.

 

 

이쪽의 단독주택들은 퇴계원4구역에서 제외된다. 대지면적도 넓어 보이고 건물 상태도 좋아 보인다. 소유주 입장에서는 재개발에 대한 유인이 별로 없을 것이다.

 

 

이쪽에도 1단계 조정 축하 현수막이 보였다.

 

 

퇴계원4구역의 모습

 

 

여기는 4구역이 아닐 것이다. 4구역에서 5구역으로 가는 길이다. 큰 도로변으로 안 가고 주택가를 지나갔다.

 

 

건너편으로 아파트들이 보였다.

 

 

 

퇴계원5구역

 

퇴계원5구역으로 가는 길

이 도로를 따라 퇴계원중학교와 퇴계원초등학교를 지나서 올라가면 퇴계원5구역이 나온다. 퇴계원5구역의 빌라 매물은 2.3억부터 2.8억, 3억까지 올라와 있다. 다른 구역들과 시세 차이가 거의 없어서, 아니면 오히려 4구역이나 7구역보다 비싸서, 퇴계원5구역도 1단계로 조정된 줄 알았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까 퇴계원5구역은 여전히 2단계로 남아있다. 그래서 다른 구역들에 비해 매물이 많은 것 같기도 하다.

 

 

퇴계원5구역 동의서 75% 달성 현수막

 

 

 

퇴계원5구역의 빌라들

 

 

퇴계원5구역의 모습

 

 

퇴계원5구역의 모습

퇴계원5구역도 1단계로 조정해서 다른 구역들과 함께 빨리 사업을 진행해도 좋을 것 같은데, 왜 5구역만 2단계로 남겨두었는지 모르겠다.

 

 

 

퇴계원7구역

퇴계원7구역 위치

퇴계원7구역은 퇴계원역에서도 가깝고 남쪽으로 괜찮은 조망도 나올 것 같아서 기대했던 곳이다. 하지만 기대보다 뷰는 별로여서 아쉬웠다. 현재 매물은 2.3억 정도로 빌라가 몇 개 올라와 있다. 경매로 나온 빌라의 감정가는 2억 정도다.

 

 

 

위 건물을 포함하여 뒤쪽으로 퇴계원7구역이 있다.

 

 

역시 1단계 조정 축하 현수막이 보였다.

 

 

도로를 사이에 두고 비슷한 모양의 주택들이 있었다.

 

 

퇴계원7구역의 모습

약간 경사가 있었고, 상태가 괜찮은 주택들도 있었고 노후된 주택들도 있었다.

 

 

퇴계원7구역에서 북쪽으로 퇴계원극동아파트가 있다. 총 498세대로 1999년에 준공된 아파트이다. 2020년까지만 해도 32평이 3억원 초반대였다. 최근 실거래가는 5억 후반대였다. 이렇게 주변 아파트 가격이 크게 상승한 것이 퇴계원 재개발 구역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저 앞이 남쪽 방향으로 퇴계원7구역에서 기대했던 뷰인데, 겨울이라서 그런지 다소 황량했다. 주변이 전체적으로 개발된다면 조금 나아질 것 같기도 하다.

 

 

퇴계원 힐스테이트 아파트와 경춘선 철길

저 앞으로 보이는 아파트가 퇴계원 힐스테이트 아파트이다. 퇴계원7구역 바로 남쪽으로 경춘선이 지나간다. 임장을 하는 동안 기차가 지나가지 않아서 소음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이것도 단점이다.

 

 

퇴계원7구역의 모습

왼쪽이 경춘선 철길이고 저 앞쪽이 퇴계원7구역이다.

 

 

퇴계원 재개발 구역은 실투자금 1~2억으로 투자할 수 있는데, 문제는 그 다음이다. 퇴계원 2구역의 (예정) 조합원 분양가가 생각보다 높았다. 나머지 구역들도 사업이 진행되면서 비슷한 수준의 조합원 분양가가 나온다면 추정분담금도 1.6~3.3억 정도로 비슷한 수준일 것이다. 조합원 분양가만 봤을 때는 부담스러웠는데 최종적으로 들어가는 금액을 따져보니 주변 시세만 유지된다면 나름 괜찮다는 생각도 든다. 

 

아무튼 계속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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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중화동에 다녀왔다.

 

지난 5월 3080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4차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다. 어떠한 모습인지 궁금해서 가보게 됐다. 지난 번에 다녀온 '약수역 인근'과 달리 '중랑역 역세권'에서는 3080 재개발에 반대하는 현수막들이 보였다. 약수역 인근과 마찬가지로 네이버부동산에 올라온 매물은 하나도 없는 상태이다. 현지 부동산에 방문했을 때도 '여기 왜 왔냐'는 느낌으로 시큰둥 했다.

 

중랑역 역세권 위치도

재개발 명칭은 '중랑역 역세권'이지만 중랑역 조금 떨어진 곳만 지정됐다. 구역으로 지정된 곳과 중랑역 사이에 있는 주택들의 노후도도 '중랑역 역세권'과 큰 차이가 없었는데 왜 이렇게 구역이 설정됐는지 모르겠다. 다른 행정구역에 속해 있는 것도 아니고 모두 중화동이었다.

 

 

중화동 중랑역 인근 위치도

위쪽에는 '중랑역 역세권'이라고 나오고 여기에는 '중랑역 인근'으로 나온다. '중랑역 인근'이 더 맞다고 생각한다.

 

 

3080 4차 후보지

중랑구에서 '중랑역 인근' 외에 사가정역 인근, 용마산역 인근도 4차 후보지로 선정됐다. 참고로 위의 표는 '역세권'만 표시한 것이다. 면적, 노후도, 종, 세대수 순으로 중랑역 인근에는 1,161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중랑구에서 저층주거지로 용마터널 인근, 상봉터미널 인근도 4차 후보지로 선정됐다.

 

 

중랑역 인근 위치

카카오맵에서 주변의 지하철역들이 보이게 표시했다. 중랑역 인근으로 중랑역에서 가장 가깝지만 중랑역은 경의중앙선과 경춘선이 지나가서 배차간격이 길고 시내쪽으로는 청량리역까지만 가는 한계가 있다. 그래도 입지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도보로 중랑천을 건널 수 있는 다리만 생긴다면 신이문역까지 10~15분이면 갈 수 있다.

 

 

중랑역 인근의 노후도 - 부동산플래닛

국토교통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중랑역 인근의 노후도는 87%였다. 위 그림에서도 몇몇 신축들이 보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노후된 모습이다. '중랑역 인근'과 중랑역 사이의 이번에 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곳은 상대적으로 신축들이 많아 보인다. 그래도 신축보다 노후된 주택들이 많아 보인다. 이번에 같이 구역으로 지정됐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네이버부동산의 빌라 및 단독주택 등 매물들

네이버부동산에서 매물들을 확인해보니까 3080 4차 후보지로 선정된 중랑역 인근에는 매물이 하나도 없다.

 

 

주변 아파트 시세

500세대 이상, 30평대 아파트만 표시했다. 중랑역 인근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휘경SK뷰 아파트였다. 평당 4,125만원이다. 그리고 중랑천 건너편 신이문역 근처에 평당 3,000만원 정도의 이문동 쌍용아파트, 현대아이파크 아파트가 있다. 상봉역 쪽으로는 한신아파트가 평당 2,893만원이다. 중랑역 인근에 아파트가 생긴다면 평당 3,000만원 이상, 최소 10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임장 사진들

 

중랑천 건너편 아파트들의 모습이다.

 

 

중랑천을 도보로 건널 수 있는 다리만 있었다면 중랑역 인근의 접근성이 훨씬 좋았을 것이다.

 

 

이문동 쌍용아파트

2000년에 준공된 아파트로 1,318세대이다.

 

 

이문동 쌍용아파트 32평 시세 변화 - 네이버부동산

시세 변화가 놀랍다. 2017년 2월에 3.65~4.05억에 거래됐는데, 2021년 10월에는 9.28억에 거래됐다. 현재 매물은 9.2억부터 10억까지 올라와 있었다.

 

 

이문 현대아파트와 이화교

왼쪽으로 보이는 현대아파트도 역시 2000년 준공이다. 세대수는 601세대다.

 

 

이문 현대아이파크 시세 변화

32평 N형인데, 거래수는 적지만 이문 쌍용아파트와 비슷해 보인다.

 

 

중랑역 인근의 모습

도로변으로 철거가 끝난 필지도 보였다.

 

 

중랑역 인근의 모습

중랑역 인근의 왼쪽 부분을 도로 건너편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공공복합 중랑역세권 추진위원회 현수막이 보였다.

 

여기는 중랑역 인근에 포함되는 곳이 아니다. 중랑역 2번 출구로 나오자 마자 보이는 모습이다.

 

 

중랑역 근처에도 이렇게 노후된 주택들이 보였는데, 이번에 3080 4차 '중랑역 인근'에 포함되지 않았다.

 

 

골목 안쪽으로 들어오니까 노후 주택들이 더 많이 보였다.

 

 

저 뒤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중랑역이다. 2번 출구를 의미하는 숫자 2도 보인다. 이 정도면 중랑역 초역세권이다.

 

 

여기도 구역에서 제외되는 곳이다.

 

 

여기가 '중랑역 인근' 재개발 구역의 오른쪽 윗부분 근처이다.

 

 

바로 이 CU 편의점부터 '중랑역 인근'이 시작된다. 앞으로 보이는 도로를 중심으로 왼쪽은 구역이 아니고 오른쪽만 '중랑역 인근'에 포함된다.

 

 

중랑역 인근의 모습

전체적으로 노후된 주택들이 보였다.

 

 

중랑역 인근의 모습

여기도 분위기가 비슷하다.

 

 

여기도 추친위원회 현수막이 보였다. 중랑역 바로 앞에 있는 것을 제외하고, 공공복합 중랑역세권 추진위원회 현수막이 주로 구역 경계에서 보였다.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지만, CU편의점에서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서 사진을 찍었다.

 

 

이 빌라는 2000년대 이후에 지어지지 않았을까.

 

 

이동 경로

CU편의점부터 쭉 내려오면서 골목 골목을 살피다가 구역 안쪽으로 왔다.

 

 

공공복합 중랑역세권 추진위원회

부동산이었는데, 추진위원회 사무실로도 사용하는 것 같았다.

 

구역 명칭이 다양하다. '중랑역 인근'도 있고, '공공복합 중랑역세권'도 있고, 3080이라고 하기도 한다.

 

 

상가주택 건물

 

 

CU편의점부터는 도로를 따라 구역이 설정되어 경계가 깔끔했는데, 아래쪽으로 내려올 수록 경계가 불분명했다.

 

 

'중랑역 인근' 구역의 아래쪽 부분은 도로를 따라 경계를 나누지 않고 임의적으로 보였다.

 

아무튼 이쪽은 구역에 포함되지 않는다.

 

 

정확히 기억이 안 나지만 노후도를 보면 여기는 구역 내가 아닐까 싶다.

 

 

왼쪽 건물은 구역에서 제외된다.

 

 

'중랑역 인근' 구역 아래쪽 부분을 돌아다니는데 신축 건물이 보였다.

 

 

바로 이 건물이다.

 

골목 안쪽으로 들어와서 본 모습인데, 건물 뒤쪽은 4차선 도로에 접할 것이다.

 

 

이쪽에도 현수막이 보였다. 구역 왼쪽 아랫 부분이다.

 

 

다시 구역 왼쪽 도로변이다.

 

 

도로 건너편으로도 현수막이 보이는데, 저쪽은 '중랑역 인근'에 포함되지 않는다.

 

 

중랑역 인근의 모습

골목 안쪽은 역시 노후주택이 있었다.

 

 

중랑역 인근의 모습

이쪽 골목에는 비교적 신축 빌라가 보였다.

 

 

여기서부터는 공공재개발에 반대하는 현수막이 많이 보였다.

 

 

앞으로 보이는 단독주택 벽면에 붙은 작은 현수막에 공공재개발에 반대하는 내용이었다.

 

 

중랑역 인근의 모습

여기는 '중랑역 인근'의 왼쪽 윗부분이다.

 

 

현재 위치

 

 

공공주도개발에 반대하는 현수막들

이런 모습을 보면 '중랑역 인근' 등 공공주도 재개발이 쉽지 않아 보인다.

 

 

과거 중화2구역의 모습

저쪽은 과거에 중화2구역이었던 곳이다. 중화 재정비 촉진지구에서 중화1구역만 사업이 원활히 진행됐고, 중화2구역은 구역에서 해제된 이후 최근에는 공공재개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중랑역 인근의 모습

경춘선(광운대역~중랑역 구간) 고가 철길이라고 해야 하나, 그 아래에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거기서 바라본 중랑역 인근이 모습이다. 이쪽 주변 주택들은 철길 근처에 있는 것이 단점이지만 언젠가 철길이 지하화된다면 주변 환경이 긍정적으로 바뀔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도 공공개발, 현금청산 등에 반대하는 현수막이 보였다.

 

 

다시 구역 안쪽으로 들어가고 있다.

 

 

신축 빌라가 보였는데, 규모가 상당했다.

 

 

아까는 추진위원회 현수막이 있었는데, 여기는 중랑역세권 개발 주민 감시단 현수막이 있다.

 

 

중랑역 인근의 모습

언젠가는 개발이 될 노후 주택들이다.

 

 

공공개발 반대 현수막과 중랑구민 감시단 현수막이다.

 

 

아까 봤던 신축 빌라와 또 다른 신축 빌라의 모습이다.

 

 

노후 단독주택이 있는 골목

다시 위쪽 큰길로 나가는 길이다.

 

 

또 다른 반대 현수막들

 

 

여기서부터는 구역을 벗어난 듯 하다.

 

 

중랑역으로 가는 길

 

 

저 앞에 보이는 건물이 중랑역이다.

 

 

중랑천 건너편의 휘경SK뷰

 

 

휘경SK뷰 아파트

중랑천을 사이에 두고 한쪽에는 저런 모습의 신축 아파트가 있고, 한쪽은 노후 주택들이 남아 있다.

 

 

휘경SK뷰 아파트는 2019년 준공으로 900세대, 최고층은 29층이다.

 

휘경 SK뷰 아파트 34평 B형 시세 변화

B형이 아닌 다른 형도 실거래가 몇 개 없었다. 

 

 

이렇게 3080 4차 후보지 중랑역 인근을 둘러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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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신당동에 다녀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6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약수역 인근'에 관심이 갔기 때문이다.

 

중구 신당동 법정경계

약수역 인근의 지번 주소가 '신당동'이다. 법정경계를 살펴보니 신당동은 버티고개역, 약수역, 청구역, 신당역 주변 일부까지 포함하는 넓은 지역이었다.

 

 

약수역 주변 행정경계

약수역 주변을 행정경계로 보면 약수동, 청구동, 다산동으로 나누어 진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6차 후보지로 선정된 '약수역 인근'은 약수동에 포함된다. 약수역 4번 출구부터 응봉근린공원까지가 대략적인 위치이다. 행정경계를 보고 '약수역 인근'과 약수하이츠 아파트가 나누어진 이유를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임장을 가기 전에 지도를 봤을 때 왜 저기까지만 아파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파트가 있는 곳은 청구동, 약수역 인근은 약수동이었다.

 

 

약수역 인근 지도

약수역 4번 출구와 응봉근린공원 사이의 공간이 모두 '약수역 인근'에 포함되는 것은 아니다. 중구 시설관리공단 주변이 제외된다.

 

 

서울 중구 신당동 약수역 인근 위치도 등

부지 특성 때문에 지금까지 개발이 안 되었던 곳이다. 로드뷰로 봤을 때보다 경사가 상당히 심했다.

 

 

약수역 인근 조감도

중구 시설관리공단 주변이 제외되는 것이 아쉽다. 저 아래쪽을 왜 저렇게 제외시켰는지 궁금하다. 아무튼 사업이 잘 진행된다면 위와 같은 모습이 될 것이고, 아파트의 평당 가격은 4,500만원이 넘을 것이다.

 

 

약수역 인근의 아파트 시세 - 네이버 부동산

네이버부동산에서 30평대만 표시한 것이다. 우선 '약수역 인근'에서 가장 가까운 약수하이츠 아파트가 평당 4,480만원이다. '약수역 인근'에서 도로 건너편으로 남산타운아파트가 있다. 5150세대의 대단지인데 평당 4,740만원으로 표시되고 있다. 그리고 금호터널을 지나서 있는 금호동의 아파트들도 평당 4,500만원이 넘는다.

 

남산타운아파트 32평형 최근 5년 시세 변화

남산타운아파트의 32평은 2017년 2월에 6억에서 7.2억에 거래됐다. 최근 실거래가는 2021년 12월에 14.6억이다. 현재 나와있는 매물은 13억 후반부터 20억까지 보였다.

 

 

약수하이츠 아파트 32평형 최근 5년 시세

동아약수하이츠아파트는 규모가 작아보였는데 그래도 2282세대나 된다. 32평형이 2017년 2월에는 6.5억 정도에 거래됐다. 가장 최근으로는 2021년 11월에 최저 12.2억, 최고 15억에 거래된 것으로 나온다. 현재 나와있는 매물은 12억 초반부터 15억까지 있다.

 

주변 아파트들의 시세가 이 정도니 '약수역 인근'에 아파트가 생긴다면 약수역 초역세권으로 주변 아파트만큼 또는 그 이상의 시세를 형성할 것 같다. 약수역 인근에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 입지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3호선과 6호선 더블 역세권으로 을지로3가역까지 3개역, 5분 거리이다. 환승을 1번 하지만 서울역까지도 5개역, 12분 거리이다.

 

 

약수역 인근 노후도 - 부동산플래닛

약수역 인근의 노후도를 나타낸 것이다. 붉은색이 진할수록 노후도가 심하다는 뜻이다. 몇몇 신축이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노후된 편이다.

 

 

약수역 주변 빌라 매물

네이버부동산에서 빌라, 단독주택 등의 매물을 표시한 것이다. 약수역 주변으로 매물이 있는데, '약수역 인근'에는 매물이 하나도 없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결과이다.

 

 

지금까지 약수역 인근에 대해 간략히 살펴봤다. 여기서부터는 현장 사진들이다. 약수역 인근에서는 골목골목 훑어보면서 사진을 100장 이상 찍었다. 편집 과정에서 모자이크 처리를 깜빡해서 사람, 차량번호판 등이 나온 사진을 제외하고 나머지만 올리겠다.

 

 

약수역 4번 출구 근처에서 '약수역 인근' 중심으로 가는 길이다. 경사가 상당했다. 사진상 잘 안 보이지만 이 도로가 두 갈래로 갈라진다. 아래쪽으로 가는 길과 위쪽으로 가는 길로 나누어지는데 두 도로 사이의 격차도 상당했다.

 

 

여기가 아래쪽 도로로 온 것이다.

 

 

위쪽 도로와 높이 차이가 상당하다. 최소 5미터는 될 것 같다.

 

 

약수역 인근을 가로 지르는 도로를 중심으로 위쪽 부분부터 살펴봤다. 안쪽으로 들어오니 노후된 주택들이 많이 보였다.

 

 

이렇게 경사가 심한 계단도 자주 보였다.

 

 

저 뒤쪽으로 동아약수하이츠 아파트가 보였다.

 

 

구축 빌라들이 많이 보였는데, 간혹 단독주택도 보였다.

 

 

어느 빌라 바로 앞이 약수하이츠 아파트와의 경계였다. 높이 차이가 느껴질지 모르겠다.

 

 

저 멀리 신라호텔도 보였다.

 

 

신라호텔이 보이는게 신기해서 확대해서 찍어봤다. 약수역 인근의 지대가 약수하이츠아파트보다 훨씬 높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약수하이츠 아파트를 지을 때 산을 깎고 지었던 것일까.

 

 

아파트와의 경계는 이런 모습도 보였다. 행정경계로 청구동과 약수동의 경계이다.

 

 

빌라들 사이로 보이는 아파트

 

 

이쪽으로 내려가면 아파트 단지 내로 갈 수 있어 보였는데 시간상 내려가지 않았다.

 

 

'약수역 인근'의 더 깊숙한 곳으로 가는 길이다.

 

 

간혹 이렇게 신축 빌라도 보였다. 아래로 내려가는 경사도 상당하다.

 

 

올라가는 경사도 상당했다. 이렇게 경사가 심해서 사업성이 떨어질 것 같았는데, 입지가 좋으니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도 든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왔는데, 또 그 위에 더 높은 곳에 건물이 있었다.

 

 

약수역 인근에서 가장 안쪽이다.

 

 

현재 위치

현재 위치를 대략적으로 표시해봤다.

 

 

높은 곳까지 올라오니까 저 멀리까지 보였다. 날이 흐려서 아쉬웠다.

 

 

언덕을 한참 올라왔는데, 더 높은 곳에 있는 건물들

 

 

약수역 3080+ 재개발 동의서 접수처도 보였다.

 

 

여기는 응봉근린공원으로 가는길이다.

 

 

약수역 인근의 모습

저 멀리 보이는 아파트가 남산타운아파트이다.

 

 

남산타운아파트도 이런 경사를 일부 극복하고 짓지 않았을까.

 

 

약수역 인근 일대와 약수하이츠 아파트, 신라호텔까지 보인다.

 

 

또 다른 높은 곳에 있는 건물

차량 접근도 힘들고 주차 문제도 있겠지만 뷰가 좋을 것 같다.

 

 

가파르게 내려갔다가 가파르게 올라가는 도로의 모습이다. 이런 것이 구릉지의 특성일까.

 

 

약수 3080+ 후보지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보였다.

 

다른 지역과 달리 약수역 인근에서는 재개발에 반대하는 현수막이 거의 안 보였다.

 

 

다시 내려가는 길이다. 내려갔다가 약수역 인근의 오른쪽 아래로 갔다. 그쪽으로는 재개발 구역에서 제외되는 곳도 있다.

 

 

이쪽에서도 높이 차이가 보인다.

 

 

내려가는 길

 

 

이 도로가 아까 처음에 올라오던 도로이다. 초반에 갈림길에서 왼쪽의 낮은 길로 갔었고, 오른쪽의 높은 길로 왔다면 여기로 오게 된다.

 

 

이쪽 건물들은 '약수역 인근'에 포함되지 않는다. 왜 일부분만 남겨놨는지 모르겠다.

 

 

금호터널과 남산타운아파트

금호터널을 중심으로 한쪽에는 대단지 아파트가 있고, 한쪽에는 주택가가 있다.

 

 

다시 약수역 인근 안쪽으로 가는 길이다.

 

 

현재 위치

앞으로 살펴볼 곳의 위치를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여기도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야했다.

 

 

이 주변도 노후도가 상당했는데, 약수역 인근에서 제외된 이유를 모르겠다.

 

 

높은 곳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왼쪽으로 남산타운아파트가, 오른쪽으로 신라호텔이 보인다.

 

 

주택 사이로 응봉근린공원으로 가는 또 다른 길이 보였다.

 

 

약수역 인근 일대를 내려다 본 모습이다.

 

경사가 정말 가파르다.

 

 

주택들 사이로 보이는 신라호텔

 

 

여기는 그늘진 곳인지 눈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한바퀴 돌고 다시 내려가는 길이다.

 

 

복잡하게 얽힌 전선들도 보였다.

 

 

아까 가파른 계단을 내려다 보면서 사진을 찍은 곳이 저 위쪽일 것이다.

 

 

중구 시설관리공단까지 내려왔다. 약수역 인근에서 제외되는 건물이다.

 

 

맨숀 건물

 

 

시설관리공단 건물에 공영주차장이 있었다.

 

 

이런 현수막을 보면 약수 3080+에 대한 주민들의 동의율이 높을 것 같다.

 

 

약수동 공영주차장

월정기권 가겨이 저렴한 것은 아니지만 이 주변의 주차공간이 없는 빌라에 산다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할 것 같다.

 

 

여기도 약수역 3080+ 재개발 동의서를 접수하는 곳이었다.

 

 

왼쪽과 같은 신축 빌라도 간혹 보였다. 특히 약수역에서 가까운 지대가 낮은 아래쪽에서 그랬다.

 

 

약수동 이야기 언덕길

약수역 인근 재개발 구역에 포함되는 길인데, 큰 의미는 없어 보였다.

 

 

앞에서 자주 언급했던, 약수역 4번 출구 근처에서 약수역 인근 재개발 구역의 가운데로 오는 도로이다. 처음 올때도 관심이 갔던 건물인데, 건물 앞에 사람들이 있어서 사진을 못 찍었고, 돌아가는 길에 찍었다. 지도상 ONE빌딩으로 표시된다.

 

이 빌딩도 '약수역 인근'에 포함된다.

 

 

약수 3080+ 관련 또 다른 현수막이 보였다.

 

 

약수역으로 돌아가는 길이다.

 

이쪽은 경사도 심하고 구축 건물이 많은데, 저 아래쪽은 평지에 약수역에서도 매우 가까워서 상업용 건물들이 많았다.

 

 

이렇게 약수역 인근을 둘러봤다. 입지가 좋아서 욕심이 나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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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쌍문동에 다녀왔다.

 

쌍문역을 중심으로 쌍문역 동측과 서측을 돌아봤다. 가까운 곳에 공공주택 복합사업 1차 후보지였던 창동 674일대도 있었다. 창동 674일대는 주민들의 반대가 있었다. 그리고 쌍문역 동측과 서측 중 서측이 더 사업이 잘 진행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개인적인 견해일 뿐이다.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다.

 

쌍문역 인근 지도

쌍문역을 중심으로 왼쪽이 쌍문역 서측, 오른쪽이 쌍문역 동측이다. 대략적인 위치만 표시했고, 구역 경계는 아래에서 자세히 볼 수 있을 것이다. 위 지도 오른쪽 아래에 표시한 부분이 창동 674일대이다.

 

 

쌍문역 인근 지적편집도

지적편집도를 보면 쌍문역 동측과 서측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인데, 창동 674일대는 준공업지역이다.

 

 

지적편집도와 행정경계

쌍문역에서 가깝지만 창동 674일대는 창2동에 속한다.

 

 

창동 674일대

 

창동 674일대는 3080+ 주택공급 방안 1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다. 한 동안 관심을 덜 가졌는데 3080+ 후보지는 6차까지 나왔다. 쏟아지는 구역 탓에 어디가 어딘지 따라가기 힘들다. 공공재개발, 민간재개발,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종류도 다양하다.

 

 

 

 

창동 674 일대 위치

창동 674 일대는 CU편의점이 있는 블록이다. CU편의점을 기준으로 오른쪽 아래가 모두 포함되는 것은 아니고, 남경빌라까지 포함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자세한 사항은 따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창동 674 일대 노후도 - 부동산플래닛

전체적으로 노후된 모습인데, 9년 이하를 의미하는 파란색도 6개가 있다.

 

 

CU편의점

CU편의점에서 시작해서 시계 방향으로 창동 674 일대를 돌아다녔다. 시작부터 반대하는 현수막이 보였다.

 

3080 재개발 결사반대!

 

 

여기도 반대하는 현수막이 있었다.

 

 

CU편의점에서 내려오는 골목이다. 저 앞 사거리에서 왼쪽 코너까지가 창동 674 일대이다.

 

 

경축 현수막

대부분이 공공주도 재개발에 반대하는 현수막이었는데, 여기는 요건 달성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있었다.

 

 

여기도 반대하는 현수막이다.

 

 

저 앞에도 현수막들이 있다. 왼쪽 건물은 분양하는 신축 빌라였다.

 

 

반대하는 현수막들

75% 찬성 서명 받은 지역도 지금은 반대 서명하고 있다는데, 어디인지 모르겠다. 후보로 선정된 구역들이 너무 많아서 각 구역의 분위기가 어떤지 알 수 없다. 이렇게 직접 가봐야 알 수 있지 않을까.

 

 

창동 674번지 일대에서는 반대하는 현수막이 10개 넘게 보였다.

 

 

공공주도재개발과 과거 일반 재개발 비교

 

 

구역 내 신축 빌라

분양 중인 신축 빌라인데, 아직 업데이트가 안 됐는지 노후도에 반영이 안 됐다.

 

 

공공주택 사업이 소유주에게 돈이 안 되는 이유

빌라 부지로만 팔아도 평당 2천 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데 그만큼 값을 쳐주지 않는 것일까. 공공주택 사업이 소유주에게 돈이 안 되는 이유를 설명해놨다.

 

 

골목 마다 반대하는 현수막이 눈에 띄었다.

 

 

여기는 아까와 같이 요건 달성을 경축하는 현수막이 있었다.

 

 

차 한 대도 다닐 수 없거나 겨우 다닐 수 있는 골목과 노후된 주택을 보면 정비가 필요해 보인다.

 

 

하지만 주민들은 공공주도 재개발에 반대하고 있다.

 

'새집줄게, 헌집이랑 돈도 내놔'

 

 

이쪽 골목은 아까 봤던 골목보다 넓고 깨끗하다. 그래도 아스팔트가 아닌 보도블럭으로 포장되어 있다.

 

 

공공주도 재개발에 반대하는 현수막들

 

 

여기는 창동 674 일대 구역의 윗부분으로 2차선 도로에 접하는 곳이다. 도로변 건물에도 공공주도 재개발에 반대하는 현수막들이 걸려 있었다.

 

 

이쪽 골목은 건물들이 깔끔한 편이다.

 

 

여기도 반대하는 현수막들이 보였다.

 

 

여기도 마찬가지다.

 

창동 674번지 일대는 쌍문역과 거리가 좀 있어서 안 오려다가 왔는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부 투자자들은 공공주도 재개발에 찬성하겠고, 원주민들이 반대를 할텐데 그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다. 여기 저기 걸려 있는 현수막을 보면 반대를 하는 주민들도 꽤 있어 보였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무척 궁금하다.

 

 

쌍문역 동측/서측

 

쌍문역 동측과 쌍문역 서측은 지난 달에 본 지구로 지정된 곳들이다.

 

 

 

 

 

 

 

쌍문역 동측 노후도 - 부동산플래닛

쌍문역 동측과 쌍문역 서측을 둘러봤을 때 서측이 더 노후된 느낌이었다. 쌍문역 동측 노후도를 보니 도로변에 있는 신축들 때문에 그렇게 느꼈던 것 같다.

 

 

쌍문역 서측 노후도 - 부동산플래닛

쌍문역 서측은 동측보다 구역 범위가 넓다. 쌍문역 서측이 동측보다 노후된 느낌이 강했는데 노후도를 보니까 쌍문역 서측에도 신축 건물들이 꽤 있다.

 

 

여기는 쌍문역 동측도 서측도 아니다. 가는 길에 북한산이 보여서 찍어봤다.

 

 

쌍문역 동측의 하단부

 

 

쌍문역 동측 하단부 골목 안쪽

구역 경계를 크게 돌고 골목 골목을 다니고 싶지만 시간상 크게 돌면서 골목도 일부 들어가봤다. 이쪽 골목은 대부분 20년 이상 지난 건물들이다.

 

 

여기는 다른 골목인데, 이쪽도 대부분 오래된 건물이다.

 

 

특수형광물질 도포지역임

범죄 예방 또는 검거를 위해 특수형광물질을 뿌려놓은 모양이다.

 

 

쌍문역 동측의 오른쪽 부분

왼쪽은 쌍문역 동측이고 오른쪽은 창북중학교가 있다.

 

 

염광교회

임장을 오기 전에 로드뷰를 봤을 때 인상적인 교회였다. 규모가 상당하다.

 

 

교회 주차장 뒤쪽으로 쌍문역 동측이다. 교회 건물 등은 쌍문역 동측에서 제외된다.

 

 

쌍무역 동측에서 북측에 있는 대형 교회

 

 

여기도 쌍문역 동측이 아니다.

 

 

저 앞쪽은 쌍문역 동측에 포함된다. 교회 근처에 있는 건물 일부도 쌍문역 동측에서 제외되는 듯 하다.

 

 

교회 건물

 

 

지도상 이 건물도 쌍문역 동측에서 제외되는 것처럼 보였다.

 

 

여기는 신축 빌라인데 쌍문역 동측에 포함되는 것으로 보인다.

 

 

쌍문역 동측 안쪽

쌍문역 동측 구역 안으로 들어왔다.

 

지구 지정 고시를 축하하는 현수막

쌍문역 동측 3080+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지구 지정 고시를 축하하는 현수막이 보였다.

 

 

쌍문역 동측

쌍문역 동측 내에 일부 신축이 있지만 여기는 전체적으로 노후된 건물들이다.

 

 

동남슈퍼

로드뷰로 봤던 슈퍼이다. 기억에 남아서 사진을 찍어봤다.

 

 

쌍문역 동측의 왼쪽 경계

쌍문역 동측의 왼쪽 경계 끝에서 쌍문역 1번 출구까지는 1분 거리이다. 쌍문역 4번 출구에서 쌍문역 서측의 왼쪽 아래 모서리까지도 1분 거리이다. 쌍문역 동측과 서측에 아파트가 생긴다면 초역세권일 것이다.

 

 

여기서부터는 쌍문역 서측이다.

 

 

본 지구 확정 현수막

뒤쪽으로 일부 보이는 건물이 신도봉중학교이다.

 

 

쌍문역 서측의 우측 경계

아까 현수막이 걸려있던 곳부터 반시계방향으로 쌍문역 서측을 돌아봤다.

 

 

이 건물도 쌍문역 서측에 포함된다. 로드뷰를 볼 때 인상적이었던 건물이다. 협소주택 같은 스타일인데, 대지면적 34평, 연면적 68평으로 협소하지 않다. 2018년에 지은 건물이다.

 

 

앞에서 봤던 건물과 달리 오래된 주택도 보였다. 1971년 건물이다. 대지는 41평.

 

아까 이마트24 편의점이 있던 건물도 이런 주택을 구입해서 철거하고 새로 지었을 것이다.

 

 

이 건물은 깔끔해 보였는데, 1973년 건물로 나온다. 외부만 리모델링을 한 것인지, 아무튼 이 건물도 쌍문역 서측에 포함된다.

 

 

다른 각도엣 바라본 1971년 주택이다.

 

 

위 건물은 쌍문역 서측이 아니다. 쌍문역 서측의 위쪽 경계에 있는 도로 건너편에 있는 건물이다.

 

 

쌍문역 서측의 위쪽 부분

도로변이라 상가들이 보였다.

 

 

쌍문역 서측의 윗부분

골목 안쪽으로는 노후된 주택들이 보였다. 이런 모습을 보면 역시 정비가 필요해 보인다.

 

 

다시 도로변으로 나왔다. 저 앞에 보이는 교회를 조금 지나서 있는 골목까지가 쌍문역 서측이다.

 

 

쌍문역 서측 윗부분 골목 안쪽

 

 

동의서를 받는 곳이 보였다.

 

 

쌍문역 서측의 윗부분에 있는 원산아파트 건물이었다. 2002년에 준공된 16세대의 나홀로 아파트이다.

 

 

쌍문역 서측 왼쪽 경계 및 아래쪽 경계

골목 안쪽으로 들어왔다. 이 근처에서 개가 위협적으로 짖는 소리가 들렸다.

 

 

여기는 쌍문역 서측의 아래쪽 경계로 기억한다. 앞쪽은 쌍문역 서측에서 제외되는 곳이고 사진상 안 보이는 왼쪽 뒤가 쌍문역 서측일 것이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마 맞을 것이다. 로드뷰로 다시 확인하려고 했는데 속도가 느려져서 생략한다.

 

 

이 도로를 중심으로 한쪽은 쌍문역 서측에 포함되는데, 한쪽은 제외된다.

 

 

쌍문역 서측 골목 안쪽 모습

 

 

본 지구 지정 고시 축하 현수막이 보였다. 아마 저기가 아까 봤던 원산아파트일 것이다.

 

 

여기는 신도봉중학교와 쌍문역 서측의 경계이다.

 

 

도로 안쪽의 단독주택 모습

 

 

왼쪽과 앞쪽은 쌍문역 서측이고, 오른쪽은 신도봉중학교이다. 여기는 약간 경사가 있었다.

 

 

본 지구 지정 확정 현수막

앞으로 사업이 어떻게 진행될지 무척 궁금하다. 과거의 재개발과 비교해서 시간은 얼마나 걸릴지... 쌍문역 동측, 쌍문역 서측과 1도 관련이 없지만 사업이 잘 진행됐으면 좋겠다.

 

 

골목 안쪽 모습

 

 

드디어 출발 지점에 거의 다 왔다. 여기도 왼쪽은 쌍문역 서측, 오른쪽은 신도봉중학교가 있는 도로이다. 왼쪽으로 보이는 주택들은 철거를 하고 빌라를 짓기에 충분해 보이는데 그대로 남아있다.

 

 

이렇게 창동 674번지 일대, 쌍문역 동측, 쌍문역 서측을 둘러봤다. 중간에 동측과 서측을 잘못 적었을 수도 있다. 글을 쓰는 내내 헷깔렸다. 처음부터 쌍문역 동측과 서측을 보러 온 것은 아니었다. 쌍문역 근처에 있는 빌라가 경매로 나왔고, 쌍문역에서 좀 떨어진 곳이지만 경매로 나온 자동차들을 보관하는 곳이 있어서 거기에 가볼 생각이었다. 그쪽으로 또 다른 구역도 있는데, 쌍문역 동측과 서측이 본 지구로 지정되었기에 이쪽에 더 관심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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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한강로2가에 다녀왔다.

 

자주 지나가는 곳이지만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았던 곳인데, 신용산역 초역세권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상가가 경매로 나와서 임장을 가게 됐다. 신용산역으로 가면서 신용산역 북측2구역도 자세히 살펴보기로 했다. 이번 임장에서 통합재건축을 추진하는 곳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의외의 소득이었다.

 

한강로2가 위치

한강로2가는 신용산역 주변이다. 가까운 곳에 용산역, 삼각지역도 있다. 미군부대 등 용산이 개발된다면 한강로2가의 가치도 크게 상승할 것이다.

 

 

벽산메가트리움 아파트를 중심으로 바로 위쪽에 신용산역 북측1구역이고, 조금 아래쪽으로 신용산역 북측2구역이 있다. 2005년에 준공된 벽산메가트리움 아파트는 최고층이 33층인데, 용적률이 무려 697%라서 추가적인 개발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신용산역 북측 정비구역에서 도로 건너편에 용리단길이 있고, 신용산역 근처에는 아모레퍼시픽, LS 등 대기업 건물이 있다. 삼각지역에서 가까운 용산베르디움프렌즈 아파트는 청년주택인데, 그것도 한강로2가에 포함된다.

 

 

신용산역 북측 정비구역 지정 고시

신용산역 북측은 2015년 7월에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신용산역 북측 도시환경정비사업 정비구역 지정

신용산역 북측 정비구역은 1구역, 2구역, 3구역으로 구역이 나누어져 있다.

 

 

신용산역 북측 정비구역 지정 사유

실제로 벽산메가트리움과 대로변 사이에 노후화 된 소규모 상가들이 많다. 거기를 따로 3구역으로 지정했다.

 

 

신용산역 북측 도시환경정비사업 정비구역 결정도

앞서 언급했듯이 가운데 벽산메가트리움 아파트를 중심으로 위쪽이 북측1구역, 아래쪽이 북측2구역이다. 그리고 아파트 바로 오른쪽은 북측3구역이다. 벽산메가트리움 아파트 아래쪽으로 한강로대우아이빌 아파트, 리버파크 오피스텔, 위너스타워 오피스텔도 있는데 모두 정비구역에서 제외됐고, 이중 통합재건축을 추진하는 곳이 있었다.

 

 

신용산역 북측 도시환경정비사업 중 북측2구역이 사업의 속도가 가장 빠르다. 신용산역 북측2구역은 2020년 5월에 환경영향평가서(초안)이 고시됐고, 북측1구역은 2021년 12월에 환경영향평가서(초안)이 고시됐다.

 

 

신용산역 북측 제2구역

신용산역 북측 제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사업개요

 

 

신용산역 북측2구역 위치도

모양이 깔끔한 편은 아니다. 그래도 도로를 제외하고 4동의 건물이 생길 예정이다.

 

 

신용산역 북측2구역 토지이용계획도

상당 부분이 도로가 되고, 2-1획지와 2-2획지로 나누어 각각 2개의 건물이 생길 예정이다.

 

 

신용산역 북측2구역 배치도

 

 

신용산역 북측2구역 조감도

 

 

신용산역 북측2구역 투시도

 

 

신용산역 북측2구역 사업시행인가

신용산역 북측 제2구역은 2020년 7월에 사업시행계획인가 공람공고가 났다.

 

 

 

신용산역 북측 제1구역

 

신용산역 북측1구역 사업개요

 

 

신용산역 북측1구역 시설물 계획 배치도

 

 

신용산역 북측1구역 조감도

 

 

신용산역 북측1구역 투시도

 

 

현장 사진들

 

신용산역 6번 출구 앞 대우디오빌 오피스텔

바로 이 오피스텔에서 경매 물건이 나왔다. 지하 1층에 있는 소형 상가인데, 감정가 2억 4400만원에서 1회 유찰된 상태이다.

 

 

한강로 대우디오빌 오피스텔

2004년 준공으로 지하 4층부터 지상 18층까지 있다. 이 오피스텔은 신용산역 북측2구역에 포함되지 않는다.

 

 

신용산역 북측2구역

왼쪽으로 살짝 보이는 건물이 대우디오빌 오피스텔이고 그 오른쪽부터 신용산역 북측2구역이 시작된다. 사진 오른쪽으로 보이는 높은 건물도 오피스텔인데 역시 신용산역 북측2구역에서 제외된다.

 

 

신용산역 북측3구역

여기는 신용산역 북측3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한강로 벽산메가트리움 아파트와 한강대로 사이에 있는 소규모 상가들이다. 1955년, 1956년 건물로 나오는데 외부만 리모델링을 한 것 같다. 1층과 2층 통임대로 22평이 3000/350, 5000/450에 각각 나와 있다.

 

 

대우디오빌 오피스텔 지하 1층 입구

경매로 나온 오피스텔 지하 1층에는 부동산, 아이폰수리점, 네일샵, 미용실 등이 있었다.

 

 

지하 1층 피난안내도

피난안내도를 평면도로 참고했다. 101호부터 111호까지 있었다.

 

 

밖에서 볼 때는 공실은 없어 보였다. 하지만 경매 물건지도 간판은 있지만 공실이라고 하니 영업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미용실이 두 개 있었는데, 하나만 영업 중이었다. 다른 하나는 공실일 수도 있고, 영업 시작 전 또는 휴무일일 수도 있었다. 참고로 대우디오빌 오피스텔 2층에는 한의원, 법무법인, 부동산 등이 있었다. 경매 물건은 신용산역 초역세권이라 입지가 좋고 지하 1층이라 가시성은 떨어지지만 적절한 임대료만 받을 수 있다면 괜찮아 보였다.

 

 

신용산역 북측2구역

뒤로 벽산메가트리움 아파트가 보인다. 그 앞에 높은 건물은 오피스텔인데 북측2구역에서 제외된다.

 

 

신용산역 북측2구역 2-2획지

신용산역 북측2구역의 2-2획지에 있는 삼영연립주택이다. 1981년 준공으로 총 24세대이다. 한강대로는 자주 지나갔지만 이렇게 안쪽까지는 처음 와봤다. 2019년 12월에 14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건물 뒤로 아모레퍼시픽과 LS 건물이 보인다.

 

 

신용산역 북측2구역 삼영연립주택

 

 

신용산역 북측2구역

 

 

신용산역 북측2구역

오른쪽 건물은 1982년 건물이다.

 

 

신용산역 북측2구역

구역도에서 왼쪽 위로 길게 뻗어나온 부분이다. 이 왼편으로 고물상 같은 곳이 있다.

 

 

통합재건축 추친

신용산역 북측 정비구역에서 제외되는 오피스텔 2개가 통합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었다. 각각 2008년과 2012년에 지어진 오피스텔인데 사업이 잘 추진될지 모르겠다. 현재 전용 8평 정도의 오피스텔이 4억원에서 4억 5000만원에 매물로 나와 있다.

 

 

통합재건축을 추친하는 오피스텔 위치

 

신용산역 북측2구역

 

 

신용산역 북측2구역

이 부분은 정말 오래된 것 같았다. 무허가건물 같기도 하다.

 

 

신용산역 북측2구역

여기는 북측2구역 구역도에서 한강대로와 만나는 오른쪽 부분의 뒷골목이다. 일부는 로드뷰도 안 나온다.

 

 

건물 전면부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뒤쪽은 완전 다른 모습이었다. 건물 뒤쪽으로 아모레퍼시픽 건물이 보인다. 신용산역에서 상징적인 건물이 됐다.

 

 

신용산역 북측2구역

골목 끝으로 서울타워도 보인다.

 

 

신용산역 북측2구역

이 주변을 자주 지나갔으면서도 남산이 이렇게 가까이에 있는지 몰랐다. 남산 방향이 아닌 반대방향으로 자주 가서 그렇다.

 

 

신용산역 북측3구역

여기는 벽산메가트리움 아파트와 한강대로 사이의 북측3구역이다. 여기는 어떻게 개발될지 아직 소식이 없다.

 

 

삼각지역 주변의 노후된 건물들

삼각지역 근처인데, 건너편으로 오래된 건물들이 보여서 찍어봤다. 상가 건물들 뒤로는 삼각맨션이 살짝 보인다.

 

이렇게 신용산역 북측 제2구역 등을 둘러봤다. 과거의 글을 보니 제1구역에는 2020년 5월에 다녀왔었다. 아래 글에 신용산역 북측1구역의 사진이 몇 장 있다.

 

 

2020.05.22 - [45FIRE/부동산 임장] - 중구 남대문로5가, 회현동1가 회현 제2시범아파트 & 용산구 후암동, 한강로2가 (신용산역 북측1구역) 경매 임장

 

중구 남대문로5가, 회현동1가 회현 제2시범아파트 & 용산구 후암동, 한강로2가 (신용산역 북측1구

임장을 다녀왔다. 서울역 우측으로 중구 남대문로5가의 호텔(또는 모텔), 중구 회현동1가 회현 제2시범아파트, 용산구 후암동 공부-현황 다른 다세대 주택까지, 그리고 삼각지역으로 이동하여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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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원구 은행동에 다녀왔다.

 

성남시 중원구는 예전부터 가려던 곳이었다. 특히 상대원동의 상대원2구역과 상대원3구역에 가보고 싶었다. 그러나 상대원동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남한산성입구역 근처에 있는 은행동으로 가게 됐다.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위치

입지는 좋아 보인다. 바로 옆에 위례신도시도 있고, 지하철 8호선도 지나간다. 남한산성입구역부터 잠실역까지는 9개역이고 18분이 소요된다. 은행동은 아래쪽의 은행1동과 위쪽의 은행2동으로 나누어지는데, 이번 임장에서는 은행1동만 다녀왔다.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위치

 은행동 아래쪽으로 금광동이 있다. 가칭 은행1구역 재개발은 금광2동과 함께 추진하는 거 같았다. 또한 남한산성입구역 근처에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곳도 있었다. 금광동 아래쪽으로는 상대원동이 있다. 앞에서는 서울로 가는 시간만 고려했는데, 남한산성입구역에서 판교역까지는 40분 가량 소요된다. 10개역 거리이지만 수인분당선, 신분당선으로 환승을 해야 하므로 그 시간도 고려해야 한다.

 

 

남한산성입구역 주변 아파트 시세 - 호갱노노

먼저 주변 아파트 시세를 살펴봤다. 수정구 단대동에 있는 성남단대푸르지오 아파트가 평당가가 3,424만원으로 가장 높다. 그 다음으로 오른쪽 아래로 이름이 안 보이는 곳이 평당 3,216만원인데, 금광동 한양수자인성남마크뷰 아파트이다. 만 1년도 안 된 신축아파트이다. 그리고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재개발 구역과 가까운 은행동현대아파트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성남단대푸르지오 아파트

 

2012년 9월에 사용승인된 아파트로 총 1,015세대이다. 주차대수는 1300대로 세대당 1.28대이다. 건폐율은 20%, 용적률은 232%이다.

 

성남단대푸르지오 아파트 33평 A형 시세 및 실거래가, 매물가격 - 네이버부동산

성남 단대푸르지오 아파트 33평형은 5년 전에 5억원 초반대에 거래됐다. 가장 최근의 실거래가는 2021년 9월의 11억 5천만 원이다.

 

 

한양수자인성남마크뷰 아파트


2021년 2월에 사용승인된 신축 아파트이다. 총 세대수는 711세대이고, 세대당 주차대수는 1대이다. 건폐율은 21%
용적률은 265%이다.

 

한양수자인성남마크뷰 24평A형 실거래가 - 네이버부동산

2018년 7월에 3억 중반대에 거래됐는데, 2021년 5월에 8억 400만원에 거래됐다.

 

 

은행동 현대아파트

 

1995년 6월에 사용승인된 아파트로 총 1,258ㅅ대이다. 주차대수는 533대로 세대당 0.42대이다. 건폐율은 17%, 용적률은 208%이다.

 

은행동 현대아파트 30평형 시세, 실거래가, 매물가격 - 네이버부동산

은행동 현대아파트는 30평형 하나만 존재한다. 5년 전에는 3억원 초중반대에 거래됐는데, 현재 매물은 8.5억에서 9.2억까지 나와있다.

 

 

가칭 은행1구역

 

가칭 은행1구역 위치

은행1구역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경매 때문이었다. 은행1구역 내에서 빌라 하나가 경매로 나왔다. 대지지분이 3.08평에 불과하고 로드뷰를 보니까 사업성이 안 좋아 보여서 큰 관심을 갖지 않았다. 그러다가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갈 일이 생겼고, 법원에 갔다가 이 근처까지 온 김에 은행1구역에도 가게 됐다.

 

 

가칭 은행1구역 지적편집도

제2종일반주거지역이기는 하지만 지적편집도를 보면 수많은 필지들이 보인다. 번지수도 네자리라서 더 작아 보이는데, 한두 필지에 지은 빌라들이 기본 10세대였다. 경매로 나온 빌라 역시 대지지분은 3평에 불과했다.

 

 

가칭 은행1구역 노후도 - 부동산플래닛

노후도는 충족한다. 몇몇 신축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붉다. 대부분 1990년대 초반에 지어졌다. 가운데에 버스가 다니는 길을 기준으로 위쪽은 은행1동, 아래쪽은 금광2동이다. 은행1동만 재개발을 하는 것보다 아래쪽의 금광2동의 일부도 함께 재개발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추진위원회 사무실에도 금광2동이 적혀 있었다. 부재중이라 자세한 사항은 확인하지 못했다.

 

 

가칭 은행1구역 시세

 

네이버부동산에서 경매로 나온 빌라 주변으로 시세를 조사해봤다. 공동주택가격 1억 미만의 빌라는 실투자금이 1억 3천만원 전후로 필요했다. 재밌는 것은 유료 경매정보 사이트의 현장조사 보고서에서 매매 시세를 1억 3천 만원, 전세 시세를 9천 만원으로 제시한 것이다. 열흘 사이에 그만큼 프리미엄이 붙은 것일까?

 

경매로 나온 12평 빌라의 경우 2019년 7월에 평가한 감정가가 1억 2900만원이었다. 낙찰가는 1억 8000만원, 차순위 입찰가는 1억 3900만원이었다. 네이버부동산의 시세를 파악하기 전에는 조금 높게 낙찰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시세를 확인하고 나서는 낮게 낙찰 받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네이버부동산의 시세가 맞다면 현황상 출입문 호수가 다른 하자가 있어서 그랬을 수도 있다.

 

평당가로 비교한 시세도 다양했다. 평당 1500만원 정도에 낙찰됐는데, 그 주변으로 평당 2250~2300만원 정도에 나온 빌라들도 있었고, 평당 2650~2750만원에 나온 빌라들도 있었다. 도로 건너편 금광2동은 매물 가격이 평당 1800~1850만원이었다. 경매로 나온 빌라에서 조금 안쪽으로 언덕을 올라간 위치에 있는 빌라들의 경우 평당 2000~2050만원, 평당 2350~2500만원으로 다양했다.

 

이렇게 가격이 차이가 나니까 시세 파악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현장 사진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바라본 금광동의 모습

 

 

언덕을 따라 은행동으로 가는 길

 

 

은행1동과 금광2동 사이의 버스가 다니는 길

이 도로를 따라 상점들이 있었다. 가칭 은행1구역, 금광2동 재개발 추진위원회 사무실도 보였다.

 

 

가칭 은행1구역의 모습

차가 다니기 어려워서 로드뷰로 확인할 수 없었던 골목의 모습이다. 간혹 단독주택도 보였지만 대부분 빌라들이었다. 지하1층, 지상4층으로 총 10세대였다.

 

 

은행1동 빌라의 모습

 

 

언덕 위쪽으로 올라가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총 10세대 정도 되는 빌라들이 많이 보였다. 이쪽 길은 그나마 차가 다닐 수 있을 정도로 폭이 넓은 편이었다.

 

 

건물 사이의 간격

이쪽 골목은 차가 다닐 수 없다. 언젠가 재개발이 될 필요는 있어 보였는데 과연 사업성이 나올지 모르겠다. 상대원2구역과 상대원3구역에 가보면 비교하면서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

 

 

1990년대 초반에 빌라들이 생기기 전에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궁금하다.

 

 

이쪽도 4층 짜리 빌라들이 많이 보인다.

 

 

가장 위쪽 큰길까지 올라왔다.

 

 

주차 공간이 따로 없으니 도로변에 차를 세워놨다. 주차선은 평행주차를 하도록 그려져 있었으나 더 많은 차를 주차하기 위해서 후면주차를 해놓았다.

 

 

골목 아래쪽을 내려다 본 모습이다.

 

 

건물과 건물 사이의 간격이다. 사람 한 명도 들어가기 힘들어 보인다.

 

 

돌아가는 길

남한산성입구역으로 가는 길이다. 저 아래쪽으로 단대 푸르지오 아파트가 보인다. 원래는 가칭 은행1구역을 크게 한 바퀴 돌고, 골목 골목을 다 돌아볼 생각이었는데, 언제나 그랬듯이 골목 몇 개만 대충 보고 내려왔다.

 

 

오전부터 법원까지 다녀오냐고 피곤해서 바로 돌아갈 생각이었는데, 추진위원회 사무실이 보이니 더 둘러볼 수 밖에 없었다.

 

 

 

금광동 4022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금광동 4022번지 일원

지도에 표시한 곳이 금광동 4022번지이다. 오른쪽으로 은행동 현대아파트가 있고, 왼쪽으로 단대동 푸르지오 아파트가 있다. 지하철역도 가깝고 가칭 은행1구역보다 가능성이 있어 보였다. 문제는 가격이다. 위치가 좋은 만큼 비쌌다. 네이버부동산에 매물이 하나 보였는데, 단독주택이었다. 대지면적이 29평 정도인데 매매가는 10억 3천 만원이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설립추진위원회 사무실

 

 

금광동 4022번지 일원 골목의 모습

경사가 약간 있지만 빌라보다 단독주택이 많이 보였다.

 

 

이쪽 골목도 비슷한 모습이다.

 

 

은행동 현대아파트 상가

 

 

골목 끝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다.

 

 

단독주택도 있고,

 

 

다세대도 있다.

 

과연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성공할 것인가.

 

 

이쪽은 사업 대상지에서 제외될 것 같은데 초역세권이다. 이 골목만 나가면 바로 남한산성입구역이 나온다.

 

 

이렇게 성남시 중원구 은행1동과 금광동을 둘러보고 왔다. 다음에 성남으로 임장을 간다면 상대원2구역과 상대원3구역으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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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상계동에 다녀왔다.

 

미도아파트와 상계주공1단지 아파트 위치

상계동 임장이라고 했지만 미도아파트와 상계 주공1단지 아파트는 중계역에서 가깝다. 입지는 매우 좋다. 초역세권은 아니지만 역세권이고, 주변에 중랑천, 당현천 등 공원도 많다. 또한 가까운 곳에 상계백병원도 있다.

 

 

노원구 상계동과 중계동 행정경계

중계역 북측의 당현천을 따라 위쪽은 상계동, 아래쪽은 중계동이다. 중계역 주변으로 임장을 온 이유는 경매로 나온 아파트들 때문이었다. 최근 미도아파트에서 경매가 나왔고, 이미 낙찰된 롯데우성아파트의 경매 물건도 있다. 이번 글은 미도아파트를 다루고, 다음글에서 롯데우성아파트 주변을 정리할 예정이다.

 

 

중계역 주변 아파트 시세 - 호갱노노

미도아파트는 37평이 9억, 상계주공1단지아파트는 24평이 7.6억으로 나온다. 평형별 가격 아래쪽은 평당가를 옵션으로 설정한 것이다. 미도아파트가 평당 2,426만원으로 가장 낮다. 중계역 주변으로 이름이 안 보이는 아파트들은 중계그린아파트와 중계무지개1단지아파트이다. 중계역 초역세권이라 입지가 매우 좋아 보였다. 추후에 재건축을 하면 가치가 상승할 것 같다. 그러한 가치를 반영해서 그런지 1990년대 초반에 지어진 아파트인데도 2016년에 준공된 중계센트럴파크 아파트와 평당가가 비슷한 수준이다.

 

 

미도아파트

 

1988년에 준공된 아파트로 35년차이다. 15층짜리 총 3개동으로 600세대가 있다. 주차대수는 509대로 세대당 0.84대로 부족한 편이다. 용적률은 229%, 건폐율은 17%이다.

미도아파트 위치

 

미도아파트 시세 변화

3년 전에는 5억 초반대였는데 최근에는 8억 후반대에 거래됐다. 참고로 경매로 나온 물건의 감정가는 8억 8천만 원이다. 이 물건은 2016년에도 경매로 나왔던 물건인데 그때의 감정가는 3억 3천만 원이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경매가 중단되었다가 최근 재개된 것 같다. 현재 네이버부동산에 올라온 매물의 경우 매매가는 9억 4천만 원에서 12억원, 전세가는 4억 5천만 원에서 6억 5천만 원이다.

 

 

미도아파트 매매가/전세가 변화

평형은 하나만 존재한다. 호갱노노에서는 37평, 공급 122㎡, 전용 88㎡로 나오는데, 네이버부동산에서는 115.32㎡/87.57㎡로 나온다. 2평 정도 차이가 나는데, 이러한 차이나 호갱노노에서 미도아파트의 평단가가 낮은 데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상계 주공1단지 아파트

 

미도아파트와 마찬가지로 1988년에 준공된 아파트로 35년차이다. 세대수는 2,064세대로 대단지이다. 주차대수는 927대로 세대당 0.44대이다. 용적률은 171%, 건폐율은 16%이다. 미도아파트에 비해 용적률이 낮다. 상계 주공1단지 아파트는 5층 아파트와 15층 아파트가 섞여 있기 때문이다. 미도아파트 주변을 돌아다닐 때 상계 주공1단지 아파트의 재건축 관련 현수막에도 눈길이 갔지만 5층 아파트도 보여서 더욱 관심이 갔었다.

 

상계 주공1단지 아파트 위치

역세권, 병세권, 공세권, 초품아로 입지가 매우 좋다.

 

 

상계 주공1단지 아파트 24평형 시세 변화 - 호갱노노

3년 전에는 3억 후반대였는데, 최근에는 7억 중반대에 거래됐다.

 

 

상계 주공1단지 아파트 매매가/전세가 변화 - 호갱노노

재건축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전세가율이 낮은 편이다. 2015~2016년 무렵에는 5천만 원으로도 갭투자가 가능했다. 24평의 경우 현재 매물의 매매가는 7억 5천만 원에서 8억 3천만 원, 전세가는 2~3억이다.

 

 

 

현장 사진들

 

미도아파트 현수막

상계미도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에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미도아파트 상가 건물 후면부

구축 아파트의 경우 아파트는 도색을 해서 외관이 괜찮지만 상가 건물의 경우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미도아파트 101동의 모습이다. 복도식 아파트이다.

 

 

구축아파트에서 보이는 모습이다. 미도아파트의 경우에도 지역난방이었다. 그런데 몇몇 매물에서는 개별난방으로 전환했다고 나왔다. 2018년에 수도배관과 온수배관을 교체하면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한 것 같기도 하다.

 

 

여기로 나가면 중계역까지 3분이면 갈 수 있다.

 

 

미도아파트 102동과 103동

 

 

상계 주공1단지 아파트와 상가

저쪽은 상계 주공1단지 아파트이다. 상가가 보여서 찍어봤다.

 

 

미도아파트에서 경매로 나온 물건은 1층인데, 2016년 조사 당시에도 장기간 공실로 미납 관리비가 약 400~500만원이었따고 한다. 현재에도 공실로 보였는데, 미납 관리비를 철저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미도아파트 재건축 관련 현수막

아까와 비슷한 내용의 현수막이다.

 

 

상계 주공1단지 아파트 상가

여기도 상계 주공1단지 아파트 상가이다.

 

 

미도아파트 상가

여기는 미도아파트의 상가이다.

 

 

이사를 가는건지 오는건지 이사하는 모습도 보였다.

 

 

미도아파트 현수막 뒤로 상계 주공1단지 아파트가 보인다.

 

미도아파트와 상계 주공1단지 아파트가 통합으로 재건축을 해도 좋을 것 같은데 각자 이해관계가 달라서 쉽지 않을 것이다.

 

 

미도아파트 지하주차장 입구

1988년에 지은 아파트인데 지하주차장도 있었다. 지하주차장이 있어서 상계 주공1단지에 비해 세대당 주차대수가 더 나오는 것 같다. 상계 주공1단지는 대단지라서 구석구석 다 다닌 것은 아니지만 지하주차장이 안 보였다. 지금 로드뷰로 안 가본 쪽을 살펴봐도 지하주차장이 안보인다.

 

 

상계 주공1단지 아파트

미도아파트 근처에 5층 아파트가 보였다. 그 아파트도 상계 주공1단지였다. 지금 지도를 살펴보니 108동부터 114동까지는 5층 아파트이고, 다른 동은 최고층이 12층 또는 15층이다. 

 

 

상계주공1단지 현수막

언제 걸린 현수막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고 한다.

 

 

105동 입구

입구가 독특해서 찍어봤다.

 

 

여기도 현수막이 보였다. 대단지라서 그런지 여기 저기 현수막들이 많이 보였다.

 

 

상계 주공1단지 아파트 상가들

아까 미도아파트에서 찍은 상가와 동일한 상가 건물인데 약간 다른 각도에서 찍었다.

 

 

상계 주공1단지 아파트

아파트 단지 가운데에 5층 짜리 아파트가 모여 있었다. 동간 간격도 넓었다.

 

 

여기는 GS건설의 현수막이다.

 

 

상계 주공1단지 아파트

여기도 최고층이 5층인 동들 근처이다.

 

 

이렇게 보니 확실히 차이가 난다. 왼쪽은 5층, 104동은 15층이다.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이 백병원이다.

 

 

서울당현초등학교

상계 주공1단지 아파트에서 길 하나만 건너편 당현초등학교가 있다. 그 뒤쪽은 상계 주공1단지 아파트이다. 상계 주공1단지 아파트 쪽에도 상천초등학교가 있다.

 

 

상계 주공1단지 아파트의 또 다른 현수막들

 

 

상계백병원과 상가 건물

 

 

단지 내 상가는 아니고 상계 주공1단지 아파트와 큰 도로 사이에 있는 상가 건물들이다. 상계 주공1단지 아파트가 재건축 된다면 이 상가건물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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