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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정릉동에 다녀왔다.

 

성북구 정릉동 위치

정릉동은 규모가 큰 편이다. 우이신설선 정릉역, 북한산보국문역, 서경대학교, 국민대학교 등이 있는 곳이다.

 

 

정릉동 행정경계

성북구 정릉동은 세부적으로 정릉1동부터 정릉4동까지 있다. 정릉역 우측의 정릉1동과 정릉역 좌측의 정릉2동 일부는 예전에 임장을 다녀왔고, 이번에는 정릉2동 중 우이신설선이 지나는 곳을 기준으로 우측 부분을 다녀왔다. 그쪽에 가끔 경매 물건이 나왔는데, 관심이 없어서 안 가보고 있다가 마침 그쪽에 가로주택정비사업도 진행 중인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이 글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주변 아파트 시세

경매 물건

가로주택정비사업

길음5구역

한옥 밀집지역

 

 

정릉동 가로주택정비 사업지 주변 아파트 시세

정릉e편한세상1차 아파트 24평이 7.8억, 정릉현대힐스테이트3차 아파트 26평이 8.1억이다. 그리고 길음뉴타운의 33~34평 아파트들은 10억이 넘는다.

 

 

정릉e편한세상 1차 아파트 인근

사진 오른쪽으로 안 보이는 곳에 정릉e편한세상 1차 아파트가 있다. 아래쪽을 내려다 본 모습인데 경사가 상당하다.

 

 

정릉2동의 모습

일부 골목은 차들이 다닐 수 없고 계단이 있을 뿐이다.

 

 

 

정릉2동의 모습

저 앞에 정릉힐스테이트 3차 아파트가 있고, 오른쪽에 정릉e편한세상 1차 아파트가 있다.

 

 

정릉2동의 모습

아파트 단지들 왼쪽으로는 주택과 빌라들이 있다.

 

 

이쪽으로는 아파트 단지가 거의 안 보인다.

 

 

건물 사이의 가파른 계단

서경대학교 정문 앞에서 내려오는 길에 본 것이다.

 

 

가파른 언덕

첫번째 경매 물건지로 가는 길이다. 여기까지도 언덕을 많이 올라와야 하는데, 여기서 더 올라가야한다.

 

 

정릉동 경매 물건들

 

경매 물건지 앞 계단

왼쪽으로 보이는 태양연립주택에서 경매 물건이 나왔다. 대지 11평, 건물 16평 정도인데, 감정가가 1억 7천만 원이다. 현재 1회 유찰된 상태이다.

 

 

높은 곳에 올라왕서 그런지 아래쪽이 잘 보였다.

 

 

정릉동 태양연립주택

태양연립주택은 1996년에 준공된 건물이다. 총 11세대가 있다. 전체 대지면적은 127평이다. 경사를 따라 건축을 했는데, 나중에 철거를 하고 건축을 하기도 애매할 것 같았다.

 

 

정릉동 주창그린빌라

두번째 경매 물건지로 왔다. 대지 11평, 건물 19평 정도의 빌라인데, 현재 2회 유찰된 상태이다. 반지하도 아닌데 왜 2번이나 유찰됐을까? 궁금했던 물건이다. 감정가는 2억 1천6백만 원이다.

 

 

경매 물건지 주변

여기도 역시 경사가 있다.

 

 

정릉동 주창그린빌라

임장을 와보니 2회 유찰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건물 관리가 잘 안 되고 있었다. 건물 한쪽에 쓰레기인지 정체모를 물건들이 잔뜩 쌓여 있었다. 현관 입구에도 음식물을 버리지 말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는데, 지하층이나 1층은 역류의 문제도 있을 것 같았다. 그래도 여기는 정릉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곳에서 멀지 않다. 이쪽도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된다면 이 물건도 가치가 있을 것이다.

 

 

정릉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정릉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위치

경매 물건이 나온 주창그린빌라 오른쪽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구역들이 있다. 가장 오른쪽의 긴 타원형으로 표시한 부분이 정릉동 218-1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그 위쪽도 가칭 2단지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운데 원으로 표시한 부분도 어떤 글에서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봤는데 확실하지 않다.

 

 

정릉동 218-1번지 및 226번지 일대 노후도

 

 

가로주택정비사업지로 가는 길

 

 

왼쪽으로 저 앞쪽까지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곳이다. 저 앞에 현수막도 보인다.

 

 

정릉동 218-1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효성그룹 진흥기업에서 현수막을 걸었다.

 

 

정릉동 218의1 가로주택정비사업 사업개요

 

 

정릉동 218-1번지 일대

정릉동 218-1번지 일대를 둘러봤다. 아까의 현수막 외에 다른 정보는 찾을 수가 없었다. 주말에 방문해서 문을 연 부동산도 없었고, 네이버부동산을 확인해보니 정릉동 218-1번지 일대에서 매물이 하나 올라와 있었다. 빌라이고 매매가는 3억원이다.

 

 

 

길음5구역

 

길음5구역

정릉동의 한옥밀집지역으로 가는 길에 길음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사무실이 보였다.

 

 

 

길음5구역 사업개요

 

길음5구역 위치도

 

길음5구역 조감도

길음5구역은 계획에 없던 곳이라 따로 둘러보지 않았다. 왠지 비쌀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정릉동 한옥 밀집지역

 

정릉동 한옥 밀집지역

정릉동에 한옥들이 모여 있는 곳이 두 군데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서 그중 한 곳에 가봤다. 길음뉴타운 경남아너스빌아파트 아래쪽 부분이다.

 

 

언덕 위로 보이는 아파트가 경남아너스빌이다.

 

 

한옥과 정릉힐스테이트 1단지 아파트

경사를 따라 한옥들이 몇 채 있었다. 내부순환로 건너편으로는 정릉힐스테이트 1단지 아파트가 보였다.

 

 

정릉동의 한옥들

여기도 경사가 있어서 아쉬웠다. 경사만 없었다면 보기 좋은 소규모 한옥 단지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

 

 

경사가 있다고 해도 잘 유지 및 보존을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한옥 벽면에도 화장실에서나 볼 수 있는 듯한 타일들이 붙어 있었다. 이쪽의 한옥들은 1967년 무렵 지은 것들이다.

 

 

정릉동의 한옥들

 

 

로드뷰도 안 나오던 골목들은 역시 차가 다닐 수 없는 골목으로 좁은 편이었다. 이렇게 정릉동 한옥 밀집지역을 둘러봤다. 여기는 정말 소규모이고 다른 곳은 여기보다 규모가 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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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 아파트에 다녀왔다.

 

SK북한산시티 아파트는 미아뉴타운을 재개발한 아파트 중 하나로 2004년 준공이다. 총 47개동으로 3,83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이다. 최고층은 25층, 최저층은 16층이다. 주차대수는 4,804대로 세대당 1.3대이고, 개별난방이다. 건폐율은 17%, 용적률은 271%이다. 

 

SK북한산시티 아파트 위치

SK북한산시티 아파트는 솔샘역 근처에 있다. 3,830세대의 대단지라 단지 내를 가로 지르는 도로가 두 개나 있다. 가까운 곳에 미양초등학교와 삼각산초등학교가 있다.

 

 

미아뉴타운 인근 아파트 시세 - 호갱노노

SK북한산시티아파트 및 주변 아파트 시세는 위와 같다. SK북한산시티 아파트보다 우측의 두산위브트레지움 아파트가 동일한 면적이 1억원 정도 높은 것으로 나온다.

 

 

미아동 SK북한산시티 아파트 매매가 및 전세가 추세 - 호갱노노

 

네이버부동산에서 매물을 확인해보니 매매는 18건이 올라와 있는데 최저 7억원부터 최고 8억 3천만원까지 있다. 전세는 8건이고 4~5억원 정도이다. 중복된 것으로 보이는 매물들은 최대한 제외한 것인데 다소 차이가 날 수도 있다.

 

현재 121동의 24평형이 6억 7천5백만 원에 경매로 나온 상태이다. 감정평가 시점이 2020년 9월이라 현재의 시세와 크게 차이가 난다.

 

 

단지 내로 가는 계단 및 엘리베이터

사실 여기는 두산위브트레지움 아파트이다. 도착해서 SK북한산시티 아파트인줄 알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는데, 몇 장 찍다보니까 두산위브였다.

 

 

도로 건너편의 상가 건물들

도로 건너편으로 학원들이 많이 보였다. 1층에는 파리바게트가 있는 건물도 있다. 건물들 뒤쪽으로는 주택들이 많은데 주거환경개선지구로 지정되어 있다. 고층 아파트들이 들어선 미아뉴타운과 다른 모습이다.

 

 

두산위브트레지움 아파트 상가

여기도 두산위브

 

 

두산위브 주차장

주차장 사진을 찍으면서 여기가 두산위브트레지움 아파트라는 것을 깨달았다.

 

 

두산위브트레지움 아파트 인근 상가

단지 내 상가는 따로 있는 것 같다. 지금 지도를 살펴보니까 여기는 재개발이 제외된 곳에 상가를 지은 것 같기도 하다.

 

 

SK북한산시티 아파트

149동으로 복도식이다.

 

 

SK북한산시티 주상가 안내표지판

입점한 상가들이 매우 많은데, 일요일 아침에 방문해서 평소에는 장사가 어느 정도 되는지 모르겠다.

 

 

버스정류장과 솔샘역

SK북한산시티 아파트가 있는 쪽에는 솔샘역 1번 출구가 있다. 일부 동의 경우 초역세권이나 마찬가지다. 버스정류장도 있는데, 152번을 타면 길음역을 지나서 종로5가역, 을지로입구역, 서울역까지 갈 수 있다.

 

 

SK북한산시티 아파트 입구 - 게이트2

 

 

벽산라이브파크 아파트 상가

여기는 SK북한산시티 아파트 근처에 있는 벽산라이브파크 아파트의 상가이다.

 

 

도로 건너편 주택들

SK아파트와 벽산아파트, 미양초등학교 사이에 있는 주택들이다.

 

 

미양초등학교와 소나무 협동마을 주거환경개선지구

왼쪽에 있는 학교가 미양초등학교이고, 오른쪽으로 보이는 주택들이 있는 곳이 소나무 협동마을 주거환경개선지구이다. 지도만 봤을 때에는 SK북한산시티 아파트에서 길 하나만 건너편 미양초등학교가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언덕길도 올라가야 한다. SK아파트 주민들은 미양초등학교보다 삼각산초등학교를 선호할 것 같다. 47개동까지 있으니 솔샘역에서 가까운 동의 경우 그래도 미양초등학교를 선호할 수 있겠다.

 

 

소나무 협동마을 주거환경 개선지구

여기도 대단지의 아파트가 들어설 수 있는데, 주거환경 개선지구로 지정되어 그대로 남아있다.

 

 

SK북한산시티 아파트

 

 

SK북한산시티 아파트 주상가 주차장

 

 

SK북한산시티 아파트

드디어 단지 내로 들어왔다.

 

 

대단지라서 단지 내에 이렇게 넓은 도로가 있다.

 

 

사람들이 다니는 길은 이렇게 꾸며놓기도 했는데, 단지 내에 경사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주차장

 

 

완만한 언덕길을 계속 올라갔다.

 

 

단지 내 유치원

단지 내 유치원도 보였다. 다른 편의시설도 있는데 따로 사진을 찍지 않았다.

 

 

지금까지 올라온 언덕길

저 아래쪽을 보면 경사가 가팔라 보인다.

 

 

단지 위쪽까지 올라왔다. 왼쪽 사진 뒤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서경대학교이다.

 

정릉동으로 넘어갈 계획이었다.

 

 

삼각산 가는 길

다행히 가는 길이 있었다.

 

지도만 봤을 때에는 SK북한산시티 아파트에서 서경대학교가 있는 정릉동으로 갈 때 언덕길을 내려가야 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서경대학교는 SK아파트보다 더 높은 곳에 있었다.

 

 

이렇게 가파른 계단을 올라온 것이다.

 

 

언덕 위에서 보니까 아파트 층수가 더 높아 보였다. 그런데 최고층이 25층이다.

 

 

서경대학교

서경대학교 북악관인데 버스가 여기까지 올라오는지 버스도 보였다.

 

 

SK북한산시티 아파트와 정릉동 사이에 산책로가 있었다.

 

 

안내표지판

그리고 다행히 정릉동의 e편한세상 대림 아파트로 내려가는 길도 있었다.

 

 

산책로

지도만 봤을 때는 몰랐는데 상당히 높은 곳에 산책로가 있었다. 위 지도에서 빨간색 점선으로 표시한 부분인데, 아마 길음초등학교부터 북한산생태숲까지 이어질 것이다. 나는 솔샘터널까지만 갔다가 되돌아 왔다.

 

 

산책로의 모습

아파트 근처에 이런 산책로가 있으니 운동삼아 걷기 좋을 것 같았다. 간단한 등산복을 입은 사람들도 있었고, 동네 주민들로 보이는 사람들도 있었다.

 

 

SK북한산시티 아파트

산책로에서 바라본 SK북한산시티 아파트의 모습이다. 산책로의 높이가 느껴질지 모르겠다.

 

 

돌아가는 길

오른쪽에 있는 아파트는 정릉풍림아이원 아파트이다. 산책로까지 올라오니까 주변의 아파트들은 산을 깎아 만든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SK북한산시티 아파트가 생기기 전의 미아뉴타운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무척 궁금하다.

 

 

SK북한산시티 아파트 위치

SK북한산싵 아파트에서 서울 도심까지 가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대단지 아파트에 초등학교도 있고 산책로도 있고 살기 괜찮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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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돈암동 한신한진아파트에 다녀왔다.

 

올해부터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에도 관심을 갖고 임장을 다닐 생각이다. 관심이 가는 아파트에도 가겠지만 경매로 나온 물건이 있는 아파트를 하나씩 가보려고 한다. 돈암동 한신한진아파트에서도 최근 경매 물건이 하나 나왔다.

 

돈암동 한신한진아파트는 총 4,515세대의 대단지이다. 총 31개동이 있고, 최저층은 5층, 최고층은 21층이다. 주차대수는 4,932대로 세대당 1.1대이다. 입주는 1998년 7월로 20년이 조금 넘은 아파트이다. 중앙난방이고, 용적률은 276%, 건폐율은 20%이다.

 

돈암동 한신한진아파트 위치

돈암동 한신한진아파트는 한성대입구역과 성신여대입구역 사이에 있다. 주민들은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 앞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 같았다. 카카오맵에서 거리를 측정하니 한성대입구역에서 아파트 입구까지 6~7분 정도 걸리는 것으로 나온다. 성신여대입구역에서는 9~10분 정도 걸린다.

 

나는 한성대입구역에서 출발해서 아파트를 둘러보고 성신여대입구역으로 내려올 계획이었는데, 시간상 한성대입구역으로 다시 돌아왔다.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와서 마을버스 정류장을 지나 본격적으로 언덕길을 오르며 사진을 찍었을 때가 15시 45분이었고, 아파트 입구를 지나 주차장 사진을 찍었을 때가 15시 50분이었으니 카카오맵에서 측정한 시간이 대략 맞을 것이다. 아무튼 대단지라서 아파트 입구부터 거주하는 동까지도 시간이 걸릴테니 주로 마을버스를 타고 이동할 것 같다.

 

 

마을버스 성북01 이동 경로

 

 

돈암동 한신한진아파트 단지 내 마을버스 정류장

단지 내에도 마을버스 정류장들이 많이 보인다. 특이한 점은 210동부터 215동이 있는 곳에는 마을버스 정류장이 없다는 것이다. 그쪽에 사는 주민들은 도보로 성신여대입구역까지 가거나 단지 바깥에서 성북22번을 탈 것 같다.

 

 

한신한진아파트에 대해 조금 더 알기 위해 검색해보니 아파트 홈페이지도 있었다. 아래 단지 배치도, 조감도, 평면도는 모두 아파트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것이다.

 

 

단지 배치도

 

단지 조감도

 

평형도 - 33평

 

평형도 - 44평형

 

평형도 - 50평형

 

평형도 - 55평형

 

평형도 - 24평형

 

평형도 - 27평형

 

 

돈암동 한신한진아파트 33평형 매매가/전세가 추이 - 호갱노노

 

네이버부동산에서 33평형 매물을 확인해보니 매매는 8건이 있었고 호가는 9억원에서 10억 5천만 원이었다. 전세는 매매보다 많은 14건이 있었는데, 전세가는 5억 5천만 원에서 6억 5천만 원까지 있었다. 중복 매물로 보이는 것들은 최대한 제외했다.

 

208동에서 경매 물건이 하나 나왔는데, 최근 낙찰됐다. 33평형으로 낙찰가는 8억 9333만 원이었다.

 

 

한신한진아파트 가는 길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와서 버스 정류장을 지나 오른쪽으로 가서 언덕을 오르기 시작했을 때이다. 사진 오른쪽으로 공사중인 현장이 있는데 서울창작연극지원센터가 생길 예정이다.

 

 

한신한진아파트

아파트 입구를 지나자 101동이 보였다. 언덕 위에 있는 아파트인데, 단지 내에서도 높이 차이가 상당했다.

 

 

한신한진아파트 주차장

주차장도 독특한 모습이었다. 평지에 있는 아파트는 지하에 주차장이 있는데, 여기는 언덕 위에 경사까지 있어서 그런지 주차장이 지상에도 있는 모습이었다.

 

 

돈암동 한신 한진 아파트 안내도

돈암동 한신한진 아파트라고 하지만, 노란색 부분은 한신아파트, 파란색 부분은 한진아파트로 구분된다. 대단지라서 그런지 1단지는 한신공영에서, 2~3단지는 한진건설에서 공사를 한 것 같다.

 

 

106동 주차장

주차장 규모도 상당하다. 저 건물이 다 주차장인가, 내부를 확인하고 싶었는데 시간상 들어가지 않았다.

 

 

신한은행 ATM

단지 내 편의시설이 있었다. 상가 근처를 지날 때 미처 확인하지 못했는데, 상가에도 은행이 있을 것이다. 지금 로드뷰를 보니까 국민은행, 하나은행, MG새마을금고, 우리은행, 신한은행의 간판이 보였다.

 

 

상가로 가는 길

 

 

단지 내 상가 건물도 규모가 컸다. 학원들이 많이 보였고, 주말이라 문을 연 부동산이 없어서 부동산은 방문하지 못했다. 어느 부동산 앞에 있는 전단지를 하나 주워오긴 했는데 따로 사진을 안 찍었다. 전단지에는 돈암동 해오름 마을 한신한진아파트가 4,109세대로 나온다. 아파트 홈페이지에는 3,929세대로 나오고, 카카오맵에는 4,515세대로 나온다. 뭐가 맞는지 모르겠다.

 

 

돈암동 한신한진아파트

구석구석 돌아다니고 싶었지만 워낙 대단지라서 몇 군데만 돌아봤다.

 

 

한진스포츠센터

이쪽이 후문일까. 성신여대입구역에서 가까운 아파트 입구이다. 상가 건물이 또 있는데 주로 스포츠 관련 업종이 있었다. 정문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아파트 단지 입구에 따로 주차 차단기가 없었다. 그래서 그냥 단지 내를 통행하는 차량들도 많은 것 같은데, 조만간 주차 차단기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한다.

 

 

단지 안쪽으로 가는 언덕길

왼쪽에 지하주차장도 보인다.

 

 

계단

경사가 있어서 그런지 한쪽에서 다른쪽으로 이동하는 데 이런 계단을 지나기도 했다.

 

 

우촌초등학교

진정한 초품아였다. 아파트 단지 내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있었다.

 

 

한신한진아파트 단지 내 우촌초등학교

지도상 표시가 안 되는데, 우촌유치원 왼쪽 건물이 우촌초등학교이다.

 

 

지금까지 올라온 길

저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성신여대입구역으로 갈 수 있다. 단지 위쪽 공원이 궁금해서 내려가지 않고 공원쪽으로 갔다.

 

 

한신한진아파트 208동

경매로 나온 물건이 있는 208동이다. 건물 모양이 독특하다. 1호와 2호, 3호와 4호, 5호와6호가 조금씩 엇갈린 계단식 구조다.

 

 

복도식 아파트

209동인데 규모가 상당하다. 1호부터 21호까지 있다.

 

 

성북공원에서 찍은 남산뷰

공원에 접한 아파트에서는 이런 조망이 가능할 것이다.

 

 

한성대입구역으로 돌아가는 길

 

 

저 멀리 공사중인 아파트는 뭔지 모르겠다. 청량리4구역일까.

 

 

가까운 곳으로는 삼선SK뷰 아파트와 삼선5구역이 보였다.

 

 

삼선5구역의 모습

아직 건물이 올라가지 않았다. 삼선5구역 바로 인근에도 건물 하나가 경매로 나와서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상 생략하고 바로 돈암동 한신한진아파트로 왔다.

 

 

서울성곽

저쪽은 서울성곽이 있는 한양도성길이다. 저 길을 따라가면 낙산공원으로 이어진다.

 

 

돈암동 한신한진아파트 위치

돈암동 한신한진아파트는 언덕 위에 있지만 서울시청에서 직선으로 5km 이내로 도심에서 가까우니 입지가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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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하월곡동에 다녀왔다.

 

원래 월곡두산위브 아파트와 월곡꿈의숲대우푸르지오 아파트만 간단히 돌아볼 생각이었다. 그런데 어제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1차 선정 21곳이 발표됐다. 그중 '(가칭) 성북 하월곡동 70-1 일대'도 있었는데, 그 위치가 월곡두산위브 바로 맞은편이었다.

 

하월곡동 70-1 일대 위치

가운데 원으로 표시한 부분이 이번에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1차로 선정된 (가칭) 하월곡동 70-1 일대이다. 그 주변으로 월곡두산위브 아파트와 꿈의숲푸르지오 아파트가 보인다. 더 멀리 보면 장위뉴타운도 보이고, 미아-길음 뉴타운의 대장주라고 할 수 있는 래미안 길음센터피스 아파트도 보인다. 파란색은 이동했던 경로인데, 그 경로를 따라 이 글의 순서는 아래와 같다.

 

월곡두산위브 아파트

구동신아파트 소규모재건축

(가칭) 하월곡동 70-1 일대

꿈의숲푸르지오 아파트

하월곡동과 장위동의 경계

 

마지막의 장위동은 하월곡동 아파트에서 바라본 장위동의 모습으로 아파트가 생긴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난다.

 

 

월곡두산위브 아파트

 

월곡두산위브 아파트 위치

월곡두산위브 아파트는 하월곡동 70-1 일대 바로 맞은편에 있다. 2003년에 준공된 아파트로 2197세대의 대단지이다.

 

 

월곡두산위브 아파트 33평 NS형 최근 5년 시세

월곡두산위브 아파트의 33평형은 5년 전에 4억원 초반대에 거래됐는데, 가장 최근에는 9억 중후반대에 거래됐다. 현재 매물은 그보다 높은 수준인 10억부터 10.5억, 가장 높은 것은 12억에 올라와 있다.

 

 

월곡두산위브 단지안내도

2천 세대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라서 차량 출입구도 5개나 된다.

 

 

월곡두산위브 아파트 단지 내 모습

125동 주변을 돌아보면서 사진을 몇 장 찍었는데, 사진에서는 별다른 느낌이 안 난다. 실제로는 20년이 다 되어가는 아파트인데 매우 괜찮다는 느낌이었다.

 

 

월곡두산위브 아파트 상가

정문 옆 상가도 찍어봤다. 나중에 도로변 상가 사진도 나오는데, 그쪽이 훨씬 낫다.

 

 

 

(구)동신아파트

 

구)동신아파트 위치

하월곡동 70-1 일대 바로 아래쪽으로 아파트가 보였다. 임장을 가기 전에 손품을 팔면서 로드뷰를 보는데, (구)동신아파트는 5층 짜리 아파트였다. 대박일 수도 있다는 느낌이 왔다. 그런데 바로 그 (구)동신아파트에서 소규모 재건축이 진행 중이었고, 그만큼 시세도 올라 있었다. 참고로 아래쪽의 동신아파트와 구별하기 위해 구동신아파트라 하는 것 같았다.

 

 

동신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정비사업 안내문

기사를 보니 90% 이상이 동의했다고 한다.

 

 

동신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조합임원 후보자 모집공고

 

 

구동신아파트

5층 짜리 아파트로 총 3개동이 있다. 세대수는 90세대고, 1985년 준공이다. 22평(75/59㎡)의 경우 현재 7억 초반대에 매물이 올라와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3억원 정도에 거래됐다. 재건축 되는 5층 짜리 아파트의 가치를 잘 보여준다.

 

 

단지 입구의 상가는 월곡두산위브 쪽에서 봤을 때도 눈길이 갔는데, 재건축에 포함되는지 제외되는지 모르겠다. 아마 제외될 것 같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건물이 입구에 있는 상가 후면부이고 그 뒤쪽이 월곡두산위브 아파트이다.

 

 

구동신아파트 단지 내 공터

공터라고 했지만 가벼운 운동기구들이 있다. 안 그래도 동간 간격이 넓은데 이런 공간까지 있어서 단순히 계산한 세대당 대지지분이 약 20평이 나온다.

 

 

구동신아파트 단지 내 모습

 

 

(가칭) 하월곡동 70-1 일대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1차

 

성북 하월곡동 70-1 일대 위치

드디어 하월곡동 70-1 일대이다. 오른쪽으로 월곡두산위브 아파트가 있고, 아래쪽으로 구동신아파트가 보인다. 월곡역 2번, 3번 출구까지 직선거리로 대략 850미터인데, 북서쪽의 미아사거리역 2번, 3번 출구까지도 직선거리로 650미터 정도 된다. 역세권보다는 이렇게 지하철역에서 어느 정도 떨어진 곳이 재개발 가능성이 높다.

 

 

하월곡동 70-1 일대 노후도 (출처: 부동산플래닛)

가칭 성북 하월곡동 70-1 일대의 노후도는 위와 같다. 가운데 부분과 바깥쪽으로 몇몇 신축들이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노후된 상태이다.

 

 

하월곡동 70-1 일대 중심 상권

중심 상권이라고 했지만 정말인지는 모르겠고 하월곡동 70-1 일대를 가로 지르는 도로의 모습이다.

 

 

하월곡동 70-1 일대 골목길의 모습

골목 끝으로 보이는 아파트가 구동신아파트이다. 사진상 흰색/빨간색 깃발도 보인다.

 

 

또 다른 동신 아파트

1990년대 초반에 지어진듯한 주택들 뒤로 동신아파트가 보인다.

 

 

하월곡동 70-1 일대

골목길의 모습은 특별한게 없었다. 일부 좁은 골목길에서는 공공재개발 신설동1구역이었던가. 그쪽 분위기가 났다. 그외에는 전체적으로 평지였다. 이렇게 평지였기 때문에 오히려 재개발이 안 되고 남아있었다는 생각도 든다. 건너편 아파트들은 경사가 있는 편이었다. 아래쪽에서 꿈의숨푸르지오 아파트 사진을 보면 경사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월곡동 70-1 일대

노후된 주택들이 대부분이었고, 오른쪽 사진과 같이 신축이나 리모델링을 한거 같은 건물도 보였다.

 

 

하월곡동 70-1 일대

 

 

하월곡동 70-1 일대

또 다른 깃발이 보인다.

 

 

재래시장 근처

 

 

좁은 골목길

이 사진을 보니 장위뉴타운에서 재개발이 시작되지 않은 곳이 생각난다.

 

여기서 잠깐 부동산을 방문했던 이야기를 해보겠다.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1차 21곳이 바로 어제 발표되었고, 그 다음날 오전에 임장을 갔으니 부동산에서도 그저 이 일대가 민간재개발 1차 후보지로 선정된 정도만 알고 있었다. 당연히 매물은 없었고, 1차 선정 발표 이전에도 매물이 거의 없었다고 했다. 부동산 바깥에도 전월세 매물만 몇 개 붙어있을 뿐이었다.

 

 

밤나무골 시장 입구

지도에 시장이 보였는데, 지도에 나온 위치가 아닌 도로쪽에 시장이 있었다.

 

 

밤나무골시장 모습

재래시장이 있으면 재개발이 어렵다는 말을 들었는데, 여기 시장은 규모도 작고 재개발에 방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안 들었다.

 

 

월곡두산위브 상가 모습

여기가 바로 아까 잠깐 언급했던 월곡두산위브 도로변 상가이다. 적어도 1층에는 공실이 거의 안 보였다.

 

 

월곡두산위브 상가에서 바라본 성북 하월곡동 70-1 일대 모습이다.

 

 

꿈의숲푸르지오로 가는 길

이 사진에서는 언덕의 경사가 잘 안 느껴진다.

 

 

도로에서 어느 정도 올라와서 내려다본 모습이다. 경사가 꽤 있다. 인도 위에 지붕까지 설치되어 있었다. 마침 오늘 새벽에도 눈이 조금 왔는데, 이런 경사에 눈까지 쌓이면 많은 사람들이 다칠 것 같다. 그래서 지붕을 설치한 것이 아닐까.

 

 

인도 위의 지붕은 저 위쪽까지 이어졌다.

 

 

월곡 인조잔디 축구장 입구

아파트 뒤쪽으로는 큰 공원이 있었는데, 궁금했지만 안쪽까지 들어가지 않았다. 나름 공세권, 숲세권이다.

 

 

게다가 초품아이기도 하다. 아파트가 초등학교를 품은 것은 아니지만 월곡두산위브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초등학교 정문이 나왔고, 꿈의숲푸르지오에서도 길 하나만 건너면 초등학교 입구가 나왔다. 그쪽은 후문인지 작은 입구였다.

 

 

 

꿈의숲푸르지오

 

꿈의숲푸르지오 위치

밤나무골시장이 있는 곳이 (가칭) 성북 하월곡동 70-1 일대이다. 그 오른쪽으로 아파트 단지들이 있다. 래미안월곡 아파트는 생략하고 꿈의숲푸르지오로 갔다. 꿈의숲푸르지오는 2010년에 준공된 아파트로 총 714세대이다.

 

 

꿈의숲푸르지오 32평 A형 최근 5년 시세

5년 전에는 4억 초중반에 거래됐는데, 가장 최근에는 10억 초중반에 거래됐다.

 

 

꿈의숲푸르지오로 가는 길

 

 

꿈의숲푸르지오 입구

 

 

꿈의숲푸르지오 단지 내 모습

단지 내 사진은 막 찍어서 별다른 감흥이 없다. ATM이 있는 것이 신기했다.

 

 

꿈의숲푸르지오 단지 내 모습

꿈의숲푸르지오 104동을 중심으로 잠깐 돌아보고 나왔다.

 

 

장위동

 

드디어 마지막으로 장위동이다.

 

하월곡동과 장위동의 경계

빨간색 점섬으로 표시한 부분이 하월곡동과 장위동의 경계이다. 꿈의숲푸르지오 아파트에서 나오는데 높은 계단들이 보였고, 그 뒤쪽으로 노후된 주택들이 보였다. 저긴 뭔가 하고 잠깐 살펴봤는데, 돌아와서 지도를 확인해보니 하월곡동과 장위동의 경계에서 장위동 쪽이었다.

 

 

바로 이 계단이다.

 

 

장위동의 모습

하월곡동 쪽은 아파트인데, 장위동은 위 사진들과 같은 모습이었다. 장위뉴타운도 전체적으로 개발이 진행됐다면 이쪽도 아파트가 있었을 것이다. 물론 장위뉴타운에도 몇몇 구역에는 멋진 아파트 단지들이 생겼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주택의 지붕 뒤쪽으로 저 멀리 고층 아파트가 보였다.

 

 

내려가는 길

경사가 상당히 심했다. 눈도 그대로 쌓여 있어서 넘어질까봐 무척 조심했다.

 

 

언덕길 위로 보이는 푸르지오 아파트

푸르지오 아파트가 있는 곳과 오른쪽은 하월곡동, 왼쪽은 장위동이다.

 

 

조금 더 내려가자 다행히 계단과 지붕이 있었다.

 

 

미아-길음 뉴타운

그냥 길음 뉴타운이라고 하는게 맞을까. 아무튼 저 멀리 보이는 초고층 아파트들은 롯데캐슬클라시아 아파트와 래미안길음센터피스 아파트이다.

 

 

민간재개발 1차 후보지 선정결과

 

아래 글에는 청량리동 19 일대를 다녀온 내용이 일부 있다.

 

2021.05.03 - [45FIRE/부동산 임장] - 동대문구 청량리동 임장 - 청량리7구역, 청량리8구역 재개발

 

동대문구 청량리동 임장 - 청량리7구역, 청량리8구역 재개발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다녀왔다. 원래 화곡동과 신월동으로 임장을 가려고 했는데, 그 지역에 있는 경매 물건들이 모두 선순위 임차인이 있는 물건이라 임장을 가는게 별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trlt30.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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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동에 다녀왔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성수1가2동이다.

 

뚝섬역 북측 지도

뚝섬역에서 출발해서 서울숲IT캐슬, 성수더스페이스타워를 봤다. 그리고 뚝섬역으로 돌아오면서 성수1구역에 있는 민락맨션, 유성연립, 부용빌라, 부용연립을 살펴봤다. 성수동 지식산업센터 옥상에서는 서울숲아이파크리버포레 1차와2차 공사현장도 보였다. 위 지도에서 각각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으로 표시했다.

 

지금까지 성수동에 두세 차례 임장을 갔다. 성수역 북측에 있는 지식산업센터와 한강변의 성수전략정비구역에 갔었다. 하도 오래돼서 언제인지 정확히 기억도 안 난다. 그동안 아파트 가격이 상승한만큼 지식산업센터도 시세가 상승해서 관심을 안 갖고 있었다. 

 

 

서울숲IT캐슬

 

서울숲IT캐슬

뚝섬역과 한양대역 사이에 있는 지식산업센터이다. 2014년에 준공된 건물로 16층까지 있다.

 

 

서울숲IT캐슬 입주현황

1층 로비에 있는 입주현황판이다. 공실이 거의 없어 보였다.

 

그래도 매물이 하나 있었는데, 공급 60평, 전용 30평이 15억 6천 만원에 나왔다. 평당 2619만원이다. 현재 2800/280에 임대를 주고 있는 물건이었다.

 

 

17층 하늘정원에서 찍은 뷰

저 멀리 갤러리아포레, 아크로서울포레스트, 트리마제가 보였다.


뚝섬역 인근의 공사현장

지하철이 지나가는 길 건너편으로 공사현장이 보였다. 지역주택조합으로 시작한 곳으로 알고 있는데, 다른 곳들과 달리 사업이 진행중인 곳이다.

 

 

서울숲아이파크리버포레 2차 공사현장

서울숲아이파크리버포레는 1차와 2차로 구역이 나누어져 있는데 위 사진에 나온 곳이 2차 현장이다. 2024년 5월 준공 예정으로 2차는 528세대이다.

 

 

서울숲아이파크리버포레 1차 공사현장

이쪽은 서울숲아이파크리버포레 1차 공사현장인데, 1차는 825세대로 예정되어 있다. 사진 위쪽을 보면 높은 건물이 하나 있다. 결국 저 건물은 제외하고 사업을 진행한 것 같다.

 

 

응봉산과 서울타워

응봉산과 저 멀리 서울타워까지 보였다. 아파트들도 많다.

 

 

중랑천 건너편 전망

 

 

대림강변타운 아파트와 서울숲리버뷰자이 아파트

 

 

서울숲IT캐슬 하늘정원 흡연공간

지식산업센터 옥상에는 정원 및 흡연공간이 있다. 상주업체의 직원들이 흡연을 하러 올라온다. 전망도 좋으니 잠시 휴식을 취할 겸 올라오면 좋겠는데, 계단에 금연이라고 적혀있음에도 계단에서 흡연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서울숲IT캐슬에는 승객용 엘리베이터가 3대 있었다. 하나는 저층 전용, 나머지는 고층 홀수층/짝수층이었다. 그래도 대기 시간이 조금 길었다. 이게 사람들이 옥상까지 안 올라오는 이유일까.

 

 

인근의 공사현장

서울숲IT캐슬에서 성수더스페이스타워로 가는 길에도 공사현장이 있었다. 주용도가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로 적혀 있었는데, 여기도 또 다른 지식산업센터가 생기는 것일까.

 

 

 

성수더스페이스타워

 

2020년 11월에 준공된 지식산업센터이다. 한 동안 공사중인 모습만 봐서 지난 11월에 준공을 한줄 알았는데, 작년 11월 사용승인으로 벌써 1년이 지났다.

 

성수 더스페이스타워 편의점

이 편의점도 매물로 나와 있었다. 공급 20평, 전용 10평으로 12억 5천 만원이었다. 평당 6514만원.

현재 3000/350에 임대중인데, 그 정도의 매출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어느 지식산업센터든 주말에는 유동인구가 적다.

 

 

성수 더스페이스타워 입주사 안내

빈칸이 거의 안 보여서 한달만에 입주사가 다 정해지다니, 역시 지식산업센터의 열기가 대단하군. 이렇게 생각했는데 잠깐 착각한 결과였다. 21년 11월 준공이 아닌 20년 11월 준공.

 

 

화장실

바깥 모습이긴 하지만 화장실도 깔끔하다. 이런 깔끔함도 업체들이 지식산업센터를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성수 더스페이스타워 옥상에서 바라본 서울숲IT캐슬

서울숲IT캐슬과 달리 더스페이스타워는 옥상 주변이 유리로 막혀 있었다. 안전 면에서는 더 낫지만 깔끔한 뷰가 안 보이는 것이 아쉬웠다.

 

 

중랑천 뷰

 

 

한강 뷰

저 멀리 한강이 살짝 보였다. 앞서 서울숲IT캐슬에서 언급한다는 것을 깜빡했는데, 서울숲IT캐슬은 지하철이 다니는 길 바로 옆에 있다. 위 사진에도 아래쪽을 보면 2호선 지하철이 두 대 지나가고 있다. 서울숲IT캐슬 저층은 이런 소음에 조금 영향을 받을 것 같았다.

 

 

중랑천 건너편의 아파트들

 

 

한양대학교

 

 

중랑천 뷰

 

 

시내 뷰

저 멀리 롯데월드타워까지 보인다. 앞쪽은 아파트가 있다. 이쪽은 준공업지역으로 주거지역과 공업지역이 혼재된 것이 단점이다.

 

 

성수더스페이스타워 내부 모습

 

 

층별 안내도

안내도라기보다는 화재 시 피난동선을 표시한 것이었다.

 

9층과 14층에 매물이 하나씩 나와 있었는데, 14층은 대형이라 금액이 컸고, 9층은 공급 55평, 전용 27평 정도가 14억 4천5백 만원이었다. 평당 2638만원. 

 

서울숲IT캐슬의 매물도 평당가가 2600만원대였다.

 

더스페이스타워의 분양가는 평당 1300만원 중후반이었다. 거의 두 배가 됐다. 여기서 더 오를 것인가. 지금이 고점인가. 알 수 없다. 몇몇 매물의 수익률을 계산해봤는데 생각보다 수익률도 안 나왔다. 실사용보다는 투자의 입장에서 관심을 가졌기에 임대보다는 매매 위주로 알아봤다.

 

 

더스페이스타워 엘리베이터

성수더스페이스타워의 승객용 엘리베이터는 2대였다. 하나는 홀수층, 하나는 짝수층.

 

 

지하층

지식산업센터의 지하는 창고와 주차장으로 사용한다. 창고를 필요로 하는 업체도 있고, 창고는 분양가 및 시세가 지상보다 훨씬 낮은 편이다.

 

 

지하 1층의 모습

이렇게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모습이 보여서 올해 11월부터 입주한 것으로 착각했다.

 

 

지하 3층 주차장

2020년 준공이라 주차장도 최신식이었다. 왼쪽 사진을 보면 기둥 위쪽에 빨간색과 녹색이 보이는데, 주차공간에 센서가 있어서 빈공간을 알려주는 것이다.

 

 

 

성수1구역 주택재건축

 

원래 이날 지식산업센터만 볼 생각이었다. 서울숲IT캐슬과 더스페이스타워 외에 공사중인 현장에도 가볼 생각이었다. 그런데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만 돌아가기로 했다. 마침 뚝섬역으로 가는 길에 성수1구역이 있어서 잠깐 살펴봤다.

 

뚝섬역 가는 길

 

 

성수더스페이스타워

 

 

민락맨션

 

 

성수1구역의 어느 맨션의 입구

지금까지 많이는 아니지만 이곳저곳 재건축/재개발 현장에 가봤는데 입구가 이런 모습인 곳은 처음이었다.

 

 

성수1구역을 대충 둘러봤는데, 지난번에 왔을 때와 달리 재건축 관련 현수막도 안 보였다.

 

 

부용빌라

 

 

유성빌라

 

 

성수1구역 재건축의 흔적

성수1구역 내에 있는 어느 빌라에서 재건축 관련 안내문을 찾았다. 그런데 날짜가 무려 10년 전이었다.

 

그때 재건축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면 지금은 완전 다른 모습이었을텐데... 이번에는 잘 진행이 될지 모르겠다.

 

 

성수1구역 사업개요

 

 

성수1구역 위치도

 

 

성수1구역

여기도 성수1구역에 포함되는 것 같은데, 저 앞쪽에 보이는 맨션/빌라들과 뚝섬역 사이의 노후된 주택들이다.

 

 

성수1구역 현수막

이 현수막은 예전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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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목포를 전체적으로 돌아보고 왔다.

 

사전에 지역분석을 철저히 하고 갔으면 더 많은 것을 배워올 수 있었을텐데, 갑작스럽게 갔기 때문에 최고가 아파트들을 중심으로 대략적인 분위기만 느끼고 왔다.

 

 

84제곱미터 국평 기준 2021년 10월 이후 최고가 아파트 순위는 아래와 같다.

 

목포 아파트 최고가 순위 (출처: 아실을 기초로 정리)

국평 기준의 순위일뿐이며 대형 평수의 다른 멋진 아파트들도 많이 보였다. 시간상 위 아파트들을 전부 가볼 수는 없었고 몇 군데만 가봤다.

 

 

목포 도시공간구조

위 그림은 2030 목포 도시기본계획에 나온 도시공간구조이다. 2도심-6지역중심-2특화핵 체제로 원도심과 하당이 도심, 북항과 신항이 특화핵, 노란색으로 표시된 곳들이 지역중심이다.

 

KTX 목포역이 있는 원도심은 구도심으로 관광지가 몰려 있고 아파트보다는 노후된 주택들이 밀집해 있다. 또 다른 도심인 하당에는 10개 중 3개의 아파트가 속해 있었다. 하당에는 목포에서 학원가들이 가장 많은 곳이기도 했다. 무안과 함께 남악신도시를 구성하는 옥암에도 4개의 아파트가 있었다. 그리고 북항과 연산에 각각 1개씩 있었다. 나머지 하나는 석현동에 있어서 어느 지역중심에 가까운지 정하기가 어려웠는데, 석현은 과거에 지역중심이었고 2030 도시기본계획에서는 임성이 새로운 지역중심이 됐다. 이중 옥암, 하당, 북항에 다녀왔다.

 

 

목포시 개발축 구상

 

 

하당신도시

 

1위 하당지구중흥S클래스센텀뷰

5위 목포평화광장에메랄드퀸

7위 옥암영신펠리시아

 

하당신도시

하당신도시에는 최고가 아파트 10개 중 3개의 아파트가 있다. 위 지도 가운데 부분에 '포르모' 옆으로 1위인 하당지구중흥S클래스센텀뷰를 짓고 있다. 지도 아래쪽으로 보이는 목포평화광장에메랄드퀸는 5위인데 거리가 있어서 따로 가지 않았다. 그 아래로 보이는 스타벅스 아래쪽으로 평화광장이 있다. 7위 옥암영신펠리시아는 지도 위쪽 이마트 바로 옆에 있다. 지도상 따로 나오지 않고 근처에 제일풍경채 아파트 등 여러 아파트가 있다.

 

 

하당지구중흥S클래스센텀뷰

 

하당지구중흥S클래스센텀뷰 위치

하당지구중흥S클래스센텀뷰 바로 옆에 있는 목포에서 포르모는 유명한 곳 같았다. 버스 정류장 이름이 '포르모'였다. 영화관도 있고 아울렛 같았는데 안쪽을 살짝 보니까 텅텅 비어있었다. 그래도 어디선가 사람들이 많이 나왔다.

 

 

하당지구중흥S클래스센텀뷰 34평 최근 5년 시세

하당지구중흥S클래스센텀뷰는 2022년 9월 예정인 아파트로 총 4개동 640세대이다. 최근 실거래가는 3억 8340만원인데, 33평 기준 실거래가였다. 34평은 지난 8월에 고층이 4억 201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온다. 33평도 지난 9월에는 고층이 4억 초반에 거래됐다.

 

 

하당지구중흥S클래스센텀뷰

저 뒤쪽으로 올라가고 있는 아파트가 하당지구중흥S클래스센텀뷰이다.

 

 

하당지구중흥S클래스센텀뷰

공사 현장 앞인데, 아파트라고 했지만 사실은 주상복합이다.

 

 

중흥S클래스 모델하우스

중흥S클래스 모델하우스 같은 건물이 있었는데, 하당지구의 중흥S클래스가 아니고 남악오룡지구였다.

 

 

옥암영신펠리시아

 

옥암영신펠리시아 위치

이마트 바로 옆에 있다. 입구는 돌아가야 했는데 샛길이 있는지 모르겠다. 저 정도 거리면 카트를 끌고 집에 갈 수 있지 않을까. 주변에 다른 아파트들도 많다. 이중 옥암영신펠리시아가 가장 좋다고 하기보다는 다른 평수 기준으로 더 좋은 아파트가 있을 것 같다. 아무튼 대형마트에서 가깝고, 위쪽으로는 초등학교에 더 가까운 아파트들도 있다.

 

 

옥암영신펠리시아 33평 최근 5년 시세

2012년 10월 준공된 아파트로 총 2개동 174세대가 있다. 전부 33평형이었다. 최근 5년 동안 가격이 두 배 이상으로 오른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들과 달리 큰 시세 변화가 없다. 가장 최근에는 중저층이 2억 7500만원에 거래됐다.

 

 

옥암영신펠리시아 앞 도로

 

 

옥암영신펠리시아

 

 

목포평화광장에메랄드퀸

 

목포평화광장에메랄드퀸 위치

평화광장이 가까워서 산책할 수도 있고 조망이 매우 좋을 것 같다. 다만 주변은 유흥 상업지역 같았다.

 

 

목포평화광장에메랄드퀸 32평 최근 5년 시세

2019년 10월 준공으로 총 2개동, 298세대다. 다양한 평형이 있다. 아실에서는 3억 27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오는데, 30평대를 찾아봐도 그 실거래가 안 나온다. 아직 반영이 안 된 것인지, 아무튼 84제곱미터는 3억 초중반대로 매물이 올라와 있다.

 

 

남악신도시(옥암)

 

2위 모아엘가

4위 코아루천년가

6위 우미파렌하이트

9위 근화옥암베아채

 

남악신도시 지도

모아엘가1차아파트를 기준으로 오른쪽은 무안군에 속한다. 왼쪽은 옥암동이다. 남악중앙시장부터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는데 그 근처에도 멋진 아파트들이 많았다. 목포시를 기준으로 최고가 순위를 정해서 무안군에 속한 그쪽 아파트들은 제외된 결과였다.

 

 

남악신도시 목포쪽 아파트들

대부분 2010년대 초반 준공으로 연식은 좀 됐지만, 도청도 가까운 신도시이고, 공원도 있고, 초등학교, 중학교도 있어서 입지가 좋은 것 같다.

 

 

2위 모아엘가

 

2010년 준공, 8개동, 518세대

 

모아엘가 1차 34평 C형 최근 5년 시세

 

 

4위 코아루천년가

 

2013년 준공, 9개동, 316세대

 

코아루천년가 33평 D형 최근5년 시세

 

 

6위 우미파렌하이트

 

2013년, 8개동,548세대

 

우미파렌하이트 34평 최근 5년 시세

 

 

9위 근화옥암베아채

 

2014년 준공, 13개동, 831세대

 

근화옥암베아채 34평 A형 최근 5년 시세

 

이외에도 남악신도시아이파크도 눈길이 갔는데, 무안군에 속해있고 위 아파트들보다 가격이 낮은 편이었다. 입지는 비슷한데 2007년 준공이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영신 펠리시티 리버뷰 5차

 

 

남악에드가채움

 

 

남악에드가 채움

뒤쪽으로 모아엘가 2차가 보인다. 순위의 모아엘가와 저기가 헷깔렸다.

 

 

우미파렌하이트

 

 

모아엘가 1차

 

 

코아루천년가

 

 

남악신도시 아이파크로 가는 길

 

 

김대중 광장

 

 

김대중 전 대통령 동상

 

 

 

 

 

 

 

 

 

 

 

남악신도시 가운데 이런 공원이 있어서 좋아 보였다.

 

 

전라남도청

 

여기까지 왔는데 전라남도청을 안 보고 갈 수가 없었다.

 

저 뒤쪽으로 전남도청이 있다.

 

 

남악호수

전라남도청 옆으로 호수가 있었다.

 

 

전남도청 및 의회 등

 

 

점심 먹고 산책하기 좋아 보였다.

 

 

 

 

 

 

 

오피스텔 건물

전라남도청 앞쪽으로 눈길이 가는 건물이 있어서 찍어놨는데, 지도를 보니 오피스텔 건물이다.

 

 

북항

 

10위 목포죽교신안실크밸리7차

 

드디어 마지막으로 북항이다.

 

북항 주변 아파트들

목포죽교신안실크밸리7차가 10위였는데 그 주변으로도 다른 아파트들이 있다. 지도만 보면 근처에 공원도 있고 모두 조망이 좋아 보인다.그런데 신안실크밸리7차와 신안비치 1차, 2차, 3차 아파트와의 가격 차이가 상당하다. 

 

 

목포죽교신안실크밸리7차 34평 A형 최근 5년 시세

목포죽교신안실크밸리7차는 2016년 준공된 아파트로 총 10개동, 657세대이다. 2억 중반대에 거래됐고 현재 매물도 그 정도 가격이다.

 

반면에 신안비치 1차는 1991년 준공으로 30평이 1억 전후이다. 신안비치 2차는 1993년 준공으로 29평이 1억 미만이다. 신안비치 3차도 1995년 준공으로 25평이 1억 미만이다.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것일까?

 

연식, 면적도 차이가 나지만 결정적인 이유도 있었다.

 

 

신안비치 아파트들

 

 

신안비치팔레스

신안비치팔레스 1차는 2003년 준공으로 34평이 1억 중후반에 거래됐다. 2차는 2004년 준공으로 25평이 1억 초중반에 거래된 것으로 나온다. 2차는 그나마 괜찮은 조망이 예상된다.

 

 

신안비치 아파트

바다를 등지고 찍은 사진이다. 바다에서 아파트 복도가 보였다. 복도에서 바다가 보이면 거실에서는 바다가 안 보일 것이다. 바다조망을 놔두고 왜 그런 구조로 지었을까. 안타까웠다. 1990년대 초중반에는 조망보다 다른 것에 더 신경을 썼을 수도 있다.

 

 

목포죽교신안실크밸리7차

목포죽교신안실크밸리7차 아파트는 북항, 목포대교 등 다양한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목포죽교신안실크밸리7차 아파트와 신안비치3차 아파트

 

 

신안비치 2차 아파트

도로쪽에서 거실이 보이는 구조다.

 

 

이렇게 목포의 아파트들을 둘러보고 왔다. 글을 작성하는 데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손품을 많이 팔고 갔으면 더 많은 것을 얻어올 수 있었을텐데 그냥 가서 목포는 이런 곳이구나 하는 정도만 느끼고 왔다. 목포에 일자리가 있다면 선택권이 많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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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에 다녀왔다.

진접역 초역세권에 있는 근린상가 3층이 경매로 나왔기 때문이다.

 

진접역 위치

진접역은 2022년 3월 개통예정이다. 임장을 가보니 거의 공사가 끝난 것처럼 보였다. 출구도 다 만들어져 있었고, 못 들어가게 막아놓긴 했지만 출구번호까지 다 적혀있었다. 이런 진접역 초역세권에 있는 단우타워에서 근린상가가 경매로 나왔다. 3개 호실이 통으로 나왔는데 67평 정도다.

 

 

경매로 나온 상가 위치

현재는 공실인데, 과거에는 피씨방이었다. 경매로 나온 상가가 있는 건물 이름이 단우타워이고, 그 오른쪽이 M타워이다. 단우타워는 공실도 있고 상권이 죽어있는 느낌이었는데, 엠타워와 엠타워 건너편에 있는 상가건물들은 공실이 거의 안 보였고 활성화된 느낌이었다.

 

 

단우타워

경매 사이트에서는 9층 건물이라고 나왔는데 실제로 보면 8층 건물처럼 보인다. 부동산 매물 설명도 8층으로 표시한 곳도 있고, 9층으로 표시한 곳도 있었다.

 

 

진접역 출구

아쉽게도 단우타워 바로 앞으로 출구가 생기지 않았다. 출구는 엠타워 앞쪽으로 하나가 있고, 위 사진의 출구는 단우타워에서 길을 한 번 더 건너야 나오는 곳이다.

 

 

진접역 엘리베이터

저 앞에 횡단보로 신호등 바로 오른쪽으로 보이는 투명한 건물이 진접역 엘리베이터 같았다. 그 뒤쪽으로는 나대지인데, 진접역이 개통하고 유동인가 늘면 그 자리에도 상가건물이 들어올 것 같다. 단우타워는 그 오른쪽에 있다.

 

 

단우타워 맞은편

저쪽도 아직 상가건물이 안 생겼는데 펜스가 있다. 조만간 저기도 상가건물이 생길 것이다.

 

 

진접역 출구

진접역의 또 다른 출구다. 저쪽은 단독주택, 전원주택 같은 집들이 많은 쪽이었다.

 

 

저 뒤로 보이는 아파트는 진접신도브래뉴아파트이다. 538세대고 2009년 준공이다.

 

 

이렇게 진접역 주변을 잠깐 살펴보고 경매 물건지로 왔다.

 

 

경매 관련 공지문

공용관리비 미납으로 상가번영회에서 유치권을 행사하고 있었다. 관리비 미납도 유치권 성립이 가능했던가. 견련성, 점유 등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무튼 미납관리비 공용부분이 천 만원이 넘는 상태였다. 이 비용을 감안하고 입찰가를 정해야 할 것이다.

 

 

유치권 행사중

 

 

경매로 나온 진접역 근린상가 물건

왼쪽으로 경매로 나온 3개 호실이 있고, 오른쪽은 성인게임장이 운영중이었다. 입구도 엘리베이터 바로 옆이다. 과거의 피씨방처럼 3개 호실을 통으로 임대를 주거나 나눠서 임대를 줄 수도 있겠다. 

 

 

단우타워

모든 층을 다 돌아다니면서 공실 현황을 확인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3층만 보고 왔다. 1층에는 공실이 거의 없어 보이는데, 2층에는 임대 표시가 보이고, 3층, 6층, 7층도 공실처럼 보인다. 이쪽이 도로를 바라보는 건물 전면이라고 할 수 있는데 경매로 나온 근린상가도 전면에 있어서 위치는 좋다.

 

 

임대 시세는 2층의 경우 평당 1.8~2만원이었다.

 

 

엠타워와 또 다른 상가건물인데, 이쪽은 상권이 매우 활발해 보였다. 특히 오른쪽 건물은 월세 수입이 상당할 것 같았다. 1층과 2층에 은행, 1층에 파리바게트와 베스킨라빈스까지 있다. 3층부터는 전부 병원이다. 1층에 약국도 있었다.

 

 

진접역 또 다른 출구

여기가 진정한 진접역 사거리이다.

 

 

엠타워 현황

층마다 다 다니면서 확인하고 싶었지만 역시 시간상 여기도 이것만 찍고 왔다.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

임장을 오기 전에 여기 저기 찾아보니까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라는 단지도 있었다.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중간 정도라고 할까. 테라스 자체만의 고급스러운 면도 있겠다.

 

 

노후에는 이런 곳에서 사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엠타워

남양주에 있는 부동산에 가면 엠타워 옆에 진접역이 생긴다고 설명을 해주는데, 여기가 바로 그 엠타워이다. 앞에 올린 사진은 약간 옆면이고 여기가 정면이다. 피씨방, 스크린골프, 당구장, 휘트니스 등이 보인다. 여기에 다 있으니 단우타워에 공실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지금 사진을 자세히 보니까 엠타워 2층도 일부 공실처럼 보인다.

 

 

삼성프라자 현황

여기는 엠타워 맞은편에 있는 건물이다. 여기도 당구장이 있다.

 

 

또 다른 건물 현황

여기도 엠타워 맞은편에 있는 건물인데, 삼성프라자 바로 오른쪽으로 사거리 코너에 위치한 건물이다. 1층에 약국, 2층에 은행, 3층부터 병원인 아까 그 건물이다.

 

 

삼부르네상스 더테라스

상권이 형성된 곳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거리가 좀 있는데, 경사진 곳에 위치해서 그런지 잘 보인다.

 

 

단우타워

다시 경매 물건이 있는 곳으로 왔다. 앞에서 올린 사진이 전면부였다면 여기가 후면부이다.

 

 

우편함

우편함만 봐도 정신이 없다. 진접역에 개통하면 상황이 좀 나아질까.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단우타워 바로 왼쪽, 단우타워 맞은편에도 상가건물이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아까 그 병원 건물

 

 

삼성프라자

 

단우타워 3층 3개 호실의 최초 감정가는 657,000,000원이었다. 1회 유찰된 상태로 이번 최저입찰가는 459,900,000원이다. 3층 상가를 활용할만한 좋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낙찰을 받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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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풍납동에 다녀왔다.

 

거의 한 달 전에 다녀왔는데, 다른 지역보다 중요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글을 쓰는 것을 미루고 있었다. 그런데 풍납동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2차 후보지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서울시 송파구 풍납동 토성초등학교 북측'이다. 아쉽게도 토성초등학교 북측에 직접 다녀온 것은 아니다. 내가 지나갔던 경로에서 200미터 떨어진 곳이었다. 풍납동도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경매 물건이 나온 곳을 중심으로 이동 경로를 정했었다.

 

 

송파구 풍납동 위치

천호역과 서울아산병원 사이가 풍납동이다. 어릴적 송파구에 10년 넘게 살아서 나름 이쪽 동네에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임장을 가서 풍납토성을 처음으로 봤다. 반대편의 천호동 유흥가와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풍납동도 송파구에 속하고 한강변에 접하는데, 풍납토성 같은 유적이 있어서 개발이 지체된 것 같다. 입지는 좋은데 저평가된 곳이라고 하고 싶다.

 

 

풍납동 행정경계

풍납1동과 풍납2동으로 구분된다. 오른쪽으로는 성내동이다. 몰랐는데 서울아산병원도 풍납동에 속한다.

 

 

풍납동 이동 경로

천호역 10번 출구로 나와서 임장을 시작했다. 천호역에 자주 갔지만 10번 출구로 나간 적은 처음이다. 10번 출구에서 조금 걸어가자 바로 풍납토성이 나왔다. 거기서 첫번째 목적지인 유천파크맨션으로 갔다. 유천파크맨션에서 경매 물건이 하나 나왔는데, 결국 취하됐다. 그래도 '맨션'을 보러 갔다. 그리고 토성을 따라 걸었다. 서울 지역의 입지가 좋은 맨션은 투자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유천파크맨션도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토성을 따라 걸으며 아쉽게도 토성초등학교 북측은 그냥 지나쳤다. 미리 알았으면 집중적으로 둘러보는건데 아쉽다.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1)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2)

 

송파구 풍납동으로 임장을 다녀온지 한 달이 지났을 때, 송파구 풍납동의 토성초등학교 북측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2차 후보지로 선정됐다.

 

 

토성초등학교 북측

대략적인 위치를 표시해봤다. 지하철역은 강동구청역이 가깝다. 풍납동 중에서도 왜 저기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선정되었을까.

 

 

 

임장 사진들

 

여기서부터는 임장 사진들이다. 유천파크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진행 현황과 풍납토성이 어떤 모습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송파도보여행길

천호역 10번 출구로 나와서 풍납토성으로 가니까 송파도보여행길 중 1코스인 한성백제왕도길이 있었다. 이런 문화유산의 존재 때문에 풍납동의 한강변에 대단지의 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수 없었던 것 같다.

 

 

토성 위에 올라가고 싶었지만 막혀 있어서 주변 공원을 걸었다.

 

 

저게 바로 토성이었다. 어릴 적 송파구에 10년 넘게 살았지만 이날 처음 봤다. 이런 토성이 중간에 단절된 곳도 있지만 꽤 길게 이어진다. 

 

 

풍납토성 위성 지도

위성지도로 보니까 길게 이어진 토성의 모습이 명확히 보였다. 그래도 토성 안쪽으로 소규모 아파트들이 몇 개 보인다. 빨간색 원으로 표시한 부분은 토성초등학교 북측이다.

 

 

천호역 근처에 공원을 지나서 토성이 끊긴다.

 

 

단절된 구간은 이런 모습이었다.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초반에 지어진 듯한 빌라들, 주택들이 보였다.

 

 

유천파크맨션에 도착했다. 이 도로가 유천파크맨션을 두 구역으로 나누는 도로이다.

 

 

유천파크맨션

유천파크맨션은 독특한 모습이었다. 위 지도를 잘 보면 맨션이 한 블록 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두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한쪽에 1동과 2동이 있고, 다른 쪽으로 3동, 5동, 6동이 있다.

 

아무튼 경비실이 보여서 경비아저씨한테 말하고 들어가려고 했다. 그런데 어디서 왔냐, 직업이 뭐냐, 사는 곳은 어디냐, 질문을 하는게 아닌가. 얼떨결에 대답하긴 했는데 꼭 대답할 필요는 없었던 것 같다. 경매 때문에 찾아온 사람들이 꽤 있었는지 재개발 여부 등에 대해서 알려주지 않으려고 했다.

 

 

맨션은 그냥 이런 모습이었다.

 

서울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2층 또는 3층 짜리 맨션. 대지지분이 빌라보다 훨씬 큰 것이 맨션의 특징이다. 요즘에는 맨션에 들어가서 몸테크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단독으로 소규모 재건축/재개발을 할 수도 있으니 초기재개발 구역의 빌라에 비해 위험도 적다. 유천파크맨션도 114세대나 된다. 1동과 2동이 있는 쪽이 1,203평이고, 나머지 동들이 있는 쪽이 1,156평이다. 유천파크맨션 또는 유천파크빌라는 두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한 구역에 있는 맨션이었다면 규모가 상당했을 것이다.

 

 

사진과 같은 3층 짜리 맨션이다. 지하도 있는데, 지하에는 각 세대의 창고가 있을 것이다. 주차된 차들만 봐도 대지지분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가는 길이다. 지금 있는 곳이 3동, 5동, 6동이 있는 곳이고, 저 건너편에 1동과 2동이 있다.

 

 

전형적인 맨션의 모습이다.

 

 

유천파크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

3동, 5동, 6동이 있는 곳에서는 가로주택정비사업에 관한 내용을 못 봤는데, 1동, 2동 쪽에서는 위와 같은 안내문이 보였다. 유천파크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친하고 있었는데 아직 초기 단계다.

 

 

잘 추친이 될지... 주민들의 의사가 중요할 것이다.

 

 

또 다시 나가는 길이다.

 

 

다시 토성이 보였다.

 

 

토성 건너편으로 힐스테이트 아파트도 보였다. 토성 옆에 있어서 그런지 2006년에 지은 아파트인데 12층 짜리다.

 

 

지금 지도를 보니 나름 초역세권의 아파트였다.

 

 

송파현대힐스테이트 아파트 최근 5년 시세 - 32평 기준

가장 최근 거래가 2021년 2월로 실거래가는 12억 7천 만원이었다. 5년 전에는 5~6억이었다.

 

 

토성이 있어서 확 트인 전망이 가능할 것 같다.

 

 

토성 주변으로 빌라들도 보였다.

 

 

저 멀리에는 초고층 아파트들이 보인다.

 

 

토성 인근의 아파트과 확실히 차이가 난다.

 

 

저 멀리 보이는 아파트는 잠실올림픽공원아이파크 아파트와 파크리오 아파트이다.

 

 

잠실올림픽공원 아이파크 아파트

이 아파트는 토성뷰와 올림픽 공원뷰, 고층은 한강뷰까지 가능할 것 같다.

 

 

잠실올림픽공원 아이파크 아파트 31평(A) 시세

2019년 준공이라 그 이후 시세만 있다.

 

 

토성 주변의 또 다른 아파트도 보인다.

 

 

산책하기도 좋아 보인다.

 

 

서울 풍납동 토성

드디어 한강극동아파트도 보인다. 풍납동에 임장을 오기 전에 검색했을 때 자주 언급이 되던 아파트였다.

 

 

도로를 지나 토성이 계속된다.

 

 

잠시 토성에서 벗어나 빌라가 있는 곳으로 왔다. 이쪽에서도 경매가 하나 나왔었다. 자세한 내용은 생략한다. 토성초등학교 북측도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이쪽보다 신축은 적을 것이다.

 

 

토성초등학교 북측 로드뷰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서 로드뷰를 찍어보니 확실히 신축이 안 보인다.

 

 

풍납동 토성과 한강극동아파트

 

한강극동아파트 위치

한강극동아파트는 토성으로 반 이상 둘러싸여 있다. 고층은 한강뷰도 가능할 것 같다.

 

 

한강극동아파트 32평 최근 5년 시세

최근 실거래가는 13억 8500만원이다. 5년 전에는 5억 2천 만원이었다... 그때 샀어야 했는데... 돈이 없었다.

 

지금도 없다...

 

 

풍납동 토성 뒤로 보이는 한강극동아파트

 

 

풍납동 토성

 

 

아산병원

한강뷰에 병세권이다.

 

 

산책로로 가는 길

 

 

토성 너머로 보이는 또 다른 아파트들

 

 

풍납동 토성

 

 

서울아산병원 패밀리타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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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면목동에 다녀왔습니다.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최근에는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도가 그려지고 있는 곳입니다. 1구역부터 10구역까지 있는데, 몇몇 구역은 동의율이 80%가 넘는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습니다.

 

 

중랑구 면목동 위치

면목역을 중심으로 북동쪽이 관심 대상이었습니다. 마침 그쪽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었습니다. 위 지도에서 오른쪽 위에 빨간색으로 표시한 곳에 면목선의 역이 생길 예정인데, 과연 언제쯤 생길지 모르겠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거기는 면목동이 아니고 망우동입니다. 그래도 역이 생긴다면 접근성이 좋아져서 주변 부동산의 가격이 상승할 것입니다.

 

 

면목역 북동쪽 노후도

면목동의 노후도를 나타낸 것인데, 전체적으로 붉지만 신축도 상당히 들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동원전통시장을 지나가면서 철거가 이루어진 큰 필지를 봤는데, 위 지도에도 나옵니다. 동원전통종합시장이라는 글자가 있는 곳 바로 오른쪽에 점선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면목동 동원전통시장 위치

동원골목시장이 보여서 들어가봤는데 규모가 상당했습니다. 위 지도에 표시한 것처럼 저 골목을 따라 전통시장이 거의 면목역까지 이어졌습니다. 가격도 착했습니다. 프랜차이즈 빵집에서는 빵 하나가 1,000원이 넘고, 동네 빵집은 저렴한 경우 500원인데, 동원시장의 어느 빵집에서는 그런 빵이 다섯 개에 2,000원이었습니다.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활발한 시장이 있으니 그 주변은 개발이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장 골목 근처에는 철거를 한 현장도 보였습니다. 규모가 상당했는데, 거기도 무언가 생긴다면 그쪽은 가로주택정비사업도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다행히 그 필지를 제외하고 추진 중입니다.

 

 

면목역 2구역 80% 달성

사전에 구역을 알고 왔던 것은 아니고 그냥 어떤 모습인가 살펴보려고 왔는데 면목역 가로주택정비사업 현수막이 보였습니다.

 

 

면목역 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80% 달성

면목역 2구역도 그렇고 3구역도 동의율 80%를 달성했다고 하는데,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잘 추진될지 궁금합니다.

 

 

여기는 몇 구역에 포함되는지 모르지만 골목 안쪽은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단독주택도 있고, 거의 4층은 되는 구축 빌라도 있었습니다.

 

 

이쪽에는 완전한 신축은 아니고 준신축이라고 하면 될 정도의 빌라도 보였습니다.

 

 

여기는 아마 망우동일 것입니다. 망우동의 빌라가 경매로 나와서 확인을 하고 면목역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여기도 아직 망우동인데 오히려 면목동보다 노후도 면에서는 사업성이 있어 보였습니다.

 

 

여기가 앞에서 언급했던 철거 현장입니다. 사진을 잘 찍고 싶었는데, 철거현장에 사람들도 있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있어서 구석에서 겨우 한 장 찍고 말았습니다. 땅의 크기가 상당히 컸는데 과연 뭐가 생길지 궁금합니다.

 

 

면목동 동원전통시장

이런 시장 골목이 500미터 이상 이어집니다.

 

 

면목역 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동의율 80%

5구역도 동의율 80%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구석 구석 돌아다니면서 다른 구역들도 어떤 모습인지 확인하면 좋겠지만 그런 시간도, 체력도 안 되서 적당히 보고 돌아왔습니다.

 

 

면목역 가로주택 정비사업 홍보관

이렇게 홍보관도 있었습니다. 과연 면목동은 어떻게 될 것인지...

 

 

면목역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도

면목역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도입니다. 1구역부터 10구역까지. 이쪽에 투자를 한다면 여러 구역 중에서 동의율도 높고 사업성도 있는 곳을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보수적인 입장입니다. 면목동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해서만 보수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니고 원래 성격이 그런 편입니다. 돈이 더 들더라도 안정성이 확보된 곳에 투자하고 싶습니다.

 

아무튼 이 구역도를 들고 다니다가 식당에 가서 저도 모르게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자잘한 짐들을 챙기고 있었는데, 식당 직원분도 구역도를 유심히 보면서 관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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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시 동두천동에 토지가 경매로 나왔다.

 

동두천역 주변 지도

경매로 나온 토지들은 위 지도에서 빨간색 원으로 표시한 곳에 있다. 하나는 3번 국도에 접한 작은 평수의 상업용지였고, 하나는 대지로 제2종일반주거지역이었다. GTX-C노선이 동두천역까지 연장될지 아직 모르지만 동두천역 주변이 개발된다면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토지들이었다. 낙찰가를 참고로 하여 동두천역 주변 토지의 시세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일반상업지역에 있는 토지부터 살펴보자.

 

2019년 8월 로드뷰

3번 국도에 접한 코너에 있다. 엄밀히 말하면 토지만 경매로 나온 것은 아니었고, 1989년에 지어진 건물도 함께 나왔다. 건물의 가치를 무시한다면 토지의 감정가는 평당 325만원이었다. 낙찰가는 평당 490만원이다. 생각보다 낙찰가가 높았는데, 계속 보유한다면 언젠가는 가치가 상승할 것 같다.

 

건물 오른쪽에 있는 도로를 기준으로 그 오른쪽은 지구단위계획이 지정되어 있다. 이 토지에 대해 조사하다가 재미난 사실을 알게 됐다. 예전에는 건물 옆으로 도로가 없었던 것이다.

 

 

2008년 11월 로드뷰

2008년 11월 로드뷰를 보면 부동산 오른쪽으로 다른 건물들이 이어졌다.

 

 

2009년 12월 로드뷰

2009년 12월의 로드뷰도 마찬가지다. 부동산 옆으로 여전히 건물들이 있다.

 

 

2012년 6월 로드뷰

2012년 6월에는 도로 공사 중이었다. 그 사이에 토지와 건물을 수용하고, 건물을 철거하고 도로를 만들기 시작했을 것이다. 지구단위계획도 그 무렵 지정되지 않았을까.

 

 

2015년 9월 로드뷰

오른쪽으로 도로가 생기면서 겉으로 보기에 코너 자리에 있게 됐다. 도로 건너편으로는 미군 부대가 있다. 언젠가 미군 부대가 개발되면 이 토지의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까지는 동두천역 주변보다는 지행역 주변이 더 활성화 된 상태이다.

 

 

동두천중앙역 앞의 모습

GTX-C노선을 추진하는 모습이 보였다.

 

 

동두천중앙역 근처 모습

여기도 과거에는 이런 모습이 아니었다. 왕복 2차선의 도로가 왕복 4차선으로 확장됐다.

 

 

2015년 9월 로드뷰

동두천중앙역 주변은 예전에 위와 같은 모습이었다.

 

 

2017년 5월 로드뷰

2015년과 2017년 사이에 도로가 확장됐다. 지금은 이 주변으로 건물도 생겼고 부동산들도 많이 보였다.

 

 

동두천중앙역 근처 모습

저 앞으로 도로 끝에 동두천중앙역이 있다. 넓은 도로폭에 비해 차들의 통행량은 아직 적은 편이었다.

 

 

보산역 근처

보산역 근처에서도 GTX-C 동두천 연장에 대한 현수막을 볼 수 있었다.

 

 

보산동관광특구

동두천의 미군 부대들이 모두 평택으로 이전을 끝낸 줄 알았는데, 아직도 남아 있었다. 그래서 동두천역 주변 개발도 지연되고 있는 것이 아닐까.

 

 

경매로 나왔던 상업용지 건너편의 모습이다. 지구단위계획으로 지정된 곳인데, 임장을 가기 전에 찾아봤을 때 A구역과 B구역으로 나누어져서 위 사진이 해당하는 아래쪽은 B구역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바로 저 앞에 있는 건물과 토지가 경매로 나왔다. 해당 토지가 이쪽 도로에 바로 접한 것은 아니고, 이쪽으로 도로가 생기면서 남은 자투리 토지가 해당 토지와 도로 사이에 아직 남아있다.

 

 

경매로 나온 토지와 건물

바로 왼쪽에 있는 건물은 과거의 모습과 달리 약간 리모델링을 한 것 같았다. 경매로 나온 건물도 철거를 하기보다는 보수를 해서 사용하다가 주변이 개발될 때 처분하면 될 것 같다.

 

 

 

이 주변에 또 다른 토지도 경매로 나왔었다. 이번에는 건물이 없는 진정한 토지다. 나대지 상태로 오래된 건물을 철거하고 인근 주민들을 위한 무료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처음 소개한 상업용 토지가 동두천역을 지나는 철길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있었다면, 이번에 소개하는 토지는 왼쪽에 있다.

 

 

2019년 8월 로드뷰

제2종일반주거지역에 속하는 80평이 조금 안 되는 토지에 예전에는 위와 같은 건물이 있었다. 빈집이었는지 철거한 후 주민들을 위한 무료 주차장으로 사용 중이다. 참고로 철거비는 2574만원이었다고 한다.

 

 

동두천역 모습

 

 

동두천역 주변으로 공장 매연인줄 알았는데, '수증기'라고 한다.

 

 

경매로 나온 토지 주변

경매로 나왔던 토지는 양쪽으로 도로에 접하는데, 한쪽이 이 도로이다. 대신 해당 토지가 도로보다 낮게 있다.

 

 

경매로 나왔던 토지

바로 이 토지인데 앞서 설명한 것처럼 주차장으로 사용 중이다.

 

 

그리고 이렇게 한쪽 도로보다 낮은 위치에 있다.

 

 

도로 건너편 모습

도로 건너편은 아직 아무것도 없다. 도로 바로 건너편으로 동두천천이 흐르고 그 뒤쪽은 잡종지들이 있다. 대부분 국유지로 국가 소유인데 보산동 461-1번지 하나는 일본인 소유로 나오는 것이 흥미롭다.

 

 

경매로 나왔던 토지에 접하는 다른쪽 도로로 왔다. 우리동네 무료 개장주차장이란 현수막이 보였다.

 

아무튼 이 토지는 평당 254만원 정도에 낙찰됐다. 예상보다 높은 가격으로 낙찰됐는데, 언젠가 여기에도 빌라가 건축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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