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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성산동에 다녀왔다.

 

성산 시영아파트를 보러 갔던 것은 아니고 상암동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성산 시영아파트가 보이길래 잠시 시간을 내어 둘러봤다. 성산 시영아파트는 몇 달 전부터 가보려고 했던 곳이었다. 부동산을 잘 아는 지인이 한 번 관심을 가져보라고 했던 곳인데... 관심을 가질 수 없을 정도로 올라버렸다.

 

 

성산시영아파트 위치

성산시영아파트는 월드컵경기장역 근처에 있다. 위치에 따라서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나 마포구청역을 이용할 수도 있겠다. 근처에는 난지도가 있다. 과거에는 쓰레기 매립장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 때는 이 주변을 쳐다도 안 봤을 것이다. 그런데 공원이 생기고 월드컵 경기장도 생기고 재건축 바람을 타고 엄청 올랐다.

 

 

성산시영아파트

성산시영아파트는 대단지이다. 월드컵북로를 기준으로 아래쪽에만 27동까지 있다. 위쪽으로는 위 사진에는 안 나오지만 33동까지 있다. 네이버 부동산에서 확인해보니까 3710세대로 나온다. 1986년에 준공된 아파트로 35년이 넘어가고 있다. 주변에 초등학교도 두 개 있다.

 

 

성산시영아파트 최근 7년 시세 변화 (네이버 부동산)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3~4억이었는데... 지금은 9~10억이다. 참고로 66형 기준이다. 중층 재건축 바람을 타고 이렇게 상승했다. 둔촌 주공 아파트와 같은 5층 짜리 아파트 단지들이 재건축 되고, 이제는 15층 짜리 주공아파트들의 차례이다. 성산시영아파트는 주공아파트는 아니지만 서울에 시영아파트가 몇 군데 있다. 신월동의 시영아파트, 월계동의 시영아파트 등이다. 모두 상당히 올랐을텐데, 관심을 갖고 있다가 혹시라도 기회가 온다면 잡아야 할 것이다.

 

 

성산 시영아파트

상암동에서 가는 길에 보였다. 재건축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멀리서 보기에 외관은 깔끔한 편이었다.

 

 

성산시영아파트와 불광천

 

단지 앞으로는 이렇게 불광천이 흐른다. 여기서 산책을 할 수도 있고, 조금 멀리간다면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지나서 월드컵공원이나 평화의 공원으로 갈 수도 있다. 나름 숲세권? 공세권? 이다.

 

 

이쪽 말고도 6호선 라인을 따라 증산역이나 새절역 주변으로 불광천에 접해 있는 주택들도 입지가 괜찮아 보였다.

 

 

다리를 건너 성산시영아파트로 가는 길이다.

 

구석구석 살펴보고 아파트 꼭대기 층에도 올라가서 전망까지 봤어야 했는데 시간상 단지 내를 잠깐 둘러보고 올 수 밖에 없었다.

 

 

단지 주변으로 현수막들이 많이 보였다. 위 현수막은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 예비조합설립 추진위원회에서 만든 것으로 보이는데, 정비구역지정 동의율이 72.68%라고 한다. 언제 기준인지 모르겠다.

 

 

성산시영아파트 단지 안내도

1동부터 33동까지 있다. 1동부터 15동까지는 1호부터 6호까지 있고, 16동부터는 대부분 1호부터 10호까지 있다. 사진을 찍을 때는 주의깊게 안 봐서 몰랐는데 지금 보니까 그렇다.

 

 

아무래도 오래된 아파트라 단지 내 주차공간이 부족할 것 같았다. 살짝 둘러보니 출근 시간이 훨씬 지난 시간인데도 차들이 많았다.

 

 

위 사진과 같이 15층 짜리 복도식 아파트이다.

 

전망은 무척 좋을 것이다. 86년에 준공된 아파트지만 관리를 잘 했는지 깔끔해 보였다. 그래도 언젠가는 재건축이 될 것이다.

 

 

성산시영아파트 단지 내 상가 모습

성산시영아파트 단지 내 상가 건물을 보고 깜짝 놀랐다. 위쪽을 보면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낡은 모습인데, 상가 1층에는 공인중개사들이 잔뜩 있었다. 사진에 보이는 것만 6개이다. 앞서 66형의 경우 실거래가 기준으로 시세가 9~10억이라고 대략적으로 적었는데, 지금 네이버 부동산을 확인하니 면적에 따라 다르겠지만 호가가 13억이 넘는 매물도 있다. 10억 상당의 아파트를 한 건만 거래해도 중개보수가 상당하니까 저렇게 부동산이 많은 것이다. 세대수도 3710세대나 되니까 거래도 좀 있을 것이다.

 

 

매물 중 하나를 확인했을 때 나오는 중개보수 및 취득세 등인데, 중개보수가 최대 990만원이다.

 

 

또 다른 현수막들

 

 

여기는 성산시영아파트에서 마포구청으로 가는 길이다.

 

 

지나가면서 또 다른 현수막들이 보였다.

 

 

 

이렇게 대충 성산시영아파트를 둘러보고 왔다. 부린이의 견해를 잠깐 언급하자면, 언젠가는 재건축이 될 것인데, 빠른 시일 내에는 어려울 것 같다는 느낌이었다. 주민들의 의사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이제 35~36년이 됐을 뿐이고 겉으로 보기에는 어느 정도 잘 관리가 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상승한 서울아파트 가격이 유지되면 재건축 속도도 빨라지겠지만, 혹시라도 블랙스완이 나타난다면 늦어질 것이고 매수 기회가 올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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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청량리동에 다녀왔다.

 

원래 화곡동과 신월동으로 임장을 가려고 했는데, 그 지역에 있는 경매 물건들이 모두 선순위 임차인이 있는 물건이라 임장을 가는게 별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중 하나는 정확한 채권 금액만 알면 수익을 낼 수 있는 물건 같았는데, 그래도 관심이 가지 않았다. 결국 청량리역 주변에서 아직 제대로 안 가본 청량리7구역과 청량리8구역으로 갔다.

 

청량리7구역은 관리처분인가 이후 이주중이고, 청량리8구역은 조합설립인가 상태이다. 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위치한 두 구역의 사업진행속도가 다른 이유가 궁금했다. 또한 같은 청량리동인데 구역으로 지정된 곳과 지정되지 않은 곳의 차이도 궁금했다. 약 300미터 정도 떨어져 있을 뿐인데,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프리미엄이 7억이나 붙고 그렇지 않은 곳은 일반적인 빌라 시세를 유지하고 있을 뿐이었다.

 

 

청량리 재개발 7구역 및 8구역 위치

청량리7구역은 지도에 나온다. 그 아래로 광남캐스빌 아파트가 있는 곳이 청량리8구역이다. 더 아래쪽으로 미주아파트는 재건축을 추진중이다. 청량리7구역과 청량리8구역 오른쪽은 재개발 구역이 아닌데, 그쪽의 미래는 어떨지 궁금하다. 마침 그쪽에 경매 물건도 나왔었다.

 

 

청량리동 임장 이동 경로

동대문구 청량리동에서 이동했던 경로이다. 청량리역 3번 출구로 나와서 미주아파트를 지나 재개발 구역에 포함되지 않은 곳들에 먼저 가봤다. 경매로 나왔던 물건도 잠깐 살펴보고 청량리7구역으로 갔다. 그리고 청량리8구역을 보고 다시 청량리역으로 돌아왔다. 항상 그랬듯이 임장을 가기 전에는 청량리7구역과 청량리8구역을 구석구석 살펴보고 돌아올 생각이었는데, 실제로는 그냥 크게 돌면서 일부분만 보고 오게 됐다.

 

 

청량리동 재개발 구역 외 경매 물건 등

 

청량리동에서 반지하 빌라가 경매로 나왔는데, 2억원 미만으로 낙찰됐다. 그래도 16명이나 입찰을 했고 감정가의 148%에 낙찰된 것이었다. 과거에 이 빌라를 구입한 사람은 재개발을 기대하며 구입했을텐데, 아쉽게도 재개발 구역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수익을 거두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에 재개발 구역에 포함된 청량리7구역의 빌라들은 프리미엄이 7억이다. 무엇 때문에 이런 차이가 났을까. 초기 재개발에 투자할 때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청량리 미주아파트 북동측

 

이쪽도 언젠가 재개발이 될까 살펴보러 지나갔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서 봤어야 했다. 대로변에서 한 블럭 들어간 도로인데 도로폭도 넓고 상점들도 많았다.

 

 

큰 도로를 건너서 다른 쪽으로 왔다.

 

이쪽도 재개발 구역이 아닌데, 신축이 드문 드문 있었지만 언젠가 재개발이 필요해 보였다.

 

 

이렇게 좁은 골목도 있었고

 

 

접근금지, 위험을 알리는 모습도 보였다.

 

붕괴의 위험이 있어서 그런가

 

 

이런 모습을 보면 언젠가는 재개발이 될 것 같기도 한데,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의사이다.

 

 

언제까지 이런 모습으로 남아있을지 계속 지켜보고 싶다.

 

 

사진상 신축은 거의 안 보이는데 큰 도로에 접한 곳은 신축이 조금 있었다.

 

 

 1990년대에 지어진 듯한 빌라와 단독주택

 

이 주변에 경매 물건이 있었는데 실제로 와서 보니까 반지하 빌라지만 다른 곳보다 괜찮게 느껴졌다. 무엇보다 다른 반지하보다 지상으로 더 높게 올라온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부동산에서도 지하층이 아닌 1층으로 소개하고 있었다.

 

이 구역에 저렴한 단독주택 매물도 있었다. 대지 면적만 고려하면 평당 1,500만원 정도다. 여유가 있다면 장기적으로 땅만 보유하고 가도 괜찮을 것 같았다. 수리 후 임대도 가능하겠지만 리스크가 많아 보였다.

 

 

청량리7구역

 

서울시 자료에는 사업시행인가로 나오는데 작년 관리처분인가 이후 이주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

 

 

청량리7구역 위치도 및 이동 경로 (출처: 부동산 지인)

여기도 사업시행인가로 나오는데 관리처분인가 이후 이주 중이다. 구석구석 살펴보고 싶었는데 SECURITY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순찰을 돌고 있어서 혹시라도 괜한 오해를 살까봐 경계를 따라 크게 돌았다. 그래도 이주 후 철거 전 단계를 보기에 충분했다.

 

 

청량리7구역 조감도

 

대략적인 시세는 아래와 같다.

 

다세대 대지 10평 매매가 8.3억 감정가 9,600만 59형 신청
단독 대지 27평 매매가 11.5억 감정가 2.6억 84형 신청

 

 

재개발 구역 외 빌라가 3억원 정도에 나온 것을 보면 재개발 구역에 속하는지 여부에 따라 몇 억원이 차이가 난다.

 

 

청량리7구역의 모습

 

지난 3월에 50세대가 남았다는 말도 있었고, 부동산에서는 이주완료 95%라고 했다. 이주가 끝나면 철거가 시작될 것이다. 

 

 

청량리7구역은 경사가 좀 있었다.

 

오른쪽 사진을 보면 저 멀리 아파트가 보일 정도로 지대가 높다. 이렇게 지대가 높고 지하철역에서 먼 것이 오히려 재개발을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다음에 나올 청량리8구역은 거의 평지였다.

 

 

청량리7구역의 모습

 

이주가 끝난 주택들이다. 구역 안쪽으로 들어갔다면 아직 이주하지 않은 주택도 볼 수 있었을텐데 그냥 바깥 경계로 크게 돌아봤다.

 

 

청량리7구역의 장점은 숲세권이라는 것. 바로 위쪽에 홍릉근린공원이 있다.

 

 

청량리7구역 주변도

초등학교도 두 개나 있다.

 

 

범죄예방을 위한 24시간 순찰

CCTV 촬열 및 녹화중

 

청량리7구역에 들어서자마자 SECURITY 조끼를 입은 사람이 보였는데 24시간 동안 순찰을 하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빈집들이 있으니 범죄의 우려가 있다.

 

 

그래서 이렇게 띠로 막아놨는데... 몰래 들어가는 사람도 없진 않을 것 같다.

 

 

이주 마무리 단계지만 다른 곳보다 길거리가 깔끔했다. 행당7구역이었던가, 이주가 거의 끝났을 때 갔는데 폐기물들도 많고 아주 지저분했다.

 

 

이 길을 중심으로 왼쪽은 청량리7구역이고 오른쪽은 재개발 구역에서 제외된다.

 

 

도로 건너편에서 찍은 청량리7구역의 모습

 

청량리7구역이 지대가 높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 도로에 접하고 있어도 높낮이의 격차가 있기에 신축도 안 되고 결국 재개발까지 이어지지 않았을까.

 

 

청량리7구역의 모습

 

높낮이의 격차가 없는 쪽도 신축 건물 대신 재개발로 진행됐다. 이쪽 건물은 노후도가 심한데, 사진은 없지만 오른쪽으로 갈수록 보다 깔끔한 건물이 있었다.

 

 

청량리8구역

 

청량리8구역은 조합설립인가 단계이다. 과연 잘 진행될 것인지, 왠지 어려워 보였다.

 

 

 

청량리8구역 위치도 (출처: 부동산 지인)

위쪽은 청량리7구역이고, 왼쪽은 제기4구역이다. KT건물을 제외하고 나머지가 청량리8구역이다. 청량리8구역의 좌측부분, 대로변에 접한 부분에 상점들이 꽤 많았다. 재개발 추진에 방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청량리8구역 조감도

 

 

청량리8구역의 모습

 

청량리동 및 주변 지역의 재개발 구역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좁은 도로를 따라 오래된 집들이 있었다.

 

 

왼쪽이 공영주차장, 오른쪽이 KT건물이다.

 

 

주택들은 노후됐지만 도로폭은 넓다.

 

아까 언급한 대로변의 상점들은 유동인구가 많아서 따로 사진을 못 찍었는데 아래 로드뷰와 같은 모습이다.

 

 

 

 

 

이런 상가 건물들이 모두 재개발 구역에 포함됐다.

 

 

구역 안쪽의 주택들

 

뒤쪽으로 아파트가 보인다. 청량리7구역과 청량리8구역의 주변 아파트 시세, 청량리7구역의 예상 조합원 분양가 및 일반 분양가 등을 모두 추가하려다가 생략한다.

 

 

청량리8구역의 모습

 

도로 끝으로 청량리 롯데캐슬 SKY-L65가 보여서 찍어봤다. 청량리역 주변은 말 그대로 천지개벽 중이다. 재개발도 진행되고 지하철, 철도 노선도 많이 생긴다.

 

 

이런 모습을 보면 청량리8구역도 재개발이 필요해 보이지만 잘 진행될지 의문이다.

 

 

이렇게 청량리동을 돌면서 재개발 구역이 아닌 곳과 재개발이 진행 중인 곳의 차이, 같은 재개발 구역이라도 진행속도에 따른 차이를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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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방화동에 다녀왔다.

 

방화동은 예전부터 가보려고 했던 곳인데, 생활권이랑 멀리 떨어져 있어서 안 가고 있다가 드디어 가봤다. 방화뉴타운만 보고 온 것은 아니고 주변까지 크게 둘러보고 왔다.

 

 

방화동 및 주변지역 이동 경로

김포공항역에서 내려서 그 주변의 경매 물건들을 먼저 둘러봤다. 김포공항 우측부터 송정역 남측 공항동까지 돌아다니다가 다시 송정역 북측으로 방화뉴타운으로 갔다.

 

 

방화뉴타운 현황

 

임장을 가기 전에 손품을 팔았을 때 방화3구역, 방화5구역, 방화6구역은 사업이 진행 중이고 나머지 구역은 해제된 것으로 봤다. 방화2구역은 그래도 다시 사업을 추진 중이었고, 방화7구역과 방화8구역은 지주택으로, 방화4구역은 구역을 더 작게 나눠서 진행한다고 봤다. 그런데 서울시 자료에는 방화3구역과 방화6구역만 나왔다. 방화동만 검색해서 그런 것이었다. 공항동을 확인하니까 방화5구역도 나왔다.

 

방화뉴타운도 다른 뉴타운들과 마찬가지로 꽤 오래 전에 사업을 시작했다가 정체된 이후 일부 구역만 진행 중이었다. 전반적인 부동산 가격 상승과 인근 마곡의 모습을 보며 자극을 받지 않았을까 싶다.

 

최근 기사를 검색해보니까 방화3구역은 조합설립인가, 방화5구역은 건축심의 통과, 방화6구역은 시공사 선정으로 나온다. 방화1구역, 방화4구역, 방화7구역, 방화8구역은 2016년 7월 뉴타운에서 해제되었다고 한다. 긴등마을구역은 마곡 힐스테이트가 되어 2015년 입주가 끝났다. 마곡 힐스테이트는 올해 초에 13억원이 넘었다고 한다.

 

 

긴등마을구역

 

 

 

 

 

 

 

마곡 힐스테이트 13단지

 

여기는 방화뉴타운은 아니지만 지나가면서 봐서 올려본다.

 

 

5호선 송정역 남측을 먼저 둘러보고 대로변으로 나오니 마곡 13단지가 보였다.

 

1,194세대
22개동
16층
2017년 4월 준공

 

 

그 앞의 도로는 공사 중이었다.

 

건너편 방화대로까지 연결된다고 본거 같다. 아무튼 이렇게 도로가 공사 중이라서 마곡 13단지도 완전 신축인줄 알았는데, 2017년 준공이었다.

 

 

건물 외관은 신축처럼 깔끔했다.

 

 

상가인지 커뮤니티 센터인지 큰 건물도 있었다.

 

 

반대쪽 공항동의 모습

 

마곡 힐스테이트 13단지와 달리 건너편은 단독주택, 신축빌라들이 있다. 그쪽은 신축 빌라들이 많이 들어와서 재개발도 어려울 것 같았다.

 

 

마곡 13단지 왼쪽 노후도 (출처: 부동산 플래닛)

 

 

방화6구역

 

 

 

 

 

 

 

방화뉴타운 노후도 (출처: 부동산 플래닛)

방화뉴타운은 전체적으로 노후된 상태이다. 중간 중간에 신축이 들어서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붉다.

 

 

송정역 2번 출구로 나와서 방화6구역으로 갔다.

 

 

방화6구역으로 가는 길에 방화7구역과 방화8구역이 있는데, 그 근처에서 방화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사무실이 보였다.

 

 

도로폭이 넓어서 크게 노후된 느낌은 아니었다.

 

 

그래도 이렇게 오래된 집들이 보였다.

 

 

 

도로 공사 중

 

아까 그 마곡 힐스 13단지 앞까지 이어지는 것일까.

 

 

방화대로 건너편의 아파트

 

마곡의 성공이 방화뉴타운의 재개발/재건축에도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방화6구역 하단부일 것이다.

 

 

방화6구역 뿐만 아니라 방화5구역과 방화3구역에서도 빌라들보다는 단독주택들이 많이 보였다.

 

 

단독주택 소유주들 중에 방화뉴타운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을까.

 

 

건너편 마곡 엠밸리 5단지

 

 

방화6구역 재건축 반대대책위원회 사무실도 보였다.

 

그래도 방화6구역이 방화뉴타운 중에서 사업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한다. 마곡에서 가깝기도 하다.

 

 

방화6구역

 

 

방화대로 건너편의 마곡

 

 

이런 마곡의 모습이 분명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방화6구역 상단부

 

 

방화6구역은 신방화역에서도 가까운 편이다.

 

 

신방화역 초역세권에는 힐스테이트 신방화역이 공사 중이었다.

 

 

그 앞은 노후된 모습이다.

 

 

힐스테이트 신방화역 신축 공사현장

 

입지가 엄청 좋아 보였다. 9호선 신방화역 초역세권이다.

 

 

이렇게 방화6구역을 돌아보고 방화5구역으로 갔다.

 

 

방화5구역

 

 

 

아직 위치도 및 조감도가 안 올라왔다.

 

 

단독주택들이 보였다.

 

구역별로 사진을 최대한 분류했는데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구역별 경계를 정확하게 확인하면서 다닌 것은 아니고, 대략적으로 방화6구역부터 방화5구역, 방화3구역을 차례대로 갔던 것이었다. 각 구역별로 크게 한 바퀴 돌고 내부를 둘러볼 생각이었는데 그렇게 다 돌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힘들 것 같아서 그냥 보이는대로 걸었다.

 

 

깔끔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단독주택도 보였다.

 

 

좁은 골목길

 

이런 좁은 골목길을 보면 재개발/재건축이 필요해 보인다.

 

 

차 한 대가 간신히 지나갈 것이고, 주차공간도 따로 없는 곳들도 많다.

 

 

빌라 같은 건물도 간혹 보였다.

 

 

방화5구역에서는 재개발/재건축 반대의 흔적을 볼 수 있었다.

 

언제부터 붙어 있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뜯어진 부분도 많았다. 그래도 대략적인 내용을 알 수 있었다.

 

과연 방화5구역 재건축은 성공할 것인가.

 

 

전반적인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중단됐던 뉴타운도 다시 추진되고 있고, 새롭게 재개발을 시작하는 구역들도 많다. 일반분양가가 높을수록 사업성이 나오겠는데... 과거 금융위기처럼 아파트 가격이 하락한다면 어떻게 될까. 사업이 중단되는 곳도 있겠고, 진행되더라도 추가분담금이 늘어나지 않을까.

 

 

여기에도 추가분담금에 관한 내용이 있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되면 주거 여건은 확실히 개선될텐데, 돈이 문제다.

 

 

방화5구역의 모습들

 

이쪽에는 빌라들이 많다.

 

 

단독주택과 빌라들

 

 

방화3구역

 

 

 

 

 

공항시장역을 지나 방화3구역으로 왔다.

 

이쪽을 보면 도로도 넓어서 괜찮은데...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 도로가 좁다.

 

 

방화3구역의 모습들

 

 

 

방화3구역 및 주변 노후도 (출처: 부동산 플래닛)

몇몇 신축 건물들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노후된 편이다.

 

 

방화3구역의 모습들

 

 

이렇게 도로가 좁으니 화재가 나도 소방차가 들어올 수 없다. 그래서 골목에 소화기가 보였다.

 

 

방화2구역 및 가로주택정비사업

 

방화2구역은 동의서를 받으며 다시 사업을 추진 중이었고, 방화뉴타운 북측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곳들이 보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었는데 강서구청 홈페이지 등에서 관련 내용을 찾을 수가 없었다.

 

 

방화뉴타운 북측 가로주택정비사업

 

방화2구역

 

방화 뉴타운의 다른 구역들과 비슷한 모습이었다.

 

 

여기는 무슨 연립 같았는데... 방화뉴타운을 구역별로 돌아다니면서 마지막으로는 서울 연립주택 100선인가 그런 책에 나온 연립을 찾아갔다. 그 주변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곳이 몇 군데 있었다.

 

 

방화2구역 재건축 추진위원회

동의서 접수중

 

동의율은 충족하는 것 같은데, 언제 붙은 현수막인지... 앞으로 방화2구역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신성연립인지 카카오맵에는 신성아파트로 나온다. 여기까지가 방화2구역일 것이다.

 

 

길을 건너서 방화뉴타운에서 벗어났다. 이 주변으로는 아파트들이 많이 보였다.

 

 

서울빌라

 

 

서울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에 관한 내용이 보였다.

 

 

주변의 소규모 단지 아파트들

 

 

주변의 또 다른 연립, 빌라들을 둘러봤다.

 

 

보성빌라 및 옥주맨션도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었다.

 

옥주맨션은 A동만 따로 추진하는 것인지...

 

 

여기가 옥주맨션이었던가...

 

 

이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주민 한 분과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사람이 사는 건물도 가로주택정비사업에 포함된다고 했다. 서울빌라, 옥수맨션, 보성빌라가 아니었는데 그 외에도 따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것인지, 아니면 함께 추진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강서구청 홈페이지에서 관련 자료를 찾아보려고 했는데 잘 안 나왔다.

 

 

여기는 조금 더 위쪽으로 올라가면 나오는 중앙연립이다.

 

재건축을 추진하는데 한 개 동이 반대를 하는 것일까.

 

 

 

이렇게 방화동 및 공항동 방화뉴타운을 둘러봤다. 중간 중간에 구역별 시세도 올리려고 했는데 깜빡했다. 시세가 꽤 높아서 별 의미가 없을 것 같기도 했다.

 

 

방화5구역 1987년 단독주택 대지 33평 11억

방화5구역 1988년 다가구 대지 75평 18억

 

방화3구역 1978년 단독주택 대지 45평 11억

방화3구역 1971년 단독주택 대지 50평 12.5억

 

서울빌라 3.5억

 

 

방화뉴타운 방화6구역, 방화5구역, 방화3구역을 둘러보면서 재건축 진행에 관한 현수막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내가 지나갔던 길에 없었을 수도 있지만, 따로 현수막을 걸 필요가 없었을까. 적어도 방화6구역은 그럴거 같다. 매물도 거의 없고.

 

재건축/재개발은 프리미엄이 상당히 붙어서 가로주택사업이나 다른 곳에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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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부자의길 2021.09.02 23:14 신고

    생생한임장기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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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이촌동에 다녀왔다.

 

주말에 한강에서 자전거를 탈때 자주 지나갔던 곳이다. 용산구 이촌동 강서아파트가 처음 경매로 나왔을 때 별다른 관심을 갖지 않았다. 그런데 2회 미납이 되니까 도대체 어떤 곳인가 궁금했다. 지나가던 길에 잠깐 들렀는데 공부할 것이 많았다. 대지권이 없는 물건이라 재건축에 대해 잘 알아야 했고, 지난 4월 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공고재건축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기도 했다.

 

 

강변강서 아파트 위치

 

용산구 이촌동 강변강서 아파트는 한강변에 위치해 있다.

 

 

현대한강아파트 근처에 있다. 지하철역에서 멀어서 역세권은 아니지만 한강뷰가 가능한 입지이다.

 

 

용산 강변강서 아파트는 강변아파트와 강서맨션을 의미한다. 주변에 현대한강아파트도 있고, 동아그린아파트도 있다. 입지는 현대한강아파트가 가장 좋다. 현대한강아파트가 마치 병풍처럼 한강변에 서있어서 강변강서 아파트가 공공재건축이 되다고 해도 저층은 한강뷰가 안 나올 것 같았다.

 

 

현대한강아파트
516세대
총 4동
97년 3월 준공

 

현대한강아파트 76형 최근 5년 시세

 

 

현대한강아파트 103형 최근 5년 시세

 

한강뷰에 용산이라 가격이 엄청나다. 76형의 경우 2017년 4월에 5억원에 거래가 됐는데 2021년 2월에는 14억 4천5백만원에 거래됐다. 4년만에 거의 세 배가 됐다.

 

 

동아그린아파트
499세대
1999년 5월 준공

 

동아그린아파트 61형 최근 5년 시세 변화

 

동아그린아파트 111형 최근 5년 시세

 

 

강변아파트
146세대
1971년 1월 준공

 

강변아파트 58형 최근 5년 시세

 

 

강변아파트 63C형 최근5년 시세

 

 

강서아파트 (강서맨션)
32세대
1971년 2월 준공

 

세대수가 적어서 시세 변화가 제대로 안 나타나서 생략한다. 71년 준공이라고 했지만 엄밀히 말하면 사용승인이다. 1972년 사용승인이라고 나오는 곳도 있다.

 

 

강변강서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용산구청)

명칭: 강변강서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구역현황: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동 193-3, 193-5 일대(3,774.9㎡) 5층 6개동 213세대

 

 

강변강서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조합(서울시)


현장 사진들

 

신용산역에서 한강대교 방향으로 가다보면 우측으로 이런 모습이 보일 것이다. 가장 왼쪽에 있는 고층 아파트가 현대한강아파트(18층~22층)이다. 그 오른쪽에 보이는 아파트가 동아그린아파트이다. 그 아으로 저층아파트가 있는데 거기가 강변강서 아파트이다. 보다 정확히 하면 강변아파트이다. 강서아파트는 나무 등에 가려서 안 보인다.

 

 

 

 

강변맨숀

 

강변아파트가 과거에는 강변맨숀이었는지 강변맨숀이라고 적혀있다. 강서아파트는 지도상에 여전히 강서맨션이라고 나온다. 처음에는 저 강변아파트를 강서아파트로 착각했다. 이름도 비슷하다.

 

 

현대한강아파트 단지 내에서 바라본 한강

 

단지 내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여기를 통해 한강공원으로 갈 수 있다. 단지 내에서 한강공원으로 갈 수 있는 것이 좋아 보였다. 1층에서도 이런 뷰가 나오는데, 고층에서는 더 멋진 뷰가 나올 것이다.

 

 

강변아파트 뒤쪽 상가

 

 

강서맨숀

 

'가'동과 '나'동이 있는데, 경매 감정평가서를 보면 가동에는 지하 1층부터 6층까지 층별 4개호, 총 28개호가 있고, 나동은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층별 2개호, 총 10개호가 있다. 그래서 총 38세대.

 

앞서 올린 자료에는 32세대로 나오는데, 지하층 6세대를 제외한 것이었다. 원래 지하층은 창고였는데 주거용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지하층 세대의 경우 대지지분이 없다. 지하층은 대지권이 없다고 해서 원래 그런줄 알았는데 창고였기 때문이었다.

 

 

강서맨숀

 

아무튼 이 강서맨숀에서 경매 물건이 나왔다. 대지권 없는 지하층 1호실이 감정가 1억 2천만원에 나왔는데, 2억 4천만원에 낙찰됐다. 그런데 낙찰자가 미납하고 또 다시 경매로 나왔다. 이번에는 2억 5천만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됐는데, 또 미납됐다.

 

대지권이 없는 물건이라서 그렇다. 재개발과 달리 재건축은 대지권이 없으면 현금청산 대상이라고 한다. 공공재건축으로 진행된다고 해도 비슷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을까.

 

1992년에 재건축 조합이 설립됐는데 그 동안 정비사업이 정체됐다. 공부할 것이 많은 물건이었다. 조합설립인가 이후 매매를 해도 조합원 지위가 승계되는지, 경매로 소유권이 바뀌는 경우 예외인지, 근저당권자가 개인이라면 어떤지 등.

 

참고로 현재 강서맨숀의 시세는 7억이 넘는다고 한다.

 

 

강변맨숀

 

 

 

 

4월 7일자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조합설립 이후 정비사업이 정체된 이유가 있었다. 용적률 때문이었다.

 

 

 

 

용산 강변강서아파트는 공공재건축으로 진행을 하면 최고 35층까지 가능하다. 그래도 중저층 세대는 한강뷰가 안 나올 수가 있다.

 

 

길 건너편의 용산파크크빌라와 용산파크

 

 

한강대교에서 바라본 현대한강아파트

 

이 현대한강아파트가 한강변을 따라 길게 서있어서 그 뒤에 있는 강변강서아파트의 경우 20층 미만은 한강뷰가 안 나올 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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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미아동에 다녀왔다.

 

미아동은 간다 간다 하고 미루다가 드디어 다녀왔다. 별다른 준비 없이 갔는데, 미아11구역, 미아3구역, 일심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지, 소나무협동마을주거환경개선지구까지 다녀왔다. 이 글도 다녀온 순서대로 내용을 올리겠다.

 

재개발이냐, 가로주택정비사업이냐, 도시재생이냐, 어떤 방식이 모두에게 가장 효율적일지 이 글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다. 의도한 것은 아닌데 자연스럽게 재개발 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지, 도시재생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는 주거환경개선지구까지 하루에 돌아보게 됐다.

 

 

강북구 미아동 위치

위 지도처럼 미아동은 규모가 크다. 4호선 미아역, 미아사거리역이 포함되고, 수유역은 미아동 밖에 있지만 그리 멀지 않다. 그리고 우이신설선 솔샘역, 삼양사거리역, 삼양역이 포함된다. 이 글의 초반부에는 삼양역 주변부가 등장하고, 후반부에는 솔샘역과 삼양사거리역 사이의 북측을 다룬다.

 

 

강북구 미아동 행정경계

행정경계를 보면 명확하다. 미아동은 미아역 주변을 의미하고 이번에 다녀온 곳은 사실상 삼양동이다. 미아11구역, 미아3구역, 일심연립, 소나무협동마을이 모두 강북구 삼양동에 속한다. 이 글의 제목도 '강북구 삼양동 임장'으로 하는 것이 더 정확하겠다.

 

 

강북구 삼양동

강북구 삼양동 경계를 잘 봐두길 바란다. 임장을 가기 전에 그저 미아3구역, 미아11구역 위치를 확인하고 갔는데 두 개의 구역이 붙어 있고, 왜 그렇게 경계를 나누었는지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런데 강북구 삼양동 행정경계를 보니까 미아3구역, 미아11구역 경계가 한 번에 이해가 됐다. 행정경계 기준이었던 것이다.

 

 

미아11구역과 미아3구역

미아11구역과 미아3구역의 대략적인 위치를 표시했다. 강북구 삼양동 행정경계를 따라 구역을 설정했다. 그리고 대로변 상가 등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이 일부 빠졌다. 제기6구역과 청량리6구역도 그렇고, 행정경계 때문에 재개발 구역이 영향을 받는다.

 

 

강북구 미아동(삼양동) 이동 경로

강북구 미아동(삼양동) 임장에서 이동했던 경로이다. 미아역에서 출발해서 미아11구역, 미아3구역, 소나무협동마을 정도만 보고 솔샘역에서 돌아오려고 했는데 다시 미아역까지 돌아갔다. 일심연립도 지도에 표시해놔서 들렀고, 예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대지지분 없는 경매 물건들도 몇 개 보고 왔다.

 

 

미아11구역

 

미아동에는 구역이 엄청 많다. 일단 미아11구역부터 시작한다. 미아11구역은 추진위원회 설립 승인이 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임장을 갔을 때 현장에서 적극적인 재개발을 추진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못보고 온 것일 수도 있다. 

 

미아동 791
미아동 791-108 일대
토지등 소유자 수 410명

 

서울시 홈페이지에는 미아11구역의 위치도, 조감도조차 안 나온다.

 

결국 강북구청 홈페이지까지 찾아봤다. 미아11구역은 2006년에 추진위원회가 승인됐다.

 

 

미아11구역 위치도 (출처: 부동산지인)

 

 

미아11구역 노후도 (출처: 부동산플래닛)

붉은색이 진할수록 노후도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아11구역은 전체적으로 붉은색이 많다.

 

 

미아11구역 현장 사진들

 

미아11구역 이동 경로

미아11구역 윗부분을 크게 돌고 내부를 가로 질러서 미아3구역으로 넘어갔다.

 

 

경계가 되는 도로 부분은 그냥 평범한 모습이었다. 오른쪽 사진은 수유시장 남문2

 

 

골목 안쪽으로는 노후된 모습이 보였다. 오른쪽은 미아11구역 위쪽 경계로 수유초등학교 앞이다.

 

 

경계가 되는 도로들은 폭도 넓고 양호한 모습이었다. 이런 환경이 재개발을 지연시켰을까.

 

 

미아11구역에는 신점, 점집들이 몇 개 보였다.

 

 

드디어 미아11구역 윗부분 안쪽으로 들어왔다.

 

차가 절대로 다닐 수 없는 골목길이었다. 게다가 왼쪽과 오른쪽 사이에 높낮이의 격차도 있었다.

 

 

이런 모습을 보니까 확실히 재개발이 필요해 보였다.

 

 

이쪽은 그나마 90년대에 지어진듯한 모습이었다.

 

 

여기도 공간이 있어서 그나마 나아 보였다.

 

 

그런데 반대편에는 확실히 노후된 주택이 보였다.

 

 

계단이 있어서 오토바이도 못 지나가는 골목까지 있었다.

 

 

이렇게 미아11구역 윗부분 내부를 가로 질러서 나왔다.

 

 

미아11구역의 모습

 

여기도 역시 보살님이...

 

 

여기는 미아11구역도, 미아3구역도 아니고 대로변에 있는 건물이다.

 

가로주택을 반대하고 있다.

 

 

경남아너스빌 아파트

 

2008년 준공, 208세대

 

이 아파트 후문 앞쪽부터 미아11구역이 다시 시작되고 더 내려오면 미아3구역이다.

 

 

미아11구역의 모습

 

여기서 갑자기 철거된 미아3구역이 나타나서 미아11구역은 그만 둘러보고 미아3구역으로 넘어갔다.

 

 

미아3구역

 

미아3구역 사업개요

현재 관리처분인가가 난 상태이다. 철거가 거의 끝나가고 있는 모습이었다.

 

 

미아3구역 위치도

 

 

미아3구역 조감도

철거가 된 모습을 보니까 꽤 넓어 보였는데 843세대 정도 들어오는 것으로 나온다.

 

 

미아3구역 노후도 (출처: 부동산플래닛)

미아3구역의 노후도는 이제 의미가 없다. 철거가 반 이상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위 지도에서 색깔이 표시되지 않는 부분이 이미 철거가 끝났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미아3구역 현장 사진들

 

미아3구역 이동 경로

미아3구역도 경계를 따라 크게 한 바퀴 돌고 구석구석 돌아보고 싶었는데 철거된 현장이 보여서 거기를 가로 지른 후 일부분만 둘러보게 됐다. 삼양역에서 엄청 가까운 것이 장점으로 보였다.

 

 

갑자기 만나게 된 철거 현장

 

여기서부터가 미아3구역이었다. 관리처분인가가 났다는 사실은 알고 왔지만 벌써 이렇게 철거가 진행된 사실은 몰랐다.

 

 

철거가 끝난 미아3구역 일부

 

저 뒤에 보이는 아파트가 미아 래미안 1차 아파트이다.

 

2006년 준공, 306세대

 

 

이 도로도 조만간 통행이 금지되지 않을까.

 

 

쓰레기들을 엄청 버려놨다.

 

철거를 하면서 나온 폐기물들인지, 누군가가 버리고 간 쓰레기들인지, 아무튼 오래된 주택에서 나온 석면이라도 있을까봐 긴장을 하고 지나갔다.

 

 

저쪽도 철거대상일까.

 

 

래미안 아파트 북측이다.

 

 

여기는 래미안 아파트 북동쪽이라고 하면 될까.

 

이쪽도 상당 부분 철거가 끝났다.

 

 

여기에 아파트가 생기면 전망이 나름 좋을 것 같았다.

 

 

양쪽으로 철거된 구역을 지나서 나가는 길

 

과거에는 이 길의 양쪽이 어떤 모습이었을까.

 

 

미아3구역 중 철거된 부분

 

 

펜스가 엄청 높았다.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되면 이 길도 폐쇄될 것이다.

 

 

한 달 전에 폐쇄된 도로 안내문이다.

 

 

혼란스러운 현장들이었다.

 

 

드디어 대로변으로 나왔다.

 

철거된 구역과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다.

 

 

이쪽 도로에도 높은 펜스가 있었고, 아파트로 진입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펜스 바로 옆으로 교회도 보였는데, 교회는 이렇게 남아있는 것일까.

 

 

반대편에는 소음에 항의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쪽은 바로...

 

 

삼양동주민센터 신축공사 현장이었다.

 

 

제기4구역 주변과 같이 여기도 청소년 유해업소가 있는지 단속한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바로 이런 업소들을 단속하는 것일까.

 

가게 마다 무슨 안내문이 붙어있었는데, 아마도 영업중단을 알리는 듯한... 자세히 볼 생각도 안 하고 지나갔다.

 

 

삼양역 주변의 상가 건물

 

미아3구역에서 제외되는 건물이다.

 

 

여기가 삼양역 1번 출구인데, 바로 옆이 미아3구역이다. 초역세권이다.

 

 

여기도 소음 등에 항의하는 모습이 보였다.

 

 

전철연의 흔적까지 보였다.

 

그래도 미아11구역에 비하면 미아3구역은 재개발 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었다.

 

 

여기는 현재의 삼양동 주민센터다.

 

 

여기까지가 삼양역을 중심으로 우측, 강북구 미아동(삼양동) 재개발 구역 중 미아11구역과 미아3구역에 대한 내용이었다.

 

 

 

일심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

 

일심연립 위치

일심연립은 삼양역 남서쪽에 위치해 있다. '서울연립주택투자지도'였던가, 서울 지역에서 투자할만한 연립주택 100선을 소개한 책인데, 거기에 나와서 지도에 표시해둔 곳이다. 건축년도, 세대수, 대지지분, 용적률 등은 생략한다. 대략 1,000평 정도 되는 곳이다. 그냥 지나가는 길이라서 어떤 모습인가 가봤는데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었다.

 

 

일심연립 가는 길

 

노후된 모습과 신축 빌라가 보였다.

 

 

언덕길도 있고, 좁은 골목도 있었다.

 

 

 

저 앞에 보이는 건물이 롯데마트인데, 그 앞으로 보이는 긴 건물이 일심연립이다.

 

보통 생각하는 연립보다 훨씬 노후된 모습이었다.

 

 

일심연립 가는 길...

 

옹벽이라고 하나, 높낮이의 차이가 컸다. 아래쪽으로는 또 신축빌라가 보였다.

 

 

드디어 도착한 일심연립

 

일심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

한양수자인

 

 

자이에스앤디와 신동아 건설도 있었다.

 

일심 한양 수자인 아파트가 될 것인가, 일심 자이 아파트가 될 것인가, 아니면 일심 파밀리에?

 

일심은 빠질 수도 있겠다.

 

 

창립총회 개최 공고

 

2021년 4월 26일에 조합설립을 위한 총회가 예정되어 있다.

 

 

4월 6일자 따끈따끈한 공고문이다.

 

붉은색은 잉크인지 다 지워졌다.

 

 

조합 임원 선거도 예정되어 있다.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는 것 같은데, 순조롭게 잘 진행될지 궁금하다. 다른 지역의 연립보다 노후된 모습을 보면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는데, 많은 사람들의 이해관계가 달려있으니 불확실하다. 앞으로 또 이 근처를 지나갈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싶다.

 

 

일심연립 인근 주택들

 

일심연립 단지 내에서 찍은 사진이다. 저쪽이 지대가 더 낮은지 지붕이 바로 보였다.

 

 

삼양역 일심연립의 모습들

 

2층 짜리 건물로 세 개 동이 있었다. 위쪽에서 봤을 때는 엄청 노후된 모습이었는데 건물을 보니 상태가 괜찮았다.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기원합니다.

 

 

다른 쪽으로 조금 더 이동해서 사진을 찍었다. 

 

사진 가운데로 보이는 건물들이 일심연립이다. 바로 앞에 보이는 주택들과 일심연립 사이에 도로가 있고 사진을 한 장 찍고 싶었는데, 어떤 아줌마가 계속 쳐다봐서 못 찍었다.

 

 

소나무협동마을주거환경개선지구

 

마지막으로 소나무협동마을주거환경개선지구다. 의도했던 것은 아닌데, 하루에 재개발 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구역, 주거환경개선지구를 모두 둘러보게 됐다. 그 차이가 명확했다. 개인적으로 주거환경개선지구, 도시재생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이다. 아래 사진을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소나무협동마을주거환경개선지구 위치

이쪽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경매로 나온 주택 때문이었다. 재개발이 된다면 솔샘역세권으로 좋아보였다.

 

 

소나무협동마을 노후도 (출처: 부동산 플래닛)

노후도는 충족한다. 몇 개를 제외하고 붉은색이다. 하지만 어떤 글에서는 재개발 가능성을 부정적으로 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 매물은 묻지도 않고 매수하는 사람도 있는 듯했다. 다른 구역도 마찬가지다. 현장을 가지도 않고 일단 지르는 사람들이 있다. 누가 승자가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소나무협동마을 주변도

아무튼 입지는 좋아 보였다. 솔샘역 주변으로 대단지들이 많다.

 

벽산라이브파크 아파트
2004년 준공
2,075세대

SK북한산시티 아파트
2004년 준공
3,830세대

두산위브트레지움 아파트 (위 지도상 잘린 부분, 오른쪽 아래 사각형)
2011년 준공
1,370세대

 

 

소나무협동마을 현장 사진들

 

소나무 협동마을 이동 경로

수많은 골목 골목을 다 돌아다니고 싶었지만 별 다른 의미가 없는 것 같아서 중심부를 기준으로 가로 질렀다.

 

 

공사 현장

 

여기는 소나무협동마을 북측이다. 소나무협동마을 경계가 어디까지인지 모르겠는데, 그 위쪽으로 철거 후 공사 중인 현장들이 몇 개 있었다.

 

 

여기서부터가 본격적으로 소나무 협동마을일까.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다.

 

엄청 노후되고 낡고 열악한 모습을 예상했는데, 이 도로를 포함 가로 및 세로로 가운데를 가로 지르는 도로들은 폭이 생각보다 넓었다.

 

 

그래도 이쪽은 경사도 심하고 낙후된 모습이었다.

 

 

영일슈퍼 앞

 

도로는 깔끔한데, 앞에 보이는 건물은 낡았다.

 

 

드디어 소나무 협동마을 중심으로 왔다.

 

깔끔하게 포장된 도로가 있었다. 차도 충분히 다닐 수 있는 너비였다. 하지만 주차공간은 부족할 것이다.

 

앞쪽으로 보이는 고층 아파트와 대조적이다.

 

 

이쪽은 중심부에서 서쪽으로 가는 길이다.

 

역시 가운데로 중심이 되는 도로다. 폭도 비슷하게 넓었다. 다만 경사는 없을 줄 알았는데 경사가 있다. 소나무 협동마을에 오기 전에는 솔샘역을 지나는 우이신설선 라인부터 위쪽으로 갈수록 경사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로드뷰를 봤을 때도 그렇게 보였다. 그런데 가로 방향으로도 경사가 있었다. 중심부에서 서쪽으로 갈수록 경사가 높아졌다가 다시 낮아지는 그런 지형이었다.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세로 방향 골목 골목을 사진으로 찍었다.

 

각 골목 마다 특징이 있었다.

 

 

이 골목은 파란대문길

 

 

이 골목에 있는 집들은 대문이 파란색이었다.

 

이런게 도시재생인가?

 

도로는 깔끔하게 포장된 상태였고 생각보다 분위기가 좋아보이긴 했지만...

 

 

파란대문길에서 아래쪽을 내려다 본 모습이다.

 

생각보다 경사가 심하고, 차는 못 지나가고 계단을 만들어 놨다. 그리고 앞으로는 두산위브가 보인다.

 

저런 아파트에 살고 싶은가, 아니면 대문을 파란색으로 칠한 주택에서 살고 싶은가?

 

 

이 골목은 초록화분길이다.

 

 

초록색 화분은 안 보이고 초록색 페인트가 좀 보였다.

 

 

여기가 바로 소나무 협동마을

 

주거환경을 개선했지만 도로를 포장하고 페인트칠을 좀 했다고 주거환경이 나아질까.

 

 

계속 서쪽으로 이동 중인데, 여기서부터는 경사가 낮아졌다.

 

그래도 가로방향으로도 경사는 심한 편이었다. 저 앞에 보이는 아파트는 벽산라이브파크 아파트다.

 

 

좁은 골목길들

 

차는 못 다닐 것이다. 골목 끝으로 계단도 있어서 오토바이도 못 다니겠다.

 

 

소나무 협동마을 좌측 끝부분이다.

 

아래쪽으로 건너편에 SK북한산시티 아파트가 보였다.

 

경제적으로 제한이 없다면 어디에 살고 싶은가. 저 아파트인가. 이쪽인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돌아본 모습이다.

 

 

이렇게 멋지게 리모델링을 한 주택도 있었다.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서 아파트보다 이런 주택을 선호할 수도 있겠다.

 

 

작은 공원인지 쉼터에서 찍은 사진

 

 

이쪽 골목은 하늘쉼터길이었다.

 

 

이 골목은 뭐가 나오나 궁금해서 올라가봤는데 별거 없었다.

 

 

올라가서 내려다본 골목의 모습이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강북구 삼양동에서 한달 살기를 했다는데, 그곳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골목에 페인트칠을 하고 벽화 좀 그린다고 주거환경이 얼마나 개선될까. 주민들의 의사가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겠지만 앞으로 3~5년 뒤에 미아11구역와 미아3구역, 일심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 소나무 협동마을이 어떤 모습인지 다시 비교하고 싶다.

 

 

동쪽 끝으로 가는 길

 

중심이 되는 도로라서 그런지 가로 및 세로 가운데 도로는 폭이 넓었다.

 

 

삼각산 사우나

 

 

다른 주택과 지금까지 걸어온 골목

 

이렇게 소나무 협동마을 주거환경개선지구를 둘러봤다.

 

 

강북구 미아동 소나무 협동마을 위치

네이버 지도에서는 소나무 협동마을 주거환경개선지구가 저 위쪽에 표시된다. 소나무 협동마을의 정확한 위치 및 경계를 모르겠는데, 내가 돌아본 곳은 저기보다 아래쪽이다.

 

3~5년 뒤에도 지금 이 모습 그대로 남아있을지 궁금하다.

 

이렇게 강북구 미아동(삼양동)의 재개발 구역, 가로주택 정비사업, 주거환경개선지구를 순서대로 둘러봤다. 의도한 것은 아닌데 자연스럽게 각 사업별로 비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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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삼청동에 다녀왔다.

 

삼청동에 경매로 나온 단독주택이 있었다. 감정가는 14억. 현재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 아니다. 그래도 임장을 간 이유는 어떤 동네인가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살 수 없지만 나중에도 살 수 없는 것은 아니기도 하다. 그래서 이번에는 경매 임장, 부동산 임장이라기보다는 그저 삼청동에서부터 북촌 한옥마을까지 돌아보고 왔을 뿐이다.

 

 

종로구 삼청동 위치

삼청동은 생각보다 크기가 컸다. 보통 삼청동이라고 하면 삼청동 주민센터 근처부터 삼청공원까지를 의미할 것이다. 지금까지 살면서 삼청동에 두 번 가봤는데 모두 그 주변을 갔었다. 그런데 지도를 보니 북촌한옥마을 일부도 삼청동에 포함되는 것처럼 보이고 위쪽으로 숙정문까지 삼청동이었다. 삼청동 주변으로는 부암동, 청운동, 성북동 등이 있다.

 

 

삼청동 주변

삼청동에는 지하철역이 없다. 안국역이나 경복궁역, 광화문역에서 가면 된다. 예전에는 광화문역 근처에서 택시를 타고 갔던 기억이 난다. 이번에는 경복궁 우측으로 걸어서 갔다.

 

 

삼청동 및 북촌 한옥마을 이동 경로

이번에 이동했던 경로이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20분. 후반부의 북촌 한옥마을은 지난 번에 원서동 임장을 갔을 때 걸었던 곳과 겹친다.

 

 

경복궁 오른쪽 길

광화문에서 경복궁 오른쪽 길로 갔다. 차를 타고 지나갔던 적은 있는데 이쪽을 걸어서 지나간 것은 처음이었다. 벚꽃이 한창 피었을 시기라 경복궁을 구경해도 좋았겠지만, 작은 여행보다 부동산 경매가 더 중요하므로 삼청동으로 갔다.

 

 

삼청동 거리

삼청동 거리에 왔다. 음식점, 카페 등이 있는 거리이다. 삼청동에 처음 왔을 때 택시를 타고 이 거리에 도착해서 밥만 먹고 바로 돌아갔던 기억이 난다. 해가 지고 나서 도착해서 주변이 어떤지 전혀 몰랐다. 두 번째로 왔을 때는 삼청공원까지 걸었다. 이번에 삼청동에서 단독주택이 경매로 나온 것을 보고 이 거리 뒤쪽으로 주택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삼청동 거리

이른 아침이라 특별한 것은 없었다. 차들이 계속 지나가서 길을 건너기 힘들었을 뿐. 종로나 명동에는 코로나 때문에 폐업한 가게들도 많은데, 삼청동 거리에는 공실이나 임대 표시가 거의 안 보였다. 그래도 여기도 예전보다는 찾는 사람들이 확실히 줄지 않았을까.

 

 

현대식 건물과 한옥

통유리로 된 건물과 한옥 지붕의 건물이 나란히 있는 것이 신기했다.

 

 

삼청동 스타벅스

스타벅스도 보였다. 평범한 건물이었다면 그냥 지나쳤을텐데, 독특한 건물이었다.

 

여기서 잠깐 부동산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넘어가자면, 스타벅스 뒤쪽의 단독주택 건물은 2019년 12월에 평당 3400만원 정도에 거래가 됐다. 2003년에 지어진 건물인데, **빌딩이라고도 나와서 단독주택이 아닌 근린주택으로 이용 중일 수도 있다. 이쪽이 아닌 반대쪽 단독주택 경매 물건을 보러 와서 현장에 갔을 때 이쪽에는 관심이 거의 없었다.

 

 

삼청동 스타벅스 주변 로드뷰

로드뷰를 보니까 스타벅스 옆으로는 한옥들이 있다. 조금만 더 걸어갔다면 이런 모습을 실제로 보고 왔을텐데, 삼청동 스타벅스까지만 보고 건너편으로 갔다. 참고로 스타벅스 건물은 2020년 7월에 평당 6300만원 정도에 거래된 것으로 나온다. 

 

 

이날 목적지는 저 위쪽에 있는 집들이었다.

 

삼청동 메인 거리에서 안쪽으로 들어간 곳. 그쪽에 단독주택들이 있었는데, 지대가 높은 줄은 몰랐다.

 

 

이런 계단을 올라갔는데 경사가 심했다.

 

경사가 심한만큼 지대는 높고 전망은 좋을 것이다.

 

 

바로 이런 전망이었다.

 

건너편 카페도 전망이 좋을 것 같다. 커피빈 건물 위로 야외 테이블이 보이고 스타벅스 건물 오른쪽으로는 한옥이 보인다.

 

 

건물들 뒤쪽으로는 인왕산인줄 알았는데 지도를 보니까 인왕산은 거리가 좀 있고 가까운 곳은 북악산, 백악산 일원이라고 나온다.

 

 

삼청동 거리에서 한 블럭 안쪽으로 들어온 이 거리에도 주택만 있는 것은 아니고 작은 가게들이 있었다.

 

 

다른 각도에서 본 삼청동 주민센터, 커피빈, 스타벅스 등의 건물이다.

 

 

북촌 생활사 박물관

 

 

조용히 해주세요.

 

지금은 조용하지만 코로나 이전에는 각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은 듯하다.

 

 

한옥을 리모델링한 것처럼 보이는 건물

 

 

다른쪽 전망

 

 

시내쪽 모습

 

 

도로를 중심으로 지대의 차이가 느껴진다.

 

 

경사가 상당하다.

 

 

이 근처에 나름 코스가 있었다.

 

나중에 노란색으로 표시된 길을 따라 걸었는데, 북촌 한옥마을코스와 이어졌다.

 

 

이 주변 단독주택은 지난 1월에 평당 3200만원 정도에 거래됐다.

 

경매로 나온 단독주택의 감정가도 그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북촌전망대

 

전망대라고 나와서 찾아왔더니 카페였다.

 

 

북촌전망대 근처에서 바라본 모습들

 

전망대는 못 들어가고 근처에서 찍었다.

 

 

 

경매로 나온 단독주택은 대지 45평, 건물 27평으로 1983년에 지어진 건물이었다. 현재 1회 유찰된 상태인데, 다음 입찰기일에 낙찰되지 않을까 싶다. 경우에 따라서는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해야 할 수도 있다. 삼청동 및 북촌 한옥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한옥을 두세 개 정도 봤다.

 

 

경사가 심한 계단

 

이 계단으로 내려가면 삼청동 거리와 이어지는지 모르겠다.

 

 

목욕탕을 리모델링한 것처럼 보이는 게스트하우스도 있었다.

 

 

이렇게 삼청동 메인거리에서 한 블록 정도 들어온 거리를 걷고 안쪽으로 한 블록 더 들어갔다.

 

 

이쪽은 확실히 주택들 위주였다.

 

 

골목이 좁아서 차를 담벼락에 정말 가까이 주차를 해놨다.

 

오래된 단독주택들의 문제 중 하나가 주차이다. 삼청동의 경우에도 지하철역이 멀어서 차가 있어야 편할텐데, 주차공간이 없는 것이 문제다.

 

 

 여기서부터는 아까 그 지도에 나온 노란색 코스인데 한옥들이 많아졌다.

 

 

한옥들 사이로 서울타워도 보였다.

 

 

살짝 보고 안국역으로 가려고 했는데 북촌 한옥마을 코스가 있었다.

 

 

안국역 근처에서 시작해서 북촌 한옥마을을 지나 삼청동 거리까지 이어지는 코스였다.

 

여기까지 왔으니 이 코스를 따라서 안국역까지 가기로 했다.

 

 

그런데 북촌 최고의 전망대가 있다고 해서 겨우 20미터 거리인데 안 들를 수가 없었다.

 

 

그런데 전망대는 안 보이고...

 

 

동양차문화관이 나왔다.

 

저쪽으로 가면 전망은 좋을 것 같은데, 동양차문화관 이용자만 북촌 최고의 전망대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인지... 문도 닫혀있고 '무단침입시 형사고발함'이라는 말까지 있어서 들어갈 수 없었다.

 

아까도 전망대에서 한 번 낚였는데, 또 낚인 기분이었다.

 

 

주변을 한 바퀴 돌아서 북촌 한옥마을 코스로 갔다.

 

 

이쪽은 외교공관이 있는건지 국기가 걸린 집도 있고 '외교'였던가 그렇게 적힌 번호판을 달고 있는 차들도 있었다.

 

 

다시 한옥마을로...

 

 

여기에 안내원? 지킴이? 비슷한 사람도 있었다.

 

관광객들이 시끄럽게 떠들면서 돌아다니지 않도록 주의를 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었다.

 

 

다시 보이는 서울타워

 

주차문제 등 불편한 점도 있겠지만 이런 한옥에서 살아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한옥 사진들

 

지난 번에도 북촌 한옥마을에 왔었는데 지난 번에 무작정 걸었던 길보다 이쪽에 한옥들이 많았다.

 

 

이렇게 북촌 한옥마을 코스 주변을 둘러보고 다음 지점에 도착했다.

 

 

6번 지점

 

지난 번에는 안국역에서 여기까지 걸어와서 오른쪽으로 갔었다. 그쪽에도 한옥들이 있긴 했는데 이 도로를 중심으로 왼쪽에 한옥들이 더 많은 것 같다. 북촌 한옥마을을 방문한다면 이런 코스를 따라서 전체적으로 천천히 보면 좋겠다.

 

 

아까 6번 지점을 중심으로 오른쪽이다. 이쪽에도 한옥들이 있긴 했다.

 

 

북촌 한옥마을

 

 

여기서부터는 지난 번에도 왔던 길이다.

 

담장 너머로 보이는 한옥 지붕들

 

 

저 멀리 서울타워도 보이고... 한옥지붕들을 보라고 담장을 낮춰놓은건지...

 

 

2020.09.17 - [45FIRE/부동산 임장] - 종로구 원서동 경매 임장 - 북촌한옥마을, 원서동 빌라, 궁세권, 창덕궁뷰, 원서공원

 

종로구 원서동 경매 임장 - 북촌한옥마을, 원서동 빌라, 궁세권, 창덕궁뷰, 원서공원

종로구 원서동에 다녀왔다. 종로구 원서동은 북촌한옥마을과 창덕궁 사이에 있다. 현장을 다닐 때에는 가회동 옆이 원서동인줄 알았는데 지도상 법정경계를 보니까 가회동과 원서동 사이에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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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다녀온 코스

 

 

지난 번에 왔을 때 한 번 가볼까 했던 가게인데 아직 문을 안 열었다.

 

 

이 골목은 점심시간이 아닌데도 사원증을 목에 걸고 커피를 하나씩 들고 다니는 직장인들이 많이 보였다.

 

난 번에 왔을 때도 그렇게 느꼈는데... 어디 소속인지 모르겠다.

 

 

원서공원

 

도심 내 공원이다. 약간 안쪽에 있어서 그런지 조용하다. 점심시간 때에는 복잡하려나. 아무튼 조용히 간식을 먹으려고 일부러 찾아왔다.

 

 

갑자기 모여든 참새들

 

벤치에 앉아서 간식을 꺼내자마자 비둘기와 참새들이 날아왔다. 비둘기는 한 두 마리 정도로 조금 거리를 두고 있었는데 참새들은 점점 숫자가 늘어나더니 엄청 가까이까지 왔다.

 

그만큼 배가 고팠던 것일까. 보통 참새들은 이렇게 가까이 오지 않는데... 보릿고개라 먹을게 없어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이 무렵 다음(daum) 메인 화면에도 벚꽃을 먹는 참새들 이야기가 있었다.

 

 

간식을 먹으며 한 두 조각 던져줬다. 비둘기한테는 줄 생각도 없었는데, 다행히 큰 비둘기보다는 작은 참새들이 잽싸게 먹었다. 간식을 다 먹고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이놈들이 다 날아가는게 아닌가... 더 이상 떨어질 것이 없다는 것을 알아차린 것일까...

 

 

원서공원과 창덕궁

 

아무튼 원서공원은 나만의 케렌시아 중 하나로 삼고 싶은 곳이다. 이쪽에는 운동을 하는 사람 한 명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없다가 내가 자리를 뜰 무렵에 어린 아이들과 산책을 나온 사람이 더 있었다. 조금 아래쪽에는 노숙자나 걸인처럼 보이는 사람이 두 명 있었는데, 한 명은 앉아있고 한 명은 누워서 자고 있었다. 그런 모습을 보니 경우에 따라서는 조용히 쉬기 좋은 곳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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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여행 중 계화도에서 일출을 봤다.

 

부안 계화도 일출을 기다리며

 

평소에는 관심이 없다가 여행을 가면 일몰과 일출에 집착을 하게 된다. 그렇다고 여행을 갈 때 마다 일출을 봤던 것은 아니라 일출을 본 적이 몇 번 없다. 갓 성인이 되어서 여수 향일암에 일출을 보러 갔었고, 일출로 유명한 정동진에는 갈 기회가 없었다. 최근 강원도 고성에 갈 때 마다 일출을 보기도 했다.

 

이번 새만금 여행(부안 - 변산반도 - 고군산 - 군산)에서는 일출을 볼 생각을 전혀 안 했다. 서해안이니까... 일출은 생각도 안 했고 일몰을 보는 것에도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여행을 준비하다가 위 사진과 비슷한 계화도 일출 사진을 보고 가지 않을 수 없었다.

 

 

다행이 일출 시각도 그렇게 이르지 않았다. 초여름에 강원도 고성에 갔을 때는 일출을 보기 위해 5시에 일어나야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일출 시각이 6시 30분 정도라서 부담이 없었다. 그래도 준비는 철저히 할 필요가 있었다. 새벽에 어두울 때 초행길을 가면 길을 잃어 늦을까봐 전날 사전 답사도 다녀왔다.

 

 

계화도 일출 명소 - 낮

 

계화도 권역 종합안내도

계화도에 오면 봉수대, 어울센터, 야구장, 간재사당에 가볼 만하다고 한다. 계화도 일출 명소만 가봤을 뿐 나머지는 어딘지도 모른다. 간재사당이었던가. 거기는 가본거 같다. 간재선생유지라도 지도에 보여서 계화도까지 왔는데 안 가기도 그래서 갔는데, 위치가 명확하지 않아 그냥 돌아왔을 뿐이다.

 

 

계화도 일출 명소 포토존

여행 전에 블로그 검색을 통해 대략적인 위치를 알아냈고, 일출을 보기 전날 정확한 위치를 알기 위해서 찾아왔는데 포토존도 있었다.

 

 

바로 이런 모습이었다.

 

바닷물과 소나무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었다.

 

 

이렇게 벤치도 두 개 있어서 조용히 일출을 감상할 수 있겠구나 했는데, 저 뒤로 보이는 개가 엄청나게 짖어댔다. 결국 저 앞에 보이는 벤치에 못 앉고 좀 떨어져서 다른 벤치에 앉았는데도 계속 짖었다. 이날 숙소로 돌아와서 개가 사납게 짖을 때 대처하는 법까지 찾아봤을 정도다. 하루 전날 이렇게 안면을 텄으니 일출을 보러 갔을 때는 안 짖을 줄 알았는데, 다음날에도 엄청 짖었다...

 

 

 

안 가봤지만 이 근처에 '계화조류지'도 있어서 새들도 보였다.

 

 

바로 저 아래쪽이 일출 명소다.

 

 

일출을 볼 수 있게 데크를 만들어 놓았다.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일시 폐쇄 중이었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대낮에는 나 혼자 밖에 없었고, 다음날 새벽에도 한 사람 정도 봤을 뿐이다. 주말에 사람들이 몰릴까봐 폐쇄한 것이 아닐까.

 

 

이렇게 주차 공간도 있었다.

 

저 앞에 화장실도 있고, 오른쪽 끝으로 들어가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주변을 더 둘러봤다.

 

 

새도 한 마리가 보였다.

 

 

이름이 뭘지...

 

 

 

이런 새를 보면서 새만금 개발에 대해 생각해봤다. 투자자의 입장에서 새만금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계화도까지 온 것도 여행보다는 투자에 비중을 두기도 했지만... 애초에 개발을 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에는 좁은 땅 때문에 개발을 계획했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인구 감소로 지방 소멸을 걱정하고 있는데 환경을 파괴하면서까지 개발할 필요가 있었을까. 엄청난 예산이 이미 투입됐고, 더 사용되겠지만, 국토의 균형발전은 다른 방법으로도 더 효율적으로 가능할 것이다. 

 

 

 

아무튼 이렇게 계화도 일출을 위한 사전답사를 마쳤다. 숙소도 일부러 부안읍 주변으로 잡았다. 여기까지 차로 20분 거리였다.

 

 

계화도 일출

 

다음날 숙소에서 짐을 모두 챙겨서 나왔다. 원래는 일출을 보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조금 쉬었다가 퇴실할 예정이었는데, 숙소까지 돌아왔다가 고군산군도로 가는 것보다 계화도에서 바로 가는 것이 나을 것 같았다.

 

일출 시각은 6시 30분 정도였고, 6시 15분쯤 도착해서 7시 10분까지 있었다. 사진을 110장 넘게 찍었다.

 

 

계화도 일출 명소 도착

 

아직 해가 뜨지 않았지만 그래도 밝다. 해가 떠오르기 전 어두운 분위기를 더 느끼기 위해 일출 시각 20분 전에는 도착하고 싶었는데... 그래도 벌써 밝았다. 날이 그렇게 추운 것도 아니라서 벤치에 앉아서 편안히 일출을 감상하고 싶었지만... 개가 짖어서 어쩔 수 없이 멀리 떨어졌다.

 

 

일출 전 붉으스름한 하늘

 

사실 여행 중에 피곤한데 일출을 꼭 봐야할까 고민했다. 일기예보를 확인하니까 다행히 날씨도 맑았다. 앞으로 투자를 위해 새만금에 자주 올거니까 그때 봐도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일출을 보고 싶다고 언제나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날씨까지 따라줘야 한다.

 

 

점점 더 붉어지는 하늘

 

날씨는 분명 맑음이었는데 약간 흐린 느낌이다. 일출을 기다리며 이런 저런 생각을 했는데, 여행을 다녀온 지금 무슨 생각을 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아무튼 사진만 엄청 찍었다.

 

 

 

앞으로 새만금에 올 때 마다 일출을 보러 올 것이다.

 

 

 

나름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구글에서 '계화도 일출'을 검색해보니 구름까지 멋지게 나온 더 멋진 사진들도 많았다.

 

 

계화도 일출 이미지 (출처 : 구글)

 

너무 맑은 것보다 적당히 구름이 있는 사진이 더 멋져 보인다.

 

 

 

 

한 시간 가량 서서 일출을 감상했다. 어두울 때는 나 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반대편에 낚시 중인 사람들이 있었다.

 

 

 

 

 

 

 

 

 

 

 

간신히 새 한 마리도 담았는데... 새들도 많았다.

 

 

 

이곳은 언제까지 이런 모습일까.

 

새만금 개발과 관계 없이 이런 모습으로 남아있을까.

 

 

 

 

 

 

 

 

 

 

 

 

 

 

 

 

 

 

 

 

점점 더 밝아지더니 드디어 해가 보였다.

 

 

 

 

 

 

 

 

 

 

 

 

 

 

 

 

 

 

 

 

 

 

 

 

 

 

 

 

 

 

 

 

 

 

 

 

 

 

 

 

 

 

 

 

 

 

 

 

 

 

 

 

 

 

 

 

 

 

 

 

 

 

 

 

 

 

 

 

 

이렇게 부안 계화도에서 일출을 보고 고군산군도로 떠났다.

 

 

이렇게 글을 마치려다가 갑자기 '신시전망대'도 생각이 났다. 이번 여행에서 일출은 계화도만 생각해서 계화도 일출만 봤는데, 신시전망대나 다른 곳에서 보는 일출도 나름 매력이 있을 것 같다. 앞으로 매년 새만금에 올 예정인데, 그때 마다 계화도 일출을 볼 생각을 했다. 그런데 다른 곳을 찾아보는 것도 괜찮겠다.

 

 

신시전망대

 

신시전망대 위치

 

신시전망대 주변

신시전망대를 검색하니까 새만금33센터로 표시된 곳으로 나오는데, 내가 갔던 곳은 엄밀히 말하면 '신시광장'이었다.

 

새만금 휴게소에서 찍은 새만금 방조제의 모습

 

거대한 방조제이다.

 

 

신시광장의 조형물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차들이 거의 없었다. 여기서 숙박을 했는지 근처에 캠핑카 두 대가 보였는데, 바로 군산 쪽으로 떠났다.

 

 

새만금 방조제의 모습

 

 

신시광장

 

이렇게 광장 주변으로 벤치들이 있었다. 일출을 감상하기 적당하지 않을까.

 

 

무슨 일인지 뒤집어진 벤치도 있었다.

 

 

저쪽은 지도상 '자연쉼터'라고 나온다.

 

새만금 방조제 곳곳에 저런 쉼터, 공원 등이 있었다.

 

 

벤치들

 

 

 

이렇게 신시광장을 한 바퀴 돌아봤다.

 

 

이건 동백꽃인지...

 

 

무슨 팻말인가 했는데...

 

 

최양엽(토마스) 신부 신시도 체류지였다.

 

 

여기서 보는 일출도 멋질 것 같다.

 

 

여기는 뭐가 생길지... 여전히 공사 중이다.

 

 

다시 신시광장

 

여기서 진짜 고군산군도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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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에 다녀왔던 변산반도 여행에서 곰소염전, 채석강에 대한 글이다.

 

변산반도에서는 개암사, 곰소항, 내소사, 채석강 순서로 변산반도의 아래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돌았다. 적벽강도 가려고 했었는데 개암사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바람에 적벽강은 다음 기회로 미룰 수 밖에 없었다.

 

 

곰소염전

 

변산반도의 다른 관광 명소에 비해 곰소염전은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 같다. 그래도 곰소염전 근처에 슬지네 제빵소가 있어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듯하다. 그리고 곰소염전은 따로 관광명소로 지정되어 있지 않지만 줄포부터 곰소까지 변산 8경에 속한다. 그것도 변산 8경 중에 1경이다.

 

변산 8경 중 1경 웅연조대 (출처 : 부안군 문화관광)

이번 여행에서 1경 웅연조대를 제대로 못 보고 왔다. 줄포는 애초에 갈 생각도 안 했는데 줄포에 줄포만갯벌생태공원이 있다. 곰소에서도 바닷가 쪽은 가지 않고 곰소염전과 제빵소만 갔을 뿐이다.

 

줄포 및 곰소 주변 지도

줄포에서 곰소까지 '만'이라고 하던가, 내륙쪽으로 들어간 모습이다. 수심이 낮은 서해에서 이와 같은 지형으로 인해 갯벌도 넓고 염전도 있는 듯하다. 갯벌보다는 동해와 같은 푸른 바다를 좋아해서 곰소에서 바닷가 쪽에 관심을 갖지 않았다.

 

 

곰소 주변 지도

곰소항에서 식사를 하고 슬지네 제빵소에 가거나, 슬지네 제빵소만 가도 괜찮을 것 같다. 각자의 관심사에 따라 코스를 정하면 되지 않을까. 곰소항 주변으로 젓갈 등을 파는 가게들이 많이 있었다. 남부안농협 아래쪽으로 넓은 주차장이 있었고, 곰소항 근처에도 주차장이 있는 듯했다. 

 

 

남부안 농협 근처 주차장

여기에 주차를 하고 주변을 둘러볼 겸 슬지네 제빵소까지 걸어갔다. 생각보다 멀어서 걸어간 것을 후회했다. 슬지네 제빵소 앞으로 주차 공간도 넓었다. 그래도 주말이나 성수기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면 주차공간이 부족하지 않을까.

 

 

뱀 조심

 

곰소에서 슬지네 제빵소로 가는 길에 작은 공원이 있었다. 근데 뱀을 조심하라니... 다행히 뱀은 없었다.

 

이 주변으로 무인텔들이 몇 개 있다. 라움무인호텔은 드라이브인 형태로 개별 호실 마다 차고가 있는 곳이었는데, 가려다가 2일차 여행 경로에서 벗어나 가지 않았다. 대신 비슷한 구조를 가진 부안읍 주변의 모텔로 갔다.

 

 

곰소염전

 

 

식객에도 나왔다.

 

 

범섬... 아까 잠시 언급했던 공원이 범섬 공원이었다.

 

 

곰소 소금들

 

슬지네 제빵소에서 길 건너서 있던 것이다. 지키는 사람도 하나 없고... 누가 가져갈 것 같았다.

 

 

곰소염전 모습

 

곰소염전은 아직 비수기. 그래도 안쪽까지 들어가지는 않았다.

 

 

뭐라고 해야 할까... 바닥에 레일이 있고 저런 카트 같은 것으로 소금은 운반하는 것 같았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소금 생산시기

 

출입을 금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관광객들이 들어오면 소금 생산에 방해가 될 것이다.

 

 

소금 생산시기는 아니지만 멀리서 보는 것으로 만족했다.

 

 

곰소 염전 타일 아트월

 

 

소금 창고

 

나무로 만든 소금 창고 같은데, 무너질 것 같았다.

 

 

소금 운반용 레일

 

 

 

곰소염전은 꽤 넓었다. 슬지네 제빵소 앞쪽만 둘러봤는데, 지도를 보니 제빵소 아래쪽으로도 곰소염전이라고 표시되어 있었다.

 

 

슬지네 제빵소

 

염전을 구경하고 슬지네 제빵소에 갔다. 2대째 이어지는 가게라고 하는데, 가성비가 있는 것은 아니고 그리 친절하지도 않았다는 말도 있어서 안 갈까 생각도 했지만 여기까지 와서 안 갈 수가 없었다. 평일인데도 손님들이 많았다. 잠깐 들어가서 빵만 사서 나왔는데, 불친절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빵도 괜찮았고 곰소까지 여행을 왔다면 하나쯤 사먹어도 좋겠다.

 

 

슬지네 제빵소

 

아쉽게도 이 건물 사진 하나 밖에 안 찍었다. 사진처럼 가게 바로 앞에도 주차 공간이 있고 왼쪽으로도 공간이 넓다. 빵 가격은 3,500원 정도.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음료도 하나 시켜서 2층에서 쉬면 되지 않을까. 슬지네 제빵소에서 곰소 소금도 팔았다. 사고 싶었는데, 주차를 멀리 하고 걸어서 와서 사지 않았다. 차를 타고 다시 와서 소금을 사갈까 생각도 했는데, 다른 곳에서도 소금을 팔았다.

 

 

100% 국산 천일염

곰소 소금

 

농협에서 본 소금이다. 5kg 짜리로 가격은 잘 기억이 안 난다. 포대에 들은 소금이 10kg에 10,000원이고, 20kg에 20,000원인데, 그것보다는 무게당 가격이 비쌌던 것으로 기억한다.

 

 

곰소염전소금

 

8kg 짜리로 플라스틱 통에 들어 있다. 송홧 가루 소금이라던가. 슬지네 제빵소에서도 동일한 가격에 팔았다. 혹시나 해서 이런 마트 같은 농협에 들어왔는데 소금이 있어서 여기서 샀다.

 

 

아리랑식당

 

곰소에서 나름 유명한 식당인데, 어디선가 1인분 정식도 판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1인분은 안 판다고 해서 그냥 나왔다...

 

그리고 알탕을 파는 가게에 갔는데, 거기도 1인분은 안 판다고 하면서 '토속'이라는 가게를 알려줬다.

 

 

토속

 

 

콩나물국밥

 

 

토속 메뉴판

2021년 3월 기준

 

곰소에서 혼밥을 할 곳을 찾는다면 나름 괜찮은 곳이다. 다만, 남성 여행자들에게만 적당할 것 같다.

 

 

토속을 나와서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본 중국집

 

중국집도 여행 중 혼밥을 하기에 적당한 곳이다.

 

 

슬지제빵소 봉투

 

찐빵을 달랑 두 개 샀는데 엄청 많이 들은 것처럼 포장을 해줬다.

 

 

생크림찐빵

 

 

크림치즈찐빵

 

개별 가격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 둘다 3,500원이었던가. 3개 세트에는 10,000원이다.

 

 

생크림찐빵을 한 입 베어 물고...

 

포장도 깔끔하고 맛도 나름 괜찮았다.

 

 

채석강

 

시간상 적벽강을 생략하고 채석강으로 왔다. 의도했던 것은 아니고 아무데나 찍고 왔는데 채석강이었다. 원래의 계획은 물때에 맞춰서 오후 3시에 오려고 했는데 두 시간이나 늦었다. 물때 전후로 2시간 이내에 방문하면 괜찮다고 하던데, 그래도 물때에 오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전북 서해안 지질공원 채석강

 

채석강도 변산8경 중 하나이다. 6경 채석범주.

 

 

채석강 주변 지도

어디선가 격포방파제 쪽으로 가면 빠르다고 봤는데 급한 마음에 격포 해수욕장 쪽으로 가서 걸어갔다. 게다가 밀물이 점점 들어오고 있어서 채석강을 깊게 둘러보지 못했다.

 

 

격포 해변 근처 주변 지도

내가 주차를 했던 곳은 이쪽이다. 채석강 수산시장과 격포 해수욕장 사이인데, 공간이 충분했다. 물때에 맞춰 오는 차들이 많았다.

 

 

채석강 주변 지도

지금 지도를 보니까 채석강이 꽤 넓었다. 이렇게 넓은지 모르고 빨강색 화살표로 표시한 것처럼 잠깐 들어갔다가 나왔다. 사진을 찍기 좋은 동굴도 있다고 했는데 별 관심이 없어서 깊이 안 들어갔는데 아쉽다. 시간이 있다면 크게 한 바퀴 돌아도 좋을 것 같다.

 

 

 

격포 해변

 

이쪽으로 채석강에 가는 사람들도 많았다.

 

 

격포 해변의 관광객들

 

물때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좀 있었다.

 

 

물때에서 두 시간이 지났을 무렵이다.

 

밀물이 시작된지 두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바닷물이 들어오는 것이 느껴졌다. 채석강에 깊게 못 들어갔던 이유다. 혹시라도 밀물이 들어와서 못 빠져나올까봐. 하지만 그렇게 빨리 밀물이 들어오지 않을 것이다. 괜히 쫄았다.

 

참고로 내가 갔던 날의 물때는 15시 정도였다. 그 다음날은 17시 정도, 그 다음날은 18시 30분 정도.

 

물때는 썰물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라고 하면 될까. 바닷물이 빠져서 채석강이 드러나니까 그때 맞춰서 방문하는 것이다. 저조 전후 2시간을 추천했다. 그러니까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에 오는 것이 좋았다. 3시에 왔으면 가장 좋았을텐데 어쩌다 보니 늦게 왔다.

 

물때는 아래를 참고하길 바란다.

 

 

변산반도 물때표

www.badatime.com/237.html

 

변산반도 물때표, 변산반도 바다날씨, 변산반도 바다정보 통합검색 - 바다타임

 

www.badatime.com

 

 

점차 밀려 들어오는 파도

 

 

채석강

 

미끄럽지는 않았는데 혹시라도 미끄러질까봐 조심스럽게 걸었다.

 

 

파도에 깎인 바위들

 

 

 

물때에서 두 시간이 지났지만 그래도 볼만해서 다행이었다.

 

만조시에는 여기까지 다 잠길지 궁금하다.

 

 

 

아무래도 이렇게 바다에 젖으니 미끄러울 것 같았다.

 

 

 

여유가 있다면 이 주변에서 숙박을 하거나 카페에 들러도 좋을 것 같았다.

 

 

채석강

 

이렇게 간단히 채석강을 둘러보고 나왔다. 더 깊게 들어갔어야 했는데 아쉽다.

 

 

 

슬지네 제빵소 - 카카오맵

https://place.map.kakao.com/1942346109

 

슬지제빵소

전북 부안군 진서면 청자로 1076 (진서면 진서리 1219-73)

place.map.kakao.com

 

 

채석강 - 카카오맵

https://place.map.kakao.com/8082164

 

채석강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301-1

place.map.kakao.com

 

 

격포 주차장 소형

http://kko.to/kmO8aKVYo

 

격포주차장

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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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봄빛햇살23 2021.04.06 20:53 신고

    변산반도 생각보다 구경할거 많네요~ 한번 가봐야겠어요^^

    • 사용자 45FIRE 2021.04.06 21:01 신고

      네~^^
      저도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앞으로 자주 갈거 같아요~
      전국적으로 갈데는 많은 듯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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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글은 내소사, 개암사, 우금산성, 개암동 벚꽃길에 대한 글이다. 벚꽃이 서서히 피기 시작하는 지금 개암동 벚꽃길과 개암사가 가장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예년보다 벛꽃의 개화시기가 빨랐다고 하지만 아쉽게도 내가 갔을 때는 아직 벚꽃이 피지 않았었다.

 

 

변산반도 국립공원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이런저런 관광지들이 많다. 그중 몇 군데만 표시해봤다. 위 지도에서는 내소사와 개암사가 따로 안 나오는데, 내소사는 직소폭포 근처에 있고, 개암사는 오른쪽에 빨강색 원으로 표시했다. 그 원 안에 작은 호수가 있는데 그 주변이 개암동 벚꽃길이다.

 

 

참고로 내소사와 개암사는 부안군청의 대표 관광지와 변산8경에 포함되어 있다.

 

 

내소사와 개암사 위치

지도를 조금 확대하면 내소사가 보인다. 개암사는 여전히 안 보이는데 우금산 아래쪽에 있다. 우금산 오른쪽으로 표시한 부분에 있는 호수가 개암동 벚꽃길인데, 그 길을 지나서 개암사로 가게 된다. 지금쯤 절정이지 않을까.

 

 

내소사 주변 지도

내소사를 찍고 갔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가다보면 주차장 입구가 나온다. 위 지도에서 전기차충전소라고 표시한 곳이다. 주차를 하고 매표소에서 표를 사서 들어가면 된다. 내소사 전나무숲길을 지나서 내소사까지 가게 된다.

 

 

내소사 주차장 모습

주차공간은 넓은 편이었다. 평일이라 일부는 개방을 안 했다. 고령자가 있는 경우 매표소에 말하고 더 위쪽까지 차를 가지고 올라가는 것 같았다.

 

 

내소사 주차장 사용료 안내

한 시간 이내로 관람을 하고 나올 경우 보통 승용차는 1,100원을 내면 된다.

 

 

내소사 설명

 

들어가면 이렇게 전나무숲길이 시작된다.

 

참고로 입장료는 4,000원이다.

 

 

내소사 전나무 숲길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니 전나무 숲길의 냄새도 느낄 수가 없었다.

 

 

내소사 전나무 숲길

 

 

이런 길이 내소사까지 이어진다.

 

 

내소사의 역사

 

주변에는 이런 설명들이 있었다.

 

 

내소사의 보물

 

내소사까지 왔으니까 적어도 이 네 가지 보물은 보고 오려고 했는데 두 개만 보고 왔다.

 

 

천왕문

 

 

사대천왕이라고 하나...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이번 여행에서 사찰의 구조를 설명한 안내를 봤다. 일단 입구에 있는 문을 지나서 이런 사대천왕이 있는 문을 또 지나고 대웅전까지 가게 된다. 모든 절이 이런 구조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방문한 개암사에서도 사대천왕이 있는 문을 지나갔다.

 

 

내소사의 모습

 

 

부안 내소사 동종

 

 

동전을 던지는 사람이 있다니...

 

 

부안 내소사 동종

 

 

여기는 이렇게 꽃이 폈는데... 개암동 벚꽃길은 아직이라서 무척 아쉬웠다.

 

 

 

 

 

내소사 삼층석탑

 

 

내소사 대웅보전

 

 

 

안에 들어가면 더 볼거리가 많을텐데, 내소사는 개방을 안 했던가... 사찰마다 개방을 하는 곳도 있고 안 하는 곳도 있는 듯하다. 불교신자가 아니라서 개방을 하는 곳도 안 들어가게 된다.

 

 

내소사 주변으로는 높은 산이 있었다.

 

 

절에 오면 관심을 갖고 보게 되는 것

 

이런 그림들이 마음에 든다.

 

 

 

 

 

 

 

 

산수유

 

 

영원불멸의 사랑이라...

 

 

 

 

이렇게 내소사를 짧게 둘러보고 나왔다.

 

아는 것이 적으니 보이는 것도 적었다.

 

 

다시 지나가는 전나무 숲길

 

 

직소폭포까지는 왕복 4시간...

 

여행을 준비할 때에는 직소폭포에도 가보고 싶었는데... 4시간이나 걸리다니... 그래도 언젠가는 한 번 가볼 생각이다.

 

 

나무에 이렇게 쉬어갈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

 

 

여기도 꽃이 조금 폈는데...

 

주차장부터 내소사 매표소까지 가는 길에 이런저런 가게들이 있다. 전통주도 팔고, 기념품도 팔고, 군밤도 팔았다.

 

 

내소사 주차장의 모습

 

지도에 따라서는 내소사 주차장이 아닌 변산반도 국립공원 주차장이라고 나오기도 한다.

 

 

 

개암사

 

개암사는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이 아니었다. 시간상 상대적으로 유명한 내소사에만 가려고 했는데, 지도를 보니 개암사로 가는 길에 '개암동 벚꽃길'이 있었다. 그래서 개암사도 가기로 했다. 그런데 개암사만 갔어야 했다.

 

 

개암사 주변 지도

개암사로 가는 길에 개암동 벚꽃길을 지난다. 왕복 2차선의 좁은 도로이지만 호수 주변을 지나는데, 벚꽃이 다 피면 멋질 것 같았다. 코로나 때문에 차를 타고 벚꽃을 구경하는 것이 유행인데, 그에 딱 맞는 장소다.

 

 

개암사 주차장

개암사로 가다보면 주차장 표시가 보일 것이다. 좌회전을 하지 말고 조금 더 가서 우측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할 것이다. 왼쪽에 있는 주차장은 국립공원 가는 쪽이라서 그런지 울퉁불퉁한 길이었다. 주차공간도 좁았다.

 

개암사는 주차장도 무료, 입장료도 없다.

 

한적한 곳에 있어서 조용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알맞다.

 

 

동학농민혁명군 대장 우제 김기병 행적비

 

잘 모르지만, 우금산, 우금산성을 보니 우금치 전투가 생각났다.

 

 

여기가 개암사로 오다가 좌회전을 하면 있는 주차장이다.

 

주차 공간도 좁고 바닥을 보면 가운데에 돌이 깔려 있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이렇게 주차장 표시가 또 있고 훨씬 넓은 주차 공간이 나온다.

 

 

개암사 입구

 

여기를 지나 조금만 올라가면 개암사가 나온다.

 

 

불이...

 

 

천왕문이다.

 

 

 

역시 천왕문을 지나가 진정한 개암사에 들어오게 된다.

 

 

우금암 0.8km

 

여기까지 왔는데 우금암을 안 보고 갈 수 없지. 0.8km? 한 10분에서 15분이면 가겠네.

 

이런 생각은 절대 하지 말길 바란다. 다녀오는 데 한참 걸렸다.

 

사진을 찍은 시간으로 추척해보니까 우금암까지 갔다오는 데 한 시간이 넘게 걸렸다.

 

 

바로 저 뒤에 있는 바위가 우금암인가

 

우금암까지 갔던 이유는 저렇게 높은 곳에서 아래쪽을 내려다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내소사쪽보다 약간 북쪽이고 지대도 높은지 꽃이 덜 피었다.

 

 

 

 

 

여기는 좀 피었다.

 

 

이런 그림을 보는 재미가 있다.

 

 

여기서 그만 발길을 돌렸어야 했는데...

 

 

우금암까지 가기로 했다.

 

 

0.8km나 0.7km는 평지에서나 10분 거리이지...

 

 

이런 산길이었다.

 

 

바위 사이에 핀 꽃

 

 

이런 산길을 한참 올라갔다.

 

0.7km도 직선거리를 표시했던 것일까...

 

 

 

 

 

산길은 점점 더 가팔라지고...

 

 

그래도 바위가 보였다.

 

 

저 바위가 우금암인지...

 

 

드디어 도착한 우금산성

 

올라오는 길에 사람 한 명 없었다.

 

내려가는 길에도 마찬가지였다.

 

 

여기서 더 가면 다른 쪽으로 내려오는 등산로가 있는 듯했는데 차가 주차장에 있어서 그대로 다시 내려올 수 밖에 없었다.

 

 

우금산성

 

일반적으로 생각했던 산성과 달랐는데, 이 근처에서 치열한 전투가 있었을 것이다.

 

 

뻥 뚫린 바위

 

이걸 보러 여기까지 올라왔던 것일까...

 

 

 

안쪽까지 구경하러 들어가긴 했는데 무너질까봐 살짝 겁이 나기도 했다.

 

 

 

조금 더 가면 뭔가 대단한 것이 있을까

 

혹시나 해서 더 가봤는데 없었다.

 

우금암에서 개암사를 내려보는 멋진 전망을 기대했는데 나무에 가려서 아래쪽을 볼 수가 없었다.

 

 

 

조금 가다가 다시 내려왔다.

 

 

개암사를 지나 주차장으로 가는 길

 

한 시간 정도 걸렸다.

 

 

주차장 입구

 

여기까지 벚꽃길이 이어지는 것 같다.

 

 

 

개암동 벚꽃길

 

 

개암제 주변으로 개암동 벚꽃길이 있다.

 

 

내가 갔던 2021년 3월 22일에는 벚꽃이 아직 피지 않았는데, 벚꽃이 피었을 때는 조용히 구경하기 좋을 것 같았다.

 

일정을 조금 미뤘으면 벚꽃 구경을 하고 왔을텐데 그럴 수도 없어서 아쉬웠다.

 

 

개암역사문화산책로

 

개암사와 벚꽃길 외에도 주변에 가볼만한 곳들이 더 있었다.

 

 

 

아무튼 개암동 벚꽃길은 이런 모습이다.

 

아쉽게도 벚꽃이 피지 직전에 왔다.

 

 

하루 이틀만 더 늦게 왔어도 조금 피었을까...

 

 

개암제

 

왼쪽에 벚꽃 나무들이 보인다.

 

벚꽃을 구경하다가 잠시 쉬면서 호수를 구경해도 좋겠다.

 

 

호수에서 더 내려와서 찍은 사진

 

 

길을 따라서 천천히 드라이브를 해도 좋을 것 같다.

 

 

지나가는 길에 있었던 황토마을

 

 

언젠가 또 기회가 있을지 모르지만 다음에 변산반도 여행을 오게 되면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서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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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부안 - 변산반도 - 고군산군도 - 군산까지 2박 3일 동안 둘러보고 왔다. 이번 글은 부안읍에서 먹었던 음식들에 대한 것이다. 부안상설시장 회포장은 가성비가 아주 좋았다. 부안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중국집 홍콩은 우연히 찾아갔던 곳인데 마음에 들었다. 어쩌다 보니 하루에 두 번이나 가게 됐다. 거기서 점심을 먹고 저녁에는 다른 맛집에 갔는데 휴무라서 또 홍콩으로 갔던 것이다.

 

 

부안상설시장

 

부안상설시장 위치

부안상설시장은 부안 시내 거의 한 가운데에 있다. 부안종합버스터미널에서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부안상설시장 주변으로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차를 가져가는 경우에도 문제가 없다. 다만,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복잡할 것 같다.

 

세 시간 넘게 운전을 해도 도착한 부안... 부안 상설시장부터 갈까, 변산반도로 바로 가서 여행을 시작할까, 고민하다가 부안상설시장에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 했다. 오전 9시 30분 쯤에 도착했는데,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문을 열지 않은 곳도 있었다.

 

 

부안상설시장 입구

 

물고기가 있다. 아마 여기가 서쪽 1문일 것이다. 각 문별로 각기 다른 모형들이 있다고 한다.

 

 

부안상설시장 지도

 

생각보다 규모가 컸다. 구석구석 돌아다니지는 않았다. 수산물과 포장된 회를 파는 가게들이 있는 골목만 가봤을 뿐이다. 

 

 

이쪽은 서쪽2문이었던가

 

이쪽 골목에는 옷가게들이 있었다. 지금 글을 쓰다가 깨달았는데, 시장 입구에 있는 상징물이 그 골목에서 파는 물건을 나타낸다. 아까 서쪽1문에는 물고기가 달려 있었는데, 그쪽 골목은 수산물을 파는 곳이었다. 서쪽2문에는 한복을 입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골목에는 옷가게들이 있었다. 사진은 없지만 수산물 시장 다른 입구에는 '게'가 있었다.

 

 

심봉사 도로케

 

부안상설시장에서 아침을 먹을 만한 곳을 검색했는데, 식당도 하나 있었고, 이 심봉사 도로케도 생각해둔 곳이었다. 휴게소에서 호두과자를 사 먹어서 배가 그렇게 고프지 않아서 다행이었는데, 평일에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심봉사 도로케도 아직 열지 않았었다.

 

심봉사 고로케인 줄 알았는데 '도로케'이다. 도너츠 + 고로케로 둘 다 팔아서 그런지...

 

아무튼 못 먹어봐서 아쉽다. 간식거리로 괜찮을 것 같다. 그 외에 팥죽, 팥칼국수 등도 파는 곳이 있다고 봤는데, 칼국수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갈 생각도 안 했다.

 

 

부안상설시장 광어회

 

부안상설시장에서 포장한 회이다. 부안상설시장은 화요일이 휴무라는 말이 있다. 마침 화요일을 피해서 가서 다행이었다. 오전에 처음 도착해서 둘러봤을 때에는 포장된 회가 몇 접시 안 보였었다. 연어가 포함된 모둠회도 있었다.

 

아침 도착해서 바로 산 것은 아니고 변산반도 쪽 여행을 하고 다시 부안읍으로 돌아와서 숙소를 잡고 저녁 대신 먹으려고 다시 부안상설시장에 가서 산 것이다. 저녁 때 둘러봤을 때는 숭어회, 광어회 등도 있었다.

 

위 사진의 광어회 가격은 15,000원

 

여행을 가기 전에 다른 글에서 봤을 때도 변산반도쪽 수산시장보다 부안읍 상설시장의 회가 훨씬 저렴하다고 봤다. 수산시장은 아예 안 가서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부안상설시장 회포장의 가성비는 마음에 들 정도로 좋았다.

 

 

초고추장

 

초고추장도 포함된 가격이었다. 나무젓가락은 따로 안 줬는데, 가지고 다니던 것이 하나 있어서 다행이었다.

 

 

부안상설시장 주변 주차장

 

부안상설시장 주변 마실공영주차장 내부 모습

 

 

부안 마실공영주차장 요금

 

2시간 이내는 무료인데, 2시간을 초과하면 기본요금 2,000원에 20분마다 1,000원이다.

 

 

여기는 부안상설시장 왼쪽 공영주차장

 

마실공영주차장은 유료라서 차들이 거의 없었는데, 이쪽 공영주차장에는 차들이 많았다. 그런데 이 근처를 걸어가는데, 지나가던 택시에서 '펑' 하는 소리가 나더니 택시 앞바퀴 타이어 한쪽이 펑크가 났다. 바닥에 못 같은 게 있었나.

 

두 시간 이내로 주차를 한다면 새로 생겨서 깔끔한 마실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될 것이다.

 

 

마실공영주차장 입구 모습

 

2021년 2월쯤에 생겼나... 2월까지는 무료였다고 한다. 3월부터는 유료.

 

생긴 지 얼마 안 돼서 아직 지도에조차 나오지 않는다.

 

 

부안상설시장 주변 주차장들

부안상설시장 오른쪽 아래에 있는 원이 '마실공영주차장'을 표시한 것이다. 

 

시장 왼쪽으로는 또 다른 공영주차장이 있다. 여기는 무료일 것이다.

 

 

 

부안 맛집

중화요리 홍콩

 

부안 여행 중 하루에 두 번이나 갔던 곳이다.

 

이번에 부안 - 변산반도 - 고군산 군도 - 군산까지 100% 여행을 위해서 간 것은 아니고, 50% 정도는 업무상 일을 위한 시간을 보냈다. 그래서 부안읍에서 점심과 저녁을 먹어야 했다.

 

 

홍콩 문어짬뽕

 

가격은 12,000원이다. 아주 마음에 들었다. 매운 음식을 못 먹는 편이라 중국집에 가도 짬뽕보다는 짜장면을 먹는 사람인데, 홍콩의 문어짬뽕은 국물이 그렇게 맵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

 

 

처음에 세팅을 할 때 집개와 가위도 주더니, 문어를 잘라서 먹으라고 준 것이었다.

 

 

문어를 열심히 자르고 나서 찍은 사진

 

사진상으로는 안 보이지만 전복도 하나 들어가 있었다.

 

여기 식당 평점을 보면 외국인 직원이 불친절하다는 말도 있는데, 내가 갔을 때는 다들 친절했다. 양이 부족하면 밥을 더 준다는 말도 들었다.

 

 

부안 홍콩 메뉴

 

면류 가격도 적당한 편이다. 평일이라서 그런지 주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8인분씩 포장을 해서 가기도 했고, 직접 와서 먹는 사람들도 있었다.

 

 

 

나중에는 차돌짬뽕도 먹어보고 싶다.

 

 

부안 중국집 홍콩 외관 모습

 

지금 지도를 확인하니까 살짝 외진 곳에 있다.

 

 

부안 중국집 홍콩 위치

A 라고 표시된 곳에 홍콩이 있다. 부안 시내에서는 많이 떨어져 있다.

 

그런데도 저녁에 또 여기에 가게 된 이유가 있다.

 

 

 

원래 저녁에는 '할매피순대'에 가려고 했다. 그런데 이날 휴무였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가까운 홍콩으로 또 갔던 것이다.

 

점심때 할매피순대 근처를 지나갔을 때 도로변에 차가 많아서 영업을 하는 줄 알았는데 저녁때 가니까 휴무였다. 할매피순대는 방송에도 나왔던 곳인데, 주차공간은 따로 없는 것 같았다. 홍콩은 가게 앞에 주차공간이 넉넉했다.

 

 

삼선짜장

 

 

삼선짜장

 

삼선짜장에도 전복이 한 마리 들어가 있었다. 점심때에는 아무 생각없이 내장까지 먹었는데, 전복 내장에 독성, 수은 등이 있을 수도 있다는 글을 보고 저녁 때에는 내장을 떼어내고 먹었다. 5~6월에는 독성이 심하다는 말도 있던데, 점심 때에는 전복이 몸에 좋을 거라는 생각에 내장까지 다 먹었다...

 

 

기타 부안 맛집들

 

여기서부터는 이번 여행에서 가려고 알아봤던 식당들이다. 결국 못 갔지만 언젠가 가볼 기회가 있을 것이다.

 

 

티친쌀국수, 주산식당

 

티친쌀국수는 아침을 먹을 생각으로 알아봤던 곳인데, 오픈 시간을 몰라서 못 갔다. 가까운 곳에 벨리노호텔, 마운틴모텔이 있어서 그쪽에서 숙박을 한다면 잠깐 가서 먹기 좋은 위치이다. 가게는 작은 편이라 주차공간은 따로 없고 가게 앞 도로에 공간이 있다면 잠시 주차를 해도 될 거 같다.

 

주산식당은 육회비빔밥으로 유명한 곳이다. 예전에 한 번 가봐서 이번에는 안 갔다. 여기도 아침부터 여는 곳이라고 나오는데 확인할 필요가 있다.

 

 

부안군청 쪽으로 아리산과 양촌리 식당

 

아리산은 중국집이고, 양촌리 식당은 뼈다귀탕 등이 있다.

 

 

여기도 가려고 알아봤던 곳 중 하나다.

 

부안상설시장에서 주산식당을 지나 아래로 더 내려오면 있다.

 

 

 

부안 참뽕 막걸리

 

여행을 가면 그 지역의 특산 막걸리를 먹어보려고 한다. 부안에는 참뽕 막걸리가 있었다. 관광지에는 노란색의 다른 막걸리도 있었는데 뭔지 기억이 안 난다. 이번 여행에는 분홍빛의 참뽕 막걸리만 노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부안 상설시장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파는 곳이 없어서 못 먹을 뻔했다. 상설시장 주변 편의점도 세 군데를 가봤는데 모두 없었다. 관광지에서 보일 때 미리 사두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어렵게 구한 부안 참뽕 막걸리

 

부안 시내에서 새만금 쪽으로 가는 길에 있는 계화농협 로컬푸드 직매장&하나로마트에 갔는데, 참뽕 막걸리가 보여서 바로 샀다. 위 사진의 막걸리와 다른 종류도 있었는데, 참뽕 막걸리가 잘 안 팔리는지... 다른 종류는 유통기한이 열흘도 안 남는 것이었다. 그때까지 못 팔면 폐기 처분을 할까. 전통 막걸리인데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안 참뽕 막걸리

 

'오디'가 들어가서 그런지 색깔이 예쁘다. 약간 탄산감도 있어서 잘 넘어갔다. 알밤 막걸리 같은 달달한 맛을 좋아해서 달달한 맛을 기대했는데 그런 맛은 아니었다. 그래도 부안에 갈 때마다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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