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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관동 두산 위브 아파트

 

중랑천 건너편에서 바라본 석관동 두산 위브 아파트의 모습이다. 위 사진이 보이는 아파트가 모두 석관동 두산 아파트는 아니고 오른쪽 끝부분은 월계동 한진한화그랑빌 아파트이다. 석관동 두산 위브 아파트에 관심을 가기게 된 계기는 지하철역에서 매우 가깝기 때문이었다. 1호선과 6호선이 지나는 석계역의 그냥 역세권도 아니고 초역세권 아파트로 지하철역 출구에서 아파트 입구까지 1분도 안 걸린다.

 

 

성북구 석관동 범위 - 카카오맵

 

성북구 석관동은 6호선 돌곶이역과 석계역 남측으로 있다. 석관동 북쪽으로는 유명한 장위뉴타운이 있다. 석관동 남쪽으로는 이문-휘경 뉴타운이 보인다.

 

 

석관동 두산아파트 위치

 

두산 위브 아파트로 알고 있었는데 지도에 따라 그냥 간단하게 두산아파트라고 나오기도 한다. 위 지도에서 알 수 있듯이 석계역 4번 출구와 5번 출구에서 아파트 단지가 매우 가깝다. 임장을 갔을 때 4번 출구에서 두산아파트로 갔는데 정말 금방이었다. 아파트 주민들은 몇 번 출구를 주로 이용할지 모르겠다. 6호선을 타고 출퇴근을 한다면 4번 출구로 갈 것 같은데, 1호선을 주로 이용한다면 6번 출구로 갈 것 같기도 하다.

 

석계역 초역세권 외에 오른쪽으로 중랑천이 보이는 것도 장점이다. 중랑천 건너편으로는 장미공원도 있다. 위 지도에는 초등학교가 안 보이는데 성북종합레포츠타운 아래쪽으로 석계초등학교가 있다. 네이버부동산에서는 아파트 단지에서 학교까지 '4분'이라고 나온다.

 

 

 

석계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 걷다가 찍은 사진이다. 바로 뒤쪽으로 두산아파트가 보인다.

 

참고로 석관동 두산아파트는 총 1,998세대 25개동이 있다. 최고층은 25층, 주차대수는 세대당 1.09대이다. 나름 대단지 아파트라서 주출입구 외에 부출입구도 3개나 있었다.

 

 

석관동 두산아파트 상가동

 

주출입구 오른쪽으로 아파트 상가가 있었다. 상가도 조금 둘러볼까 했는데 상가를 보러 온 것도 아니라서 생략했다.

 

 

두산아파트 내 어린이집

 

그냥 단지 내를 한 바퀴 돌았는데 어린이집이 보였다. 서울시에서 운영한다고 붙어있는 것을 얼핏 봤는데 확실하지는 않다. 그 부분도 따로 사진을 찍으려다가 그냥 위 사진을 확대하면 보이겠지... 생각하고 안 찍었는데, 화질이 안 좋아서 확대해도 글자가 안 보인다.

 

 

 

최고층이 25층이라 사진상으로 봐도 높아 보인다. 평형은 공급 21평, 24평, 32평, 49평, 60평으로 다양하다. 이 사진에는 아래쪽 주차장이 널널한데 오전에 가서 그런거 같다. 당연히 지하주차장도 따로 있었다.

 

 

 

신기한 것은 단지 내 편의점이 있었다. 석관동 두산아파트에 몇 개월 전부터, 아니 1년 전부터 가보려고 했는데 계속 못 가다가 이번에 다녀왔는데, 이번에 가기 전에 지도를 자세히 보니까 뜬금없이 단지 안쪽에 편의점이 보였다.

 

 

 

단지 내 유치원도 있었다. 지금 카카오맵을 확대해서 보니까 단지 내 유치원 하나, 어린이집은 여섯 개나 보인다.

 

 

두산아파트 단지 내 편의점

 

지도에 세븐일레븐이 보여서 단지 안쪽에 작은 상가가 하나 더 있는 줄 알았는데 작은 건물 하나에 편의점만 있었다.

 

 

나가는 길

 

간략히 한 바퀴 돌고 나가는 길이다. 아직 단지 내에 있는 도로이다. 왼쪽으로 방음벽이 있고 지하철이 지나간다. 내가 걸어가는 동안에는 열차가 지나가는 소리가 안 들렸는데, 집중을 안 해서 못 들은 것인지... 안 지나간 것인지... 소음이 어느 정도 되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요즘 여기 저기 지하화를 추진한다는 말이 나오는데, 여기도 지하화가 된다면 더 좋아질 것 같다.

 

 

부출입구

 

앞쪽으로 보이는 길로 가면 석계역 5번 출구로 가게 되는데, 그냥 들어왔던 입구로 나가기로 했다.

 

 

석관동 두산아파트 종합안내도

 

특별한 것은 안 보인다. 그냥 몇 동이 어디에 있나 파악할 수 있는 용도일까.

 

 

석관동 두산아파트 상가

 

나가기 전에 상가 뒤쪽도 한 장 찍었다. 1998년에 지어진 아파트라서 그런지 상가에서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석계교에서 찍은 사진이다. 아직 중랑천은 아니고 우이천이다. 우이천이 더 흘러가서 중랑천과 만나게 된다. 이런 산책로가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석계교에서 반대편도 찍어봤다. 저기가 1호선 승강장처럼 보였다.

 

 

여기까지가 최근에 다녀와서 찍은 사진들이다. 아래부터는 이전에 중랑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멈춰서 찍은 사진들이다.

 

 

중랑천 건너로 보이는 석관동 두산아파트

 

아파트 앞쪽으로 동부간선도로와 북부간선도로가 있어서 조금 복잡해 보였다.

 

 

월계 한진한화그랑빌 아파트

 

석관동 두산아파트 인근의 월계동 한진한화그랑빌 아파트이다. 여기는 3,003세대나 된다. 석관동 두산아파트보다 천 세대 가량 많다.

 

 

중랑천에서 찍은 두산아파트 모습

 

중랑천에서 이렇게 아파트가 보이니까 반대로 생각하면 아파트에서도 중랑천이 내려다 보일 것이다.

 

 

석관동 두산아파트 108동

 

왜 이렇게 108동을 찍었을까...

 

 

 

중랑천과 평행하게 놓인 두 개 동 사이로 보이는 동도 108동이다.

 

 

 

 

여기까지가 중랑천에서 바라본 두산아파트의 모습이었다.

 

 

시세 및 실거래가

 

석관동 두산아파트 24평 최근 5년 시세 및 실거래가 - 네이버페이 부동산

 

 

석관동 두산아파트 32평 A형 최근 5년 시세 및 실거래가 - 네이버페이 부동산

 

 

현재 네이버페이 부동산에 올라온 매물들을 살펴보니 24평형은 6.5~6.9억,  7.5억, 7.8억이 있었다. 전세는 딱 하나 있었는데 3.9억원이었다. 32평형은 7.2역, 7.5억, 7.7억, 7.9~8.1억이 있었고, 역시 전세는 하나 5.1억원이 있었다.

 

 

경매 낙찰가

네이버페이 부동산의 매물 시세와 비교하기 위해 최근 경매 낙찰가를 참고로 살펴보았다. 최근 1년 사이에 석관동 두산아파트에서 경매 두 건이 진행됐다. 모두 공급 32평형이었고, 감정가는 9억원대, 낙찰가는 7억원 정도였다. 

 

석관동 두산아파트 등 경매 내역 - 출처: 두인경매

 

 

첫번째 줄에 낙찰가가 2억원 대로 나오는 것은 선순위 임차인이 있기 때문이다. 인수하게 되는 전세금이 4억 7천만 원이라서 686,300,000원에 낙찰 받은 것과 마찬가지다. 지난 2월의 낙찰가와 큰 차이는 없다. 

 

작년 2월에는 108동의 경매 물건에 무려 73명이 입찰했었다. 아까 108동에 그렇게 집착했던 이유가 바로 이거였다. 그냥 108동의 중랑천 뷰는 어느 정도일까 궁금했다. 작년 12월에 진행된 107동의 경매 물건에는 딱 1명만 입찰했다. 전세금을 인수하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

 

 

이렇게 둘러본 석관동 두산아파트는 실거주로 살기에 나쁘지 않아 보였다.

 

 

https://kko.to/9TxcB5MTu_

 

두산아파트

서울 성북구 화랑로48길 16

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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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중곡동에 다녀왔다.

 

중곡동 임장 이동 경로

중곡역 1번 출구로 나와서 먼저 '공공주택복합사업 중곡역 인근'을 둘러봤다. 그리고 용마빌라, 대원빌라, 신향빌라 순으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곳에 가봤다. 중곡역에는 거의 6년만에 가는 것이었다. 그때 중곡역 인근의 한 건물만 잠깐 방문했을 뿐이라서 중곡역 주변이 어떤 모습인지 거의 못 봤지만 느낌상 과거와 상당히 달라진 것 같았다.

 

 

공공주택복합사업 중곡역 인근 위치 - 출처: 아실

공공주택복합사업 중곡역 인근은 중곡역 초초초역세권이었다. 여기에 아파트 단지가 생긴다면 지하철을 이용하기 정말 편리할 것 같다. 지하철 출구와 아파트 단지를 연결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공공주택복합사업 중곡역 인근에서 도로 건너편 우측으로 대원빌라, 신향빌라 등이 있는데 다같이 개발을 한다면 대단지가 탄생할 수 있을텐데 개별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아쉽다.

 

 

중곡역 인근 위성지도

중곡역 인근에 공공주택복합사업 구역으로 지정된 곳 외에 공터가 더 있다. 왼쪽에는 뭐가 생길지 모르겠다. 오른쪽 삼각형 모양의 땅에는 주차장이 생기는 것 같았다.

 

 

중곡역에 도착했다. 1번 출구로 나가려고 했는데 '용마산 가는 길' 지도가 보였다. 점선으로 표시된 모양이 공공주택 복합사업 중곡역 인근과 일치한다.

 

 

중곡역 1번 출구로 나가는 길이다. 일요일 오전이었는데 인근에 교회가 있는데 안내를 하려고 서있는 사람들이 몇 명 있었다.

 

 

먼저 공공주택 복합사업 중곡역 인근 구역에서 능동로에 접한 부분부터 살펴봤다.

 

 

공업사도 있었고 간판을 보면 정말 오래된 것처럼 보이는 사업장도 있었다. 그 옆에는 노후주택이 보였다. 대로변의 이런 가게들은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반대할 것 같은데 사업이 어떻게 잘 진행될지 모르겠다.

 

 

여기는 공공주택 복합사업 구역의 가장 윗부분이다. 인근에 아파트 단지도 있어서 그런지 유동인구가 많았다. 그리고 신축 건물도 보였다. 주변에 사람들이 많아서 당장 사진을 못 찍고 나중에 찍었다. 

 

 

구역 내 골목 안쪽으로 들어왔다. 도로폭은 그렇게 좁은 것은 아닌데 차 한 대만 지나갈 수 있어 보였다.

 

 

골목 끝에 고층 건물이 보인다. 예전에는 저런 건물이 없었던 것 같은데... 보건복지 행정타운 등으로 2021년에 생긴 것으로 나온다.

 

 

골목에서 더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서 대로변을 바라본 것이다. 능동로보다 이쪽이 지대가 높다. 저 앞쪽은 이 글의 초반부에 표시했던 공터 중 하나이다.

 

 

바로 이런 골목을 따라 대로변 가까이로 온 것이었다.

 

 

다시 구역 내를 위아래로 지나는 아까 그 골목이다. 대부분 노후주택들이 있었는데 간혹 신축 건물도 보였다.

 

 

왼쪽은 노후주택들, 오른쪽은 새로 지은 건물들이 보인다.

 

 

 

 

여기는 또 다른 골목이다.

 

 

이쪽도 분위기가 비슷했다. 대부분 노후주택들이었고 간혹 새로 지은 건물이 보였다.

 

 

그리고 3080+ 공공주도 재개발에 반대하는 포스터가 보였다.

 

 

 

 

골목 끝에는 상가들이 많았다. 그리고 앞쪽으로 SK아파트가 있다.

 

중곡동 SK아파트로 182세대의 소규모 단지이다. 전용84 국평 기준 최고가는 21년 7월에 8억 4800만원이었다. 5년 전인 17년 9월에는 4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여기가 아까 잠깐 언급했던 건물이다. 신축을 한줄 알았는데 리모델링만 한것 같기도 하다.

 

 

아까 그 공사현장의 사진을 찍고 마지막 골목으로 가는 길에 깔끔한 건물이 보였다. 2021년에 준공된 건물로 확인되는데 여기도 공공주택 복합사업 구역에 포함된다.

 

 

카페 같아 보였는데 네이버지도에는 '이벤트, 파티'로 나온다.

 

 

여기가 마지막 골목이다. 왼쪽은 구역이 아니고 주차장으로 개발될 곳이고 오른쪽이 구역이다.

 

 

 

 

골목 끝부분이다. 골목 끝에서 앞쪽으로 보이는 건물은 국립정신건상센터이다.

 

 

아무튼 이렇게 규모 있는 공공기관들이 생기니까 주변 환경이 좋아진 것 같다.

 

 

아까 계속 주차장이 생길 것이라고 언급했던 삼각형 모양의 공터이다. 주차장만 생기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공원 등도 같이 생기는 것 같다.

 

 

구역을 벗어나 도로 건너편으로 가는 길이다.

 

 

저기가 용마맨션이다. 카카오맵에는 용마빌라라고 나오는데 용마맨션이라고 적혀있다. 네이버지도에도 용마맨션으로 나온다.

 

 

경축 현수막이 보였다. 용마맨션 재건축 추진위원회 발축이라고 적혀있다. 언제 걸린 현수막인지 모르겠다.

 

 

용마맨션은 1981년 건물로 24세대가 있다.

 

 

중곡역지구 지구단위계획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열람공고 및 주민설명회 개회 현수막이 보였다. 참고로 임장을 다녀온 때가 8월말이다. 중곡역 인근은 의료에 특화된 곳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것 같다.

 

 

용마맨션 단지 내의 모습이다. 2개동 24세대라서 한바퀴 도는데 아주 잠깐 걸렸다.

 

 

대원빌라로 가는 길에 있는 건물이다.

 

 

'중곡역 인근' 구역 북측에 있는 7층 높이의 건물이다.

 

 

대원빌라로 가는 길이다.

 

 

경사진 곳에 있어서 그런지 동간 높이 차이가 좀 있었다.

 

 

아까 현수막에 있었던 주민설명회에 관한 내용이다.

 

 

대원빌라 재건축에 관한 안내문도 있었다. 대원빌라는 3개 필지에 각각 한 개 동씩 있는 것 같은데 총 42세대다.

 

 

비슷한 시기에 지어진 빌라, 맨션 등처럼 지하에는 창고 용도로 호실이 하나씩 있는 것 같았다.

 

 

대원빌라 단지 내에서 찍은 사진이다. 앞에 보이는 회색빛 건물도 대원빌라다.

 

 

경사가 상당했다.

 

 

다시 내려와서 찍은 사진이다. 가파른 경사가 보인다.

 

 

위쪽으로 올라오면 한 개 동이 더 있다.

 

 

다시 내려가는 길이다. 도로폭이 좁다. 인도는 따로 없고 한쪽에 사람이 다니는 길을 페인트칠로 표시했다.

 

 

 

 

'중곡역 인근' 구역 남측에 있는 국립정신건강센터의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신향빌라에 왔다. 앞의 용마맨션과 대원빌라에 비해 규모가 크다. 총 10개동 156세대다.

 

 

단지 입구에 있는 편의점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잠깐 쉬었는데, 세대수가 많아서 그런자 단지 입구를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재건축에 관한 주민설명회 안내문이 있었다.

 

 

신향빌라는 1986년에 지은 건물인데 지하주차장도 있었다.

 

 

 신향빌라 입구부터 아래쪽으로 쭉 걸었다. 이쪽은 신축빌라들이 많이 생겨서 별도의 개발 호재는 없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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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하계동에 다녀왔다. 하계동에 여러 아파트들이 많은데 그중 저층 아파트 단지인 하계5단지에 가장 관심이 갔다. 몰랐는데 공공임대아파트라서 그런지 실거래 내역은 없다. 대신 공공 차원에서 재건축을 추진중이었다.

 

노원구 하계동 위치

하계역을 중심으로 하계동이 있다. 중랑천 주변부터 멀리는 중계동 롯데마트 인근까지 하계동이다.

 

 

하계동 아파트 최고가 순위 - 출처: 아실

위 순위는 국평(84㎡) 기준 2022년 동안 거래된 하계동 아파트를 나타낸 것이다. 하계5단지 아파트는 임대아파트로 거래가 없으므로 당연히 순위에 없다.   

 

 

하계역 주변 아파트들 - 네이버부동산

네이버부동산에서 하계역 주변 아파트들을 살펴봤다. 대략적으로 봤을 때 평당 3천만원 정도로 보였다. 역시 하계역 주변으로 역세권 아파트들이 높은 가격을 보였다. 자세히 보니 한신아파트가 평당 3,778만으로 가장 높았는데, 매매가는 4억으로 작은 평수였다. 다음으로 청구아파트가 평당 3,471만원, 현대1차아파트가 평당 3,339만원, 하계장미6단지아파트가 평당 3,306만원이었다. 이 하계장미6단지아파트 바로 왼쪽에 하계5단지 아파트가 있다.

 

 

하계동의 호재는 동북선이 지나갈 예정이라는 것이다. 하계역은 더블 역세권이 되고, 오른쪽 윗부분에 있는 한신동성아파트와 삼익선경아파트 인근에도 역이 하나 생긴다.

 

 

동북선 경전철 신설

위 내용은 동북선 경전철 신설에 관한 내용으로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것이다. 2026년 7월 준공 및 개통으로 나오는데 개통까지 아직 꽤 많은 시간이 남아있다. 그래도 동북선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 접근성이 훨씬 나아질 것이다.

 

 

동북선 노선도

 

 

하계5단지 아파트 위치

카카오맵에는 하계5단지가 시영5단지 아파트로 나온다. 하계역 바로 옆은 아니지만 그래도 매우 가까운 편이다. 5단지 모서리부터 하계역 4번 출구까지 약 200미터, 2분 거리로 나온다. 하계5단지 아파트의 또 다른 장점은 초품아라는 것이다. 단지 바로 아래쪽에 서울중현초등학교가 있다. 임장을 가서 이 초등학교를 지나 단지를 가볍게 관통하여 위쪽으로 나왔다.

 

하계5단지 아파트는 현재 640가구 규모인데 재건축을 통해 1600가구로 늘어날 에정이라고 한다. 


여기는 하계5단지 및 하계6단지 장미아파트 아래쪽에 있는 경춘선 숲길이다. 과거에는 소음을 유발했겠지만 지금은 멋진 산책로가 되었다. 아파트 단지 인근에 이런 산책로가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하계6단지 장미 아파트 상가동

하계5단지로 가기 전에 맞은편 6단지 상가가 보여서 찍었다. 특별한 것은 없다. 외벽을 일부 리모델링을 했는지 깔금해 보인다. 붉은 벽돌도 조금 남아있는데 왜 남겨두었는지 모르겠다. 다 가렸다면 훨씬 깔끔한 모습이었을 것이다.

 

 

드디어 하계5단지 아파트 단지 내로 들어왔다. 옛날에는 이런 저층 아파트에 별로 관심을 안 가졌겠지만 이제는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돈이 된다는 것을 알기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것이다.

 

 

거의 아파트 높이만큼 자란 나무들 때문에 아파트 건물이 잘 안 보였다.

 

 

이쪽은 그나마 아파트 건물이 잘 보인다. 그 동안 관리를 잘했는지 아파트 외관은 깔끔해 보였다.

 

 

집집 마다 설치한 태양광 설비도 보였다.

 

 

옛날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굴뚝도 있었다. 몇 년 지나면 이런 굴뚝도 거의 볼 수 없을 것 같다.

 

 

여기는 하계5단지 아파트 상가동 뒤쪽이다. 아파트에 비해 상가 건물은 낡아 보인다. 이 건물 앞부터 하계역까지 불과 2~3분 거리이다. 이 정도면 하계5단지 아파트도 하계역 초역세권이라 할 수 있다.

 

 

나가는 길

이쪽이 메인 입구인지 주차 차단기 및 경비실이 있었다. 뒤쪽으로 하계6단지 장미아파트가 보인다.

 

이렇게 하계5단지 아파트를 간단히 살펴보고 월계동으로 넘어갔다.

 

 

동북선 공사 현장

동북선 공사 현장도 지나갔는데 이쪽에 환기구 같은게 생기는지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반대하는 현수막이 보였다.

 

임대아파트라 거래할 수 없기에 부동산 투자에 도움은 거의 안 되겠지만 공공 재건축의 대상인 아파트가 어떤 모습인지 살펴본 의미가 있었다. 재건축 이후에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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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마장동에 다녀왔다. 모아타운 마장동 457번지 일원을 보기 위해서였다.

 

성동구 마장동 위치

마장동은 그렇게 유명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렇다할 대단지도 없다. 그런데 마용성 중 성동구에 속하고, 주변에 왕십리 뉴타운, 전농 뉴타운 등이 있다.

 

 

모아타운2차 마장동 457 일원 - 출처: 아실

위 지도는 모아타운 마장동 457번지 일원을 표시한 것이다. 마장동 457 일원 오른쪽으로 동북선 지하철역이 생길 예정이다. 마장우체국역이던가. 마장동 457번지 일원에서 동북선 지하철역 예정지 건너편으로 마장동 축산시장이 있다. 사실 마장동은 부동산보다는 축산시장으로 유명한 것 같다.

 

 

청계 벽산아파트 32평형 최근 5년 시세 및 실거래가 - 네이버부동산

모아타운 마장동 457번지 일원 바로 왼쪽으로 있는 아파트 단지가 청계 벽산아파트이다. 1996년 사용승인으로 1332세대이다. 청계 벽산아파트 32평형의 실거래가는 5년 전에는 4억 후반에서 5억 중반대 정도였다. 가장 최근 실거래가는 2022년 2월 13억이다. 현재 매물은 12.2억에서 13.5억에 올라와 있다. 마장동 457번지 일원에 아파트 단지가 생긴다면 적어도 청계 벽산아파트보다 높은 수준일 것 같다.

 

 

왕십리 뉴타운 텐즈힐1단지 32평형 최근 5년 시세 및 실거래가 - 네이버부동산

청계 벽산아파트 바로 왼쪽으로 왕십리 텐즈힐 1단지 아파트가 있다. 2015년 사용승인으로 1702세대이다. 5년 전에는 8억 중반대에 거래됐다. 최근 1년 동안 거래는 없고 2021년 7월에 17억에 거래됐다. 현재 매물은 15.8억에서 18.5억까지 보인다.

 

 

마장동 457번지 일원 노후도 - 출처: 부동산플래닛

모아타운 마장동 457번지 일원의 노후도는 위와 같다. 붉은 색이 진할수록 건물이 노후됐다는 뜻이다.  몇몇 건물들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노후된 모습으로 보인다. 실제로 현장에 갔을 때 신축 건물을 보기 어려웠다.

 

 

모아타운2차 마장동 457 일원

현장 사진들

 

마장동 457번지 일원의 오른쪽 윗부분부터 임장을 시작했다. 모든 골목을 다닐 수는 없었고 그저 몇 개의 골목과 구역 경계를 둘러봤다. 임장을 오기 전에도 이쪽에 축산물 가공 업체들이 많다고 얼핏 봤는데 실제로 건물 1층에 축산업체들이 많이 있었다. 냉동 탑차인지 탑차들도 꽤 많았다.

 

 

내가 마장동 457번지 일원으로 임장을 갔을 때가 9월초 추석 연휴 며칠 전이었다. 명절 전이라서 그런지 축산물 가공업체들이 더욱 분주한 것 같았다.

 

 

차가 다닐 수 있는 도로변에 있는 건물에는 축산업체들이 있었는데 없는 곳도 있었다. 특히 골목 안쪽으로는 주거지 밖에 안 보이는 곳도 있었다.

 

 

여기도 모아타운 마장동 457번지 일원에 포함되는 건물이다. 2층에 중국집이 있는데 임장을 오기 전에 밥을 먹을 곳을 검색하다가 알게 됐다. 다만 점심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영업 준비중이라 못 먹었다.

 

 

이 건물 1층도 창고가 있는 것 같다. 대충 보면 그저 붉은 벽돌의 주택으로 보이는데 1층을 자세히 보면 문이 냉동 창고처럼 보인다.

 

 

이쪽 도로에도 탑차들이 있다. 오른쪽으로 살짝 '녹차먹인돼지'라는 간판도 보인다. 이런 업체들 때문에 재개발이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쪽 골목은 노후된 주택가였다. 이런 모습을 보면 재개발이 필요해 보인다.

 

 

 

 

여기는 마장동 457번지 일원의 구역 아래쪽 부분이다.

 

 

왼쪽으로 동명초등학교가 있고 도로를 기준으로 오른쪽이 모아타운 구역이다.

 

 

이런 단층 주택도 보였다.

 

 

이쪽으로는 그나마 2000년대 이후에 지어진 건물이 보였다.

 

 

1990년대 건물로 추정된다. 건물 1층에는 역시 축산업체가 있다.

 

 

이 건물은 주택만 있는 다가구처럼 보이는데 오른쪽으로는 탑차가 있다.

 

 

 

 

역시 '미트'로 끝나는 업체가 있다. 이런 건물은 다른 주택에 비해 가격도 상당할 것 같다.

 

 

여기도 '미트'

 

사실 모아타운 마장동 457번지 일원에서 못 찍은 사진들도 많다. 건물 앞에서 쉬고 있는 사람들도 종종 보였기 때문이다.

 

 

저 뒤쪽으로 보이는 아파트가 청계벽산아파트이다. 저기까지 가봤으면 더 좋았을텐데 시간상 마장동 모아타운 구역만 간단히 살펴봤다.

 

 

이런 이발관도 보였다.

 

 

여기도 작업중인 탑차가 있다.

 

 

이쪽은 실외기 업체인지... 앞쪽으로는 '포크'가 들어간 간판이 보인다. 여기는 모아타운 구역의 왼쪽 윗부분이다.

 

 

청계천 건너편으로 보이는 오피스텔 건물이다. 신설동역 주변부터 청계천 변으로 오피스텔 건물이 많다.

 

 

저 앞에 보이는 건물이 청계박물관이다. 이 도로를 기준으로 오른쪽 부분이 모아타운 마장동 구역이다.

 

 

구역 경계에서 다시 구역 내부로 들어왔다. 이쪽 도로에도 탑차들이 있다.

 

 

 

 

 

마장동 457번지 일원 거의 한 가운데에 있는 공영주차장이다.

 

 

 

 

이쪽 도로도 혼잡하다. 저 앞쪽으로 도로 건너편에 마장동 축산물 시장이 있다.

 

 

이 건물도 구역 내에 포함된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지만 몇십억 하지 않을까.

 

 

 

 

여기도 구역에 포함되고 경계에 있는 건물이다. 추석 전이라서 그런지 과일 상자들이 많이 쌓여있다.

 

 

구역에서 벗어나 대로변으로 가는 길이다. 앞쪽으로 마장동 축산시장이 있다. 이쪽 도로도 복잡했는데 앞에 있는 넓은 도로에도 차들이 많이 막혔다.

 

 

이 도로 어딘가에 동북선 지하철역에 생길 것이다. 왕십리역으로 가는 길인데, 오른쪽 사진의 오른쪽 부분으로 매우 노후된 주택가가 보였다. 이쪽도 언젠가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모아타운 마장동 457번지 일원을 둘러봤다. 사실 마장동에 다른 구역도 있다.

 

 

성동구 마장동의 다른 구역들 - 출처: 아실

마장역 오른쪽으로 마장세림 재건축, 신속통합기획 마장동 382번지 일대가 있다. 그리고 그 아래쪽으로 마장동은 아니지만 모아타운 사근동 190-2 일원도 있다. 이들 구역도 함께 살펴보고 싶었으나 체력의 한계로 마장동 457번지 일원만 보고 왔다. 언젠가 시간을 내서 위 구역들도 가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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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공릉동에 다녀왔다.

 

노원구 공릉동 위치

공릉동은 규모가 꽤 크다. 공릉역, 태릉입구역, 화랑대역이 공릉동에 포함되고, 하계역, 광운대역, 석계역, 봉화산역도 공릉동에서 멀지 않다. 동쪽으로는 신내역, 갈매역 인근까지도 공릉동이다. 이렇게 넓은 공릉동에서 이번에 임장을 갔던 곳은 화랑대역 주변이다.

 

 

화랑대역 주변

화랑대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대덕프라자에서 경매 물건이 나왔는데 아직도 진행 중이다. 또한 서울여자대학교 근처에 있는 태릉현대홈타운스위트에서도 경매 물건이 나왔다. 화랑대역 주변으로도 아파트 단지들이 많다. 그중 태릉우성아파트에서 지나가다가 재건축 관련 현수막을 봤다. 다른 아파트 단지들도 비슷한 시기에 준공됐다면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을 수 있다. 시간상 다른 아파트 단지들을 다 가볼 수 없었다.

 

 

그리고 여기까지 온김에 태릉현대홈타운스위트 주변도 가봤는데 고급 주택 단지가 있었다.

 

 

2021타경37**
공릉동 89-1 대덕프라자 지하1층 B10*호
건물면적 73.75평
대지권 23.93평
감정가 1,200,000000원

 

화랑대역에서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왼쪽에 대덕프라자가 있다. 2004년에 준공된 건물로 지하 3층부터 지상 5층까지 있다. 화랑대역 초역세권에 배후에 아파트 단지들도 많아서 그런지 공실은 거의 없는 것 같았다. 특이한 점은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대덕프라자 지하 1층으로 갈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입구가 있다는 것이다. 위 지도에도 3번 출구 바로 앞에 에스컬레이터 표시가 있다.

 

 

대덕프라자 입구

3번 출구로 나오면 왼쪽으로 대덕프라자 입구가 바로 보인다. 처음에 여기만 신경쓰다가 정면에 있는 또 다른 입구를 못 봤다.

 

 

대덕프라자 1층

 

 

대덕프라자 주변

건물과 화랑로 사이의 공간이다. 화랑로는 대덕프라자 앞을 지나는 왕복 8차선 도로이다. 아쉽게도 대덕프라자와 도로 사이에 단차가 존재한다.

 

 

도로쪽에서 대덕프라자를 보면 위와 같은 모습이다.

 

 

대덕프라자 주차장 입구

 

 

건물 뒤쪽과 내부 모습

 

 

지하에는 필라테스, 이마트에브리데이, 골프아카데미가 있다.

 

 

대덕프라자 지하1층 복도

평일 오전에 방문했는데 경매로 나온 호실은 영업 중이었다.

 

 

바로 여기가 또 다른 입구이다. 왼쪽 사진은 대덕프라자 지하1층 이마트 에브리데이로 가는 입구이고, 오른쪽 사진은 화랑대역 3번 출구이다.

 

 

대덕프라자를 살펴보고 태릉현대홈타운스위트로 가는 길이다.

 

 

태릉우성아파트

 

태릉우성아파트를 지나가는데 재건축 관련 현수막이 보였다. 이 아파트는 1985년에 준공된 아파트이다.

 

 

태릉우성아파트 상가동 등

 

 

서울여대 앞

서울여대 앞은 처음 와봤다.

 

 

2021타경1079**
공릉동 115
태릉현대홈타운스위트1단지

감정가 1,410,000,000원

 

이 물건은 총 3명이 입찰해서 약 10억 3천8백만 원에 낙찰됐다.

 

태릉현대홈타운스위트 1단지 입구

3층 짜리 건물로 4개동 총 60세대이다. 공급 43평, 48평으로 모두 대형이다. 보안도 철저한 것 같았다.

 

 

그래서 단지 안으로는 들어가지 않았다.

 

 

태릉현대홈타운스위트 1단지와 2단지에서 초등학교가 매우 가깝다.

 

 

태랑초등학교 입구

 

 

태릉 현대홈타운 스위트 2단지이다. 왼쪽 사진 아래쪽으로 '오토바이 진입금지, 외부인 경부실에 신고'라고 적힌 안내판이 보인다.

 

 

인근 주거단지

 

지도만 봤을 때는 그냥 빌라들이 있는 주택가가 있을 줄 알았는데 나름 고급스러운 주택들이 많았다.

 

조용하게 살기 좋을 것 같았다.

 

 

8차선 도로와 주거단지 사이에 소나무도 빽빽하게 있고 위 사진과 같은 도로도 있어서 시끄럽지 않을 것 같았다.

 

 

 

 

 

 

다시 태릉현대홈타운스위트2단지

 

 

 

2단지와 화랑로 사이에도 이렇게 빽빽한 소나무와 도로가 있었다.

 

 

인근 주거단지

 

 

2단지 주차장 입구

 

 

 

이렇게 화랑대역 주변 경매 물건 두 개를 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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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송정동에 다녀왔다.

 

송정동은 가끔 지나가는 곳이다. 항상 지름길로만 다니다가 얼마 전에는 2차선 도로를 따라가봤다. 철거인지, 리모델링인지 공사중인 건물이 많았다. 이전에도 골목 안쪽에 리모델링을 한 단독주택이 드문드문 보였는데, 차들이 다니는 주요도로를 따라 변화가 느껴졌다. 도로변에 공사중인 건물을 보니까 신축 건물들도 눈에 들어왔다. 그날은 그냥 지나가고 며칠 뒤 다시 시간을 내서 그 도로를 따라 걸었다. 특히 관심이 가는 건물이 있었는데 그 건물이 바로 연예인이 구입한 것이었다.

 

성동구 송정동 위치

성동구 송정동은 성수동 바로 위쪽에 있다. 성수동이 떴으니 송정동도 곧 뜰거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중랑천 건너편 하수처리장 등이 있는 쪽을 제외하면 송정동은 면적이 그렇게 넓은 것은 아니다.

 

 

송정동 송정리단길

변화가 진행중인 길을 '송정리단길'이라고 표시해봤다. 송정동이니 송리단길이라고 하고 싶은데 석촌호수 근처에 이미 송리단길이 있으니 송정리단길이라고 하고 싶다. 그렇게 긴 도로는 아니지만 주변에 사람들이 찾아올만한 유인이 있다.

 

일단 중랑천 옆으로 송정제방이 있다. 제방 위에 산책로가 있는데 벚꽃으로 유명하다. 아래쪽으로 쭉 걸어가면 성수동까지 이어지는데 성수동쪽은 점심 시간에 산책을 나온 직장인들도 많이 볼 수 있다. 그리고 조금 거리가 있지만 어린이대공원도 있다. 어린이대공원도 벚꽃시즌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송정리단길이라고 표시한 도로의 정식 명칭은 광나루로11길이다.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하는 것 같다. 아마 카페가 생기지 않을까.

 

 

광나루로11길

카카오맵에서 광나루로11길을 검색하니까 위와 같이 표시된다. 저 도로를 따라 마을버스도 다니고 차들이 주로 다닌다. 양옆으로는 단독주택들이 많은 주택가이다. 광나루로11길이 끝나는 부분(아래쪽)에서 길만 건너편 성수동이다. 성수동 생각공장까지 도보 2분 거리이다.

 

 

여기도 단독주택을 리모델링 하는 것 같다.

 

 

앞의 두 단독주택들은 과거에는 위와 같은 모습이었다. 첫 단독주택은 가림막을 쳐놓은 상태로 시간이 꽤 흐른 것 같다. 두번째 단독주택은 몇 달 전에도 오른쪽 사진과 같이 깔끔한 모습이었는데 다시 공사를 하고 있다.

 

 

리모델링을 하는 단독주택을 보니까 광나루로11길 주변의 다른 건물들도 눈에 들어왔다. 왼쪽 건물은 지은지 3년 정도 된 것 같다. 그 동안 관심이 없어서 그냥 지나쳤다. 오른쪽 건물의 과거 모습은 아래와 같다.

 

 

4~5년 전에는 이런 모습이었다.

 

 

광나루로11길은 그렇게 넓지 않다. 인도와 차도의 구분도 없다. 양옆 주택가 골목은 차가 다닐 수 없을 정도로 좁은 곳도 많아서 이 도로를 따라 차들이 많이 지나간다. 아무튼 변화하는 모습을 보니 점차 특색있는 가게들이 많이 생길 것 같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가게 내부 인테리어를 준비하는 듯한 모습도 봤다.

 

 

여기는 아직 가게들이 안 들어온 것 같다.

 

 

4~5년 전에는 이런 모습이었다.

 

 

여기도 리모델링을 하는 모습이 보였다. 골목 안쪽으로도 생각보다 깊게 들어갔다.

 

 

이 건물이 바로 연예인 고ㅅㅇ씨가 약 40억을 주고 구입했다는 건물이다. 그 건물인지 모르고 사진을 찍었고, 나중에 기사를 보고 알았다. 대지면적은 54평. 이 건물에 뭐가 들어올지 무척 궁금하다. 광나루로11길이 도로폭이 좁아서 따로 주차공간이 없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위 건물은 건물 앞과 옆으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이 건물은 과거에는 아래와 같은 모습이었다.

 

건축 중 - 21년 7월과 10월

 

 

21년 5월 - 철거한 상태

 

 

21년 2월

이전에도 그렇게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다. 다만 겉에만 리모델링을 했는지 1층이 무척 복잡해 보인다.

 

 

18년 4월

외벽 리모델링을 하기 전의 모습이다.

 

이렇게 광나루로11길 송정리단길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봤다. 최근 4~5년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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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전농동에 다녀왔다.

 

전농동 위치

전농동은 청량리역을 포함하면서 청량리역 오른쪽에 있었다.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한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아파트도 사실은 전농동에 속해있다. 청량리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전농9구역을 보고 동대문롯데캐슬노블레스아파트 주변으로 잠깐 갔다가 전농 도시환경정비사업 구역과 전농12구역까지 보고 왔다. 아래 사진의 대부분은 전농9구역이다.

 

 

청량리역 주변 재개발 - 아실

청량리역 주변으로 재개발 구역이 엄청 많다. 지금도 1호선, 경의중앙선 등이 지나가는데 앞으로 더 많은 노선이 청량리역을 지나갈 예정이다.

 

 

전농9구역 위치 - 아실

공공재개발2차 전농9구역으로 나온다. 원래 전농9구역으로 재개발을 추진하다가 잘 진행이 안 됐는지 이번에 공공재개발로 선정됐다. 재개발이 잘 진행됐으면 좋았을텐데 시간이 흐르면서 신축이 좀 생긴 것 같았다.

 

 

전농9구역 정비사업개요

위 내용은 과거의 전농9구역 재개발의 내용이다. 지금 추진하는 공공재개발 2차 전농9구역과는 조금 차이가 있을 것이다.

 

 

전농9구역 재개발 배치도

전농9구역은 추진위원회 설립단계에서 중단됐는지 위치도, 조감도도 안 올라와 있었다. 배치도만 있었는데 자세히 보면 공공재개발 전농9구역과 차이가 있다. 위 배치도에는 청량리역부터 철도가 지나는 곳 위쪽으로 직각삼각형 모양이 제외됐는데 공공재개발 전농9구역에는 포함된 것으로 나온다.

 

 

전농9구역 노후도 - 부동산플래닛

전체적으로 노후된 모습이지만 신축이 가능한 곳에는 신축 빌라들이 생긴 것 같다. 빨간색 원으로 표시한 부분은 전체적으로 노후도가 유지되고 있는데 건축이 불가능할 정도로 도로폭이 좁은 곳이었다. 또한 빨간색 직선으로 표시한 곳이 전농9구역의 경계이다. 아래쪽 로얄팰리스는 구역에서 제외됐고 위쪽 시티팰리스는 신축이지만 포함됐다.

 

 

청량리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찍은 사진이다. 청량리역에 몇 번 왔지만 3번 출구로 나온 적은 처음이었다. 저 멀리 보이는 아파트는 서울시립대 인근의 전농삼성아파트이다. 그리고 바로 앞쪽으로 공간이 있는데...

 

 

청량리 차량사업소였다. 그 뒤로 보이는 아파트는 신성미소지움아파트(우측)와 래미안크레시티아파트(좌측)이다.

 

 

 

 

여기는 전농9구역으로 가는 길에 있는 청량리역고가도로교이다. 지상으로 철도가 있어서 청량리역 좌측과 우측을 쉽게 이동할 수 없다. 저 뒤쪽으로 보이는 아파트가 그 유명한 청량리 미주아파트이고 그 앞에 살짝 보이는 붉은 건물이 미주아파트 상가동이다. 아마 A동일 것이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높이 올라가는 건물이 있는데 미주아파트 상가동 B동을 재건축한 것으로 힐스테이트청량리역 오피스텔이다.

 

 

저쪽 어딘가가 전농9구역이다. 철망 사이로 찍어봤다.

 

 

여기는 전농9구역 반대편이다.

 

 

이 고가교를 내려가서 왼쪽으로 전농9구역이 있다.

 

 

전농9구역으로 가는 길이다.

 

 

여기는 아직 전농9구역이 아니다. 도로를 따라 가는데 노인들이 앉아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이 서울마트부터 전농9구역이 시작된다. 좌측이 그렇단 말이고 우측은 아직 아니다.

 

 

왼쪽은 전농9구역, 오른쪽 신축빌라는 전농9구역이 아니다.

 

 

이렇게 노후된 모습을 보면 정비가 필요해 보인다.

 

 

신축이 거의 안 생기고 노후도가 유지된 쪽이다. 철도가 가까이에 있어서 지하철이나 기차가 지나가는 소리가 드릴 것 같았다. 내가 이 주변을 돌아다니는 동안에는 기차가 안 지나갔는지 기차 소리는 안 들렸다. 그런데 청량리역 승강장에서 안내방송하는 소리가 들렸다. 무슨 내용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그만큼 가깝다는 뜻이다.

 

 

 

 

노후도가 유지되고 있던 곳을 보고 다시 나오는 길이다.

 

앞쪽으로 보이는 신축 건물은 전농9구역에서 제외되는데, 아래 비슷한 신축 건물은 전농9구역에 포함된다.

 

 

제외시켜도 상관이 없을 것 같은데 어떻게 사업이 진행될지 궁금하다.

 

 

이 도로를 경계로 왼쪽 부분은 전농9구역이다.

 

 

 

 

처음에 전농9구역으로 들어왔던 그 도로를 따라서 계속 가는 길이다.

 

 

낡은 건물이지만 가격은 상당할 것이다.

 

 

여기는 또 다른 골목이다. 노후된 주택들 뒤로 철도가 지나고 그 뒤로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이 있다.

 

 

이 근처에 과거 전농9구역에서는 제외되는데 이번 공공재개발 전농9구역에는 포함되는 것으로 나오는 곳이 있다. 그쪽도 신축 빌라가 생겼던데 공공재개발 사업이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다.

 

 

공공재개발 전농9구역의 또 다른 곳이다. 초반에 노후된 주거지가 이쪽보다 훨씬 오래된 건물일줄 알았는데 몇 개의 건물만 확인해보니 비슷하게 1980년대 중반에 지어졌다.

 

 

다른 재개발 구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초반 정도에 지어진 듯한 빨간 벽돌의 주택들이 보였다.

 

 

 

 

이쪽에도 신축 건물이 보였다. 여기도 공공재개발 2차 전농9구역에 포함된다.

 

 

신축을 지나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니 다시 붉은 벽돌의 주택들이 보였다.

 

 

좁은 골목의 일부 주택들은 위 사진 오른쪽과 같이 단층이기도 했다.

 

 

공공재개발 2차 전농9구역을 돌아다니면서 재개발과 관련된 현수막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벽에 붙어있는 위 소식지를 보게 됐다. 다 뜯어져서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없지만 과거 전농9구역 재개발을 추진할 때 반대하는 입장에서 붙인 것 같았다.

 

 

아무튼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 중 (가칭) 전농9 구역은 위와 같다.

 

 

이쪽도 매우 좁은 골목길로 노후된 주택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런 모습을 보면 확실히 재개발이 필요해 보인다.

 

 

골목을 벗어나자 그나마 차 한 대는 지나갈 수 있는 골목이 나왔다.

 

 

 

 

앞의 골목보다 넓은 편이지만 주차공간은 거의 없을 것 같다.

 

 

 

 

다시 넓은 도로로 나왔다.

 

 

 

 

가까운 곳에 서울시립대가 있어서 그런지 주택가에서 대학생들로 보이는 학생들이 나오는 것이 종종 보였다.

 

 

CU편의점이 있는 곳도 전농9구역의 경계다. 저 앞에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건너편이 서울시립대가 있는 곳이다. 엄밀히 말하면 CU편의점부터 양옆으로 있는 건물들 모두 전농9구역이 아니다. 전농9구역을 등지고 사진을 찍은 것이다.

 

 

여기도 CU편의점 근처인데 왼쪽 사진에 보이는 건물들은 전농9구역이고 오른쪽 사진의 건물은 전농9구역이 아니다. 그래도 전농9구역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 오른쪽 사진의 건물의 가치도 크게 상승할 것이다. 지금도 비쌀 것 같다.

 

 

여기는 전농9구역의 나머지 부분인지 아닌지 잘 기억이 안 난다.

 

 

대로변으로 나왔다.

 

 

로드뷰를 확인해보니 이쪽은 전농9구역이다.

 

 

여기서부터는 전농9구역도 아니고 전농12구역도 아닌 청량리역 우측 아파트 단지 근처이다. 전농9구역에서 전농12구역으로 가기 전에 이쪽을 지나갔다.

 

여기도 노후된 주택들이 많은데 구석 구석 돌아다니지 않았다. 맛집 한 군데만 들렀다가 전농9구역으로 갔다. 대로변에서 한 블럭 들어온 곳에 있는 도로를 따라 새롭게 상권이 형성되는 분위기였다.

 

 

도로 양쪽으로 이런 노후된 주택들이 여전히 있었는데...

 

 

이렇게 1층에 상가로 활용하기 좋아 보이는 건물도 있었다.

 

 

대부분 노후 주택들이 있었는데 점차 바뀌는 것 같았다.

 

 

 

 

이렇게 철거를 하는 곳도 있었다. 건물을 지으면 1층은 상가로 활용할 것 같다.

 

 

골목 안쪽을 구석구석 다닐 시간은 없었지만 한 군데 정도 슬쩍 봤는데 위와 같은 모습이었다.

 

뒤쪽은 래미안 크래시티 아파트이다. 뒤쪽은 대단지 아파트가 생겼는데 이쪽은 여전히 노후된 상태로 남아있다.

 

 

골목 안쪽의 노후 주택들

 

 

여기는 롯데캐슬노블레스 아파트이다.

 

 

놀이터 뒤쪽으로 초고층 건물이 보였다.

 

 

롯데캐슬노블레스 아파트와 접하는 도로이다. 이 도로를 따라 한쪽에는 10억이 넘는 아파트가 있고, 한쪽에는 노후된 주택들이 있다.

 

 

1층에는 이런 저런 가게들이 있었다.

 

 

노후된 주택들이지만 가격은 상당할 것이다.

 

 

롯데캐슬노블레스 아파트 입구

 

 

아파트 건너편의 주택들

 

 

도로를 따라 형성되는 상권

 

 

이렇게 전농1동을 살펴보고 다시 건너편으로 갔다.

 

 

청량리역 남측의 재개발 구역들 - 아실

화살표를 따라 이동했는데 나머지 구역들은 전농9구역처럼 구석구석 다니지 않았다. 그저 사진 몇 장만 찍었을 뿐이다.

 

 

이쪽이 전농 도시환경정비사업 구역이다.

 

 

여기도 언젠가는 뒤로 보이는 것처럼 높은 건물이 생길 것이다.

 

 

 

 

이미 투자하기에는 늦었다는 생각에 이렇게 잠깐 지나가기만 했는데 나중에 다시 가서 구석구석 살펴보고 싶다.

 

 

전농12구역으로 가는 길이다.

 

 

여기는 몇 년 전에 지나갔던 기억이 난다. 당시 아는 사람을 따라서 청량리로 임장을 왔었다. 그때 청량리에 투자했다면 몇 억은 벌었을 것이다.

 

 

전농12구역

 

전농12구역 사업개요

 

 

전농12구역 조감도

 

 

전농12구역 가운데를 지나는 도로이다. 전농12구역도 시간상 이 도로를 따라 잠깐 살펴봤다.

 

 

이 도로를 따라 걸었는데...

 

 

골목 안쪽은 위와 같은 모습이었다.

 

차가 다닐 수 없으니 로드뷰도 안 나오는 골목이다.

 

 

 

 

이쪽 골목은 그나마 도로폭이 넓었다.

 

 

이렇게 전농12구역까지 보고 돌아왔다. 전농 도환, 전농12구역은 나중에 다시 가서 봐야할 것 같다. 이 구역의 시세는 어떤가 궁금해서 네이버부동산을 확인하니 전농12구역은 매물이 없고 전농 도시환경정비사업 구역에 매물이 하나 있다.

 

1959년의 단독주택이 무려 50억이다. 50억이면 10억짜리 아파트 5채 가격이다. 엄청 비싸게 느껴지겠지만 평당가를 보면 5,367만원으로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다. 그래도 총 금액이 크다보니 자금력이 있지 않은 이상 쉽게 매수할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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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답십리동에 다녀왔다.

 

경매로 나온 다가구 주택 두 채와 감정가 47억원 짜리 상가건물을 보러 갔다가 답십리역 주변으로 재개발 가능성이 있는 곳들도 살펴봤다. 답십리역 주변으로 역세권 시프트, 485번지 및 489번지 지역주택조합을 추진하는 현수막을 볼 수 있었다. 또한 1950년대에 지어진 노후된 주택들이 모여있는 곳도 있었다.

 

동대문구 답십리동 위치

답십리동은 5호선 답십리역 북측에 있다. 답십리역 남측은 용답동이다. 답십리역 주변만 답십리동인줄 알았는데 2호선 신답역 북측도 답십리동이었다. 그쪽은 청량리역도 가까운 편이다. 위 지도에서 잘 안 보일 수도 있는데, 답십리동 485번지 일대, 489번지 일대, 1950년대 주택 일대를 빨간색 원으로 표시했다. 주황색 원으로 표시한 곳은 감정가 47억원 상가 건물이 있는 곳이다.

 

 

답십리역 주변 재개발 현황 - 아실

답십리역 주변으로 진행중인 재개발 구역들이 있다. 용답동 108-1일대는 거의 철거가 마무리 되고 있는 모습이었다. 답십리17구역도 펜스로 둘러져 있었다.

 

 

답십리동 485번지, 489번지 일대

답십리역과 래미안위브 사이에 노후된 주택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다. 그중 485번지 일대와 489번지 일대에서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추진하고 있었다. 그 근처에서 현수막을 봤는데 답십리역 역세권 시피트와 지역주택조합사업에서 같이 설명회를 하는 것 같았다.

 

 

답십리동 485번지, 489번지 일대 노후도 - 부동산플래닛

노후도를 보면 신축이 거의 없다. 답십리동 485번지 일대는 대부분 붉은색이고 파란색은 하나도 안 보인다. 489번지 일대의 경우에도 대부분 붉은색인데 파란색이 두세 필지 정도 있다. 황물로 주변으로는 각종 부품 가게들이 늘어서 있었고 바쁜 모습이었다.

 

 

두산위브

앞서 언급한 래미안위브와는 다른 아파트 단지이다.

 

 

매물로 나온 단독주택

지주택을 추진하는 구역에 있는 것은 아니다. 답십리 초등학교와 두산위브 아파트 사이의 주택 지대인데, 매매가 6.5억, 평당 2371만원이었다.

 

 

같은 골목에 철거 후 공사를 하는 곳이 있었다.

 

 

저 앞쪽에도 공사 현장이 있다.

 

 

답십리 17구역인가 했는데 지도와 로드뷰를 다시 살펴보니 답십리 17구역은 아니고 개별적으로 공사를 하는 곳이었다.

 

 

이쪽은 답십리동 490번지 일대이다. 여기도 매물이 하나 있어서 보러 갔다.

 

 

앞쪽에는 리모델링인지 철거인지 공사를 하는 건물이 있다.

 

 

골목 안쪽까지 부품 가게들의 물품이 있었다.

 

 

이 주변의 단독주택 매매가는 12.5억원이었다. 평당 2659만원.

 

 

이런 모습이 바로 도로변 가게들이었다. 이것저것 잡다한 것을 팔아서 부품 가게들이라고 했다.

 

 

여기는 어디였더라. 경매로 나온 건물이 있던 곳이었나. 잘 기억이 안 난다.

 

 

여기는 답십리동 485번지 일대로 지금도 네이버부동산에 매물이 하나 올라와 있다.

 

단독주택이 7.5억원으로 평당 3천만원 정도다.

 

 

지주택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485번지, 489번지 일대를 의식하고 돌아다니지 않았다. 그저 답십리역과 래미안위브 아파트 사이가 어떤 모습인지 살펴봤다.

 

 

사진만으로도 노후도가 느껴진다. 대부분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에 지어진 건물들이다.

 

 

 

 

 

 

래미안 위브와 주택가의 경계의 모습이다. 오른쪽으로 안 보이는 곳에 래미안 위브가 있다. 저 앞쪽으로 청량리역 주변의 높이 올라가는 건물까지 보였다.

 

 

이런 신축 건물이 생긴 곳도 있었는데 안쪽으로는 신축이 거의 없었다.

 

 

이 길을 따라 내려가서 왼쪽으로 가면 답십리역이 나온다.

 

 

도로 사정도 안 좋다. 좁은 도로가 나누어지기까지 하고 불규칙했다.

 

 

차 한 대는 간신히 지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주차공간은 없다.

 

 

이 도로를 따라 약간 경사도 있었다. 답십리에서 청량리가 이렇게 가까운지 몰랐다.

 

 

또 다른 골목이다.

 

역시 비슷하게 노후된 주택들이 있다.

 

 

이쪽은 차도 못 다닐 것 같다.

 

 

 

답십리동에 경매가 두 건 나왔는데, 대지 24평 정도의 주택은 1차 입찰기일에 바로 낙찰됐다. 낙찰가는 5.5억 정도다. 평당 2330만원으로 앞에서 살펴본 매물의 시세와 비교하면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다른 하나는 대지 40평의 다가구 주택인데 감정가가 9억원 정도였다. 현재 1회 유찰된 상태다. 감정가 기준 평당 2250만원으로 역시 나쁘지 않은 수준인데 얼마에 낙찰될지 궁금하다.

 

 

이쪽은 주차 공간도 있고 넓어 보인다.

 

 

저쪽이 용답동이었나.

 

 

노후된 주택에 경사도 심하다.

 

 

저 아파트는 힐스테이트 청계다. 자전거를 타고 청계천을 지나갈 때 저 아파트를 보고 색깔이 참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2018년에 준공된 아파트로 신답역 바로 북측에 있다. 

 

생각보다 글이 길어져서... 답십리동의 1950년대 주택들이 모여있는 곳과 경매로 나온 감정가 47억원짜리 상가 건물은 다음글에 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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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면목동에 다녀왔다.

 

중랑구 면목7동 위치

중랑구 면목동은 규모가 큰 편이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면목7동이었다. 면목7동은 사가정역과 용마산역 사이에 있다. 위 지도에는 7호선 라인을 따라 왼쪽을 주로 표시했는데, 오른쪽도 상당히 넓은 부분이 면목7동이다. 주변에는 사가장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 홈플러스 등이 있다. 삼이연립은 지나가면서 우연히 봤는데 투자 가치가 있어 보였다.

 

 

면목동 경매 물건 위치

경매로 나온 단독주택은 면목시장 근처에 있다. 위 지도에서 오거리공원 위쪽으로 약간 색깔이 들어간 부분이 면목시장이었다. 면목시장 주변으로 노후된 주택들이 많이 보였다.

 

 

면목시장 주변 노후도 - 부동산플래닛

면목시장 주변의 노후도를 나타낸 것이다. 몇몇 신축 건물들이 생겼지만 전체적으로 노후된 편이다.

 

경매로 나온 주택은 좁은 골목에서 가장 안쪽에 있었다. 1991년 건물이라는데 거의 폐가 수준이었다. 대지면적은 19.36평, 건물면적은 13.6평이다. 감정가는 301,654,240원으로 건물의 가치를 무시하면 평당 1558만원이다. 현재 1회 유찰된 상태로 최저가는 241,323,000원이다. 최저가 기준 평당가는 1247만원이다. 경매 물건지 인근에 단독주택 매물이 하나 올라왔는데 매매가 4.8억으로 평당가는 2069만원이다. 경매 물건의 토지가격이 무척 저렴해 보이는데, 20평 미만의 좁은 대지면적과 나쁜 도로조건을 고려하면 여유자금이 있는 사람이 중장기적으로 투자하기 적합할 것 같다.

 

 

부동산이 있는 건물에서 왼쪽 골목으로 가면 경매 물건지였다.

 

 

바로 이 골목 끝에 경매로 나온 주택이 있었다. 지금 사진을 보니 도로폭이 그렇게 좁은 것은 아니다.

 

 

왼쪽 끝에 있는 주택이다. 도로폭이 건축이 가능한 넓이라고 해도 그 뒤쪽은 이쪽보다 1~2층 가량 지대가 높다.

 

 

붕괴의 위험이 있는지 이상한 것들을 설치해놨다. 겉으로 보기에는 빨간벽돌의 전형적인 주택이다.

 

 

대문 안쪽을 보면 얼마나 관리가 안 됐는지 알 수 있다. 폐기물들이 잔뜩 쌓여 있었다.

 

 

마당에도 폐기물들이 가득하고...

 

 

집 안쪽도 비슷할 것 같다. 이런 폐기물 처리비용, 철거를 한다면 철거비용도 고려하여 입찰가를 산정해야 할 것이다.

 

 

골목 안쪽에서 바깥쪽을 바라본 모습이다. 주택들이 모두 비슷한 시기에 지어졌을 것이다.

 

 

옆 건물과의 간격이다. 왜 찍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사실 임장을 다녀온지 한 달이 지났다.

 

 

이 건물은 임장 당시 매물로 나와 있었던 것이다. 경매 물건이 있던 골목이 아니고 다음 골목에 있는 주택이었다.

 

 

그 골목에서 바깥쪽을 바라본 모습이다. 이사를 오는건지 큰 트럭이 막 들어오려고 했다.

 

 

아무튼 이쪽은 아직 개발 소식이 없는 것 같았다.

 

 

다른 각도에서 경매로 나온 주택이 어떻게 보이나 확인하러 가는 길이다.

 

 

저 앞쪽으로 지붕만 간신히 보이는 건물이 경매로 나온 주택이다.

 

 

위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여전히 상태가 안 좋다.

 

 

나름 자세히 살펴보고 왔다고 생각했는데, 경매 사이트에서도 비슷한 각도에서 찍은 사진을 볼 수 있다.

 

 

공가 상태로 몇 년이 지났을지... 아무래도 철거를 해야 하지 않을까.

 

 

인근의 주택들은 역시 노후되기는 했지만 경매로 나온 주택과 달리 2~3층 건물이다.

 

 

아까 봤던 골목을 위에서 바라본 것이다.

 

 

2차 입찰기일에 낙찰이 될지... 건물의 가치를 단 85만원으로 감정했다.

 

 

가까운 곳에 면목시장이 있었다.

 

 

면목시장 인근에도 노후된 주택들이 많았다.

 

 

언젠가는 이쪽도 개발 소식이 있을지...

 

 

여기는 면목 두산 4단지 아파트 인근이다. 위 사진 오른쪽으로 살짝 보이는 건물에 눈길에 가서 사진을 찍었다. 지도를 보니 삼이연립이다. 1980년 준공, 54세대. 왠지 가치가 있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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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풍납동에 다녀왔다.

 

천호역에 갔다가 잠깐 시간을 내서 풍납동 483-10번지 일원을 가볍게 둘러보고 왔다. 이번에 모아타운으로 선정된 곳이다.

 

송파구 풍납동 위치

풍납동은 입지가 좋다. 한강변에 대형 병원도 있고, 천호역과 강동구청역도 있다. 한강공원도 있는데 올림픽공원도 멀지 않다. 하지만 풍납토성 등 유적이 있어서 개발이 어려운 면도 있다. 그래도 풍납동에서 한 군데가 모아타운으로 선정됐다.

 

 

모아타운 선정결과

 

한강변이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한강변은 아니다. 대신 더블역세권인 천호역과 가깝다. 천호역과 강동구청역을 잇는 도로의 좌측 부분이 모아타운으로 선정됐다.

 

 

풍납동 483-10 일원 위치

대략적으로 표시한 위치는 위와 같다.

 

 

풍납동 483-10 일원 노후도 - 부동산플래닛

풍납동은 몇몇 신축 건물들이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노후된 주택들이 많았다.  풍납동 483-10번지 일원도 마찬가지다. 노후 주택들이 많은데 몇 개의 신축들이 있다.

 

 

현재 풍납동 483-10번지 일원에 올라온 매물은 아래와 같다.

 

단독 75년 대지 34평 9.52억
단독 90년 대지 29평 8.7억

단독 74년 대지 37평 11.84억
단독 89년 대지 39평 12.87억
단독 88년 대지 37평 9.99억

빌라 06년 18평 방3개 6억

 

 

단순히 빌라 가격만 보면 2~3년 전에 비해서 1~2억 이상 상승해서 모아타운 선정의 영향인가 싶었다. 그런데 풍납동의 다른 단독주택들과 비교해보니 모아타운에 포함된 단독주택과 평단가가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었다. 예전에 다녀온,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던 유천파크맨션 매물도 하나 보였는데 6억이었다.

 

 

임장 사진들

천호역에서 출발해서 강동구청역까지 걸었다. 시간상 구석구석 골목골목 다닐 수는 없었고 분위기만 보고 왔다.

 

 

좁은 도로를 따라 노후된 주택들이 있었다. 대략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에 지은 주택들 같았다.

 

 

간혹 신축 건물도 보였다.

 

 

큰도로 건너편으로 높이 올라가고 있는 건물도 보였다. 강동성내역세권 청년주택이었다. 천호역 주변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기존의 재개발 구역도 있었고 공공재개발인지 복합사업인지 천호역 북서측으로도 구역이 있다.

 

천호역 북서측

공공재개발2차 천호A1-1과 신속통합기획1차 천호A1-2구역이 있다.

 

 

천호역 북동측

천호1촉진구역, 천호2구역, 천호3구역, 천호4촉진구역 등이 있다.

 

 

차 한 대는 지나갈 수 있는 도로인데 저 앞에처럼 주차된 차가 있으면 다른 차가 지나가기 힘들 것 같았다. 도로 양옆으로 비슷한 모습의 주택들이 있었는데 간혹 리모델링을 한 주택도 보였다.

 

 

주택은 나름 깔끔한 모습이었다. 도로도 다른 재개발 구역처럼 차가 못 다닐 정도도 아니었다.

 

 

그래도 세월의 흔적은 많이 느껴졌다. 

 

 

이발관도 있고... 전체적으로 동네가 깔끔한 느낌이었다.

 

 

언덕이 없어서 다른 재개발 구역과 다른 느낌이었을 수도 있겠다.

 

 

아무튼 천호역부터 강동구청역까지 비슷한 분위기의 주택들이 이어졌다.

 

 

이런 주택들의 가격이 10억에 가깝다니 입지가 좋아 땅값이 비싸서 그런거 같다.

 

 

여기는 살짝 리모델링을 한듯한 주택이다. 그 뒤로는 신축 건물이 있다. 빌라였던가.

 

 

여기는 붉은 벽돌의 전형적인 주택들이다.

 

 

앞서 노후도에서 살펴본 것처럼 이런 주택들이 대부분이었다.

 

 

저 앞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영파여중으로 풍납동 483-10번지 일원이 끝나는 지점이다.

 

 

노후주택과 신축건물

이렇게 풍납동 모아타운을 살짝 둘러봤다. 로드뷰도 안 나오는 골목을 주로 볼 생각이었는데 지금 로드뷰를 보니까 영파여중에 가까운 곳은 대부분의 골목들을 볼 수 있다. 차가 지나갈 수 있는 골목이라서 그렇다. 이렇게 뒤쪽 주택가만 보면 재개발이든 모아타운이든 모아주택이든 필요해 보이는데 도로변도 모아타운 구역에 포함됐다. 도로변 건물은 무척 비쌀텐데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래에 도로변 건물 로드뷰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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