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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글은 내소사, 개암사, 우금산성, 개암동 벚꽃길에 대한 글이다. 벚꽃이 서서히 피기 시작하는 지금 개암동 벚꽃길과 개암사가 가장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예년보다 벛꽃의 개화시기가 빨랐다고 하지만 아쉽게도 내가 갔을 때는 아직 벚꽃이 피지 않았었다.

 

 

변산반도 국립공원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이런저런 관광지들이 많다. 그중 몇 군데만 표시해봤다. 위 지도에서는 내소사와 개암사가 따로 안 나오는데, 내소사는 직소폭포 근처에 있고, 개암사는 오른쪽에 빨강색 원으로 표시했다. 그 원 안에 작은 호수가 있는데 그 주변이 개암동 벚꽃길이다.

 

 

참고로 내소사와 개암사는 부안군청의 대표 관광지와 변산8경에 포함되어 있다.

 

 

내소사와 개암사 위치

지도를 조금 확대하면 내소사가 보인다. 개암사는 여전히 안 보이는데 우금산 아래쪽에 있다. 우금산 오른쪽으로 표시한 부분에 있는 호수가 개암동 벚꽃길인데, 그 길을 지나서 개암사로 가게 된다. 지금쯤 절정이지 않을까.

 

 

내소사 주변 지도

내소사를 찍고 갔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가다보면 주차장 입구가 나온다. 위 지도에서 전기차충전소라고 표시한 곳이다. 주차를 하고 매표소에서 표를 사서 들어가면 된다. 내소사 전나무숲길을 지나서 내소사까지 가게 된다.

 

 

내소사 주차장 모습

주차공간은 넓은 편이었다. 평일이라 일부는 개방을 안 했다. 고령자가 있는 경우 매표소에 말하고 더 위쪽까지 차를 가지고 올라가는 것 같았다.

 

 

내소사 주차장 사용료 안내

한 시간 이내로 관람을 하고 나올 경우 보통 승용차는 1,100원을 내면 된다.

 

 

내소사 설명

 

들어가면 이렇게 전나무숲길이 시작된다.

 

참고로 입장료는 4,000원이다.

 

 

내소사 전나무 숲길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니 전나무 숲길의 냄새도 느낄 수가 없었다.

 

 

내소사 전나무 숲길

 

 

이런 길이 내소사까지 이어진다.

 

 

내소사의 역사

 

주변에는 이런 설명들이 있었다.

 

 

내소사의 보물

 

내소사까지 왔으니까 적어도 이 네 가지 보물은 보고 오려고 했는데 두 개만 보고 왔다.

 

 

천왕문

 

 

사대천왕이라고 하나...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이번 여행에서 사찰의 구조를 설명한 안내를 봤다. 일단 입구에 있는 문을 지나서 이런 사대천왕이 있는 문을 또 지나고 대웅전까지 가게 된다. 모든 절이 이런 구조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방문한 개암사에서도 사대천왕이 있는 문을 지나갔다.

 

 

내소사의 모습

 

 

부안 내소사 동종

 

 

동전을 던지는 사람이 있다니...

 

 

부안 내소사 동종

 

 

여기는 이렇게 꽃이 폈는데... 개암동 벚꽃길은 아직이라서 무척 아쉬웠다.

 

 

 

 

 

내소사 삼층석탑

 

 

내소사 대웅보전

 

 

 

안에 들어가면 더 볼거리가 많을텐데, 내소사는 개방을 안 했던가... 사찰마다 개방을 하는 곳도 있고 안 하는 곳도 있는 듯하다. 불교신자가 아니라서 개방을 하는 곳도 안 들어가게 된다.

 

 

내소사 주변으로는 높은 산이 있었다.

 

 

절에 오면 관심을 갖고 보게 되는 것

 

이런 그림들이 마음에 든다.

 

 

 

 

 

 

 

 

산수유

 

 

영원불멸의 사랑이라...

 

 

 

 

이렇게 내소사를 짧게 둘러보고 나왔다.

 

아는 것이 적으니 보이는 것도 적었다.

 

 

다시 지나가는 전나무 숲길

 

 

직소폭포까지는 왕복 4시간...

 

여행을 준비할 때에는 직소폭포에도 가보고 싶었는데... 4시간이나 걸리다니... 그래도 언젠가는 한 번 가볼 생각이다.

 

 

나무에 이렇게 쉬어갈 공간을 만들어 놓았다.

 

 

여기도 꽃이 조금 폈는데...

 

주차장부터 내소사 매표소까지 가는 길에 이런저런 가게들이 있다. 전통주도 팔고, 기념품도 팔고, 군밤도 팔았다.

 

 

내소사 주차장의 모습

 

지도에 따라서는 내소사 주차장이 아닌 변산반도 국립공원 주차장이라고 나오기도 한다.

 

 

 

개암사

 

개암사는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이 아니었다. 시간상 상대적으로 유명한 내소사에만 가려고 했는데, 지도를 보니 개암사로 가는 길에 '개암동 벚꽃길'이 있었다. 그래서 개암사도 가기로 했다. 그런데 개암사만 갔어야 했다.

 

 

개암사 주변 지도

개암사로 가는 길에 개암동 벚꽃길을 지난다. 왕복 2차선의 좁은 도로이지만 호수 주변을 지나는데, 벚꽃이 다 피면 멋질 것 같았다. 코로나 때문에 차를 타고 벚꽃을 구경하는 것이 유행인데, 그에 딱 맞는 장소다.

 

 

개암사 주차장

개암사로 가다보면 주차장 표시가 보일 것이다. 좌회전을 하지 말고 조금 더 가서 우측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할 것이다. 왼쪽에 있는 주차장은 국립공원 가는 쪽이라서 그런지 울퉁불퉁한 길이었다. 주차공간도 좁았다.

 

개암사는 주차장도 무료, 입장료도 없다.

 

한적한 곳에 있어서 조용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알맞다.

 

 

동학농민혁명군 대장 우제 김기병 행적비

 

잘 모르지만, 우금산, 우금산성을 보니 우금치 전투가 생각났다.

 

 

여기가 개암사로 오다가 좌회전을 하면 있는 주차장이다.

 

주차 공간도 좁고 바닥을 보면 가운데에 돌이 깔려 있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이렇게 주차장 표시가 또 있고 훨씬 넓은 주차 공간이 나온다.

 

 

개암사 입구

 

여기를 지나 조금만 올라가면 개암사가 나온다.

 

 

불이...

 

 

천왕문이다.

 

 

 

역시 천왕문을 지나가 진정한 개암사에 들어오게 된다.

 

 

우금암 0.8km

 

여기까지 왔는데 우금암을 안 보고 갈 수 없지. 0.8km? 한 10분에서 15분이면 가겠네.

 

이런 생각은 절대 하지 말길 바란다. 다녀오는 데 한참 걸렸다.

 

사진을 찍은 시간으로 추척해보니까 우금암까지 갔다오는 데 한 시간이 넘게 걸렸다.

 

 

바로 저 뒤에 있는 바위가 우금암인가

 

우금암까지 갔던 이유는 저렇게 높은 곳에서 아래쪽을 내려다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내소사쪽보다 약간 북쪽이고 지대도 높은지 꽃이 덜 피었다.

 

 

 

 

 

여기는 좀 피었다.

 

 

이런 그림을 보는 재미가 있다.

 

 

여기서 그만 발길을 돌렸어야 했는데...

 

 

우금암까지 가기로 했다.

 

 

0.8km나 0.7km는 평지에서나 10분 거리이지...

 

 

이런 산길이었다.

 

 

바위 사이에 핀 꽃

 

 

이런 산길을 한참 올라갔다.

 

0.7km도 직선거리를 표시했던 것일까...

 

 

 

 

 

산길은 점점 더 가팔라지고...

 

 

그래도 바위가 보였다.

 

 

저 바위가 우금암인지...

 

 

드디어 도착한 우금산성

 

올라오는 길에 사람 한 명 없었다.

 

내려가는 길에도 마찬가지였다.

 

 

여기서 더 가면 다른 쪽으로 내려오는 등산로가 있는 듯했는데 차가 주차장에 있어서 그대로 다시 내려올 수 밖에 없었다.

 

 

우금산성

 

일반적으로 생각했던 산성과 달랐는데, 이 근처에서 치열한 전투가 있었을 것이다.

 

 

뻥 뚫린 바위

 

이걸 보러 여기까지 올라왔던 것일까...

 

 

 

안쪽까지 구경하러 들어가긴 했는데 무너질까봐 살짝 겁이 나기도 했다.

 

 

 

조금 더 가면 뭔가 대단한 것이 있을까

 

혹시나 해서 더 가봤는데 없었다.

 

우금암에서 개암사를 내려보는 멋진 전망을 기대했는데 나무에 가려서 아래쪽을 볼 수가 없었다.

 

 

 

조금 가다가 다시 내려왔다.

 

 

개암사를 지나 주차장으로 가는 길

 

한 시간 정도 걸렸다.

 

 

주차장 입구

 

여기까지 벚꽃길이 이어지는 것 같다.

 

 

 

개암동 벚꽃길

 

 

개암제 주변으로 개암동 벚꽃길이 있다.

 

 

내가 갔던 2021년 3월 22일에는 벚꽃이 아직 피지 않았는데, 벚꽃이 피었을 때는 조용히 구경하기 좋을 것 같았다.

 

일정을 조금 미뤘으면 벚꽃 구경을 하고 왔을텐데 그럴 수도 없어서 아쉬웠다.

 

 

개암역사문화산책로

 

개암사와 벚꽃길 외에도 주변에 가볼만한 곳들이 더 있었다.

 

 

 

아무튼 개암동 벚꽃길은 이런 모습이다.

 

아쉽게도 벚꽃이 피지 직전에 왔다.

 

 

하루 이틀만 더 늦게 왔어도 조금 피었을까...

 

 

개암제

 

왼쪽에 벚꽃 나무들이 보인다.

 

벚꽃을 구경하다가 잠시 쉬면서 호수를 구경해도 좋겠다.

 

 

호수에서 더 내려와서 찍은 사진

 

 

길을 따라서 천천히 드라이브를 해도 좋을 것 같다.

 

 

지나가는 길에 있었던 황토마을

 

 

언젠가 또 기회가 있을지 모르지만 다음에 변산반도 여행을 오게 되면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서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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