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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동1가에 다녀왔다.

 

서울숲에 가면서 손품을 팔았을 때 서울숲 북측으로 주거지역이 보였다. 서울숲세권에 뚝섬역세권에 해당하는 지역이라 입지가 괜찮아 보였다. 중간에 연립도 있지만 리모델링을 해서 카페 등으로 변한 단독주택들이 많이 보였다. 뚝섬역에서 이쪽으로 가는 길에는 아예 서울 숲 카페거리로 나와 있었다.

 

뚝섬역 8번 출구로 나와서 서울숲 쪽으로 가면 나오는 곳이다. 성수동 갈비골목, 서울 숲 카페거리, 아틀리에길 등으로 표시되어 있었다. 게스트하우스도 보이고 인스타에 올리기 좋은 가게들이 많았다.

 

경매 임장 카테고리에 올리지만 경매 물건이 나온 것은 아니고 그저 어떤 동네인지 알아보러 가봤을 뿐이다.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해서 지하 1층이나 1층을 카페나 음식점 등으로 활용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이쪽에 가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서교동이나 합정동에서도 그렇게 리모델링한 주택들이 꽤 보였다.

 

 

첫 번째 방문

 

서울숲에서 주거지역을 바라본 것이다. 서울숲 바로 옆에 주거지역이 있어서 서울숲세권이었다. 저 앞에는 펜스로 막혀있지만 서울숲 4번 게이트와 5번 게이트는 주택가로 이어진다.

 

여기는 몇 번 게이트에서 이어지는 골목인지 기억이 안 나는데 서울숲으로 갈 수 있는 골목에는 자전거나 저런 것(?)들을 대여하는 가게가 있었다.

 

주거지역 한쪽으로는 아파트도 있었다.

 

현대아파트와 서울숲 성수파크빌

 

거리는 이런 식으로 꾸며 놨었다. 사실 위 사진 좌측으로 안 보이는 곳에 괜찮은 건물이 있었다. 보통 단독주택보다 규모가 큰 건물이었는데 담장을 허물어 개방감을 주고 리모델링을 한 거 같았다.

 

이 골목은 담장만 꾸며놨을 뿐 독특한 가게가 있는 골목은 아니었다.

 

사실 이 날은 점심시간 무렵에 도착해서 서울숲으로 산책하러 가는 듯한 직장인들도 많았고 카페거리에 사람들도 많앙서 가게 사진을 거의 찍지 못했다.

 

 뚝섬역에서 찍은 사진

 

서울숲 카페거리 쪽은 아니고 7번 출구 남쪽이다.

 

 

두 번째 방문

 

두 번째로 갔을 때는 이른 아침 도착해서 아직 열지 않은 가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이쪽은 카페거리 북쪽으로 아직 단독주택 그대로 남아있는 지역이었다.

 

동원빌라

 

성수동이 뜨면서 여기까지 시세가 올랐기에 대규모 재개발은 어려워 보였다.

 

저 앞으로 골목 끝에 보이는 건물도 주택 1층을 상점으로 만든 것 같았다. 바로 좌측 건물도 무슨 스튜디오라고 적혀있다.

 

이 골목은 아직 주택 그대로의 모습이다.

 

이 건물은 완전히 상점으로 바뀌었다. 외관을 흰색 페인트로 칠했고 담장은 일부 허물어 버린 것 같다. 2층도 통유리로 바꾼 것 같다. 

 

이 건물도 그런 식으로 꾸며 놓았다. 건물문의라고 붙어 있는 것을 보니 매매나 임대를 생각하고 페인트칠을 한거 같다. 추가적인 리모델링이나 인테리어는 이 건물을 사용하는 사람의 목적에 따라 스타일대로 해야 하지 않을까.

 

여기는 서울숲으로 이어지는 곳이다. 아마 5번 게이트인가 그럴거다. 게이트 바로 앞에 있는 단독주택은 자전거 대여점으로 이용 중이었다.

 

이쪽에는 특별한 가게들이 없었다.

 

사실 여기는 뚝섬역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쪽이라 인스타 맛집이나 카페보다는 주거지역 비율이 높았다. 여기서 뚝섬역 쪽으로 갈수록 다양한 모습의 가게들이 많이 보일 것이다.

 

그래도 이쪽에도 이런 건물이 종종 있었다.

 

갤러리아포레로 가는 길이다. 오른쪽에 있는 가게는 야외에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많았다. 

 

갤러리아 포레에서 서울숲 가는 길

 

역시 서울숲세권 아파트라고 생각했는데...

 

서울숲으로 바로 가는 길은 막혀 있었다.

 

주민이 아니라서 다른 쪽으로 길이 있는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서울숲세권이라고 해도 보안을 위해 어느 정도 통행을 차단할 필요도 있을 것이다.

 

 

서울숲세권에 뚝섬역세권이라 관심을 가졌던 지역인데 이미 성수동과 함께 떠버린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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