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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사무장의 실전경매》는 저자의 다른 책인 《송사무장의 부동산 경매의 기술》을 보고 구입했던 책이다. <부동산 경매의 기술>을 작년에 읽었는데 그 무렵 <부동산 공매의 기술>과 <실전 경매>를 구입만 해놓고 읽지는 않은 채 계속 미루기만 했었다. 그러다가 최근에 와서 <공매의 기술>을 먼저 읽고 이어서 <실전 경매>도 봤다. 처음에는 송사무장의 책들을 모두 소장하려고 했는데 그러지 않을 생각이다. 책들이 소장할 정도로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런 것은 아니고 책들은 상당히 마음에 드는데 다른 책들도 봐야하고 부동산 공부도 해야하니 다시 볼 여유가 없을 것 같기 때문이다. 경매에 관한 기초적인 이론적 지식을 습득했지만 높은 수익률을 내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실전 경매>를 통해 유치권 등이 있는 특수물건을 해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책제목: 송사무장의 실전경매

저자: 송희창

출판사: 지혜로

발행일: 2012-11-23



《송사무장의 실전경매》를 읽고 보다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지금까지 경매에 관한 책들만 열 권 정도 읽었고 임장은 지난 달부터 다니기 시작했다. 그런데 명확한 목표가 없으니 임장을 가도 큰 의미가 없었다. 앞으로는 거주 목적의 물건인지 임대 목적의 물건인지, 단기투자인지 장기투자인지 보다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접근하려고 한다.


목표를 분명하게 설정하라! --- 《송사무장의 실전경매》의 17페이지


- 단기로 투자할 것인지 장기투자로 할 것인지?

- 가진 돈을 모두 올인 할 것인지 몇 개의 종목으로 분산할 것인지?

- 실거주목적인지 투자목적인지 임대목적인지?

- 주거형 물건, 상가, 토지, 특수물건인지?


또한 '멘토'가 절실하다는 점을 느꼈다. 《송사무장의 실전경매》에서는 '진화의 단계'를 아래와 같이 제시했다.


경제신문 → 독서 → 이론정립 → 강의 → 인맥형성 → 현장조사 → 실전경험 → 작은수익 → 투자방향수정 → 공부 ...→ 고수


나의 경우 독서를 통해 이론을 정립하고 온라인으로 기초 경매 강의를 두 개 정도 수강했다. 오프라인 강의도 하나 들었다. 그런데 '인맥형성' 없이 현장조사를 시작하다보니 한계가 있었던 것 같다. 아무래도 먼저 경험을 쌓은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는다면 훨씬 빨리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나처럼 진화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위 단계를 참고하여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한 단계를 넘어갔다고 다음 단계에만 집중하면 안 된다. 다시 말해, 경제신문을 읽거나 독서를 하는 것은 계속해서 할 필요가 있다. 저자 역시 최신 판례들을 습득하는 등 꾸준히 공부를 하고 있다고 했다.


꾸준히 노력하라.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지금 진화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관심을 두지 않고 중도에 포기한다면 진화는 멈추게 되고 다시 쇠퇴하게 된다. 

《송사무장의 실전경매》의 141페이지


여기까지가 내가 관심있게 봤던 부분이다. 이 외에도 경기의 흐름에 상관 없이 수익이 나는 물건은 항상 있다는 내용, 급여 압류, 완충녹지, 유치권 등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이 있었다.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경매를 하다가 만날 수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방법들을 익한다면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리 수 있을 것이다. 단순히 경매에 대한 이론, 사례, 수익을 내는 방법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보다 근본적인 돈이나 인생에 대한 마인드도 다루고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지금 원하는 길을 걷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뒤돌아보지 말고 계속 걸어가라.

그 길이 힘들고 고된 길일지라도 

건다보면 언젠간 그 길의 끝이 보일 것이다.

《송사무장의 실전경매》의 378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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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국은행 민트세트를 구입했다.


수집가들은 민트세트라고 부르는데,

판매처에서는 2018년 주화세트라고 했고, 물품에는 2018년 한국의 주화라고 적혀있다.


민트세트는 실물 투자라기보다는 '취미'에 가깝다.


원래 은화에 더 관심이 많아서 민트세트는 구입할 생각이 없었다.

소장중인 민트세트 몇 개도 최근에 처분한 상태이다.


그런데 도봉 박홍기님의 유튜브에서 '민트세트'를 언급해서 그런지

대동포럼의 회원님들이 '민트세트'에 관심이 많았다.


다른 사람들이 많이 구입하는 것을 보면 자연스럽게 소비 욕구가 생기는 법이다.


그래서 나도 구입했다.


가격: 세트당 7,400원

수량: 2세트

배송료: 2,700원


총 17,500원


택배 봉투에서 꺼낸 물품


두 세트를 구입했다.


1인당 최대 구입 가능 수량이 두 세트이다.

현장에서 두 세트를 구입하고 온라인으로 두 세트를 구입하는 사람도 있다.

가족 명의로 더 구입하는 사람도 있고...


앞모습


꺼낸 모습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있다.


뒷모습


한국은행 민트세트는 '서원기업'이라는 곳에서 판매한다.

매년 6월 초쯤에 [공지]가 올라온다.


거기에 공지된 일정에 따라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서 구입 가능하고,

온라인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나는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근처에 갈 일이 있으면 그때 현장에 가서 구입하려고 했는데

현장판매 물량이 10일 이내에 소진됐다.


그래서 그냥 안 사려고 했는데 온라인 판매 재고가 남아있어서 구입했다.

온라인 판매 물량도 금방 소진된 것 같은데, 최종결제가 안 된 물량들이 풀린 시점에서 주문한 것 같다.


서원기업 홈페이지

http://www.seowonbok.co.kr/ 


2018년 민트세트의 발행량은 5만 세트인데 5만 세트를 추가로 발행할 수도 있다.


참고로 2016년 한국은행 민트세트의 판매가는 7,400원이고,

현재 한 수집사이트에서 17,000원에서 20,000원 사이에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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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은 재테크/투자 분야의 신간도서들 중에 관심이 가서 위시리스트에 담아두었던 책이다.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읽기 시작한 책인데,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복리에 의한 장기 투자를 제시했는데, 특히 주식투자를 강조했다. 우리나라의 코스피지수가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한 시점에서 조정장과 약세장에 대한 이야기가 도움이 됐다. 그 외에 절세와 감사하는 마음, 나누는 마음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초반에는 투자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나중에는 자기계발서에서나 볼 수 있는 내용들도 있었다. 오히려 그런 점이 마음에 들었다. 이전에 읽었던 책에서도 단순히 부를 축적하는 것이 아니라 '행복한 부자'가 되라고 했는데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에서도 단순히 돈을 모으는 법칙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가치관도 제시했다.



책제목: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

세계 0.001% 부의 거인들의 머니 시크릿

원제 Unshakeable (2017)


저자: 토니 로빈스

출판사: RHK

발행일: 2018-03-05



먼저 '복리에 의한 장기투자'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재테크 및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복리의 효과를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나도 예전에 다른 책들에서 봤는데, 단순하지만 중요한 이 법칙을 잊고 있었다. 최근에는 주식투자로 실현한 수익으로 일 년에 한 번 정도 해외여행을 갈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보니 그러한 생각은 복리의 효과를 저해하는 것이었다. 최대한 지출을 줄이고 투자 수익으로 다시 투자를 하여 복리의 효과를 얻는 것이 더 중요했다. 투자 수익을 대부분 지출하는 것은 단리를 누리는 것이나 다름 없어서 장기적으로 큰 손해였다.


'수입'만으로는 재정적 자유를 얻을 수 '없다.' 부자가 되는 진정한 길은 자산의 일부를 투자하여 오랜 기간 동안 복리로 불리는 데 있다. 그것이 바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부자가 되는 길이다. 돈의 노예가 아니라 돈의 주인이 되는 길, 진정한 재정적 자유를 이룩하는 방법이다. ---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의 60페이지


장기투자가 필요한 이유도 여러 가지 제시했다. 그 누구도 시장의 미래를 알 수 없고, 주기적인 조정이 있지만 대세 상승해왔다는 점, 시장에 참여하지 않았을 때의 위험 등이다. 최저점에 매수하여 최고점에 매도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현실에서는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파는 것조차 어렵다. 시장에 참여하지 않는 것의 위험도 수치로 제시했는데, 1996년부터 2015년까지 S&P500의 연간 총 수익률이 8.2% 인데, 최고거래일에서 단 10일을 이탈해도 수익률은 4.5% 로 줄어든다. 40일 이탈하면 수익률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된다. 


장기투자에 적합한 것은 액티브 펀드가 아니라 인덱스 펀드라고 했다. 각종 수수료 때문인데, 1%의 수수료가 장기적으로는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는 사례를 보여줬다. 어떤 사람은 저평가된, 하락하는 주식을 분할 매수하여 매년 연봉 이상의 수익을 올린다고 했는데, 그러한 노력을 할 수 없다면 인덱스 펀드나 ETF에 투자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장기적 관점으로 볼 때 주식시장 뉴스는 좋아질 것이다.' 이게 무슨 뜻인지 진정으로이해한다면 당신은 인내심을 발휘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고 궁극적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주식은 포트폴리오에서 자리를 얼마나 차지해야 할까? 앞으로 10년간 경제와 비즈니스가 지금보다 더 발전할 것이라고 믿는다면 투자의 상당 부분을 주식에 배분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과거 100년간 주식시장은 '거의' 항상 상승했다. ---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의 218페이지


투자에서 또 고려해야 할 점은 글로벌 시장이다. 나의 현재 주식투자 비중은 국내 90%, 중국 10% 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시장이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에 불과하다고 알고 있다. 이 책에서도 스웨덴의 규모를 언급하며 세계시장의 비율을 고려하여 분산 투자를 하라고 했다. 나도 점차 국내 비율을 줄이고 미국이나 중국 등 다른 나라에 대한 투자 금액을 늘릴 생각이다. 


또한, 절세의 중요성도 알게 됐다. 몇 달 전에 적금에 가입했다. 저축은행에 갔다면 세금우대 혜택을 받았을 텐데, 그게 얼마나 된다고 쉽게 생각하고 그냥 간편하게 카카오뱅크에서 가입했다. 소액이라서 얼마 차이가 안 나지만, 부자들은 그러한 사소한 차이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1%의 차이도 장기적으로는 큰 차이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베푸는 삶에 대한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 나는 매월 3만원 정도 기부를 하고 있다. 이번 달부터는 그런 기부를 중단하려고 했다. 각종 단체의 비리가 드러나면서 신뢰가 떨어지기도 했지만 기부하는 것에 별 다른 의미가 없다는 생각도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조금이라도 베푸는 삶을 계속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이들에게 베풀지 않는다면 수많은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진정으로 살아 있다는 느낌만은 받지 못할 것이다. 윈스턴 처칠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얻는 것으로 생태를 유지하고, 베푸는 것으로 삶을 영위한다." 내가 사람들에게 삶에서 가장 충만함을 느낄 때가 언제냐고 물으면, 사람들은 늘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베풀 때라고 대답한다. 인간의 본성은 이기적이지 않다. 우리는 누군가를 돕거나 무언가에 기여하고 싶다는 욕구에 따라 움직인다. 누군가를 돕고 이바지하고 싶다는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면 우리는 평생 충만함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의 277페이지


이 책의 저자는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와 《Money 머니》의 저자이기도 하다.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는 많이 들어봤는데 읽어본 적은 없다. 

《Money 머니》도 관심은 조금 있었는데 읽어봐야겠다는 생각까지 든 책은 아니었다. 참고로 《Money 머니》는 무려 900페이지다. 읽으면 도움은 되겠지만 쉽지 않을 것 같다.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에서 저자도 《Money 머니》에 있는 내용이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에도 있으니  《흔들리지 않는 돈의 법칙》만 읽어도 충분할 것이라고 했다. 


미중 관세 전쟁이 예상되고 있는 시점에서 투자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법칙을 세우고 싶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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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루트래블 2018.11.07 23:19 신고

    글 잘봤습니다.

    저도 '앤서니 로빈스 머니'에 대해서 써봤습니다.

    http://harutravel.com/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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