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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도서리뷰를 남긴다.

 

그렇다고 그동안 책을 안 읽은 것은 아니고 10월에만 10권을 읽었다. 리뷰만 안 썼을 뿐이다.

 

 

현재 기준으로 온라인 서점 알라딘에서 경제경영, 재테크/투자 분야의 주간 베스트 19위에 있는 책이다.

 

처음에는 별로 읽어볼 생각도 안 했다. 네이버 카페 중에 '부동산스터디'라는 카페가 있다. 부동산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다 보니 어느 순간 나도 그 카페에 가입하게 됐다. 가입하고 나서도 별로 글을 읽지 않았다. 나름 부동산을 잘 안다는 '착각'에 빠져 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

 

아무튼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부동산스터디'도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어느 날 부동산 스터티에서 논란이 됐던 글 중 하나를 보게 됐다. 삼호어묵님의 글은 아니었다. 누군가가 쓴 글인데 많은 사람들이 보고 단톡방에도 누가 링크를 올려서 보게 됐다. 논란이 됐던 글이라 댓글이 엄청 많이 달렸다. 그 댓글 중 하나에서는 부동산 스터디에서 읽어볼 만한 글을 쓰는 사람을 세 사람 꼽았다. 세 사람의 닉네임이 전부 기억나지 않는데 그중 한 사람은 삼호어묵님이었을 것이다.

 

그렇게 읽어볼 만한 글을 쓰는 사람들의 닉네임 세 개를 알게 됐는데도 부동산 스터디에서 그 사람들의 글을 찾아서 읽어보진 않았다. 이 책이 나왔을 때도 처음에는 읽어볼 생각을 안 했다. 한 달에 세네 권 정도는 반강제적으로 책을 구입하고 있는데, 읽고 싶은 책이 막 생길 때도 있는데... 이번 달 초에는 별로 없었다. 결국 다양한 사람들의 시각을 알아본다는 생각으로 이 책 '정부가 집값을 안 잡는 이유'를 주문했다.

 

책을 읽고 나서는 '착각'에서 빠져나오는 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책의 내용은 생략한다. 읽은지 2주가 넘어서 내용이 잘 기억나지도 않는다. 그냥 읽어볼 만한다고 생각한다. 아마 네이버 카페 부동산 스터디에 올라왔던 글들을 모아놓은 것 같기도 하다. 책을 사서 보기 싫다면 부동산 스터디에서 글쓴이 '삼호어묵'으로 검색해서 관심 가는 글을 몇 개 읽어도 좋을 것 같다. 평범하게 자라온 사람이 부동산 때문에 어떤 과정을 겪었는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한 가지만 적자면 '수요와 공급'에 관한 글이었다. 경제학의 가장 기본적인 것이다.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 지금은? 수요가 많은데 공급이 없으니 가격이 올라간다. 3기 신도시 등을 공급한다고? 공급이 충분하다고? 그렇지 않다. 서울에는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워라밸 시대라서 직주근접을 선호한다. 또한 쌍팔년도도 아니고 이제는 사람들이 신축 아파트에 거주하고 싶어 한다. 그런데 인서울 신축 아파트는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그러니 마래푸가 15억이 넘어가고 인서울의 신축 아파트들이 5년 전 가격에 비해 두 배 이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당분간 '진정한 공급'이 크게 늘어날 것 같지도 않다. 3기 신도시에 몇 만 세대가 공급된다고 해도 2~4년은 있어야 하지 않나.

 

나름 부동산 관련 책들도 많이 보고 경제 분야의 책들도 많이 보고 부동산 경매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부동산에 대해 잘 안다는 '착각'에 빠져 있었다. 경제학도 공부했으면서 가장 기본적인 수요와 공급을 무시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경매 물건이 쏟아지면 본격적으로 투자하려고 기다리고 있는 입장에서 우울할 뿐이다.

 

책표지에서는 저자를 '어쩌다 논객'이 된, 평범한 대한민국 아줌마라고 소개하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평범한 아줌마들을 그동안 무시하는 경향도 있었다. 그런데 동네에서 마주치는 그런 아줌마들도 직장 생활을 계속했다면 지금의 모습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면서 하게 됐다. 저자는 워킹맘으로 여전히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책에서 이런저런 것을 인용하는 부분을 보면 '배우신 분'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그동안 동네 아줌마들을 무시했던 점이 반성되기도 했다. '무시'했다고 해서 대놓고 무시한 것은 아니다. 그냥 아무런 생각 없이 평범한 아줌마라고 생각했을 뿐이다. 아무튼 동네에서 쉽게 마주칠 수 있는 평범한 아줌마들도 과거에는 나보다 훨씬 열심히 공부를 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에는 '부동산 스터디'에 자주 방문하면서 최소한 '인기글'이라도 보고 있다. 가끔은 삼호어묵님의 글이 보이기도 한다. 최근의 상승세를 보면 절망적이지만 평범한 사람들이 평범하게 살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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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봄빛햇살23 2020.10.26 03:10 신고

    저도 책리뷰 가끔 올리는데~책도 읽는 시간있고 글쓰는 시간도 드리고~최소 5시간은 깨지는듯요~ 소중한글 잘보고 갑니다^^ 아줌마는 위대하다~~ㅋ

    • 사용자 45FIRE 2020.10.26 08:37 신고

      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책 읽고 리뷰 제대로 쓰면 리뷰 쓰는 데만 한 시간 넘게 걸리더군요
      그래서 저도 잘 안 쓰게 됐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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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에는 공인중개사 1차 민법을 공부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부를 시작한 이유는 부동산 경매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부동산 경매를 하는 데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필요가 없지만 그래도 자격증을 취득하면 여러 가지 면에서 도움이 될거라 생각했다. 지난 2018년 어설프게 공부를 하고 1차 시험만 보았다. 그 이후 시험 후기나 결과를 올리지 않았는데 지금 간단히 올리겠다.

 

2018년에 공인중개사 1차 합격을 목표로 했는데, 결과는 불합격이다. 공부를 충분히 하지 않았으니 당연한 결과였다. 지금은 시간이 흘러서 과거 시험 결과를 조회할 수 없어서 인증은 못하지만 부동산학개론은 82.5점을 받았다. 민법에서 과락만 면하면 합격인데 민법에서 37.5점을 받아서 떨어졌다. 

 

2019년에도 공인중개사 시험을 접수했는데, 이때는 1차만 접수했는지 2차까지 접수했는지조차 기억이 안 난다. 어쨌든 접수를 해놓고 시간이 흐를수록 1차만 합격할 생각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만큼 공부를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10월에 교통사고로 입원까지 하면서 한달도 제대로 공부를 할 수가 없었고 결국 시험장에 가지 못했다.

 

그리고 2020년 동차 합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 2월 초에 도서관에 가기 시작했는데 코로나로 도서관들이 하나둘 문을 닫으면서 공부를 거의 못했다. 2월에 민법을 끝내고 2차 과목들을 하나씩 공부할 계획이었는데 실천하지 못했다. 그저 지난 5월에 민법을 조금 공부했을 뿐이다.

 

 

지난 5월 민법 공부 내역

 

민법 기출문제 최근 3개년도 문제 풀이

민법 기출문제 최근 3개년도 해설 강의 수강

민법 요약서 3~4회독

 

기본서를 보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기본서는 과감하게 버리기로 하고 요약서 반복 및 기출문제 풀이로 밀고 나가려고 했다. 결과는... 

 

모르겠다. 생각보다 민법 점수가 안 오른다. 찍기보다는 그래도 문제를 풀고 있다고 느꼈는데 다 풀고 나서 채점을 하면 결과가 형편없었다. 일단 나머지 2차 과목들도 기본서는 버리고 요약서 및 문제풀이로 해보려고 한다.

 

 

아래는 2018년 공인중개사 시험을 보기 일주일 전까지 기출문제를 풀었던 결과를 정리한 것이다.

 

경제학을 공부한 경험이 있어서 부동산학개론은 점수가 그럭저럭 나왔는데, 민법은 운이 좋아서 50점이었고 보통 40점 전후를 왔다갔다 했다. 2018년 공인중개사 실제 시험에서도 개론은 82.5점이 나왔지만 민법은 37.5점이 나왔다. 추인에 관한 3년/10년만 잘 선택했어도 1차는 합격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 민법 기본기를 더 다진다고 생각하고 불합격을 다행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렇다면 5월에는 민법 기출문제 점수가 얼마나 나왔을까.

 

2016년 기출문제

42.5점에서 42.5점

그대로다.

 

2017년 기출문제

37.5점에서 55점

어느 정도 올랐다.

 

이때까지는 새로운 전략(요약서+문제풀이)이 먹히는 줄 알았다.

 

2018년 기출문제

실전 37.5점에서 40점

한 문제 더 맞았다.

 

민법 기본서를 보면서 기본기를 더 다저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냥 요약서 및 문제풀이로 밀고 나갈 생각이다. 기본서를 볼 시간이 없다. 도서관에 이틀 연속으로 가면 어떤 과목이든 기본서 1회독은 할 시간이 나올텐데, 도서관을 못가니까 효율이 떨어진다. 

 

6월에는 중개사법을 공부하고 7월 이후에는 도서관이 열기를 기대하며 부동산 공법 및 세법 등 어려운 과목들을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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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리땁다 2020.06.02 21:53 신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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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에 다녀왔다. 한달에 한번은 오프라인 서점을 방문하고 있다. 트렌드 변화를 아는 동시에 읽을만한 책들을 찾기 위해서다. 온라인 서점에서는 책을 고르는 데 한계가 있다. 구매이력이나 최근에 본 상품 등을 통해 추천하는 책을 만날 수는 있지만 전혀 다른 분야의 흥미 있는 책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오프라인 서점에 가면 매대에 쭉 펼쳐진 책들을 한번에 접할 수 있다. 물론 서점 관계자들에 의해, 출판사들에 의해 매대에 올라가는 책들이 정해지겠지만, 그래도 트렌드에 따른 수요가 있으니 그렇게 공급한다고 믿고 싶다. 얼마 전에 읽었던 <명동 부자들>이란 책에도 서점, 트렌드, 고민 해결을 연결시킨 내용이 있었다.

 

그들은 모두 서점과 친해질 것을 조언했다. 쉴 틈 없이 바쁜 명동 부자들도 종종 큰 서점에 들러 베스트셀러를 확인한다고 한다. 그들이 서점에 가는 것은 트렌드 변화를 읽을 수 있고 고민에 대한 해결법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 <명동 부자들>의 228페이지 - 

 

아래에 나오는 22권의 책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관심사를 반영한 결과이다. 그래도 도서관에서 검색해보니 몇몇 책들은 이미 대출중에 예약자까지 있었다. 그런 책들은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자신에게 맞는 책을 찾고 싶다면 명동 부자들처럼 서점을 방문해보길 바란다. 아래의 책들은 투자, 건강, 여행 등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고른 22권이다.

 

 

이스탄불 이스탄불
사랑은 없다(쇼펜하우어 인생론 에세이)
절제의 기술
사람, 장소, 환대
짓기와 거주하기
서울, 권력 도시
중동과 이슬람 상식도감
재난의 세계사
나는 파도에서 넘어지며 인생을 배웠다
인생노답
부의 열차에 올라타는 법
디플레 전쟁
임계장 이야기
혼자가 되어야만 얻을 수 있는 것
당인리
힐링 스페이스
월요일이 무섭지 않은 내향인의 기술
인생은 지름길이 없다
나를 살피는 기술
노모포비아 스마트폰이 없는 공포
더블 딥 시나리오
이경제 원장의 귀 잡고 병 잡고

 

총 22권. 인터넨서점 할인가로 307,440원

 

 

 

이스탄불 이스탄불

 

외국소설 신간에 있던 책들 중 하나. 이번 달에는 의외로 소설 분야에서 끌리는 책들이 별로 없었다.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에 있는 도시 이스탄불. 그 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 같아서 관심이 갔다. 저자도 유니크한 소설가로 칭송 받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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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이스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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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없다(쇼펜하우어 인생론 에세이)

 

구독중인 유튜버가 쇼펜하우어의 책을 추천했다. 쇼펜하우어의 책 하나를 위시리스트에 담아두고는 잊고 있었는데 마침 쇼펜하우어의 다른 책이 보였다. 2004년에 출간된 책이라 가격도 착하다. 정가 9,000원. 한 권 사서 오려다가 말았는데 후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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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없다(쇼펜하우어 인생론 에세이)

[어떤 사람이 세상에서 행복을 얼마나 누리는가를 측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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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의 기술

유혹의 시대를 이기는 5가지 삶의 원칙

철학과 심리학에서 배우는 내려놓는 삶의 즐거움!

 

인문 분야의 책. 이번 달에는 인문 분야에 관심이 많이 갔다. 지금의 내 고민이 드러나 버렸다. 단순하게 살고 싶은데 삶이 복잡하다. 방도 복잡하고... 절제를 못해서 그런게 아닐까. 이 책을 통해 해결책을 찾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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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의 기술

우리는 유혹의 시대를 살고 있다. 주변엔 무수한 행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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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장소, 환대

 

역시 인문 분야의 책. 2015년에 나왔던 책이다. 어디선가 언급돼서 다시 인기를 끄는 것일까. 도서관에서 대출중에 예약중이었던 책. '환대'라는 단어에 끌렸다. 예전에 외국인과 갈등을 겪었는데 번역기를 돌려 나한테 했던 말이 '환대 고마워!'였다. 물론 조롱하는 것이었겠지만. 이 책과 같은 인문 분야의 책을 보면 사람에 대해 좀더 이해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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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장소, 환대

『사람, 장소, 환대』는 ‘사회적 성원권’, ‘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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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기와 거주하기

도시를 위한 윤리

 

역시 인문 분야의 책. '도시는 인간에게 무엇이고 어떻게 지어져야 하는가?'에 대한 책이다. 집을 못 가진 자는 상대적 박탈감을 심각하게 느끼고 있을 것이다. 누구는 집을 사서 몇 억을 벌었는데 누구는 몇 년을 일해도 그 돈을 모을 수 없다. 이런 현실 속에서 나 또한 경매와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임장을 다니고 있다. 가끔은 의문이 들었다. 내가 투자 또는 투기 목적으로 바라본 것이 누군가에게는 삶의 터전이었다. 어디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고민이다. 아파트 살 돈이면 나만의 집을 짓고 싶다는 생각에 그런 쪽에도 관심이 있고. 이 책은 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바람직한 도시에 대해 알게 해줄 수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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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기와 거주하기

노동과 도시화 연구의 세계적 석학 리처드 세넷의 오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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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권력 도시

일본 식민 지배와 공공 공간의 생활 정치

 

외국인이 쓴 서울에 대한 책. 그것도 시대적 배경이 일제 시대. 식민지 시대이다. 그 시기의 서울의 모습이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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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권력 도시

토드 A. 헨리의 《서울, 권력 도시: 일본 식민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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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과 이슬람 상식도감

 

어떻게 보면 우리와 큰 관련이 없는 지역이기도 하지만 그냥 상식을 쌓는 차원에서 읽고 싶었다. 언젠가 해야할 숙제 같기 때문. 몇 년 전에 크로아티아 여행중에 만난 사람이 있었다. 영국에서 공부중인 우리나라 사람이었는데, 사람들이 이슬람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면서 이슬람에 대한 책을 추천해줬다. 책에 관심이 많으니 그 책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을줄 알았는데 그책이 그책인지 모르겠어서 결국 그책을 못봤다. 그 이후로 이슬람에 관한 책을 다른 책이라도 하나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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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과 이슬람 상식도감

중동 지역의 민주화 운동인 ‘아랍의 봄’ 이후, 나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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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의 세계사

미래의 자연재해에 맞서기 위한 과거로부터의 교훈

 

지난 번에 소개했던 책들, <커피의 세계사>와 <인삼의 세계사>도 아직 못 읽어봤는데 욕심이 많아서 <재난의 세계사>에도 관심이 갔다. '재난'이 또 다른 관심 분야이기 때문. 프레퍼족처럼 재난을 대비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쪽 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한때는 '휴대용 미니 방독면'을 가지고 다녔을 정도다. 불이 났을 때 질식하지 않고 5분인가 15분 정도 버틸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요즘은 방심하고 있어서 안 가지고 다니지만 한때는 가방에 하나 넣고 다녔다. 여유가 되면 '방재기사' 같은 자격증까지 취득하고 싶은 사람이라서 재난에 대해 더 알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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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의 세계사

현대사회는 고도로 도시화되고 복잡한 기술에 의존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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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파도에서 넘어지며 인생을 배웠다

넘어져도 무너지지 않고 다시 일어나는 법

 

얼마 전 '서핑'에 관한 책을 한 권 읽었는데, 이 책은 '서핑'과 '인생'에 관한 책이다. 서점에서 대충 훑어봤을 때는 저자가 남자인줄 알았는데 지금 확인하니까 여자이다. 내가 읽었던 <바다의 파도에 몸을 실어, 서핑!>의 저자도 여자였다. 아무튼 성별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파도에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야 하는 것이 인생인 아닌가. 뭐 그런 교훈을 주는 책 같다. 한때 나도 칠전팔기처럼 넘어지고 깨져도 도전하고 그랬다. 지금은 다른 길을 가고 있지만. 저자의 경험은 어떤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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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파도에서 넘어지며 인생을 배웠다

이 책에는 하퍼콜린스 편집장이자 20년간 에디터로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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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노답

인생은 원래 답이 없다

의욕 부활 에세이

 

내 인생도 노답이다. 칠천팔기하며 남들보다 늦었기 때문.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면서 인생 노답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다. 이런 저런 수요 감소로 인한 실직, 영업중단 등등. 그런데 이 책에서 말하는 '노답'은 그런 의미는 아니고 정해진 정답이 없다는 것. 무엇이 됐든 스스로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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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노답

인생에도 모범답안이 있을까? 《인생노답》은 실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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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열차에 올라타는 법

월급의 굴레에서 벗어나 초고속으로 부자가 되는 길

 

<부의 추월차선>이 생각나는 책이다. 젊음과 청춘을 누리지 못하고 60세에 부를 이뤄 은퇴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부의 열차든 부의 추월차선이든 타고 빠른 시일 내에 경제적 자유 또는 독립을 이루고 싶다. 파이어족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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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열차에 올라타는 법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걸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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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몇 권은 북모닝CEO인가 그런 코너에 읽을 만한 책을 모아놓은 곳에 있던 책들이다. 평소에는 거기에 놓인 책들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달에는 6권 이상 흥미를 느꼈다.

 

 

디플레 전쟁

 

홍춘욱 박사님의 책. 일단 제목을 보고 관심이 가서 책을 들었는데 저자가 '홍춘욱'이었다. <밀레니얼 이코노미> 등의 저자. 이런 저런 유튜브에도 자주 나오는 것 같고. 당장 사서 보고 싶었던 책이다. 디플레로 갈지 인플레로 갈지 모르겠지만. 이런 저런 견해를 바탕으로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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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레 전쟁

전 세계에 경기침체 위험이 닥쳤다! 한국은 이미 디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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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계장 이야기

63세 임시 계약직 노인장의 노동 일지

 

무슨 책인가 하고 손에 들었던 책인데 이 책도 당장 읽어보고 싶었다. 최근 경비원 한 분과 관련된 안타까운 사건도 있었고. 이 책은 공기업을 38년이나 다니고 퇴직한 사람이 그 이후 이런 저런 일을 하며 겪은 이야기를 담았다. 그리 밝지 않은 이야기로 예상되지만. 누구든 겪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의 잘못보다는 사회구조적인 문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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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계장 이야기

『임계장 이야기』는 지방 소도시에 살면서 공기업 사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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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되어야만 얻을 수 있는 것

내가 아닌 것을 덜어내는 56가지 선택과 집중

 

남보다 나에게 집중하고 싶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 같은 책. 자주 가는 커뮤니티에도 고민글이 하나 올라왔다. 지인이 만나면 자기말만 한다고. 말을 끊어도 계속 한다고.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손절하라는 견해가 대부분이었다. 점점 나이가 들어갈수록 나도 비슷하게 느낀다. 자기 중심적인 사람? 자기말만 하는 사람? 더이상 안 만난다. 피곤하니까. 감정의 쓰레기통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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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되어야만 얻을 수 있는 것

매 순간 외롭다는 생각으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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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인리

대정전 후 두 시간

우석훈 장편소설

 

우석훈의 책이라서 손이 갔던 책. <88만원 세대> 같은 사회과학 분야의 책인줄 알았는데 '소설'이었다. 소설이라도 사회문제를 적나라하게 까발리지 않았을지. 한번 읽어보고 싶었다. 전기 꺼먹은 누가 생각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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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인리

《88만원 세대》,《민주주의는 회사 문 앞에서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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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스페이스

힐링 스페이스나를 치유하는 공간의 심리학

 

공간과 심리에 관한 책. 지금 내가 있는 공간은 너무 복잡하다. 그러니 내 머릿속도 복잡할수밖에. 전망 좋은 곳에 살고 싶다. 거주 공간보다 더 폭넓은 공간을 다루는 것 같은데, 주거 공간이든 자연 공간이든 공간과 심리에 대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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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스페이스

ㆍ창밖 풍경이 다르면 병이 낫는 속도가 달라진다 ㆍ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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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 무섭지 않은 내향인의 기술

내성적인 성격을 삶의 무기로 성공하는 방법

 

나는 외향적이기보다 내성적이다. 사회는 내성적인 사람보다 외향적인 사람을 좋게 평가했던 것 같다. 한때는 외향적인 직업을 위해 연극을 해야 하기도 했지만 언젠가부터 내성적인 사람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책들이 보였다. 이 책도 내 자신을 더 이해하기 위해 읽어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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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 무섭지 않은 내향인의 기술

서로가 서로에게 연결된 현대의 초연결사회는 은연중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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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지름길이 없다

 

이번 달에는 인생에 관한 책을 많이 고른 것 같다. 그런 고민을 해서 그런걸까. 아무튼 요즘 빠르게 가는 것도 좋지만 천천히 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 '부의 추월차선'이나 '부의 열차'를 타고 빨리 갈 필요도 있지만 너무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된다. 이 책은 나답게 사는 법을 알려주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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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지름길이 없다

누구나 성공하기를 바라지만 바란다고 성공할 수 있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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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피는 기술

 

또 '나'에 대한 책이다. 그러나 이 책은 남보다 나를 중시하기보다는 나에 대해 더 잘 알게 해주지 않을까 싶다.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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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피는 기술

정신과 의사로 일하며 상처 입은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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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포비아 스마트폰이 없는 공포

스마트폰은 어떻게 우리의 뇌를 망가뜨리는가

 

앞에서 '절제'에 대한 책을 소개했는데, 사실 개인적으로 스마트폰과도 관련이 있었다.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 특히 이번 달에는 지난 달에 비해 책을 1/3 수준 정도로 밖에 못 읽었는데, 자격증 공부에 집중하기도 했지만 폰을 들여다보면서 무의미하게 보냈던 시간도 많았다. <노모포비아 스마트폰이 없는 공포>는 그러한 것에서 벗어나게 해줄거 같았다. 폰을 가까이 오래 보고 있으니 눈도 나빠지고 있다고 느꼈는데 '근시'에 대해서도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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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포비아 스마트폰이 없는 공포

베스트셀러 《디지털 치매》 저자의 신작 《노모포비아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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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딥 시나리오

 

지난 달에도 관심을 가지고 봤던 책인데 따로 관심도서로 고르지 않았던 책이다. 그런데 이제는 당장 사서 보고 싶은 책이 됐다. '더블 딥'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 지난 3월 19일 이후 V자 반등중인데, 개인적으로는 하방에 베팅했다. 사실 지난 폭락 전부터 인버스를 상당 금액 보유중이었다. 계속 분할 매수를 하려고 했는데 그렇게 빨리, 또 그렇게 큰 폭으로 하락할 줄은 몰랐다. 버텼으면 목표로 했던 100%의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는데 반등이 올줄 알고 섣불리 처분했다. 다시 하방에 베팅하고 KODEX 인버스, KODEX 200선물인버스2X,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TRUE 인버스 2X 나스닥 100 ETN을 조금씩 매수하고 있다. 오는 9월부터 레버리지 ETF 및 ETN을 규제한다고 하는데 어떤 방향으로 갈지 모르겠다. 그저 <더블 딥 시나리오>를 참고하고 과감하게 투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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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딥 시나리오

개인, 기업, 국가의 경제적 의사결정에 꼭 반영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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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제 원장의 귀 잡고 병 잡고

 

책을 하나 사서 계산하러 가는 길에 발견했던 책이다. <무한도전> 등 여러 방송에 나왔던 한의사의 책. 귀의 혈점을 자극하여 건강을 찾는다는 것 같은데, 따로 해보고 싶다. 건강에도 관심이 많아서 허리 통증에 도움이 되는 책, 스트레칭에 관한 책, 시력 회복에 관한 책, 장 마사지에 관한 책 등을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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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제 원장의 귀 잡고 병 잡고

간단한 귀 지압법을 담은 건강 실용서 복잡하고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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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는 당장 사서 보고 싶은 책들이 몇 권 있었다. 하지만 사온 책은 전혀 다른 책. 미리 주문을 하고 가서 이 책을 픽업해왔을 뿐이다. 빌려봐도 충분했을 책인데 한달에 한권을 사야한다는 생각에 어렵게 하나 고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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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싹세싹 2020.05.20 11:40 신고

    와 엄청 다양한 책들 소개해주셨네요~!!
    요즘 책 읽은지 오래되었는데 ㅎ
    저도 교보문고 좀 가서 책 스캔 좀 해봐야겠습니다^^

    • 사용자 45FIRE 2020.05.20 12:21 신고

      댓글 감사합니다
      서점 가면 이것 저것 읽고 싶은 책들은 많은데 진짜 읽게 되는 것은 몇 권 안 되네요
      그래도 가끔 직접 서점에 가먄 뭔가 다른거 같아요

  2. 부자엄마로 살기 2020.05.20 13:42 신고

    엄청 많이 구입하셨네요. 요즘은 게을러서 책을 못읽고 있는데 반성합니다.ㅠㅠ

    • 사용자 45FIRE 2020.05.20 14:10 신고

      전부 구입한건 아니에요 ㅎㅎ
      보고 싶은 책들이죠. 엊그제 2권 정도 구입했구요. 마음 같아서는 다 사서 보고 싶은데 매달 20여권이면 부담스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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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읽을만한 책들을 고른 것이다.

몇 개월 전부터 한 달에 한 번은 일부러 시간을 내서 오프라인 서점에 가고 있다. 온라인서점에서는 느낄 수 없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매대에 쭉- 펼쳐진 책들을 통해 트렌드를 알 수 있고, 장바구니에 책을 마구 담은 사람들을 보며 자극을 받기도 한다. 이번 달에는 옛 인연을 만나기도 했다. 

 

 

총 19종이고 290,070원 (10%할인한 온라인서점 기준)

각자도생 사회
카카오 AI 리포트
경매쟁이 목에 걸린 큰 가시 빼내기
구글맵 혁명
대폭락
허변의 모르면 호구 되는 최소한의 법률상식
내 인생 구하기
내 인생 5년 후
화학으로 바라본 건강 세상
햇빛의 과학
무등산에 묻다
실버로드
영양만두를 먹는 가족
어느 여행자의 케케묵은 일기장
멈출 수 없는 사람들
중일전쟁
야생의 위로
면역에 관하여
정조의 말

 

구입 또는 대출한 책들 표시임.

 

 

각자도생 사회

어설픈 책임 대신 내 행복 채우는 저성장 시대의 대표 생존 키워드

 

트렌드 코리아 2020 인가 2019 에서 올해의 키워드 중 하나로 '각자도생 사회'를 꼽은 것으로 기억한다. 그래서 이 책에도 관심이 갔다. 각 분야별 매대에 올려져 있던 책은 아니고 입구 근처에 베스트셀러 등을 모아놓은 곳에 있었다. 북클럽CEO에 있었나. 자세히는 기억 안 난다. 우리 사회 문제를 알 수 있을 것이며 위기에서 살아남는 법도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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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도생 사회

은퇴는 빨라지고 수명은 길어진 저성장 한국 사회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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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리포트

인간과 인공지능을 말하다

 

코스피 지수가 다시 1450선을 깨고 더 하락하는 날이 온다면 매수하고 싶은 관심종목 중 하나가 카카오이다. 그래서 카카오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서 이 책에도 관심이 갔다. 원래 AI와 관련하여 카카오 내부적으로 만든 리포트인지는 모르겠으나 카카오가 AI와 관련하여 어떤 방향으로 진출할지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았다. 500페이지 이상으로 두꺼운 편. 한 번 읽으면 도움은 되겠으나 읽기 쉽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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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리포트

인공지능에 관한 최신 담론과 정보를 전하는 를 책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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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쟁이 목에 걸린 큰 가시 빼내기

 

경매 분야의 전문가 '우형달' 님의 신간이다. '위험한 경매' 등으로 알려져 있다. 경매와 관련한 책을 무려 60권 가까이 내신 분. 서점에 가기 전날 온라인서점 앱에서 우형달님의 신간이 나온 것을 보고 바로 구입하기로 결심했는데, 이 책도 경제 분야의 매대에 있었다. 참고로 이 책의 초판을 구입하여 소장한 사람들을 올 가을 건국대학교에서 개최 예정인 '부동산 대 특강'에 파격적으로 초대한다고 한다. 부동산 경매에 관심이 있다면 저자의 책들을 꼭 보길 권한다. 특히 '위험한 경매'는 경매의 다른 측면을 알기 위해 읽어봐야 한다. 경매 경험담을 전하는 대부분의 경매책들은 '성공'한 이야기만 다룬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런 측면을 '위험한 경매'에서 적나라하게 밝힌다. 시리즈가 많아서 어느 순서로 읽어야할지 헷깔리는데 아무거나 하나 읽어도 배울 것이 많을 것이다.

 

참고로 내가 가지고 있는 저자의 책은 간단히 <권리분석의 모든 것>, <경매와 NPL애 흠뻑 빠지다>, <배당표의 모든 것>, <지분경매, 공유지분, 독점경매>, <나는 부동산 경매로 17억 벌었다>이다. <위험한 경매>는 빌려서 읽었고, 아직 병아리라 배당 공부는 제대로 시작하지도 못했다. 그리고 <지분경매, 공유지분, 독점경매>와 관련하여 '야생화'님이 주최한 우형달님의 특강에 참석한 경험이 있다.

 

경매에 관심이 없다면 그저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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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쟁이 목에 걸린 큰 가시 빼내기

경매판은 말로는 부자 만드는 ‘대박 투자판’이라고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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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인증

 

 

구글맵 혁명

현실과 상상의 모든 공간을 손안에 담는 지도기술

 

위에 있는 카카오와 관련된 책과 비슷한 측면에서 고른 책이다. 이제 구글맵이나 네이버지도가 없는 세상을 상사할 수 없다. 그전에는 어떻게 여행을 하고 어떻게 길을 찾아다녔는지 모르겠다. 여전히 지도앱 없이 생활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구글맵'에 대해 더 알게 된다면 무언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까 생각해봤다. 역시 읽으면 도움은 되겠지만 읽기 쉽지 않을 것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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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맵 혁명

구글맵은 목적지까지 최단경로를 안내하고 구글어스는 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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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폭락

폭락은 왜 일어나며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지금 우린 어느 위치에 있는가. V자 반등으로 위기는 끝인가. 본격적인 위기는 아직 시작도 안 했는가. 알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할 것인데, <대폭락>도 그러한 분위기를 반영하여 나온 책 같다. 목차를 살펴보니 전망보다는 과거의 폭락 사례를 주로 다루었다. 레이 달리오의 템플릿도 몇 가지 과거의 위기를 분석했는데, <대폭락>은 더 많은 사례를 다루었다. 과거로부터 교훈을 얻을 수 있겠지만 정작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이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본격적인 위기는 시작도 안 했다고 믿고 있다. KODEX 인버스, KODEX 200선물인버스2X,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등을 적립식으로 매수하고 있지만 과감하게 매수할 용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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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폭락

버블 속에 폭락 있고, 폭락 속에 버블 있다. 역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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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변의 모르면 호구 되는 최소한의 법률상식

 

법알못이라 법률지식을 쌓기를 간절히 원했다. 하지만 실천은 어려운 법. 법은 여전히 어렵게만 느껴진다. <이야기 민법>과 <이야기 형법>이라는 책을 알게 되어 그중에 하나는 읽은 것 같은데, 기억에 남는 건 없다. <허변의 모르면 호구 되는 최소한의 법률상식>은 월급쟁이를 위한 법률상식과 기타 생활에 밀접한 법률상식을 알려주는데 보다 쉽게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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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변의 모르면 호구 되는 최소한의 법률상식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라는 말이 있지만 현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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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구하기

삶을 마냥 흘려보내고 있는 무기력한 방관주의자를 위한 개입의 기술

 

<시작의 기술>의 저자 개리 비숍의 책이다. 어떤 유튜브에서 자신의 인생을 바꾼 다섯 가지 책인가를 소개했는데 그중 하나가 <시작의 기술>이었다. 그때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검색까지 했는데 알고 보니 이미 빌려본 책이었다. 한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킨 책이 나에게는 잊혀진 것을 보면 무엇이 문제일까. 아무래도 내가 문제일 것이다. 최근 몇 달 동안 어떤 책을 읽어도 무기력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실천, 의지 등의 문제다. <내 인생 구하기>가 나를 구해줄지 모르겠다. 매대 위에 <시작의 기술>과 같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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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구하기

당신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전혀 노력하지 않는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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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5년 후

인생의 모든 것이 달라지는 5년 프로젝트

 

이 책도 자기계발 분야에 있었다. 자기계발 분야의 책을 읽고 잠시 깨달음을 얻고 동기를 부여 받고 결국 실천을 안 해서 효과를 못 보고 있다. <내 인생 5년 후>도 읽는다고 해도 잠깐 동기부여를 받고 결국 실천을 안 하면 별다른 효과가 없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될 것을 알고 책을 들었다가 놨는데, 그래도 한번 읽어보고 싶다. 달라져야 할 시기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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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5년 후

누구나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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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으로 바라본 건강 세상

인체의 화학 실험 반응으로 찾아내는 건강 회복 원리

 

'화학'과 '건강'에 관한 책. 지난 번에 '설탕' '클린미트' '식습관'에 관한 책에 관심을 가졌는데, 여전히 건강에 관심이 있다. <화학으로 바라본 건강 세상>은 화학을 기초로 우리 몸의 반응을 설명하고 건강과 연결시킨 것 같은데 흥미로울 것 같다. 어째서 그런 반응이 일어나는지 알고 실천하는 것과 모르고 실천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을테니까. 특히 최근에 <다크 워터스>를 보고 화학물질에 더 관심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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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으로 바라본 건강 세상

세상을 생각할 때 각 개인은 각자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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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의 과학

우리의 몸과 마음을 빚어내는 빛의 비밀

 

역시 넓게 보면 건강과 관련이 있는 책이다. 빛과 우리 몸과 마음에 관한 책. 햇빛을 보는 것은 중요하다. 비타민D를 위해서도 그렇고 숙면을 위해서도 그렇다. 햇빛을 본지 15시간 정도 뒤에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이 분비된다고 한다. 건강을 위해, 숙면을 위해 <햇빛의 과학>을 읽어보고 싶다. 특히 챕터 하나가 나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당장 그 자리에서 읽어버리고 싶을 정도였다. 조만간 꼭 읽어볼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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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의 과학

우리의 몸은 지금 실내에 감금되어 있다. 정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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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에 묻다

이주숙 장편소설

 

여기서부터는 소설 및 에세이이다. 교보문고에 들어가서 매번 같은 방향으로 도는데, 처음에는 자기계발 분야, 경제 분야를 만나고 더 가면 과학 분야가 나온다. 그리고 반대쪽으로 넘어가면 문학 분야가 있다. <무등산에 묻다>는 한국소설 신작에 있었다. 대충 훑어봤는데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무등산'이 있는 지역에서 그당시에 일어났던 사건을 배경으로 하는 것 같다. 'AI 리포트'나 '구글맵'에 관한 책보다 문학은 그나마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서 관심도서로 선정한 문학은 가능하면 꼭 읽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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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에 묻다

큰 범죄를 조사하고 터트리는 데 협조하면 나의 뒤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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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로드

사라진 소녀들

 

외국소설 신간에 있던 책이다. 지난 달에 골랐던 <쉐어하우스>가 떠올랐던 책이다. 북유럽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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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로드

춥고 어둡고 긴 겨울이 물러가고 백야가 시작되면 렐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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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만두를 먹는 가족

이재찬 장편소설

 

그냥 손이 갔던 책이다. 제목부터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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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만두를 먹는 가족

“강렬하고 가혹”하며 “잘 썼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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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행자의 케케묵은 일기장

김다연 에세이

 

다연씨의 책이다. 여행을 좋아하는데 가고 싶은 곳은 없다. 무기력함 때문일까. 가고 싶은 곳을 찾기 위해 도서관에서 여행기를 골라서 읽기도 했다. 여행자의 이야기라고 해서 바로 손이 갔다. 어디를 여행했나 보려고 한 번 훑어보다가 책표지 안쪽에 있는 저자의 사진을 얼핏 봤다. 솔직히 말해서 '흠... 예쁜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한 번 자세히 봤다. 김다연... 그 밑에 SNS주소를 보니...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었다. 혹시 내가 아는 김다연??? 김다연!!! 아니... 다연씨가 책을 냈다니!!! 몇 분 동안 그 자리에서 <어느 여행자의 케케묵은 일기장>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었다.

 

몇 년 전 배낭여행 중에 다연씨를 만났다. 우리가 만나서 함께 여행했던 부분을 찾아서 빠르게 읽었다. 혹시 내 이야기가 있나. 당연히 없었다. 310일, 5대륙, 19개국, 76개 도시를 여행했으니 나와 다른 일행들과 함께 했던 도시는 4~5개 정도. 극히 일부일뿐이었다. 그때는 세계여행을 한다고 해서 그냥 그런가보다 라고만 생각했는데 지금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일기를 열심히 쓰던 모습이 새삼 떠오른다. 그런 면이 있어서 이런 결실을 맺었다고 생각한다. 4~5년 동안 다연씨는 얼마나 더 발전하고 성장했을까 궁금하다. 나는 월화수목금금금 정체된 삶을 살았다. 정말 오랜만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당시 아르바이트를 해서 여행 경비를 마련했다고 들었는데, 이 책의 초반부에 어떤 알바를 해서 얼마를 마련했고 여행준비로 얼마를 지출했는지까지 잘 정리했다. 세계여행을 꿈꾸는 2030 여성이라면 도움이 될 것이다. 제목도 참 잘 지었다. '케케묵은'이라니. 여행 후 몇 년이 지나서야 책을 냈으니 딱 맞는다. 당시 나는 완전히. 완전히. 좌절한 상태에서 여행중이었다. 상태가 좀 좋았더라면 더 재밌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을텐데. 그래도 다연씨와 다른 일행들 덕분에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다연씨가 이 글을 볼지 모르겠지만 이 자리를 빌어 저자가 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다. 사실 이날 서점에서 <어느 여행자의 케케묵은 일기장>을 살까 말까 엄청 고민했다. 하지만 이상보다는 현실. 결국 나올 때 손에 들고 있는 책은 <경매쟁이 목에 걸린 큰 가시 빼내기>였다. 다연씨의 책은 자주 가는 도서관의 희망도서로 신청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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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행자의 케케묵은 일기장

‘일기’는 독자를 상정하지 않고 작성한 글 중에서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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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 수 없는 사람들

아프리카를 향한 발걸음

 

그냥 끌려서 훑어보고 내려놓았다가 다시 든 책이다. 한때는 나의 꿈과 비전이었던 곳. 좌절과 분노로 가득차서 잊혀진지 오래다. 이 책을 다시 손에 든 이유는... 혹시라도 그 꿈이 다시 살아나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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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 수 없는 사람들

물을 찾기 위해 아프리카로 떠난 이들이 있다. 무엇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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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전쟁

역사가 망각한 그들 1937~1945

 

역사 분야의 책. 역사에도 관심을 갖고 있긴 하다. 결국 읽지는 않을 것이다. 알면 좋은데... 중국의 입장을 이야기하는 책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우리 입장을 먼저 알고 싶기 때문. 두껍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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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전쟁

20세기를 통틀어 인류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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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위로

산책길 동식물에게서 찾은 자연의 항우울제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우리 세대는 과거 세대에 비해 야생에서 무엇을 봐도 무엇인지 모를 것이다. 산책길에서 만난 것이 무엇인지 알고는 싶기 때문에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인문, 심리학 분야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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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위로

에마 미첼은 25년간 우울증을 앓았다. 『야생의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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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에 관하여

 

예전에 어디선가 추천도서에서 보고 저장했던 책이다. 아직까지 읽지 못했는데, 서점 한쪽에 따로 전시되어 있어서 또 만나게 됐다. 빌 게이트니 마크 저커버그니 추천을 했다고 하는데, 코로나 사태를 맞이하여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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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에 관하여

『면역에 관하여』는 면역학이라는 난해한 과학을, 시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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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의 말

나의 가치를 높여주는 하루

 

'작지만 강한 출판사'의 책이었나. 그런 책들을 모아놓은 곳에 있던 책이다. <사도의 8일>이라는 책이 도서관에 없어서 못 읽고 있었는데, 또 역사와 관련된 책이 보여서 관심이 갔다. <정조의 말>은 역사 분야에 속한 책은 아니다. 정조의 말로부터 배우는 자기계발 분야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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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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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여기까지가 총 19권. 할인해서 290,070원 상당의 책들이다.

 

20권을 채우려다가 집착하지 않기로 했다. 올해가 가기 전에 19권 중 절반 이상은 읽을 수 있겠지... 생각한다.

 

2020/03/24 - [도서리뷰] - 2020년 3월 교보문고 방문 - 읽을만한 책들, 관심도서 19권

 

2020년 3월 교보문고 방문 - 읽을만한 책들, 관심도서 19권

지난 주말에 교보문고에 다녀왔다. 작년부터 한 달에 한 번은 오프라인 서점을 방문하고 있다. 온라인 서점에서는 느낄 수 없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 어떤 책들이 유행인지 알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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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교보문고에 다녀왔다.

작년부터 한 달에 한 번은 오프라인 서점을 방문하고 있다. 온라인 서점에서는 느낄 수 없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 어떤 책들이 유행인지 알 수 있어서 좋다. 이 글에 나오는 책들은 개인적인 관심을 반영한 것이지만, 그래도 매대에 올려놓은 책들 중에서 고른 것이기 때문에 출판사나 서점에서 어떤 책들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2020년 3월 19종 총 255,960원

 

라떼는 말이야
요즘 애들에게 팝니다
그냥, 닥치고 하라!
나는 그냥 꼰대로 살기로 했다
신방수 세무사의 주택임대사업자 등록과 절세 비법
독서모임 꾸리는 법
조용한 아내
일본 작가들 눈에 비친 3·1 독립운동
회색 인간
쉐어하우스
한량지망생입니다만
내 나이는 39도
더 이상 미루면 포기할 것 같아서
식사에 대한 생각
소비 수업
커피 세계사
세계사를 바꾼 12가지 신소재
나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기기로 했다
돈이 되는 글쓰기의 모든 것

 

노란 표시는 읽은 책들 또는 구매한 책들이다.

 

라떼는 말이야

90년생은 이해 못하는 70년생 부장님의 라떼는 말이야

어느 90년생의 직장생활 1년 보고서

<90년생이 온다>라는 책이 인기를 끌었다. 처음에는 그렇게 유명하지 않았는데 출간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서 입소문이 났는지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사람들이 새로운 세대와 세대갈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반영했는지 그런 책들이 눈에 띄었다. 이번에 고른 19권 중에 3권이 새로운 세대, 세대갈등에 관한 책이다.

<라떼는 말이야>도 그중 하나다. 정식 제목은 <90년생은 이해 못하는 70년생 부장님의 라떼는 말이야>로 조금 길다. 처음에는 그 제목을 보고 70년생 부장님이 90년생들에게 하는 이야기인줄 알았다. 그런데 '어느 90년생의 직장생활 1년 보고서'라는 부제처럼 90년생이 쓴 책이었다. 

젊은 직원들은 상사들로부터 '나때는 말이야' 같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을 것이다. 사내 익명 게시판이나 직장인들을 위한 익명 앱에서도 '라떼는 말이야' 'Latte is horse' 같은 말을 볼 수 있다. 아무튼 <라떼는 말이야>를 통해서 90년생들이 직장생활에서 무엇을 느꼈는지 알고 싶었다. 사실 <90년생이 온다>의 저자는 90년생이 아니고 직장에서 90년생들을 많이 접한 어느 기업의 인사 담당자로 알고 있다. <라떼는 말이야>에서 보다 직접적으로 90년생에 대해 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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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 말이야

힘든 과정을 거쳐 ‘취업’이라는 목표 고지에 오르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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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에게 팝니다

90년생의 마음을 흔드는 마케팅 코드 13

다음으로 본 책도 90년생, MZ세대 등에 관한 책이었다. '그들을 아는 것'과 '그들에게 파는 것'은 다르다고 소개하는 것처럼 <90년생이 온다>는 90년생을 알기 위한 책이고, <요즘 애들에게 팝니다>는 90년생에게 팔기 위한 책이다. 마케팅 측면에서 90년생들, MZ세대를 분석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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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에게 팝니다

요즘 시장의 최대 화두인 90년생 코드와 마케팅을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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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냥 꼰대로 살기로 했다

‘요즘 것들’과 세련되고 현명하게 공생하는 생존의 기술

사실 <라떼는 말이야>를 소개할 때 '90년생들은 꼰대들에게 라떼는 말이야라는 말을 많이 들었을 것이다'라고 표현하고 싶었는데 '꼰대'라는 말이 거북할 것 같은 사람들을 위해 직장 상사들이라고 표현했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직접 '꼰대'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90년생이 온다>가 90년생에 관한 책이고, <라떼는 말이야>도 90년생이 하는 이야기라면, <나는 그냥 꼰대로 살기로 했다>는 '꼰대'가 쓴 책이다. 직장에서 90년생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을 위한 책 같은데, 이 책을 통해 꼰대, 90년생, 갈등 등에 대해 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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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냥 꼰대로 살기로 했다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자니 꼰대 같고, 그냥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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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인증

꼰대나 라떼와 관련하여 크게 공감되는 내용은 없었다. 직장생활을 나름 성공적으로 10년 이상 한 선배가 들려주는 이야기 같았다. 그중에는 꿀팁들도 있었는데, 나는 조직생활을 한 기간보다 프리랜서로 지낸 기간이 더 길기 때문에 크게 와닿지 않기도 했다. 그래도 몇 가지는 따로 정리해두고 싶었다. 그중 하나만 언급하자면 직장 상사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이랄까. 솔직히 조직의 피라미드의 위로 올라갈수록 외롭다. 밥 한번 쉽게 먹지 못할 정도로. 그러한 마음을 이해해주는 후배가 있다면 좋게 안 볼 수가 없을 것이다.

 

 

그냥, 닥치고 하라!

목표 설정과 실행, 당신의 목표를 정복하기 위한 7단계

내가 좋아하는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책이다. 저자의 책을 몇 권 소장하고 있고, 한 권은 매년 초에 새해 다짐을 할 때 읽고 있다. 그래서 이 책에도 관심을 갖게 됐다. 저자가 새로 출간한 책은 아니고 '개정판'이다. 이번 달에 구입한 책 중 하나이다. 자기계발 분야의 책으로 목표 설정, 실행에 관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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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닥치고 하라!(Just Shut Up and DO IT!)

오래전 저자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이런 고민을 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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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수 세무사의 주택임대사업자 등록과 절세 비법

주택임대사업자 세무업계 종사자 중개 실무자 일반일 지침서

부동산 투자에 관한 실용서라고 할까.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의 책이다. 부동산, 경매, 토지 등에 관심을 갖고 있어서 몇 개의 카페에 가입해서 활동하고 있다. 한 카페에서 이 책의 저자를 초청하여 특강을 했다. 참여하지는 않았는데, 참여했어도 좋았을 것 같다. 한때는 이런 저런 특강에 갔었는데 이제라도 다시 시간이 있을 때 마다 참석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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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수 세무사의 주택임대사업자 등록과 절세 비법

주택임대업과 관련된 세제는 정부의 정책과 아주 밀접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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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 꾸리는 법

골고루 읽고 다르게 생각하기 위하여

'생존'을 위해 이런 저런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독서모임에도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닌데 아직까지 한 번도 참여해본 적은 없다. 독서모임에 참여하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텐데 괜히 부담스럽다. <90년생이 온다>를 읽었어도 지금은 내용이 거의 기억나지 않는데, 독서모임을 통해 읽었다면 서로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필요한 내용을 더 오래 기억하지 않았을까. <독서모임 꾸리는 법>은 독서모임을 진행하거나 참여할 사람이 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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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 꾸리는 법

되든 안 되든 내가 직접 만들어 보겠다며 블로그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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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아내

A.S.A. 해리슨 장편소설

장편소설이다. 온라인 서점 앱을 실행했을 때도 화면에 떠서 살펴봤던 책인데, 오프라인 서점에도 있었다. 지난 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관심을 가진 책들 중에 문학 분야의 소설, 에세이 등이 몇 권 있다. 그냥 부담없이 읽고 싶은데, 요즘 거의 모든 도서관이 휴관중이라 빌려보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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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아내

아들러 연구자로서 심리상담사로 일하는 조디. 건축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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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작가들 눈에 비친 3·1 독립운동

그냥 눈에 띈 책이다. 우리는 보통 우리의 관점에서만 독립운동을 바라봤을텐데, 일본 작가들은 독립운동을 어떻게 바라봤는지 궁금해졌다. 기회가 되면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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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독립운동

3.1운동 전후 조선인의 삶을 그려 낸 일본 작가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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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인간

부제로 '김동식 소설집 1'이라고 되어 있는데, 상품 설명을 훑어보니 3권이 나왔다. '회색 인간'을 읽어보고 마음에 들면 나머지도 읽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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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인간

그동안 없던 작가의 탄생! [오늘의 유머] 공포게시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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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어하우스

다음 집은 '쉐어하우스'로 꾸며보고 싶다. 에어비앤비나 카우치서핑에도 관심이 많은데, 쉐어하우스도 직접 살면서 해보고 싶다. 이상과 현실은 다르겠지만. 아무튼 '쉐어하우스'라는 제목을 보고 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됐는데 외국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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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어하우스

이 책은 영국의 스릴러 소설에서나 볼 수 있는 논리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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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어하우스>는 단숨에 다 읽었다. 가끔은 소설책을 펼치기 두려울 때가 있다. 도입부가 지루할 것 같기 때문인데, <쉐어하우스>의 경우 시작부터 사건이 터져 바로 몰입할 수 있었다. 중간 중간에 반전이 이어져서 어느 정도 추리를 하면서도 뜻밖의 결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에어비앤비 같은 공유경제의 부정적 측면도 생각하게 됐다.

 

한량지망생입니다만

우리나라 에세이다. 요즘 문학 작품에 관심이 가는데 왠지 소설은 읽기가 부담스럽다. 빠져들면 빠져드는대로 계속 봐야하고, 아니면 초반부에서 빠져들기까지가 힘이 든다. 등장인물도 알아야 하고 그 과정이 부담스럽다. 그런데 에세이는 그런 과정이 없으니 부담이 없다. 그래서 이번에 고른 책들 중에 에세이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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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지망생입니다만

한량지망생 미소의 한량 도전기 한량, 듣기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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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는 39도

서른아홉 점점 뜨거워지는 내 인생이 좋다

이 책도 역시 에세이다. 얼핏 보니까 다양한 직업을 거친 저자였다. 그래서 그냥 궁금했다.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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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는 39도

시련을 고백함으로써 아픔에 공감하고 희망을 꿈꾸는 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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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미루면 포기할 것 같아서

누구에게나 인생의 전환점이 있다

역시 에세이이다. 그냥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나도 모르게 지쳐서 그런지 '미루는 습관'이 생겼다. <그냥, 닥치고 하라!>도 미루는 습관을 깨고 싶어서 구입했다. 아직 읽지는 않았지만. 오늘도 사실 뭘 하려고 했는데 미뤘다. 그런데 그 일은 지난 달에도 하려고 했다가 이번 달로 미룬 것이다. 당분간 에세이를 읽으며 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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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미루면 포기할 것 같아서

거듭된 흔들림 속에서도 ‘나답게’ 사는 삶을 찾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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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에 대한 생각

세계는 점점 더 부유해지는데 우리의 식탁은 왜 갈수록 가난해지는가

지난 달에도 <클린 미트> <설탕을 고발한다>와 같은 책을 골랐는데, <식사에 대한 생각>도 먹거리에 관한 책이다. 피자나 햄버거 같은 패스트푸드도 좋아하지만 가끔은 건강한 음식을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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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에 대한 생각

고기 아니면 채소, 탄수화물 아니면 지방, 슈퍼푸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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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수업

우리는 왜 소비하고, 어떻게 소비하며, 무엇을 소비하는가?

'소비'에 관한 책이다. 작년 한 해 동안 소득 대비 저축 비율이 70% 이상이고, 앞으로도 그 정도 비율로 저축이나 투자를 유지할 생각이다. 그런데 요즘에는 무분별한 소비를 종종 하고 있다. 수입의 일정 비율을 따로 빼놓고 나머지를 소비하라는 말도 있는데 그렇게 안 해도 지출이 많지 않아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소비 심리'에 대해 알고 싶어서 이 책의 내용이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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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수업

연세대학교에서 〈현대 소비사회의 이해〉 강의를 맡아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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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심리적인 분석을 알고 싶었는데 다소 지루했다. 그 이유를 책의 초반부에서 알 수 있었다. 원래는 강의로 했던 내용을 정리한 것이라고 한다. 그러니 지루할수밖에... 개인적인 견해일뿐이다. 여러 가지 측면에서 소비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유행에 따르도록 강제되고 있다는 것. 언젠가부터 등장한 몸짱 열풍도 그중 하나다. 그전까지는 그렇게 남녀불문 몸을 만드는 데 관심이 없었다. 헬스클럽에 가도 관장님이 잠시 시간을 내서 운동을 알려준 기억이 난다. 지금처럼 회당 5~10만원씩 받지도 않았다. 이런 열풍이 건강보다는 남을 의식해서 그럴 수도 있다는 것. 각종 소비도 마찬가지다.  

 

 

커피 세계사

한 잔의 커피로 마시는 인류 문명사

지난 달에 <인삼의 세계사>라는 책을 골랐는데 <커피 세계사>라는 책도 있었다. 인삼은 특산물로 어떤 역사를 가졌나 궁금했고, 커피는 가끔 마시기 때문에 좀더 알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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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세계사

《커피 과학》으로 커피 덕후들로부터 탄성 어린 사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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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12가지 신소재

문명의 기반이 된 ‘철’부터 미래를 이끌 ‘메타물질’까지!

<인삼의 세계사>나 <커피 세계사>처럼 이 책도 지식을 쌓기 위해 읽어보고 싶었다. 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 지금은 실리콘 시대? 이런 식으로 인류의 문명이 소재에 따라 달라지므로 어떠한 이야기를 하고 있나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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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12가지 신소재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에서 약이라는 독특한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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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기기로 했다

단순한 삶이 불러온 극적인 변화

'미니멀리즘'을 추구하고 있어서 정리에 관한 책을 읽고 몇 가지 버리기도 했는데 여전히 복잡하다. 사는 곳이 복잡한만큼 머릿속도 복잡하다. 이 책을 보면 좀 달라질까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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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기기로 했다

세상의 속도에 쫓겨 정신없이 지내다 보면 어느새 하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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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는 글쓰기의 모든 것

지금 배워 100살까지 써먹는 일과 삶의 진짜 무기

드디어 마지막 책. 마지막이라고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글쓰기'에 관한 책이다. 글쓰기는 중요하다. 직장에서 보고서를 쓸 때에도,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광고 수입을 노릴 때에도. 한때는 하루 광고 수입이 2~3달러가 들어올 정도로 블로그를 키웠는데 어느 날 갑자기 검색 유입이 차단됐다. 그래서 새로운 블로그를 시작했다가 한 동안 글을 안 썼다. 몇 달 전부터 다시 쓰기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글을 잘 쓰는 만큼 구독자도 늘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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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는 글쓰기의 모든 것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기업에서 요구하는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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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종 온라인 서점 할인가로 255,960원

일단 한 권을 샀고 이중에 몇 권이나 볼지 모르겠다. 서점에서 장바구니를 하나 들고 가득차게 쓸어담고 싶지만 아직은 그 정도의 여유가 안 된다. 그래도 이번 달에 지금까지 책을 구입하는 데 지출한 돈은 189,200원이다. 문제는 지식을 쌓기 위해 구입한 책이 아니라는 것. 대부분 실용서들이다.

올해 안에 한 달 정도는 실용서를 구입하지 않고 서점에 가서 관심도서를 20권 정도 한 번에 구입해보고 싶다.

 

2020/02/25 - [도서리뷰] - 2020년 2월 교보문고 방문 - 읽을만한 책들, 관심도서 2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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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함께평화 2020.04.09 13:48 신고

    잘 보고 갑니다.^^ 구독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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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서점에 직접 방문하고 있다. 온라인 서점에서는 느낄 수 없는 무언가 있기 때문이다. 그중 하나는 매대에 쭉- 놓여져 있는 책들이다. 책꽂이에 있는 책들 중에서도 보물 같은 책이 있겠지만 아무래도 그런 책은 발견하기 쉽지 않다. 매대에 있는 책들을 보면 최근 트렌드를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서점에 가면 먼저 베스트 셀러를 진열해놓은 곳을 둘러보고 분야별 매대를 둘러본다.

 

2020년 2월 교보문고에 갔을 때 관심에 갔던 책들이다. 이중에서 몇 권이나 실제로 읽을지는 모르겠다.

 

다가오는 유럽의 위기와 지정학

부제: 브렉시트, 유럽연합의 와해 그리고 독일 문제의 재부상

국제정치 및 지정학에 관심이 있어서 그쪽 분야의 책을 보면 눈길이 간다. 미중관계, 패권경쟁, 지정학 등에 관한 책들에 관심이 있는데 요즘에는 안 읽게 된다. 지식을 쌓기 위해 읽기 좋을 것 같긴 한데 막상 현실과는 좀 거리가 있어서 그런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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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유럽의 위기와 지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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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습 중산층 사회

부제: 90년대생이 경험하는 불평등은 어떻게 다른가

국제정치 외에 사회과학 분야의 책을 좋아한다. 특히, 우리 사회에 비판적인 책에 관심이 가는데 그런 책을 보면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90년대생'이라는 말이 지겹기도 하지만 이 책을 통해 현재 20대가 직면한 불평등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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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습 중산층 사회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천관율 「시사I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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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취도시, 서울

부제: 당신이 모르는 도시의 미궁에 대한 탬색

역시 사회과학 분야의 책이다. 목차를 보니 서울의 주거 문제를 다루고 있는 것 같다. 지옥고, 고시원, 쪽방촌, 대학가 신쪽방촌 등.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 메인에 올라온 기사 중에서도 '잠만 자는 방'에 대한 기사가 있었다. 월세를 받는 임대사업자가 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지만 이익만 추구하는 것이 아닌 정당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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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취도시, 서울

이 책은 르포다. 기자 정신으로 잠입해 취재를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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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화가 김홍도

부제: 붓으로 세상을 흔들다

문화, 예술, 역사 등의 분야에 속한 책이다. 실용적인 책만 주로 읽어서 가끔은 문학, 역사, 인문 분야의 책도 보려고 한다. 이 책을 보고 <에이트>가 생각났다. <에이트>에서 이지성 작가가 인공지능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학습 방법 등을 제시했다. 여행을 가서도 현지 경험을 최대한 하고, 역사책을 보며 상상하고,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작가의 의도를 생각하려고 했는데, 이 책이 그런 면에서 도움이 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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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화가 김홍도

김홍도의 일생을 기록한 전기 『천년의 화가 김홍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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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s 자영업 뉴패러다임에 대비하라

아직은 자발적으로 자영업자가 될 생각은 없다. 그런데 40대들을 대상으로 하는 구조조정이 시작됐고 언젠가 자영업을 하게 될 수도 있다. 한편으로는 현재의 생활을 유지하면서 1인 기업을 준비하고 싶기도 하고 에어비앤비를 운영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준비 없이 시작하면 망하니 이 책을 통해 트렌드를 알면 좋을 것 같다.

안 그래도 경기침체로 자영업자들이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었는데 코로나바이러스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언젠가 자영업자에 관한 글을 간단히 쓰고 싶다. 영업하는 기본 자세도 부족하고 망할만하게 운영을 하는 사람들도 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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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s 자영업 뉴패러다임에 대비하라

4차 산업혁명, 생활 속 깊숙이 들어온 스마트폰, 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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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이후, 제2의 삶이 시작된다

부제: 성과를 부르는 성장의 법칙

앞의 책과 약간 관련이 있기도 하다. IMF 이후 수많은 직업들에 대한 안정적이라는 믿음이 깨졌고, 앞으로도 평생 직장은 점차 사라질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퇴근 이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서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퇴사 이후의 삶도 달라질 것이다. 자기계발 분야에 속하는 책으로 지금 목차를 확인해보니 퇴사 이후의 삶을 어떻게 대비하라는 그런 내용보다는 직장인으로서 시간관리, 목표, 실천 등을 다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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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이후, 제2의 삶이 시작된다

월급 200만원의 평범한 직장인에서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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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블 그레이

부제: 시니어 여행 전문가 한경표의 유쾌한 세계 자유여행 안내서

액티브 시니어 시리즈 3 이라고 적힌 것을 보니 시리즈 중 하나인가 보다. 원래 여행을 좋아하는데, 일주일 짜리 여행을 갈 수 밖에 없는 현실에 여행에 대한 관심이 그리 많지 않게 됐다. 적어도 한 달 이상은 가는 배낭여행을 여행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짧은 기간 동안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겠다. 혹시라도 가고 싶은 곳을 찾을 수 있을까 해서 관심을 가졌던 책인데, 나보다는 자유여행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시니어들을 위한 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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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 그레이

은퇴 후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움을 즐기며 살아가는 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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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의 세계경제붕괴 위기와 리플혁명

부제: 4차 산업혁명시대 암호화폐 진화와 화폐전쟁

90% 이상 손실을 봤다는 글을 보고 암호화폐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이 책을 보고 나서 그런 것인지 그 전부터 그런 것인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적립식으로 분할 매수를 하면 언젠가 수익이 나지 않을까. 실명을 밝히지 않고 온라인상의 필명을 사용한 것 같은데, 왠지 비밀스러운 내용을 알려줄 것 같았다. 

바로 구입해서 읽어본 책이다. 저자는 투자에 대한 견해를 밝힌 것은 아니라고 반복적으로 언급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리플'에 대해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지난달 200원대에서 현재 300원대인데, 이미 조금 늦은 것인지 모르겠다. <한국인의 눈물>이란 책의 저자가 제시한 '다이아몬드 투자법'이 생각나기도 했다.

고점인 자산을 팔고 저점인 자산을 사야한다. 그런 식으로 반복하면서 자산을 두 배, 세 배 늘려나가야 한다. 지금은 무엇을 팔고 무엇을 사야할까. 쉽지 않다. 금은 점점 오르고 있고, 달라도 어느 정도 올랐고, 마침 주가는 80포인트 정도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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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의 세계경제붕괴 위기와 리플혁명

100년 만에 세계경제 대전환의 시기가 될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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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러닝, 세계 0.1%가 지식을 얻는 비밀

부제: 짧은 시간에 가장 완벽한 지식을 얻는 9단계 초학습법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과거의 방법으로, 남들처럼 학습해서는 안 된다. <에이트>에서도 학습 방법에 대해 이야기 했고, 이 책에서도 지금 시대에 맞는 지식을 쌓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저자의 테드 강연도 있는 것 같은데, 그것도 이 글을 다 작성하고 나서 바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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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러닝, 세계 0.1%가 지식을 얻는 비밀

기존 세상에서 4년제 대학 학위는 훌륭한 경력과 고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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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 15분 꾸준함의 힘

부제: 원하는 것을 손에 넣는 가장 확실한 방법

앞의 책과 마찬가지로 자기계발 분야의 책이다. 개인적으로 자기계발 분야의 책도 좋아한다. 작년에도 몇 권 읽은 것 같은데, 실천을 안 해서 효과를 못 봤다. 이 책은 온라인 서점에서도 한 번 보고 관심을 가졌던 책인데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만나게 됐다. 무엇이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어려운 것 같다. 나도 최근에는 자꾸 미루는 습관이 생겼고, 이 책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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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 15분 꾸준함의 힘

‘올해는 꼭 다이어트에 성공해야지!’ ‘퇴근하고 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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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인증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길을 찾다

부제: 10년 먼저 온 초고령사회 일본이 사는 법

사회문제에 관한 책이다. 우리나라가 일본을 따라간다는 말을 많이 한다. 아니라는 말도 있지만 그래도 일본이 갔던 길을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저출산이 심각한 상황에서 투자를 하든 사업을 하든 초고령사회의 모습을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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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일본에서 길을 찾다

일본은 우리보다 길게는 30년, 가깝게는 10년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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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미트

부제: 인간과 동물 모두를 구할 대담한 식량 혁명

역시 사회과학 분야의 책이다. 햄버거 하나에 들어가는 고기를 만들기 위해 수십 리터의 물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지금 잠깐 검색해보니 햄버거 하나에 2500리터의 물이 들어간다고 한다. 그래서 가공육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는데, 실제 고기와 거의 똑같은 맛과 식감을 가져오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내용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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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미트(Clean Meat)

지금 식탁에 올라와 있는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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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을 고발한다

부제: 21세기 판 담배 수사보고서

건강을 위해서는 설탕, 소금, 밀가루 등을 멀리하라고 하는데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달달한 것이 땡긴다. '뇌' 어쩌고 하는 책에서도 의외로 먹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거 같은데 조만간 읽어볼 생각이다. 마침 도서관에서 대출가능 상태라 바로 빌려보려다가 다른 책들도 많아서 잠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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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을 고발한다

“지방은 비만의 주범이 아니다”라고 단언하며 미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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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을 고발한다>를 도서관에서 빌려왔으나 아직 읽어보지 않았다. 

 

2020/04/12 추가

드디어 <설탕을 고발한다>를 다 읽어봤다. 호기심에 읽어봤는데 다소 학술적인 느낌이라 쉽지 않았다. 일반인들은 요약된 내용을 읽으면 충분할 것 같다. 그 내용은 이렇다.

우리는 과거보다 많은 설탕을 섭취하고 있다. 책에서는 수치를 제시하지만 큰 의미는 없다고 본다. 측정하기도 힘들다. 과거에 연간 2kg 정도의 설탕을 섭취했다면 지금은 20kg, 40kg 이상이라는 것. 그리고 이런 과도한 설탕의 섭취가 각종 성인병의 원인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당뇨병, 심장질환, 그리고 치매까지.

혹시 전체적으로 읽어볼 생각이라면 뒷부분의 '옮긴이의 말'을 먼저 읽어보기를 권한다. 사실 이 책은 <굿 칼로리 배드 칼로리> <왜 우리는 살찌는가>에 이은 3부작의 마지막 책이다. 저자의 책들은 '저탄고지' 열풍의 시작을 촉발했다고 할 수 있다. 

 

랩 걸

부제: 나무, 과학 그리고 사랑

몇 년 전에 나온 책으로 읽어보진 않았어도 낯설지 않은 책인데 매대에 올라와 있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일까. 이번에 관심을 가진 책들 중에 소설도 몇 권 있는데, 이 책도 소설인줄 알았는데 교양과학, 에세이 등의 분야에 속해있다. 아무튼 문학이 아닌 다음에 언급할 책과 같은 매대에 있었으니 과학 분야에 있던 책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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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 걸

『랩걸』은 씨앗이 자라 나무가 되듯이 삶에 대한 열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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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추가

<랩 걸>을 드디어 다 읽었다. 부담 없이 읽을 줄 알았는데 다소 두꺼워서 그런지 오래 걸렸다. 이제는 문과와 이과로 나누는 것이 의미가 없는 시대인데, 이과 계열로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여자 청소년에게 적합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나무에 대해 이것 저것 알게 됐고, 내 땅이 생긴다면 나만의 나무를 한 그루 심고 싶어졌다.

 

바이러스 쇼크

부제: 인류 재앙의 실체, 알아야 살아남는다

현재의 트렌드를 잘 보여주는 책이다. 내가 서점에 갈때만 해도 이 정도로 심각하지 않았는데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난리다. 그래서 지금 시기에 적당한 책 같다. 이 책 외에도 <면역에 관하여> 같은 책에도 관심을 갖고 위시리스트에 담아두었었는데 읽어보진 않았는데, 다시 관심을 가져야겠다. 

추가) 매일경제 2046호에도 소개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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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쇼크

우한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분석과 대응책 긴급 업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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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일대의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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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일대의 거래

《오베라는 남자》, 《베어타운》의 저자 프레드릭 배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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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추가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었다. 전국의 거의 모든 도서관이 코로나로 인해 휴관중일텐데, 무인대출반납이 가능한 곳을 찾아서 무인대출로 빌렸다. 스웨덴 작가의 책이었고, 보통 소설 분량보다 훨씬 적어서 금방 읽었다. 그래도 삶에 대해 무언가 생각할 거리를 제시했다. 자녀가 있는 사람이라면 선택에 대해 고민하며 더욱더 마음에 와닿지 않았을까.

 

 

태고의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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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시간들

2018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2018년 맨부커상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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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때려치우고 동네 북카페 차렸습니다

앞의 두 권은 문학 분야의 책으로 관심이 갔던 책이고, 이 책도 소설은 아니지만 에세이 분야에 속한다. 이 글의 앞부분에서 언급한 책과 어떻게 보면 관련이 있다고 할까. 퇴근, 퇴사, 은퇴, 자영업 등. 어떤 제2의 삶을 살고 있는지 그냥 한번 읽어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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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때려치우고 동네 북카페 차렸습니다

어린 시절 우리는 모두 다양한 꿈을 꾸고 살지만,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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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몰입의 즐거움

이전부터 위시리스트에 있던 책이다. 매대에 올라와 있어서 신기했다. 달리기에 관심이 있어서 달리기에 관한 책도 몇 권 읽었는데, 이 책도 지금 읽고 있다. 다음달 서울국제마라톤 10K도 신청했고, 건강을 위해, 또 취미로 달리기를 선택했다. 다음달 대회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아무래도 힘들 것 같다.

2/28 추가

다 읽어봤는데, 그저 그랬다. 몰입과 선수 수준의 달리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나같이 그저 취미삼아 슬슬 달리는 사람보다는. 사례로 등장하는 인물들도 선수급이었다. 그래도 목표 설정에 필요한 SMART를 다시 한번 상기한 점은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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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몰입의 즐거움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과 그들이 경험하는 몰입 현상에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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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의 세계사

부제: 서양이 은폐한 ‘세계상품’ 인삼을 찾아서

역사 분야의 책도 가끔 읽으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그쪽 분야에서 무언가 눈에 띄는 책이 없었다. 그래도 이 책에 관심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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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의 세계사

한국인의 몸보신에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인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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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며 사는 법

주요 매대를 다 둘러봤을 때 입구 한편에 따로 진열되어 있던 책들 중 하나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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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며 사는 법

저자는 지난 10년 가까이 이순신의 삶을 면밀히 연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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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권

제목을 적고 간단히 언급하면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글을 쓰는데 시간이 꽤 걸렸다. 그래도 정리한 의미가 있다. 이렇게 따로 정리를 하지 않았다면 위시리스트에 담아두고 그냥 지나쳤을 책도 많았을 것이다. 앞으로 이 중에서 몇 권이나 더 읽을진 모르겠지만.

관심이 가는 책을 그 자리에서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21권이면 10% 할인해도 310,140원이다. 지난 달에도 책을 사는 데 15만원 가량 썼고, 이번 달에도 그 정도 지출했다. 그래도 31만원은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장바구니를 들고 책을 사는 사람도 있던데 나는 아직 그 정도는 아니다. 그래도 이 21권을 최대한 읽어볼 것이다.

링크는 모두 '교보문고'로 이어진다.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구입한다고 해서 나한테 떨어지는 것은 하나도 없고 그냥 읽는 사람의 편의를 위해 넣었다. PC에서 작성해서 모바일로는 어떻게 이어질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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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이 책은 다른 책을 읽다가 알게 된 책이다. 

나는 하나의 책을 읽다가 그 책이 괜찮은 책이면 그 책에서 언급하는 관심이 가는 다른 책들도 읽어보는 편이다. 어떤 책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최근에 읽었던 책에서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을 언급했고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서 읽어봤다. 저자는 '곤도 마리에'라는 일본 사람으로 정리 분야에서 꽤 유명한 사람 같았다. '실천편' 등을 포함하여 정리에 관한 책도 여러 권 있는 것 같았다. 나는 그중 가장 무난해 보이는 책을 골랐다.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을 통해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하는지 감을 잡았다. 크게 두 가지로 아래와 같다.

 

버리기가 가장 중요하다.

정리에도 순서가 있다.

 

정리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필요한 단계가 '버리는 단계'이다. 저자도 그렇고 저자가 정리 컨설팅을 했던 사람들도 그렇고 한 번 버리기 시작하면 쓰레기 봉투 30장 이상을 쓴다고 한다. 그만큼 우리는 필요 없는 물건을 잔뜩 가지고 살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물건이 많으니 정리하기도 힘든 것이다. 이런 저런 물건 300개를 정리하는 것과 100개를 정리하는 것의 차이만 생각해봐도 물건의 수량에 따른 정리의 어려움이 조금은 느껴질 것이다. 나 역시 버리지 못하고 있어서 일단 버려야겠다고 결심했다.

사실 정리를 제대로 한지 24개월은 더 지났다. 정리를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계속 미루기만 했다. 최근에는 내가 정리를 못하는 이유가 수납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잘못 판단하고 2x2 이케아 책장을 구입할 생각까지 했다. 직업상 이런 저런 책을 많이 봐야 해서 한 달에 4권 이상 책을 구입하려고 한다. 이번 달에는 2020년을 맞이하여 배우는 데 돈을 아끼지 말자는 생각으로 책을 사는 데 지출한 돈이 약 15만원이다. 중고책 3권을 포함하여 11권을 구입했다. 

이렇게 매달 책을 구입하니까 책을 보관할 공간이 없다. 나는 책을 구입해서 보고 소장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면 중고로 처분한다. 작년에는 대충 따져보니 책구입으로 약 60만원 정도 지출했고 중고로 팔아서 약 30만원 정도 받았다. 그래도 책은 점점 늘어나다. 여기에는 국가 정책도 한몫했다. 바로 온라인 서점에서 출간된지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책은 중고로 판매하는 것을 금지한 것이다. 중고도 신간이어야 바로 바로 잘 팔리는데, 6개월 이후에 팔면 공급이 많아져서 팔기가 어려웠다.

게다가 소장하려고 보관한 책들도 다시 읽어보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이것은 저자도 언급했다. 나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한 번 읽고 다시 읽은 책은 10권도 안 된다. 그러나 언젠가 필요할 것 같아서 마음에 들어서 소장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는 떨어진다.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을 읽고 소장하기로 결심했던 책들 중에 몇 권을 처분하려고 검색했을 때도 어떤 책은 1,000원도 받기 힘들 정도로 가치가 떨어져 있었다.

옷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정리를 하기 전에 안 입는 옷을 먼저 버려야 한다. 가끔 옷을 사더라도 버리는 옷이 없다면 옷도 쌓이게 된다. 그리고 솔직히 입는 옷만 입게 된다. 나도 이번 겨울에 자켓 두 벌, 바지 두세 벌, 셔츠 세 벌 정도만 주로 입었다. 매일 출근할 필요가 없는 직종이라 다른 사람들보다 더 적은 수량의 옷만 입어도 괜찮았기도 했지만, 나보다 더 많은 수량의 옷을 입더라도 안 입는 옷은 여전히 있을 것이다. <딱 1년만 옷 안 사고 살아보기>라는 책도 있던데 조만간 이 책도 한 번 읽어볼 생각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데 정리의 시작은 버리기이다. 

 

일단 버려야 하는데 버리기도 쉽지 않다. 나의 경우 몇 가지 장애가 있다면, 아깝다는 것, 어떻게 버려야 할지 모른다는 것, 마침 설날이라는 것 등이다.

가장 먼저, 버리기 아깝다. 많은 사람들이 아까워서 버리지 못하는 것 같다. 예전에 구입한지 10년이 넘은 자켓, 최근 5년 동안 단 한 번도 입은 적이 없는 자켓을 버리려고 했는데 어머니께서 못 버리게 했다. 살때 10만원도 넘게 주고 샀는데 멀쩡한 것을 버리기가 아까워서 그러셨던 것 같다. 나도 책을 버리기보다는 단돈 천원이라도 받고 팔려고 했다. 그런데 2년이 넘도록 중고샵에 등록한 상태지만 안 팔리는 책들이 있다. 이번 기회에 그런 책들을 싹 버리고, 소장할 필요가 없는 책들 중에 그나마 가치가 있는 책들은 중고로 정리할 생각이다.

다음으로,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모른다. 책은 그냥 버리면 된다. 옷도 그냥 상태가 괜찮은 것은 수거함에 넣거나 기부할 수도 있다. 양이 많다면 킬로당 얼마씩 받고 팔 수도 있다. 그런데 어떻게 버려야 할지 모르는 물건들도 있다. 약들이 그중 하나다. 병원에서 처방 받아서 먹다가 더 이상 먹을 필요가 없는 약들, 유효기간이 지난 비타민 등 어떻게 버릴지 모르겠다. 그냥 버리면 환경에 안 좋을 것 같고, 못 버리니 여기 저기 쌓여있다. 어떤 약국에서는 약 수거함이 있었는데 그런 수거함이 없는 약국이 더 많을 것이다. 그냥 눈감고 버려야할지 모르겠다. 

오래된 전자제품들도 마찬가지다. 플라스틱인가, 고철인가, 아니면 그냥 재활용이 안 되는 건가 모르겠다. 그렇게 쌓여있는 것이 액정이 깨진 디지털 카메라, 디카 배터리, 몇 년 지난 스마트폰, 각종 컴퓨터 부품, 몇 년 지난 노트북, 고장난 프린터기 등이다. 모아서 한꺼번에 직접 고물상에 가져다 줄 생각까지 했었다. 일단 모아서 쓰레기장에 놔뒀다가 안 가져가면 고물상에 갖다주던지 종량제 봉투에 넣어서 버리던지 할 생각이다.

이러한 결심을 가로막는 또 하나의 장애물은 '설 연휴'다. 설연휴에는 각종 쓰레기 및 재활용품 수거를 안 한다. 그런데 잔뜩 내다 버릴 수는 없지 않은가. 일단 설 연휴가 지나고 나서 조금씩, 조금씩 필요없는 책들, 안 입는 옷들을 버릴 생각이다. 사실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에서는 한 종류의 물건을 싹다 꺼내놓고 필요없는 것을 버리고 나머지를 수납하라고 했다. 하지만 나는 그러기엔 물건이 너무 많아서 일단 조금씩 버리려고 한다.

 

책에서 강조한 다른 것은 정리하는 순서이다.

의류, 책, 서류, 소품, 추억의 물건 순으로 정리하라고 했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난이도가 쉬워서 일까. 

의류 정리 순서는  의류 순서 : 상의 > 하의 > 아우터 > 양말류 > 속옷류 > 가방 > 소품 > 이벤트 물건(수영복, 목욕 가운 등) > 신발 순이다.

의류 정리 방법은 개어서 세워서. 
대개 수납 문제는 바르게 개는 것만으로도 거의 해결될 수 있다고 했다. 쌓아 놓으면 서랍이나 박스 같은 경우 아래에 있는 것은 안 보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쌓아 놓으면 아래에 있는 옷은 구겨지거나 변형된다고 했다. 

의류 수납 방법은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점점 얇고 밝은 옷으로. 
왼쪽부터 코트, 원피스, 재킷, 바지, 스커트, 블라우스 순으로.

소품 정리 순서는 CD, DVD > 스킨케어용품 > 메이크업용품 > 액세서리류 > 귀중품류(인감, 통장, 카드) > 기계류(디카, 코드 등 전기) > 생활용구(문구 등) > 생활용품(약류, 세제, 티슈 등) > 주방용품, 식료품 > 기타

 

이 외에 여러 가지 팁들이 많았다.

버릴 물건을 가족에게 보이지 마라

앞서 언급했던 나의 사례처럼 과감하게 버리려고 결심을 해도 가족이 못 버리게 하는 경우가 있다. 그거 내가 쓸거야 하고 안 쓰는 등.

정리의 순서, 세부적 정리 순서. 앞서 다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정리의 팁 정리

1. 의류, 책, 서류, 소품, 추억의 물건 순으로 정리하라
2. 옷은 전부 모은 후 철 지난 옷부터 정리하라
3. 옷은 포개지 말고 세워서 수납하라
4. 옷장 왼쪽에는 긴 옷, 오른쪽에는 짧은 옷을 걸어라
5. 양말과 스타킹을 묶어서 수납하지 마라
6. 옷은 계절별이 아닌 소재별로 정리하라
7. 책은 전부 꺼내서 한곳에 모아 놓고 정리하라
8. 역할이 끝난 서류는 즉시 버려라
9. 동전은 보는 즉시 지갑에 넣어라
10. 사진은 마지막 단계에 몰아서 정리하라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하다면 직접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추후에 버린 물건들 사진, 정리한 사진 등을 올릴지도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정리는 왜 필요할까.

내 집이, 내 방이 뒤죽박죽 정리가 안 된 상태니까 내 삶도 혼란스럽다. 책상이 복잡하니까 공부도 안 된다. 깔끔하게 정리하고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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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그린의 <인간 본성의 법칙>

유튜브 김미경TV 에서 김미경씨가 추천했던 책이다. 안타깝게도 김미경씨랑 나랑은 잘 안 맞는다. 추천하는 책들을 몇 권 읽어봤는데 대부분이 기대보다 별로였다. 그래서 언젠가부터는 구독을 취소하고 스스로 필요한 책이나 관심이 가는 책을 보고 있다. 대부분 괜찮은 책들인데 기대가 커서 그만큼 실망을 더 했을 수도 있다. 아무튼 <인간 본성의 법칙>도 김미경TV 에서 보고 보관함에 담아두었다가 빌려봤다.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서 그런지 도서관에서 한참 기다린 끝에 빌려볼 수 있었다.

로버트 그린은 유명한 사람이었다. <권력의 법칙>이라는 책도 썼고, 사람들의 심리에 관한 책을 주로 쓴거 같았다. <권력의 법칙>은 들어는 봤는데 읽어봤는지 안 읽어봤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아마 안 읽어봤을 것이다.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인간 본성'에 대해 쓴 책이니 나름 가치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소화하기 힘들었다. 먼저 책의 두께가 엄청나다. 거의 900 페이지에 달한다.

책이 이렇게 두껍다보니 내가 대출하기 전에 대출했던 사람은 왠지 다 읽지 않고 반납했을 것 같다. 나는 웬만하면 한번 읽기 시작한 책은 끝까지 다 읽는 편이라 일주일 정도 연체를 하면서 꾸역꾸역 끝까지 봤다. 

두께 외에 이 책을 소화하기 어려웠던 이유는 문화적 차이 때문이었다. 코코샤넬이나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의 일화는 잘 알려진 사람이라서 그나마 흥미있게 읽었는데, 매우 낯선 사람들의 일화는 별로 흥미도 없었고 문화적 차이도 느껴져서 크게 공감이 안 됐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책을 보면서 공감이 되는 부분을 따로 노트에 정리했는데 대략 여덟 군데 정도였다. 우리나라 사람이 '인간 본성'에 대해 간략하게 책을 썼다면 더 도움이 됐을 것 같다.

<인간 본성의 법칙>에서는 총 18가지 법칙을 다루었는데 온라인 서점 목차 등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전체적으로 다 읽기가 부담된다면 18가지 법칙을 살펴보고 관심이 가는 순서대로 읽어봐도 좋겠다. 벤자민 프랭클린이 13가지 덕목을 익힌 것처럼 이 책을 소장하면서 18가지 법칙을 하나 하나 섭렵한다면 보다 나은 사람이 되어있을 것인데,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는 않다. 한 사람의 성향을 바꾼다는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기 때문이다. 그냥 지금 이대로 조금씩 변화하며 살아가고 싶다.

18가지 법칙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책의 뒷표지 안쪽에 있는 내용이다.

 

몇 번째 법칙인지조차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인생의 장애물을 헤쳐 나가는 다섯 가지 전략'이 가장 기억에 남아서 따로 요약 정리를 했다. 인생은 장애물의 연속인 것 같다. 하나를 넘으면 또 하나가 있고, 다음 단계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한다면 어디로 가야할지 방향을 잃을 수도 있다. 지금 내가 그런 상황에 있는 것 같다. 나름 추구하는 원대한 목표가 있는데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지 도저히 모르겠다.

아래는 <인간 본성의 법칙>의 596페이지 이후의 내용을 간단히 발췌한 것이다.

 

인생의 장애물을 헤쳐 나가는 다섯 가지 전략 

인생의 소명을 발견하라
시작은 아주 어릴 때 제1성향의 신호를 찾아보는 것이다. 이때가 제1성향이 가장 분명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저항과 부정적 자극을 이용하라
어느 분야든 성공의 열쇠는 먼저 다양한 영역에서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그러면 나중에 그 기술들을 독특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결합할 수 있다. 

목적이 주는 에너지를 흡수하라
인간은 다른 사람의 기분이나 에너지에 영향을 아주 많이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목적의식이 낮거나 가짜 목적의식을 가진 사람들과는 너무 많이 접촉하지 않는 편이 좋다. 반대로 목적의식이 높은 사람을 늘 찾아내어울려라. 그런 사람은 완벽한 맨토나 스승 혹은 프로젝트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작은 목표로 된 사다리를 만들어라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활동한다는 것은 대단한 명료성과 결의를 가져다준다. ... 그러나 문제는 현시점에서 거기까디 도달하는 데 필요한 일들을 모두 생각하다 보면 흔히 초조해진다는 점이다. 이런 초조함을 관리하려면 거기에 이르는 데 필요한 더 작은 목표들로 구성된 사다리를 만들어야 한다.

일에 온전히 몰두하라
첫째, 어느 정도 과정이 진행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방해받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힌다.
셋째, 주안점은 일이 되어야지, 당신 자신이나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첫 번째 전략부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다섯 가지 전략을 모두 기억하고 싶었다. 어린 시절 제1성향을 찾아서 인생의 소명을 발견하라는 것인데, 사실 그것조차 쉽지 않다. 얼핏 기억에 나는 것이 있긴 한데 그렇게 어린 시절도 아니고 그게 내 소명인지도 모르겠다. 그보다 더 어린 시절의 꿈도 기억이 나는데 그때부터 그 길을 따라갔다면 지금쯤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고 연봉도 두둑히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누구나 어린 시절 꿈이 있었을 것이다. 살다보니 어느새 꿈은 명문대생, 대기업 직장인, 공무원으로 바뀌면서 진정한 소명이 묻혔을 수도 있다. 이제는 보다 일찍 연예인, 건물주, 유튜버를 꿈꾼다. 그게 진정한 꿈인 소수도 있겠지만 그저 남들따라 가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글을 쓰다보니 조금 엉뚱한 방향으로 갔는데, <인간 본성의 법칙>을 읽어본다면 자신에 대해서 아니면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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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권리분석 이렇게 쉬웠어?

이 책을 몇 달 전에 구입했는데 이제서야 읽어봤다. 개인적으로 경매 권리분석에 관한 책을 열 권 넘게 봐서 딱히 안 봐도 되는데 복습할 겸 읽어본 것이다. 다른 책들보다 훨씬 쉬운 편이었고 수익을 낸 사례들을 보니 자극이 되기도 했다.

다른 글에서도 자주 언급한 것 같은데 경매에 관한 책은 이론 중심, 경험 중심, 이론과 경험이 적절히 섞인 것으로 나뉜다. <경매 권리분석 이렇게 쉬웠어?>의 경우 이론과 경험이 적절히 섞인 책이다. 이론도 그렇게 깊게 들어가지 않는다. 사실 기본적인 이론만 알아도 충분히 경매로 수익을 낼 수 있다. 저자의 경우에도 권리관계가 복잡한 물건보다 쉬운 물건으로 시작해서 수익을 냈다.

처음에는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은 물건으로 시작해서 경험을 쌓은 후 더 높은 수익을 내기 위해 특수물건에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저자도 그렇고 다른 경매 고수들도 그렇게 말한다. 아래는 이 책에 있는 경매 사례 중 하나이다.

부록으로 탱크옥션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준다. 초보자들에게 상당히 유용하다. 이런 저런 경매 관련 책들을 구입해서 보다보면 유료 사이트 경매 이용권이 몇 개 생길 것이다. 그 이용권으로 필요할 때 마다 유료 사이트에 등록을 하여 사용하면 된다. 쿠폰 번호로 되어 있는 경우 하나의 아이디로 여러 번 등록이 가능하다. 일부 사이트는 하나의 아이디로 1회 밖에 사용할 수 없는 곳도 있다.

나는 경매에 입문한지 1년이 넘었다. 그런데 아직은 떄가 아니라는 이유로 적극적으로 입찰에 참여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면서 특수물건에만 잔뜩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5억 이상 하는 아파트에 입찰할 정도의 종잣돈이 없기도 하고 종잣돈을 최대한 나눠서 여러 물건을 경험해보고 싶었다. 실제로 5천만 원이 있다면 천만 원씩 나눠서 4건에 입찰하고 천만 원은 여유 자금으로 놔두라고 조언하는 책도 있었다.

그런데 저자는 실투자금 몇 천만 원으로도 아파트에서 수익을 냈다. 저자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부동산 경기에 상관없이 경매를 꾸준히 하여 수익을 내고 있었다. 내가 한창 임장을 다니던 1년 전에는 아파트가 꽤 오른 상태라서 더 이상 오르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지금까지 계속 상승한 것을 보면 그때부터 더 적극적으로, 더 도전적으로 하지 못한 점이 후회된다. 

앞으로는 경기가 어떨지 모르겠다. 부동산 경기와 상관없이 경매에 꾸준히 참여할 생각이다.

부동산 경매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이나 나처럼 이미 입문을 했는데 적극적이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경매를 시작한 지 딱 1년이 지나고 보니 1,200만 원을 버는 것은 너무 쉬운 일이었다. 전 재산 8천만 원으로 시작해서 6년이 지난 지금은 단기 매도했던 부동산을 제외한 자산의 평가액이 100억 원에 이르고 월세로 2,500만 원을 받고 있다. 말로만 듣던 '경제적 자유'를 이룬 것이다.

-이 책의 16페이지-

 

경제 불황과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인해 부동산 시장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은 지금 이 순간에도 각 지역의 법원에서는 수많은 물건들이 낙찰되고 있고, 낙찰 물건을 통해 누군가는 단 몇 달만에 직장인의 연봉을 훌쩍 넘는 큰 수익을 올리고 있다. '때'가 오길 바라기만 하면 늦는다. 

-이 책의 319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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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경제적 자유인이 되는 것이 나의 목표 중 하나이다.

 

내가 의미하는 경제적 자유인이란 노동 소득 없이 자본 소득만으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동 소득에 의지해 살고 있을 것이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은 자신들을 포함하여 이들을 '노예'라고 부른다. <무한도전>의 한 장면도 있지 않은가. 조선시대(?) 복장을 한 출연자가 지나가는 회사원에게 천민이냐, 양반이냐고 묻자 '노비'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공노비든 사노비든 월급을 위해 거의 평생을 일해야 한다.

하지만 노동 소득을 절약하고 투자하여 자본을 형성한다면 자본에서 나오는 소득으로 살아갈 수 있다. 노동 없이 자본에서 나오는 소득으로 살아가는 삶, 그것이 경제적 자유이다. 사업으로 성공한 사람이나 건물주가 그러한 예이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사람들처럼 태어날 때부터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아무튼 언젠가부터 이런 경제적 자유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금액과 시기를 정하지 못한 채 막연하게 살고 있었다. 얼마 전에는 단순히 계산기를 두드려 보기는 했다. 매월 100만원 정도의 자본 소득을 얻으려면 돈이 얼마나 있어야 할까. 저금리 시대에 세후 1% 이자율을 가정했을 때 12억이 있으면 된다. 수익률을 높이거나 레버리지를 활용한다면 그 금액은 크게 줄어들 것이다.

 

그러다가 <파이어족이 온다>를 알게 됐다.

사진상 아래쪽이 짤려서 안 보이는데,

'30대에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꿈꾸던 삶을 사는 사람들'이란 글을 보고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파이어족은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

를 의미한다.

 

경제적 자유를 달성해 일찍 은퇴한다는 뜻이다. 

 

경제적 자유인이 되는 시기도 중요한데, 80세에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기 때문이다. 물론 그 나이에도 건강하면 자유롭게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다. 그래도 일찍 은퇴하면 할수록 더 좋지 않겠는가. 개인적으로 일찍 죽더라도 50세 이전에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고 싶다.

 

<파이어족이 온다>에서는 은퇴 계산기를 소개했다.

자신의 나이, 세후 연봉, 연간 지출 등을 입력하면 은퇴 가능한 나이를 알려준다.

 

30살, 연봉 3천만원, 연간 1천만원 지출, 현재 자산 1천만원을 입력하면 40살에 은퇴가 가능하다고 나온다.

 

미국 기준이라 달러로 입력해야 하는데 천원 단위로 입력해도 은퇴 나이를 계산하는 데 문제 없어 보인다.

참고로 주식에 50%, 채권에 40% 투자하고 현금을 10% 보유하는 상황을 가정했고, 주식 수익률은 5%, 채권 수익률은 2%, 인플레이션은 3% 로 가정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시기는 어떻게 나온 것일까.

4퍼센트의 법칙으로 연간 지출의 25배를 저축하면 은퇴가 가능하다는 기준을 참고하여 정한 것이다. 그 정도의 저축 금액에서 5% 수익률을 달성하여 4% 를 인출한다면 평생 투자수익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주식에 투자하여 5% 의 수익률을 달성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런데 <파이어족이 온다>에서는 위험한 개별 종목에 투자하는 것보다 시장 수익률을 달성하는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는 것을 설명하고 있었다. 

 

지출을 줄이거나, 소득을 늘리거나, 주식 비중을 높이거나 투자 수익률을 높인다면 더 빠른 은퇴도 가능할 것이다.

위 사진은 저축률에 따라 은퇴 시기가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로 <파이어족이 온다>에 있는 내용이다. 이 사람들의 경우 저축률이 16퍼센트였을 때 34.3년 뒤에 은퇴가 가능했는데, 저축률을 58퍼센트로 높인다면 11년 뒤에 은퇴가 가능하다. 

결혼 및 출산 등으로 지출이 늘어난다면 그만큼 은퇴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 이후의 삶이다. 오랫동안 경제적 자유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그 이후의 삶에 대해서는 깊은 성찰을 하지 못했다. 12억을 모으는 것 자체가 목표일 수는 없다. 파이어족들의 경우에도 은퇴 자체보다는 은퇴 이후에 하고 싶은 것을 하는 행복을 중요하게 여긴다.

이러한 관점에서 저자는 '10가지 목록 쓰기'라는 방법을 알려준다. 매주 자신이 가장 즐겨하는 일 10가지를 목록으로 작성하는 것이다. 일주일 또는 한 달 정도 시간을 갖고 천천히 작성하면 된다. 이렇게 작성한 목록을 통해 파이어족이 되어야 하는 이유와 은퇴 이후에 무엇을 하며 살지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배우자가 있다면 배우자와 목록을 공유하면서 공통의 가치를 목표로 할 수 있다.

 

파이어족이 되는 것은 쉽지 않은 길일 수도 있다. 저자의 경우에도 파이어족이 되기로 결심하고 실천하면서 어려움이 많았다. 배우자를 설득하는 것 외에도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이 파이어족의 생활방식을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하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주변 사람들이 이미 파이어족과 유사한 삶을 살고 있다고 깨닫기도 했다. 저자는 이런 저런 어려움과 고민을 이미 파이어족이 된 사람들을 만나서 해결하기도 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라는 점, 저자 부부가 한때는 연봉이 약 1억 5천만원일 정도였다는 점으로 괴리감을 느낄 수도 있다. 게다가 나는 아직 미혼이라 아이까지 있는 저자들의 고민에 공감이 안 되고 그 내용이 지루하기도 했다. 그래도 파이어족이라는 개념을 알고 파이어족의 생활방식을 알아보는 데 <파이어족이 온다>가 도움이 될 것이다.

 

사실 나는 경제적 자유라는 개념을 알기도 전에 빠른 은퇴를 목표로 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할 때에 인생을 전반전과 후반전으로 나누어 전반전에는 일을 하고 후반전에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었다. 그 중간인 하프타임에는 세계를 여행하면서 후반전을 준비하고 싶었다. 저자처럼 파이어족들을 만났다면 벌써 은퇴를 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때에는 이런 마인드로는 취업조차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다. 한 외국계 기업에서 면접을 봤었다. 나름 성실한 모습을 보여서 실무진 면접을 통과했고 다음 단계로 한국 지사장과 면접을 하게 됐다. 거기서 통과하면 싱가폴에 있는 아시아 지사장과 형식적인 화상 면접을 하고 채용될 예정이었다.

그런데 한국 지사장과의 면접에서 어쩌다보니 45살에 은퇴를 할거라고 말하게 됐다. 결과는 당연히 불합격. 45살이면 애가 중학생일텐데 은퇴가 가능하겠냐 는 반응이었다. 그게 벌써 10년 전의 일이다.

비혼과 저출산이 만연한 시대, 워라밸을 중시하는 90년생들이 온 지금 시대에는 이른 은퇴가 통할지 모르겠다.

 

그런데 적어도 내 주변에서는 아직도 안 통할 것 같다. 꼰대들은 신입사원들에게 이런 말을 한다.

ㅇㅇ씨 앞으로 30년은 다니겠네.

당시에는 인기도 없는 직업이었는데 시대를 잘 타고 나서 안 짤리고 2~30년씩 직장생활을 한 사람들에게는 이른 은퇴보다 정년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 이런 말을 하는 나도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하거나 아파트 대출의 노예가 된다면 정년까지 버티는 노예의 삶을 계속하기 위해 노력해야할지 모른다.

수년간 방황을 했지만 다행히 아직 늦지 않았다. 파이어족과 함께하는 은퇴 계산기에 내 나이와 연봉, 지출, 현자산을 입력하면 45살에 은퇴가 가능한 것으로 나온다.

 

아래 사이트에서 자신의 은퇴 가능 나이를 확인할 수 있다.

 

파이어족과 함께하는 은퇴 계산기

https://www.playingwithfire.co/retirementcalculator

 

Retirement Calculator — Playing with FIRE

Retirement Calculator Watching my retirement age decrease as I increased my savings showed me the power of our savings rate and the real possibility of early retirement. I come back to this tool often to check my assumptions or just for encouragement. We h

www.playingwithfire.co

 

또한 <파이어족이 온다>에서는 가장 인기있는 파이어족 블로그를 몇 개 소개했다. 이 글에는 그 링크를 생략한다. 그 링크들을 복사해서 붙여넣기를 하다가 두 시간 넘게 작성했던 글을 날렸기 때문이다. 파이어족에 관심이 있다면 파이어족들의 블로그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모두 영어로 된 블로그들이었는데 각자 파이어족에 대한 노하우를 담고 있는 듯 했다.

국내에서는 다음카페의 텐인텐(10년 안에 10억 모으기)이나 짠돌이 카페가 파이어족과 유사한 면이 있다. 다만 파이어족은 자신이 행복하기 위한 지출 수준을 정하고 이른 은퇴를 위해 절약한다는 면에서 많이 모으는 것이나 무조건 절약하기와는 차이가 있다. (앞서 언급한 두 카페가 그렇다는 말은 아니다. 두 카페 모두 나름의 가치를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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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환상구르 2019.12.08 10:45 신고

    반정도는 파이어족인 월급쟁이입니다. 경제적독립함께해요. 글 잘보고 구독하고 갑니다. :)

    • 사용자 45FIRE 2019.12.08 20:00 신고

      감사합니다! 반정도라니 부럽네요. 경제적 독립을 이룰때까지 화이팅합시다!

  2. Brumik 2019.12.08 13:52 신고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3. 부자엄마로 살기 2020.02.29 19:08 신고

    잘 읽었습니다.

  4. steady turtle 2020.06.10 02:49 신고

    텐인텐
    카페 한번 가입해봐야겠네요!

    • 사용자 45FIRE 2020.06.10 17:47 신고


      강의까지 들으면 좋겠지만 멘탈 약하면 힘들거 같더군요 ㅎㅎ 안 들어봐서 확실히 모르지만 직설적이라는 후기가 좀 있어요

  5. studio._.lucie 2020.08.05 14:34 신고

    경제적 자유에 관심 갖기 시작하면서 '파이어족이 온다' 이 책 들어보기만 하고 읽어보진 않았는데 이런 내용이군요! 은퇴 계산기 흥미로웠습니다. 닉네임도 이 게시글에 쓰신 내용을 바탕으로 정하신 것 같네요 경제적 자유까지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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