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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관동 두산 위브 아파트

 

중랑천 건너편에서 바라본 석관동 두산 위브 아파트의 모습이다. 위 사진이 보이는 아파트가 모두 석관동 두산 아파트는 아니고 오른쪽 끝부분은 월계동 한진한화그랑빌 아파트이다. 석관동 두산 위브 아파트에 관심을 가기게 된 계기는 지하철역에서 매우 가깝기 때문이었다. 1호선과 6호선이 지나는 석계역의 그냥 역세권도 아니고 초역세권 아파트로 지하철역 출구에서 아파트 입구까지 1분도 안 걸린다.

 

 

성북구 석관동 범위 - 카카오맵

 

성북구 석관동은 6호선 돌곶이역과 석계역 남측으로 있다. 석관동 북쪽으로는 유명한 장위뉴타운이 있다. 석관동 남쪽으로는 이문-휘경 뉴타운이 보인다.

 

 

석관동 두산아파트 위치

 

두산 위브 아파트로 알고 있었는데 지도에 따라 그냥 간단하게 두산아파트라고 나오기도 한다. 위 지도에서 알 수 있듯이 석계역 4번 출구와 5번 출구에서 아파트 단지가 매우 가깝다. 임장을 갔을 때 4번 출구에서 두산아파트로 갔는데 정말 금방이었다. 아파트 주민들은 몇 번 출구를 주로 이용할지 모르겠다. 6호선을 타고 출퇴근을 한다면 4번 출구로 갈 것 같은데, 1호선을 주로 이용한다면 6번 출구로 갈 것 같기도 하다.

 

석계역 초역세권 외에 오른쪽으로 중랑천이 보이는 것도 장점이다. 중랑천 건너편으로는 장미공원도 있다. 위 지도에는 초등학교가 안 보이는데 성북종합레포츠타운 아래쪽으로 석계초등학교가 있다. 네이버부동산에서는 아파트 단지에서 학교까지 '4분'이라고 나온다.

 

 

 

석계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 걷다가 찍은 사진이다. 바로 뒤쪽으로 두산아파트가 보인다.

 

참고로 석관동 두산아파트는 총 1,998세대 25개동이 있다. 최고층은 25층, 주차대수는 세대당 1.09대이다. 나름 대단지 아파트라서 주출입구 외에 부출입구도 3개나 있었다.

 

 

석관동 두산아파트 상가동

 

주출입구 오른쪽으로 아파트 상가가 있었다. 상가도 조금 둘러볼까 했는데 상가를 보러 온 것도 아니라서 생략했다.

 

 

두산아파트 내 어린이집

 

그냥 단지 내를 한 바퀴 돌았는데 어린이집이 보였다. 서울시에서 운영한다고 붙어있는 것을 얼핏 봤는데 확실하지는 않다. 그 부분도 따로 사진을 찍으려다가 그냥 위 사진을 확대하면 보이겠지... 생각하고 안 찍었는데, 화질이 안 좋아서 확대해도 글자가 안 보인다.

 

 

 

최고층이 25층이라 사진상으로 봐도 높아 보인다. 평형은 공급 21평, 24평, 32평, 49평, 60평으로 다양하다. 이 사진에는 아래쪽 주차장이 널널한데 오전에 가서 그런거 같다. 당연히 지하주차장도 따로 있었다.

 

 

 

신기한 것은 단지 내 편의점이 있었다. 석관동 두산아파트에 몇 개월 전부터, 아니 1년 전부터 가보려고 했는데 계속 못 가다가 이번에 다녀왔는데, 이번에 가기 전에 지도를 자세히 보니까 뜬금없이 단지 안쪽에 편의점이 보였다.

 

 

 

단지 내 유치원도 있었다. 지금 카카오맵을 확대해서 보니까 단지 내 유치원 하나, 어린이집은 여섯 개나 보인다.

 

 

두산아파트 단지 내 편의점

 

지도에 세븐일레븐이 보여서 단지 안쪽에 작은 상가가 하나 더 있는 줄 알았는데 작은 건물 하나에 편의점만 있었다.

 

 

나가는 길

 

간략히 한 바퀴 돌고 나가는 길이다. 아직 단지 내에 있는 도로이다. 왼쪽으로 방음벽이 있고 지하철이 지나간다. 내가 걸어가는 동안에는 열차가 지나가는 소리가 안 들렸는데, 집중을 안 해서 못 들은 것인지... 안 지나간 것인지... 소음이 어느 정도 되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요즘 여기 저기 지하화를 추진한다는 말이 나오는데, 여기도 지하화가 된다면 더 좋아질 것 같다.

 

 

부출입구

 

앞쪽으로 보이는 길로 가면 석계역 5번 출구로 가게 되는데, 그냥 들어왔던 입구로 나가기로 했다.

 

 

석관동 두산아파트 종합안내도

 

특별한 것은 안 보인다. 그냥 몇 동이 어디에 있나 파악할 수 있는 용도일까.

 

 

석관동 두산아파트 상가

 

나가기 전에 상가 뒤쪽도 한 장 찍었다. 1998년에 지어진 아파트라서 그런지 상가에서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석계교에서 찍은 사진이다. 아직 중랑천은 아니고 우이천이다. 우이천이 더 흘러가서 중랑천과 만나게 된다. 이런 산책로가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석계교에서 반대편도 찍어봤다. 저기가 1호선 승강장처럼 보였다.

 

 

여기까지가 최근에 다녀와서 찍은 사진들이다. 아래부터는 이전에 중랑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멈춰서 찍은 사진들이다.

 

 

중랑천 건너로 보이는 석관동 두산아파트

 

아파트 앞쪽으로 동부간선도로와 북부간선도로가 있어서 조금 복잡해 보였다.

 

 

월계 한진한화그랑빌 아파트

 

석관동 두산아파트 인근의 월계동 한진한화그랑빌 아파트이다. 여기는 3,003세대나 된다. 석관동 두산아파트보다 천 세대 가량 많다.

 

 

중랑천에서 찍은 두산아파트 모습

 

중랑천에서 이렇게 아파트가 보이니까 반대로 생각하면 아파트에서도 중랑천이 내려다 보일 것이다.

 

 

석관동 두산아파트 108동

 

왜 이렇게 108동을 찍었을까...

 

 

 

중랑천과 평행하게 놓인 두 개 동 사이로 보이는 동도 108동이다.

 

 

 

 

여기까지가 중랑천에서 바라본 두산아파트의 모습이었다.

 

 

시세 및 실거래가

 

석관동 두산아파트 24평 최근 5년 시세 및 실거래가 - 네이버페이 부동산

 

 

석관동 두산아파트 32평 A형 최근 5년 시세 및 실거래가 - 네이버페이 부동산

 

 

현재 네이버페이 부동산에 올라온 매물들을 살펴보니 24평형은 6.5~6.9억,  7.5억, 7.8억이 있었다. 전세는 딱 하나 있었는데 3.9억원이었다. 32평형은 7.2역, 7.5억, 7.7억, 7.9~8.1억이 있었고, 역시 전세는 하나 5.1억원이 있었다.

 

 

경매 낙찰가

네이버페이 부동산의 매물 시세와 비교하기 위해 최근 경매 낙찰가를 참고로 살펴보았다. 최근 1년 사이에 석관동 두산아파트에서 경매 두 건이 진행됐다. 모두 공급 32평형이었고, 감정가는 9억원대, 낙찰가는 7억원 정도였다. 

 

석관동 두산아파트 등 경매 내역 - 출처: 두인경매

 

 

첫번째 줄에 낙찰가가 2억원 대로 나오는 것은 선순위 임차인이 있기 때문이다. 인수하게 되는 전세금이 4억 7천만 원이라서 686,300,000원에 낙찰 받은 것과 마찬가지다. 지난 2월의 낙찰가와 큰 차이는 없다. 

 

작년 2월에는 108동의 경매 물건에 무려 73명이 입찰했었다. 아까 108동에 그렇게 집착했던 이유가 바로 이거였다. 그냥 108동의 중랑천 뷰는 어느 정도일까 궁금했다. 작년 12월에 진행된 107동의 경매 물건에는 딱 1명만 입찰했다. 전세금을 인수하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

 

 

이렇게 둘러본 석관동 두산아파트는 실거주로 살기에 나쁘지 않아 보였다.

 

 

https://kko.to/9TxcB5MTu_

 

두산아파트

서울 성북구 화랑로48길 16

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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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치앙마이 맛집이라고 했지만 유명한 맛집까지는 아니고 치앙마이 여행에서 먹은 음식들에 대한 것이다. 올드타운에 있는 맛집과 기타 로컬 음식 등을 올리려고 한다. 원래 사람들이 많은 복잡한 곳을 싫어하고 맛집을 찾아다니는 스타일도 아니라서 유명한 치앙마이 맛집은 못 가본 곳이 더 많다. SP치킨, 미슐랭 로티 맛집, 카오소이 쿤야이, 쿤캐 쥬스바, 블루누들 등 올드타운 맛집들에 가보고 싶었는데, 구글지도에 열심히 저장해놓고 못갔다.

 

펀 포레스트 카페

펀 포레스트 카페의 Big Breakfast - 245바트

치앙마이 맛집 중 첫 번째는 펀 포레스트 카페이다. 치앙마이 올드타운 내에 있는 서양식 아침을 파는 곳이다. 가격대는 음식 하나 당 평균 200바트 정도로 치앙마이 사람들이 가는 로컬 식당의 국수 같은 음식이 50바트 전후인 것을 고려하면 비싼 편이다. 그래도 여행 중에 한번 정도는 이렇게 고급스러운 곳에서 서양식 조식을 먹고 싶었다.

 

 

펀 포레스트 카페

구글지도에 한글로 펀 포레스트 카페라고 나와서 Fun Forest Cafe인줄 알았는데 Fern Forest Cafe였다. 무슨 뜻인지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fern은 양치식물이라는 뜻이었다. ferns는 고사리라고 나오고, 독일어 fern은 영어로 far라는 뜻으로 나오기도 했다. 아무튼 숲속에 있는 카페라는 뜻일까.

 

 

펀 포레스트 카페 내부에서 바라본 모습

사실 처음부터 여기로 올 생각은 없었다. 여기보다 가격대가 조금 낮은 비슷한 스타일의 식당으로 갔는데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음에도 문을 안 열었다. 그래서 플랜비로 펀 포레스트 카페로 왔는데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치앙마이 맛집 중 가장 처음으로 소개하는 이유도 그만큼 기억에 남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실내에 앉았다가 야외로 이동했다. 다른 사람들도 우리처럼 실내에 앉았다가 야외 테이블이 정리되니까 밖으로 옮겼다.

 

 

사진상 야외 테이블이 많이 비었는데 사람들이 없는 곳을 찍어서 그렇다.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고 음식을 먹는 동안 야외 테이블도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아졌다. 야외에 있는 식물들을 보니까 펀 포레스트 카페라는 이름과 잘 어울린다. 치앙마이에 거주하는 디지털 노마드들이 자주 찾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 이렇게 분위기 좋은 곳에서 테이블에 노트북을 올려놓고 작업을 하면 멋질 것 같다. 아무튼 치앙마이 맛집 및 카페로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Tuna & avocado salad - 235바트

다양한 음식들이 있어서 고르기 어려웠는데 건강해 보이는 음식으로 하나 골랐다. 샐러드 메뉴 중 하나였다.

 

 

Good morning bowl - 165바트

요거트에 과일, 씨리얼 등이 들어간 것이다. Oaty & honey bowl, Tropical bowl 등 다른 종류도 있었다.

 

 

이런 bowl 외에 팬케익이 있는 다른 아침 메뉴들도 있었다.

 

 

아까 투나 & 아보카드 샐러드를 다른 각도에서 찍은 것이다.

 

 

메뉴 이름이 Fern Forest's big breakfast였다. 펀 포레스트 카페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할 것 같아서 골랐다. 오믈렛과 식빵, 햄, 베이컨 등이 있는 서양식 아침이었다.

 

 

오믈렛

 

 

샐러드 등

 

 

햄, 베이컨 등

 

 

식빵 등

치앙마이 올드타운의 펀 포레스트 카페에서 두 명이서 이렇게 세 종류의 음식을 먹고 총 645바트가 나왔다. 1바트 37.5원으로 계산하면 24,000원이 조금 넘는다. 한국에서 이 정도 퀄리티로 먹으려면 얼마나 들까. 고급스러운 곳에 가면 메뉴 하나 당 20,000원이 넘지 않을까.

 

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기를 했다면 펀 포레스트 카페에 매일은 못 가도 자주 갔을 것 같다. 참고로 가격대가 있는 곳이니 카드 결제도 가능했다. 어딘가에 VISA라고 적혀 있었고, 트래블월렛 카드로 결제를 했다. 직원들이 모두 친절하기도 했고 팁을 줘야할 것 같아서 20바트 지폐 한 장을 두고 나왔다. 계산해보니 서비스 차지 7%가 따로 붙지 않았다.

 

 

펀 포레스트 카페 위치

펀 포레스트 카페는 치앙마이 올드타운 내에 있다. 올드타운 중심에서 북서쪽에 있다.

 

 

https://goo.gl/maps/fbbXFjXtEx6tbkwx8

 

펀 포레스트 카페 · 54, 1 Singharat Rd, Si Phum Sub-district,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 · 음식점

www.google.co.kr

 

 

빅씨마트 푸드코트

새우볶음밥 - 55바트

치앙마이 맛집까지는 아니고 그냥 치앙마이 빅씨마트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먹은 음식이다. 푸드코트에서 파는 일반적인 음식의 가격이 55바트인 것을 보면 펀 포레스트 카페의 평균 200바트와 확실히 비교가 된다. 로컬 음식의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

 

 

Fried Rice with Shrimp

태국 음식 중 만만한게 새우볶음밥이라고 생각한다. 음식을 고르기 힘들 때는 새우볶음밥을 고른다. 그렇게 맵지도 않고 입맛에 잘 맞는다. 한국에서는 다소 비싼 느낌의 새우도 들어가니까 마음에 든다.

 

 

빅씨마트 푸드코트 카드

일반적인 의미로 푸드코트라고 했는데 정식 명칭은 '푸드 파크'인지 카드에 푸드 파크라고 적혀있다. 푸드코트 한쪽에 카운터가 있고 원하는 지폐를 주면서 금액을 말하면 이런 카드에 그 금액을 충전해준다. 마음에 드는 음식을 파는 곳에서 주문을 하고 이 카드로 결제를 하는 시스템이다. 음식을 다 먹고 카드를 카운터에 주면 잔액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빅씨마트 푸드파크뿐만 아니라 태국 내의 대형 쇼핑몰 등의 푸드코트도 이런 시스템이었다. 처음에 방콕에 갔을 때 이런 시스템을 몰라서 먹고 싶어도 못 먹었던 기억이 난다. 치앙마이 맛집은 아니지만 치앙마이에서 쇼핑을 하러 쇼핑몰에 갔다가 배가 고프면 이런 푸드코트에서 한끼를 해결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쏨땀 - 45바트였던가...

볶음밥만 먹을 수 없어서 쏨땀도 주문했다. 매콤한 쏨땀은 볶음밥과 먹기 좋다. 이 쏨땀을 주문하냐고 약간의 해프닝이 있었다. 볶음밥을 주문하고 받은 영수증에 음식 가격과 카드 잔액이 나왔다. 그런데 순간적으로 착각을 해서 돈이 부족한지도 모르고 45바트짜리 쏨땀을 주문하고 잔액 35바트가 들은 카드를 내밀었다. 태국말은 못 알아듣고 다시 충전해서 와야하나 당황했는데 다행히 부족한 10바트는 현금으로 받아갔다. 이번에는 미리 시스템을 공부하고 왔음에도 이런 실수를 하다니... 어차피 잔액은 돌려받을 수 있으니 처음부터 넉넉하게 충전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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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몰

치앙마이 맛집 중 첫번째로 올릴까 고민했었다. 마야몰에 있는 샤브샤브 비슷한 음식점이다. 무한리필에 뷔페식이라 정신없이 먹어서 이름도 기억이 안 나고 사진도 거의 못 찍었다. 아무튼 위 사진과 같이 먼저 육수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야채 등 기본적인 것은 가져가다 먹으면 된다.

 

마야몰 샤브샤브의 특별한 점은 고기나 생선, 사이드 등을 스마트폰으로 주문한다는 것이다. 육수 등을 주문하면 영수증을 갖다주는데 거기에 QR코드가 있다. 이 QR코드는 결제용이 아니고 주문용이다. QR코드를 찍고 이어지는 사이트로 들어가면 선택한 레벨(나중에 설명)에 맞는 메뉴로 고기, 생선, 사이드, 후식 등을 주문할 수 있다.

 

고기 등은 한 번에 최대 3접시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3접시라고 해도 작은 접시에 고기 등이 담겨서 나와서 많지는 않다. 스마트폰으로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서빙을 하는 직원이 테이블로 갖다준다. 먹다가 끊기지 않도록 계속 주문하면 된다. 최대 몇 명까지 접속을 해서 주문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우리는 두 명이서 각각 접속을 해서 각자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해서 먹었다. 한 종류가 한 번에 최대 3접시까지 주문이 가능하니까 여러 종류를 시키면 3접시 이상 시킬 수 있다.

 

 

게껍질

이름은 모르겠다. 게껍질에 게살 등을 반죽해서 만든 것이다. 치앙마이 야시장에서도 볼 수 있다는 음식인데 야시장에서 못 먹은 것을 마야몰 샤브샤브에서 먹을 수 있었다. 몇 개를 먹었을까.

 

 

많이 먹었다. 주문하고 또 주문했다. 게껍질은 쌓여가고...

 

 

이런 초밥도 있었다.

 

마야몰 샤브샤브에서 정작 중요한 고기, 새우 등 사진은 하나도 없다. 먹냐고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못 남겨서 아쉽다.

 

 

후식

마야몰 샤브샤브에서 사진도 안 찍고 정신 없이 먹다가 찍은 후식 사진이다.

 

 

최고급 레벨만 주문할 수 있는 후식

후식에도 레벨이 있다. 아까부터 레벨, 레벨하는데 레벨이 무엇인가.

 

마야몰 샤브샤브는 1인당 199바트와 299바트 중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39바트도 있었다. 그렇게 선택한 레벨에 따라 주문할 수 있는 고기류, 생선류, 사이드류의 종류가 조금 차이가 났다. +39바트는 따로 선택을 안 해도 상관 없는 것 같고, 199+39바트도 선택이 가능한지 모르겠다. 우리는 299+39바트의 최고급을 선택해서 전부다 주문할 수 있었다. 어차피 치앙마이에서 한 번 먹는거 최고급 레벨로 먹고 싶었다.

 

위 사진에 나오는 후식도 299+39바트를 선택한 사람만 주문할 수 있는 것이었다. 다른 후식들은 그냥 아이스크림 한 스쿱 정도 있는 것들이 주로 있었다.

 

참고로 서비스 차지 7%가 따로 붙고 GLN 스캔으로 결제가 가능했다.

 

 

올드타운 로컬 식당 (1) - JIANG FISH BALL

어묵 국수 - 55바트

위 사진은 Fishball Noodle Soup이다. 올드타운 로컬 식당이라고 해서 그냥 아무 식당이나 간 것이 아니고 나름 찾아보고 갔던 곳이다. 구글지도에서 리뷰 716개, 평점 4.1점이다. 이 정도면 치앙마이 맛집이라고 해도 괜찮지 않을까.

 

 

밀크티 30바트

밀크티도 한 잔 주문했다.

 

 

만두 28바트

Steamed Minced Pork Buns이다. 국수만 먹기 심심해서 주문했다. 다른 종류도 많았다.

 

 

새우볶음밥 - 100바트

여기 새우볶음밥은 가격이 좀 나갔다. 빅씨마트에서 먹은 것과 비교하면...

 

 

https://goo.gl/maps/qWo1RwPMEQB5vP5M7

 

Jiang Fish Ball · QXRH+4CM, Tambon Si Phum,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 · 해산물 요리 전문식당

www.google.co.kr

 

메뉴는 안 올리려고 했는데 찍어왔으니까 올린다.

 

 

서빙하는 직원이 메뉴판을 두 개나 줬다. 이름을 보니까 비슷하고 거의 같은 곳 같은데, 하나는 어묵국수류, 하나는 볶음밥 등 태국음식 위주였다. 지금 메뉴판을 보니까 음식들이 무척 다양하다. 몇 번 더 못 가서 아쉽다.

 

 

올드타운 로컬 식당 (2) - MALEE NOODLE

여기는 첫번째로 올린 로컬 식당 바로 맞은 편에 있다. 여기도 유명한 것 같았다. 구글지도상 리뷰 377개, 평점 4.3점이다.

 

 

카오소이

여기서 카오소이를 먹었다. 카오소이는 태국 북부지방 음식이다. 이번 치앙마이 여행에서 꼭 먹어보고 싶었다.

 

 

첫번째꺼랑 같은 국수였나 잘 기억이 안 난다. 급하게 주문을 했다. 하나로는 부족할 것 같아서 2인이서 3개를 주문했다.

 

메뉴 사진은 따로 못 찍었다. 총 185바트.

 

첫번째 로컬식당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점심시간에 태국 사람들도 많이 오는 것 같았다.

 

 

https://goo.gl/maps/jLHqaTt1qocLNZ7w5

 

Malee Noodle · QXRH+295 Unnamed Road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50200 태국

★★★★☆ · 음식점

www.google.co.kr

 

이 외에 몇 군데 더 갔는데 사진을 안 찍은 곳도 있고 찍었는데 그냥 올리기 싶지 않은 곳도 있다. 한 군데는 진짜 유명한 치앙마이 맛집으로 펀 포레스트 카페보다 가격대가 높은 곳인데, 투어에 동행했던 어르신 부부께서 사주셔서 그냥 안 올린다. 글의 초반부에 언급했던 유명한 치앙마이 맛집은 못 가서 아쉽지만, 그래도 크게 실망한 곳 없이 다양한 음식들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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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쨈의 귀여운 숙박시설들

치앙마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도이수텝이다. 도이수텝 사원에서 치앙마이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특히 야경이 멋지다고 한다. 그래서 일몰 직전에 도이수텝에 도착해서 야경까지 보고 내려오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일몰 무렵 도이수텝에 도착했는데 낮에 몬쨈에 다녀오냐고 피곤해서 야경은 안 보고 내려왔다.

 

 

도이수텝 사원 (썽태우 vs 택시)

도이수텝은 치앙마이 시내에서 썽태우나 택시를 타고 다녀올 수도 있다. 올드타운 북쪽의 창푸악 게이트나 치앙마이 대학교 후문에 도이수텝 사원으로 가는 썽태우가 있다.

 

창푸악 게이트 썽태우 타는 곳 로드뷰

 

치앙마이 대학교 후문의 썽태우들

 도이수텝 사원까지 가는 썽태우는 10명이 모이면 출발한다고 하고 비용은 왕복으로 인당 60바트인가 80바트 정도라고 봤다. 나는 택시 투어로 가서 정확한 가격을 모르겠다. 아무튼 원래 100바트는 안 넘는다. 그런데 10명을 채우고 출발하기가 힘드니까 사람이 없을 때는 인당 150바트 정도로 흥정을 하기도 하는 것 같다.

 

 

치앙마이 대학교 후문에서 도이수텝 사원까지

도이수텝 사원은 치앙마이 시내에서 얼마 안 걸린다. 치앙마이 대학교 후문에서 도이수텝 사원까지 20분 정도 걸리는 것으로 나온다. 위 지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가는 길은 무척 구불구불하다. 멀미를 했다는 말도 있어서 치앙마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도이수텝이나 몬쨈에 갈때는 멀미약을 먹고 가야하나 걱정했다. 그런데 그 정도는 아니었다. 택시를 타고 가서 그나마 괜찮았을 수도 있다. 썽태우를 타고 갔다면 조금 힘들었을까. 치앙마이 시내에서 도이수텝 사원까지 가는 택시는 대기시간 포함 500~600바트에서 800바트 정도에 흥정하는 것 같았다.

 

배낭여행 스타일이라면 썽태우를, 편한 것을 추구하면 택시를 타고 도이수텝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몬쨈

몬쨈 투어에서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을 표시해봤다. 보통 몬쨈이라고 하는데 구글 지도에는 먼쨈으로 나온다. 영어로는 MON CHAM이다. 치앙마이 여행에서 몬쨈은 원래 계획에 없었는데 시간이 남아서 가게 됐다. 도이인타논에 갈때 동행했던 분들이랑 마음이 잘 맞아서 몬쨈도 같이 가기로 했다.

 

몬쨈은 올드타운에서 생각보다 멀지도 않았다. 타패 문에서 몬쨈까지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것으로 나온다. 그래서 몬쨈&도이수텝 투어가 하루에 가능하다.

 

 

훼이통타오 호수

훼이통타오 호수는 몬쨈으로 가는 길에 들른 곳이다. 구글 지도에는 훼이 뜽 타오 저수지라고 나온다. 보통 몬쨈 투어에서 가장 먼저 방문하는 곳이다. 훼이통타오 호수에서 킹콩 랜드, 호수 뷰 포인트 등을 간다. 여행사 투어에서도 한 시간 정도 시간이 주어진다.

 

 

호수 주변으로 집 같은 것들이 잔뜩 있었다.

 

 

가까이에서 보니까 집은 아니고 음식을 먹으며 쉴 수 있는 공간을 나무로 만들어 놓은 것 같았다. 우리는 조금 애매한 시간에 도착해서 여기서 식사를 하지 않고 조금 둘러보고 몬쨈으로 이동했다.

 

 

일행 중 아이가 없어서 킹콩랜드에도 관심이 없었다. 동행했던 분들도 그렇고 우리도 그렇고 몬쨈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들렀던 보타닉 가든이 마음에 들었는데, 보타닉 가든은 영업시간이 16시 30분까지였다. 그래서 보타닉 가든을 충분히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에 훼이통타오 호수에 들러도 되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계획에 없던 몬쨈&도이수텝 투어를 하냐고 치앙마이에서 늦게 출발해서 훼이통타오 호수에 조금 밖에 못 있었는데 조용히 쉬기 좋은 곳 같았다.

 

 

몬쨈

몬쨈으로 가는 길도 구불구불했다. 조금 멀미를 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살짝 잠이 들어서 다행이었다. 자다가 깨니 어느새 도착해 있었다. 나는 당일 투어로 다녀왔는데 몬쨈은 1박을 하기에도 괜찮아 보였다.

 

 

몬쨈에도 몽족마켓이 있었다. 시장을 구경하면서 언덕으로 올라가면 전망 좋은 곳이 나왔다.

 

 

꽃들도 있었다.

 

 

해발 몇 미터인지 모르겠는데 지대가 조금 높은 것 같았다. 저 멀리 보이는 구름 그림자가 멋졌다.

 

 

몬쨈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가 바로 이런 모습이었다. 산비탈을 따라 글램핑을 할 수 있는 텐트 비슷한 것들이 많이 있었다. 시간상 1박을 하지 못해서 아쉬웠다.

 

 

여기는 MON JAM이라고 적어놨다.

 

 

잠깐 검색을 해봤을 때 숙박료가 그렇게 비싼 것 같지는 않았다.

 

 

몬쨈의 숙소들

구글에서 다시 확인하니까 우리나라 기준으로 비싼 것은 아닌데 태국 기준으로는 조금 비싼 느낌이다.

 

 

몬쨈은 딸기가 유명한지 딸기 모형도 있었다. 아까 시장에서도 딸기를 봤다.

 

 

여기는 MON CHAM이라고 적어놨다.

 

 

몽족 시장에도 눈길이 가는 물건들이 많았는데 이미 쇼핑을 많이 해서 구입하지 않았다.

 

 

저쪽 전망대는 20바트인가를 내야 갈 수 있었다. 여기까지 온 김에 가볼까 했는데 카페에서 보는 전망과 별 차이가 없을 것 같아서 안 갔다.

 

 

이렇게 산 아래가 내려다 보였다.

 

 

도이인타논, 도이창, 몬쨈 등 치앙마이 주변으로 가볼만한 곳들이 대부분 지대가 높은 편이다. 그래서 여름에 더울 때 치앙마이에 와도 괜찮을 것 같다. 치앙마이 시내는 무척 덥겠지만 관광지들은 조금 덜 더울 것이다.

 

 

전망 좋은 카페에서 잠시 쉬었다.

 

 

타이티를 주문했던가. 엄청 진했다.

 

 

저기가 20바트를 주고 가는 전망대이다. 여기도 커피를 재배하는건지... 카페 이름을 적어놓은건지... 

 

 

사진을 찍을 때는 몰랐는데 저렇게 구름 그림자가 보이니까 구름이 무척 가까이에 있을 것 같다.

 

 

다시 몽족 시장을 지나서 내려가는 길이다. 이것저것 사고 싶지만 참았다.

 

 

저런 카트도 체험할 수 있었다. 나무로 만든 것 같은데 브레이크도 있었다. 여기 몬쨈에 태국 사람들처럼 보이는 관광객들도 많았다.

 

 

딸기 사진은 못 찍었는데 귤 사진은 찍었다. 사진상 엄청 커보이는데 실제로 그렇게 크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귤이 얼마나 달콤한지 자른 단면에 꿀벌도 붙어있다. 일부러 잘라 놓은 것일까.

 

 

당시에는 그냥 사진만 찍고 자세히 안 봤는데 지금 보니까 과일주 같은 것을 종류별로 하나씩 못 사와서 아쉽다. 도이인타논에 갔을 때 몽족마켓에서 과일주, 와인 등을 180바트짜리, 380바트짜리 등 종류별로 네 병이나 샀기 때문에 더이상 살 수가 없었다. 도이인타논에 가는 길에 있던 몽족마켓보다 여기가 과일주 종류가 더 많은 것 같다.

 

 

다시 보는 귀여운 텐트들

하얀색처럼 작은 것도 있고 왼쪽 아래에는 집처럼 지어놓은 것도 있다. 몬쨈에서 1박을 했어도 좋은 추억이었을 것 같다.

 

훼이통타오 호수에서 몬쨈으로 오는 길에 중간에 투어에서 많이 찾는 맛집, 카페 등도 있는데 우리는 시간상 모두 생략했다. 몬쨈 내에서도 가볼만한 곳들이 더욱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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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타닉 가든

보타닉 가든은 여왕의 식물원이라고도 한다. 위 지도에도 퀸 시리킷 보타닉 가든이라고 적혀있다. 그냥 식물원이겠지 하고 거의 기대도 안 했던 곳인데 규모도 엄청 크고 볼거리도 많았다. 찍은 사진들의 시간을 확인해보니 보타닉 가든에 한 시간 조금 넘게 있었다. 엄청 오래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인데 별로 안 있었다. 어느 투어에서는 보타닉 가든에서 1시간 30분 정도 여유시간을 준다.

 

 

도착해서 먼저 캐노피 워크를 구경했다. 그리고 다시 차를 타고 이동해서 온실 같은 하우스가 여러 개 있는 곳들을 구경했다. 그리고 차를 타고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몇 군데 포인트가 더 있을 것 같았는데 온실까지만 보고 나왔다. 어느 투어에서는 글라스 하우스라고 표현했다.

 

 

캐노피 워크는 높은 곳에 만들어 놓은 구조물이었다. 이 구조물을 걸으며 높은 구조물보다 더 키가 큰 나무들 등 여러 식물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얼마나 높은지 아래쪽 사진을 찍어봤다.

 

 

중간 중간에 바닥을 유리로 만들어 놓은 곳도 있었다. 최대 4인까지 출입 가능.

 

 

나무들 키가 엄청 컸다.

 

 

이런 캐노피 워크를 따라가게 된다. 대충 2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뷰포인트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출구쪽으로 나가게 된다. 처음에는 나무들이 신기했는데 다음으로 갔던 글라스 하우스가 더 기억에 남는다.

 

 

그냥 이런 열대 식물들만 보고 왔을 뿐이다. 시간이 없다면 캐노피 워크는 생략해도 되지 않을까.

 

 

 

 

알고 보면 더 재밌었을텐데 그냥 나무들만 보고 왔을 뿐이다.

 

 

보타닉 가든의 지도이다. 가운데에서 왼쪽 위가 현위치이다. 그림을 자세히 보면 캐노피 워크가 보인다. 그리고 그 위쪽으로 7번이 글라스 하우스이다. 이 두 개만 보고 왔으니 보타닉 가든의 반에 반도 다 못 보고 왔다.

 

 

글라스 하우스 인근의 분수

 

 

보타닉 페스티발 2023

딱히 축제의 모습은 안 보였다.

 

 

퀸 시리킷 보타닉 가든

이 글라스 하우스들이 보타닉 가든의 메인인거 같기도 하다.

 

 

각 하우스별로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이 있었다. 위 하우스에는 별거 없어 보이는데 아마 연꽃 같은게 있었을 것이다.

 

 

파인애들도 있고.

 

 

모형 같아 보이는 열매도 실물이었다.

 

 

몽족에 관한 전시도 있었다. 이 카트가 아까 몬쨈에서 관광객들이 타고 내려오던 카트와 비슷하다.

 

 

여기도 기억에 남았던 글라스 하우스 중 하나였다.

 

 

벌레, 곤충 등을 잡아먹는 식물들을 모아놓은 곳이었다.

 

 

지금까지 봤던 것보다 정말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이 있었다. 몬쨈&도이수텝 투어에서 사진을 200여장 찍었는데 용량 문제로 몇 장만 골라서 올리고 있다.

 

 

여기도 비슷한 종류의 식물이 있었는데...

 

 

확대해서 보면 이런 모습이다. 작지만 무섭게 생겼다.

 

 

무서운 식물들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아름다운 꽃도 많았고...

 

 

선인장류만 모아놓은 글라스 하우스도 있었다.

 

 

선인장도 종류가 무척 많았다.

 

 

 

 

꽃이 핀 선인장도 있었다.

 

 

이런 꽃들이 있는 하우스도 있었고, 사진은 안 올렸지만 열대 우림 비슷하게 꾸며놓은 하우스도 있었다.

 

 

저 뒤쪽으로는 공사중인지 모르겠는데 하우스가 엄청 크다.

 

 

도이수텝 사원

도이수텝 사원을 몬쨈과 묶어서 같이 다녀왔는데, 도이수텝만 가거나 더 올라가서 몽족마을까지 가기도 한다. 구불구불한 길을 더 올라갈 엄두가 안 나서 도이수텝 사원 이후 안쪽은 갈 생각도 안 했다.

 

 

일몰 무렵 도착했는데 해는 이미 진거 같았다.

 

 

전망이 잘 보이는 곳은 이미 온 사람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기다리면 자리가 나긴 했다.

 

 

도이수텝에서 치앙마이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닫고 했는데 별 감흥은 없었다. 어디가 어딘지 모르니까 그냥 아무 생각이 없었던 것 같다. 택시 기사가 한 시간 정도 기다려준다고 했으니 조금 더 있다가 야경을 보고 내려와도 괜찮았을텐데 피곤해서 그냥 내려오기로 했다.

 

 

야경은 안 보고 내려왔지만 여기까지 올라왔으니 구석구석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곳까지 구경하고 내려왔다.

 

 

님만 힐

마야몰에서 내리는 것으로 투어는 끝났다. 승용차보다 큰 차를 빌려서 3천 바트 넘게 줬다. 몬쨈&도이수텝 단독 택시 투어 비용은 보통 승용차로 빌리면 2,000바트부터 가능하다. 한 여행사의 경우 3인까지 탈 수 있는 승용차는 2,350바트, SUV는 3,000바트, 미니밴은 3,200바트였다.

 

치앙마이 관련 네이버 카페를 참고하면, 몬쨈 일몰을 보고 도이수텝에서 야경을 보는 10시간 코스가 2,500바트였다. 어느 글에서는 몬쨈&도이수텝 기본 투어 2,400바트에 푸핀도이를 추가하면 2,800바트라고 했다. 또 다른 글에서도 2,400바트에 몬쨈&도이수텝 투어를 구했다. 7~8시간에 2,000바트는 한국말을 할 줄 아는 태국사람이 하는 투어이다.

 

 

마야몰에서 저녁을 먹고 마야몰 옥상을 짧게 구경하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마쳤다.

 

 

마침 폭죽 소리가 들렸다. 위 사진에서 오른쪽 부분을 잘 보면 불꽃이 터지는 모습이 찍혀있다.

 

 

 

 

 

 

 

 

저 뒤쪽으로 띄엄 띄엄 불빛이 보이는 곳이 도이수텝 사원일까...

 

 

이렇게 짧게 마야몰의 님만 힐을 구경하고 내려왔다. 이번에 치앙마이에 일주일 정도 있었는데 마야몰을 자세히 못 봤다. 하루는 도이인타논에 다녀오고, 치앙라이까지 가서 1박을 하고 오고, 몬쨈도 다녀오고, 일요 야시장도 구경하며 여기 저기 다니다 보니까 못 가본 곳들도 많다. 치앙마이 여행에서 어디가 가장 좋았었냐고 묻는다면 하나 고르기 힘들 정도로 하루 하루가 다 마음에 들었다.

 

 

마야몰 앞의 복잡한 도로

 

이렇게 몬쨈&도이수텝 투어를 마치고 마야몰에서 저녁을 먹고 올드타운으로 돌아왔다. 마야몰에서 올드타운까지 볼트 요금은 55바트였다. 이코노미로 불렀었나. 생각보다 얼마 안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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