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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관동 두산 위브 아파트

 

중랑천 건너편에서 바라본 석관동 두산 위브 아파트의 모습이다. 위 사진이 보이는 아파트가 모두 석관동 두산 아파트는 아니고 오른쪽 끝부분은 월계동 한진한화그랑빌 아파트이다. 석관동 두산 위브 아파트에 관심을 가기게 된 계기는 지하철역에서 매우 가깝기 때문이었다. 1호선과 6호선이 지나는 석계역의 그냥 역세권도 아니고 초역세권 아파트로 지하철역 출구에서 아파트 입구까지 1분도 안 걸린다.

 

 

성북구 석관동 범위 - 카카오맵

 

성북구 석관동은 6호선 돌곶이역과 석계역 남측으로 있다. 석관동 북쪽으로는 유명한 장위뉴타운이 있다. 석관동 남쪽으로는 이문-휘경 뉴타운이 보인다.

 

 

석관동 두산아파트 위치

 

두산 위브 아파트로 알고 있었는데 지도에 따라 그냥 간단하게 두산아파트라고 나오기도 한다. 위 지도에서 알 수 있듯이 석계역 4번 출구와 5번 출구에서 아파트 단지가 매우 가깝다. 임장을 갔을 때 4번 출구에서 두산아파트로 갔는데 정말 금방이었다. 아파트 주민들은 몇 번 출구를 주로 이용할지 모르겠다. 6호선을 타고 출퇴근을 한다면 4번 출구로 갈 것 같은데, 1호선을 주로 이용한다면 6번 출구로 갈 것 같기도 하다.

 

석계역 초역세권 외에 오른쪽으로 중랑천이 보이는 것도 장점이다. 중랑천 건너편으로는 장미공원도 있다. 위 지도에는 초등학교가 안 보이는데 성북종합레포츠타운 아래쪽으로 석계초등학교가 있다. 네이버부동산에서는 아파트 단지에서 학교까지 '4분'이라고 나온다.

 

 

 

석계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 걷다가 찍은 사진이다. 바로 뒤쪽으로 두산아파트가 보인다.

 

참고로 석관동 두산아파트는 총 1,998세대 25개동이 있다. 최고층은 25층, 주차대수는 세대당 1.09대이다. 나름 대단지 아파트라서 주출입구 외에 부출입구도 3개나 있었다.

 

 

석관동 두산아파트 상가동

 

주출입구 오른쪽으로 아파트 상가가 있었다. 상가도 조금 둘러볼까 했는데 상가를 보러 온 것도 아니라서 생략했다.

 

 

두산아파트 내 어린이집

 

그냥 단지 내를 한 바퀴 돌았는데 어린이집이 보였다. 서울시에서 운영한다고 붙어있는 것을 얼핏 봤는데 확실하지는 않다. 그 부분도 따로 사진을 찍으려다가 그냥 위 사진을 확대하면 보이겠지... 생각하고 안 찍었는데, 화질이 안 좋아서 확대해도 글자가 안 보인다.

 

 

 

최고층이 25층이라 사진상으로 봐도 높아 보인다. 평형은 공급 21평, 24평, 32평, 49평, 60평으로 다양하다. 이 사진에는 아래쪽 주차장이 널널한데 오전에 가서 그런거 같다. 당연히 지하주차장도 따로 있었다.

 

 

 

신기한 것은 단지 내 편의점이 있었다. 석관동 두산아파트에 몇 개월 전부터, 아니 1년 전부터 가보려고 했는데 계속 못 가다가 이번에 다녀왔는데, 이번에 가기 전에 지도를 자세히 보니까 뜬금없이 단지 안쪽에 편의점이 보였다.

 

 

 

단지 내 유치원도 있었다. 지금 카카오맵을 확대해서 보니까 단지 내 유치원 하나, 어린이집은 여섯 개나 보인다.

 

 

두산아파트 단지 내 편의점

 

지도에 세븐일레븐이 보여서 단지 안쪽에 작은 상가가 하나 더 있는 줄 알았는데 작은 건물 하나에 편의점만 있었다.

 

 

나가는 길

 

간략히 한 바퀴 돌고 나가는 길이다. 아직 단지 내에 있는 도로이다. 왼쪽으로 방음벽이 있고 지하철이 지나간다. 내가 걸어가는 동안에는 열차가 지나가는 소리가 안 들렸는데, 집중을 안 해서 못 들은 것인지... 안 지나간 것인지... 소음이 어느 정도 되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요즘 여기 저기 지하화를 추진한다는 말이 나오는데, 여기도 지하화가 된다면 더 좋아질 것 같다.

 

 

부출입구

 

앞쪽으로 보이는 길로 가면 석계역 5번 출구로 가게 되는데, 그냥 들어왔던 입구로 나가기로 했다.

 

 

석관동 두산아파트 종합안내도

 

특별한 것은 안 보인다. 그냥 몇 동이 어디에 있나 파악할 수 있는 용도일까.

 

 

석관동 두산아파트 상가

 

나가기 전에 상가 뒤쪽도 한 장 찍었다. 1998년에 지어진 아파트라서 그런지 상가에서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석계교에서 찍은 사진이다. 아직 중랑천은 아니고 우이천이다. 우이천이 더 흘러가서 중랑천과 만나게 된다. 이런 산책로가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석계교에서 반대편도 찍어봤다. 저기가 1호선 승강장처럼 보였다.

 

 

여기까지가 최근에 다녀와서 찍은 사진들이다. 아래부터는 이전에 중랑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멈춰서 찍은 사진들이다.

 

 

중랑천 건너로 보이는 석관동 두산아파트

 

아파트 앞쪽으로 동부간선도로와 북부간선도로가 있어서 조금 복잡해 보였다.

 

 

월계 한진한화그랑빌 아파트

 

석관동 두산아파트 인근의 월계동 한진한화그랑빌 아파트이다. 여기는 3,003세대나 된다. 석관동 두산아파트보다 천 세대 가량 많다.

 

 

중랑천에서 찍은 두산아파트 모습

 

중랑천에서 이렇게 아파트가 보이니까 반대로 생각하면 아파트에서도 중랑천이 내려다 보일 것이다.

 

 

석관동 두산아파트 108동

 

왜 이렇게 108동을 찍었을까...

 

 

 

중랑천과 평행하게 놓인 두 개 동 사이로 보이는 동도 108동이다.

 

 

 

 

여기까지가 중랑천에서 바라본 두산아파트의 모습이었다.

 

 

시세 및 실거래가

 

석관동 두산아파트 24평 최근 5년 시세 및 실거래가 - 네이버페이 부동산

 

 

석관동 두산아파트 32평 A형 최근 5년 시세 및 실거래가 - 네이버페이 부동산

 

 

현재 네이버페이 부동산에 올라온 매물들을 살펴보니 24평형은 6.5~6.9억,  7.5억, 7.8억이 있었다. 전세는 딱 하나 있었는데 3.9억원이었다. 32평형은 7.2역, 7.5억, 7.7억, 7.9~8.1억이 있었고, 역시 전세는 하나 5.1억원이 있었다.

 

 

경매 낙찰가

네이버페이 부동산의 매물 시세와 비교하기 위해 최근 경매 낙찰가를 참고로 살펴보았다. 최근 1년 사이에 석관동 두산아파트에서 경매 두 건이 진행됐다. 모두 공급 32평형이었고, 감정가는 9억원대, 낙찰가는 7억원 정도였다. 

 

석관동 두산아파트 등 경매 내역 - 출처: 두인경매

 

 

첫번째 줄에 낙찰가가 2억원 대로 나오는 것은 선순위 임차인이 있기 때문이다. 인수하게 되는 전세금이 4억 7천만 원이라서 686,300,000원에 낙찰 받은 것과 마찬가지다. 지난 2월의 낙찰가와 큰 차이는 없다. 

 

작년 2월에는 108동의 경매 물건에 무려 73명이 입찰했었다. 아까 108동에 그렇게 집착했던 이유가 바로 이거였다. 그냥 108동의 중랑천 뷰는 어느 정도일까 궁금했다. 작년 12월에 진행된 107동의 경매 물건에는 딱 1명만 입찰했다. 전세금을 인수하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

 

 

이렇게 둘러본 석관동 두산아파트는 실거주로 살기에 나쁘지 않아 보였다.

 

 

https://kko.to/9TxcB5MTu_

 

두산아파트

서울 성북구 화랑로48길 16

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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