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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치앙라이를 알게 됐다. 솔직히 치앙마이보다 치앙라이가 더 마음에 들었다. 치앙마이에서 당일 투어로 치앙라이를 다녀올 수도 있다. 백색사원, 청색사원, 블랙하우스 등을 가는 코스인데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까지 왕복으로 6시간이 넘게 걸린다. 그리고 정말 가고 싶은 곳들 - 도이창 커피 농장, 파히 커피 농장, 추이퐁 차농장 등은 치앙마이에서 당일 투어로 가기 어렵다.

 

결국 치앙라이 여행에서 1박을 하기로 했다. 치앙라이 근교의 가고 싶은 곳을 모두 가려면 1박도 부족하다. 아무튼 나는 시간상 치앙라이를 1박 2일로 다녀왔다. 이 글에서는 치앙라이 여행 중 그린버스를 이용해서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 가는 방법, 치앙라이에서 가볼만한 곳들, 1박 2일 일정, 도이창 투어 비용, 볼트 등 택시요금을 소개하겠다.

 

 

태국 그린버스 (치앙마이 - 치앙라이)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까지 약 3시간이 걸린다

치앙마이 터미널3에서 치앙라이 터미널1까지 약 3시간이 걸린다. 치앙마이에서 당일 투어로 치앙라이에 가는 사람들은 교통편을 따로 걱정할 필요가 없겠지만, 투어를 통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간다면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야 할 것이다. 나는 그린버스를 왕복으로 미리 예약했는데 다소 후회했다. 1박 2일 동안 치앙라이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돌아보기 위해서는 비용이 더 들더라도 택시를 구해서 가는게 나을거 같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린버스는 취소가 안 돼서 어쩔 수 없이 버스를 타고 갔다.

 

태국 그린버스는 취소가 안 된다.

 

 태국 그린버스를 이용할 때 좋은 자리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할 필요가 있지만 태국은 전반적으로 쉽게 취소가 안 된다. 그린버스도 마찬가지였다. 한국을 생각하고 당연히 취소가 될 줄 알았는데 안 됐다. 어느 블로그에서는 치앙라이에서 이용했던 택시 기사가 자기가 치앙마이까지 데려다 주겠다면서 그린버스 매표소 직원과 한참 실랑이를 해서 환불을 받아냈다고 하는데, 그건 극히 예외적인 경우였을 것이다. 몇몇 여행자들이 취소를 못해서 헐값에 버스표를 양도하는 게시물을 올리곤 한다. 태국 그린버스는 취소가 어려우니 신중히 예약하길 바란다.

 

그린버스 홈페이지

위 사진은 태국 그린버스의 홈페이지 화면이다. 앱도 따로 있으니 다운 받아서 예약할 수 있다. 따로 회원가입을 할 필요는 없었다. 예약을 하면 6자리 코드를 알려주는데 그걸 매표소에서 티켓으로 교환해도 되고, 따로 교환할 필요 없이 그 코드를 버스에 타고 나서 직원에게 보여줘도 된다.

 

태국말 구글 번역

홈페이지에서 영어(EN)를 선택해도 일부 태국말이 나온다. 요즘은 구글 번역 등으로 쉽게 알 수 있다. 별로 중요한 말은 아니었다. 치앙마이 - 치앙라이 노선은 치앙마이 터미널(3)을 출발해서 치앙라이 터미널(2)를 거쳐서 치앙라이 터미널(1)에 도착한다. 중간에 기사한테 말하고 내리는 태국 사람도 있었다. 일부 여행자들도 중간에 백색사원에서 내린다고 봤다. 백색사원은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로 가는 길에 있어서 최대한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중간에 내리는 것도 좋다.

 

 

차앙마이 - 치앙라이 그린버스 시간

태국 그린버스 홈페이지에서 검색한 치앙마이 - 치앙라이 노선 시간이다. 태국말로 나온 것은 일반버스라고 보면 되고, VIP는 우리나라 우등버스와 거의 같다. VIP는 2x1 좌석이고 소요시간은 약 3시간 20분으로 일반버스보다 적게 걸린다.

 

 

그린버스 좌석 선택 화면 - VIP

시간을 선택하면 좌석 선택화면으로 넘어간다. 그림상 왼쪽에 2열, 오른쪽에 1열로 우리나라 우등버스와 구조가 같아 보이는데, 실제로는 왼쪽이 1열, 오른쪽이 2열이었다. 참고로 버스 맨 뒤쪽에는 화장실이 있어서 앞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린버스 좌석 선택 화면 - 일반

일반버스는 2x2 좌석이다. 치앙마이에서 30분 늦게 출발하는데 치앙라이에는 1시간 15분 늦게 도착한다. 현재 일반버스는 196바트, VIP버스는 305바트이다. 옵션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하나는 일반 보험이고 하나는 코로나 관련 보험인 것 같다.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고 가면 따로 필요없을 것 같아서 선택하지 않았다.

 

결제 등 더 자세한 사항은 다른 글을 참고하길 바란다. 나는 해외사용이 가능한 한국 신용카드로 한 번 실패한 후 결제에 성공했다. 버스요금 외에 결제수수료가 조금 추가된다. 검색하면 태국 그린버스 공식 홈페이지가 아닌 여행사 홈페이지도 나오는데 거기는 조금 더 비싸다.

 

 

치앙마이 터미널까지 볼트 - 86바트

나는 치앙라이 여행을 위해 치앙마이에서 8시 15분에 출발하는 그린버스를 예약했다. 치앙마이 터미널(3)까지는 볼트를 타고 갔는데 20분 정도 걸렸고 요금은 86바트가 나왔다.

 

 

치앙라이 시내 및 근교 관광명소 소개

치앙라이 주변

위 지도에서 '치앙라이 주'라고 표시된 부분이 치앙라이 시내인데, 주변으로 백색사원과 청색사원이 보인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백색사원도 치앙라이 시내에서 꽤 떨어져 있다. 그래서 치앙마이에서 버스를 타고 치앙라이로 가는 길에 중간에 내려서 백색사원을 보고 버스나 택시를 타고 치앙라이 시내로 가는게 효율적이다. 치앙라이 터미널(1)에서 백색사원까지 편도 20분이다.

 

 

치앙라이 근교 관광명소 위치 - 남서쪽

치앙라이 남서쪽으로 싱하파크, 도이창 커피농장 등이 있다. The BC2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카페 겸 식당이다. 도이창 커피농장도 위치상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로 가는 길에 가면 효율적이다. 그래서 섣불리 그린버스를 예약한 것을 후회했다. 도이창 커피농장은 대중교통으로 가기는 매우 어려워서 택시를 타고 가야한다. 비용이 더 들더라도 치앙마이에서 택시를 구해서 도이창 커피농장을 천천히 구경하고 시간이 남으면 싱하파크와 백색사원도 구경하고 치앙라이 시내로 가면 좋을 것 같았다. 치앙라이 여행에서 렌트를 하는 것도 생각해봤는데 취소가 안 되는 그린버스를 예약해서 그린버스를 타고 갈 수 밖에 없었다.

 

 

치앙라이 근교 관광명소 위치 - 북쪽

치앙라이 시내에서 북쪽으로는 블랙하우스, 추이퐁 차농장, 도이퉁 팰러스, 파히 커피농장, 황금의 삼각주(골든 트라이앵글) 등이 있다. 치앙마이에서 출발하는 치앙라이 당일 투어에서 황금의 삼각주까지 방문하기도 하는데, 치앙라이 터미널에서 황금의 삼각주까지 편도로 한 시간이 걸린다. 치앙마이 - 치앙라이 왕복 6시간 이상을 포함해서 하루 종일 차를 타고 다녀야 하니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치앙라이에서 최소 1박을 추천한다. 나는 치앙라이 여행에서 1박을 하기로 했는데도 골든 트라이앵글은 처음부터 과감하게 생략하기로 결정했다. 흥미를 못 느낀 것은 아니고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상 포기했다.

 

 

치앙라이 시내 및 근교

치앙라이 터미널에서 매우 가까운 곳에 치앙라이 나이트 바자가 있다. 치앙라이에서 1박 이상을 한다면 태국식 샤브샤브인 찜쭘을 먹으러 저녁에 꼭 방문하길 추천한다. 그리고 치앙라이 여행으로 12월에서 1월 사이에 방문한다면 플라워 페스티벌이 열리는 Chiang Rai ASEAN Flower Festival과 75 Anniversary Flag and Lamp Park도 추천한다.

 

 

태국 꽃축제 - 2022년 12월에서 2023년 1월

위 내용은 치앙라이 플라워 페스티벌 일정을 검색하다가 본 것이다. 축제 기간이 조금 지나서 방문해도 꽃들이 남아있을 것 같다. 치앙마이 로열 파크 랏차프룩도 다녀왔는데 다른 글에 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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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라이 1박 2일 일정 소개

치앙라이 여행에서 가장 가고 싶은 곳은 도이창 커피농장이었다. 그런데 치앙라이에 대해서 알아볼수록 파히 커피농장도 마음에 들었다. 도이창 커피농장과 파히 커피농장, 추이퐁 차농장과 싱하파크가 분위기가 조금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위치상 도이창 커피농장과 싱하파크, 파히 커피농장과 추이퐁 차농장이 함께 가기 좋다. 여유가 있다면 모두 가보면 좋겠고, 시간이 없다면 둘 중 하나씩만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나는 치앙라이 플라워 페스티벌에 집중하면서 도이창 커피농장만 다녀오고, 파히 커피농장, 추이퐁 차농장, 싱하파크는 다음 기회로 미뤘다.

 

 

원래 계획은 아래와 같았다.

 

1일차

치앙마이 - 치앙라이 이동

백색사원

도이창 커피농장

나이트 바자

 

2일차

청색사원

도이퉁 팰러스

파히 커피농장

추이퐁 차농장

치앙라이 - 치앙마이 이동

 

생각보다 간단했다. 많은 사람들이 별로라고 했던 블랙하우스도 제외했고, 싱하파크, 후어이쁠라깡 사원 등도 갈 생각이 없었다. 백색사원에서 도이창 커피농장까지 가는 택시, 다음날 파히 커피농장까지 가는 택시를 구해야 했다.

 

 

실제로 다녀온 일정은 아래와 같다.

 

1일차

치앙마이 - 치앙라이 이동

점심 - Lu Lam 레스토랑

치앙라이 플라워 & 아트 페스티벌

청색사원

반담박물관 블랙하우스

뽕프라밧 온천

호텔 체크인

나이트 바자 (야시장)

플라워 페스티벌 (야간)

황금의 시계탑

 

2일차

조식 및 호텔 체크아웃

인드라이브로 도이창 택시 섭외

백색사원

U AND ME 6395 카페

점심 - The BC2

센트럴 치앙라이 (쇼핑몰)

후어이쁠라깡 사원

치앙라이 - 치앙마이 이동

 

빨간색은 치앙라이 여행에서 마음에 들었던 곳을 나타낸 것이다. 1일차에 생각보다 많은 곳을 방문했다. 치앙라이 플라워 페스티벌에 집중하기로 하면서 일정에 큰 변화가 있었다. 플라워 페스티벌에서 꽃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비슷한 느낌의 정원이 있다는 도이퉁 팰러스를 안 가기로 했다. 도이퉁 팰러스를 안 가니까 파히 대신 도이창을 선택했다. 파히 커피농장을 안 가면서 추이퐁 차농장 대신 싱하파크를 가면 되는데 더울 것 같아서 생략했다. 대신 센트럴 치앙라이 쇼핑몰에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후어이쁠라깡 사원에도 갔다. 버스 터미널로 돌아오는 길에 에메랄드 사원도 갈 수 있었는데 택시가 안 잡혀서 생략했다.

 

치앙라이 시내에서 백색사원, 청색사원, 골든 트라이앵글 인근까지 가는 버스도 있는데 렌트를 하거나 택시를 타고 다니는 것이 편하다. 나는 주로 볼트를 이용해서 택시를 타고 다녔고 뽕프라밧 온천에서 시내로 돌아올 때, 후어이쁠라깡 사원에서 시내로 돌아올 때는 볼트가 안 잡혀서 그랩을 이용했다. 여행을 가기 전에 치앙라이 시내에서 꽤 떨어진 곳까지 갔다가 택시가 안 잡히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10분 이상 기다려야 했지만 택시가 잡히긴 잡혔다. 2일차에 도이창까지 가는 택시는 인드라이브로 구했다.

 

 

치앙라이 볼트 요금 공개

치앙마이 및 치앙라이 여행에서 주로 택시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그랩, 볼트, 인드라이브 등의 앱을 사용한다. 가격은 인드라이브<볼트<그랩 순으로 비싸다고 봤는데, 실제로 체감하기에는 볼트<인드라이브<그랩 순이었다. 인드라이브는 대략적인 견적이 뜨고 금액을 정해서 흥정하는 방식인데 처음 부른 금액에서는 잘 안 잡혔고 결국 볼트보다 더 준 것 같다. 아무튼 나는 주로 볼트를 이용했고 볼트가 안 잡히면 그랩이나 인드라이브를 이용했다.

 

1일차

 

치앙라이 버스터미널에서 Lu Lam 레스토랑 - 10분 67바트


Lu Lam 레스토랑에서 치앙라이 플라워&아트 페스티벌 - 6분 63바트


플라워&아트 페스티벌에서 청색사원 - 15분 68바트

 

청색사원에서 블랙하우스 - 18분 82바트


블랙하우스에서 뽕프라밧 온천 - 13분 82바트


뽕프라밧 온천에서 치앙라이 시내 호텔 - 42분 152바트 (그랩)

 

두번째랑 세번째랑 요금이 비슷한데 세번째는 이코노미로 불러서 그런거 같다. 볼트 이코노미로 불러도 그냥 일반 요금 정도를 줬다. 마지막은 시내에서 멀어서 그런지 볼트가 안 잡혀서 그랩으로 겨우 잡았다.

 

 

2일차

 

백색사원 및 도이창 커피농장 - 5~6시간 1,320바트 (인드라이브로 흥정)

 

센트럴 치앙라이 쇼핑몰에서 후어이쁠라깡 사원 - 22분 110바트

후어이쁠라깡 사원에서 치앙라이 버스터미널 - 17분 100바트 (인드라이브)

치앙마이 버스터미널에서 올드타운 - 13분 83바트

 

후어이쁠라깡 사원 위에 있을 때 잠깐 볼트를 실행하니까 3분 거리에 차가 있었는데 내려와서 불렀을 때는 주변에 차가 하나도 없었다. 그랩을 불렀을 때도 기사가 멀리 떨어져 있는데 왜 매칭이 됐는지 모르겠다며 취소를 요구했다. 결국 20~30분 동안 시내쪽으로 걸어오다가 인드라이브를 사용했다.

 

 

도이창 택시 투어

백색사원 및 도이창 택시 투어는 팁 포함 총 1400바트를 지불했다. 4시간 동안 도이창 커피농장과 싱하파크를 1,000바트를 주고 다녀온 사람도 있고, 시간당 200~300바트 정도면 택시를 충분히 구할 수 있다고 본다. 그랩으로도 시간당 택시 등을 부를 수 있는데 교외로 가면 추가 요금을 내야한다고 한다. 도이창 커피농장이나 파히 커피농장은 산지에 있어서 어느 정도 추가요금을 받는지 모르겠다.

 

나는 도이창 택시 투어를 인드라이브로 흥정했다. 인드라이브가 목적지를 여러 개 설정할 수 있는데, 목적지를 지도에서 선택하는게 아니라 직접 입력해야 해서 처음에는 엄청 불편했다. 간신히 백색사원, 도이창 한 군데를 설정하고 5시간 동안 택시를 빌리기 원한다고... 도이창 커피농장에서는 두 시간 가량 머물기 원한다고 영어로 코멘트를 남기면서 1000바트를 불렀다. 바로 택시가 한 대 잡혔는데 도착할 시간이 지나도 차가 안 보였다. 잠시 후 기사로부터 채팅이 와서 대화를 했는데 5~6시간 정도 택시를 빌려서 도이창에 가고 싶다고 했더니 2,200바트라는 딴소리를 했다.

 

치앙라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걱정했던 것이 이 부분이다. 도이창 커피농장이나 파히 커피농장을 가는 택시를 쉽게 구할 수 있을까. 다녀오는 데 시간은 얼마나 걸릴까 무척 궁금했다. 첫날 치앙라이로 가는 그린버스에서 중간에 백색사원에 내려서 구경을 하고 택시를 불러 도이창 커피농장을 다녀오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었다. 그런데 치앙라이 시내에서 20분이나 떨어진 곳에 있는 백색사원에서 도이창까지 가는 택시를 쉽게 구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결국 도이창이나 파히를 다음날로 미뤘었다.

 

최대한 빨리 택시를 잡아야한다는 초조한 마음에 다시 인드라이브로 백색사원, 도이창 한 군데, 치앙라이 센트럴 쇼핑몰을 목적지로 설정하고 5~6시간 동안 빌리기 원한다고 코멘트를 남기면서 1,200바트를 불렀다. 1,320바트를 부르는 사람이 두 명 떴고 그중 한 명을 선택했다. 백색사원에서는 30분 동안 있었고, 도이창에서는 카페 두 군데를 갔고 각각 한 시간씩 머물렀다. 총 5시간이 조금 넘게 걸렸는데 팁을 포함해서 1,400바트를 줬다. 백색사원에서도 사진을 찍어주려고 기다리고 있었고, 도이창에서도 뷰포인트에서 사진을 찍어주는 등 잘해줬기 때문에 커피도 사주고 점심도 사줬다. 첫 기사가 장난을 치는 바람에 예상했던 비용(시간당 최대 250바트)보다 더 지출했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했다.

 

도이창 커피농장은 반나절이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으니 치앙라이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참고하길 바란다.

 

첫날 이용했던 볼트 기사 중 치앙라이에 얼마나 머무르냐면서 은근 슬쩍 투어 이야기를 꺼낸 사람도 있었는데, 8시간에 2,200바트를 불렀었다. 그때는 다소 비싼거 같아서 더 이상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도이창 커피농장이나 파히 커피농장을 다녀오는 것을 포함해서 하루에 2,200바트면 아주 비싼 가격은 아닌 것 같다.

 

 

2023.01.22 - [여행] - 치앙라이 1박 2일 여행 - 1일차 치앙라이 플라워 페스티벌, 나이트 바자 찜쭘, 루람 등

 

치앙라이 1박 2일 여행 - 1일차 치앙라이 플라워 페스티벌, 나이트 바자 찜쭘, 루람 등

1박 2일 동안의 치앙마이 여행 중 첫째날에 다녀온 곳을 정리해서 올린다. 1일차 치앙마이 - 치앙라이 이동 점심 - Lu Lam 레스토랑 치앙라이 플라워 & 아트 페스티벌 청색사원 반담박물관 블랙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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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3 - [여행] - 치앙라이 1박 2일 여행 - 2일차 백색사원, 도이창 커피농장 카페 추천, 후어이쁠라깡 사원 등

 

치앙라이 1박 2일 여행 - 2일차 백색사원, 도이창 커피농장 카페 추천, 후어이쁠라깡 사원 등

이번 글은 1박 2일 동안의 치앙라이 여행 중 두번째 날에 다녀온 곳들을 정리한다. 2일차 조식 및 호텔 체크아웃 인드라이브로 도이창 택시 섭외 백색사원 U AND ME 6395 카페 점심 - The BC2 센트럴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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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월계동에 다녀왔다.

 

세 달 전에 다녀왔는데 한동안 정신없이 지내냐고 못 올리고 있다가 올린다. 지난글의 하계 주공5단지를 갔던 날에 월계동으로 건너가서 월계 사슴3단지 아파트와 월계 주공2단지 아파트까지 걸었다. 중간에 월계역 서측의 저층 주거지도 살펴봤다.

 

노원구 월계동 위치 - 카카오맵

월계동은 월계역, 광운대역, 석계역을 포함하고 있다. 중랑천을 접하고 있으며, 우측으로는 중계동과 하계동 등이 있고, 좌측으로는 장위 뉴타운이 있다. GTX-C노선이 지나가는 광운대역 주변이 발전하면 월계동도 좋아질 것 같다. 개인적으로 복잡해질 광운대역보다는 한 정거장 떨어져 있는 월계역 인근이 좋을 것 같다.

 

 

월계역 주변 아파트들

사슴3단지 아파트와 월계주공2단지 아파트를 주로 살펴봤다. 월계센트럴아이파크 아파트와 롯데캐슬루나 아파트는 살짝 지나가기만 했다. 빨간색 점선으로 표시한 부분을 따라 동북선이 지나갈 예정인데, 작은 사각형으로 역이 생길 위치를 표시했다. 하계역은 더블역세권이 되고, 월계역도 조금 걷기는 하겠지만 더블역세권이 될 것이다. 롯데캐슬루나아파트 인근에도 역이 생기는데 지도상 안 보여서 근처로 살짝 표시했다.

 

 

월계1교 위에서 찍은 사진이다. 아래가 중랑천이고, 저 멀리 보이는 아파트가 그 유명한 미미삼 아파트이다. 월계 미성 아파트, 월계 미륭 아파트, 월계 삼호 아파트.

 

 

미륭, 미성, 삼호3차 아파트 23평형 최근 5년 실거래 및 시세 - 네이버부동산

미륭, 미성, 삼호3차 아파트는 1986년에 지어진 아파트로 총 32개동, 3930세대의 대단지다. 23평형의 경우 2017년 11월 4억 전후로 거래됐다. 고점은 지난 2021년 9월 9.8억이었다. 최근 실거래는 2022년 6월 8.7억. 현재 매물은 7.2억, 7.5억, 8.7억으로 올라와 있다.

 

 

월계1교를 건너자 사슴 아파트가 보였다. 이름이 귀엽다.

 

 

그리고 같이 보이는 것이 송전탑이다. 임장을 가기 전에 다른 사람들이 월계 사슴3단지 아파트로 임장을 다녀와서 쓴 글들을 몇 개 읽어봤다. 그중 송전탑에 관한 내용도 있었다. 글로 본 것과 실제로 본 것은 큰 차이가 있었다.

 

 

월계 사슴3단지 아파트 위성지도 - 카카오맵

위 지도는 월계역 주변의 위성지도인데 송전탑이 두 개 보인다. 사슴3단지 아파트 주변으로 송전탑이 하나가 아닌 두개나 있었다. 그래도 광운대역 주변이 개발되고 사슴3단지 아파트 등도 재건축이 된다면 송전탑도 지중화를 하지 않을까.

 

 

월계 사슴3단지 아파트

월계 사슴3단지 아파트는 1995년에 지어진 아파트로 총 5개동, 884세대이다. 사진처럼 복도식이다. 주차대수는 334대로 세대당 0.37대로 부족한 편이다. 지하에도 주차장이 있는지 아래 사진과 같은 지하주차장 입구 느낌이 나는 것도 있었다.

 

 

 

사슴3단지 아파트는 월계역 초역세권이었다. 단지 내에서 월계역으로 가는 통로가 있었다. 위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안 되는데, 저 앞으로 가면 월계역으로 갈 수 있다.

 

 

이런 놀이터도 있고...

 

 

송전탑도 보였다.

 

 

그냥 송전탑도 아니고 특고압이다. 접근시 위험!

 

 

저기가 월계역이다. 이날 비가 좀 왔는데 비가 와서 사진이 더 흔들렸다.

 

 

이 사진은 깔끔하다. 이렇게 단지 바로 옆으로 월계역으로 갈 수 있다. 월계 사슴3단지 아파트는 아직 30년도 안 지났는데, 이렇게 초역세권이니 몇 년 뒤면 더 가치가 있을 것 같다.

 

 

월계 사슴3단지 아파트 15평형 최근 5년 실거래 및 시세 - 네이버부동산

월계 사슴3단지 아파트 15평형은 5년 전에 1.94~2억에 거래됐다. 가장 높은 실거래가는 지난 2021년 9월 5.6억이다. 최근 실거래는 2022년 6월 5억이다. 현재 매물은 4.4억부터 5.5억까지 있다. (4.4억, 4.6억, 4.9억, 5억, 5.1억, 5.3억, 5.5억)


월계역 건너편으로 왔다.

 

 

송전탑이 아파트보다 높아 보인다.

 

 

 

 

이게 또 다른 송전탑이다. 글로 본 것과 실제로 본 것이 느낌이 확실히 달랐다.

 

 

여기는 월계역 서측의 저층 주거지이다. 여기는 아직 재개발 등을 추진하는 소식이 없었다.

 

 

골목 사이로도 송전탑이 보였다.

 

 

 

 

월계역 서측의 저층 주거지를 지나서 이 주변의 랜드마크 아파트라고 할 수 있는 월계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로 왔다. 그런데 평당가는 3,249만원으로 월계 사슴3단지 아파트(3,306만원)보다 조금 낮다. 참고로 다음에 갈 월계 주공2단지 아파트의 평당가는 2,975만원이다. 

 

월계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는 단지 내로 들어가지 않고 그냥 지나갔다.

 

 

월계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 35평A형 최근 5년 실거래 및 시세 - 네이버부동산

월계 센트럴아이파크 아파트 35평형(A)의 최고 실거래가는 2021년 8월의 12.5억이었다. 최근 실거래가는 2022년 10월의 7.5억이다. 무려 5억이나 낮아졌다고 기사에도 언급된 바 있다. 특수한 사례였을까. 현재 매물은 10.2억부터 15억까지 올라와 있다.

 

 

또 다른 송전탑이 보였다.

 

 

 

 

여기는 월계 센트럴아이파크 아파트 상가이다.

 

 

드디어 월계 주공2단지 아파트로 왔다. 1992년에 지어진 아파트로 총 16개동, 2002세대이다. 갓 30년이 되어서 그런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현수막이 보였다.

 

 

이 사진을 왜 찍었을까. 아마 버스정류장이 아닌 단지 내에 있어서 찍었을 것이다. 월계 주공1단지 아파트와 주공2단지 아파트 사이로 마을버스, 녹색 버스들이 지나가는데, 주민 편의를 위해 이렇게 단지 내에서도 버스 배차 정보를 볼 수 있게 해놓은 것 같았다.

 

 

주공 아파트 등에서 볼 수 있는 굴뚝도 보였고, 사슴3단지 아파트처럼 복도식이었다.

 

 

 

 

사진들을 편집하면서 보니까 평일인데도 주차장에 차가 많다는 느낌이 들면서도 차들 사이에 공간이 넓다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그런데 총 주차대수는 787대로 세대당 0.39대이다. 아무래도 주차공간이 부족할 것 같다.

 

 

 

저 멀리 1단지 아파트도 보인다.

 

 

여기는 월계초등학교이다.

 

 

월계 주공2단지 아파트는 초품아였다.

 

 

초등학교 건너편으로는 롯데캐슬루나 아파트가 보였다.

 

롯데캐슬루나 아파트의 평단가는 2,908만원으로 월계 주공2단지 아파트보다 조금 낮다.

 

월계 주공2단지 아파트 24A평형 최근 5년 실거래 및 시세 - 네이버 부동산

 

롯데캐슬루나 아파트 24A평형 최근 5년 실거래 및 시세 - 네이버 부동산

 

 

월계초등학교 출입문이다. 월계 주공2단지 아파트에서 가는 출입문인데, 아쉽게도 등교시간에만 개방한다.

 

 

왼쪽으로 초등학교 입구가 있는데,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다. 주차공간도 부족하고 등교시간에만 개방해서 그런거 같다.

 

 

 

 

 

 

 

 

롯데캐슬 루나 아파트 인근의 동북선 공사현장이다.

 

이렇게 월계 사슴3단지 아파트, 월계역 서측, 월계 주공2단지 아파트를 둘러봤다. 동북선이 개통되고 재건축도 진행되면 좋아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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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중곡동에 다녀왔다.

 

중곡동 임장 이동 경로

중곡역 1번 출구로 나와서 먼저 '공공주택복합사업 중곡역 인근'을 둘러봤다. 그리고 용마빌라, 대원빌라, 신향빌라 순으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곳에 가봤다. 중곡역에는 거의 6년만에 가는 것이었다. 그때 중곡역 인근의 한 건물만 잠깐 방문했을 뿐이라서 중곡역 주변이 어떤 모습인지 거의 못 봤지만 느낌상 과거와 상당히 달라진 것 같았다.

 

 

공공주택복합사업 중곡역 인근 위치 - 출처: 아실

공공주택복합사업 중곡역 인근은 중곡역 초초초역세권이었다. 여기에 아파트 단지가 생긴다면 지하철을 이용하기 정말 편리할 것 같다. 지하철 출구와 아파트 단지를 연결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공공주택복합사업 중곡역 인근에서 도로 건너편 우측으로 대원빌라, 신향빌라 등이 있는데 다같이 개발을 한다면 대단지가 탄생할 수 있을텐데 개별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아쉽다.

 

 

중곡역 인근 위성지도

중곡역 인근에 공공주택복합사업 구역으로 지정된 곳 외에 공터가 더 있다. 왼쪽에는 뭐가 생길지 모르겠다. 오른쪽 삼각형 모양의 땅에는 주차장이 생기는 것 같았다.

 

 

중곡역에 도착했다. 1번 출구로 나가려고 했는데 '용마산 가는 길' 지도가 보였다. 점선으로 표시된 모양이 공공주택 복합사업 중곡역 인근과 일치한다.

 

 

중곡역 1번 출구로 나가는 길이다. 일요일 오전이었는데 인근에 교회가 있는데 안내를 하려고 서있는 사람들이 몇 명 있었다.

 

 

먼저 공공주택 복합사업 중곡역 인근 구역에서 능동로에 접한 부분부터 살펴봤다.

 

 

공업사도 있었고 간판을 보면 정말 오래된 것처럼 보이는 사업장도 있었다. 그 옆에는 노후주택이 보였다. 대로변의 이런 가게들은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반대할 것 같은데 사업이 어떻게 잘 진행될지 모르겠다.

 

 

여기는 공공주택 복합사업 구역의 가장 윗부분이다. 인근에 아파트 단지도 있어서 그런지 유동인구가 많았다. 그리고 신축 건물도 보였다. 주변에 사람들이 많아서 당장 사진을 못 찍고 나중에 찍었다. 

 

 

구역 내 골목 안쪽으로 들어왔다. 도로폭은 그렇게 좁은 것은 아닌데 차 한 대만 지나갈 수 있어 보였다.

 

 

골목 끝에 고층 건물이 보인다. 예전에는 저런 건물이 없었던 것 같은데... 보건복지 행정타운 등으로 2021년에 생긴 것으로 나온다.

 

 

골목에서 더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서 대로변을 바라본 것이다. 능동로보다 이쪽이 지대가 높다. 저 앞쪽은 이 글의 초반부에 표시했던 공터 중 하나이다.

 

 

바로 이런 골목을 따라 대로변 가까이로 온 것이었다.

 

 

다시 구역 내를 위아래로 지나는 아까 그 골목이다. 대부분 노후주택들이 있었는데 간혹 신축 건물도 보였다.

 

 

왼쪽은 노후주택들, 오른쪽은 새로 지은 건물들이 보인다.

 

 

 

 

여기는 또 다른 골목이다.

 

 

이쪽도 분위기가 비슷했다. 대부분 노후주택들이었고 간혹 새로 지은 건물이 보였다.

 

 

그리고 3080+ 공공주도 재개발에 반대하는 포스터가 보였다.

 

 

 

 

골목 끝에는 상가들이 많았다. 그리고 앞쪽으로 SK아파트가 있다.

 

중곡동 SK아파트로 182세대의 소규모 단지이다. 전용84 국평 기준 최고가는 21년 7월에 8억 4800만원이었다. 5년 전인 17년 9월에는 4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여기가 아까 잠깐 언급했던 건물이다. 신축을 한줄 알았는데 리모델링만 한것 같기도 하다.

 

 

아까 그 공사현장의 사진을 찍고 마지막 골목으로 가는 길에 깔끔한 건물이 보였다. 2021년에 준공된 건물로 확인되는데 여기도 공공주택 복합사업 구역에 포함된다.

 

 

카페 같아 보였는데 네이버지도에는 '이벤트, 파티'로 나온다.

 

 

여기가 마지막 골목이다. 왼쪽은 구역이 아니고 주차장으로 개발될 곳이고 오른쪽이 구역이다.

 

 

 

 

골목 끝부분이다. 골목 끝에서 앞쪽으로 보이는 건물은 국립정신건상센터이다.

 

 

아무튼 이렇게 규모 있는 공공기관들이 생기니까 주변 환경이 좋아진 것 같다.

 

 

아까 계속 주차장이 생길 것이라고 언급했던 삼각형 모양의 공터이다. 주차장만 생기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공원 등도 같이 생기는 것 같다.

 

 

구역을 벗어나 도로 건너편으로 가는 길이다.

 

 

저기가 용마맨션이다. 카카오맵에는 용마빌라라고 나오는데 용마맨션이라고 적혀있다. 네이버지도에도 용마맨션으로 나온다.

 

 

경축 현수막이 보였다. 용마맨션 재건축 추진위원회 발축이라고 적혀있다. 언제 걸린 현수막인지 모르겠다.

 

 

용마맨션은 1981년 건물로 24세대가 있다.

 

 

중곡역지구 지구단위계획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열람공고 및 주민설명회 개회 현수막이 보였다. 참고로 임장을 다녀온 때가 8월말이다. 중곡역 인근은 의료에 특화된 곳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것 같다.

 

 

용마맨션 단지 내의 모습이다. 2개동 24세대라서 한바퀴 도는데 아주 잠깐 걸렸다.

 

 

대원빌라로 가는 길에 있는 건물이다.

 

 

'중곡역 인근' 구역 북측에 있는 7층 높이의 건물이다.

 

 

대원빌라로 가는 길이다.

 

 

경사진 곳에 있어서 그런지 동간 높이 차이가 좀 있었다.

 

 

아까 현수막에 있었던 주민설명회에 관한 내용이다.

 

 

대원빌라 재건축에 관한 안내문도 있었다. 대원빌라는 3개 필지에 각각 한 개 동씩 있는 것 같은데 총 42세대다.

 

 

비슷한 시기에 지어진 빌라, 맨션 등처럼 지하에는 창고 용도로 호실이 하나씩 있는 것 같았다.

 

 

대원빌라 단지 내에서 찍은 사진이다. 앞에 보이는 회색빛 건물도 대원빌라다.

 

 

경사가 상당했다.

 

 

다시 내려와서 찍은 사진이다. 가파른 경사가 보인다.

 

 

위쪽으로 올라오면 한 개 동이 더 있다.

 

 

다시 내려가는 길이다. 도로폭이 좁다. 인도는 따로 없고 한쪽에 사람이 다니는 길을 페인트칠로 표시했다.

 

 

 

 

'중곡역 인근' 구역 남측에 있는 국립정신건강센터의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신향빌라에 왔다. 앞의 용마맨션과 대원빌라에 비해 규모가 크다. 총 10개동 156세대다.

 

 

단지 입구에 있는 편의점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잠깐 쉬었는데, 세대수가 많아서 그런자 단지 입구를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재건축에 관한 주민설명회 안내문이 있었다.

 

 

신향빌라는 1986년에 지은 건물인데 지하주차장도 있었다.

 

 

 신향빌라 입구부터 아래쪽으로 쭉 걸었다. 이쪽은 신축빌라들이 많이 생겨서 별도의 개발 호재는 없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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