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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증산 재개발구역에 다녀왔다.

나의 두 번째 임장이다. 첫 임장 때에는 배터리가 별로 없어서 사진을 안 찍었다.


두 번째 임장으로 수색증산 뉴타운을 선택한 이유는 특별히 없다.

그저 임장을 갈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생겼을 때에 있던 곳에서 마침 가까웠기 때문이다.


초보 투자자의 임장기라 크게 도움이 되는 내용은 없을 것이다.

사진 몇 장과 수색증산 지역에 대한 내 생각을 간략히 적으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분담금이 많이 드는 재개발 자체에 대해 크게 관심이 없다보니

부동산에 들어가서도 정확한 가격 등을 파고 들지 않았다.


다행히 기본적인 현황에 대해서는 '은평구청 홈페이지'에 잘 나와있다.


수색 증산 재개발 구역

(출처: 다음 지도)


경의중앙선 수색역과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증산역이 보인다.

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으로 갔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

DMC역



6호선과 경의중앙선, 공항철도가 지나가는 역세권이다.

그런데 각 역이 조금씩 떨어져있는 구조다. 


6호선을 타려면 많이 걸어가야 할 수도 있다.


경의중앙선은 한 시간에 5대 정도 있다.

이 점을 부동산에서 언급하자 사장님은 크게 문제가 안 된다고 했다.


사람들이 지하철 배차 시간에 맞춰서 다닌다고 했다.


수색증산 위치도

(출처: 은평구청 홈페이지)


수색증산재정비촉진지구라고 되어 있다.


지금 당장보다는 남북관계가 개선되어야 더 빛을 볼 수 있는 지역 같다.

한 부동산 사장님은 나중에 30평형대가 10억 이상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어느 정도 자금이 있다면 그렇게 장기적으로 투자할만해 보였다.

그런데 이미 오를만큼 오른 상태 같았다.


수색증산 구역별 추친현황

(출처: 은평구청 홈페이지)


역에서 가까운 수색9구역과 증산2구역이 가장 좋아 보였다.


임장을 가기 전에 그 중에서 나는 증산2구역이 더 마음에 들었다.

가까운 불광천에서 운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나가면서 잠깐 본 불광천의 모습은 실망스러웠다.

낮인데도 거기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긴 했다.


수색증산 뉴타운의 각 구역별 현황은 은평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길 바란다.


은평구청 홈페이지의 수색증산뉴타운 

https://safecity.ep.go.kr/CmsWeb/viewPage.req?idx=PG0000003898&page=122


개발배경 및 주요현황, 개발기본계획, 구역별 사업추진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링크가 제대로 안 나온다면 은평구청 홈페이지에서 '수색증산'으로 검색하면 나온다.


은평구청 홈페이지

https://www.ep.go.kr/


DMC자이1단지


DMC자이1단지

조금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


임장을 가기 전에 다른 블로그를 검색해보니 이마트 이야기가 있었다.

이마트가 있다고 들었는데 쉽게 찾을 수 없다고 했는데 바로 여기에 있었다.


부동산에서 찍은 현황도


그나마 저렴하게 투자할 수 있는 곳이 수색8구역이라고 했다.

아직 다른 지역보다 추진단계가 뒤처져서 그런 것 같다.


골목길

이주를 해서 그런지 공실이 많았다.


이렇게 철거 가림막이 처진 곳도 많았다.


저멀리 중장비도 보인다.


DMC청구 아파트


지금은 인근 교회와 분쟁이 있어 보였고, 공사 때문에 불만도 많을 것 같다.

그래도 개발이 끝나면 시세 상승 이득을 볼거 같다.


다시 DMC자이1단지 앞


DMC자이2단지쪽 상가도 가봤다.


다시 DMC역


날이 더워서 많이 돌아다니지 못했다.


집에 돌아와서 부동산에서 알려준 정보를 정리했는데 의문이 들었다.


부동산 안에서 들을 때에는 친절하고 잘 알려주는 것 같았는데,

시세를 정리하려고 보니 일부러 제대로 안 알려준 듯한 가격도 있었다.


초보 투자자의 티가 나서 그랬을까.

다음에는 좀더 공부를 하고 임장을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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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국은행 민트세트를 구입했다.


수집가들은 민트세트라고 부르는데,

판매처에서는 2018년 주화세트라고 했고, 물품에는 2018년 한국의 주화라고 적혀있다.


민트세트는 실물 투자라기보다는 '취미'에 가깝다.


원래 은화에 더 관심이 많아서 민트세트는 구입할 생각이 없었다.

소장중인 민트세트 몇 개도 최근에 처분한 상태이다.


그런데 도봉 박홍기님의 유튜브에서 '민트세트'를 언급해서 그런지

대동포럼의 회원님들이 '민트세트'에 관심이 많았다.


다른 사람들이 많이 구입하는 것을 보면 자연스럽게 소비 욕구가 생기는 법이다.


그래서 나도 구입했다.


가격: 세트당 7,400원

수량: 2세트

배송료: 2,700원


총 17,500원


택배 봉투에서 꺼낸 물품


두 세트를 구입했다.


1인당 최대 구입 가능 수량이 두 세트이다.

현장에서 두 세트를 구입하고 온라인으로 두 세트를 구입하는 사람도 있다.

가족 명의로 더 구입하는 사람도 있고...


앞모습


꺼낸 모습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겨있다.


뒷모습


한국은행 민트세트는 '서원기업'이라는 곳에서 판매한다.

매년 6월 초쯤에 [공지]가 올라온다.


거기에 공지된 일정에 따라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서 구입 가능하고,

온라인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나는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근처에 갈 일이 있으면 그때 현장에 가서 구입하려고 했는데

현장판매 물량이 10일 이내에 소진됐다.


그래서 그냥 안 사려고 했는데 온라인 판매 재고가 남아있어서 구입했다.

온라인 판매 물량도 금방 소진된 것 같은데, 최종결제가 안 된 물량들이 풀린 시점에서 주문한 것 같다.


서원기업 홈페이지

http://www.seowonbok.co.kr/ 


2018년 민트세트의 발행량은 5만 세트인데 5만 세트를 추가로 발행할 수도 있다.


참고로 2016년 한국은행 민트세트의 판매가는 7,400원이고,

현재 한 수집사이트에서 17,000원에서 20,000원 사이에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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