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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에 투자하기 위해 투자 가능한 ETF 및 ETN 을 검색해봤다.

 

농산물에 투자하려는 이유

식량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많기 때문이다. 질병이 유행한 뒤에 기근이 온다는 말도 있는데, 요즘 식량 위기를 우려하는 기사들이 많이 보인다. 베트남 등이 쌀 수출을 제한한 것처럼 코로나19로 인해 교역이 줄어드는 것도 있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농촌에서 일손이 부족하다는 말도 있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본국으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이 글을 쓰면서 잠깐 '식량 가격'으로 검색을 해봤다. 3월까지는 코로나로 인해 식량 가격 상승세도 꺾였다는 기사들이 있었는데, 4월 들어서는 식량 대란을 우려하는 기사들이 보였다. 아래는 검색했을 때 보였던 기사 제목들이다. 따로 링크는 없다.

 

코로나19에 국제 식량가격도 하락…상승세 4개월 만에 꺾여
중앙일보-2020. 3. 8.

코로나19에 국제식량가격 반락…지난달 1% 떨어져
연합뉴스-2020. 3. 8.

코로나19에 '국제식량가격지수' 5개월 만에 하락세 전환
아주경제_모바일-2020. 3. 8.

 

[전문기자칼럼] 우려되는 세계 식량 대란... 한국도 미리 대비해야
뉴스플러스-2020. 4. 3.

국제 쌀가격 7년만에 최고로 폭등…코로나19 '식량안보'위기감 ...
뉴시스-2020. 4. 2.

[팜썰]세계 각국 코로나19 여파 식량 비상…우리는 안전한가?
팜인사이트-2020. 4. 1.

 

코로나발 지구촌 식량 위기 온다
뉴스핌-2020. 3. 30.

'코로나19 공포' 확산…세계는 지금 '식량전쟁' 중
농민신문-2020. 3. 29.

 

이처럼 3월 초에는 식량 가격이 하락한다는 기사들이 있었는데 3월 말부터는 식량 위기를 우려하는 기사들이 보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산물에 투자하고 싶었다. 몇 년 전에 아무것도 모르고 농산물 ETF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보고 매도한 적이 있다. 인버스나 레버리지 ETF, 선물 ETF 등에는 장기투자하면 안 된다는 것도 모르고 무작정 버텼는데 끝없이 하락했다. 그러한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이번에는 구성종목 등을 살펴봤다. 

 

투자 가능한 농산물 ETN 및 ETN

KODEX 3대농산물선물(H)

TIGER 농산물선물Enhanced(H)

KODEX 콩선물(H)

신한 옥수수 선물 ETN(H)

 

먼저 ETF 에서 '농산물'로 검색하니까 KODEX 3대농산물선물(H)와 TIGER 농산물선물Enhanced(H)가 나왔다. 그리고 그 구성종목을 살펴보니까 KODEX 콩선물(H)에도 일부 투자하고 있었다. 요즘 원유 ETN에 투자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ETN에는 관련 종목이 없나 찾아봤더니 신한 옥수수 선물 ETN(H)이 있었다.

 

KODEX 3대농산물선물(H)

아래는 다음(daum) 증권에서 검색한 결과로 먼저 3년 차트이다. 모바일에서 보면 잘 안 보일 수도 있다. 

10,000원 부근부터 하락하는 추세가 보인다.

기초지수는 S&P GSCI Grains Select Index ER 이라고 나와있고, 총 보수는 0.55 이다. ETF 는 일반적인 펀드보다 수수료가 낮은 편이라 개인적으로 ETF 의 보수는 거의 신경을 안 쓰는데 그 미세한 차이도 고려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떤 글에서는 다음에 소개할 TIGER 농산물선물Enhanced(H)의 수수료가 높다고 했는데 0.7 이다.

사용하는 MTS 에서 검색했을 때 불만스러웠던 점이 구성종목 비율이었다. 구성비중의 4.51% 가 KODEX 콩선물(H) 이고 나머지 95.49% 가 원화현금이다. 이럴 바에는 그냥 KODEX 콩선물(H) 에 투자를 하지 라고 생각하며 KODEX 콩선물(H) 도 검색해봤는데, KODEX 콩선물(H) 은 구성비중만 보면 현금 100% 였다. 선물 계약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보면 선물 계약의 특성상 그런 것 같다.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여기 저기 검색해봤는데 아직 답을 찾지 못했다. 

아무튼 다음 증권의 상품 설명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이 나와 있었다.

이 투자신탁은 S&P GSCI Grains Select Index Excess Return을 기초지수로 하여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 상장된 옥수수선물, 콩선물, 밀선물 가격에 연동됩니다.

 

TIGER 농산물선물Enhanced(H)

KODEX 3대농산물선물(H)이 아쉬웠던 점은 거래량이다. 지난 4월 3일 기준으로 KODEX 3대농산물선물(H)의 거래량은 9,789 이다. 반면 TIGER 농산물선물Enhanced(H)의 거래량은 100,523이다. 거래량이 적으면 팔고 싶을 때 쉽게 팔지 못할 수도 있다. 그래서 KODEX 3대농산물선물(H)보다 TIGER 농산물선물Enhanced(H)가 나을 수도 있다. 보수 수수료를 따지면 KODEX 3대농산물선물(H)가 더 낮다. 

참고로 (H)는 환율 변동으로 인한 위험을 헷지한다는 뜻이다. Enhanced는 왜 붙었는지 모르겠다.

TIGER 농산물선물Enhanced(H) 역시 지난 3년 동안 하락세이다. 최근에 거래량이 증가한 것이 보인다.

구성비중만 따지면 KODEX 콩선물(H)에 1.22%, 원화현금이 98.78% 이다. 옥수수, 설탕, 밀, 대두 등에 대한 선물 계약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처음에는 현금비중이 저렇게 높으면 가격 변화를 잘 반영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최근 가격 변동이 심한 원유와 관련된 ETF의 구성종목을 확인해보니까 역시 현금비중이 100%에 달할 정도로 높았다. 구성비중은 선물계약을 반영하지 않은 것 같다. 

 

KODEX 콩선물(H)

드디어 KODEX 콩선물(H)이다. 앞의 두 ETF에 공통적으로 포함됐던 그 ETF

역시 지난 3년 동안 하락세이다. 

총 보수는 0.68

구성비중은 원화현금 100% 로 나오지만, ETFs SOYBEANS, SOYBEAN F2005 가 따로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한 옥수수 선물 ETN(H)

마지막으로 신한 옥수수 선물 ETN(H)이다. 요즘 투자자들은 상당히 똑똑해진 것 같다. 한 동안 주식이나 ETF에 관심을 안 갖고 있었는데, 원유 관련 ETN로 수익을 내는 사람들도 있다. 변동이 심할 때 원유 ETN은 60% 상승하기도 했다. ETN은 상장지수채권 또는 상장지수증권을 의미한다. 나는 최근에 알게 됐는데 ETF와 비슷하게 지수 변화를 추종하는 상품 같다. 최근 원유 관련 ETN가 많이 알려져서 혹시 농산물과 관련된 ETN도 있나 찾아보니 신한 옥수수 선물 ETN(H)이 있었다.

역시 최근 3년 동안 하락하는 추세. 코로나19로 인해 이러한 추세가 반등할지 모르겠다.

위 사진에는 보수율이 안 나오는데 ETF와 별 차이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앞서 언급한 ETF들과 비교하면 구성비중이 마음에 든다. 옥수수선물 매수 비중이 100%

 

레버리지 선물ETF의 경우 60%까지 하락하거나 상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만기일의 존재, 롤오버 비용 등으로 장기투자에 적합하지 않다는 말도 있다. 개인적으로 며칠 지켜보다가 TIGER 농산물선물Enhanced(H)와 신한 옥수수 선물 ETN(H)에 투자할 생각이다. 국내 ETF는 선택지가 한정되어 있어서 미국 농산물 ETF가 더 나은 선택일지 모르겠으나 아직 미국 농산물 ETF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검색해보지 않았다.

최근 WTI유는 20달러 선에서 28.97로 크게 상승했는데, 원유 ETN에는 투자하지 못했고, 현재 신한 천연가스 선물 ETN(H)에 소액 투자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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