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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시장에 다녀왔다.

 

아마 세 번째로 방문한 것 같다. 처음에는 '송이네' 분식에 갔고 두 번째는 '바삭마차'에 갔다. 이번에는 딱히 정해둔 곳이 없이 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아무 분식집에나 가려고 했다. '무궁화어묵'이 좀 끌리긴 했는데 거기까지 가지 않고 송이네 앞까지 갔다가 되돌아와서 오지개 분식에 가봤다.

 

망원시장에는 분식집이 다섯 군데 정도 있었다.

 

망원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시장쪽으로 쭉 걸어오면 망원시장 입구가 나온다.

 

망원시장 입구 바로 옆에 바삭마차가 있다. 여러 가지 돈가스를 골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시장 안으로 쭉 걸어가면 오른쪽에 오지개 분식이 나오고 왼쪽에 맛있는집과 부산대원어묵이 있다. 맛있는집은 카카오맵에서 '음식점'을 눌렀을 때 따로 표시가 안 되던 곳인데 '분식'으로 검색을 하니까 나와서 뒤늦게 표시를 하냐고 연두색 원을 미처 넣지 못했다.

 

부산대원어묵을 지나서 더 걸어가면 왼쪽에 송이네가 있고 시장 끝까지 가면 오른쪽에 무궁화어묵이 있다. '어묵'이라고 해서 어묵만 파는 건 아니고 분식류도 같이 판다. 무궁화어묵 맞은편에는 망원수제고로케 망원점이 있다.

 

지난번에 송이네에 갔을 때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도 송이네로 갈 생각을 했는데, 일단 시장을 한 바퀴 돌아봤다. 부산대원어묵에 사람들이 가장 많았고 맛있는집도 조금 있었다. 무궁화어묵 앞까지는 안 갔는데, 거기는 갈 때마다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송이네와 오지개 분식은 한가한 편이었다.

 

결국 오지개 분식으로 갔다.

 

망원시장 추석맞이 이벤트 중

 

시장이라 그런지 마트 물건들이 저렴해 보였다. 위 사진에서 잘 보일지 모르겠는데 오른쪽 마트 앞에 파란색이 포카리스웨트 뚱캔이다. 하나에 500원에 팔고 있었다. 한두 개 사고 싶었는데 가방이 무거워서 안 샀다.

 

오지개 분식 메뉴

 

2020년 9월 기준이다. 밖에서 미리 주문을 하고 들어왔다. 밖에도 메뉴가 있다. 처음에는 어묵을 먹어볼까 했는데 어묵은 부산대원어묵이나 무궁화어묵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서 간단하게 떡볶이와 튀김을 시켰다.

 

사진은 없지만 한쪽 벽에 '오지개'의 뜻이 적혀 있었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엄청 맛있는 뭐 그런 뜻이었다.

 

내부 사진

 

물, 수저, 간장은 셀프

 

왼쪽으로 냉장고가 짤렸는데, 음료수가 맛있어 보여서 하나 시켰다. 코코팜은 처음 먹어봤는데 밀키스 맛에 코코아가 들어간 것이 맛있었다.

 

튀김 5개 - 3,500원

떡볶이 - 3,000원

코코팜 - 1,200원

 

총 7,700원이었다. 

 

개인적으로 떡볶이의 양이 적게 느껴졌다. 송이네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판단은 사진을 보고 각자 하길 바란다.

 

음료수를 제외하면 지난 번에 송이네에서 먹었던 것과 비슷한 가격이었다.

 

고구마튀김과 만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나왔다.

 

클리어

 

다 먹고 망원고로케에 가서 찹쌀팥도너츠도 사 먹을까 하다가 참았다. 다음에는 부산대원어묵과 무궁화어묵에도 가볼 생각이다. 코로나도 있고 다소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분식집에 사람이 많지 않았다. 그래도 망원시장 바깥으로 망리단길이나 그쪽으로 가는 골목에는 맛집인지 줄을 서서 오픈을 기다리는 가게가 몇 군데 있었다.

 

그리고 지난 번에 왔을 때는 몰랐는데 망원시장에 닭강정을 파는 곳이 두 군데 정도 있었다. 새로 생긴 건지 원래 있던 건지 한 군데는 시식을 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좀 있었다. 망원시장 근처에 살면 포장해서 사다 먹기 좋을 것 같다.

 

 

아래는 지난 번에 송이네 분식과 바삭마차에 다녀와서 쓴 글이다.

 

2020/04/21 - [여행/맛집] - 내돈주고 먹은 후기 - 망원시장 분식집 송이네 & 월드컵시장 녹차호떡

2020/06/21 - [여행/맛집] - 내돈주고 먹은 후기 - 망원동 맛집 망원시장 바삭마차 골라먹는 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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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impopo 2020.09.25 19:39 신고

    맛있어 보여요!!! 근처 갈 일 있으면 들러보고 싶네요 :)

  2. 펭귄고홈 2020.09.25 20:28 신고

    시장에 맛있는 음식 많죠 ㅎㅎ 먹고싶네요~~

  3. 마사루원츄 2020.09.26 14:42 신고

    떡볶이가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ㅎ 잘보고갑니다 :)

  4. P.H.Jeong. 2020.09.28 17:42 신고

    야무지네요:)ㅎㅎ 맛나보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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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동 망원시장 바삭마차에 다녀왔다.

 

지난 번에 망원시장에 왔을 때도 한번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곳인데, 그때는 떡볶이 같은 분식이 더 먹고 싶어서 다른 곳에 갔었다. 이번에는 가볼만한 곳을 미리 알아봤을 때 바삭마차와 '유부'라는 곳이 마음에 들었다.

 

바삭마차 위치

 

망원시장 입구에 바로 있다. 참고로 '유부'는 망원시장 골목이 아닌 다른 곳에 있었다. 유부는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인줄 알았는데 카카오맵 기준 리뷰 개수가 바삭마차만큼 많다. 

 

새우까스(2개) 3,500원

등심 돈까스 2,500원

돈까스소스 500원

 

'유부'보다 '바삭마차'를 1순위로 정한 이유는 오픈시간 때문이었다. 바삭마차는 11시 오픈, 유부는 11시 30분 오픈. 11시 30분에 유부에 가면 점심시간이라 혼밥하기 불편할 것 같았다. 포장해서 한강에 가서 먹어도 되는데 요즘에는 날이 더워서 그러고 싶지 않았다. 

 

실제로 망원시장에 도착한 것은 예상보다 빠른 10시 30분. 그때도 바삭마차가 영업중이라서 바로 주문을 했다. 이 글을 쓰기 전에 다른 사람들이 쓴 글을 3~4개 정도 읽어봤는데, 바삭마차에서도 포장을 해서 한강에 가서 맥주와 함께 먹는 사람들도 많은 듯 했다.

 

등심 돈까스 두께

 

밖에서 수제까스나 롤까스 등 여러 가지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주문하고 계산을 하고 음식을 받아서 들어가서 먹으면 된다. 안에 들어가면 집개와 가위가 있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먹으면 된다. 

 

새우까스

 

새우멘보샤도 하나 시켜볼까 하다가 말았다. 돈까스도 그렇고 소스도 그렇고 여러 가지 중에서 골라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양이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라고 느꼈다. 그래도 생각나면 다시 가고 싶은 곳이다. 수제돈까스라고 하니 적절한 가성비일 수도 있다. 망원시장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응암동 등 다른 두 곳에도 지점이 있었다. 지점들은 얼마 전에 생긴 것 같다.

 

보통 돈까스소스와 다먹은 사진

 

물이나 탄산음료, 맥주를 시켜서 같이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진열해 놓은 돈까스 사진 및 가게 내부 사진은 없다. 바로 주문을 하고 들어가서 돈까스 사진을 미처 찍지 못했고 안에는 다른 손님들도 있어서 일부러 사진을 찍지 않았다. 가끔은 너무 디테일한 맛집 사진들을 보면 광고라는 감이 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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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시장 & 월드컵시장

 

망원시장 위치 (출처: 카카오맵)

망원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쭉 걸어가면 된다. 5분 정도. 그길 주변도 시장 같다. 천원에 3개 하는 꽈배기도 팔고 가성비 좋은 국수집도 있다. 참고로 2번 출구로 나오면 방향이 도로쪽이라 오른쪽으로 유턴해야 골목이 나온다.

 

일단 시장을 한 바퀴 둘러보려고 했다. 돈까스를 파는 집, 분식집들이 후보에 올랐다. 

 

결국 분식집에 갔다. 시장 입구 오른편에 있는 '바삭마차', 돈까스랑 소스 등을 사서 먹는 곳은 나중에 가보려고 한다.

 

월드컵 시장 입구

망원시장 끝까지 걸어가니까 또 다른 시장 입구가 나왔다. 월드컵시장.

여기도 한 바퀴 둘러봤다. 망원시장에 비해 다니는 사람도 적고 먹거리를 파는 집도 상대적으로 적었다. 그래도 녹차호떡집이 괜찮아 보였다.

 

망원시장 입구

다시 망원시장으로.

시장 입구 왼쪽으로 무궁화어묵이 있다. 분식집. 다른 곳에 비해 사람이 많았다. 그 맞은편으로는 꽈배기, 도너츠 등을 파는 곳. 밀가루 포대가 엄청 쌓여있었다. 나중에 사먹을 생각.

 

망원시장에 분식집이 부산대원어묵, 오지개, 송이네, 무궁화어묵 등이 있다. 

 

처음에는 부산대원어묵에 가려고 했는데 송이네로 갔다. 고구마튀김이 가장 신선해보였기 때문.

 

송이네 떡볶이 1인분 3,000원

 

선결제, 후먹방

 

바깥에서 주문을 하고 결제를 하면 안으로 가져다 주었다. 오뎅국물은 셀프.

 

밀떡이랑 쌀떡이 섞여 있었다.

양은 조금 적다고 느꼈는데, 망원시장의 다른 분식집들은 양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다.

 

고구마 튀김과 오징어 튀김

 

튀김류는 5개에 3,000원. 다른 분식집 한 군데도 똑같은 가격이었다. 고구마 튀김이 먹고 싶었는데 5개까지는 먹을 생각이 없었다. 다행히 낱개로도 팔았다. 하나에 700원. 오징어 튀김은 1,000원. 

그냥 주는 줄 알았는데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었다.

 

다 먹었는데 배부른 정도는 아니었다. 녹차호떡을 먹으라는 뜻인가.

 

떡볶이 1인분 3,000원

오징어 튀김 1개 1,000원

고구마 튀김 2개 1,400원

 

총 5,400원인데 오천원만 받았다. 이런게 전통시장의 매력이다. 

다음에는 바삭마차와 무궁화어묵에 한번씩 가볼 생각이다.

 

 

녹차호떡 사진은 따로 없다.

월드컵시장 가장 끝에 있다. 아주머니와 김종민이 함께 찍은 사진도 붙어있었다. 김종민인데 착각해서 김종국이라고 적을 뻔. 녹차호떡 가격은 1,000원.

 

 

그 이후 또 망원시장에 갔을 때 '바삭마차'에 가봤다.

 

2020/06/21 - [여행/맛집] - 내돈주고 먹은 후기 - 망원동 맛집 망원시장 바삭마차 골라먹는 돈까스

 

내돈주고 먹은 후기 - 망원동 맛집 망원시장 바삭마차 골라먹는 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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