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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성내동과 둔촌동에 다녀왔다.

 

강동구 성내동 및 둔촌동에서 이동한 경로이다.

 

강동구청역에서 내려서 성내동 물건을 보고 둔촌동역까지 이동했다. 둔촌동역에서 둔촌동 물건을 보고 대단지 재건축으로 유명한 둔촌 주공 재건축 현장을 반 바퀴 둘러보았다. 크게 한 바퀴 돌아보려고 했는데 그 규모가 엄청났다. 한쪽은 길이 끊긴 것 같기도 해서 그냥 왔던 길로 되돌아왔다. 지금 지도를 보니 둔촌오륜역이나 보훈병원역에서 마무리를 했어도 좋았을 것 같다.

 

 

강동구 성내동

씨피빌라

대지 8.164평

건물 18.676평

 

지난 6월 8일 1차 입찰기일에 감정가에 가까운 가격에 낙찰된 물건이다. 

 

강동구청역에서 7~8분 거리에 있고, 성내제1종지구단위구역 북측에 있다. 씨피빌라 북측으로는 강동구청과 제2청사가 있었다. 입지가 괜찮아 보였다. 건물을 제외하고 감정가 기준 대지는 평당 2450만원 정도이다. 

 

씨피빌라 또는 CP빌라는 하나의 건물이 아니라 4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가동, 나동, A동, B동. 주변에는 빌라도 있었지만 근린생활시설도 많았다. 위 지도상에도 수많은 음식점, 카페가 보인다. 

 

가동 측면부와 전면부이다.

 

1993년에 사용승인된 건물인데 4층까지 있다. 사진상으로 봐도 그렇고 당연히 지하층도 있어 보인다.

 

건물과 건물 사이 및 건물 앞모습이다.

 

주변 도로는 넓은 편인데 세대수에 비해 주차공간은 부족해 보인다. 

 

주변의 다른 건물들이다.

 

주변으로는 신축/구축 빌라가 섞여 있었다. 아무래도 구축 비율이 높은 듯 했으나 골목 골목을 자세히 돌아다니지 않아서 확실치는 않다. 앞서 언급했듯이 주변 도로는 넓은 편이다.

 

제2종일반주거지역이라고 나오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언젠가는 재건축이 될 것이다.

 

이렇게 성내동 물건을 보고 둔촌동 물건으로 이동했다.

 

 

강동구 둔촌동

리라빌라

대지 9.904평

건물 13.237평

 

1회 유찰된 이후 188,350,000원에 낙찰됐다. 감정가의 94.18% 정도이다. 건물 가격을 무시하면 대지는 평당 1900만원 정도이다. 건물 가격 고려 여부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지만 성내동 물건에 비해 4~500만원 낮다. 역에서 좀 멀어서 그런 것일까.

 

둔촌동 물건 위치이다.

 

둔촌동역에서 약 15분 거리, 길동역에서 약 10분 거리이다. 둔촌 주공 재건축 단지 북측에 있는 물건이라 처음 관심을 가졌던 물건인데 둔촌동역보다 길동역에서 가깝다. 

 

주변 지역에는 역시 신축/구축 빌라들이 있다. 리라빌라도 언젠가 신축빌라로 재건축되지 않을까.

 

리라빌라 바로 좌측에도 신축 빌라가 있다. 그 옆으로는 교회가 있다. 사전조사를 할 때에는 몰랐는데 리라빌라 근처는 지대가 조금 높은 편이다. 근처에서 갑자기 언덕이 시작된다.

 

이렇게 둔촌동 물건을 보고 둔촌 주공 현장으로 이동했다. 한 바퀴 돌아볼 생각이었는데 10미터는 넘어보이는 높은 펜스가 있었다. 공사 차량이 드나드는 곳에서는 안쪽이 훤히 보였는데 따로 사진을 찍지 않았다. 그런 곳에는 차량을 통제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과거에는 둔촌 주공 1단지, 2단지, 3단지가 있었나 보다. 지도를 봐도 엄청난 규모이다.

 

둔촌 주공 재건축 현장 북측 신성아파트이다. 둔촌신성미소지움아파트. 둔촌 주공 재건축으로 소음, 분진 등의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일까. 그래도 둔촌 주공으로 인해 주변 지역 아파트들도 가격이 오르지 않았을까.

 

둔촌 주공 재건축 현장 동측이다. 이 길을 따라서 한 바퀴 돌아보고 싶었는데 왠지 길이 막힌 것 같아서 되돌아왔다.

 

여기는 둔촌 주공 재건축 현장 북측이다. 높은 펜스 때문에 한 바퀴 돌아도 별 의미가 없을 것 같았다.

 

여기는 둔촌 주공 서측으로 둔촌동역도 있는 대로변이다.

 

도로 건너편으로 오래된 건물이 보였다. 저 건물도 가격이 크게 상승하지 않았을까.

 

둔촌사거리로 가는 길이다. 남측도 가볼까 했는데 생략했다. 펜스 때문에 의미가 없어 보였다.

 

올림픽공원 자전거도로이다.

 

둔촌 주공 남서측에 올림픽공원이 있다. 지도상으로 보면 둔촌 주공이 올림픽공원의 1/4보다 커보인다. 대단지에, 가까운 곳에 공원도 있고, 5호선과 9호선 역세권. 완공되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저 멀리 보이는 대단지는 잠실 파크리오 같았다.

 

다음에 또 둔촌동으로 임장을 가게 된다면 9호선 근처를 불러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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