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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왕솔약국

남대문 왕솔약국에 다녀왔다. 약국은 종로5가가 가장 저렴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남대문에도 유명한 약국들이 있다. 그런데 그중 하나를 갔다가 생각보다 비싸서 놀랐다. 예전에는 저렴했는데 몇 년 사이에 바뀐 것인지... 여하튼 최근 트렌드를 검색해보니까 남대문에서는 왕솔약국이 인기가 많았다. 온누리 상품권인가... 상품권도 사용 가능한 약국으로 알려지면서 줄을 서서 구매할 정도로 인기가 있다고 했다. 이번에 왕솔약국에서 구매한 물건들 중 일부를 소개하고 내가 자주 사는 갈근탕 가격을 비교해보겠다.

 

왕솔약국

갈근탕, 안티푸라민 에스 로션(100ml), 후시메드, 그리고 각종 영양제를 구입했다.

 

경방 갈근탕 1포(75mL) X 10개 - 6,000원

 

왕솔약국에서 구입한 갈근탕의 전체 사진은 없지만 갈근탕을 몇 박스 구입했다. 몸살이 났을 때 병원에는 잘 안 가고 그냥 갈근탕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한다. 뒤에 자세히 적겠지만 약 1년 전에 종로의 유명한 약국들에서 구입했던 가격보다 400원에서 1,000원 저렴했다. 물론 약국 마다 파는 브랜드가 다른 경우도 있다.

 

 

안티푸라민 에스 로션 100ml - 2,700원

 

왕솔약국에서 안티푸라민 에스 로션도 몇 개 구입했다. 이거는 살 생각이 없었는데, 최근에 다녀온 사람이 작성한 글에 나와서 나도 샀다. 맨소래담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하면 될까. 사진에도 나와있듯이 관절통, 신경통, 근육통, 타박상 등에 효과가 있나 보다. 맨소래담도 안 쓴지 오래돼서 이런 제품이 있다는 것을 잊고 살았는데, 점점 나이도 들고 살이 많이 쪄서 무릎이 아프기도 해서 구매하게 됐다. #유한양행에서 만들었다.

 

 

후시메드 연고 - 2,500원

 

남대문 왕솔약국에서 후시메드 연고도 구입했다. 사무실에 둔 후시딘이나 마데카솔이 찾으면 안 보인다. 누가 가져간건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후시딘보다 후시메드가 효능, 효과는 유사한데 저렴하다는 글을 보고 언젠가 구입하려고 생각했던 제품이다. 몰랐는데 #GC녹십자에서 만들었는지 적혀있다. 상처, 화상, 종기 등에 사용하면 되는지 세 가지가 눈에 띠게 적혀있다.

 

 

불친절했다, 줄을 서서 기다렸다는 후기들을 봐서 나중에 한가할 때 갈까 생각도 했는데 전반적으로 만족했다. 평일 오전 일찍 가서 그런지 대기도 없었고, 약사도 친절했다. 다만, 개인적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 안 해서 아쉽다. 예전에는 지역화폐 등을 사용했는데, 이제는 번거로워서 안 쓰고 있다. 상품권을 사용했으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을텐데 그냥 카드 결제를 했다.

 

 

갈근탕 가격비교

종로5가 약국들이 최고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그동안 왕솔약국을 왜 몰랐을까. 아래는 다른 약국들에서 구입했던 갈근탕의 사진과 가격이다. 상호명은 생략한다. 400원 차이, 1,000원 차이는 이해하는데, 몇 천원 차이는 좀 아닌 것 같지만...

 

경방갈근탕액

 

이번에 왕솔약국에서 구입한 것과 동일하다. 종로5가의 한 약국에서 1년 전에 구입했던 가격은 6,400원이었다.

 

 

영수증

 

 

익수갈근탕액 - 7,000원

 

역시 작년의 같은 날에 종로5가의 한 약국에서 구입했던 갈근탕이다. 지금 알았는데 경방 갈근탕액은 75mL, 익수 갈근탕액은 100mL로 어느 정도 가격 차이가 이해된다.

 

 

영수증

 

왜 두 군데에서 3팩씩 구입했을까. 비싸게 사지 않으려고 그랬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약국 한 다섯 군데를 돌아다녀서 가격을 물어본 후에 가장 저렴한 곳에서 6팩을 구입하면 된다. 그런데 그러기 싫어서... 그냥 두 군데에서 3팩씩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한 군데가 비싸더라도 평균 구입가는 낮아질테니까. 그러나 이렇게 가격을 물어보지 않고 구입하다가 크게 후회하게 된다.

 

 

종로5가인지 남대문인지 밝히지는 않는데 유명한 한 약국에 가서 갈근탕 3팩을 달라고 했다. 몇 년 전에 다른 곳보다 저렴하게 구매했던 곳이라 믿고 그랬는데, 가격이 무려 30,000원이었다. 한 팩에 10,000원이라니... 개당 1,000원. 그래도 동네 약국보다 저렴하지만 깜짝 놀랐다. 당황해서 그대로 사서 나왔는데... 그냥 안 산다고 했어야 했나. 아무튼 위에 올린 브랜드들과도 다르고 처음 보는 제품이었다. 효능, 효과가 더 좋은 제품이라고 믿고 싶다.

 

 

이번에 왕솔약국에서는 갈근탕이 6,000원이라는 후기를 미리 보고 가서 가격을 안 물어보고 바로 구입했다. 종로5가나 남대문 약국들이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도 가능한 얼마인지 미리 찾아보고 가는 것이 좋겠다. 못 찾으면 일단 얼마인지 물어보고 예상가보다 많이 차이가 나지 않으면 구매를 결정하면 되겠다. 지난 번에 3팩이 아닌 6팩을 샀다면... 6만원이다. 브랜드는 다르지만 왕솔약국에서 10팩을 살 수 있는 가격이다.

 

앞으로 남대문 왕솔약국을 자주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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