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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답십리동에 다녀왔다.

 

 

1968년에 지어진 단층 주택이 경매로 나와서 그 주변의 재개발 가능성을 알아보러 갔다. 동대문구 답십리동에는 이번에 처음 가봤다. 과거에 전농-답십리 뉴타운으로 유명했고 현재 대장주 아파트들은 상당한 시세를 자랑한다. 전농동에는 래미안 크레시티 아파트가 있고, 답십리동에는 답십리16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두산 위브 아파트, 답십리18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 아파트가 있다.

 

 

경매로 나온 주택은 가운데 빨간색 원으로 표시한 곳에 있고, 주변의 아파트들을 표시해봤다.

 

 

전농-답십리 뉴타운에서 대표적인 아파트들을 표시해봤다.

 

 

답십리 래미안 위브 아파트

2,652세대
2014년 준공

 

답십리 래미안 위브 111A형(33평) 최근 5년 시세 변화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대부분 아파트들처럼 5년 전에 비해 가격이 두 배 이상이 되었다. 최근에 급격히 가격이 상승한 아파트들도 있는데 여기는 꾸준히 상승한 편이다. 2016년 2월 실거래가는 6억 원이었고, 2020년 12월 최고 실거래가는 13억 2천만 원이었다. 현재 매물 가격은 그보다 높은 13억 8천만 원에서 15억 7천만 원이다.

 

 

래미안미드카운티
1,009세대
2018년 준공

 

래미안 미드카운티 아파트 111B형 (33평) 최근 5년 시세 변화

2018년 준공이니 그 이전의 거래는 분양권 거래가 아닐까 싶다. 2016년 4월 실거래가는 5억 4천7백2십만 원이었다. 2020년 12월 실거래가는 14억 3천만 원이었다. 최근 매물가격은 14억에서 16억 정도다. 조만간 분양가의 세 배가 되는 것은 아닌지...

 

 

래미안크레시티
2,397세대
2013년 준공

 

래미안 크레시티 112A형 (34평) 최근 5년 시세 변화

그래프를 보면 래미안 크레시티 역시 5년 전에 비해 가격이 거의 세 배가 되고 있다. 2016년 1월 실거래가는 5억 9천5백만 원이었고, 2020년 12월 최고 실거래가는 14억 4천만 원이었다.

 

 

동대문구 답십리동 이동 경로

답십리역 1번 출구로 나와서 래미안 위브 아파트 쪽으로 갔다. 아파트 단지가 생각보다 도로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다. 단지 내를 가로 질러 갈까 하다가 답십리 초등학교 쪽으로 돌아서 갔다. 그리고 작은 도로를 따라서 단독주택들이 모여 있는 구역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왔다.

 

 

래미안 위브 아파트 입구

 

아파트 입구라기보다는 아파트 단지들 입구이다. 하나의 큰 단지이면서도 블록별로 1단지,부터 4단지까지 나누어져 있기도 하다.

 

 

래미안 위브 아파트와 그 남측 사이 도로

 

답십리역과 래미안 위브 아파트 사이의 블록들은 왜 재개발에서 제외되었을까. 큰 도로에 접한 상가들은 제외될 수도 있지만 '황물로'를 기준으로 크게 두 블록으로 나누면 그 다음 블록도 답십리16구역에서 제외됐다. 그쪽으로도 오래된 단독주택들이 보였다. 도로변에는 이런저런 물건들을 파는 상가들이 보였다.

 

답십리 재개발 구역에 대해서 검색하던 중 '답십리 황물길'을 찾았다.

 

답십리 황물길 위치도 (출처: 연합뉴스)

 

지난 2010년에는 황물로와 답십리16구역(래미안 위브) 사이를 따로 구역으로 지정하여 개발할 계획이었다. 건축자재 특화거리로 조성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을 몰라서 황물로를 따로 안 걷고 아파트 주변으로 둘러봤는데, 나중에 또 기회가 되면 래미안 위브 아파트 단지 내부와 황물로 주변을 보러 가고 싶다. 

 

 

답십리 초등학교 오른쪽 도로

 

도로 모양이 직선이 아니라 곡선이다. 예전 도로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한 건지...

 

 

답십리16구역 오른쪽도 언젠가 개발이 될까 궁금하다.

 

 

래미안 미드카운티

 

도로를 따라 걷던 중 저 앞에 멋진 아파트가 보였다. 답십리18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미드카운티 아파트였다. 이제 막 답십리 재개발에 관심을 가져서 답십리16구역과 답십리18구역이 과거에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잘 모른다. 답십리16구역 우측으로 있는 단독주택 지대와 비슷한 모습이었을까.

 

 

답십리16구역 오른쪽 위 모서리 부분

 

재개발 구역에서 제외된 곳인지 상가 빌딩이 들어왔다. 재개발 구역에 포함되는 것보다 바로 옆에 있는 건물이 돈을 더 많이 번다는 말이 있다. 위 상가빌딩도 그랬을 것 같다. 2,6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를 배후에 둔 상가 빌딩이 됐다.

 

 

드디어 경매 물건이 있는 구역에 왔다.

 

따로 구역으로 지정된 것은 아니지만 편의상 구역이라고 부른다. 답십리 래미안 위브 2단지 우측에 있는 단독주택 지대다. 바로 경매 물건이 있는 골목으로 가지 않고 분위기를 살피려고 다른 골목부터 하나씩 둘러봤다.

 

 

주택가에 여관이 있었다. 제기4구역에도 주택가 옆 골목으로 여인숙이 있었고 신당역 남측에도 여관이 있었던 기억이 난다. 주택가에 왜 여관이 있었을까.

 

 

이 골목에는 신축 빌라도 보였다.

 

 

잠시 도로변으로 나왔다.

 

여기도 여관이 보인다.

 

 

다시 골목길

 

대부분 이런 단독주택들이 있었다. 1980년대에 지어졌을 것이다.

 

 

아직 눈도 다 안 녹았다.

 

 

여기도 신축 빌라가 있었다.

 

이 구역에 통으로 개발이 되지 않는다면 이렇게 하나둘 철거 후 신축 빌라가 들어올 것이다.

 

 

드디어 경매 물건지에 왔다.

 

좁은 골목에서 또 들어간 곳에 있어서 전체적인 모습을 확인하기도 어려웠다. 앞 건물과 같이 건축을 해야 하지 않을까.

 

 

2020타경1032**


동대문구 답십리동
주택

토지 34.788평
건물 28.365평

1968년에 사용승인된 건물로 감정가는 6억 2천만 원 정도다. 시세는 그보다 몇 천만 원 낮다고 한다. 좁은 골목에서 또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서 면적이 좁을 줄 알았는데 대지가 30평 이상이다.

 

 

공사 중인 건물 모습

 

경매 물건지 바로 왼쪽에 있는 건물로 철거 후 새로 짓는 것이 아닌 리모델링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닐 수도 있다. 그냥 주변 건물들과의 거리를 생각하면 다시 짓는 것보다 건물 형태를 유지하는 것이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처에는 또 이렇게 완전히 철거를 한 현장이 있었다. 무슨 건물이 생길까.

 

이렇게 동대문구 답십리동 주택 경매 물건을 살펴봤다.

 

 

또 다른 골목길

 

여기는 그나마 폭이 넓어 보인다.

 

 

경매 물건지 뒤쪽 골목길

 

혹시나 뒤쪽 골목에서 경매로 나온 주택이 좀 보일까 해서 다른 골목으로 가봤다.

 

저 멀리 공사 중인 건물이 아까 그 리모델링하는 듯한 상가 건물이다.

 

 

이쪽으로 와도 다른 집에 가려서 해당 주택이 보이지 않았다.

 

 

돌아가는 길

 

답십리 초등학교가 보인다. 저 초등학교 때문에 래미안 위브를 초품아라고 소개하는 곳도 있었다.

 

 

답십리 현대시장

 

직선으로 갔으면 더 빨리 답십리역까지 갔을 텐데... 곡선인 도로를 아무 생각 없이 따라가다가 조금 더 와버렸다.

 

 

두산 2단지 아파트와 답십리 파크 자이

 

시세는 생략한다.

 

답십리 파크 자이 아파트는 2019년 준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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