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중랑구 중화동에 다녀왔다.

 

지난 5월 3080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4차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다. 어떠한 모습인지 궁금해서 가보게 됐다. 지난 번에 다녀온 '약수역 인근'과 달리 '중랑역 역세권'에서는 3080 재개발에 반대하는 현수막들이 보였다. 약수역 인근과 마찬가지로 네이버부동산에 올라온 매물은 하나도 없는 상태이다. 현지 부동산에 방문했을 때도 '여기 왜 왔냐'는 느낌으로 시큰둥 했다.

 

중랑역 역세권 위치도

재개발 명칭은 '중랑역 역세권'이지만 중랑역 조금 떨어진 곳만 지정됐다. 구역으로 지정된 곳과 중랑역 사이에 있는 주택들의 노후도도 '중랑역 역세권'과 큰 차이가 없었는데 왜 이렇게 구역이 설정됐는지 모르겠다. 다른 행정구역에 속해 있는 것도 아니고 모두 중화동이었다.

 

 

중화동 중랑역 인근 위치도

위쪽에는 '중랑역 역세권'이라고 나오고 여기에는 '중랑역 인근'으로 나온다. '중랑역 인근'이 더 맞다고 생각한다.

 

 

3080 4차 후보지

중랑구에서 '중랑역 인근' 외에 사가정역 인근, 용마산역 인근도 4차 후보지로 선정됐다. 참고로 위의 표는 '역세권'만 표시한 것이다. 면적, 노후도, 종, 세대수 순으로 중랑역 인근에는 1,161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중랑구에서 저층주거지로 용마터널 인근, 상봉터미널 인근도 4차 후보지로 선정됐다.

 

 

중랑역 인근 위치

카카오맵에서 주변의 지하철역들이 보이게 표시했다. 중랑역 인근으로 중랑역에서 가장 가깝지만 중랑역은 경의중앙선과 경춘선이 지나가서 배차간격이 길고 시내쪽으로는 청량리역까지만 가는 한계가 있다. 그래도 입지는 괜찮다고 생각한다. 도보로 중랑천을 건널 수 있는 다리만 생긴다면 신이문역까지 10~15분이면 갈 수 있다.

 

 

중랑역 인근의 노후도 - 부동산플래닛

국토교통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중랑역 인근의 노후도는 87%였다. 위 그림에서도 몇몇 신축들이 보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노후된 모습이다. '중랑역 인근'과 중랑역 사이의 이번에 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곳은 상대적으로 신축들이 많아 보인다. 그래도 신축보다 노후된 주택들이 많아 보인다. 이번에 같이 구역으로 지정됐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네이버부동산의 빌라 및 단독주택 등 매물들

네이버부동산에서 매물들을 확인해보니까 3080 4차 후보지로 선정된 중랑역 인근에는 매물이 하나도 없다.

 

 

주변 아파트 시세

500세대 이상, 30평대 아파트만 표시했다. 중랑역 인근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휘경SK뷰 아파트였다. 평당 4,125만원이다. 그리고 중랑천 건너편 신이문역 근처에 평당 3,000만원 정도의 이문동 쌍용아파트, 현대아이파크 아파트가 있다. 상봉역 쪽으로는 한신아파트가 평당 2,893만원이다. 중랑역 인근에 아파트가 생긴다면 평당 3,000만원 이상, 최소 10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임장 사진들

 

중랑천 건너편 아파트들의 모습이다.

 

 

중랑천을 도보로 건널 수 있는 다리만 있었다면 중랑역 인근의 접근성이 훨씬 좋았을 것이다.

 

 

이문동 쌍용아파트

2000년에 준공된 아파트로 1,318세대이다.

 

 

이문동 쌍용아파트 32평 시세 변화 - 네이버부동산

시세 변화가 놀랍다. 2017년 2월에 3.65~4.05억에 거래됐는데, 2021년 10월에는 9.28억에 거래됐다. 현재 매물은 9.2억부터 10억까지 올라와 있었다.

 

 

이문 현대아파트와 이화교

왼쪽으로 보이는 현대아파트도 역시 2000년 준공이다. 세대수는 601세대다.

 

 

이문 현대아이파크 시세 변화

32평 N형인데, 거래수는 적지만 이문 쌍용아파트와 비슷해 보인다.

 

 

중랑역 인근의 모습

도로변으로 철거가 끝난 필지도 보였다.

 

 

중랑역 인근의 모습

중랑역 인근의 왼쪽 부분을 도로 건너편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공공복합 중랑역세권 추진위원회 현수막이 보였다.

 

여기는 중랑역 인근에 포함되는 곳이 아니다. 중랑역 2번 출구로 나오자 마자 보이는 모습이다.

 

 

중랑역 근처에도 이렇게 노후된 주택들이 보였는데, 이번에 3080 4차 '중랑역 인근'에 포함되지 않았다.

 

 

골목 안쪽으로 들어오니까 노후 주택들이 더 많이 보였다.

 

 

저 뒤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중랑역이다. 2번 출구를 의미하는 숫자 2도 보인다. 이 정도면 중랑역 초역세권이다.

 

 

여기도 구역에서 제외되는 곳이다.

 

 

여기가 '중랑역 인근' 재개발 구역의 오른쪽 윗부분 근처이다.

 

 

바로 이 CU 편의점부터 '중랑역 인근'이 시작된다. 앞으로 보이는 도로를 중심으로 왼쪽은 구역이 아니고 오른쪽만 '중랑역 인근'에 포함된다.

 

 

중랑역 인근의 모습

전체적으로 노후된 주택들이 보였다.

 

 

중랑역 인근의 모습

여기도 분위기가 비슷하다.

 

 

여기도 추친위원회 현수막이 보였다. 중랑역 바로 앞에 있는 것을 제외하고, 공공복합 중랑역세권 추진위원회 현수막이 주로 구역 경계에서 보였다.

 

 

정확한 위치는 모르겠지만, CU편의점에서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서 사진을 찍었다.

 

 

이 빌라는 2000년대 이후에 지어지지 않았을까.

 

 

이동 경로

CU편의점부터 쭉 내려오면서 골목 골목을 살피다가 구역 안쪽으로 왔다.

 

 

공공복합 중랑역세권 추진위원회

부동산이었는데, 추진위원회 사무실로도 사용하는 것 같았다.

 

구역 명칭이 다양하다. '중랑역 인근'도 있고, '공공복합 중랑역세권'도 있고, 3080이라고 하기도 한다.

 

 

상가주택 건물

 

 

CU편의점부터는 도로를 따라 구역이 설정되어 경계가 깔끔했는데, 아래쪽으로 내려올 수록 경계가 불분명했다.

 

 

'중랑역 인근' 구역의 아래쪽 부분은 도로를 따라 경계를 나누지 않고 임의적으로 보였다.

 

아무튼 이쪽은 구역에 포함되지 않는다.

 

 

정확히 기억이 안 나지만 노후도를 보면 여기는 구역 내가 아닐까 싶다.

 

 

왼쪽 건물은 구역에서 제외된다.

 

 

'중랑역 인근' 구역 아래쪽 부분을 돌아다니는데 신축 건물이 보였다.

 

 

바로 이 건물이다.

 

골목 안쪽으로 들어와서 본 모습인데, 건물 뒤쪽은 4차선 도로에 접할 것이다.

 

 

이쪽에도 현수막이 보였다. 구역 왼쪽 아랫 부분이다.

 

 

다시 구역 왼쪽 도로변이다.

 

 

도로 건너편으로도 현수막이 보이는데, 저쪽은 '중랑역 인근'에 포함되지 않는다.

 

 

중랑역 인근의 모습

골목 안쪽은 역시 노후주택이 있었다.

 

 

중랑역 인근의 모습

이쪽 골목에는 비교적 신축 빌라가 보였다.

 

 

여기서부터는 공공재개발에 반대하는 현수막이 많이 보였다.

 

 

앞으로 보이는 단독주택 벽면에 붙은 작은 현수막에 공공재개발에 반대하는 내용이었다.

 

 

중랑역 인근의 모습

여기는 '중랑역 인근'의 왼쪽 윗부분이다.

 

 

현재 위치

 

 

공공주도개발에 반대하는 현수막들

이런 모습을 보면 '중랑역 인근' 등 공공주도 재개발이 쉽지 않아 보인다.

 

 

과거 중화2구역의 모습

저쪽은 과거에 중화2구역이었던 곳이다. 중화 재정비 촉진지구에서 중화1구역만 사업이 원활히 진행됐고, 중화2구역은 구역에서 해제된 이후 최근에는 공공재개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중랑역 인근의 모습

경춘선(광운대역~중랑역 구간) 고가 철길이라고 해야 하나, 그 아래에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거기서 바라본 중랑역 인근이 모습이다. 이쪽 주변 주택들은 철길 근처에 있는 것이 단점이지만 언젠가 철길이 지하화된다면 주변 환경이 긍정적으로 바뀔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도 공공개발, 현금청산 등에 반대하는 현수막이 보였다.

 

 

다시 구역 안쪽으로 들어가고 있다.

 

 

신축 빌라가 보였는데, 규모가 상당했다.

 

 

아까는 추진위원회 현수막이 있었는데, 여기는 중랑역세권 개발 주민 감시단 현수막이 있다.

 

 

중랑역 인근의 모습

언젠가는 개발이 될 노후 주택들이다.

 

 

공공개발 반대 현수막과 중랑구민 감시단 현수막이다.

 

 

아까 봤던 신축 빌라와 또 다른 신축 빌라의 모습이다.

 

 

노후 단독주택이 있는 골목

다시 위쪽 큰길로 나가는 길이다.

 

 

또 다른 반대 현수막들

 

 

여기서부터는 구역을 벗어난 듯 하다.

 

 

중랑역으로 가는 길

 

 

저 앞에 보이는 건물이 중랑역이다.

 

 

중랑천 건너편의 휘경SK뷰

 

 

휘경SK뷰 아파트

중랑천을 사이에 두고 한쪽에는 저런 모습의 신축 아파트가 있고, 한쪽은 노후 주택들이 남아 있다.

 

 

휘경SK뷰 아파트는 2019년 준공으로 900세대, 최고층은 29층이다.

 

휘경 SK뷰 아파트 34평 B형 시세 변화

B형이 아닌 다른 형도 실거래가 몇 개 없었다. 

 

 

이렇게 3080 4차 후보지 중랑역 인근을 둘러보고 왔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