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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하계동에 다녀왔다. 하계동에 여러 아파트들이 많은데 그중 저층 아파트 단지인 하계5단지에 가장 관심이 갔다. 몰랐는데 공공임대아파트라서 그런지 실거래 내역은 없다. 대신 공공 차원에서 재건축을 추진중이었다.

 

노원구 하계동 위치

하계역을 중심으로 하계동이 있다. 중랑천 주변부터 멀리는 중계동 롯데마트 인근까지 하계동이다.

 

 

하계동 아파트 최고가 순위 - 출처: 아실

위 순위는 국평(84㎡) 기준 2022년 동안 거래된 하계동 아파트를 나타낸 것이다. 하계5단지 아파트는 임대아파트로 거래가 없으므로 당연히 순위에 없다.   

 

 

하계역 주변 아파트들 - 네이버부동산

네이버부동산에서 하계역 주변 아파트들을 살펴봤다. 대략적으로 봤을 때 평당 3천만원 정도로 보였다. 역시 하계역 주변으로 역세권 아파트들이 높은 가격을 보였다. 자세히 보니 한신아파트가 평당 3,778만으로 가장 높았는데, 매매가는 4억으로 작은 평수였다. 다음으로 청구아파트가 평당 3,471만원, 현대1차아파트가 평당 3,339만원, 하계장미6단지아파트가 평당 3,306만원이었다. 이 하계장미6단지아파트 바로 왼쪽에 하계5단지 아파트가 있다.

 

 

하계동의 호재는 동북선이 지나갈 예정이라는 것이다. 하계역은 더블 역세권이 되고, 오른쪽 윗부분에 있는 한신동성아파트와 삼익선경아파트 인근에도 역이 하나 생긴다.

 

 

동북선 경전철 신설

위 내용은 동북선 경전철 신설에 관한 내용으로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것이다. 2026년 7월 준공 및 개통으로 나오는데 개통까지 아직 꽤 많은 시간이 남아있다. 그래도 동북선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 접근성이 훨씬 나아질 것이다.

 

 

동북선 노선도

 

 

하계5단지 아파트 위치

카카오맵에는 하계5단지가 시영5단지 아파트로 나온다. 하계역 바로 옆은 아니지만 그래도 매우 가까운 편이다. 5단지 모서리부터 하계역 4번 출구까지 약 200미터, 2분 거리로 나온다. 하계5단지 아파트의 또 다른 장점은 초품아라는 것이다. 단지 바로 아래쪽에 서울중현초등학교가 있다. 임장을 가서 이 초등학교를 지나 단지를 가볍게 관통하여 위쪽으로 나왔다.

 

하계5단지 아파트는 현재 640가구 규모인데 재건축을 통해 1600가구로 늘어날 에정이라고 한다. 


여기는 하계5단지 및 하계6단지 장미아파트 아래쪽에 있는 경춘선 숲길이다. 과거에는 소음을 유발했겠지만 지금은 멋진 산책로가 되었다. 아파트 단지 인근에 이런 산책로가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하계6단지 장미 아파트 상가동

하계5단지로 가기 전에 맞은편 6단지 상가가 보여서 찍었다. 특별한 것은 없다. 외벽을 일부 리모델링을 했는지 깔금해 보인다. 붉은 벽돌도 조금 남아있는데 왜 남겨두었는지 모르겠다. 다 가렸다면 훨씬 깔끔한 모습이었을 것이다.

 

 

드디어 하계5단지 아파트 단지 내로 들어왔다. 옛날에는 이런 저층 아파트에 별로 관심을 안 가졌겠지만 이제는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돈이 된다는 것을 알기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것이다.

 

 

거의 아파트 높이만큼 자란 나무들 때문에 아파트 건물이 잘 안 보였다.

 

 

이쪽은 그나마 아파트 건물이 잘 보인다. 그 동안 관리를 잘했는지 아파트 외관은 깔끔해 보였다.

 

 

집집 마다 설치한 태양광 설비도 보였다.

 

 

옛날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굴뚝도 있었다. 몇 년 지나면 이런 굴뚝도 거의 볼 수 없을 것 같다.

 

 

여기는 하계5단지 아파트 상가동 뒤쪽이다. 아파트에 비해 상가 건물은 낡아 보인다. 이 건물 앞부터 하계역까지 불과 2~3분 거리이다. 이 정도면 하계5단지 아파트도 하계역 초역세권이라 할 수 있다.

 

 

나가는 길

이쪽이 메인 입구인지 주차 차단기 및 경비실이 있었다. 뒤쪽으로 하계6단지 장미아파트가 보인다.

 

이렇게 하계5단지 아파트를 간단히 살펴보고 월계동으로 넘어갔다.

 

 

동북선 공사 현장

동북선 공사 현장도 지나갔는데 이쪽에 환기구 같은게 생기는지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반대하는 현수막이 보였다.

 

임대아파트라 거래할 수 없기에 부동산 투자에 도움은 거의 안 되겠지만 공공 재건축의 대상인 아파트가 어떤 모습인지 살펴본 의미가 있었다. 재건축 이후에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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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마장동에 다녀왔다. 모아타운 마장동 457번지 일원을 보기 위해서였다.

 

성동구 마장동 위치

마장동은 그렇게 유명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렇다할 대단지도 없다. 그런데 마용성 중 성동구에 속하고, 주변에 왕십리 뉴타운, 전농 뉴타운 등이 있다.

 

 

모아타운2차 마장동 457 일원 - 출처: 아실

위 지도는 모아타운 마장동 457번지 일원을 표시한 것이다. 마장동 457 일원 오른쪽으로 동북선 지하철역이 생길 예정이다. 마장우체국역이던가. 마장동 457번지 일원에서 동북선 지하철역 예정지 건너편으로 마장동 축산시장이 있다. 사실 마장동은 부동산보다는 축산시장으로 유명한 것 같다.

 

 

청계 벽산아파트 32평형 최근 5년 시세 및 실거래가 - 네이버부동산

모아타운 마장동 457번지 일원 바로 왼쪽으로 있는 아파트 단지가 청계 벽산아파트이다. 1996년 사용승인으로 1332세대이다. 청계 벽산아파트 32평형의 실거래가는 5년 전에는 4억 후반에서 5억 중반대 정도였다. 가장 최근 실거래가는 2022년 2월 13억이다. 현재 매물은 12.2억에서 13.5억에 올라와 있다. 마장동 457번지 일원에 아파트 단지가 생긴다면 적어도 청계 벽산아파트보다 높은 수준일 것 같다.

 

 

왕십리 뉴타운 텐즈힐1단지 32평형 최근 5년 시세 및 실거래가 - 네이버부동산

청계 벽산아파트 바로 왼쪽으로 왕십리 텐즈힐 1단지 아파트가 있다. 2015년 사용승인으로 1702세대이다. 5년 전에는 8억 중반대에 거래됐다. 최근 1년 동안 거래는 없고 2021년 7월에 17억에 거래됐다. 현재 매물은 15.8억에서 18.5억까지 보인다.

 

 

마장동 457번지 일원 노후도 - 출처: 부동산플래닛

모아타운 마장동 457번지 일원의 노후도는 위와 같다. 붉은 색이 진할수록 건물이 노후됐다는 뜻이다.  몇몇 건물들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노후된 모습으로 보인다. 실제로 현장에 갔을 때 신축 건물을 보기 어려웠다.

 

 

모아타운2차 마장동 457 일원

현장 사진들

 

마장동 457번지 일원의 오른쪽 윗부분부터 임장을 시작했다. 모든 골목을 다닐 수는 없었고 그저 몇 개의 골목과 구역 경계를 둘러봤다. 임장을 오기 전에도 이쪽에 축산물 가공 업체들이 많다고 얼핏 봤는데 실제로 건물 1층에 축산업체들이 많이 있었다. 냉동 탑차인지 탑차들도 꽤 많았다.

 

 

내가 마장동 457번지 일원으로 임장을 갔을 때가 9월초 추석 연휴 며칠 전이었다. 명절 전이라서 그런지 축산물 가공업체들이 더욱 분주한 것 같았다.

 

 

차가 다닐 수 있는 도로변에 있는 건물에는 축산업체들이 있었는데 없는 곳도 있었다. 특히 골목 안쪽으로는 주거지 밖에 안 보이는 곳도 있었다.

 

 

여기도 모아타운 마장동 457번지 일원에 포함되는 건물이다. 2층에 중국집이 있는데 임장을 오기 전에 밥을 먹을 곳을 검색하다가 알게 됐다. 다만 점심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영업 준비중이라 못 먹었다.

 

 

이 건물 1층도 창고가 있는 것 같다. 대충 보면 그저 붉은 벽돌의 주택으로 보이는데 1층을 자세히 보면 문이 냉동 창고처럼 보인다.

 

 

이쪽 도로에도 탑차들이 있다. 오른쪽으로 살짝 '녹차먹인돼지'라는 간판도 보인다. 이런 업체들 때문에 재개발이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쪽 골목은 노후된 주택가였다. 이런 모습을 보면 재개발이 필요해 보인다.

 

 

 

 

여기는 마장동 457번지 일원의 구역 아래쪽 부분이다.

 

 

왼쪽으로 동명초등학교가 있고 도로를 기준으로 오른쪽이 모아타운 구역이다.

 

 

이런 단층 주택도 보였다.

 

 

이쪽으로는 그나마 2000년대 이후에 지어진 건물이 보였다.

 

 

1990년대 건물로 추정된다. 건물 1층에는 역시 축산업체가 있다.

 

 

이 건물은 주택만 있는 다가구처럼 보이는데 오른쪽으로는 탑차가 있다.

 

 

 

 

역시 '미트'로 끝나는 업체가 있다. 이런 건물은 다른 주택에 비해 가격도 상당할 것 같다.

 

 

여기도 '미트'

 

사실 모아타운 마장동 457번지 일원에서 못 찍은 사진들도 많다. 건물 앞에서 쉬고 있는 사람들도 종종 보였기 때문이다.

 

 

저 뒤쪽으로 보이는 아파트가 청계벽산아파트이다. 저기까지 가봤으면 더 좋았을텐데 시간상 마장동 모아타운 구역만 간단히 살펴봤다.

 

 

이런 이발관도 보였다.

 

 

여기도 작업중인 탑차가 있다.

 

 

이쪽은 실외기 업체인지... 앞쪽으로는 '포크'가 들어간 간판이 보인다. 여기는 모아타운 구역의 왼쪽 윗부분이다.

 

 

청계천 건너편으로 보이는 오피스텔 건물이다. 신설동역 주변부터 청계천 변으로 오피스텔 건물이 많다.

 

 

저 앞에 보이는 건물이 청계박물관이다. 이 도로를 기준으로 오른쪽 부분이 모아타운 마장동 구역이다.

 

 

구역 경계에서 다시 구역 내부로 들어왔다. 이쪽 도로에도 탑차들이 있다.

 

 

 

 

 

마장동 457번지 일원 거의 한 가운데에 있는 공영주차장이다.

 

 

 

 

이쪽 도로도 혼잡하다. 저 앞쪽으로 도로 건너편에 마장동 축산물 시장이 있다.

 

 

이 건물도 구역 내에 포함된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지만 몇십억 하지 않을까.

 

 

 

 

여기도 구역에 포함되고 경계에 있는 건물이다. 추석 전이라서 그런지 과일 상자들이 많이 쌓여있다.

 

 

구역에서 벗어나 대로변으로 가는 길이다. 앞쪽으로 마장동 축산시장이 있다. 이쪽 도로도 복잡했는데 앞에 있는 넓은 도로에도 차들이 많이 막혔다.

 

 

이 도로 어딘가에 동북선 지하철역에 생길 것이다. 왕십리역으로 가는 길인데, 오른쪽 사진의 오른쪽 부분으로 매우 노후된 주택가가 보였다. 이쪽도 언젠가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모아타운 마장동 457번지 일원을 둘러봤다. 사실 마장동에 다른 구역도 있다.

 

 

성동구 마장동의 다른 구역들 - 출처: 아실

마장역 오른쪽으로 마장세림 재건축, 신속통합기획 마장동 382번지 일대가 있다. 그리고 그 아래쪽으로 마장동은 아니지만 모아타운 사근동 190-2 일원도 있다. 이들 구역도 함께 살펴보고 싶었으나 체력의 한계로 마장동 457번지 일원만 보고 왔다. 언젠가 시간을 내서 위 구역들도 가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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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면목동에 다녀왔다.

올해 면목동에 자주 가는데 그만큼 면목동 면적이 넓고 구역도 많다.

 

중랑구 면목동 행정경계 - 카카오맵

면목동은 이렇게 넓다. 면목본동부터 반시계방향으로 면목2동, 면목5동, 면목4동, 면목7동, 면목제3,8동까지 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사가정역 우측으로 한양수자인사가정파크아파트 인근이다.

 

 

사가장역 인근 정비사업 구역들 - 아실

한양수자인사가정파크 아파트 주변으로 공공주택복합사업4차 사가정역 인근 및 용마터널 인근, 공공재개발2차 면목동 527 일대가 있다. 세 구역을 다 보고 오고 싶었는데 날씨도 덥고 시간상 '사가정역 인근'은 다음에 보기로 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하나 있다. 지금까지 면목동 대장 아파트는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인줄 알았다. 그런데 사가정역 우측으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한양수자인 사가정파크 아파트가 평단가가 더 높았다.

 

 

사가정역 주변 아파트들 - 네이버부동산

사가정 센트럴아이파크 아파트가 평당 4,132만, 한양수자인 사가정파크 아파트가 평당 4,217만이다.

 

 

20평대 선택시

20평대만 선택하면 라온프라이빗이 4,572만,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가 4,370만, 한양수자인 사가정파크가 4,217만이다.

 

 

30평대 선택시

30평대만 선택하면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가 4,132만으로 가장 높다. 개인적으로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가 더 마음에 든다. 세대수도 많고 인근에 면목선 지하철역이 생길 예정이기도 하다.

 

 

공공주택복합사업4차 용마터널 인근

 

 

용마터널 인근 위치 - 아실

 

 

용마터널 인근 노후도 - 부동산플래닛

신축이 몇 개 있지만 전체적으로 노후된 편이다.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아 보인다. 아래쪽은 그래도 1980년대 중후반에서 1990년대 초반에 지어진듯한 주택들이 있었는데, 위쪽은 비슷한 시기에 지어진 주택들이 있었음에도 개미마을 같은 달동네 느낌이 났다.

 

 

동흥파크빌라 인근

용마한신아파트 교차로에서 가까운 골목이다. 지도상 막다른 골목이라 여기까지만 들어갔다가 나왔는데 이 근처에 준신축 건물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다시 돌아서 나가는 길이다. 저 앞에 있는 건물에 병원도 있어서 '용마터널 인근'에서 제외되는 줄 알았는데 포함되는 것으로 나온다. 지나가면서 대충 봤을 때 깔끔한 건물 같았는데 30년 넘은 건물이었다.

 

 

좁은 골목을 지나서 주요 도로를 따라서 구역 끝까지 올라가기로 했다.

 

 

여기는 아직 메인도로는 아니고 다른 도로인데, 단독주택, 다가구 등이 보였다.

 

 

여기가 메인도로이다. 쭉 올라가면 면목중학교와 면중초등학교가 나온다. 그리고 학교 오른쪽으로 전부 '용마터널 인근' 구역으로 정비가 시급해 보이는 노후 주택들이 있었다.

 

 

축하 현수막이 보였다. 동의율이 78% 정도였나.

 

신흥빌라는 1986년 준공이다.

 

 

 

 

이 큰 건물도 구역에 포함된다. 거의 30년이 되가고 있는 건물이다.

 

 

메인도로를 따라 쭉 올라가면 초등학교가 나오고 옆에 작은 골목으로 빠져야 주거지가 나온다.

 

 

차는 당연히 다닐 수 없고 오토바이도 다니기 힘든 골목이었다.

 

 

노후 주거지 멀리로는 아파트가 보였다.

 

 

거주하시는 분들께는 무척 죄송한 말이지만, 개미마을 같은 완전 달동네는 아니지만 다소 열악해 보이는 환경이 몸테크도 어려울 것 같았다. 공공의 힘으로 개발이 필요해 보였다.

 

 

아래로 내려오니 다른 재개발 구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붉은 벽돌의 노후 빌라 등이 보였다.

 

 

이 빌라도 준신축인데 구역에 포함되는 것으로 나온다.

 

 

용마산로쪽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저 건너편으로 사가장역 시장인지 먹자골목인지 그런 곳이 있다. 골목 끝으로 멀리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도 보인다.

 

 

여기는 한양수자인 사가정파크 아파트 앞이다. 이쪽에 이런 아파트가 있는지도 몰랐다.

 

 

 

공공재개발2차 면목동 527 일대

 

 

 

 

 

면목동 527 일대 노후도 - 부동산플래닛

대로변 오피스텔 등은 제외된다. 몇몇 신축이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노후된 편이다.

 

 

이 도로를 따라 왼쪽은 한양수자인 사가정파크 아파트, 오른쪽은 공공재개발2차 면목동 527번지 일대이다.

 

 

아파트에서는 외부인의 통행을 꺼려하는 모습이 보였다.

 

 

1990년대에 지어진듯한 전형적인 주택들이 보였다.

 

 

저 아래쪽 신축 건물은 제외된다. 일부 지도에는 한개 동만 제외되는 것처럼 보이는데 두개 동 모두 제외되는 것이 맞을 것이다.

 

 

골목 안쪽은 이런 모습들이었다.

 

 

도로변의 주택들이다. 재개발이 잘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모자이크 처리를 깜빡해서 편집했다. 거의 위쪽까지 올라온 곳이다.

 

 

527번지 재개발 관련 현수막이 보였다. 인근 공사에 반대하는 것인지...

 

 

지금까지 올라온 길을 내려다 본 모습이다.

 

 

왼쪽에 건물을 지으려고 했나...

 

 

맞은편의 사가장파크 아파트...

 

 

왼쪽의 면목동 527번지 일대도 재개발이 잘 진행된다면 오른쪽과 같은 아파트 단지로 변할 것이다.

 

 

골목 안쪽의 모습이다.

 

 

주택가에 슈퍼만 두 개 정도 보였다.

 

 

골목길을 따라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왔다.

 

임장 경로

사가장파크 아파트와 경계를 이루는 도로를 따라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다른 도로로 가서 올라갔다가 또 다른 길로 내려왔다. 여기서부터는 덕산수퍼 인근의 빌라들이다.

 

 

 

 

이 도로를 따라 빌라들이 많았다.

 

 

 

 

 

 

 

 

 

 

저녁 때는 다른 모습이겠지만 주차공간도 꽤 있어 보였다.

 

 

혹시라도 공공재개발이 잘 진행이 안 된다고 해도 이쪽은 따로 무언가 추진이 가능할 것 같았다.

 

 

 

 

경사가 좀 있어서 위쪽까지 올라오니까 저 멀리 아파트들이 보였다. 가운데에서 약간 왼쪽으로 보이는 아파트(노란색과 회색이 섞인)가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이다.

 

 

 

 

인근의 다른 아파트들이다. 용마산역쪽으로 소규모 아파트들이 몇 개 있었다.

 

 

 

 

 

 

다시 덕산수퍼로 내려왔다.

 

 

저 아래쪽에 현수막이 보였는데...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 선정을 축하하는 현수막이었다.

 

 

다른 골목으로 가는 길이다.

 

 

 

 

이쪽에는 절이 하나 있었다.

 

 

 

 

절도 면목동 527 일대 구역에 포함되는 것으로 나온다.

 

 

내려가는 길이다. 

 

 

이쪽 길에도 현수막이 있었다.

 

아래쪽 도로 건너편이 공공주택복합사업4차 사가정역 인근 구역이다.

 

 

골목 안쪽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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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중화동에 다녀왔다.

 

우성타운 아파트 위치

우성타운 아파트는 중화역, 중랑역, 상봉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우성타운 아파트를 보러 갔던 것은 아니고 지나가다가 3층짜리 아파트가 보여서 즉흥적으로 관심을 갖게 됐다. 역시나 재건축을 추진중이었다. 위 지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중화동에는 여러 가지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중화1구역, 공공주택복합사업4차 중랑역 인근, 공공재개발1차 중화122구역, 대명&삼보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 모아타운2차 중화1동 4-30 일원 등이다. 이 글의 주제인 우성타운 아파트도 재건축을 추진 중이고, 우성타운 아파트 맞은편 세광하니타운도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친하고 있다.

 

 

부동산에서는 트리플 역세권이라고 홍보하지만 교통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우성타운 아파트 입구에서 중화역 2번 출구까지 도보 6분 거리이다. 중랑역과 상봉역에 경의중앙선, 경춘선이 있지만 배차간격이 길다. 그래도 청량리역이나 용산역으로 갈 수 있다.

 

 

우성타운 아파트

 

먼저 아파트 단지 내로 들어가서 입구를 살펴보니 서울시 및 중랑구 문서가 붙어 있었다. 중화동 우성타운 재건축사업과 관련하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결과 보완을 요청하는 내용이었다.

 

 

가볍게 아파트 단지 내를 한 바퀴 돌았다. 1986년에 지어진 3층짜리 아파트라서 그런지 나무도 그만큼 높이 자랐다.

 

 

이렇게 나무에 가려서 아파트 건물이 잘 안 보였다. 30년이 넘은 주공아파트나 다른 아파트를 가도 나무들 때문에 저층은 잘 안 보인다.

 

 

단지 안쪽은 주차공간이 거의 없어 보이는데 우체국 차량이 이 안쪽까지 들어왔다.

 

 

그리고 이렇게 빈 공간도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것 같았다.

 

 

이렇게 작은 놀이터도 있었다.

 

 

돌아나가는 길에 찍은 사진인데 많이 흔들렸다.

 

 

나무들이 아파트 건물을 가리기도 했지만 사진도 위쪽보다 그냥 시선 높이의 길을 많이 찍은 것 같다. 아무튼 우성타운 아파트는 총 7개동, 96세대이다.

 

 

단지 내를 한 바퀴 거의 다 돌고 나가는 길이다.

 

 

드디어 시원한 사진이다. 단지 입구에서 가까운 곳이다. 아까 안쪽에는 주차공간이 거의 없었는데 여기는 넓은 편이다.

 

 

여기가 아파트 단지 입구이다. 도로보다 높은 위치에 있다. 경사진 도로를 올라와야 한다.

 

 

단지 안내도이다. 아파트가 30년이 넘은 만큼 안내도도 그만큼 세월이 흘러서 그런지 빛이 바랬다. 그래도 1,2,3,5동은 33평형, 6,7,8동은 36평형이라는 글자가 보인다. 대부분 대형평수이다. 1980년대 중반 당시에는 더 대형으로 느껴졌을 것이다.

 

 

아파트 단지 입구에서 도로쪽을 바라본 모습이다.

 

 

여기는 지하주차장 입구이다. 우성타운 아파트에는 이렇게 지하주차장도 있었다. 안쪽까지 안 들어가봐서 몇 대나 주차할 공간이 있는지 모르겠다. 

 

 

아파트 단지가 높은 곳에 있다보니 지형을 잘 활용하여 지하주차장을 만들었다.

 

 

한신아파트 상가의 모습이다. 우성타운 아파트 인근에 1,544세대의 한신아파트가 있다.

 

 

중화 한신아파트 입구이다. 뒤쪽으로 약간 높은 곳에 있는 건물이 우성타운 아파트이다.

 

 

평당가는 한신아파트가 가장 높다. 우성타운 아파트는 한신아파트와 얼마 차이가 안 나는데, 세광하니타운은 평당가가 꽤 낮다. 우성타운 아파트와 세광하니타운 모두 재건축을 추진 중인데 왜 이런 차이나 나는걸까. 세광하니타운이 면적이 더 작아서 그런 것일까. 우성타운아파트는 100평방미터, 세광하니타운은 38평방미터로 나온다.

 

 

현재 네이버부동산에서 확인되는 매물은 아래와 같다.

 

 

우성타운 아파트

 

6동 1/3층 36평 남향 9억
5동 1/3층 33평 남향 9.1억
5동 1/3층 33평 남향 9.2억
6동 1/3층 36평 남향 9.5억
1동 3/3층 33평 남향 9억

 

 

세광하니타운


가동 1/3층 38C 남향 2.75억
가동 1/3층 38B 남향 3.3억
라동 3/3층 54 남향 4.8억
라동 3/3층 54 남향 4.9억
다동 2/3층 54 남향 4.8~4.9억
나동 1/3층 38C 남향 3.5억
라동 3/3층 54 남향 4.8억
가동 1/3층 38C 서향 2.9억

 

세광하니타운은 단위가 평이 아닌 평방미터이다.

 

중복매물제외 옵션을 선택했지만 그래도 중복매물이 있을 수 있다.

 

 

한신아파트

 

한신아파트는 매물이 많아서 32C평형의 최근 5년 시세 및 실거래가만 올린다.

 

 

2023년 4월 19일 추가

2023년 3월 16일에 중화동 우성타운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이 있었다.

 

 

조합원 분양가 추정액은 아래와 같다.

전용 59 - 6.6억
전용 65 - 7.0억
전용 84A - 8.4억
전용 84T - 7.9억
전용 115 - 10.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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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공릉동에 다녀왔다.

 

노원구 공릉동 위치

공릉동은 규모가 꽤 크다. 공릉역, 태릉입구역, 화랑대역이 공릉동에 포함되고, 하계역, 광운대역, 석계역, 봉화산역도 공릉동에서 멀지 않다. 동쪽으로는 신내역, 갈매역 인근까지도 공릉동이다. 이렇게 넓은 공릉동에서 이번에 임장을 갔던 곳은 화랑대역 주변이다.

 

 

화랑대역 주변

화랑대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대덕프라자에서 경매 물건이 나왔는데 아직도 진행 중이다. 또한 서울여자대학교 근처에 있는 태릉현대홈타운스위트에서도 경매 물건이 나왔다. 화랑대역 주변으로도 아파트 단지들이 많다. 그중 태릉우성아파트에서 지나가다가 재건축 관련 현수막을 봤다. 다른 아파트 단지들도 비슷한 시기에 준공됐다면 재건축을 진행하고 있을 수 있다. 시간상 다른 아파트 단지들을 다 가볼 수 없었다.

 

 

그리고 여기까지 온김에 태릉현대홈타운스위트 주변도 가봤는데 고급 주택 단지가 있었다.

 

 

2021타경37**
공릉동 89-1 대덕프라자 지하1층 B10*호
건물면적 73.75평
대지권 23.93평
감정가 1,200,000000원

 

화랑대역에서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왼쪽에 대덕프라자가 있다. 2004년에 준공된 건물로 지하 3층부터 지상 5층까지 있다. 화랑대역 초역세권에 배후에 아파트 단지들도 많아서 그런지 공실은 거의 없는 것 같았다. 특이한 점은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대덕프라자 지하 1층으로 갈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입구가 있다는 것이다. 위 지도에도 3번 출구 바로 앞에 에스컬레이터 표시가 있다.

 

 

대덕프라자 입구

3번 출구로 나오면 왼쪽으로 대덕프라자 입구가 바로 보인다. 처음에 여기만 신경쓰다가 정면에 있는 또 다른 입구를 못 봤다.

 

 

대덕프라자 1층

 

 

대덕프라자 주변

건물과 화랑로 사이의 공간이다. 화랑로는 대덕프라자 앞을 지나는 왕복 8차선 도로이다. 아쉽게도 대덕프라자와 도로 사이에 단차가 존재한다.

 

 

도로쪽에서 대덕프라자를 보면 위와 같은 모습이다.

 

 

대덕프라자 주차장 입구

 

 

건물 뒤쪽과 내부 모습

 

 

지하에는 필라테스, 이마트에브리데이, 골프아카데미가 있다.

 

 

대덕프라자 지하1층 복도

평일 오전에 방문했는데 경매로 나온 호실은 영업 중이었다.

 

 

바로 여기가 또 다른 입구이다. 왼쪽 사진은 대덕프라자 지하1층 이마트 에브리데이로 가는 입구이고, 오른쪽 사진은 화랑대역 3번 출구이다.

 

 

대덕프라자를 살펴보고 태릉현대홈타운스위트로 가는 길이다.

 

 

태릉우성아파트

 

태릉우성아파트를 지나가는데 재건축 관련 현수막이 보였다. 이 아파트는 1985년에 준공된 아파트이다.

 

 

태릉우성아파트 상가동 등

 

 

서울여대 앞

서울여대 앞은 처음 와봤다.

 

 

2021타경1079**
공릉동 115
태릉현대홈타운스위트1단지

감정가 1,410,000,000원

 

이 물건은 총 3명이 입찰해서 약 10억 3천8백만 원에 낙찰됐다.

 

태릉현대홈타운스위트 1단지 입구

3층 짜리 건물로 4개동 총 60세대이다. 공급 43평, 48평으로 모두 대형이다. 보안도 철저한 것 같았다.

 

 

그래서 단지 안으로는 들어가지 않았다.

 

 

태릉현대홈타운스위트 1단지와 2단지에서 초등학교가 매우 가깝다.

 

 

태랑초등학교 입구

 

 

태릉 현대홈타운 스위트 2단지이다. 왼쪽 사진 아래쪽으로 '오토바이 진입금지, 외부인 경부실에 신고'라고 적힌 안내판이 보인다.

 

 

인근 주거단지

 

지도만 봤을 때는 그냥 빌라들이 있는 주택가가 있을 줄 알았는데 나름 고급스러운 주택들이 많았다.

 

조용하게 살기 좋을 것 같았다.

 

 

8차선 도로와 주거단지 사이에 소나무도 빽빽하게 있고 위 사진과 같은 도로도 있어서 시끄럽지 않을 것 같았다.

 

 

 

 

 

 

다시 태릉현대홈타운스위트2단지

 

 

 

2단지와 화랑로 사이에도 이렇게 빽빽한 소나무와 도로가 있었다.

 

 

인근 주거단지

 

 

2단지 주차장 입구

 

 

 

이렇게 화랑대역 주변 경매 물건 두 개를 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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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송정동에 다녀왔다.

 

송정동은 가끔 지나가는 곳이다. 항상 지름길로만 다니다가 얼마 전에는 2차선 도로를 따라가봤다. 철거인지, 리모델링인지 공사중인 건물이 많았다. 이전에도 골목 안쪽에 리모델링을 한 단독주택이 드문드문 보였는데, 차들이 다니는 주요도로를 따라 변화가 느껴졌다. 도로변에 공사중인 건물을 보니까 신축 건물들도 눈에 들어왔다. 그날은 그냥 지나가고 며칠 뒤 다시 시간을 내서 그 도로를 따라 걸었다. 특히 관심이 가는 건물이 있었는데 그 건물이 바로 연예인이 구입한 것이었다.

 

성동구 송정동 위치

성동구 송정동은 성수동 바로 위쪽에 있다. 성수동이 떴으니 송정동도 곧 뜰거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중랑천 건너편 하수처리장 등이 있는 쪽을 제외하면 송정동은 면적이 그렇게 넓은 것은 아니다.

 

 

송정동 송정리단길

변화가 진행중인 길을 '송정리단길'이라고 표시해봤다. 송정동이니 송리단길이라고 하고 싶은데 석촌호수 근처에 이미 송리단길이 있으니 송정리단길이라고 하고 싶다. 그렇게 긴 도로는 아니지만 주변에 사람들이 찾아올만한 유인이 있다.

 

일단 중랑천 옆으로 송정제방이 있다. 제방 위에 산책로가 있는데 벚꽃으로 유명하다. 아래쪽으로 쭉 걸어가면 성수동까지 이어지는데 성수동쪽은 점심 시간에 산책을 나온 직장인들도 많이 볼 수 있다. 그리고 조금 거리가 있지만 어린이대공원도 있다. 어린이대공원도 벚꽃시즌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송정리단길이라고 표시한 도로의 정식 명칭은 광나루로11길이다. 단독주택을 리모델링하는 것 같다. 아마 카페가 생기지 않을까.

 

 

광나루로11길

카카오맵에서 광나루로11길을 검색하니까 위와 같이 표시된다. 저 도로를 따라 마을버스도 다니고 차들이 주로 다닌다. 양옆으로는 단독주택들이 많은 주택가이다. 광나루로11길이 끝나는 부분(아래쪽)에서 길만 건너편 성수동이다. 성수동 생각공장까지 도보 2분 거리이다.

 

 

여기도 단독주택을 리모델링 하는 것 같다.

 

 

앞의 두 단독주택들은 과거에는 위와 같은 모습이었다. 첫 단독주택은 가림막을 쳐놓은 상태로 시간이 꽤 흐른 것 같다. 두번째 단독주택은 몇 달 전에도 오른쪽 사진과 같이 깔끔한 모습이었는데 다시 공사를 하고 있다.

 

 

리모델링을 하는 단독주택을 보니까 광나루로11길 주변의 다른 건물들도 눈에 들어왔다. 왼쪽 건물은 지은지 3년 정도 된 것 같다. 그 동안 관심이 없어서 그냥 지나쳤다. 오른쪽 건물의 과거 모습은 아래와 같다.

 

 

4~5년 전에는 이런 모습이었다.

 

 

광나루로11길은 그렇게 넓지 않다. 인도와 차도의 구분도 없다. 양옆 주택가 골목은 차가 다닐 수 없을 정도로 좁은 곳도 많아서 이 도로를 따라 차들이 많이 지나간다. 아무튼 변화하는 모습을 보니 점차 특색있는 가게들이 많이 생길 것 같다. 사진은 못 찍었지만 가게 내부 인테리어를 준비하는 듯한 모습도 봤다.

 

 

여기는 아직 가게들이 안 들어온 것 같다.

 

 

4~5년 전에는 이런 모습이었다.

 

 

여기도 리모델링을 하는 모습이 보였다. 골목 안쪽으로도 생각보다 깊게 들어갔다.

 

 

이 건물이 바로 연예인 고ㅅㅇ씨가 약 40억을 주고 구입했다는 건물이다. 그 건물인지 모르고 사진을 찍었고, 나중에 기사를 보고 알았다. 대지면적은 54평. 이 건물에 뭐가 들어올지 무척 궁금하다. 광나루로11길이 도로폭이 좁아서 따로 주차공간이 없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위 건물은 건물 앞과 옆으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이 건물은 과거에는 아래와 같은 모습이었다.

 

건축 중 - 21년 7월과 10월

 

 

21년 5월 - 철거한 상태

 

 

21년 2월

이전에도 그렇게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다. 다만 겉에만 리모델링을 했는지 1층이 무척 복잡해 보인다.

 

 

18년 4월

외벽 리모델링을 하기 전의 모습이다.

 

이렇게 광나루로11길 송정리단길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봤다. 최근 4~5년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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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전농동에 다녀왔다.

 

전농동 위치

전농동은 청량리역을 포함하면서 청량리역 오른쪽에 있었다.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한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아파트도 사실은 전농동에 속해있다. 청량리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전농9구역을 보고 동대문롯데캐슬노블레스아파트 주변으로 잠깐 갔다가 전농 도시환경정비사업 구역과 전농12구역까지 보고 왔다. 아래 사진의 대부분은 전농9구역이다.

 

 

청량리역 주변 재개발 - 아실

청량리역 주변으로 재개발 구역이 엄청 많다. 지금도 1호선, 경의중앙선 등이 지나가는데 앞으로 더 많은 노선이 청량리역을 지나갈 예정이다.

 

 

전농9구역 위치 - 아실

공공재개발2차 전농9구역으로 나온다. 원래 전농9구역으로 재개발을 추진하다가 잘 진행이 안 됐는지 이번에 공공재개발로 선정됐다. 재개발이 잘 진행됐으면 좋았을텐데 시간이 흐르면서 신축이 좀 생긴 것 같았다.

 

 

전농9구역 정비사업개요

위 내용은 과거의 전농9구역 재개발의 내용이다. 지금 추진하는 공공재개발 2차 전농9구역과는 조금 차이가 있을 것이다.

 

 

전농9구역 재개발 배치도

전농9구역은 추진위원회 설립단계에서 중단됐는지 위치도, 조감도도 안 올라와 있었다. 배치도만 있었는데 자세히 보면 공공재개발 전농9구역과 차이가 있다. 위 배치도에는 청량리역부터 철도가 지나는 곳 위쪽으로 직각삼각형 모양이 제외됐는데 공공재개발 전농9구역에는 포함된 것으로 나온다.

 

 

전농9구역 노후도 - 부동산플래닛

전체적으로 노후된 모습이지만 신축이 가능한 곳에는 신축 빌라들이 생긴 것 같다. 빨간색 원으로 표시한 부분은 전체적으로 노후도가 유지되고 있는데 건축이 불가능할 정도로 도로폭이 좁은 곳이었다. 또한 빨간색 직선으로 표시한 곳이 전농9구역의 경계이다. 아래쪽 로얄팰리스는 구역에서 제외됐고 위쪽 시티팰리스는 신축이지만 포함됐다.

 

 

청량리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찍은 사진이다. 청량리역에 몇 번 왔지만 3번 출구로 나온 적은 처음이었다. 저 멀리 보이는 아파트는 서울시립대 인근의 전농삼성아파트이다. 그리고 바로 앞쪽으로 공간이 있는데...

 

 

청량리 차량사업소였다. 그 뒤로 보이는 아파트는 신성미소지움아파트(우측)와 래미안크레시티아파트(좌측)이다.

 

 

 

 

여기는 전농9구역으로 가는 길에 있는 청량리역고가도로교이다. 지상으로 철도가 있어서 청량리역 좌측과 우측을 쉽게 이동할 수 없다. 저 뒤쪽으로 보이는 아파트가 그 유명한 청량리 미주아파트이고 그 앞에 살짝 보이는 붉은 건물이 미주아파트 상가동이다. 아마 A동일 것이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높이 올라가는 건물이 있는데 미주아파트 상가동 B동을 재건축한 것으로 힐스테이트청량리역 오피스텔이다.

 

 

저쪽 어딘가가 전농9구역이다. 철망 사이로 찍어봤다.

 

 

여기는 전농9구역 반대편이다.

 

 

이 고가교를 내려가서 왼쪽으로 전농9구역이 있다.

 

 

전농9구역으로 가는 길이다.

 

 

여기는 아직 전농9구역이 아니다. 도로를 따라 가는데 노인들이 앉아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이 서울마트부터 전농9구역이 시작된다. 좌측이 그렇단 말이고 우측은 아직 아니다.

 

 

왼쪽은 전농9구역, 오른쪽 신축빌라는 전농9구역이 아니다.

 

 

이렇게 노후된 모습을 보면 정비가 필요해 보인다.

 

 

신축이 거의 안 생기고 노후도가 유지된 쪽이다. 철도가 가까이에 있어서 지하철이나 기차가 지나가는 소리가 드릴 것 같았다. 내가 이 주변을 돌아다니는 동안에는 기차가 안 지나갔는지 기차 소리는 안 들렸다. 그런데 청량리역 승강장에서 안내방송하는 소리가 들렸다. 무슨 내용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그만큼 가깝다는 뜻이다.

 

 

 

 

노후도가 유지되고 있던 곳을 보고 다시 나오는 길이다.

 

앞쪽으로 보이는 신축 건물은 전농9구역에서 제외되는데, 아래 비슷한 신축 건물은 전농9구역에 포함된다.

 

 

제외시켜도 상관이 없을 것 같은데 어떻게 사업이 진행될지 궁금하다.

 

 

이 도로를 경계로 왼쪽 부분은 전농9구역이다.

 

 

 

 

처음에 전농9구역으로 들어왔던 그 도로를 따라서 계속 가는 길이다.

 

 

낡은 건물이지만 가격은 상당할 것이다.

 

 

여기는 또 다른 골목이다. 노후된 주택들 뒤로 철도가 지나고 그 뒤로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이 있다.

 

 

이 근처에 과거 전농9구역에서는 제외되는데 이번 공공재개발 전농9구역에는 포함되는 것으로 나오는 곳이 있다. 그쪽도 신축 빌라가 생겼던데 공공재개발 사업이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다.

 

 

공공재개발 전농9구역의 또 다른 곳이다. 초반에 노후된 주거지가 이쪽보다 훨씬 오래된 건물일줄 알았는데 몇 개의 건물만 확인해보니 비슷하게 1980년대 중반에 지어졌다.

 

 

다른 재개발 구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초반 정도에 지어진 듯한 빨간 벽돌의 주택들이 보였다.

 

 

 

 

이쪽에도 신축 건물이 보였다. 여기도 공공재개발 2차 전농9구역에 포함된다.

 

 

신축을 지나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니 다시 붉은 벽돌의 주택들이 보였다.

 

 

좁은 골목의 일부 주택들은 위 사진 오른쪽과 같이 단층이기도 했다.

 

 

공공재개발 2차 전농9구역을 돌아다니면서 재개발과 관련된 현수막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벽에 붙어있는 위 소식지를 보게 됐다. 다 뜯어져서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없지만 과거 전농9구역 재개발을 추진할 때 반대하는 입장에서 붙인 것 같았다.

 

 

아무튼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 중 (가칭) 전농9 구역은 위와 같다.

 

 

이쪽도 매우 좁은 골목길로 노후된 주택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런 모습을 보면 확실히 재개발이 필요해 보인다.

 

 

골목을 벗어나자 그나마 차 한 대는 지나갈 수 있는 골목이 나왔다.

 

 

 

 

앞의 골목보다 넓은 편이지만 주차공간은 거의 없을 것 같다.

 

 

 

 

다시 넓은 도로로 나왔다.

 

 

 

 

가까운 곳에 서울시립대가 있어서 그런지 주택가에서 대학생들로 보이는 학생들이 나오는 것이 종종 보였다.

 

 

CU편의점이 있는 곳도 전농9구역의 경계다. 저 앞에 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건너편이 서울시립대가 있는 곳이다. 엄밀히 말하면 CU편의점부터 양옆으로 있는 건물들 모두 전농9구역이 아니다. 전농9구역을 등지고 사진을 찍은 것이다.

 

 

여기도 CU편의점 근처인데 왼쪽 사진에 보이는 건물들은 전농9구역이고 오른쪽 사진의 건물은 전농9구역이 아니다. 그래도 전농9구역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 오른쪽 사진의 건물의 가치도 크게 상승할 것이다. 지금도 비쌀 것 같다.

 

 

여기는 전농9구역의 나머지 부분인지 아닌지 잘 기억이 안 난다.

 

 

대로변으로 나왔다.

 

 

로드뷰를 확인해보니 이쪽은 전농9구역이다.

 

 

여기서부터는 전농9구역도 아니고 전농12구역도 아닌 청량리역 우측 아파트 단지 근처이다. 전농9구역에서 전농12구역으로 가기 전에 이쪽을 지나갔다.

 

여기도 노후된 주택들이 많은데 구석 구석 돌아다니지 않았다. 맛집 한 군데만 들렀다가 전농9구역으로 갔다. 대로변에서 한 블럭 들어온 곳에 있는 도로를 따라 새롭게 상권이 형성되는 분위기였다.

 

 

도로 양쪽으로 이런 노후된 주택들이 여전히 있었는데...

 

 

이렇게 1층에 상가로 활용하기 좋아 보이는 건물도 있었다.

 

 

대부분 노후 주택들이 있었는데 점차 바뀌는 것 같았다.

 

 

 

 

이렇게 철거를 하는 곳도 있었다. 건물을 지으면 1층은 상가로 활용할 것 같다.

 

 

골목 안쪽을 구석구석 다닐 시간은 없었지만 한 군데 정도 슬쩍 봤는데 위와 같은 모습이었다.

 

뒤쪽은 래미안 크래시티 아파트이다. 뒤쪽은 대단지 아파트가 생겼는데 이쪽은 여전히 노후된 상태로 남아있다.

 

 

골목 안쪽의 노후 주택들

 

 

여기는 롯데캐슬노블레스 아파트이다.

 

 

놀이터 뒤쪽으로 초고층 건물이 보였다.

 

 

롯데캐슬노블레스 아파트와 접하는 도로이다. 이 도로를 따라 한쪽에는 10억이 넘는 아파트가 있고, 한쪽에는 노후된 주택들이 있다.

 

 

1층에는 이런 저런 가게들이 있었다.

 

 

노후된 주택들이지만 가격은 상당할 것이다.

 

 

롯데캐슬노블레스 아파트 입구

 

 

아파트 건너편의 주택들

 

 

도로를 따라 형성되는 상권

 

 

이렇게 전농1동을 살펴보고 다시 건너편으로 갔다.

 

 

청량리역 남측의 재개발 구역들 - 아실

화살표를 따라 이동했는데 나머지 구역들은 전농9구역처럼 구석구석 다니지 않았다. 그저 사진 몇 장만 찍었을 뿐이다.

 

 

이쪽이 전농 도시환경정비사업 구역이다.

 

 

여기도 언젠가는 뒤로 보이는 것처럼 높은 건물이 생길 것이다.

 

 

 

 

이미 투자하기에는 늦었다는 생각에 이렇게 잠깐 지나가기만 했는데 나중에 다시 가서 구석구석 살펴보고 싶다.

 

 

전농12구역으로 가는 길이다.

 

 

여기는 몇 년 전에 지나갔던 기억이 난다. 당시 아는 사람을 따라서 청량리로 임장을 왔었다. 그때 청량리에 투자했다면 몇 억은 벌었을 것이다.

 

 

전농12구역

 

전농12구역 사업개요

 

 

전농12구역 조감도

 

 

전농12구역 가운데를 지나는 도로이다. 전농12구역도 시간상 이 도로를 따라 잠깐 살펴봤다.

 

 

이 도로를 따라 걸었는데...

 

 

골목 안쪽은 위와 같은 모습이었다.

 

차가 다닐 수 없으니 로드뷰도 안 나오는 골목이다.

 

 

 

 

이쪽 골목은 그나마 도로폭이 넓었다.

 

 

이렇게 전농12구역까지 보고 돌아왔다. 전농 도환, 전농12구역은 나중에 다시 가서 봐야할 것 같다. 이 구역의 시세는 어떤가 궁금해서 네이버부동산을 확인하니 전농12구역은 매물이 없고 전농 도시환경정비사업 구역에 매물이 하나 있다.

 

1959년의 단독주택이 무려 50억이다. 50억이면 10억짜리 아파트 5채 가격이다. 엄청 비싸게 느껴지겠지만 평당가를 보면 5,367만원으로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다. 그래도 총 금액이 크다보니 자금력이 있지 않은 이상 쉽게 매수할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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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동에 관한 지난 글에 이어서 쓴다.

 

지난 글에서는 답십리역 주변으로 역세권 시프트, 지역주택조합 등을 추진하는 곳을 다뤘다. 이번 글은 답십리동에서 청량리역에 가까운 곳이다. 매우 노후된 단측 단독주택들이 모여 있는 곳도 있고, 감정가 47억 상당의 상가 건물도 경매로 나왔다.

 

동대문구 답십리동 위치

답십리동은 꽤 넓다. 위 지도상 안 보이는 답십리역 주변부터 청량리역 근처까지 이어진다. 동대문구 답십리도서관 근처에 표시한 부분이 노후된 단독주택들이 있는 곳이다. 한신휴플러스그린파크아파트 왼쪽으로 표시한 부분의 사거리 코너에 상가 건물이 경매로 나왔다. 인근 청량리동에는 동대문롯데캐슬노블레스아파트와 래미안크레시티아파트가 보인다. 현재 롯데캐슬노블레스가 평당 5,230만원, 래미안크레시티가 평당 4,720만원이다.

 

 

임장 다녀온 곳

이 두 곳을 중심으로 주변을 다녔다. 노후 단독주택들은 지도상으로 보기에도 필지가 작게 나누어져 있다. 그 주변에는 신축 빌라들이 들어섰다. 경매로 나온 상가 건물은 간데메공원 근처 코너에 있다.

 

 

단층 단독주택 노후도 - 부동산 플래닛

이 구역에 신축이 하나도 없어 보였는데 파란색으로 표시되는 건물이 몇 개 있다. 오래된 건물들은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있었다.

 

 

골목 골목을 다녔다. 차 한 대도 지나갈 수 없는 보도블럭으로 이루어진 길이었다. 대부분 1층 짜리 건물인데 중간에 2층 이상의 건물도 보인다. 그런 건물이 그나마 신축일 것이다.

 

 

나름 개발이 필요해 보였는데, 왜 여기만 이렇게 남아있는지 궁금하다. 주변으로는 앞서 언급했던 롯데캐슬 노블레스 아파트와 래미안 크레시티 외에 래미안 위브 아파트도 있다.

 

 

앞에 보이는 계단 위로 올라가면 큰 도로가 나오고 그 건너편이 래미안 위브 아파트 단지다.

 

 

이 골목은 더욱 좁다.

 

 

여관 건물도 50년이 넘었다.

 

 

골목 중간에 이렇게 계단도 있어서 오토바이도 못 지나가겠다.

 

 

노후된 이쪽 구역과 달리 뒤쪽으로는 신축 빌라가 보인다. 엄밀히 말하면 신축은 아니고 2014년 건물이다.

 

 

이렇게 골목 골목을 돌아다녔다.

 

여기서 잠깐 현시점에 네이버부동산에서 올라온 매물을 정리한다.

 

56년 단독 대지 15평
3.8억 평당 2,621만원

56년 단독 대지 19평
4.68억 평당 2,504만원

신축 상가주택 대지 36평
22억 평당 4,921만원

 

 

이렇게 노후 주거지를 살펴보고 공원 인근으로 갔다.

 

근처 기사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리모델링 중인지 식당이 안 보이고 공사 중인 건물만 보였다.

 

 

다음 임장지 노후도 - 부동산 플래닛

다음으로 간 곳도 대부분 노후된 건물들이 있었다. 골목도 구불 구불하고 정비가 필요해 보였다. 주로 단독주택, 다가구 주택들이 있었는데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중반 건물이었다. 여기도 1960년대에 지어진 건물도 있었다. 위 지도의 왼쪽에 표시한 한양연립은 전농동에 속하는데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건데메공원은 규모가 생각보다 커서 신기했다. 그런데 공원 입구 벤치에 대낮부터 술에 취해서 자고 있는 노숙자가 있었다. 옆에는 막걸리병이 굴러다녔다.

 

  

 

 

왼쪽으로 공원이 있고 오른쪽 블럭에 경매로 나온 상가 건물이 있다.

 

 

 

 

매우 오래된 건물이 보이고... 그 뒤로는 20~30년 정도 지난 건물이 보인다.

 

 

이 근처에도 다가구 건물이 매물로 나왔는데, 12억이 넘는다. 평당으로도 3,000만원이 넘는다.

 

 

 

 

왼쪽은 답십리동, 오른쪽은 전농동이다.

 

 

 

 

임장을 갔을 때는 더 많은 매물이 있었는데, 지금은 안 보인다.

 

 

신축이 거의 들어서지 않고 노후도가 유지된 곳이라 괜찮아 보였다.

 

 

이렇게 답십리동의 또 다른 블럭을 살펴보고 경매 물건지로 갔다.

 

 

2021타경1044**
대지 105.21평
건물 272,95평

감정가 약 47억

 

현재 1회 유찰된 상태로 최저 매각가는 약 38억이다.

 

 

왼쪽 ㅎㅈ축산이 있는 건물이다. 사거리 코너에 앞쪽은 공원이 있고 위치가 매우 좋다.

 

 

사거리에는 이런 저런 가게들이 있었다.

 

 

1990년 건물인데, 축산, 아이스크림 할인점, 카페, 학원 등 다양한 업종이 들어와 있다.

 

언젠가는 이런 몇 십억 짜리 건물을 낙찰 받는 데 도전하고 싶다.

 

 

가까운 곳에는 철거한 현장이 보였다. 새로운 건물이 생기는건지... 참고로 여기는 전농동이다.

 

 

여기서부터는 또 다른 구역이다.

 

다음으로 살펴본 곳 - 점섬

일부는 전농동, 일부는 답십리동이다. 여기도 매물이 몇 개 있었다. 따로 정리하진 않고 그냥 사진만 간단히 올리겠다. 일부 사진은 위 지도에서 점선으로 표시한 부분이 아닌 전혀 다른 곳도 있을 수 있다.

 

 

여전히 노후된 주택들이 있는 곳이다.

 

 

 

 

여기는 롯데캐슬 노블레스 앞이다. 도로변으로 쭉 이어진 아파트 단지 상가가 신기해서 찍으려고 했는데 제대로 못 담았다. 저 앞의 높은 건물은 그 유명한 청량리4구역이다. 스카이L65던가.

 

 

일부 주택은 한옥 지붕이었다. 여기는 확실히 앞에 점선으로 표시한 부분은 아니고 전농동이다.

 

 

이 한옥주택도 매물로 나왔었다. 지금도 여전히 올라와 있다. 매매가 11억.

 

 

주변과 좀 안 어울리는데 리모델링을 해서 상당히 깔끔해 보였다.

 

 

여기도 여전히 전농동이다.

 

인근에 전농12구역이 있는데, 여기는 아쉽게도 노후도가 서서히 깨지고 있다.

 

 

어쩌다 보니 신축이 아닌 구축 건물들이 있는 곳만 주로 다녔다.

 

 

저 건물은 진짜 높이 올라간다.

 

 

여기서부터가 앞에 점선으로 표시한 부분이다.

 

 

사진을 더 많이 찍은 것 같은데, 편집 과정에서 제외를 했는지 이것 밖에 안 남았다...

 

가까운 곳에 청계한신휴플러스아파트와 힐스테이트청계아파트가 있는데 이쪽은 여전히 이런 모습으로 남아있다.

참고로 두 아파트의 평당가는 각각 4,310만원, 4,400만원으로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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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답십리동에 다녀왔다.

 

경매로 나온 다가구 주택 두 채와 감정가 47억원 짜리 상가건물을 보러 갔다가 답십리역 주변으로 재개발 가능성이 있는 곳들도 살펴봤다. 답십리역 주변으로 역세권 시프트, 485번지 및 489번지 지역주택조합을 추진하는 현수막을 볼 수 있었다. 또한 1950년대에 지어진 노후된 주택들이 모여있는 곳도 있었다.

 

동대문구 답십리동 위치

답십리동은 5호선 답십리역 북측에 있다. 답십리역 남측은 용답동이다. 답십리역 주변만 답십리동인줄 알았는데 2호선 신답역 북측도 답십리동이었다. 그쪽은 청량리역도 가까운 편이다. 위 지도에서 잘 안 보일 수도 있는데, 답십리동 485번지 일대, 489번지 일대, 1950년대 주택 일대를 빨간색 원으로 표시했다. 주황색 원으로 표시한 곳은 감정가 47억원 상가 건물이 있는 곳이다.

 

 

답십리역 주변 재개발 현황 - 아실

답십리역 주변으로 진행중인 재개발 구역들이 있다. 용답동 108-1일대는 거의 철거가 마무리 되고 있는 모습이었다. 답십리17구역도 펜스로 둘러져 있었다.

 

 

답십리동 485번지, 489번지 일대

답십리역과 래미안위브 사이에 노후된 주택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다. 그중 485번지 일대와 489번지 일대에서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추진하고 있었다. 그 근처에서 현수막을 봤는데 답십리역 역세권 시피트와 지역주택조합사업에서 같이 설명회를 하는 것 같았다.

 

 

답십리동 485번지, 489번지 일대 노후도 - 부동산플래닛

노후도를 보면 신축이 거의 없다. 답십리동 485번지 일대는 대부분 붉은색이고 파란색은 하나도 안 보인다. 489번지 일대의 경우에도 대부분 붉은색인데 파란색이 두세 필지 정도 있다. 황물로 주변으로는 각종 부품 가게들이 늘어서 있었고 바쁜 모습이었다.

 

 

두산위브

앞서 언급한 래미안위브와는 다른 아파트 단지이다.

 

 

매물로 나온 단독주택

지주택을 추진하는 구역에 있는 것은 아니다. 답십리 초등학교와 두산위브 아파트 사이의 주택 지대인데, 매매가 6.5억, 평당 2371만원이었다.

 

 

같은 골목에 철거 후 공사를 하는 곳이 있었다.

 

 

저 앞쪽에도 공사 현장이 있다.

 

 

답십리 17구역인가 했는데 지도와 로드뷰를 다시 살펴보니 답십리 17구역은 아니고 개별적으로 공사를 하는 곳이었다.

 

 

이쪽은 답십리동 490번지 일대이다. 여기도 매물이 하나 있어서 보러 갔다.

 

 

앞쪽에는 리모델링인지 철거인지 공사를 하는 건물이 있다.

 

 

골목 안쪽까지 부품 가게들의 물품이 있었다.

 

 

이 주변의 단독주택 매매가는 12.5억원이었다. 평당 2659만원.

 

 

이런 모습이 바로 도로변 가게들이었다. 이것저것 잡다한 것을 팔아서 부품 가게들이라고 했다.

 

 

여기는 어디였더라. 경매로 나온 건물이 있던 곳이었나. 잘 기억이 안 난다.

 

 

여기는 답십리동 485번지 일대로 지금도 네이버부동산에 매물이 하나 올라와 있다.

 

단독주택이 7.5억원으로 평당 3천만원 정도다.

 

 

지주택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485번지, 489번지 일대를 의식하고 돌아다니지 않았다. 그저 답십리역과 래미안위브 아파트 사이가 어떤 모습인지 살펴봤다.

 

 

사진만으로도 노후도가 느껴진다. 대부분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에 지어진 건물들이다.

 

 

 

 

 

 

래미안 위브와 주택가의 경계의 모습이다. 오른쪽으로 안 보이는 곳에 래미안 위브가 있다. 저 앞쪽으로 청량리역 주변의 높이 올라가는 건물까지 보였다.

 

 

이런 신축 건물이 생긴 곳도 있었는데 안쪽으로는 신축이 거의 없었다.

 

 

이 길을 따라 내려가서 왼쪽으로 가면 답십리역이 나온다.

 

 

도로 사정도 안 좋다. 좁은 도로가 나누어지기까지 하고 불규칙했다.

 

 

차 한 대는 간신히 지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주차공간은 없다.

 

 

이 도로를 따라 약간 경사도 있었다. 답십리에서 청량리가 이렇게 가까운지 몰랐다.

 

 

또 다른 골목이다.

 

역시 비슷하게 노후된 주택들이 있다.

 

 

이쪽은 차도 못 다닐 것 같다.

 

 

 

답십리동에 경매가 두 건 나왔는데, 대지 24평 정도의 주택은 1차 입찰기일에 바로 낙찰됐다. 낙찰가는 5.5억 정도다. 평당 2330만원으로 앞에서 살펴본 매물의 시세와 비교하면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다른 하나는 대지 40평의 다가구 주택인데 감정가가 9억원 정도였다. 현재 1회 유찰된 상태다. 감정가 기준 평당 2250만원으로 역시 나쁘지 않은 수준인데 얼마에 낙찰될지 궁금하다.

 

 

이쪽은 주차 공간도 있고 넓어 보인다.

 

 

저쪽이 용답동이었나.

 

 

노후된 주택에 경사도 심하다.

 

 

저 아파트는 힐스테이트 청계다. 자전거를 타고 청계천을 지나갈 때 저 아파트를 보고 색깔이 참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2018년에 준공된 아파트로 신답역 바로 북측에 있다. 

 

생각보다 글이 길어져서... 답십리동의 1950년대 주택들이 모여있는 곳과 경매로 나온 감정가 47억원짜리 상가 건물은 다음글에 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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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면목동에 다녀왔다.

 

중랑구 면목7동 위치

중랑구 면목동은 규모가 큰 편이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면목7동이었다. 면목7동은 사가정역과 용마산역 사이에 있다. 위 지도에는 7호선 라인을 따라 왼쪽을 주로 표시했는데, 오른쪽도 상당히 넓은 부분이 면목7동이다. 주변에는 사가장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 홈플러스 등이 있다. 삼이연립은 지나가면서 우연히 봤는데 투자 가치가 있어 보였다.

 

 

면목동 경매 물건 위치

경매로 나온 단독주택은 면목시장 근처에 있다. 위 지도에서 오거리공원 위쪽으로 약간 색깔이 들어간 부분이 면목시장이었다. 면목시장 주변으로 노후된 주택들이 많이 보였다.

 

 

면목시장 주변 노후도 - 부동산플래닛

면목시장 주변의 노후도를 나타낸 것이다. 몇몇 신축 건물들이 생겼지만 전체적으로 노후된 편이다.

 

경매로 나온 주택은 좁은 골목에서 가장 안쪽에 있었다. 1991년 건물이라는데 거의 폐가 수준이었다. 대지면적은 19.36평, 건물면적은 13.6평이다. 감정가는 301,654,240원으로 건물의 가치를 무시하면 평당 1558만원이다. 현재 1회 유찰된 상태로 최저가는 241,323,000원이다. 최저가 기준 평당가는 1247만원이다. 경매 물건지 인근에 단독주택 매물이 하나 올라왔는데 매매가 4.8억으로 평당가는 2069만원이다. 경매 물건의 토지가격이 무척 저렴해 보이는데, 20평 미만의 좁은 대지면적과 나쁜 도로조건을 고려하면 여유자금이 있는 사람이 중장기적으로 투자하기 적합할 것 같다.

 

 

부동산이 있는 건물에서 왼쪽 골목으로 가면 경매 물건지였다.

 

 

바로 이 골목 끝에 경매로 나온 주택이 있었다. 지금 사진을 보니 도로폭이 그렇게 좁은 것은 아니다.

 

 

왼쪽 끝에 있는 주택이다. 도로폭이 건축이 가능한 넓이라고 해도 그 뒤쪽은 이쪽보다 1~2층 가량 지대가 높다.

 

 

붕괴의 위험이 있는지 이상한 것들을 설치해놨다. 겉으로 보기에는 빨간벽돌의 전형적인 주택이다.

 

 

대문 안쪽을 보면 얼마나 관리가 안 됐는지 알 수 있다. 폐기물들이 잔뜩 쌓여 있었다.

 

 

마당에도 폐기물들이 가득하고...

 

 

집 안쪽도 비슷할 것 같다. 이런 폐기물 처리비용, 철거를 한다면 철거비용도 고려하여 입찰가를 산정해야 할 것이다.

 

 

골목 안쪽에서 바깥쪽을 바라본 모습이다. 주택들이 모두 비슷한 시기에 지어졌을 것이다.

 

 

옆 건물과의 간격이다. 왜 찍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사실 임장을 다녀온지 한 달이 지났다.

 

 

이 건물은 임장 당시 매물로 나와 있었던 것이다. 경매 물건이 있던 골목이 아니고 다음 골목에 있는 주택이었다.

 

 

그 골목에서 바깥쪽을 바라본 모습이다. 이사를 오는건지 큰 트럭이 막 들어오려고 했다.

 

 

아무튼 이쪽은 아직 개발 소식이 없는 것 같았다.

 

 

다른 각도에서 경매로 나온 주택이 어떻게 보이나 확인하러 가는 길이다.

 

 

저 앞쪽으로 지붕만 간신히 보이는 건물이 경매로 나온 주택이다.

 

 

위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여전히 상태가 안 좋다.

 

 

나름 자세히 살펴보고 왔다고 생각했는데, 경매 사이트에서도 비슷한 각도에서 찍은 사진을 볼 수 있다.

 

 

공가 상태로 몇 년이 지났을지... 아무래도 철거를 해야 하지 않을까.

 

 

인근의 주택들은 역시 노후되기는 했지만 경매로 나온 주택과 달리 2~3층 건물이다.

 

 

아까 봤던 골목을 위에서 바라본 것이다.

 

 

2차 입찰기일에 낙찰이 될지... 건물의 가치를 단 85만원으로 감정했다.

 

 

가까운 곳에 면목시장이 있었다.

 

 

면목시장 인근에도 노후된 주택들이 많았다.

 

 

언젠가는 이쪽도 개발 소식이 있을지...

 

 

여기는 면목 두산 4단지 아파트 인근이다. 위 사진 오른쪽으로 살짝 보이는 건물에 눈길에 가서 사진을 찍었다. 지도를 보니 삼이연립이다. 1980년 준공, 54세대. 왠지 가치가 있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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