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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은행 현행주화세트(민트세트)를 사러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 갔다.

결론은 근처에 갈일이 있어도 가지 말라는 것.

그냥 서원기업 쇼핑몰에서 온라인으로 구입하길 추천한다!

이유는 줄이 엄청 길기 때문이다.

아래가 2019년 10월 31일 오전 10시 30분쯤 찍은 사진이다.

사진 가운데에서 약간 왼쪽에 있는 높은 건물이 한국은행 건물이다.

그 아래쪽으로 줄이 엄청 길다.

이디야 골목까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저 사람들이 다 2019년 현행주화세트를 구입하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었다.

카카오맵으로 보니 줄만 150미터가 넘는다.

도저히 기다릴 수가 없어서 그냥 왔다. 

사실 나는 10월 29일에 인터넷으로 3세트 주문한 상태였다. 그런데 모바일에서 신용카드 결제를 하려면 따로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해서 그냥 무통장입금으로 입금을 했는데 입금확인이 늦어졌다. 그 사이에 2019년 주화세트 1차 판매분이 일시판매중지되었다. 신용카드로 결제를 했다면 바로 접수가 됐을텐데... 그래서 취소하고 현장에서 구매를 할까 했는데 취소를 안 하고 현장에서도 추가로 구입하려고 했다. 취소를 안 한 것이 정말 다행이었다. 현장 상황이 저 정도일줄은 몰랐다.

그냥 10시 넘어서 슬슬 들어가서 2세트든 3세트든 한도 내로 구입하고 바로 나오려고 했는데 줄이 150미터가 넘다니... 줄을 슨 사람들은 대부분 나이가 든 사람들이었다. 아무래도 업체쪽의 부탁을 받고 사러 온 사람들 같았다. 젊은 사람들은 진짜 찾기 힘들었다. 평일 오전이라 그럴 수도 있다. 

아무튼 한국은행 현행주화세트를 구입할 생각이라면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을 직접 방문하기보다는 그냥 온라인으로 구입하길 추천한다. 배송료가 2,700원 들긴 하지만 시간을 고려하면 온라인으로 구입하는 것이 훨씬 편할 것이다. 오후 시간대에는 안 가봐서 모르겠는데, 오전에는 줄이 엄청 길었다.

참고로 2019년 주화세트는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 판매되었고, 그날 오후 9시쯤 일시판매종료 공지가 올라왔으며,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판매가 재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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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가보려고 했던 능동 셀프주유소에 다녀왔다.

현대오일뱅크직영 능동주유소

군자역 사거리 근처에 있는데 먼저 보이는 곳은 직원들이 있는 곳이고 조금 더 가면 바로 다음에 셀프주유소가 있다. 가기 전에는 몰랐는데 지도를 첨부하려고 찾아보니까 평점이 2.3 으로 낮다.

세부내용을 확인해보니 과거에는 별 다섯 개인 5점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불만이 많아 보였다. 주로 세차와 관련하여 불친절하다는 리뷰가 있었다. 나는 세차를 안 해서 그럭저럭 만족하며 이용했다. 직영이니 믿을만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니 괜찮은 것 같다. 그래서 사람들도 많이 찾는 것 같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찾으니 직원들도 피곤해서 불친절할 것이다.

오전에 가면 한가할 줄 알았는데 은근히 사람들이 많아서 진입하는 데 시간이 조금 걸렸다. 빈 공간은 많았는데 공사 차량이 길을 막고 있었기 때문. 그런 특수한 차량도 주유를 하러 오는 곳이었다. 덕분에 내 뒤에 다른 차들은 도로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능동주유소 셀프의 경우 주유할 수 있는 공간이 약 18곳 정도 있는 것 같다. 주유기 있는 곳이 세 줄이고 양옆으로 진입할 수 있고 각각 3대 정도 공간이 있다. 나는 맨 뒤쪽 가운데로 갔다. 

앞쪽에 차가 있어서 가운데에서 주유를 하고 나오려는 순간 앞쪽에서 진입하는 차량이 있었다. 나는 초보운전자라 진입할 때 앞에 차가 있어서 마냥 기다리다가 진입했는데 운전이 능숙하다면 나처럼 기다리지 말고 출구쪽 골목으로 진입해서 빈 공간에 후진으로 들어오는게 빠를 수도 있다.

주유를 하고 슬슬 나가려고 했는데 갑자기 앞에 다른 차가 들어와서 기다렸다 나가야 하나 했는데 앞차 운전자인 어르신께서 나갈 공간이 있다고 손으로 유도를 해주셔서 바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2019년 10월 2일 기준 일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38원

주유소 앱에서 검색한 것과 동일한 가격이었다. 50,000원을 주유해서 32.51리터

이전에 갔던 주유소 가격을 오늘 기준으로 확인해보니 1584원이다. 32.51리터를 넣는다면 약 1,500원 정도 절약한 셈인데, 능동주유소 셀프까지 가는 데 걸린 시간 및 비용을 고려하면 많이 절약한 것은 아니다. 심심하기도 하고 운전 연습을 하러 가봤을 뿐이다. 기름을 많이 넣는다면 이렇게 찾아가는 것이 이득일 수 있겠다. 

세차권

4,000원을 내고 세차를 할 수 있다. 나는 오늘은 세차는 하지 않았다. 다음에 좀 한가할 때 가서 주유를 하고 세차도 해볼 생각이다. 

중곡동 쪽으로 더 가면 더 저렴한 주유소도 있는데, 현대오일뱅크 능동주유소는 직영이니 믿을만하고 가격도 인근 지역의 다른 주유소들에 비해 저렴한 편이니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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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민트세트라고도 불리는 주화세트 판매 일정이 나왔다.

2019년 주화세트

서원기업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http://www.seowonbok.co.kr/community/notice_view.php?page_now=&bb_seq=142&code=notice

 

서원기업(주) 쇼핑

문의전화(점심시간 : 12시~13시) 인쇄영업부 : 02-759-4935 박물관 기념품 판매센터 : 02-759-4805 자주묻는질문 배송조회

www.seowonbok.co.kr

2019년 주화세트 판매 시작 예정일은 2019년 10월 29일 오전 10시부터이다.

이전과 달리 1인당 3세트까지 구매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구매도 가능하고 한국은행 현장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판매 수량도 작년에 비해 늘어났다.

작년에는 10만 세트 정도 판매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2019년에는 14만 세트 판매 예정이다.

1차 6만5천 세트

2차 7만5천 세트

이상의 내용은 서원기업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집하는 사람들은 판매 수량이 늘어나서 희소성이 떨어지는 것이 아쉬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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