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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지방법원에 다녀왔다.

 

부동산 경매에 입문한 이후 드디어 법원에 다녀왔다. 초반에는 평일에 시간을 내기 힘들어서 법원에 가볼 생각도 못했는데 올해부터는 평일에도 시간을 낼 수 있어서 매달 한번 정도는 법원에 가서 경매 현장을 확인하기로 목표를 세웠다. 그러나 코로나를 핑계로 미루고 또 미루다가 서울북부지방법원 일정과 시간이 맞아 다녀온 것이다. 앞으로 다른 법원들도 하나씩 찾아갈 생각이다.

 

 

서울북부지방법원 위치

 

도봉역에서 서울북부지방법원 가는 길

도봉역 3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있다. 법원에 처음 와서 어디로 가야 할지 몰랐는데 안내판에 자세히 적혀있었다. 서울북부지방법원에 청사동, 민원동, 법정동이 있는데 법정동으로 가면 '입찰법정'이 있다. 위 지도상 3번 출구로 나와서 서울북부지법으로 갈 때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민원동이고 우측에 있는 건물이 법정동이다. 빨간선으로 거리 표시가 되어있는 것이 법정동 가는 길을 나타낸 것이다.

 

주차장도 있는데 주차장에 대해선 나중에 차를 직접 가져가 본 이후 글을 써보겠다. 서울북부지법 홈페이지에도 주차장 관련 정보가 안 나와있다. 사전에 알아봤을 때 주 5일제로 요일별 주차 제한도 있고 3개월 이내에 3회인가 2시간 이상 주차를 하는 경우 당분간 주차를 못한다는 그런 제도도 있다고 봤다.

 

수락산역에서 서울북부지방법원 가는 길

 수락산역에서도 갈 수 있는데 10분 이상 걸린다.

 

좌) 도봉역에서 갔을 때 나오는 표지판, 우) 수락산역에서 갔을 때 보이는 법원 입구 표지판

좌측 사진에 나온 것처럼 경매 입찰을 위해서는 입찰법정이 있는 법정동으로 가면 된다. 그리고 법원에는 신한은행이 있어서 경매를 하는 사람들은 입찰 보증금을 수표로 발행하기 위해 신한은행 계좌를 터놓는다는데 서울북부지법에는 NH농협이 있었다. 다른 글을 보니 서울북부지법 옆에 있는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건물에 신한은행이 있다고 한다.

 

 

경매 입찰 진행 절차 및 소요시간

 

서울북부지방법원의 경우 경매 입찰 시간이 10시부터 11시 10분까지라고 한다. 10시에 도착하려고 했는데 거리가 좀 있어서 11시 조금 전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다. 법정동 건물에 들어가자마자 우측으로 가면 된다. 의자가 쭉 있고 입찰법정으로 들어가는 문이 있다. 그 위에 CCTV가 있어서 법정 현황을 볼 수 있다.

 

사진을 찍으면 안 된다고 봐서 사진을 안 찍었는데 입찰법정 안으로는 커피 등도 가지고 들어갈 수 없고 사진도 찍을 수 없지만 입찰법정 밖 대기하는 곳에서는 자판기도 있어서 커피를 마실 수도 있고 사진을 찍어도 괜찮은 것 같다. 다른 글을 보니 사진을 잔뜩 올렸다. 

 

 11시 10분에 입찰을 마감하고 입찰법정 안에서 법원 직원들이 사건별로 입찰봉투를 정리한다. 11시 35분쯤 이날 진행되는 사건들을 쭉 불러줬다. 입찰법정에서 마이크에 대고 하는 말이 밖의 대기하는 곳에서도 들리는데 그리 잘 들리는 편은 아니라 사건번호가 잘 안 들릴 때도 있었다. 

 

이날 서울북부지방법원 본원 5계, 8계, 9계에서 총 109개의 경매 사건이 입찰기일이었는데 사람들이 입찰한 29개의 사건들만 진행됐다. 마이크 소리가 잘 안 들릴 때도 있어서 당일 현장에서는 총 몇 개의 사건들이 진행됐는지 직접 확인하지 못했고 집에 돌아와서 유료경매정보사이트에서 낙찰된 건수를 확인했다. 입찰법정 안을 비추는 CCTV 외에 따로 모니터를 두 개 정도 설치해서 경매 사건 번호, 낙찰가 등을 표시해주면 좋을 것 같았다. 

 

아무튼 이날 진행되는 경매 사건 번호들을 쭉 불러주고 마무리 정리를 더 하고 11시 50분쯤부터 개찰이 시작됐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입찰한 물건을 먼저 개찰했는데 이날은 세 건이었다. 그 이후에는 6명 이하로 입찰한 물건들을 특별한 순서 없이 개찰하는 것 같았다. 마지막 경매 물건으로 일정이 끝난 것이 무려 1시 20분이었다.

 

부동산 경매에 입문하는 사람이라면 경험삼아 한 번 정도는 10시 이전에 도착해서 모든 물건의 개찰이 끝날 때까지 지켜보는 것도 의미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이번 법원 경매 현장 방문을 통해 동기부여가 많이 됐다. 아래에서 몇몇 경매 물건들을 소개할 예정인데 내가 관심을 갖고 있었던 물건도 몇 개 있다. 그런 물건들을 낙찰받아 가는 사람들을 직접 보니까 더 많이 공부하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찰법정을 나오며 대출 이모님들에게 둘러싸이는 낙찰자들을 보며 부럽기도 했다.

 

이렇게 한번 전체적인 과정을 경험한 후 그 다음부터는 10시나 11시쯤 법원에 도착해서 경매 물건 두세 개 정도 개찰되는 것을 보고 빠져나오는 식으로 경매 현장을 경험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아니면 입찰표 작성은 생략하고 좀 더 여유롭게 구경하고 싶다면 아예 12시 넘어서 도착하면 될 것이다.

 

 

인상적이었던 경매 물건들 및 관심 물건들

 

 

2019타경107***

중랑구 묵동

신내아파트

건물면적 59.76

 

무려 25명이 입찰했던 물건이다. 1회 유찰된 이후 최초 감정가보다 약 4450만 원 높은 463,555,800원에 낙찰됐다. 차순위는 그보다 약 185만 원 정도 낮다. 감정가보다 4천만 원 이상 높은 가격에 낙찰되자 여기저기서 사람들의 탄성이 들렸다. 나 역시 뭐 이렇게 비싸게 낙찰을 받나, 역시 아파트는 경쟁이 심해 경매로 사는 의미가 없다 라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집에 돌아와서 확인해보니까 감정가의 약 110%에 낙찰받은 것일 뿐 시세 또는 시세보다 조금 낮은 가격에 적절하게 낙찰을 받은 것이었다. 최근에 같은 동 같은 면적의 아파트가 4억 8천만 원에 거래된 사례도 있었다.

 

중랑구 묵동 신내아파트 위치

위치를 확인해보니 입지도 나쁘지 않았다. 지하철역도 10분 정도 거리에 있고 가까운 곳에 길을 건너지 않고 갈 수 있는 초등학교도 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가까운 곳에 있다. 1996년에 지어진 아파트라 연식은 좀 되지만 6억 이하의 아파트라 거래도 잘 이루어질 것 같다.

 

 

2019타경110***

성북구 돈암동

한신아파트

건물면적 132.96

 

두 번째로 개찰된 물건 역시 아파트였다. 17명이 입찰했다. 역시 1회 유찰된 이후 감정가보다 약 3900만 원 높은 828,860,000원에 낙찰됐다. 차순위는 약 1500만 원 정도 낮다. 이 두 번째 물건의 낙찰 결과가 나왔을 때도 여기저기서 탄성이 들렸다. 아파트들이 연이어 감정가보다 4천만 원 정도 높은 가격에 낙찰되니 그럴 만도 했다. 그런데 이번 물건 역시 비싸게 낙찰받은 것은 아니었다. 집에 돌아와서 확인해보니 인근 동의 같은 면적인 저층 물건의 호가 8억 7천만 원, 중층 물건의 호가가 9억 원이었다. 최근의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과 경매 시장에서 아파트의 인기를 반영한 결과였다. 

 

성북구 돈암동 한신아파트 위치

 

 

2019타경110***

중랑구 묵동

주택

토지 39.991평

건물 42.831평

 

10명이 입찰해서 감정가의 100.84%에 낙찰됐다. 이 물건은 아직 임장을 가진 못했지만 관심물건으로 지켜보던 것이었다. 1970년에 지어진 건물의 가치를 무시하고 낙찰가로 토지 가격을 계산하면 평당 약 1830만 원 정도이다. 잘만 활용하면 몇 억 이상의 수익을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2019타경107***

성북구 삼선동1가

주택

토지 26.802평

건물 15.694평

 

1명이 입찰해서 감정가의 82.09%에 낙찰됐다. 이 물건은 나도 임장을 다녀온 관심물건이었다.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떠오르지 않았던 물건인데 낙찰자는 어떻게 활용할지 궁금하다. 이해관계인일 수도 있겠다.

 

 

2020타경***

노원구 하계동

극동아파트

지분 매각

 

아파트 지분 매각이다. 6명이 입찰해서 감정가보다 약 426만 원 정도 더 쓴 법인이 낙찰받았다. 차순위는 감정가보다 약 300만 원을 더 썼다. 지분으로 수익을 내는 방법과 절차를 잘 알고 있는 경매 고수들이 입찰을 한 것 같았다.

 

 

2019타경58**

강북구 미아동

주택

건물 23.97평

 

단독 입찰해서 감정가의 세 배에 가까운 278.96%에 낙찰됐다. 이 물건도 임장을 갈 예정인 관심물건이었다. 토지는 매각제외, 건물만 매각이지만 토지소유자가 서울특별시였다. 경매에 입문하고 이런저런 물건들을 검색할 때 이와 비슷한 물건이 감정가 대비 3~4배에 가까운 가격에 매각된 것을 본 적이 있다. 그래서 이 물건도 4~5명 이상이 입찰해서 감정가의 3~4배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재개발 지역에 직접적으로 포함되지 않아서 의외의 결과가 나온 것일까.

 

 

2019타경53**

노원구 월계동

도로

 

물건번호 (1)호부터 (4)호까지 도로 4개가 경매로 나왔다. 수차례 유찰된 끝에 모두 감정가의 26~27% 정도에 낙찰됐다. 다양한 물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가르침을 준 물건이었다. 묵혀두면 언젠가 빛을 보겠지만 1억 원에 가까운 돈을 묵혀놔야 한다. 3천만 원짜리도 있긴 하다. 대출을 받는 방법도 있다. 도로의 경우 대출이 얼마나 나올지 공부할 필요가 있다.

 

 

2020타경100***

도봉구 쌍문동

승용차

 

요즘 자동차 경매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중고차에 관한 지식을 쌓아야겠지만 자동차 경매에서도 몇백만 원의 수익을 얻을 수가 있다. 실수로 보증금을 날려도 부동산에 비해 타격도 적다. 아파트에 입찰했다가 보증금을 날리면 몇천인데 자동차는 몇백 수준이다. 저렴한 경우 몇십만 원. 그만큼 수익도 낮긴 하다.

 

 

임차인이 낙찰받은 물건들

 

마지막으로 세입자가 낙찰받은 물건들이 있었다. 2건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까 3건이다. 29건 중 3건이면 10% 수준이다. 그만큼 깡통주택이 많아진다는 것일까. 몇주 전에 PD수첩에서 강서구 빌라를 다뤘다. 신축 빌라를 분양하는데 명의만 빌려주고 몇 백을 리베이트로 받아 수십개의 빌라를 소유한다. 자금은 세입자를 구해 전세보증금으로 해결한다. 결국 임차인들이 손해를 보게 된다. 경매 시장에서도 특히 빌라의 경우 감정가보다 전세보증금이 높은 사례가 가끔 있다. 세입자의 피해는 고려도 안 하고 임차인에게 떠넘기거나 경매로 넘기면 된다는 마인드를 가진 악덕 건물주도 있다.

 

이번에 임차인이 낙찰 받은 물건들 3건 모두 임차인이 경매를 신청했다. 1건은 전세보증금보다 감정가가 낮았다. 나머지 2건은 전세보증금보다 높은 가격에 임차인이 낙찰받았다. 1건은 단독 입찰로 낙찰을 받은 것이라 아쉽다. 자세한 사연은 알 수 없지만 조금 더 낮은 가격을 썼다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을 것이다. 임차인이 살고 있는 집이 경매로 넘어간 경우 다른 목적으로 접근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구내식당

 

1시가 넘을 때까지 개찰 결과를 지켜보고 구내식당으로 갔다. 운영시간은 11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지만 외부인은 12시 30분부터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4,500원. 

 

 

 

기타 에피소드들

 

입찰봉투에 입찰보증금을 넣지 않아서 무효가 된 사례가 있었다. 일부러 연습하려고 안 넣은 것인지... 차순위는 어차피 확인을 안 한다고 안 넣는다는 말도 있었다. 최저매각가 미만으로 입찰한 사례도 있었다. 이것도 연습한 것인지... 실수인지 모르겠다. 그리고 입찰금액을 덧칠로 수정하여 무효가 된 사례가 두 건 있었다. 현장 분위기를 보고 입찰가를 수정하다가 그런 것인지... 마지막으로 집행관이 최고매각가에 0을 하나 더 붙여서 말하는 바람에 사람들이 잠시 혼란스러워 했다. 8천 얼마인데 8억이라고... 나중에 수정하기는 했다. 입찰자가 0을 하나 더 붙여 써서 보증금을 날린 사례는 많이 들어봤는데 집행관이 그러다니 다들 잠깐 웃고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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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관리자계정 2020.07.15 11:20 신고

    현장 방문기 포스팅은 처음 보는데 재미있네요! ㅎㅎㅎ

  2. P.H.Jeong. 2020.07.15 12:00 신고

    잘보고갑니다. 그저 감탄만.... 하고 갑니다.:) 정말 잘읽고가요:) 공부는 진짜 할께 너무 많네요ㅎㅎㅎ 마지막에피소드도 재밌게 잘읽고갑니다.!! 멋있으십니다.!! 응원합니다.!

    • 사용자 45FIRE 2020.07.15 12:09 신고

      감사합니다~!!
      저는 아직 경매 초보 병아리일뿐입니다 ㅎㅎ
      입찰법정에 가니까 고수들이 많다군요 ㅎㅎ

    • P.H.Jeong. 2020.07.15 12:10 신고

      ㅎㅎㅎㅎ 45fire님이 병아리라고 하시면...ㅠㅠㅎㅎㅎ 저는 달걀정도 되겠네요;;ㅎㅎ 아니죠 ㅎㅎ 그 이전단계일까요.. 항상 탐방도시고 발전하고 성장하시는 모습 너무 멋있으세요!!!

    • 사용자 45FIRE 2020.07.15 12:16 신고

      감사합니다
      각자 자기만의 분야가 있는거죠 ㅎㅎ
      더욱 노력해야겠습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3. 리뷰쏙 2020.07.16 13:27 신고

    잘 보았습니다.
    오늘도 목요팅하세요.^^

  4. 아리땁다 2020.07.16 15:10 신고

    경매에 대해 배워 보려면 어떻게 시작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요금 자꾸 경매 배워 보실분 10시출근~4시퇴근 문구에 끌립니다.

    • 사용자 45FIRE 2020.07.16 15:43 신고

      글쎄요... 거기는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네요. 부동산 경매를 시작하려면 경험담 위주의 책을 먼저 읽어보면 도움이 될거에요. 자녀가 있는 여성분이라면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 같은 책도 있어요. 아니면 요즘에는 유튜브 동영상도 많아요. 제가 어제 본 동영상은

      [월세 500만원 받는 부자엄마] 부동산 경매로 3년 만에 월세 500만원 받는 아이 셋 전업주부의 부동산 재테크 이야기

      이거 입니다. ㅎㅎ 경매에 입문했다가 실패하고 떠나는 사람도 있지만 독하게 하면 2~3년 안에 많은 것을 이루기도 하네요.

      부동산 경매의 어두운 면을 다룬 책으로 <위험한 경매> 시리즈도 있으니 혹시 입문하시게 되면 참고하세요.

    • 사용자 45FIRE 2020.07.16 15:44 신고

      유튜브 제목을 잘못 올렸네요.
      같은 사람 동영상인데 제가 어제 본거는 24~25분짜리

      아이 셋 전업주부, 부동산 경매로 월세 500만원 받는 건물주 되다!

      이겁니다.

    • 아리땁다 2020.07.17 09:54 신고

      경매 배워보실 분 그 문구는 저희 동네 전봇대 또는 가로등에 많이 붙어 있습니다. ㅎㅎ 그냥 농담삼아 한 얘기였고요. 추천 영상 봐야겠네요 좋은 책 추천도 고맙습니다. 참고할께요.

  5. :), 2020.07.17 21:13 신고

    저도 경매 관심많아서 공부하려구 하구있는데 넘 반갑네요^^ 구독했으니자주뵈어요~

    • 사용자 45FIRE 2020.07.17 21:20 신고

      네 감사합니다
      경매 공부하시는 분을 만나서 정말 반갑네요
      저도 자주 들릴게요!

  6. 나은오 2020.07.24 17:12 신고

    저는 경매학원만 다녀보고 한번도 시도하지 못했는데..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구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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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장위동에 다녀왔다.

 

예전부터 관심은 갖고 있었는데 거리상 가기 쉽지 않은 곳이었다. 이번에 경매 물건을 세 개 정도 보고 왔는데, 경매보다는 재개발을 공부하기에 좋은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장위동은 상당히 넓은 지역이었고 재개발 구역도 여러 개 지정되어 있었다. 재건축/재개발에는 몇 가지 단계가 있는데, 장위동에서는 준공 직전, 철거 직전, 철거 직후, 해제 등 다양한 재개발 단계를 한 번에 볼 수 있었다. 앞으로 몇 번은 더 임장을 가야 장위동을 제대로 알 수 있을 것 같다.

 

성북구 장위동 임장 이동 경로

미아사거리역에서 시작해서 돌곶이역에서 끝났다. 이 지역은 거리상 자주 올 수 있는 지역이 아니라서 미아사거리역을 먼저 보고 이어서 장위동을 둘러봤다. 미아사거리에서 북서울꿈의숲 동문까지 먼저 이동했다. 북서울 꿈의 숲을 잠깐 보고 장위동 경매 물건을 확인했다. 그리고 돌곶이역으로 가는 길에 자연스럽게 장위뉴타운 장위10구역과 장위4구역을 지나가게 됐다. 위 지도상 돌곶이역 좌측 붉은색 원이 장위10구역, 우측 붉은색 원이 장위4구역이다. 구역이 많아서 어디가 어디인지 아직 제대로 익히질 못했다.

 

미아사거리에서 장위동으로 가는 길

큰 도로를 따라 언덕을 넘어가야했다.

 

육교 위에서 찍은 사진이다.

마을버스를 타고 장위동으로 가도 되는데 걸어서 갔다. 걸어서 가야 사진도 찍을 수 있고 주변을 천천히 살펴볼 수 있다.

 

도로 건너편 장위동 모습

길 건너편 장위동이 앞으로 가야할 곳이다. 그쪽에 경매 물건이 세 개 있다.

 

낡은 건물 우측으로 신축 아파트가 보였다.

 

북서울 꿈의숲

북서울 꿈의숲이 있어서 이 근처 아파트는 숲세권이라 할 수 있다. 화장실에 가려고 잠깐 들어갔다. 입구에 있는 건물에 화장실이 있었는데 그걸 못 보고 안쪽까지 조금 더 들어가서 화장실을 겨우 찾았다. 북서울 꿈의 숲도 규모가 상당히 컸다. 제대로 돌아보려면 한두번 더 와야겠다.

 

꿈의숲코오롱하늘채아파트

북서울 꿈의숲 바로 맞은편에 있는 아파트이다.

 

꿈의숲코오롱하늘채아파트

2017년 10월 준공

513세대

5개동

30층

 

지금은 가까운 지하철역이 없어서 교통이 다소 불편한데 동북선이 들어오면 나아질 것이다.

 

북서울 꿈의숲 사진들

은근히 사람들이 많았다.

산책을 나온 사람들, 개를 산책시키는 사람들, 점심 시간을 이용해 잠깐 온 사람들, 유모차를 끌고 온 사람들 등.

 

다시 장위동쪽이다. 구역별로 재개발 추진 현황을 자세히 살펴봐야 확실히 알겠지만 아쉽게도 경매 물건들이 있는 쪽은 재개발이 어려울 것 같아 보이는 곳도 있었다.

 

도로도 차 한 대가 간신히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이고 주변 주택들도 오래되어 보였다. 그런데 재개발이 진행이 잘 안 되서 그런지 가끔 신축 건물이 보였다. 철거중인 현장도 있었다.

 

 

2019타경77**
성북구 장위동
토지 12.55평
건물 13.62평

2회 유찰 후 지난 5월에 155,500,000원에 매각됐다. 감정가의 82% 정도다. 

 

경매 물건지와 주변 골목

 

골목 골목에 이런 계단들이 자주 보였다.

 

경매 물건지 뒤쪽 골목으로는 이렇게 철거 후 공사를 하는 곳도 있었다.

 

장위동 골목길 및 아파트

저 멀리 아파트들이 보였다. 좌측 사진 골목 끝으로 보이는 것은 앞서 언급했던 꿈의숲코오롱하늘채아파트이고, 우측 사진 뒤로 보이는 것은 꿈의숲아이파크이다. 

 

꿈의숲아이파크

2020년 12월 준공 예정

1703세대

19개동

29층

 

여기가 장위7구역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재개발이 진행되어 준공을 앞두고 있다.

 

 

두 번째 물건지로 가는 길

다음 장소로 가는데 주변에 또 철거된 흔적이 보였다.

 

도로폭은 역시 좁은 편. 우측은 원래 이런 모습이었는지 철거를 하고 그냥 놔둔것인지 모르겠다.

 

주변에는 또 이런 계단들이 있었다. 계단이라도 정비를 한거 같다.

 

 

2019타경105***

성북구 장위동

삼원빌라

대지 8.76평

건물 16.35평

 

2회 유찰된 이후 결국 취하됐다. 

 

8세대가 있는 건물. 지하 2층은 주차장이다.

 

이 주변으로 신축 건물이 좀 있었다. 임장을 다녀와서 알았는데 바로 근처에 신축 건물 경매 물건도 있었다.

 

마지막 경매 물건을 보러 가는 길

마지막 경매 물건은 주택 지분이었는데 이쪽 주택가 도로는 아스팔트 포장 도로도 아니고 개발이 필요해 보였다.

 

 

2019타경103**

성북구 장위동

주택 지분 매각

토지 7.094평

건물 3.557평

 

1회 유찰된 상태이다. 감정가 기준 토지만 평당 1530만원 정도이다.

 

이렇게 마지막 물건을 보고 돌곶이역으로 가는데 인적이 점점 드물어졌다. 나중에 그 이유를 알았다.

 

큰 도로를 중심으로 우측은 철거 예정 지역이었고 좌측은 이미 철거가 거의 끝난 모습이었다. 

 

 

장위10구역

 

철거 예정으로 보이는 곳이 장위10구역이었다. 철거가 시작되기 전에 다시 한번 가서 건물 사진을 찍고 싶다. 

 

장위 10구역 모습

 

장위10구역 도로 폐쇄 안내

 

장위10구역 위치도

 

장위10구역 조감도

장위10구역 재개발이 제대로 진행된다면 위와 같은 모습이 될 것이다.

 

 

장위4구역

 

도로 건너편 장위4구역 모습

사진에는 아직 안 보이지만 장위4구역은 철거가 거의 끝난 것 같았다.

 

돌곶이역으로 가는 길

우측이 장위10구역, 좌측이 장위4구역이다. 도로 가운데도 무언가 공사중이었다. 한쪽은 이미 철거된 구역이고 한쪽은 철거 예정이라 사람들이 안 사니까 이쪽 길에 인적이 드물었던 것이다.

 

장위4구역

살짝 보이는 장위4구역 모습이다. 포크레인도 보이고 멀리 뒤쪽으로는 아파트들이 많다.

 

도로 가운데 공사 현장과 장위4구역

길을 건너가서 장위4구역을 더 살펴보고 싶었는데 장위동에 나중에 몇 번 더 올 생각으로 그러지 않았다. 이미 많이 돌아다녀서 지친 상태였다. 아무튼 장위뉴타운은 재개발의 각 진행단계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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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관리자계정 2020.07.13 07:54 신고

    상세한 지역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저도 같이 다녀온 느낌이네요!

  2. P.H.Jeong. 2020.07.13 11:24 신고

    잘보고갑니다.:) 개인적인 느낌상으로는 괜찮아보이는데...? 어떠신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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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반기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정리해 봤다.

 

주식 관련 유튜브로 구독하며 꼬박꼬박 보고 있는 채널이 하나 있는데, 그 차트 전문가는 여러 가지 지표들 중에서 외국인 누적 순매도 금액에도 관심을 갖고 있었다. 지난 2007년, 2008년 금융위기 때에도 외국인 누적 순매도가 50조까지 증가했다고 그때와 지금을 비교하기도 했다. 그 사람을 따라서 외국인 순매도 금액을 주의 깊게 보고 있는데, 이번에는 2020년 상반기로 기간을 설정하여 그 금액을 확인해봤다. 앞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관련 내용을 올려볼까 한다.

 

참고로 모든 자료 출처는 키움증권 HTS이다.

 

 

2020년 상반기 코스피 투자자별 누적순매수

  2020년 상반기 동안 개인32조원 가까이 매수했고, 외국인은 25조 원 가까이 매도했다.

 

2020년 상반기 코스피 지수와 투자자별 누적순매수

2020년 상반기 코스피 지수와 투자자별 누적 순매수 그래프를 나타낸 것이다. 외국인은 지난 2월 24일부터 누적 순매도로 돌아섰다.

 

2020년 상반기 업종별 투자자별 누적순매수

업종별로도 투자자별 누적 순매수를 확인할 수가 있었다. 위 사진에 안 나오는 업종도 있다. 그중 하나가 제조업으로 가장 아래에 있어서 안 나왔다. 외국인은 거의 모든 업종에서 순매도를 보이고 있는데 음식료업의약품에서만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음식료업은 상대적으로 금액이 미미하지만 의약품은 8,665억 원 누적 순매수였다.

 

 

다음은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도/순매수 종목들이다.

 

2020년 상반기 외국인 순매도 종목들

2020년 상반기 동안 외국인이 순매도한 종목들 중 상위 일부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제조업 주요 종목과 신한지주, KB금융과 같은 금융주도 보인다.

 

2020년 상반기 외국인 순매수 종목들

2020년 상반기 동안 외국인이 순매수한 종목들 중 상위 일부이다. 셀트리온, 카카오, 엔씨소프트 등이 보인다. 엔씨소프트 주가 상승은 최근에 뉴스 기사로도 나온 적이 있고 카카오도 요즘 상승세가 무서울 정도다.

 

 

2020년 상반기 개인 순매도 종목들

2020년 상반기 개인 순매도 종목들 중 상위 일부이다. 딱히 언급하고 싶은 종목이 안 보인다.

 

2020년 상반기 개인 순매수 종목들

2020년 상반기 개인 순매수 종목들 중 상위 일부이다. 외인이 순매도한 종목들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신한지주, KB금융 등이 보인다. 요즘 곱버스라고 불리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를 무려 2.37조 원 정도 순매수했다. 곱버스나 인버스에 장기투자를 하면 계좌가 녹는지에 대해서도 실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조만간 글을 하나 올릴 예정이다.

 

 

다음은 코스닥의 지난 상반기 투자자별 누적 순매수이다.

 

2020년 상반기 투자자별 누적순매수

2020년 상반기에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7.6조 원 넘게 매수했고, 외국인은 1.7조 원 정도 매도를 했다.

 

2020년 상반기 코스닥 지수와 투자자별 누적순매수 그래프

2020년 상반기 코스닥 지수와 투자자별 누적 순매수를 그래프로 나타낸 것이다. 개인은 꾸준히 매수했고 외국인은 매도했지만 코스피 시장에 비하면 그 금액이 크지 않다.

 

 

다음은 선물 시장이다. 키움증권 영웅문 MTS에서 당일 추이를 보면 선물과 코스닥150선물이 따로 나오는데 주린이라 아래의 선물은 코스피200만 의미하는 것인지 코스닥150까지 포함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또한 선물의 경우 만기일도 고려를 해야 보다 의미가 있을 거 같은데 잘 몰라서 상반기로 기간을 설정했다.

 

2020년 상반기 선물 투자자별 누적순매수

지난 상반기 동안 외국인은 현물 시장에서는 순매도를 했지만 선물 시장에서는 순매수를 했다. 현물을 팔아치우기 위해 선물을 매수했을까. 외인이 선물 시장에서도 순매도를 보일 때 곱버스에 들어가도 되는데 너무 빨리 곱버스에 들어간 것일까. 주린이는 알 수 없다.

 

2020년 상반기 선물 지수와 투자자별 누적순매수 그래프

 

마지막으로 환율도 올려보겠다.

 

2020년 상반기 원/달러 환율 차트

자산이라고 할 것도 없는 금액이지만 자산 중 일부로 달러를 분할 매수하고 있는데 10%나 20% 정도 수익을 낼 기회가 올지 모르겠다.

 

 

여기까지가 지난 상반기 투자자별 순매수 동향이었다. 앞으로 한 달 정도 지날 때마다 수치를 확인할 겸 글을 작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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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erry Jung 2020.07.11 11:36 신고

    개미들 엄청나네요^^

  2. P.H.Jeong. 2020.07.12 13:31 신고

    잘보고갑니다.! 전문적으로 많은걸 고려하셨네요:) 글쓰느시라 고생이 많이 느껴집니다.!

    • 사용자 45FIRE 2020.07.12 14:14 신고

      그저 hts 에서 몇 가지만 가져왔을 뿐이죠
      공모주 기업 분석이 더 어렵고 많은 노력이 필요할거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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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에서 2020년 호랑이 불리언 은화를 출시한다.

 

코리안 타이거 1온스 은화이다. 올해가 코리안 타이거 시리즈 출시 5주년이라고 하는데, 이전의 호랑이 불리언 은화들은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른다. 올해 1온스짜리 은화들을 꽤 구입해서 당분간은 추가로 은화를 구입할 생각도 없었다. 그런데 2020년 호랑이 불리언 은화를 보니 구입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출처: 한국조폐공사 쇼핑몰 홈페이지)
(출처: 한국조폐공사 쇼핑몰 홈페이지)

 

이런 디자인인데 어찌 구입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귀여운 아기호랑이의 모습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광화문, 서울타워도 들어가 있는 디자인이었다. 사진을 보니까 금화도 나오는 것 같다.

 

불리언 은화는 각국 정부가 발행하는 법정 화폐라고 한다. 아메리칸 실버이글, 캐나다 메이플 등이 유명하다. 투자용으로 구입하는 사람들도 많고 수집용으로 구입하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다양한 불리언 은화들이 발행되는 점이 마음에 든다.

 

 

2020 South Korea 1 oz Silver Tiger BU

발행량 33,000개

 

 

코인즈투데이라는 곳에서 오늘부터 2,000개 한정으로 예약접수를 받고 있다. 8월 3일 이후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발행량은 33,000개인데 왜 2,000개만 판매하느냐 궁금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한국조폐공사에서는 지금 불리언 은화를 직접 판매하지 않고 상당 수량을 수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중 일부를 코인즈투데이 같은 곳에서 역수입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닐 수도 있다. 코인즈투데이에서 추가로 접수를 더 받을 수도 있다.

 

참고로 2020년 호랑이 1온스 은화 하나의 가격은 29,900원에서 30,000원 정도로 은시세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한다.

 

 

※ 본인은 코인즈투데이와 아무 관련이 없으며 그저 실물 투자자 및 수집가의 입장에서 새로 출시 예정인 불리언 은화를 소개하는 것일 뿐입니다.

 

은화 실물 사진은 다음달에 수령 후 추가하겠다.

 

 

한국조폐공사 쇼핑몰 홈페이지

http://www.koreamint.com/etc/page.do?idx=95

 

한국조폐공사 쇼핑몰

 

www.koreamint.com

 

코인즈투데이 홈페이지

https://www.coinstoday.co.kr/

 

TODAY ., LTD

TODAY.,LTD Limited is a company that writes a new chapter for today! Now one of the largest and trusted leading precious metal trading companies in Korea, introducing numerous new products to domestic and world markets.

www.coin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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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H.Jeong. 2020.07.10 18:59 신고

    잘보고갑니다.:) 얼만지보고 살지말지 고민해봐야겠네요:)) 호랭이 좋아해서 ㅋㅋ

    • 사용자 45FIRE 2020.07.10 19:01 신고

      아기호랑이가 정말 귀엽죠 ㅎㅎ
      솔직히 이전 디자인은 별로였거든요. 개당 3만원 정도에 배송료 3500원입니다. ㅎㅎ

    • P.H.Jeong. 2020.07.10 19:02 신고

      넵!! 저도 방금 들어가서 확인해보고 오는길이에요ㅎㅎ 회원가입하려고하니;; not found......ㅠㅠ 아기호랭이가 넘나 귀엽네요 ㅎㅎ 그리고 2019년은 큰호랭이였어요!!ㅎㅎㅎ

    • 사용자 45FIRE 2020.07.10 19:07 신고

      제가 아무 생각 없이 코인즈투데이에 로그인한 상태에서 상품 정보 링크를 따와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제품링크가 아닌 홈페이지 링크로 수정했습니다. ㅎㅎ 직접 검색해서 들어가시면 가입에 문제 없을 것 같네요.

  2. 워위 2020.07.11 16:09 신고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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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불광동에 다녀왔다.

독바위역 우측 북한산현대힐스테이트3차아파트 주변을 둘러봤다.

 

얼마 전부터 상가 경매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몇 개의 물건을 선정했고 그중 하나로 독바위역 북한산현대힐스테이트3차아파트 상가를 보고 왔다.

 

이번에 이동했던 경로이다. 독바위역 1번 출구로 나가서 북한산현대힐스테이트3차아파트로 갔다. 지도상 주황색으로 표시한 부분에 상가들이 늘어서 있었다. 북한산현대힐스테이트3차아파트 북측으로 수리마을주거환경개선지구가 있어서 혹시 재개발이 될만한 지역인가 해서 가봤는데 낙후된 지역은 아니었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갑작스럽게 임장을 떠나서 경매 물건을 보고 수리마을을 조금 봤을 뿐이다. 이쪽 동네로 처음 와봤는데 북한산현대힐스테이트3차아파트 초초초역세권이라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아파트를 좀 더 자세히 둘러보고 오지 못해서 아쉽다.

 

독바위역 1번 출구 모습이다.

 

1번 출구로 나와서 횡단보도를 건너서 바로 앞에 보이는 골목으로 가면 북한산현대힐스테이트3차아파트 상가가 바로 나온다. 역 바로 앞에도 건물이 올라가고 있었다.

 

북한산현대힐스테이트3차아파트 입구다.

 

역광이라 어둡게 나왔다. 여기 살고 싶을 정도로 첫인상이 좋았는데 상가를 보러 와서 아파트 단지를 자세히 못 봤다.

 

북한산현대힐스테이트3차아파트 상가 모습이다.

 

지하 3층이라고 하는데 사실상 1층이다.

 

 

2019타경41**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현대힐스테이트3차아파트

상가동

대지 6.449평

건물 12.393평

 

경매로 나온 호실만 공실이고 나머지 호실들은 모두 영업 중이었다. 2010년에 준공되었으니 그동안 어느 정도 아파트 상권이 형성된 것 같다. 

 

경매 물건지 출입구는 자전거 자물쇠 같은 걸로 잠겨 있었다.

 

현재 2회 유찰된 상태라서 다음 회차에 낙찰되지 않을까 싶다. 그동안 북한산현대힐스테이트3차아파트 상가 물건이 경매로 나온 적이 있었나 검색을 해봤는데 하나 있었다. 이번에 나온 경매 물건보다 건물 면적이 1.691평 정도 큰 호실인데  2016년 11월에 218,800,000원에 매각됐다. 감정가의 48.62%였다. 

 

상가 앞 도로이다.

 

한가한 오전 시간대에 와서 이쪽으로 유동인구가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다. 입찰할 생각이 있었으면 하루는 종일 지켜보기도 하고 여기저기 물어보고 다녔을 것이다.

 

독바위역 1번 출구 앞에 있는 골목으로 사람들이 많이 다닌다면 상가 앞으로 유동인구가 많을 것이고, 좌우로 돌아서 아파트 입구로 가는 사람들이 많다면 상가 앞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것이다. 아파트 정문 앞으로 편의점이 하나 있었다.

 

아파트 주차장 입구와 다른 쪽 입구이다.

 

아직은 아파트보다는 빌라나 주택 위주로 관심을 갖고 있는데 북한산현대힐스테이트3차아파트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살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독바위역에서 엄청 가깝고 조용한 동네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독바위역에서 상가까지는 50미터 정도이고, 아파트 입구에서 조금 들어간 곳까지 200미터 정도이다.

 

북한산현대힐스테이트3차아파트
1,185세대
19개동
15층
2010년 8월 준공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니까 실거주했던 사람들도 만족하며 살았다는 내용을 볼 수 있었다. 숲세권이라는 점, GTX-A가 개통되면 연신내역을 통해 강남 접근성이 나아진다는 점 등이 장점이다. 신분당선 연장 이야기도 있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근처 도로가 좁다는 것이다. 상가 앞 도로뿐만 아니라 독바위역을 지나는 도로도 좁은 편이었다. 또한 살기 좋은 곳과 가격이 상승할 곳은 별개이다. 투자 목적이라면 상승 가능성이 높은 곳을 골라야 한다.

 

 

이렇게 상가 물건을 잠깐 보고 수리마을 쪽으로 한 바퀴 돌았다.

 

깔끔하게 지은 신축 건물이 보였다.

 

조금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도 있었다.

 

그렇다고 크게 낙후된 지역은 아니었다. 아파트 주변으로 신축 빌라 같은 건물들이 많이 보였다.

 

조금 더 걸어가니까 오래된 연립 같은 건물도 보이긴 했다.

 

다시 독바위역으로 가는 길이다.

 

우측 사진을 보면 도로가 편도 1차선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출퇴근 시간에 차가 어느 정도 막히는지 확인해보고 싶다.

 

이렇게 간단히 돌아보고 다음 목적지로 떠났다.

 

 

독바위역에 있던 북한산 둘레길 안내도이다.

 

북한산현대힐스테이트3차아파트는 북한산 둘레길 8구간 근처에 있다.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도 있다. 가까운 곳에 산책할 곳이 있어서 좋지만 둘레길을 걷는 사람들이나 등산객들이 얼마나 찾아오느냐에 따라 소음, 혼잡함 등의 영향도 있을 것이다.

 

6호선을 탈 때면 자주 들었던 '응암순환'을 이날 처음 타봤다. 독바위역에 한가해 보여서 이 지역이 마음에 들었는데 출퇴근 시간에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앞으로 몇 번은 더 와봐야 이 지역을 제대로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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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H.Jeong. 2020.07.10 10:36 신고

    오늘도 잘보고갑니다.!!ㅎㅎ

  2. 아리땁다 2020.07.10 14:38 신고

    날씨가 습하고 비가 오려 하니 기분까지 축 처지는 듯합니다. 구독자분들 안부도 물을 겸 한 바퀴 돌고 갑니다. 이런 때일수록 힘내자고요. 파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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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청량리역 인근에 다녀왔다.

 

이동했던 경로들이다. 지난 달에만 청량리역 주변을 세 번이나 갔다.

시작은 휘경동으로 빨강색 화살표를 따라 이동했다. 휘경동에 나온 경매 물건을 보러 갔는데, 지난 2월부터 나왔던 물건인데 다소 외진 곳에 있어서 거기까지 갈 일이 없었다. 그러다가 이번에 청량리역 근처 맛집에 들렀다가 휘경동 물건지까지 가봤다. 이날 청량리역 근처에서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을 홍보하는 사람을 만나서 홍보관 방문 약속을 잡는 바람에 청량리역에 또 가게 됐다. 그때 이동한 경로가 분홍색 화살표이다. 시간이 남아서 위쪽으로 크게 돌았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에 적어보겠다. 마지막으로 전농동과 청량리동에 나온 경매 물건들을 보러 가서 주황색 화살표처럼 이동했다.

 

2019타경88**

동대문구 휘경동 

주택

토지 18.15평

건물 15.25평

2회 유찰된 이후 224,999,990원에 낙찰됐다. 감정가의 72% 정도다.

 

이런 철길을 건너가야 했다. 이런 철길의 존재가 하나의 지역을 나눠서 단절시키고 소음을 유발하기도 한다.

 

해당 물건지로 가는 길이다. 대학가 주변이라서 그런지 원룸 건물들이 많이 보였다.

 

드디어 휘경동 경매 물건지에 도착했다. 가는 길에 큰 교회가 보였다. 해당 물건지는 서울시립대학교와 휘경초등학교 북측에 있는데 차량 접근이 어려워 보였다.

 

바닥도 아스팔트가 아닌 벽돌로 되어 있었다. 도로폭은 그나마 넓은 편이었다.

 

나중에 어떤 모습으로 바뀔지 감이 안 왔다. 청량리역 및 회기역 근처로 많은 개발구역들이 있는데 이번에 다녀온 경매 물건들이 있는 곳은 대부분 그러한 개발구역에서 벗어나 있었다.

 

주변에는 단독주택, 빌라들이 혼재해 있었다.

 

오래된 건물이 눈에 들어와서 찍어봤다.

이렇게 휘경동은 간단히 둘러봤다. 이번에 갔던 곳보다 북측 지역에 개발이 활발할 것이다. 

 

2019타경10***

동대문구 전농동

다세대(빌라)

대지 12.714평

건물 18.223평

 

1차 입찰기일에 '변경'되었다. 다시 진행될지 취하될지 모르겠다. 2008년에 지어진 빌라이다. 주변에 새로운 건물이 올라가고 있었다. 1층에 공사현장 사무실 비슷하게 해놓고 사람이 있어서 사진을 못 찍었다.

 

청량리역 4번 출구로 나가는 길이었다. 청량리4구역 공사 관련 내용이 있어서 찍어봤다. 그쪽 출구가 막혀 있어서 그런가. 청량리역 주변 개발 구역에 대해 검색을 좀 해보다가 말았다. 청량리, 제기, 전농, 답십리, 휘경, 이문까지 개발 구역이 너무 많았다.

 

롯데백화점을 통하지 않고 이 길을 따라가면 전농동으로 넘어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길이 막혀있어서 다시 돌아 나왔다. 

이 고가대로를 따라가야했다. 차들만 다닐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사람들도 많이 지나갔다. 사실 바로 여기로 찾아온 것도 아니었다. 다른 쪽 길로 갔다가 아닌거 같아서 다시 오는데 고가대로에서 내려오는 아저씨를 보고 사람도 다닐 수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전농동에 왔는데 주택지대였다. 저멀리 골목 끝으로는 고층 아파트들이 보였는데 여기는 빌라들이 많았다.

 

간단히 살펴보고 전농동 두 번째 경매 물건지로 갔다. 사실 첫 번째 다세대 물건보다 두 번째 주택 물건이 더 관심이 갔다. 휘경동 물건 첫 번째 사진의 철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2019타경77**

동대문구 전농동

주택

토지 19.058평

건물 15.276평

 

무려 1943년에 지어진 건물이었다. 토지만 고려하면 감정가 기준 평당 1700만원 정도였다. 감정가 약 3.3억에서 1회 유찰된 상태이다.

 

해당 경매 물건이 있는 골목에서 더 들어가서 철길 바로 옆에 있는 골목을 찍은 것이다. 개발이 된다면 여기까지 한 번에 개발이 되지 않을지...

 

해당 물건지에서 넓은 도로쪽을 찍은 사진과 미주아파트를 가로 지르는 도로 사진이다. 전농동 두 번째 물건 사진을 몇 장 더 찍은 것 같은데 누락됐는지 없다. 아쉽다. 입지도 괜찮고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2019타경80**

동대문구 청량리동

미주아파트

대지 16.411평

건물 37.74평

 

청량리 미주아파트가 경매 물건으로 나왔다. 역시 1차 입찰기일에 바로 매각됐다. 낙찰가는 1,191,100,000원으로 감정가의 약 112%였다. 미주아파트 사진은 따로 없다. 홍보관 건물 사진, 법적 분쟁 관련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쉽다.

 

미주아파트에 미주상가 A동과 B동이 있었나 보다. A동은 위 사진에 '미주상가'라고 나온 것처럼 남아있고 B동은 이미 철거되었고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이 공사중이다. 그 뒤편으로는 동대문세무서가 있었다. 동대문세무서 맞은편 빈 사각형이 있는 곳에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 홍보관이 있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홍보하러 나온 사람을 만나서 홍보관 방문 약속을 잡고 홍보관에도 다녀왔다. 홍보관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담당자에게 몇 가지 아쉬운 점들이 있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생략한다.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오피스텔 관련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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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H.Jeong. 2020.07.08 14:19 신고

    분석글 잘보고갑니다.! 감정가 72%에 낙찰된거면 좋은거겠죠..ㅎㅎ 그리고 여쭤볼께 낡은건물 찍으신 이유가 무엇인지..여쭤보고자합니다. 경매어린이로써,,,ㅎㅎ 혹시 오래된 건물이면 재개발등 이유로 좋은건가요? 아니면 주변 부동산들의 안좋은 영향이 갈까봐 주의깊게 보시는건가요??? 잘보고가요!!ㅎㅎ

    • 사용자 45FIRE 2020.07.08 15:14 신고

      재개발 가능성 때문이에요 ㅎㅎ
      건물 하나만 낡아도 철거하고 빌라 새로 지어 분양하는 경우도 있고요
      주변이 전체적으로 낙후된 곳은 뉴타운 같이 아파트가 들어설 수도 있어요. 그런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되면 낡은 건물도 가치가 오르죠.

    • P.H.Jeong. 2020.07.08 15:18 신고

      오.. 그렇군요!! 하나 알고갑니다.!! 감사합니다.!!ㅎㅎ

    • 사용자 45FIRE 2020.07.08 15:21 신고

      네 ㅎㅎ
      크게 보면 주식이랑 부동산이랑 비슷한 면이 있어요
      저평가된 것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호재 터지면 가겨 오르고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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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즈투데이에서 은화를 구입했다.

 

금화나 은화, 골드바나 실버바는 어느 정도 자산이 있는 자산가들이나 인플레이션 헷지용으로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지만... 아직 그런 자산가는 아니지만 실물투자 및 수집 목적으로 매달 소액 적립식으로 금화나 은화를 구입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생각만 하고 제대로 실천을 못했는데 지난 3월에 주식이 폭락했을 때 은가격도 상당히 하락하여 그동안 적립식으로 구입하지 못했던 수량을 포함하여 은화를 구입했다.

 

 

코인즈투데이 택배수령

 

2020 Australia 1 oz Silver Kangaroo

2020년 호주 캥거루 은화 1온스

 

하나의 튜브에 1온스 짜리 은화 25개가 들어있다. 1온스 은화 종류에 따라 하나의 튜브에 은화가 20~25개 들어간다. 미국 실버이글이나 오스트리아 필하모닉이 튜브 하나에 20개였던거 같고 캐나다 메이플은 25개로 기억한다. 아닐 수도 있다. 소액투자자라 튜브를 구입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기 때문이다.

 

지난 3월에 우량주 주식을 샀으면 100%의 수익을 얻었을텐데 더 하락할 것 같아서 주식은 못사고 은화를 샀다. 은화도 튜브 하나를 더 살까 하다가 다양한 종류를 모으고 싶어서 하나만 샀다. 

 

카카오 증권에서 찾아본 은 가격이다. 현재 온스당 18.322달러이다.

 

최근 3년 은 차트

 

온스당 평균 15달러 정도 되는 것 같다.

 

최근 1년 은 차트

 

지난 3월에 온스당 12달러 아래로 떨어졌었다. 그때 호주 캥거루 1온스 은화 가격도 2만원까지 떨어졌다. 나는 2만원에는 구입하지 못하고 2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이 구입했다. 당시 수요가 폭발하여 코인즈투데이나 kpmex 같은 사이트에서 주요 실버 불리온들이 품절됐었다. 가격 하락에 의한 수요 폭증에 코로나 사태로 해외 항공 운송에 차질이 생기면서 공급도 원활하지 못했다. 그때 주문한 물건을 지난 달에 받았다.

 

호주 캥거루 1온스 튜브를 수령할 때 하나의 에피소드가 있었다. 코인즈 투데이에서 순차적으로 배송이 되고 있었는데 내 물건도 곧 배송이 된다는 안내를 받았다. 따로 택배가 온다는 말은 없어서 언젠가 오겠지 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어느 날 우체국에서 오늘 배송을 한다는 카톡이 왔다. 은화는 아니고 전날 주문했던 '파프리카'였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많은 택배사들이 비대면 배송을 한다. 우체국 직원도 "택배요~!"하고 문앞에 두고 가는 소리가 들렸다. 파프리카니까 나중에 천천히 가져올 생각으로 방에서 계속 컴퓨터를 하고 있었다. 한 시간 정도 지났을까. 또 "택배요~!"하고 문앞에 택배를 두고 가는 소리가 들렸다. 응? 뭐지? 하고 나가보니 우체국에서 택배가 또 온 것이었다.

 

먼저 온 택배가 은화였고 그 다음에 온 택배가 파프리카였다. 50만원에서 조금 더 주고 산 1온스 은화 튜브 하나가 들어있는 택배상자를 한 시간 넘게 문앞에 놔둔 것이다. 누가 가져갔다면... 찾지도 못했을거고... 생각만 해도 아찔했다. 

 

현재 코인즈 투데이에서 2020년 호주 캥거루 1온스 은화 가격은 27,000원이다. 25개면 67만 5천원. 잃어버리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코인즈투데이 방문수령

 

코인즈 투데이에서 방문수령한 은화들이다.

 

지난 3월에 캥거루 튜브를 하나 구입한 이후 이런 저런 은화들이 나올 때 마다 소량 주문을 했다. 방문수령을 하려고 했는데 해외에서 배송도 늦어지고 코인즈투데이가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며칠 전에야 방문수령을 할 수 있었다.

 

코인즈투데이 건물 모습

 

수서에 있던 사무실이 송파구 마천동?으로 이전을 했는데 건물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규모도 크고 외관도 화려했다. 

 

5호선 개롱역에서 10분 거리. 근처에 맛있는 빵을 파는 맛집도 있다.

 

코인즈투데이 스카이뷰. 건물 앞에 잠깐 주차를 하고 물건을 수령해도 될 것이다.

 

 

구입했던 은화들은 아래와 같다.

 

2020 Republic of Chad 1 oz Bitcoin Siver Coin BU 
2020년 차드 비트코인 1온스 은화

 

실물이 없는 비트코인과 달리 비트코인을 은화로 만든 것이다. 2020년 차드 외에 이전에 다른 곳에서도 만든 것이 있다고 알고 있다. 


2020 South Korea 1 oz Silver Taekwondo BU
2020년 태권도 1온스 은화


2020 South Korea 1 oz Silver ZI:SIN Rattus BU
2020년 지신 라투스 1온스 은화

 
2020 South Korea 1 oz Fine Silver .999 Korean Phoenix BU

2020년 코리안 피닉스(봉황) 1온스 은화

 

위 세 개는 한국조폐공사에서 만든 것이다. 태권도, 호랑이, 지신 시리즈 등 2020년 이전부터 나온 것들도 있다. 연도별로 모을 생각까지는 없고 그래도 다양한 종류를 갖고 싶어서 소량 구입했다. 참고로 .999는 쓰리나인이라고도 하며 은 순도99.9%를 의미한다. 포나인(9999)도 있다.

 

좌측) 코리안 피닉스

우상단) 지신 라투스

우하단) 태권도

 

이렇게 은화들을 구입한 이후 한 동안 구입하지 않았다. 적립식으로 구매할 수량을 이전에 구입하지 못했던 것까지 충분히 구입하기도 했고 은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금화의 경우 가격이 더 상승하여 구입할 생각도 못했다. 오르는 것은 계속 오르는데 나 같은 보통 사람의 심리가 그렇다. 더 오를 수 있는데 이미 많이 올랐다고 생각해서 들어가지 못한다.

 

카카오 증권에서 찾아본 금 가격

 

다시는 안 올것 같던 온스당 1800달러가 다시 왔다.

 

52주 최저 1,387.5달러

52주 최고 1,807.7달러

 

최근 3년 금 차트

 

2018년에는 온스당 1200~1300달러였다. 그때에 비해 많이 올랐다. 앞으로 더 오를까. 아무튼 금화는 비싸다. 온스당 1200~1300달러 할 때에도 1/10온스가 16~17만원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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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H.Jeong. 2020.07.07 09:50 신고

    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진짜 몰랐어요 ㅎㅎ

  2. 아리땁다 2020.07.07 18:42 신고

    은도 많이 구매 하는군요. 잘 봤습니다.

    • 사용자 45FIRE 2020.07.07 19:18 신고

      감사합니다~!
      많이 사는 사람들은 몬스터박스라고 박스채로 구입해요ㅋㅋ

  3. 관리자계정 2020.07.07 22:38 신고

    오 비트코인 모양으로 참 귀엽네요! 소장각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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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용산동2가와 이태원동에 다녀왔다.

 

녹사평역에서 북측으로 쭉 걸어가면 나오는 지역인 해방촌 일대에 또 경매 물건이 나와서 확인차 다녀왔다. 용산동2가에 2건, 이태원동에 2건이 나왔다. 2건은 진행중이고 2건은 이미 매각됐다. 감정가의 100%가 조금 넘는 가격에 낙찰된 것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녹사평역에서 북쪽으로 쭉 걸어가면 해방촌이 나오는데 좌측이 용산동2가, 우측이 경리단길이 있는 이태원동이다.

 

용산동2가는 남산과 용산 미군부대 부지 사이에 있어서 입지가 좋은 편이다. 향후 용산 미군부대 부지가 개발될 경우 가치가 상승할 수 있는 지역인데, 아쉽게도 남산으로 인한 고도제한도 동시에 존재하는 한계도 있다. 이태원동은 경리단길이 뜨면서 이미 가격이 오른 것 같다.

 

이번에 이동한 경로이다.

 

남산에서 소월길로 내려와서 용산동2가 물건을 두 개 보고 이태원동으로 넘어가서 이태원동 물건 두 개를 봤다. 몇 달 전에도 해방촌으로 임장을 왔었는데 그때는 용산동2가를 보고 후암동으로 넘어갔었다. 그리고 또 해방촌에 왔는데 그때는 해방촌 입구에서 볼일을 보고 경리단길을 따라서 약수동쪽으로 넘어갔었다.

 

 

이번 임장에서는 남산 서울타워부터 시작했다. 오랜만에 남산에 가보고 싶어서 동대입구역에서 버스를 타고 남산까지 올라갔다. 걸어서 가기에는 더운 날씨였다. 서울타워에서 조용히 쉬다가 내려오고 싶었는데 흐릿흐릿한 전망에 사람들도 많아서 조금만 있다가 금방 내려왔다.

 

서울타워 근처에서 바라본 해방촌 모습이다.

 

계획했던 것은 아닌데 마침 해방촌이 한눈에 보여서 사진을 찍었다. 미세먼지 탓인지 흐려서 뒤쪽은 뿌옇게 나왔다. 사진 가운데 붉은색 지붕들이 모여있는 곳이 이태원주공아파트와 남산대림아파트가 있는 곳이다.

 

조금 확대해서 찍은 사진이다.

 

가운데 이태원주공아파트와 남산대림아파트 단지 왼쪽이 경리단길 등이 있는 이태원동이다. 오른쪽으로 흰색 계열의 조금 높은 건물이 해방촌 입구에 있는 한신아파트이고, 그 오른쪽 위로 녹색이 많이 보이는 부분이 과거 미군부대가 있었던 곳이다.

 

일부러 이런 모습을 찍기 위해서 서울타워까지 올라온 것은 아닌데 여기 저기 전망을 구경하다가 마침 이날 임장을 갈 지역이 보여서 찍어봤다. 몇 년 뒤에는 완전히 다른 모습일 수도 있다.

 

잠시 쉬었다가 용산동2가로 내려갔다. 네이버 길찾기에서는 삥 돌아가는 경로가 나왔는데 왠지 가로 질러서 갈 수 있는 길이 있을 것 같았다. 역시 '소월길'이었나. 빠지는 길이 있어서 그길을 따라 내려갔더니 바로 용산동2가 해방촌이 나왔다. 내려갈 때는 힘이 하나도 안 들어던 것과 달리 소월길을 따라 서울타워가 있는 곳까지 올라가는 데 힘이 들겠지만, 그래도 남산에서 이렇게 가깝다는 점이 용산동2가를 더 마음에 들게 했다.

 

소월로

 

남산에서 내려오자 마자 차가 없을 때 한 컷 찍어봤다. 용산동2가에 올때마다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 해방촌 입구부터 시작되는 도로와 이 도로에 통행량이 많다는 것이다. 특히 주말 저녁 시간에 해방촌 입구는 차들에 사람들까지 몰려 복잡할 것이다.

  

용산 해방촌

 

이번에 해방촌을 다시 오니까 스쿠터를 타고 다니는 외국인도 보이고 마치 여행지에 온 기분이었다. 이 동네에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낮이랑 밤은 또 다른 분위기일 것이다.

 

용산동2가로 내려가기 전에 위에서 찍어봤다. 사진을 찍을 때는 그냥 오래된 주택과 리모델링을 한 주택, 맛집 건물이 보여서 찍었는데, 지금 보니까 좌측에는 우측으로 갈수록 건물의 나이가 젊어지는 것 같다. 좌측에는 오래된 주택이 있고, 가운데에는 리모델링을 한지 좀 지난듯한 건물이, 오른쪽에는 최근에 리모델링을 한것 같은 건물이 있다.

 

조금 확대해서 찍어봤다.

 

이런 건물들 옥상에서는 저 뒤쪽이 한눈에 보이지 않을까.

 

더백푸드트럭

 

맛집으로 알려진 곳이다. 햄버거가 먹고 싶었다면 여기서 먹었을텐데 별 생각이 없어서 나중에 가보기로 했다. 

 

 

2018타경25**

용산구 용산동2가

다세대(빌라)

대지 4.253평

건물 11.592평

 

신건으로 아직 입찰 전인 물건이다. 

 

여기서 보면 3층 건물이다. 사용승인은 2001년. 그보다 더 오래된 느낌이었는데... 그래도 거의 20년이 지났다.

 

주변 지역은 이런 분위기였다. 오래된 마트도 있고,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계단도 있었다.

 

계단을 내려가서 건물 반대편으로 갔다. 반대편에서 보면 5층 건물. 급경사지에 건물을 지어서 그렇다. 지하2층은 주차장, 지하1층에 2세대, 1층부터 3층까지에도 2세대씩 있다. 

 

건물과 건물 사이의 간겨이 매우 좁았다. 주차장이 있으니 차량 접근이 가능한데... 어디로 와야 편하게 올 수 있을지... 거기까지는 생각을 안 해봤다. 한 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도 차 없이 살아야 살만할 것 같다.

 

수라간

 

사전에 검색을 했을 때 봤던 음식점이다. 한번 가보고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 한식이 별로 안 땡겨서 자세히 알아보지 않았다. 

 

해방촌 입구부터 시작되는 큰 도로를 따라 내려갔다. 지난 번에 왔을 때에는 아래서부터 올라왔는데 이번에는 내려가면서 도로 주변의 집들을 살펴봤다.

 

오래된 주택들이 보였다. 아래층은 리모델링을 해서 상점으로 이용중인 곳이 많았다. 오른쪽 사진처럼 건물 전체를 새롭게 칠한 주택도 보였다.

 

안쪽으로 들어가서 다음 경매 물건지로 갔다.

 

오래된 집들과 경사로, 계단 등이 보였다. 이런 모습을 보면 언젠가 개발이 될거 같은데 그게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

 

 

2019타경55***

용산구 용산동2가

다세대(빌라)

대지 6.765평

건물 10.588평

 

해방촌 거리 북측에 있는 물건이다. 1995년 건물. 1차 입찰기일에 163,888,000원에 낙찰됐다. 감정가의 102.43%.

 

사진을 찍고 있는데 이 건물에서 외국인 여자가 나왔다. 나와서 외출을 하는 줄 알았는데 골목에서 담배를 피고 있었다. 외출 전에 담배를 피고 간 것인지... 잠깐 담배를 피러 나온 복장은 아니었다. 아무튼 해방촌 지역에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듯 했다. 

 

근처에 조금 깔끔한 느낌의 건물이 있어서 사진을 찍어봤는데 이 골목에서도 외국인이 한 명 내려오고 있었다.

 

이런 경사 때문에 주차공간이 있어도 이동하는 데 어려움이 많을 것 같았다.

 

주변 지역을 한 바퀴 돌고 해방촌 입구로 내려갔다.

 

오전 시간대라 한가한 편이다. 언젠가 저녁 시간대에도 와볼 생각이다.

 

용산동2가에서 이태원동으로 넘어갔다.

 

 

2019타경50**

용산구 이태원동

남산대림아파트

대지 26.677평

건물 25.637평

 

1회 유찰된 이후 13억 정도에 낙찰됐다. 감정가의 약 105%. 결과론적 이야기이긴 하지만 1차 입찰기일에 들어갔다면 5천 만원 정도 낮게 낙찰을 받을 수도 있었다. 그래서 가치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산대림아파트 입구

 

저멀리 남산과 서울타워가 가까이 보인다.

 

저쪽은 용산동2가쪽이다.

 

1994년에 지어진 아파트로 5층짜리 16개동이 있다.

 

간단히 둘러보고 마지막 물건지로 갔다. 급할 것도 없는데 이태원주공아파트까지 둘러봤어야 했다.

 

아파트쪽이 지대가 높아서 아래쪽을 찍어봤다.

 

가는 길에 공사현장이 보였다. 조만간 멋진 건물이 생기겠다.

 

마지막 물건은 경리단길 북측에 '회나무길'이라고 나오는 길에서 조금 북측에 있다. 회나무길에도 맛집이 있는지 오픈을 기다리며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이 보였다.

 

 

2019타경53***

용산구 이태원동

주택

토지 39.023평

건물 59.898평

 

신건으로 아직 입찰 전인 물건이다. 토지 가격은 감정가 기준 평당 약 1800만원 정도이다.

 

주변 지역에는 계단도 있고 이미 새로 지은 건물들도 보였다.

 

해당 경매 물건은 20년이 조금 넘은 건물로 새로 짓기에는 애매하다. 도로변도 아니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주거용 임대 밖에 없을까.

 

주변에는 주택들이 많았다.

 

넓은 도로변에 있는 건물은 깔끔하게 리모델링을 했다.

 

이마트24

 

주택 1층을 편의점으로 만들었다. 편의점 앞에 긴 의자를 놓은 것이 독특했다.

 

주변에 또 공사중인 현장이 보였다.

 

이 계단을 올라가면 경리단길이 나온다. 경리단길 역시 낮이라 별거 없었다.

 

경리단길 윗부분

 

이렇게 용산구 이태원동까지 보고 한강진역으로 갔다.

 

이촌동에 있는 상가물건까지 보려다가 힘들어서 다음에 가기로 했다.

 

밤에는 시끌벅쩍 하겠지만 그래도 해방촌이 점점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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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관리자계정 2020.07.06 16:28 신고

    상세한 사진 설명 감사합니다!

  2. P.H.Jeong. 2020.07.06 20:06 신고

    잘보고갑니다.~ 정말 많은걸 고려하시는것 같네요:)

    • 사용자 45FIRE 2020.07.06 20:12 신고

      감사합니다~!
      부지런히 다니고 부지런히 종목검색도 해야죠
      하루빨리 배당 받으며 살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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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명륜동성북구 성북동에 다녀왔다.

 

경매 물건 3건을 선정했는데 모두 한양도성 순성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주택/빌라였다. 어쩌다 보니 서울성곽 주변 지역에 관심을 갖게 됐다. 집에서 서울성곽을 바라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문화재 주변이라 개발이 제한되는 단점도 존재한다. 충신1구역, 사직2구역, 옥인1구역 등도 문화유산의 존재로 재개발에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

 

이번에 이동했던 경로이다. 혜화역 4번 출구로 나와서 혜화동로터리를 지나 성균관대학교 근처 명륜동까지 갔다. 걸어서 15분에서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라서 종로5가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가는 것도 고려했었는데 아무래도 임장은 직접 발로 걸어다닐 필요가 있어서 덥지만 걸어서 갔다. 덕분에 명륜동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경매 물건지로 가기 전 완만한 언덕길에 매력적이었다. 도로 주변으로 이런 저런 상점들이 있었는데 그런 모습이 왠지 마음에 들었다. 

 

명륜동 경매 물건지를 보고 서울성곽 주변으로 갔다. 잠시 쉬다가 내성과 외성을 오갈 수 있는 통로를 지나서 성북동으로 넘어갔다. 예전에 한양도성 순성길을 걸을 때도 지나갔던 곳이다. 그때 언젠가 다시 성북동 북정마을에 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마침 이 근처에 경매 물건이 나와서 드디어 오게 된 것이다.

 

그런데 날이 너무 더워서 북정마을을 제대로 돌아볼 수가 없었다. 성북동 3대 돈까스집이 있는 거리로 내려와서 돈까스를 먹고 서울성곽의 흔적을 따라 걸어서 마지막 경매 물건지로 갔다. 이곳도 예전에 아무 생각 없이 지나갔던 곳이다. 서울성곽 바로 옆에 있는 빌라였다. 그렇게 마지막 물건을 보고 한성대입구역에서 일정을 마쳤다. 

 

혜화동로터리 근처의 아남아파트이다. 지나가면서 자세히 안 봐서 그저 저층 아파트인줄 알았는데 지금 카카오맵에서 확인해보니 최고층은 20층이다.

 

여기서 명륜길을 지나서 경매 물건이 있는 골목에 들어섰다. 명륜길의 독특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을 못 찍어서 무척 아쉽다.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다면 귀찮겠지만 로드뷰를 확인해보길 바란다. 도로 바로 옆으로 낮은 건물에는 음식점, 술집 같은 상점들이 있었고 그뒤쪽에는 빌라 같은 주거지가 있었다. 일부 근린주택도 있었다. 그냥 그런 분위기가 독특하게 느껴졌다.

 

경매 물건지로 가려면 이런 계단을 올라가야했다. 서울성곽 자체가 높은 곳에 있다보니 그 주변으로 임장을 가면 이렇게 계단을 올라가거나 언덕길을 걸어가야했다. 지금 뉴타운으로 개발된 곳들 중에도 과거에는 이런 모습이었던 곳이 있을 것이다.

 

종종 신축이 보이기도 했는데 대부분 오래된 집들이었다. 그래도 그렇게 오래된 건물은 아니었다.

 

종로구 명륜동 경매 물건이 있는 골목이다.

 

2019타경105***

종로구 명륜3가

주택

토지 및 건물 지분 매각

토지 2.32평

건물 6.837평

 

1회 유찰된 상태이고, 성곽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문화재보존영향검토구역(서울 한양도성)에 속한다. 하나의 필지에 세 개의 건물이 있는 등 다소 복잡한 물건이다.

 

경매 물건을 살펴보고 서울성곽쪽으로 올라갔다. 날도 더운데 언덕길, 계단을 올라가려니 무척 힘들었다. 위 사진상 위쪽에 있는 건물은 외관을 새로 페인트칠하고 내부 인테리어 공사도 했을 것 같다. 80년대나 90년대에 지어진 적색조 벽돌의 건물도 페인트칠만 새로 해도 새로운 느낌이 난다.

 

서울성곽으로 가기 전에 벤치가 있어서 잠시 앉아서 쉬웠다. 가까운 곳에 주택들이 모여있고 저멀리 성균관대학교와 서울타워까지 보였다. 적당한 높이의 건물을 짓는다면 전망이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여기가 한양도성 순성길이다. 가까운 곳에 이런 문화유산이 있어도 좋을 것 같다. 

 

서울성곽 너머 성북동

 

서울성곽, 명륜혜화성곽

 

서울성곽에서 도심으로 내려가는 골목길에 이런 것들이 있었다. 그 골목길은 정비중이었는데 한양도성길 테마로 정비를 하는 듯 했다.

 

여기가 갈림길이었다. 위쪽으로 가면 와룡공원 탐방로이고 우측으로 가면 성곽 외부 탐방로였다.

 

이런 통로를 지나 성곽 바깥으로 나갔다.

 

성북동의 모습이다. 성북동에 부촌도 있는데 이렇게 오래된 지붕의 집들도 많았다.

 

다시 이런 문을 통해서 내려갔다.

 

 

2019타경91**

성북구 성북동

토지 및 건물 지분 매각

토지 1.385평

건물 1.77평

 

향후 개발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라서 그럴까. 감정가의 무려 171.74%인 32,719,000원에 낙찰됐다. 법인이 낙찰을 받았고 차순위는 2500만원이었다. 언젠가 이 지역도 개발이 될거 같은데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에 속해서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겠다. 

 

경매 물건지로 가는 골목이 있는 도로이다. 차량 출입도 불가능한 곳인데 비교적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마을버스 정류장과 독특한 분위기의 건물들이 있었다. 햇살이 강하지만 않았어도 이 주변을 더 둘러봤을 것이다. 여기서 어떤 할아버지가 어디를 찾냐고 물었다. 조금 이상한 사람 같았는데 임장을 나오면 부동산뿐만 아니라 이런 저런 주민들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큰 도로를 따라 한 바퀴 돌고 내려갔다. 도로는 이런 모습이었다. 아무래도 주차공간이 부족할테니 도로 양옆으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놨다.

 

도로 좌측 너머로 바라본 성북동의 모습이다. 가운데에 문화재 같은 것도 보이고 그 근처에는 고가의 주택들이 있었다.

 

오래된 집들과 저멀리 보이는 서울성곽. 여기까지 올라오는 마을버스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내려가는 길에도 종종 고가의 주택이 보였다. 한편으로는 도로 양옆의 주차공간 때문에 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기도 했다. 역시 도로 때문에 우려했던 일이 생겼다.

 

언덕 아래에서는 중간 크기의 소방차가 한 대 올라오고 있었는데 위에서는 마을버스가 내려오고 있었다. 차들이 지나가면 계속 걸어갈 생각으로 잠시 걸음을 멈췄는데... 마을버스 기사가 나보고 주차공간에 주차를 못하게 세워놓은 폭 1미터, 높이 1미터 정도의 나무를 치워달라는게 아닌가. 머리로는 내가 왜 이걸 치워야하지 생각하면서도 몸은 이미 움직이고 있었다. 올라오는 차가 소방차니까 나도 협조를 했다. 나무를 치워주자 기사는 꾸벅 인사를 하고 지나가서 도로 옆으로 바짝 붙어서 차를 세웠다. 소방차도 한쪽으로 비켜서고 마을버스가 내려가고 소방차는 올라오고 상황이 끝났다.

 

큰 도로변으로 내려와서 서울성곽 단절구간을 지나서 마지막 경매 물건지로 갔다.

 

벽화가 오래된 지도를 그린 것 같았다.

 

 

2019타경88**

성북구 성북동1가

빌라

대지 8.095평

건물 16.278평

 

1회 유찰된 이후 246,000,000원에 매각됐다. 감정가의 약 90%로 법인이 낙찰을 받았다. 성북동 역사문화지구에 속해 있으며, 1995년에 사용승인된 건물인데 요즘 빌라처럼 지하에 주차장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4층 건물에 총 16세대. 지하주차장도 있다.

 

근처에는 이런 신축 빌라가 있었다. 경매 물건도 나중에는 철거하고 이렇게 새로 짓지 않을까.

 

서울성곽

 

소실된 구간을 복구한 건지 서울성곽 원형을 보존하지 못하고 성곽 위로 학교 등 건물이 지어져서 아쉽다. 이길을 따라 조금 더 걸어가면 서울성곽과 관련한 공사가 여전히 진행중이었다.

 

여기는 뭐하는 곳일까? 성북동 이안이라는 음식점이다. 음식점보다는 레스토랑이라고 해야 할까. 성북동 근처에서 밥 먹을 곳을 찾다가 발견한 곳인데 아쉽게도 오픈 시간이 저녁대라서 못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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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리땁다 2020.07.04 11:44 신고

    비가 좀 와서 그런지 날씨가 아주 쾌적합니다. 공기 상태도 요근래 보기 힘들었던 최고 좋음 상태네요. 주말도 최고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사용자 45FIRE 2020.07.04 16:51 신고

      주말이라 번화가에 사람들이 많네요
      아리땁다님도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랄게요~!

    • 아리땁다 2020.07.04 16:57 신고

      이제는 번화가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면 불안한 마음부터 듭니다. 마스크 항상 착용하시고 코로나에 유의하시길 바래요^^

    • 사용자 45FIRE 2020.07.04 19:50 신고

      넵 감사합니다
      사람들도 지쳤는지 긴장이 풀린거 같아요 ㅎㅎ

  2. P.H.Jeong. 2020.07.04 19:36 신고

    잘보고갑니다.!!ㅎㅎ 정말로 많이다니시네요:) 저도 기관투자자일때 기업탐방 많이 갔었는데 ㅎㅎ 역시 직접 눈으로 봐야하는것 같습니다 ㅎ

    • 사용자 45FIRE 2020.07.04 19:51 신고

      다들 현장을 강조하더군요
      기업분석 잘 하시더니 역시 탐방까지 다니셨군요 ㅎㅎ

  3. P.H.Jeong. 2020.07.04 19:53 신고

    ㅠㅠㅠ 탐방은 좋았는데,,ㅠㅠ 대표님이 너무 급하셨던 분이시라... 탐방갔다와서 보고서쓰느니라 야근 했던 기억이 갑자기 나네요!ㅎㅎ ㅠㅠㅠ

    • 사용자 45FIRE 2020.07.05 08:59 신고

      ㅠㅠ 저도 가끔 쌓여있는 사진들 보면 숙제 같이 느껴질때가 있어요 ㅎㅎ
      그나마 일보다 자발적으로 하는거라 즐기면서 하게 되네요
      요즘은 또 다행히 클릭수도 늘어나서 ㅎㅎ
      좋은 휴일 되세요~!

  4. 리뷰쏙 2020.07.05 17:12 신고

    와~재건축 하면 좋겠네요.^^

  5. 민택2 2020.07.05 17:31 신고

    부동산 정보 좋네요~ 잘보고 갑니다~
    구독도 꾹~~~ 누르고 갑니다~

  6. 휘게라이프 Gwho 2020.07.06 12:50 신고

    한주의 시작도 해피하게 보내세요~ :-)
    저는 주말에 휴가 예약했어용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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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길음동에 다녀왔다.

 

원래는 장위동쪽을 보고 싶었는데, 미아사거리역 3분 거리에 경매 물건이 있어서 처음에는 미아사거리역 근처는 그저 지나가는 식으로 잠깐 볼 생각이었다. 그런데 래미안길음센터피스아파트를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여기에도 이런 신축 아파트가 있었다니... 이곳의 과거의 모습은 기억에 없지만 그래도 새로운 모습이 놀라웠다. 장위동에 가는 것을 포기하고 이 주변 아파트 단지들을 돌아볼 생각까지 했다. 

 

미아사거리역 근처에서 이동한 경로이다. 4번 출구로 나와서 래미안길음센터피스아파트쪽으로 가서 미아동부센트레빌, 송천센트레빌을 보고 다시 돌아왔다. 골목길로 들어가서 경매 물건지를 보고 래미안길음센터피스 서측을 따라서 걸었다. 공사중인 롯데캐슬클라시아아파트 현장을 확인하고 결국 장위동으로 넘어갔다.

 

래미안길음센터피스아파트

2352세대
24개동
39층
2019.02 준공

 

가운데가 엄청 높아보였는데 최고층이 39층이다. 이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서 경매 물건지를 잠깐 볼 생각을 잊어버리고 일단 아파트 단지들을 살펴봤다. 다른 신축 아파트들처럼 1~3층 규모의 상가와 아파트가 있었다. 경사 심한 곳에서는 특히 밑에 상가를 깔고 짓는거 같은데 아직 몇 군데 밖에 안 가봐서 정확히는 모른다. 조만간 상가 물건을 보기 위해 은평구 신축 아파트도 가볼 예정이다.

 

래미안길음센터피스아파트 반대쪽 길로 먼저 올라가봤다.

 

미아동부센트레빌아파트

480세대
8개동
15층
2006.04 준공

 

임장을 다녀와서 주변 지역 아파트들을 확인했는데 2000년에서 2010년 사이에 지어진 아파트들이었다. 이쪽 지역으로 올일이 없다보니 이 지역 아파트들에 대해 잘 몰랐다. 

 

다시 래미안길음센터피스아파트

 

우측으로 사진에 거의 안 나오는데 송천센트레빌아파트가 있었다.

 

송천센트레빌아파트
376세대
5개동
15층
2010.09 준공

 

전체적인 이미지가 래미안길음센터피스와 비슷해서 여기도 신축인줄 알았다. 도로변을 따라 상가들이 쭉 있었는데 부동산들이 대부분이었다. 그중에는 뉴타운 재개발 당시부터 영업을 했던 곳도 있을 것이다.

래미안길음센터피스아파트

 

아파트 입구 맞은편에 공사중인 건물이 있었다. 아마도 상가건물일 것이다. 아파트로 편입된 토지나 건물보다 신축 아파트 바로 옆에 붙어있는 토지나 건물이 가치가 더 오른다는 말이 생각났다.

 

이렇게 미아사거리역 근처 아파트들을 둘러보고 경매 물건지로 갔다.

 

 

2019타경45**

성북구 길음동

토지 25.108평

건물 17.103평

 

1차 입찰기일에 623,000,000원에 매각됐다. 감정가의 약 103% 정도였다. 1960년에 사용승인된 건물의 가치를 무시하고 계산을 하면 토지 가격이 평당 2500만원 정도이다. 미아사거리역에서 3분 거리라 역세권이라서 비싼가 했는데 재개발정비사업구역(신길음1구역)에 속한 건물이었다.

 

신길음1구역 위치도

 

미아사거리역 남서측이다. 

 

카카오맵으로 보면 음식점, 여관, 주택 등이 혼재한 곳이다. 신길음1구역에서 좀더 남서측으로 가면 주택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었다. 오래된 집도 있고 신축도 있었다.

 

신길음1구역 조감도

 

이렇게 바뀔 예정인데, 구역이 지정되어도 재개발 사업이 빨리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신길음1구역도 10년 이상 시간이 흐른 것 같았다.

 

경매 물건이 있는 골목이다.

 

신축 아파트 도로변에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이런 모습이었다. 

 

주택 뒤쪽으로 고층의 신축 아파트가 보인다.

 

아쉽게도 래미안길음센터피스아파트 서측 주변으로 사진이 없다. 

 

계속 걸어가자 롯데캐슬클라시아아파트 공사현장이 나왔다.

 

길음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사업

 

길음1구역이었다.

 

길음1구역 위치도

 

작은 사진을 확대해서 잘 안 보일 수도 있다. 원래 길음뉴타운이 있었고 그 서측으로 길음뉴타운 확장지구가 생긴 것 같다. 길음 뉴타운도 규모가 커서 일부 지역만 가본 적이 있다.

 

길음1구역 조감도

 

카카오맵상 길음1구역

 

길음1구역 옆으로 보이는 래미안길음센터피스아파트

 

아마도 후문일 것이다. 

 

저 멀리에는 또 다른 아파트가 보였다.

 

길음동부센트레빌아파트
1377세대
18개동
23층
2003.03 준공

 

길음 뉴타운에 속하는가 싶었는데 카카오맵을 확인하니까 여기도 길음 뉴타운 확장지구에 속한다. 올해 안에 길음뉴타운도 가봐야겠다.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이나 빌라 위주로 경매 물건을 검색하다보니 아파트에는 관심을 안 두게 된다. 임장을 가는 지역의 아파트 물건도 검색을 해서 몇 개 알아가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 같다.

 

미아사거리역으로 돌아가는 길. 현대백화점이 보였다.

 

대로변에 현대백화점도 있고 이마트도 있었다. 지난 글의 삼선동1가도 이런 모습으로 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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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H.Jeong. 2020.07.04 19:19 신고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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